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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공공심야약국 만족도 90%…정부 예산 반영을"[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국민들의 만족도가 90% 이상임에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국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현장에 참고인으로 나서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정부 예산 반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정부 또한 심의 과정에 참여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김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의 요구로 발언권을 얻어 공공심야약국의 높은 국민 만족도를 강조하며 "군 단위 지자체나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지역은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복지부 또한 강력하게 추진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예산이 확보되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회장은 "권익위원회의 조정합의도 있었던 만큼, (정부) 예산에 꼭 반영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 또한 예산이 반영되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 있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2021-10-07 18:20:25김정주 -
"킴리아 왜 등재 안하나" 질타에 정부 "전문가 평가다"[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킴리아 급여 등재 지연에 대한 국회의 질타에 정부가 초고가 약제에 대한 전문가 평가 결과라며 난감해 하고 있다. 경증질환 중심으로 보장성이 늘어난다는 비판에 대해선 결코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오늘(7일) 오전부터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이 의원은 정부가 신약등재에 소극적이라며 2012년 솔리리스와 2019년 스핀라자 등재 사례를 들면 킴리아 조속 등재에 압박을 가했다. 이 의원은 "킴리아는 생존율이 60%까지 올릴 수 있다는 임상도 있다. 정부가 너무 경증환자 중심의 포퓰리즘 정책이 몰입하고 소수의 중증질환자는 외면하는 것 아니냐"며 "통신비를 지원하겠다고 1조원 쓸 수 있다고 표방했던 정부가 어린 환우를 위해서 약제하나 등재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즉각 반박했다. 권 장관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 경증환자 중심으로 보장성이 높아졌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중증환자는 보장률은 70% 이상"이라며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말한다. 정부도 충분히 빠른 시간 내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게 맞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다만 킴리아와 관련해선 정부의 결정이 아닌 전문가 판단이라는 점에서 지연에 대해 해명했다. 권 장관은 "다만 (킴리아는) 초고가 약제이고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2021-10-07 17:32:51김정주 -
이종성 의원 "질병청 피해조사반 백신 인정 6건에 불과"[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사망·중증이상반응이 발생한 사례 중 시도 신속대응팀이 인과성을 인정한 피해사례 대부분이 질병관리청 피해조사반에 의해 뒤집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이 질병청으로부터 받은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의 인과관계 검토현황 자료’에 따르면 사망·중증이상반응 사례 중 시도에서 인과성을 인정한 건은 총 105건이었다. 이중 피해조사반이 인과성을 인정한 사례는 6건에 불과했고 전체의 88.6%인 93건은 인과관계가 부정됐다는게 이 의원실 설명이다. 이 의원실은 "질병청은 해당자료의 제출을 계속적으로 피하다 국정감사 첫 날 이종성 의원 및 국민의힘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요구해서야 제출됐다"며 "시도의 인과관계 평가는 전문의 등으로 이루어진 역학조사관 및 신속대응팀이 담당하여 전문성이 뒷받침되는 결과임에도 사망·중증반응의 경우에는 88.6%나 번복되는 것은 피해조사반의 인과성 인정이 지나치게 좁다"고 지적했다. 이종성 의원은 "전문성을 갖춘 시도 신속대응팀과 피해조사반의 결과가 지나치게 상반되는 것으로 보아 현재의 인과관계 판정을 신뢰하기 어렵다"며 "새롭게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자료가 부족한 상황인 만큼 향후 인과관계를 다시 검증할 수 있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2021-10-07 16:49:12이혜경 -
