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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첫 오미크론 백신 '스파이크박스 2주' 출하[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모더나는 국내 최초로 오미크론 함유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 2주'를 출하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더나의 mRNA 백신 스파이크박스 2주(엘라소메란·이멜라소메란)는 18세 이상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번 허가는 스파이크박스 2주의 효능을 평가한 2/3상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혈청 음성 참가자(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경험이 없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스파이크박스 2주와 기존 모더나 백신(스파이크박스)을 비교한 결과, 오미크론 BA.1에 대응하는 중화항체반응을 포함한 모든 주요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 임상 결과 스파이크박스 2주 추가접종은 혈청 음성 그룹에서 오미크론 대항 중화항체를 약 8배 증가시켰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체 BA.4/5에 대해서도 기존 백신보다 강력한 중화항체반응을 이끌어냈다. 접종 전후 BA.4/5 변이에 대한 기하 평균 배수 증가(GMFR)를 살펴보면, 스파이크박스2주는 접종 이전에 비해 항체가 6.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경험 여부와 상관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모더나는 스파이크박스 2주를 오는 10월 초부터 국내에서 부스터 백신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과 긴밀히 논의 중이다.2022-09-21 12:05:17정새임 -
강남구약, 취약계층 아동 위해 영양제 후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양혜영, 위원장 권지영)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33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후원했다. 20일 구약사회는 강남구청 스마트구청장실에서 강남구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원할 영양제 165개를 전달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의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이병도 회장, 양혜영 부회장, 김성은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2022-09-21 12:03:18정흥준 -
현대약품,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도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현대약품은 제약업계 최초로 7회 연속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에 도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 중심 경영'을 뜻하는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초점을 맞춰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2년에 한 번씩 진행된다. 한국소비자원이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현대약품은 지난 2008년, 제약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받았다. 이후로 Office365 내 TEAMS 시스템을 도입했고, 실시간 소비자 상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일반의약품·전문의약품·식품·화장품 상담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노력했다. 지난해 12월엔 소비자 불만에 대한 모의훈련을 구축하고, 고객 문의 메일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꾸준한 노력으로 제약업계 최초로 CCM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도 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존재하는 기업으로서 언제나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CCM 7차 인증에도 성공해 소비자 중심 경영의 선두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9-21 11:47:36김진구 -
"국내 황반변성 환자 절반은 효과↓…새 치료제 기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우리나라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이하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들이 치료 1년 시점에서도 절반 이상 망막 삼출물이 남아 시력 개선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억제제 치료 1년 차의 망막 삼출물 조절 효과를 평가한 리얼월드 연구(PROOF)에서 나타났다. 김재휘 김안과병원 전문의 등 국내 안과 의료진 12명이 저자로 참여한 PROOF 연구 결과는 지난 8월 19일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라니비주맙(제품명 루센티스), 애플리버셉트(아일리아) 등 기존 VEGF 억제제로 치료받은 국내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의 절반 이상이 치료 1년 차까지 망막 삼출물이 남아있었으며, 이러한 환자에서 시력 개선 효과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PROOF 연구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국내 안과 병의원을 찾은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 600명의 진료 기록을 토대로 진행된 후향 연구다. 1차 평가지표는 치료 1년 차의 망막내액/망막하액/망막색소상피하액 등 망막 삼출물이 남아있는 환자의 비율이다. 치료 초기 97.2%의 환자가 망막 삼출물이 있었고, 1년 후 비율은 58.1%로 나타났다. 