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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 진피·누룽지향 더한 감기약 '마파람과립' 출시[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삼익제약이 '마파람에프과립'을 리뉴얼한 종합감기약 '마파람과립'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마파람과립'은 진피건조엑스, 아세트아미노펜,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노스카핀 등이 함유됐으며, 만2세 이상 복용 가능하다. 특히 진피는 생약성분으로, 동의보감은 내경편에서 조습화담 작용으로 기침·가래를 줄여주고 비위기능을 개선해 소화를 도와 감기증상 완화 뿐 아니라 감기약 복용으로 인한 위장장애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적고 있다. 회사는 기존 과립제 감기약이 쓴맛이 강하다는 점에 착안, '마파람과립'은 누룽지향으로 맛을 개선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삼익제약 관계자는 "한약과 양약의 복합처방으로 '감기잡는 바람 마파람'이라는 광고 문구를 내세워 종합감기약 춘추전국시대에 차별화한 제품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파람과립'은 만15세 이상 성인 기준 1회 1포 1일 3회 복용한다.2020-01-16 06:00:00정혜진 -
성동구약 "한약사 직능 확대·과도한 공급가 인상 저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성동구약사회는 올해 서울시약사회에 한약사 직능 확대 저지를 위한 정책과 제약사가 약국 공급가를 과도하게 인상하지 않도록 상시 협의체 신설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15일 구약사회는 성동구청에서 제 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세입·세출 결산액과 2020년 예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3가지 안건을 상급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해당 안건은 ▲약사와 한약사 직능을 명확히 구분하고 한약사 직능 저지를 확대할 수 있는 정책 마련 ▲제약사가 약국 공급가 과도한 인상 하지 않도록 제약사-약사회 상시 협의체 마련 ▲약국경영과 관련해 제도 변화에 신속한 공지와 자세한 대처 방안 마련 등이다. 총회는 회원 245명 중 참석 111명으로 성원됐다. 구약사회는 2019년도 세입 결산액 9834만4198원과 세출 결산액 9192만1287원, 2020년도 예산액 980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사업계획안 등은 초도이사회에서 승인받기로 했다. 내빈으로 서울시약사회 김하영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 성동구약총회의장 양호 의장, 성동구보건소 김경희 소장, 성동구약 진교성·권숙희 감사 등이 참석했다. 김영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작년 성동구 정기총회에서 인증받은 각 위원회 사업을 회원 협조로 잘 마쳤다"며 성공적으로 수행한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작년 구약사회 주요 사업은 ▲회관 증축 시 발생한 공사대금 8500만원 중 2000만원 상환 ▲선후배 약사간 친목도모 시간 마련 ▲약국행복위원회를 통한 회원 고충 등 80여건 처리 ▲관내 중학생 22명에 장학금 전달 등 사회공헌 ▲회원과 가족, 약국직원 정서 함양을 위한 음악·영화감상 등 문화복지사업 ▲세이프약국·생활밀착형·어르신돌봄약국 등 구청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 등이다. 김 회장은 "진교성 감사가 회관 증축에 사용한 은행 대금을 갚는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해 각 위원회 사업은 긴축해 지출하면서도 회원 사업에는 최선을 다했다"며 "허리띠를 졸라매는 열악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해준 회원과 사무국 직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호 총회의장은 "작년 한해 회원 고충 처리와 구약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영희 회장과 새집행부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해는 대학병원 내 편법약국 등 힘을 합쳐 해결할 과제가 많다. 약사직능의 기본 업무인 지역주민 건강관리와 복약지도에 최선을 다한다면 약사회를 국민이 지지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영 서울시약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는 4월 있을 총선에서 약사들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주 국회 본회의에서 재윤이법으로 불리는 환자안법이 통과하고 국가환자안전관리위원회에서 약사회가 추천권을 가지면서 약사 중심의 약물안전사고예방 관리체계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정부 정책과 제도는 국회에서 만들어지는 만큼 오는 4월 선거가 중요하다"며 "총선에서 약사직능 희망과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홍익표 의원도 "올해 의약분업 20주년을 맞았다. 