클립스비엔씨, 식약처 수여 최우수 연구개발사업 선정[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클립스비엔씨는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여한 연구개발 사업 최우수 과제에 선정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식품 ▲의료제품 ▲독성 분야별로 '2021년 식약처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8개를 선정하고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했다. 클립스비엔씨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계획서 개발 연구'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지준환 대표는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그 누구보다 백신 주권 확립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지금까지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 임삼시험계획서 개발에 임하게 되었다"며 "최우수 과제 수상의 영예를 짧은 기간 동안 함께 고생해준 직원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립스비엔씨(CLIPS BnC)는 국내 유일의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기반의 신약개발기업이다.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윤부줄기세포치료제(2021년 6월 임상 2상 승인) 및 ▲백신(MRSA/RSV/Enhanced BCG/치매), ▲면역항암제를 포함한 6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2021-10-07 16:17:03이탁순 -
수원시약, 쉼터 퇴소·시설보호 종료 아동 긴급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희용)는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쉼터 퇴소 아동과 시설 보호 종료 아동 긴급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의 일시보호, 생활 지원, 상담 및 자립 준비 등을 지원하며 최장 3년까지 머물 수 있다. 보호 종료 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 위탁 등에서 보호받다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이다.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보호 대상 아동의 나이가 만 18세에 달하면 보호 중인 아동의 보호조치를 종료하거나 해당 시설에서 퇴소해야 한다. 매년 많은 쉼터 퇴소 및 보육시설 보호 종료 아동들이 불안정한 주거와 일자리 등 암담한 현실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에 시약사회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쉼터와 시설 보호 종료 아동의 긴급 지원 사업을 통해 제도적 지원이 미흡해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회원의 회비로 운영하는 일반회계가 아닌, 특별회계인 '문화·특별위원회 사업비'을 통해 진행되며 그동안 문화특별위원회 사업비는 문화탐방과 희망, 나눔 음악회 등 회원의 문화, 복지 및 약사 위상을 높이는 공익적인 활동에 사용해 왔다. 올해 코로나로 다수의 인원이 참석하는 사업 추진이 어려워지자 상임이사회를 열고 문화특별위원회 사업비 사용처 확대와 학술 책자 발간 사업을 의결했다. 쉼터 퇴소와 시설 보호 종료 아동 긴급지원 사업에 1000만원, 약국경영지원단 학술 책자 발간 사업에 1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출된다. 여유 예산은 차기 집행부가 약사 직능강화를 위해 사용하도록 이월된다. 한희용 회장은 "쉼터 퇴소와 시설 보호 종료 아동 지원 사업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약사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외로움 속에 혼자라는 생각으로 자칫 잘못된 길로 빠질 수 있는 청춘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잘 자리 잡기를 바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한희 용회장, 김동철 문화복지지원단장, 박남조 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는 김창연 본부장도 함께했다.2021-10-07 15:45:56강신국 -
경기도약, 경기약사학술대회 평가의 시간 가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학술대회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연제덕)는 최근 박영달 집행부 3년 동안의 경기약사학술대회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함께하는 미래 새로 만드는 가치'를 슬로건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5월 19일(제14회)열린 대회에는 1904명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8개 세미나실에서 OTC 활성화, 임상약학, 한방, 노인약료 등 5교시 동안 총 40여 개의 강좌를 진행, 강의장이 꽉 들어찼다. 임기 2년차인 2020년에는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온라인 학술대회로 전환해 2020년 9월 20일~27일까지 8일간 개최 후 성원에 힘입어 무려 13일을 연장해 10월 10일에 행사를 종료했다. '2020, 전문약사 시대의 출발'을 주제로 20여 개의 강좌, 2개의 심포지엄, 연구논문 발표 등 온라인 행사였지만 수준 높은 컨텐츠로 총 접속 수 7472건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이에 힘입어 올해에는(제16회) 7월 5일~ 8월 1일까지 '환자가 중심이 되는 약료'를 주제로 20여 개의 강좌와 2개의 특강, 특히 해외 연자(노로세 타카히코 교수)를 초청해 특강도 마련됐다. 연구논문(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총 접속 수가 전년에 비해 3배를 크게 웃도는 2만 6027건을 기록, 집행부와 참여 회원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제14회에서 제16회 모두 공통적으로 학술강좌에 대한 만족도가 70% 이상이었고 처음 시도한 온라인 대회더 82%가 만족한다는 반을 보였다. 가장 인기 있는 강의를 보면 14회는 건강검진에서 흔하게 보이는 이상소견의 진단과 치료(강사 박현아)와 임상적으로 주의해야 할 건강 기능 식품의 상호작용(강사 최지선), 제15회에는 당뇨병의 만성, 급성 합병증(강사 김대중), 제16회에는 약국에서의 주요 피부질환의 감별 진단(강사 박귀영)과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복약 상담과 혈당관리 코칭(강사 김경임) 등이 선정됐다. 