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약, 약국 경영 활성화 위한 AI 교육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조태연)는 최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문화홀에서 회원약사와 근무약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AI 강좌를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AI 기술의 발전 흐름에 맞춰 회원약국의 실제 업무와 홍보 활동에 도움이 될 실질적인 AI 활용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이론뿐 아니라 실습 강의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유용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다.강의는 유소영 원장(한국AI교육진흥원)이 진행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약국 맞춤형 SNS 콘텐츠 제작 및 블로그 작성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강사등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PPT 제작 ▲다제약물 자문약사 등에게 도움이 되는 보고서 작성 ▲카드뉴스, POP 뚝딱 제작하기 등 약국 홍보나 약국에서 활용 가능한 도구들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2025-11-20 17:26:37강신국 -
동화약품, 구형모 베트남 대표사무소장 선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화약품은 구형모 전무를 베트남 대표사무소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구 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홈플러스 창립 멤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삼성테스코와 롯데쇼핑 슈퍼마켓 부문을 거쳐 2002년 CJ올리브영에 합류했다.CJ올리브영 재직 시절 구 소장은 상품운영기획, 공급망관리(SCM), 재무관리, 가맹관리, 전략기획, 글로벌 등 주요 조직을 신설하고 초대 팀장으로서 조직 기반을 구축했다. 2012년에는 중국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해 총경리로 취임하고 현지 영업을 총괄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동화약품은 구 소장을 CJ제일제당의 헬스&뷰티 컨비니언스(HBC) 부문을 현재의 CJ올리브영으로 발전시키고 2017년 1000호점 출점을 이끌어낸 주역이라고 평가했다.구 소장은 호텔신라 영업마케팅(TR) 부문과 홍콩 'Sun Art Retail Group'의 합작회사인 상해통라상무유한공사 대표이사도 역임했다. 직전에는 K-뷰티 글로벌 진출을 담당하는 'LiNK(Shanghai) Co., Ltd.' 대표이사로 근무했다.구 소장은 동화약품이 2023년 인수한 중선파마 등 베트남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현재 중선파마는 24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베트남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 동화약품의 해외 진출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5-11-20 17:26:20이석준 -
리바로 성장세 복합제로 확대...JW중외, 3제 급여 등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JW중외제약의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가 내달 급여 등재되면서, 리바로패밀리의 성장세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JW중외제약은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리바로’를 활용한 2제 복합제로 이미 시장 공략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 3제 복합제로 급여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심혈관 시장 공략에 시너지가 예상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허가를 받은 JW중외의 ‘리바로하이정’ 6개 제품이 12월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린다.리바로하이정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리바로의 피타바스타틴칼슘수화물과 고혈압치료제 성분인 발사르탄, 암로디핀이 결합된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다.하루 1정으로 암로디핀·발사르탄 복합제와 피타바스타틴을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환자에 사용할 수 있다.이번에 등재되는 용량은 리바로하이정(피타바스타틴칼슘수화물, 발사르탄, 암로디핀베실산염) 4/160/10, 4/160/5, 4/80/5, 2/160/10, 2/160/5, 2/80/5 등 6개다. 상한액은 1549원에서 1885원까지 용량별 차이가 있다.앞서 급여를 받고 있는 피타바스타틴, 발사르탄 2제 복합제인 ‘리바로브이정’에 이어 3제 리베로하이정까지 잇달아 급여를 받게 됐다.JW중외는 피타바스타틴 단일제인 ‘리바로’를 활용한 복합제 확장에 진심이다. 지난 2015년 리바로브이정, 2021년에는 고지혈증 2제 복합제(에제티미브+피타바스타틴) 리바로젯을 출시했다.올해 8월에는 중성지방치료제 페노피브릭산과 피타바스타틴을 결합한 리바로페노캡슐도 급여 등재됐다.지금까지 급여 등재된 리바로패밀리의 연 매출만 합쳐도 약 2000억원에 달한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리바로정은 작년 매출 964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성장했다.2제 복합제 리바로젯은 932억원으로 전년 704억원 대비 연 매출이 32.4% 증가했다. 리바로브이정은 60억을 기록했다. 여기에 3제 복합제까지 합류하면서 내년 리바로패밀리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2025-11-20 17:04:40정흥준 -
