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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지역 건강 페스티벌서 봉사약국 운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는 지난 25일 오전 8시부터 강남구에서 개최한 '양재천 걷자! 건강페스티벌'에서 봉사약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사회는 지역 주민 500여명 대상 마약류 OX 퀴즈 등을 통해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봉사 약국에는 김형지 회장, 조은구, 한신지, 고윤선, 최경아 부회장, 박찬이 약사가 참여했다.2025-10-27 11:23:29김지은 -
경남도약, 문화다양성 축제서 의약품 안전 사용 캠페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약사회(회장 최종석) 여약사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 용지 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문화다양성축제(MAMF)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 이주민 노동복지센터. 창원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21개국에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다양성 축제다. 도약사회는 축제 기간 의약품 안전 사용 캠페인을 실시하며 시민 참여 퀴즈 풀이, 교구 활용 의약품 안전 사용 설명 등을 진행했다.최종석 회장은 약사회가 운영하는 부스를 방문해 캠페인에 참여할 여약사 위원들을 격려했다.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윤성미, 황혜영, 이슬비, 방소영, 정례경, 조미옥, 이지민 약사가 참여했다.2025-10-27 11:18:35김지은 -
롯데바이오로직스, CPHI 참가…"글로벌 CDMO 정조준"(자료: 롯데바이오로직스) [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제임스)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현지 시각)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CPHI Worldwide'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CPHI는 1990년 시작되어 매년 유럽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400여 개 이상 기업과 6만명 이상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올해로 네 번째로 CPHI에 참가한다.행사 1일차에는 장건희 기술개발부문장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세미나 세션의 연사로 나선다. 그는 '롯데바이오로직스 ADC 플랫폼, 바이오 접합 개발 및 생산의 가속화'를 주제로 롯데바이오로직스 ADC 생산시설의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같은 날 전시부스에서는 장준영 Global BD부문장이 인부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듀얼 사이트 이점과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5000리터(L) 바이오리액터 운용 강점 등 품질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2일차에는 장건희 부문장이 인부스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일반 방문객에게 글로벌 ADC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에 대해 발표한다.고객 접점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전시부스 내 이벤트 존에서는 암세포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ADC를 형상화한 다트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차와 2일차 오후에는 인부스 프레젠테이션 진행 시간에 맞춰 해피 아워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이 시간 전시 부스를 찾는 방문객에게 롯데 빼빼로와 독일 맥주, 샴페인 등 간단한 식음료를 제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시장의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파트너의 역할을 강조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월드 ADC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등 국제 행사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파트너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2025-10-27 11:10:26차지현 -
지멘스, LMCE 2025서 첨단 체외진단 솔루션 소개지멘스 헬시니어스 LMCE 2025 부스 전경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오는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LMCE 2025 & KSLM 66th Annual Meeting'에 참가해 혁신적인 체외진단 기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LMCE 2025 & KSLM 66th Annual Meeting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KSLM)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의 올해 행사 명칭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학술대회 기간 부스를 운영한다.부스에서는 자동화, 디지털화, 신속화를 통해 검사의 정확도와 검사실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CN-6000 등 다양한 진단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현장 전시제품 중 하나인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차세대 혈액응고 분석기 ‘CN-6000’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PT 검사 기준 시간당 최대 450건의 혈액응고 검사를 처리하며, 폭넓은 검사항목과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워크플로우로 검사실 효율성을 향상한다.