처음 의약분업 시작할 때는 감기약 하나 먹는데 병원까지 가야 하냐며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그러나 20년이 지난 지금 의약분업은 매우 잘한 선택이었다"며 "약물 과다복용과 오남용, 약국 전문 향상에 기여할 만큼 사회에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사회적 제도를 진전하는데 초기 단계에서는 불편이 따르고 정착에 시간이 걸린다"며 인터넷 등을 통한 진료 체계 요구가 계속되는 만큼 불가피한 변화에 대응해 현재의 약국 위치를 어떻게 바꿀지 현실적인 준비를 슬기롭게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교성 감사는 작년 감사를 "엄밀히 했다"고 강조했다. 진 감사는 "긴축 정책으로 모든 상임위원회 활동을 짜임새 있게 했다"며 "보통 회무를 마치면 이월금은 160만원이 이월되는데 이번에는 상임위원장, 회장, 사무국이 뭉쳐 600만원을 이월했다"고 말했다. 진 감사는 "40년된 낡은 회관을 증축하기 위해 8500만원을 은행에서 대출받아 작년 2000만원을 상환했다"며 "김영희 회장이 이중 1000만원을 약사회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 감사는 "앞으로 홈페이지·홍보 활성화를 통해 약사회 발전 사항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최은혜(혜민약국), 장은숙(정성약국) ▲성동구청장 표창= 도익호(신동광약국), 이현숙(선성림약국) ▲성동구약사회장 표창= 오보예(메디팜호정약국), 이은정(하이온누리약국) ▲성동구약사회장 감사패= 감성균(약사공론), 송한철(쥴릭파마코리아), 우승지(일동제약)2020-01-15 21:14:3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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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약 "올해는 회원 고충 절감에 노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동작구약사회(회장 서정옥)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약업 환경에서 약사회원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15일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서정옥 회장은 "올 한해 더욱 발전하는 구약사회가 되겠다. 약사사회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회원의 노고가 클 것이다. 미력하나마 임원진은 회원의 노고를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힘들고 어려운 일과 이별하길 바란다. 항상 관심 가져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사랑과 용기를 북돋아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범식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질풍노도의 지난 한해를 슬기롭게 극복한 서정옥 회장과 임원의 노고를 치하한다. 올 한해에도 회원의 권익과 약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동주 시약사회장도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올해 민생회무를 최우선으로 삼아 약사 미래를 개척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 회장은 "국가의 정책과 제도는 국회에서 세워진다. 4월에 있을 총선에서 약사직능의 희망과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 국민건강 증진, 약료서비스를 확대하고 강화할 수 있는 후보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는 의약분업이 20년 되는 해다. 편법적 약국개설과 불합리한 의약품 공급을 근절하고, 국제일반명 도입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 의약분업이 바로 서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바로 선다. 올해 시약사회는 민생회무를 최우선으로 삼고 약사 미래를 개척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동작구보건소는 지난해 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구민들의 보건향상이 이뤄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구약사회장 출신인 김경우 시의원의 관심으로 보건소 장비들을 교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모현희 보건소장은 "40주년 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약사회 덕분에 보건사업을 잘 해냈다. 구민의 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좋은 약무행정의 성적은 약사들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 소장은 "김경우 시의원이 시의 특별교부금을 얻어 구보건소가 주요 장비를 8개 교체할 수 있었다. 보건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보건소와 약사회가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는 315명 중 137명(참석 115명, 위임 22명)으로 성원됐으며, 2019년 결산액 1억2452만521원과 올해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액 1억1937만686원을 원안대로 승인됐다. 올해 분회비는 3만원을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성분명처방 법제화 ▲감기 등 경질환 환자 조제권 확보 ▲약사감시제도 일원화 등을 상급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모현희 동작구보건소장, 김경우 시의원 등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김은호(신대방수연), 김영희(중앙약국) ◆동작구약사회장 표창패:김태연(고은약국), 송여주(대방약국), 김정자(신성약국) ◆동작구약사회장 감사패:김명진(동아제약), 김진석(중외제약), 강태욱(종근당) ◆동작구청장 표창장:이명자(바다의별약국) ◆동작경찰서장 감사장:백현주(세메론약국), 이춘덕(세종약국)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장:한윤성(사당프라자약국), 서미애(더블유약국), 장현주(메디칼수정약국)2020-01-15 20:13:23정흥준 -
