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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인수위 "'갑질' 복지부 A과장 파면하라"의사협회가 부적절한 처신으로 최근 대기발령 조치된 보건복지부 과장에 대해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26일 성명서를 내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갑질 공무원 복지부 A과장을 즉각 파면하라"고 주장했다. 인수위는 "최근 A과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이 해당 병원에서 발생한 간호사 사망 사고에 대한 보고를 하지 않았단 이유로 강하게 질책하고 정기현 원장과 다수 병원장들, 복지부 관계자들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시골병원 출신', '지방대 출신', '의사 나부랭이' 등 무례한 망언을 늘어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급기야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이 A과장을 찾아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다고 한다"면서 "2018년 현재 정 원장의 연령은 만 62세고, A과장은 40대 중후반"이라고 덧붙였다. 인수위는 또 "산하 공공기관 예산과 지도 감독권을 무기로 산하 기관 기관장과 직원들에 비인간적 횡포를 부리는 자들을 그대로 두고 봐야 할 것이냐"며 "국민의 신뢰를 철저히 저버린 이런 공무원들은 즉각 파면하고 그가 행한 행위에 대한 엄중한 사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박능후 복지부 장관을 향해 A과장의 즉각 파면과 국민, 의료계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이 일이 유야무야 처리되면 A과장을 비호하는 세력 역시 같은 자들로 간주, 엄중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2018-04-26 14:12:2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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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모든 궐련담배서 흡연유도 '가향성분' 검출국내에서 시판 중인 권련담배 60종에서 흡엽을 유도하는 성분인 '가향성분'이 검출돼 신규 흡연자 유도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내 시판 궐련담배 60종을 대상으로 연초(담배잎) 내 첨가물을 분석한 결과, 모든 궐련담배 제품에서 흡연을 유도하는 가향성분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를 통해 검출된 가향성분은 제품별 최소 2개에서 최대 28개로 나타났다. 가향성분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성분으로, 박하향을 내는 성분(이소멘톤(isomenthone), 이소푸레골(isopulegol), 멘톨(menthol))이 46종 제품에서 한 가지 이상 검출됐다. 코코아 성분인 테오브로민(theobromine)은 59종에서, 바닐라향을 내는 바닐린(vanillin)은 49종에서 검출됐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가향담배가 흡연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담배 가향성분이 청소년, 여성 등 젊은 층에서 흡연 시작을 용이하게 하고 흡연을 지속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대표적 가향담배인 캡슐담배의 필터 내 캡슐성분 분석을 통해 118종의 가향성분이 사용되고 있음을 보고한 바 있다. 담배 가향성분은 향과 맛으로 담배 고유의 자극성을 가리고 무디게 하며, 59종 제품에서 검출된 코코아 성분인 테오브로민, 박하향을 내는 이소멘톤, 이소푸레골, 멘톨 등은 기관지 확장 효과가 있어 담배연기의 흡입을 더 깊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WHO는 담배규제기본협약 가이드라인을 통해 가향성분 등 담배 맛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첨가물의 사용금지를 권고했다. 이미 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등 여러 국가는 가향성분 첨가를 규제 관리하고 있다. 질본 관계자는 "담배 가향성분은 캡슐담배나, 궐련담배의 연초 등에 첨가되고 있다”며 "이번 조사는 국내 시판 담배제품에 캡슐담배 뿐만 아니라, 일반 궐련담배에도 다양한 가향성분이 첨가돼 있음을 확인한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담배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가향성분에 대한 규제방안이 담긴 법률안이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어, 기재부·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법률안 통과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담배 제조자나 수입 판매업자는 담배의 가향물질 표시 문구나 그림·사진 등은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하지 못하며,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2018-04-26 12:27:1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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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방접종 수급안정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반복되는 국가예방접종 백신 부족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오늘(26일) 오후 2시 국민연금공단 서울 북부지역본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피내용 BCG 등 최근 발생하는 국가예방접종 백신 수급불안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계약·총량구매 등 백신 공급방식 개선, 국내외 수급상황과 공급중단 대비 긴급백신 확보, 부족상황 조기인지 체계 구축 등 백신 수급안정을 강화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의 일환이다. 공청회는 정책연구용역발표와 패널토의로 나눠 진행될 예정인데, 먼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백신의 안정적 공급체계 및 합리적 가격 산정 근거 제시 연구(연구책임자 신현웅 박사)' 결과를 발표한다. 