또 ‘CN-3000, CN-6000’은 본 전시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일 예정으로, 자동화 시스템에 연결 가능하여 검사량이 많은 대형 검사실부터 제한된 공간의 검사실까지 다양한 검사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진단검사실의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인 ‘플렉스랩 X(FlexLab X)’는 검체 접수부터 분석, 결과 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 번의 조작으로 처리하는 원터치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으로, 위험하고 반복적인 수동 작업을 줄여 검사실의 효율과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진단검사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행사 기간 중인 30일 교육 워크숍도 개최한다.워크숍은 ‘다발성경화증 진단과 관리의 새로운 전환점: 혁신적 바이오마커로서 신경필라멘트 경쇄’를 주제로 진행되며, 이제훈 가톨릭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자나 흐루스코바(Zuzana Hruskova)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태지역 진단사업본부 진단검사실 솔루션 임상 마케팅 매니저가 연자로 나선다.흐루스코바 박사는 신경필라멘트 경쇄(Neurofilament Light Chain, NfL)가 다발성경화증 진단과 관리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진단적 가치와 임상적 활용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박영배 지멘스 헬시니어스 체외진단사업본부장은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첨단 체외진단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지원하며 의료 서비스의 질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과 건설적인 학문적 교류를 통해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2025-10-27 11:01:01황병우 -
창고형약국 일반약 무좀치료제 '1+1 판매' 논란창고형 약국에서 일반약이 1+1으로 판매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창고형 약국이 일반의약품을 원플러스원(1+1)으로 판매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1호 창고형 약국인 경기 성남 메가팩토리약국이 무좀치료제를 1+1으로 판매한 것인데, 약사회 역시 사실 관계 파악 후 법적 조치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대상이 된 품목은 '제로무원스외용액'(테르비나핀염산염)으로, 한국파마가 제조의뢰해 퍼슨이 제조하고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품목이다.포스터에는 '단 1회 사용으로 간편한 무좀 치료제 1+1'이라는 문구와 함께 '일반의약품'이 표기돼 있다. 제품은 2개씩 묶여 75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약사회는 일반약 1+1 판매는 약사법 위반으로,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법적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약사법과 시행규칙에 따라 일반약을 프로모션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1+1 판매가 사실이라면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약사회는 해당 약국의 가격 미표시 등에 대해서도 고발조치 한 바 있다.약사법 제47조(의약품 등의 판매질서)와 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의약품 유통관리 및 판매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에 따르면, 현상품·사은품 등 경품류를 제공하거나 소비자·환자 등을 유치하기 위해 호객행위를 하는 등의 부당한 방법으로 실제로 구입한 가격 미만으로 의약품을 판매해 의약품 시장질서를 어지럽히거나 소비자를 유인하지 아니할 것이 명시돼 있고,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등에서도 가격표를 부착할 때는 정가와 판매가 등을 분명히 명시하도록 돼 있다는 설명이다.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창고형 약국의 폐단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무지이든, 전략이든 법적 허용선을 넘어서는 사례들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취급 품목 등이 많아 지다보니 약국 직원 등의 착오에서 빚어진 가격 오류나 잘못된 가격 정책 등이 빚어지고, 사입가 이하 판매나 일반약 1+1 등이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한편 제로무원스외용액 2023년 생산액은 1억 8278만원 규모다.2025-10-27 10:59:59강혜경 -
치협 "의료기사법 개정안 강행시 단호히 대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직무대행 마경화)와 전국지부장협의회(회장 최용진)는 최근 국회에 발의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발의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에 대해 "의료행위의 본질적 책임 구조를 훼손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법안"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의료기사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지도 또는 처방·의뢰에 따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의료인의 전문적 판단과 감독 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개정이라는 것이 치협의 지적이다.치협은 "의료기사의 업무는 단순한 기술 수행이 아니라 치료를 목적으로 국민의 신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의료행위로 그만큼 의료인의 전문적 판단과 윤리적 책임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마경화 직무대행은 "의료법상 ‘지도’라는 개념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면허권자인 의료인의 법적·윤리적 책임을 명시한 핵심 요소"라며 "‘처방·의뢰’는 행정적 전달에 불과하며 이를 지도와 동일시하는 것은 의료행위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마 직무대행은 "의료행위가 의료인의 직접적인 판단과 감독 없이 이뤄진다면, 그것은 더 이상 안전한 의료라 할 수 없으며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최용진 전국지부장협의회장도 "이번 개정안은 의료기사의 ‘업무 독립성 확대’를 명분으로 하지만, 의료를 단순한 기술로 축소하는 근본적 오류를 담고 있다"며 "의료는 기술이 아니라 전문적 판단과 윤리적 책임이 결합된 행위이며, 이를 분리하는 순간 의료의 본질이 훼손된다"고 지적했다.치협과 지부장협의회는 이번 개정안이 의료의 책임체계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경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진료체계 수호를 위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2025-10-27 10:49:44강신국 -