망막내액·망막하액·망막색소상피하액은 각각 24.7%, 37.6%, 21.2% 환자에 남아 있었다. 치료 2년(24개월)차의 망막 삼출물 보유 환자 비율은 66.0%에 달했다. 아울러 치료 1년 차에 망막 삼출물이 조절돼 남아 있지 않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 대비 시력 개선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1년 차까지 장기간 지속적으로 망막 삼출물이 조절된 환자 역시 더 나은 시력 개선 효과를 보였다. 망막 삼출물의 잔존 여부는 시력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다. 망막 삼출물은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에서 광학단층촬영검사를 통해 자주 관찰되는 소견이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치료 중 새로운 망막 삼출물이 발생하는 경우 시력이 5글자 이상 저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망막 삼출물 발생은 질병 활성의 징후로 여겨져 추가적인 VEGF 억제제 치료가 요구된다. 연구진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잦은 투여 및 그로 인한 빈번한 병원 방문 등 문제로 기존 VEGF 억제제 치료 부담이 존재하며, 환자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최적의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새로운 항VEGF 치료 요법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길어진 작용 기전으로 치료 부담을 줄여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 신규 항VEGF 치료요법으로 연구진은 브롤루시주맙(비오뷰)을 언급했다. 브롤루시주맙은 모든 VEGF-A 동형단백질을 억제하는 항체 단편 약물이다. 3상 임상시험에서 브롤루시주맙 6mg 투약군은 애플리버셉트 2mg 투약군 대비 우월한 망막 삼출물 조절 효과 등 더 나은 질병 통제 효과를 보였다. 로딩 도즈(loading dose) 투여 후 애플리버셉트 투약군은 8주마다 투여한 반면 브롤루시주맙 투약군은 50%의 이상의 환자가 12주 간격으로 투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자로 참여한 강세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는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항VEGF 치료제 등장으로 실명 또는 시력이 손상된 환자 비율이 많이 낮아졌지만 아직까지 망막 삼출물이 잘 개선되지 않는 등의 미충족 수요가 존재한다"며 "임상 현장에 새롭고 다양한 치료 옵션의 도입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의 시력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2022-09-21 11:35:06정새임 -
약사회, 환자안전의 날 기념 행사 홍보부스 운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환자안전센터(센터장 성기현)는 지난 17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최한 ‘제5회 환자안전의 날 기념행사’ 대국민 홍보부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환자안전에 대한 전 세계적 이해와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제정하고 우리나라도 이에 맞춰 9월 17일을 ‘환자안전의 날’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WHO에서 정한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을 주제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과 경품 지급 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센터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약국 이용법& 8211;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킵니다’를 주제로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환자안전 상식 퀴즈, 환자안전캠페인 리플렛(내가 복용하는 약 확인해야 할 5가지, 의약품으로부터 아이의 안전을 지켜주세요) 배포 등을 비롯해 참가자들에 부채·일회용 밴드·칫솔치약 세트 등을 전달했다. 특히 환자안전 상식 퀴즈는 성인과 어린이용으로 구분해 ▲처방전이나 의약품을 받을 때 이름과 주민번호 확인하기 ▲부작용이나 알레르기가 발생했을 때 약사·의사에게 알리기 ▲복용하는 의약품의 기록, 사진 보관하기 ▲보건의료기관 방문 시 기록한 내용 알려주기 ▲개봉한 외용 의약품의 사용기한이 있다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는게 센터 측 설명이다. 센터 측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 안전 사고에 대해 어린이들이 깊이 인식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성기현 센터장은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환자와 보호자, 보건의료인 모두가 기록을 남기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대국민 홍보와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안전한 약물 사용 환경 조성과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9-21 11:11:10김지은 -
지오영, 포항지역 수해 피해약국 지원 총력[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21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피해 약국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세용 영남지오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 약국에서 침수된 의약품들을 수거·분류하고 반품 작업에 나섰다. 수해 피해를 입은 약국의 재고 정리부터 반품까지 전 분야에 걸쳐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국으로부터 수해 피해 의약품의 약 70%를 수거했으며, 수거품 중 70%를 정리해 분류 작업을 마쳤다. 수해 피해를 입은 약국이 워낙 많아 이달 말까지 수거 및 분류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오영 관계자는 "수해로 고통받은 포항지역 여러분 및 약사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지오영은 약국의 수해복구를 도와 포항지역 의료체계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속하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의약품 유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2022-09-21 10:47:42정새임 -