연구진은 미국, 대만 등 백신 장기계약, 현물비축 등 사례를 발표하고 국내적용 가능한 백신수급 개선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패널토의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의철교수를 좌장으로 예방접종을 담당하는 의료계, 접종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언론과 시민단체, 백신 공급 업계, 법률·세무 전문가가 참석한다. 질병관리본부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민간의료기관까지 전면 무료화되면서 접종 편의는 높아졌으나 백신수급은 좀 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실현가능한 개선안을 도출하고, 국민·의료계가 백신이 부족해 생기는 불편을 최소화하며 질병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편 질본은 "2017년 11월부터 본부내 구성·운영 중인 '백신 수급체계 개선 추진단'의 도출결과와 국가예방접종 백신공급방식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체와 본 공청회 내용 등을 바탕으로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감염병 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상반기 중 '국가 백신 수급안정화 종합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2018-04-26 12:21:4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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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입국자 검역인원 4477만명…역대 최고 경신지난해 우리나라 입국자 검역인원이 4477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정받을 만큼 검역체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인프라와 조직·인력 확충은 여전히 과제로 남는다. 질병관리본부(정은경) 소속 전국 13개 국립검역소는 오늘(26일) '국립검역소 검역 발전 워크숍'에서 선진 검역체계의 지속적 발전과 검역 기반(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해외감염병 발생의 증가와 국제적 교류의 확대로 인해 상존하는 해외감염병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중동 지역과 중국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조류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지역의 에볼라(2014년)와 페스트(2017년) 발생 등 국내에 유입 시 심각한 공중보건위기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객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입국자 검역 인원 기준 지난해 4477만건으로, 5년 전인 2012년 2924만건 대비 53% 늘었다. 이에 해외여행객으로 인한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의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 검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그간 오염지역 입국자 중 감염병 의심환자·접촉자의 검역정보의 실시간 분류·분석·처리가 가능한 전자검역심사대를 구축·운영해 검역단계에서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접촉자를 신속히 구분하고 검역정보를 지자체로 실시간 통보함으로써 해외감염병의 국내 유입 후 확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립검역소 격리실 내 원격의료시스템을 구축하여 원격지 의료기관(국립중앙의료원) 간의 연계를 통해 격리자의 감염병 증상에 대한 진료를 제공해 국민 눈높이에 맞춘 검역수준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검역정보시스템'에 세계 최초로 로밍 데이터를 활용해 오염지역 여행자에게 국내 입국 후에는 감염병 잠복기까지 감염병 주의 신고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으며, 출국 시에는 외교영사콜센터를 통해 현지 감염병 발생정보,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감염병 오염 국가를 방문한 입국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의료인이 환자의 여행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일선 의료기관에 해외여행이력 정보를 공유해 의료진과 병원 내 감염을 예방하고 국내로 유입된 감염병을 조기에 인지해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질본은 "노력의 결과는 지난해 WHO에서 실시한 국가 공중보건 역량평가 검역분야 대비 대응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수준의 검역체계를 입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외감염병 유입 차단 검역체계에서는 여전히 개선되고 발전돼야 할 사항이 존재한다.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검역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공항만 검역소 내 전자검역심사대 확대 설치, 중앙집중식열감시시스템 개발과 구축 운영, 오염지역을 체류 후 제3국을 경유한 입국자 정보 확인 및 검역 방법 개선을 위한 검역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점이다. 부족한 검역 인력 확대와 조직의 효율적 집중화를 통해 전문 검역기능과 지역사회 방역체계와의 연계를 이뤄 해외유입감염병 관리에 대해 국민이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국가방역체계 완성을 위한 기틀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이날 '국립검역소 검역 발전 워크숍'에서는 해외유입감염병의 검역체계 개선과 국립검역소의 효율적 인력 운영 방안 등 미래 검역체계에 대한 제언과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2018-04-26 12:00:0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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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마그네슘 1일 영양치 100% '마그트리플' 발매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26일 마그네슘 함유로 신경·근육 기능 유지와 에너지 이용에 도움을 주는 마그트리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그트리플은 마그네슘 315mg과 미네랄 2종, 비타민 4종 등 총 6가지 기능성 원료를 함유했다. 비타민B2, 니코틴산아미드, 엽산, 해조분말, 아미노산 혼합 분말 부원료를 추가했다. 일양약품은 "마그트리플 마그네슘 함량 315mg은 식약처 1일 영양 성분 기준치 대비 100%이다. 마그네슘은 흡수율이 낮은 무기질 가공식품 의존도가 높은 현대인에게 필수 영양소"라고 설명했다. 일양은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 감소와 근육 촉진으로 신경을 안정화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2018-04-26 11:55:00김민건 -