내일부터 건강보험료 연체금 상한선 5%로 인하[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보험료 미납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6일부터 건강보험료의 연체금 상한선을 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건강보험료 미납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입법 발의된 법안(국민건강보험법 제80조)의 개정으로 시행된다. 그동안 보험료 최초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0일까지는 최대3% (매일 1/1000 가산), 30일이 지난날부터 210일까지 최대 9%(매일 1/3000 가산)까지 일할 계산해 연체금을 납부했다. 하지만 개정 법률에 따라 보험료 최초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0일까지는 최대2% (매일 1/1500 가산), 30일이 지난날부터 210일까지 최대 5%(매일 1/6000 가산)로 연체금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건강보험은 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및 체납 후 진료비 환수금이 해당되며, 국민연금은 연금보험료에 대한 개정 법률에 따라 각각 연체금 인하가 적용된다. 연체금 인하는 내일(16일) 이후 최초 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보험료(‘20.1월분) 등에 적용되며 법 개정 이전에 고지되어 미납된 보험료 등은 종전처럼 최대 9%의 연체금을 적용하게 된다.2020-01-15 12:00:01이혜경 -
치협, 내달 23일 코엑스서 성공 개원 노하우 공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성공적인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2020 개원성공 컨퍼런스'가 내달 23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황재홍)가 주최하고 개원환경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주)와 청년위원회(위원장 정명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9일 치협 홈페이지에 컨퍼런스 행사를 알리는 공지사항이 게시되면서 본격적인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등록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에 접속, 배너나 공지사항에서 신청바로가기(https://bit.ly/39E4SUu)를 통해 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을 보면 ▲최성백 파스텔치과의원 원장의 '보존치료를 잘 해야 개원이 잘된다 - 근관 충전, 쉽고 편리하게'를 시작으로 ▲강익제 NY치과의원 원장이 임플란트 보험시대 왜 나만 안되나?- 환자상담기법을 주제로 한 강연이 오전에 진행된다. 오후에는 ▲김성진 엠디캠퍼스 대표이사가 '개원 전 3개월, 개원 후 3개월 경비 1억 만들기 Project' ▲강호덕 서울지부 보험이사의 '신규 개원시 알아야 할 필수 치과건강보험' ▲정명진 치협 치과세무정책위원장과 안정은 노무사가 공동으로 'All that 치과 노무 콘서트'를 제목으로 채용공고, 면접, 인센티브, 해고, 고용지원금 등 병의원 노무에 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김지수 공중보건의의 미국 치과의사 도전 하기 ▲유진수 원장의 리스크 없는 캐나다 진출 강연과 함께 베트남 진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김철수 회장은 "치협이 개원 및 경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와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치과병의원 경영에 필수적인 핵심사항과 정보를 얻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2020-01-15 09:46:46강신국 -
JW그룹, 업계 첫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 출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그룹은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이 공동출자로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가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JW그룹은 지난해 9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이후 법인 ㈜생명누리를 설립하고 사회복지사 1명과 발달 장애를 가진 근로자 10명을 채용했다. 2008년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가 시행된 이후 제약사가 사업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애인 근로자는 JW당진생산단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4시간씩 근무하며 작업복 클리닝과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한다.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신체적·정서적 관리 역할을 한다. ㈜생명누리는 앞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올 상반기까지 장애인 근로자 6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서명준 제품플랜트장은 "JW그룹은 인류의 건강문화 향상에 공헌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문화가 제약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W그룹의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은 다양하다.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8년째 후원하고 있고 장애인 화가 대상 미술공모전도 매년 운영하고 있다.2020-01-15 09:37:25이석준 -