병원협회 103억원 추경편성…수탁사업비 1428억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2025년도 전반기 사업실적을 반영, 사무국 운영을 위한 추경 예산을 원 예산대비 일부 조정 편성했다.병원협회는 20일 롯데호텔에서 2025 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103억574만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1.6%를 감액, 조정한 결과다. 사무국은 원 예산 67억448만원에서 1억9690만원 감액된 66억3087만원을 편성했다. 병원신문은 10억5029만원에서 1770만원을 감액한 10억3258만원을 편성했다. 수련환경평가본부는 27억6929만에서 1억2701만2천원 조정된 26억4227만원으로 결정됐다.보건복지부 수탁사업인 환자안전교육 등 6개 사업 예산도 조정됐다. 수탁사업비로는 당초 2862억8224만원 책정된 바 있으나 전공의 미복귀 상황 등 사업계획 변경분이 반영돼 전공의 수련관련 지원사업에서 1434억2302만원을 감액, 1428억5586만원을 추경예산으로 정했다.병원협회가 올해 진행 중인 수탁사업은 ▲환자안전교육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필수의료 간호사양성 지원사업 ▲다기관 협력 수련시범사업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 ▲수련보조수당 지원사업 등이다.이사회는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과 오주형 경희대학교 의료원장 겸 경희대학교병원장을 부회장으로 하는 등 14명의 임원 보선을 심의·의결했다. 또 자인플러스병원 등 10개 병원 신규입회도 승인했다.2025-11-20 17:03:43강혜경 -
연금국장-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차전경, 간호과장-하태길손호준 국장, 차전경 국장, 하태길 과장(왼쪽부터)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국장급, 과장급 공무원 인사를 단행한다. 손호준(53·고려대) 장애인정책국장(일반직고위공무원)은 오는 24일부터 사회복지정책실 연금정책관 직무를 맡는다.손호준 신임 연금정책관은 연금개혁추진단 총괄반장도 겸직한다.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다.차전경(49·이화여대) 국장은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교육훈련 파견근무에서 복지부로 복귀해 오는 29일자로 손 국장 뒤를 이어 장애인정책국장에 임명된다.차전경 국장은 장애인 학대 대응TF 단장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본부 총괄1반 대상자확대반장 직무를 겸임한다.약사 출신 하태길(54·서울대 약대·법대) 서기관은 서울대학교 교육훈련 파견근무에서 복지부로 복귀해 보건의료정책관실 간호정책과장 직무를 맡는다.하태길 신임 간호과장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본부 총괄2반 의료인프라확충반 재택간호확충팀장도 겸임한다.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8월 10일까지다.심은혜 서기관도 카이스트 교육훈련 파견근무에서 복지부로 복귀해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으로 임명된다.이현주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서기관)은 APEC 보건과경제 고위급 회의 준비기획단 총괄팀장 겸임 근무가 해제되고 오는 24일부터 복지정책관실 복지정책과장 직무를 맡는다.이현주 신임 과장은 AI 복지·돌봄 혁신TF 기획총괄반 직무를 겸임한다.2025-11-20 17:01:34이정환 -
법원, 동등성 재평가 전 마더스 생약제제 약가인하 타당[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법원이 정부가 생약제제를 대상으로 한 상한금액 재평가가 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식약처 동등성 재평가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그럼에도 법원이 동등성 요건을 갖추지 못해 실시한 약가인하에 손을 들어주면서 논란이 예상된다.서울행정법원 12부는 20일 보건복지부의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 일부 개정 고시를 취소해달라는 원고 마더스제약에 패소 판결을 내렸다.마더스제약은 지난 2024년 2월 정부의 2차 상한금액 재평가 결과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2차 상한금액 재평가 결과 정부는 생약제제 제네릭약제 대부분이 동등성 요건을 갖추지 못해 약가를 최고가에서 15%p 인하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고시했다.하지만 생약제제 제네릭약제는 당시에도 식약처 동등성 재평가 계획을 세우고 있던 터라 상한금액 재평가 결과가 부당하다는 업계 의견이 많았다.특히, 마더스제약은 자사 품목 스토엠정(스티렌 제네릭)과 스토엠투엑스정(스티렌투엑스 제네릭), 레이본정(레일라 제네릭)에 약가인하 고시가 나오자 바로 집행정지와 고시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마더스제약은 스티렌 제네릭과 레일라 제네릭 동등성 재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임상시험계획서가 승인되면 동등성 재평가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이같은 상황을 법원이 판결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1심은 정부 손을 들어줬다.마더스제약이 이번 판결을 수용한다면 3개 제품의 약가인하는 30일 내로 단행된다. 반면 항소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한다면 약가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2025-11-20 16:50:04이탁순 -