연제덕 준비위원장은 "온라인 학술대회를 위해 사전에 접속 오류가 없는지 개막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고 수십번의 시물레이션을 통해 행사의 완벽을 기했다"며 "참여 회원들은 편안하게 학술대회를 관람하고 접속했지만 준비위원회는 가장 긴장감 있게 보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영달 회장은 3년간의 학술대회 총평을 통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원동력은 매회 새로운 마음으로 진행한 긴장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약사회 학술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성장하고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1-10-07 15:35:5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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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주 "약 배달은 '덫'…약사회 역량 결집해 대응해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현재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유력 후보 중 한명으로 떠오르는 최두주 전 대한약사회 정책기획실장이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의약품 배송 서비스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 전 실장은 “최근 서울에서 시행되는 배달 서비스, 닥터나우의 여론몰이가 매섭다”며 “‘원격으로 조제, 투약은 배달’로 해준다고 광고하는 서비스는 기술 첨단을 달려가는 현 시대와 맞물려 얼핏 그럴 듯해보이지만 이는 단순한 효율 논리 안에서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약품을 포함한 보건의료 재화는 기성품과 달리 국민을 위한 공공의 성격을 가진다. 자칫 잘못하면 한 사람의 건강, 생활, 나아가 생명까지 해칠 수 있는 양날의 칼”이라며 “이에 대한 정책이나 서비스는 편리성보다는 안전성과 공공의 복리증진에 초점을 두고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까운 예로 공공마스크 보급 시 전국 약국이 발벗고 나선 이유도 이와 같다”면서 “심각한 경영난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수만명 약사들이 최전선에서 희생을 감내한 것은 약사가 국민 안전과 방역을 위해 전문가로서 책임을 맡았어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전 실장은 현행 일부 앱을 통해 진행되는 의약품 배달 서비스가 환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대면 약배달의 경우 안전한 투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대면복약지도를 불완전하게 함은 물론 잘못된 약품 전달이나 투약의 경우 방지대책과 책임소재가 모호해져 그 악영향이 소비자인 국민에 전가될 확률이 높다”면서 “약배달을 중개하는 것은 수익을 최우순순위로 하는 민간플랫폼기업이다. 플랫폼 사업은 우선 편리함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한 후 수수료 인상 및 관련정책 입안을 통해 각 분야에 파멸적인 영향력을 행세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감 정보에 해당하는 환자의 의료, 처방전정보가 이윤 추구를 위한 민간기업에 의해 수집되고 관리된단 점은 큰 문제”라며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할 뿐 아니라 악용되거나 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 전 실장은 “닥터나우는 전화번호, 이름, 주소부터 병력, 진료내용, 가족력, 생활패턴까지 매우 상세한 정보를 대거 수집하고 있고 이를 업체 ‘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 광고에 활용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며 “수집된 개인정보가 수년 동안 데이터베이스에 남아있는 상황에서 영리적 민간기업이 이를 활용할 시, 악용될 여지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로 환자 병원 방문, 투약이 조심스러워졌음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약사 네트워크를 이용한 다제약물관리사업, 세이프 약국 등 여러 방안을 보다 효율적으로 융합, 개선함으로써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처방전리필제 등 선진적인 정책 도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최 전 실장은 “비록 닥터나우가 코로나 사태에 한시적으로 허용된다고 하나 모호한 용어 해석과 사전 대처 미흡으로 이 상황까지 온 것에 대해 아쉬움을 느낀다”면서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이 고려되는 현 상황에서 약 배달 근간이 된 고시 해석과 적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 시도지부와 대한약사회는 역량을 결집해 국민 건강증진에 약사들이 적극 참여하고 기여할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1-10-07 15:30:03김지은 -