제일약품, 뇌졸중치료제 JPI-289 신규 적응증 개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일약품이 뇌졸중치료제 'JPI-289'의 신규 적응증 개발에 나선다. 제일약품은 최근 바이오벤처 '온코크로스'와 'JPI-289' 신규 적응증을 탐색하고 이를 도입(인라이센싱)하는 'JPI-289(Amelparib) 신규 용도 개발 및 관련 특허 실시권 허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온코크로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과 기존 약물의 신규 적응증을 찾는 플랫폼 보유 기업이다. 계약에 따르면, 온코크로스는 AI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JPI-289의 또 다른 적응증을 탐색한다. 온코크로스가 신규 적응증을 찾아내면 제일약품과 온코크로스가 공동 특허를 출원하고, 온코크로스에서 개발을 진행해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이다. 제일약품은 현재 'JPI-289'를 허혈(brain ischemia)로 인한 DNA 손상 및 신경세포 사멸에 관여하는 PARP 효소를 저해하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중이다. 국내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제일약품은 뇌졸중 외 다른 신규 적응증 추가로 신약 가치를 배가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2020-01-15 09:22:38이석준 -
유통협, 과징금 개선 '우회로' 선택...'처분→계도' 제안[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정부가 병원과 약국, 제약사와 도매업체의 과징금 개선을 진행하는 가운데 유통협회가 현실적인 과징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실상 우회로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과 제약사들이 과징금 인상률 자체를 놓고 고민하는 사이, 유통협회는 인상률보다는 과징금으로 이어지는 행정처분의 내용 중 불합리함을 없애기 위해 정부 설득에 나섰다. 14일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회장단과 이사들이 모여 관련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 최근 복지부는 과징금 상향조정을 놓고 관련 협회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개정안을 보면, 도매업체는 최고매출액 200억 원 이상의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는 매출구간은 변동 없지만, 최고 구간 과징금이 57만원에서 224만원으로 조정되는 안이다. 224만원 조정 기준은 도매업체의 순이익률에 따른 것이다. 그간 도매업체는 제약사와 달리 매출액 기준으로 과징금이 산정돼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제약사와 동등한 조건의 순수익률을 기준으로 과징금 기준이 변경됐다. 그러나 조정된 3.5%라는 수치도 영업 상황이 크게 다른 병원도매와 약국도매를 평균값으로 산정된 수치라는 점에서 약국도매들의 반발을 사왔다. 약국도매는 순수익률이 통상 1%를 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협회는 3.5%라는 수치와 224만원 상향 조정 자체를 놓고 정부와 설전을 벌이는 대신, 불합리한 행정처분 요인들을 제거함으로써 과징금 부담을 완화하는 동일한 효과를 노리자고 논의했다. 유통협회 관계자는 "기존의 행정처분 항목 중 일련번호 보고에서 단순 실수나 제약사 착오에 의한 코드불일치까지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점만 개선해도 업체의 과징금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며 "또는 영업정지 15일을 7일로만 줄여도 마찬가지로 과징금 경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련번호 코드 착오와 같은 문제는 업체가 사익을 취할고자 의도적으로 불법행위를 벌인 게 아님에도 과도하게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며 "이같이 소명이 가능한 내용을 포함해 도매업체의 현실적인 문제를 충분히 적용해 행정처분보다 계도할 수 있는 내용은 행정처분에서 제외시키는 방향으로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0-01-15 09:10:12정혜진 -