생명기술연구조합, 인력양성사업 성과 확산 나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 이하 생명연구조합)이 감염병 대응 전임상 표준교재를 발간하고 교육생 중심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는 등 인력양성사업 성과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생명연구조합은 한국신뢰성보증연구협동조합과 공동으로 13일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수료 교육생들이 7개월 간 각자의 현장실습기관에서 수행한 연구·실험 활동을 포스터로 전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이에 앞서 4일에는 대전에서 비임상시험의 이론과 실제 ⅠˑⅡ 출판기념회도 개최했다. 비임상시험의 이론과 실제는 감염병 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물로, 전임상 교육 전 영역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표준 교육용 서적이다.특히 생물안전 3급 연구환경, 감염병 대응 전임상 특수구조, 현장 중심 실습교육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 요소를 집약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생명연구조합은 "해당 교재를 내년부터 기본공통교육 표준교재로 활용하고 e-Book형태로 발간해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는 한편 산업계·학계·연구계로의 활용도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5-11-20 16:36:17강혜경 -
한국약학교육학회 21일 출범...초대회장 이범진 교수 유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대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신설된 '한국약학교육학회(가칭)'가 21일 공식 출범한다. 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기념 심포지엄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창립준비위원회를 이끈 이범진 아주대 약대 교수. 유력한 초대회장 후보다. 초대 회장은 총회 이후 확정될 예정이지만, 창립준비위원회를 이끈 아주대 약대 이범진 교수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학회는 6년제 약학교육의 체계적 발전과 혁신적 교육모델 구축을 목표로 출범한다. 21일 오후 2시 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창립총회와 설립 공식 선언이 있을 예정이다.약학교육의 정체성과 전문성 정립, 교육자의 역량 개발과 성장의 지원을 통해 미래 약학교육 수요 대응과 우수한 약사 양성에 기여하는 걸 설립 목적으로 두고 있다.약학교육 전반에 대한 체계적 연구의 수행과 지식 보급, 약학교육 관련 국제 협력과 학술지 발간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창립준비위원회를 이끈 아주대 약대 이범진 교수는 “약사 직능과 제약바이오산업의 외연이 급속히 확대되는 시대에 약학교육은 더 이상 단순한 지식의 전달을 넘어 미래 보건의료·제약바이오 인재를 길러내는 국가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이번 학회 창립을 계기로 약학교육 연구가 체계화되고, 교양-전공-실무교육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전 교육과정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돼 변화하는 교육 현실에 대해 전문가들이 학술적으로 고민하고 토론할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창립총회는 ▲학회 정관 승인 ▲초대 회장단 및 임원진 선출 ▲향후 학술 활동 및 사업 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국내외 약학교육 관련 학술단체와의 협력 기반 구축도 추진할 방침이다.아울러 학회는 전국 약학대학 교수 및 연구자들은 물론 병임상, 제약바이오산업, 공직 등 약학교육에 관심 있는 사회 각계의 모든 전문가에게 개방된 학술 커뮤니티로 운영될 예정이다.2025-11-20 15:57:33정흥준 -
유영제약, 약가인하·급여정지 처분 취소 소송 패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유영제약이 약가인하·급여정지 취소 본안소송에서 패소했다.20일 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유영제약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청구한 ‘약제 상한금액 인하 처분 등 취소 청구의 소’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유영제약은 지난해 9월 정부의 약가인하·급여정치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유영제약은 2011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요양기관에 의약품 처방과 관련해 23억원 규모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 사건은 2016년 법원 판결로 밝혀졌다.이에 대한 행정처분은 8년이 지나서야 내려졌다. 복지부는 지난해 9월 해당 사건과 관련해 63개 품목에 약가인하 처분을, 66개 품목에 급여정지 1개월 처분을, 16개 품목에 과징금 부과 처분을 내렸다.유영제약은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섰다. 당시 유영제약은 “행정처분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지만, 처분 대상 품목 산정기준 등 일부 결정사항에 대해서는 여러 법적 쟁점이 있어 행정처분 취소 소송 등의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유영제약은 행정처분 취소 소송과 함께, 본안 판결이 나올 때가지 처분의 집행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집행정지 신청도 제기했다. 법원은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고, 관련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급여정지 등 처분이 본안 판결 시점까지 유예됐다.본안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이 내려짐에 따라 유영제약에 내려진 처분의 집행정지도 해제될 전망이다. 다만 유영제약이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하면서 집행정지 신청을 한 번 더 신청할 경우, 법원의 인용 여부에 따라 행정처분이 다시 유예될 수 있다.2025-11-20 15:47:33김진구 -