백종헌 의원 "코로나시대 보험자병원 확충 시급"[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보건당국이 공공병원 부족 현상에도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금정구)은 7일 국정감사에서 코로나시대에 말로만 공공병원 확충을 주장하는 보건복지부를 질타해했다. 복지부는 지난 9월 2일 보건의료노조와 공공병원 확충·강화 관련 합의내용으로 동부산 등 지역주민의 강한 요청이 있는 지역 공공병원 설립을 해당 지자체 등과 논의를 거쳐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백 의원은 "현재까지 복지부는 무늬만 공공병원 확충을 주장하고 있어, 코로나로 인해 공공병원의 중요성이 커졌음에도 나몰라라 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코로나 병상확보를 위한 민간의료기관 손실보상은 9304억원이나 되지만 지난 2년간 공공병원 신축예산은 0원으로 코로나시대에 10%에 불과한 공공병원 인력이 확진자의 80%가까이 전담하고 있는 현실에서 말로만 공공병원을 확충하겠다고 하는 복지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복지부가 보험자병원과 공공병원을 다르게 검토하고 있다며, 백 의원은 "국민 전체 편익을 앞세우면서 사실은 공공병원 확충의 신속한 대응 방식인 보험자병원 확충을 지연시키려는 의도가 있다"고 비판했다. 백 의원은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이나 건강보험제도 지속가능성을 위한 모델병원 역할 등을 위해 보험자병원 확충이 시급함에도 정책 당국이 의사결정으로 시간을 계속 지연시키고 있다"며 "공공병원이 부족하고 코로나19 치료병상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병원 확충의 현실적 대안인 보험자병원 확충을 언제까지 결정 할 것인지,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했다.2021-10-07 12:55:29이혜경 -
갑상선 기능저하증 환자 56만2000명…총진료비 1616억[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정신활동이 느려지고 기억력이 감퇴하면서 치매로 오해받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겪는 환자 절반이 50~60대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검진이나 다른 사유에 의한 병원 진료 시 갑상선기능검사를 시행하게 된 결과라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지난해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56만명에 달한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갑상선기능저하증(E03)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47만2000명에서 2020년 56만2000명으로 9만10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5%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7만1000명에서 2020년 9만2000명으로 29.4%(2만1000명) 늘었고, 여성은 2016년 40만명에서 2020년 47만명으로 17.4%(7만명) 증가했다. 지난해 갑상선기능저하증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56만2000명) 중 50대가 23.4%(13만2000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1.6%(12만1000명), 40대가 18.5%(10만400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16년 1169억원에서 2020년 1616억원으로 2016년 대비 38.2%(447억원)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8.4%을 보였다. 60대가 25.5%(41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3.5%(379억원), 40대 15.1%(244억원)순이었다.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 간 살펴보면, 2016년 24만8000원에서 2020년 28만7000원으로 15.9% 증가했다. , 80대 이상이 38만1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36만4000원, 60대 34만원 순으로 나타났다.2021-10-07 12:39:00이혜경 -
이종성 "마약류 비만약, 3개월 초과 처방 비일비재"[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비만치료제로 쓰이는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1인당 처방일수가 평균 3개월을 초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처방일수는 2018년 7월~12월 81.8일, 2019년 116일 지난해 112일로 나타났다. 7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마약류 비만약 처방현황'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식욕억제제의 적잖은 부작용에도 3달 넘게 처방받은 사례가 지나치게 많다고 지적했다. 다이어트약 복용 일자가 늘어나면서 유통량 여기 2018년 2억4128만개, 2019년 2억4812만개, 2020년 2억5665만개로 매해 늘고 있다. 마약류 식욕억제제는 부작용으로 복용 중 우울증과 불안, 불면증 등 기분장애가 유발된다. 우울증 병력이 있는 환자는 재발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제제는 자살 충동이나 자살 행동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우울증 악화, 자살 충동·행동, 환자 기분·행동의 비정상적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 현재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신고된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 이후 이상사례 건수는 최근 3년(2018~2020년) 평균 1478건이다. 이종성 의원은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포함된 식욕억제제 오남용은 다양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병원에서 처방 전 주의를 요구하거나, 대국민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오남용 사례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2021-10-07 11:45:51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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