서울유통협 "다국적사 유통마진 좌시하지 않겠다"[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가 제약사 마진인하와 불용재고 반품의약품을 가장 큰 문제로 꼽고, 중앙회와 공조해 올 한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14일 쉬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열어 올 한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논의했다. 박호영 회장은 "다국적제약사의 횡포를 넘어선 가혹한 유통마진 인하를 좌시하지 않겠다. 불용재고 반품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약사회와 공조해서 현재 제약협회를 설득하고 있다. 약을 생산한 제약사가 마무리까지 지어야 한다는 취지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련번호 제도 과정애서 제약사나 요양기관 실수를 도매업체 잘못으로 처리돼 불의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다며 해결을 위해 정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축사에 나선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당연시해오던 잘못된 관행을 지금 바로잡지 못하면 더 큰 어려움에 처할 것이다. 유통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잘못된 관행을 고쳐나가는 데 주력하겠다"며 공정위의 표준거래계약서 제정, 라니티딘 회수비용 보전 등을 언급했다. 조 회장은 "정부의 과도한 과징금 개선안에 대해 협회가 재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협회는 현실을 왜곡한, 통계자료에만 기반한 조치에 수긍할 수 없어 강력 대응해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정부를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유통협회는 2019년 결산액 3억423만원, 2020년 예산안 3억502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아울러 저마진대책위원회를 마련해 제약사 별 마진 현황을 파악하고 제약사와 협의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적정 유통비용을 도출하기 위한 통계 자료를 수집해 대응 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또 병원 의약품 입찰 질서 건전화를 위해 병원분회를 통한 참여 입찰도매들 간 과열경쟁 방지 방안을 마련하자고 논의했다. 또한 전출로 인한 이사 공석에 ▲기영약품 이재혁 ▲안연케어 조민준 ▲네오웰빙 이명숙을 신임 이사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형주 서울식약청장,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유미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정보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축사 영상을 보내왔다. *수상자 명단 ▲국회행정안전위원장 표창= 원진약품 김원직, 서울유니온약품 안병광 제신약품 물류센터 정연훈, 정진팜 강대관, 세이팜 박영식, 금정약품 권영인, 명진팜 권기진, 네스트팜 유인수, 서창약품 조명호, 이엔지에스텍 김복근, 위드팜 이상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 신원약품 김현기, 대주약품 최병수, 한가람약품 신철준, 범호약품 이범재, 네오웰빙 이명숙 ▲서울특별시장 표창= 서울약업 주상수, 더존팜 이만근 ▲중앙회 모범회원패= 전원약품 권창희, 제이오팜 정덕락, 한솔약품 문창용, 유진의약품 홍창희, 신덕약품 김경완 ▲중앙회 모범세일즈맨상= 유한양행 김성철 부장, 명인제약 최성규 도매팀장(부장),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컨슈머헬스케어 김현식 도매부장 ▲서울시 모범회원패= 지엠헬스케어 박종문, 보부양행 최우진, 두루약품 이상헌, 재상팜 김재구, 거성약품 성균모 ▲서울시 모범세일즈맨상= 종근당 김길호 사업본부장, 현대약품 오명환 도매실장, 일양약품 안남구 팀장2020-01-14 16:38:47정혜진 -
화이자 노바스크10mg, 30정→28정 포장으로 변경[데일리팜=정혜진 기자] 화이자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10mg의 30정 태블릿 포장이 28정으로 대체된다. 또 바이엘의 항생제 '아벨록스정'와 삼진제약의 일반의약품 위장약 '겔마현탁액' 등 의약품 다수가 품절 상태로 나타났다. 14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업존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정 10mg' 태블릿 30정 포장이 단종되고, 28정 포장이 공급된다. 이번에 단종되는 품목은 10mg 태블릿 30정 한 가지로, 2.5mg와 5mg 태블릿 30정, 5mg 태블릿 500정은 변함 없이 공급된다. 바이엘이 글로벌 차원의 제품 생산과 공급 지연으로 '아벨록스정400mg' 30정 포장 물량이 달리고 있다. 아벨록스를 유통하는 종근당은 오는 4월20일 경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14일 자로 '겔마현탁액10g' 125포(25포*5EA)가 품절 상태라고 공지했다. 품절 원인과 재공급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한국화이자제약의 향정신성의약품 '할시온정0.125mg' 100정 태블릿 포장도 공급 부족으로 품절 상태다. 원인은 제조원 공급일정 지연으로, 화이자는 오는 3월부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광제약의 알레르기용약 '몬테루카스트정10mg'과 '몬테루카스트츄정5mg·4mg'도 수급불균형으로,다음달 말 재공급될 예정이며, 제일약품의 골다공증 치료제 '본두베정60mg' 30정 포장은 제제 개선을 위한 생산지연으로 오는 3월 중순 재공급 예정이다. 한국엘러간의 점안액 '간포트UD0.4ml' 30관 포장 역시 수입일정 지연으로 일시 품절된 상태다. 오는 2월14일 재공급될 예정이다.2020-01-14 12:10:3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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