부산 동래역 정형외과 호황…월 평균 매출 8500만원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부산 지역 대표 상권 중 한곳으로 꼽히는 부산 동래역 일대는 다양한 연령대의 유동인구가 확보된 곳이기도 하다.동래역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4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인 만큼 상업, 업무, 주거지가 조화롭게 발달돼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유동인구가 풍부한 편에 속한다.그만큼 이 지역에는 다수의 의원, 약국이 운영 중에 있었으며, 의원 64곳, 약국 62곳이 영업하고 있었다.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의 비율이 높았고, 평균 매출은 정형외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21일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바로가기))을 통해 동래역 반경 1km 내 의원, 약국 운영 현황을 분석했다.◆내과 11곳, 정형외과 9곳…월 평균 매출 4970만원=부산 동래역 반경 1km 이내 위치한 의원은 64곳으로 내과가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정형외과 9곳, 이비인후과·피부과 각 8곳, 안과 7곳,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각 6곳, 비뇨기과 4곳, 성형외과 3곳, 가정의학과 2곳 순이다.이 지역 의원의 월 평균 매출은 4970만원이었고, 중간값은 2214만원으로 조사됐다. 진료 과목별 월 평균 매출은 정형외과가 851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소아청소년과 6861만원, 피부과 5695만원, 내과 4397만원, 산부인과 3149만원, 비뇨기과 2981만원, 안과 2437만원, 이비인후과 135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최근 6개월 매출 증감률은 월 평균 –0.09%로 부산광역시 평균 대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개월 의원당 월평균 결제건수는 987건, 결제단가는 4만8494원으로 부산시 평균 대비 모두 낮았다. 이 지역 의원의 평균 운영연수는 11.4년이었으며, 운영연수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비중이 79%로 부산시 평균 대비 낮았다. 이 지역 내 병의원 운영 연수가 부산시 약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것이 확인된 것이다.의원 고객(환자)를 성별·연령별로 구분한 결과 40대 남성이 17%로 가장 많았고, 50대 여성 14.4%, 40대 여성 13.8%, 30대 남성 10.7%, 60대 이상 여성 8.8%, 30대 여성 8.6%, 60대 이상 남성 8.3%, 50대 남성, 20대 남성 각 7.8%로 상대적으로 남성의 방문 비중이 높았다.월별로는 12월이 9.1%로 이용 고객이 가장 많았고, 요일별로는 월요일, 금요일이 각 19.2%로 가장 높았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이용건수 역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층은 지역 특성대로 주거고객 비율이 46.5%로 월등히 높았고, 유입고객 38.3%, 직장고객 15.2% 비중을 보였다.◆약국 62곳, 월평균 매출 3715만원=이 지역 내에는 62곳의 약국이 운영 중이었고, 약국당 월 평균 매출은 3715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약국은 2316만원으로, 월 매출액 1000~3000만원 구간 약국 비중이 37.7%로 가장 높았다.약국의 최근 6개월 매출 증감률은 월 평균 –0.32%로 부산시 평균 대비 낮았고, 최근 3개월 월 평균 결제건수는 1671건, 평균 결제단가는 2만1637원으로 조사됐다. 월평균 결제건수, 결제단가 모두 부산시 평균 대비 낮았다. 이 지역 약국의 평균 운영연수는 11.7년이었으며, 운영연수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비중이 83.6%로 부산시 평균 대비 높았다.의원 고객(환자)를 성별·연령별로 구분한 결과 60대 여성이 17.4%로 가장 많았고, 6대 남 16%, 50대 남성 14.9%, 50대 여성 12.8%, 40대 남성 11.2%, 40대 여성 8.8%, 30대 여성 8%, 30대 남성 6.8%, 20대 남성 2.1%, 20대 여성 1.9% 순이었다.약국의 경우 월별로는 10월이 8.7%로 이용비중이 가장 높았고,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20%로 고객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용시간과 매출액에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가장 높았다. 고객군의 경우 주거고객 비중이 가장 높았던 의원과는 달리 약국은 유입고객이 45.6%로 가장 높았고, 주거고객 38.3%, 직장고객 16.1% 순이었다.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11-20 15:33:04김지은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6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 7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8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9“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 10'엘라히어' 국내 등장…애브비, ADC 개발 잇단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