"코로나 이후 우울증 환자 급증…20대 42% 늘어"[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코로나19 세계 대유행 이후 우울증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지난해 우울증 환자 수는 172만명으로, 코로나19 발병 이전인 2019년 대비 14.2%가 증가했다. 특히 20대 우울증 환자는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42.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금정구)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치료받은 환자가 899만명에 달했다. 지난해 진료환자 수는 172만명으로 코로나 발병 전 2019년 대비, 14.2%증가했다. 특히 20대에서는 42.3%(28만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종헌 의원은 이 결과가 코로나 시대 과열된 입시와 취업경쟁 스트레스, 사회 양극화 심화 등 불안한 사회 속 불안감을 갖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해 다양한 인지,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불안장애는 심한 공포와 불안 및 이와 관련된 행동적 양상을 지닌 다양한 질환들을 포함하며, 해당 질환은 불안과 공포를 유발하는 대상이나 상황에 따라서 다양할 수 있다. 정상적인 불안과는 다르며, 오랜 기간 지속된다는 점에서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되는 일시적인 공포와 불안과도 다르다. 일차적 판단은 문화적, 상황적 요인을 고려해 임상의가 내리고,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을 때에만 진단될 수 있다. 코로나19 이전 2019년과, 이후 2021년 연령대별 증가율를 비교해 보면 20대가 42.3%로 가장 늘었고, 10대이하 33.5%, 30대 24.9%, 10대 22.1%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10대에서 30대까지 젊은 층들이 불안한 사회에서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게 통계로 확인된 셈이다. 또한, 지난 5년간 우울증·불안장애 환자의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60세 이상이 338만명으로 가장 높다. 고령화 시대에 우울증·불안장애 환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5년간 성별 우울증·불안장애 진료현황을 살펴본 결과, 여성이 577만명으로 전체의 64.2%를 차지해 남성(35.8%)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5년간 지역별 우울증·불안장애 현황을 살펴본 결과, 서울이 212만명, 경기도가 206만명순으로 높았다. 백종헌 의원은 "코로나19, 경기침체, 과열된 입시와 스트레스, 그리고 사회 양극화 심화 등우리 국민들은 우울감과 불안한 현실 속에 살고 있다"며 "특히 이 나라를 이끌어갈 젊은 층 중심 층에서 우울·불안증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백 의원은 "지난 5년간 899만명, 전국민의 약 5분의 1이 우울·불안장애로 진료를 받고 있는 현상황에서 복지부는 관련 대책을 제대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코로나 이후 정신건강 문제는 더 중요해졌다. 지금이라도 복지부가 제대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2022-09-21 10:46:52이정환 -
코팅제 원료, 제조원 달라도 규격 같으면 사용 가능[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다른 제조원의 의약품 코팅제 원료라도 규격이 동일하면 품목허가 변경만으로 사용이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동일 규격의 복수제조원 코팅제 허가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그동안 제약업계는 코팅제 원료 수급 문제 등으로 복수제조원 허용을 요구해왔다. 이번 규제 개선으로 원료 조성, 배합 목적, 분량, 별규가 동일한 두 가지의 코팅제를 모두 사용하고자 하는 제약업체는 품목허가 시 허가사항에 동일 규격을 입증하는 자료를 포함해 제출하면 된다. 코팅제의 규격, 코팅제를 구성하는 원료의 조성 및 분량, 배합목적이 동일한 경우 특정 상표명의 원료가 아니더라도 제조 시 사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품목 허가사항에는 원료명, 배합 목적, 규격, 분량 등을 기재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원료명과 분량은 코팅제 명칭 중 하나만 대표로 기재하고 나머지 명칭은 비고란에 기재하면 된다. 식약처는 허가총괄담당관은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한 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동일 규격의 복수제조원 코팅제 허가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2022-09-21 10:38:56이혜경 -
조용일 회장 "플랫폼 미가입이 최고의 대응 방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이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회원약사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지난 18일 제2차 회원연수교육 및 마약류취급자 교육을 대구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용일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전반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변화를 시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를 이용한 플랫폼 업체가 난립하고 부작용도 나타났지만, 원격진료는 시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누구나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정부도 