"김용익, 특정직능 옹호...편향적 인사 철회해야"시민사회단체가 강청희 신임 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김용익 이사장에게는 보험자 기능을 망각하고 특정직능을 옹호하는 편향적 행태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26일 성명을 통해 "이번 인사는 건보공단과 의료계 간 정치적 야합에 가까운 매우 부적절한 결정"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 단체는 "급여상임이사 소관 업무는 공급자 직능의 이해관계와 밀접하게 연관된 업무가 주를 이루고 있어서 이해당사자 이권에 휘둘리지 않도록 특별히 중립성이 강조되는 직위라고 볼 수 있다. 그동안 급여상임이사에 공급자 인사가 임명되지 않은 이유도 이런 건보공단의 고유 기능과 연관된 특수한 요건들이 감안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용익 이사장은 의사협회 부회장직을 역임한 의료계 인사를 급여상임이사로 임명했다. 김 이사장은 신임 급여상무이사가 '국민들의 건강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공익적 가치관을 확고히 가지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급여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는데, 특정 직능단체의 기득권과 이권 옹호에 앞장서 온 이력을 볼 때 이런 기대감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어서 실제 인사배경이 무엇인지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단체는 "특히 우려되는 사항은 이사장과 의사협회 직능의 이해관계가 맞닿는 지점인데, 김 이사장은 공급자 보상 문제와 관련해 공단의 기능과 재량 범위를 벗어나는 언급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대표적으로 '원가+& 593;'의 수가보상 방침을 주장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정 직능의 이권을 대변해 온 의료계 인물을 수가협상 업무의 수장격인 급여상임이사로 발탁한 것도 이사장의 이런 의중이 정확히 반영된 것으로 봐야 한다. 이런 공급자 편향성에 입각한 인사는 가입자 대리인 역할에 나서야 할 건보공단의 존립 근거를 심히 훼손하는 것으로 최악의 인사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했다.2018-04-26 11:39:1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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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론, 소중한 나를 위한다면"...광고 캠페인 전개알보젠코리아(대표 장영희)의 경구피임약 머시론이 '소중한 나를 위한다면, 물론 머시론'이라는 새 슬로건을 내세운 광고 캠페인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알보젠코리아에 따르면 머시론 신규 광고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계획하는 주체적인 여성들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위해 여성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사전 광고 평가 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건강한 자존감을 중요시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제작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여성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카피와 상황을 통해 표현하며, 결혼 여부나 자녀의 유무와 관계없이 소중한 나를 위해 머시론이 삶에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진솔하게 전달한다. 머시론은 이번 광고를 통해 처음으로 공중파 TV까지 광고 채널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피임약 복용에 대한 인식 변화를 주도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임과 경구피임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채널로서 공식 머시론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고, 여성들이 궁금해할 만한 피임과 여성건강에 대한 콘텐츠를 통해 여성 소비자들과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1991년 국내 허가를 받은 머시론은 에티닐 에스트라디올(Ethinyl estradiol)을 0.02mg 함유한 초저용량 사전경구피임약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소비자들과 만나온 제품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경구피임약 브랜드다. 머시론 담당 PM 김혜빈 차장은 “이번 새 머시론 광고 캠페인은 소비자 대다수인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면서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중점을 둬 제작했다”며 “여성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목소리를 대변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8-04-26 11:27:47가인호 -
서울청 '의약품 품목갱신제 민·관협의체' 회의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관내 의약품 제조·수입사 등을 대상으로 '2018년 1분기 의약품 갱신제 민·관협의체 회의'를 서울 양천구 소재 서울청에서 오는 27일 서울식약청 별관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의약품 품목허가(신고) 갱신제에 대한 의약품 제조사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품목 갱신제 관련 제도 안내 ▲지방청 업무 위임 관련 진행상황 공유 등이다. 서울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민원 혼란·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효율을 높여 의약품 품목갱신제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2018-04-26 10:25:3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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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꼬리표 단 전문약…해외 구매대행 주의보외국에서는 건강식품으로 분류된 식품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돼 수입이 불가능하지만 인터넷 구매대행을 통해 구입을 해 안전 또는 금전상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이 인터넷으로 해외에서 식품을 주문할 때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의 원료와 성분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가급적 수입식품 인터넷 구매대행업으로 등록된 영업자들로부터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소비자가 해외 인터넷을 통해 직접 구입하는 제품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원료가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우리나라에서 식용이 가능한 식품원료는 식품안전정보포털 사이트인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식품원료목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식품 또는 건강식품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우리나라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인터넷 구입과 통관자체가 불가능한 제품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제품인지 여부는 식품안전나라 해외직구정보 '해외직구 질의응답방'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위해성분과 의약품 성분 등이 함유돼 있어 국내로 반입이 금지되는 해외식품은 식품안전나라 해외직구정보 '위해식품 차단목록'으로 제공하고 있다. 구매하기 전에 제품명을 검색해 통관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지난해 해외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1155개 제품을 직접 구매해 검사한 결과, 205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 성분인 멜라토닌, 5-에이치티피(5-HTP)과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요힘빈, 변비치료제로 사용되는 센노사이드 등이 검출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은 국내 반입 시 차단될 수 있도록 관세청에 관련 정보를 통보하고, 해당 판매 사이트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포털사 등에 통보해 신속히 차단하고 있다. 식약처는 해외식품 구매대행자에게 '수입식품등 인터넷 구매대행업' 영업등록과 수입신고를 의무화해 안전한 해외식품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해 오고 있다. 수입식품 인터넷 구매대행업으로 등록된 영업자를 활용해 해외식품을 구입할 경우 제품의 원료와 성분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등록된 영업자인지 여부는 식품안전나라 '업체검색'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지난해 12월 기준 수입식품등 인터넷 구매대행업 등록업체 수는 1254곳이다. 아울러 구매대행 식품은 지방식약청에 수입신고하도록 하여 신고 제품에 의약품 성분 또는 식용으로 허용되지 않은 원료·성분 함유 여부, 국내에서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제품인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지난해 식약처는 구매대행으로 신고 된 105만7000건의 해외식품 중 신경성 치료제로 사용되는 알파-리포산, 만성기관지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아세틸시테인, 자외선차단제인 아미노벤조산 등이 들어 있어 182건을 통관금지 조치한 바 있다.2018-04-26 10:22:3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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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바이오팜 치질 전문 치료제 '치클리스 연고' 출시일양바이오팜(대표 정희석)은 치질로 인한 통증, 출혈, 가려움, 부종 등 치질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치질 전문 치료제 치클리스 연고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치클리스 연고는 6가지 복합 성분 제품이다. 페닐레프린염산염이 혈관 수축 작용과 출혈을 억제한다. 리도카인이 통증과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클로르헥시딘염은 환부 소독으로 감염을 방지한다. 알란토인은 환부 건조 방지 및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고, 레티놀팔미테이트와 토코페롤아세테이트는 피부 보호 및 상처 치유 효과가 있다는 일양바이오팜 설명이다. 치질은 항문 질환이다. 항문이 감염돼 고름이 터져 나오는 항문 주위 농양과 치루, 항문 부위가 찢어지는 치열, 혈관이 부풀어 생기는 치핵을 통칭한다. 이 중 치핵은 전체 치질의 60~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양바이오팜은 "치클리스 연고는 혈관수축제와 국소마취, 피부보호, 항염증 치료제 복합 작용으로 출혈을 억제하고, 통증 및 가려움 등 자극감을 감소시킨다. 또 혈관을 강화하기 때문에 다양한 치질 증상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재발성 치질에도 부작용 우려가 적다"고 밝혔다. 치클리스는 일반의약품이다. 환부에 직접 바르거나 동봉된 주입기를 통해 직장 내 삽입해 사용하면 된다.2018-04-26 09:46:3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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