규제개혁 전략회의를 통해 내년에 의료법과 약사법을 개정, 원격진료를 허용하려 한다"며 "원격진료가 이뤄지게 된다면 의약품의 배송 문제는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조 회장은 "의약품의 택배가 불법인 이유는 의약품의 판매는 약국 안에서만 허용된다는 약사법 때문인데 만일 그 부분이 약국 외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바뀐다면 조제전문약국이 우후 죽순처럼 생겨나고 지금과는 너무나 다른 상황들이 전개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덧붙여 "지금 의약품 배송업체에서 팩스 전송 등을 통해 약국에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법적으로 제재할 수 없다면 우리 회원들의 가입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대응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우리는 약사라는 전문인이며, 동시에 우리의 직능을 보호하기 위한 이익집단의 한사람이기도 하다"며 "우리는 같이 공존해야하는 동료라는 생각을 잊지 말고 서로 돕고 단합해 나간다면 우리 업권을 지켜낼 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에 앞서 식전행서로 '앙상블 동성'의 클래식 공연이 있었다. 이어 ▲뇌 교육 측면에서 바라본 질병과 치료방법 ▲좋은 오메가3 고르는법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및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자산관리 강의 ▲치료제 로서의 비타민 ▲경구용 당뇨병약제의 작용기전별 본류 및 특성 ▲만병의 근원-염증, 독소, 혈관질환/적송(솔잎증루농축액)의 효능 및 효과 ▲약국세무와 인건비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2022-09-21 10:23:22강신국 -
파마리서치문화재단,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개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 11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강릉 역사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말(사람)을 잇는다'라는 의미를 담은 제 1회 강릉국제페스티벌 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 연속된 문처럼 이어지는 강릉의 공간과 풍경, 토착민과 이주민 그리고 앞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사람들, 시간을 잇는 서사,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전문가의 이어짐을 의미한다. 페스티벌은 도시 곳곳의 숨겨진 모습과 가능성에 주목한 전시 기획자, 현대미술작가, 바우길 개척자(산악인), 소셜요리가, 그래픽디자이너, 인권활동가, 도시인류학자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완성해 간 탐험기다. 이들은 익히 알고 있는 강릉이라는 지정학적 위치성에서 자연, 생태, 지리, 음식, 문화, 공동체, 역사 등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는 이야기를 찾아내고 이어냈다. 곳곳에 흩어진 장소는 강릉시 중심부를 축으로 반경 10km 이내에 마련돼 있다. 참여자는 자신이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해 다이닝 퍼포먼스, 예술 바우길 등을 즐기며 15명의 국내외 현대미술작가가 선보이는 작품을 만난다. 축제에 포함되는 장소는 노암터널, 서부시장, 고래책방, 대추무파인아트, 크리에이티브1230, 여행자플랫폼 강릉수월래, 강릉길안내센터다. 노암터널은 컴퓨터 픽셀을 기반으로 한 기하학적 추상 작업을 해온 홍승혜의 미디어 작품이 설치 된다. 강릉 구도심의 중심인 서부시장은 서부시장 예집, CCC 라운지, 상가번영회 교육관 세 곳으로 나뉘어 홍이현숙, 박경종, 박가연, 송밍앙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부시장 예집은 홍이현숙의 작품과 더불어 고유선 소셜 셰프의 다이닝 퍼포먼스가 진행, 강릉의 레시피를 맛보며 축제를 교감할 수 있다. 고래책방은 국동완, 조혜진의 작품을 전시하며, 축제 기간동안 두 작가의 작품과 관련한 주제인 어린이, 미술교육, 한글, 이주 등을 중심으로 특별 북큐레이션을 선보인다. 대추무 파인아트는 남대천의 강물을 재료로 사용하는 이창훈의 작품과 석병산의 자연사를 예술의 영역으로 가져오는 이소요의 작품을 선보여 과거로 충전된 뿌리 깊은 공간에서 대화를 시도하는 다원 예술의 유혹적 면모를 발견하게 한다. 크리에이티브1230에서는 루시아 캠커스, 하라다 유키의 작품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박연후, 배철, 수임, 정순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은 사단법인 강릉바우길과의 협력 프로젝트로 예술바우길을 개장하며 길의 곳곳에 박경종 작가가 강릉의 도시 풍경을 그린 자석이 부착된다. 바우길 휴식처이자 안내소인 여행자플랫폼 강릉수월래에서는 서동진이 이번 축제를 위해 제작한 콜라주 지도를 만나볼 수 있다. 강릉은 예로부터 문향과 예향의 고장이며, 강릉단오제 등을 포함한 풍부한 놀이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은 현대미술의 국제적인 경향을 반영해 태평양을 바라보는 강릉을 다각도로 탐구하고 해석한다. 기존 예술 축제들이 고정된 장소에서 작품 설치가 주를 이뤘다면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은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와 지역 커뮤니티 연계를 이끌어낸다. 스쳐가기 쉬운 도시의 장면과 순간을 한 데 모으는 축제의 자리다. 박필현 파마리서치문화재단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급부상한 경제 문화 도시들의 성공 사례들을 보며 더 이상 경제와 문화예술은 분리될 수 없는 산업이자 위상이며 전략임을 실감한다. 강릉을 방문하는 이들과 시민들이 문화 예술의 가치와 잠재적 가능성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참여, 교류하면서 문화적 공감대를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은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며 축제를 맞아 발간될 소책자 등을 통해 자세한 작품 정보를 참조할 수 있다.2022-09-21 09:38:24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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