약사회장-복지부장관 만났다…한약사 이슈 국면 전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보건복지부장관과 대한약사회장이 한약사 이슈 등을 주제로 지난 주말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국회 국정감사에서 복지부장관의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는 불법이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이 공분을 산 직후 만난 자리인 만큼 약사사회 이목이 집중됐다.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26일 서울시약사회가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한 건강서울페스티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던 중 행사 참여 직전 보건복지부장관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권 회장은 “직전에 한약사 문제를 두고 보건복지부 장관님과 간담회를 하고 왔다”고 언급한 후 내빈으로 행사에 참석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향해 “이 문제에 대해 위원장님께서도 잘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권영희 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임원진과 정은경 장관과 보건복지부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복지부 국감에서 정 장관의 한약사 일반약 판매 관련 발언으로 약사사회 후폭풍이 거센 만큼, 이에 대한 양측의 오해와 한약사 문제와 관련 입장을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였다.이날 자리에서 권 회장 측은 정 장관과 약사회가 분기 별로 직접 만나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제안했으며, 정기적인 실무진 논의 자리 마련 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이 오갔다는 후문이다.약사회는 복지부와의 논의 자리와 더불어 내부에서는 투쟁의 구심점을 잡고 있다. 지난주 제1차 한약사 문제 해결 투쟁본부 첫 회의를 진행했다. 한약사 문제 해결 TFT에서 본부로 격상한 후 가진 첫 회의다.권 회장을 투쟁본부장으로 하며 전국 시도지부장과 기존 TF 위원, 약준모 회장 등 총 27인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본부는 투쟁 전략이나 정책 마련, 회원 결집과 대관업무 등을 총괄하는 한약사 문제와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본부는 지난달 용산 대통령실 앞, 이번 달 국회 정문 앞 릴레이 시위에 이어 다음달에는 다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시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을 밝혔다.이 가운데 오는 30일 열리는 종합 국정감사에서의 복지부 입장이나 반응에 약사사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복지부 국감에서 정 장관 발언 이후 이주영, 서영석 의원이 한약사 문제에 대한 복지부 입장을 정리해 제출할 것을 요청한 만큼 관련 문제에 대한 복지부 입장 표명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장관 발언 이후 약사사회 후폭풍이 거셌던 데다 약사회와 복지부장관 간 간담회 자리도 있었던 만큼, 정 장관이 약사사회 요구대로 사과 발언을 할지, 한약사 문제에 대해 일정 부분 전향적 입장을 표명할지 여부 등도 지켜볼 만한 대목이다.한편 복지부는 지난 복지부 국감 서면 질의에서 “한약사 제도 도입 취지, 직역 간의 바람직한 역할 정립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이드라인 마련 등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2025-10-27 10:49:19김지은 -
SK바사 '스카이바리셀라', 국내 수두 백신 시장 선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가 국내 백신 자립의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가 2018년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이 백신은 외국계 제품이 대부분이던 국내 수두 백신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품질과 안정성, 공급 효율을 바탕으로 빠르게 신뢰를 확보하며 시장의 주력 제품으로 성장했다.출시 당시만 해도 국내 백신 산업은 주요 감염병 백신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그러나 스카이바리셀라는 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해외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면역 효과를 입증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하면서 국산 백신의 가능성을 증명했다.이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되며 전국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현장에서 사용이 확대됐다. 국산 제품이라는 점은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가 백신 자급률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의 ‘L HOUSE’를 중심으로 백신 생산 인프라를 강화해왔다.WHO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을 갖추고, 생산 공정을 국제 규격에 맞춰 관리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향후 해외 수출도 가능한 품질 체계를 완성했다. 이러한 안정적 공급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가 백신 주권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스카이바리셀라의 성장세는 단순한 제품 성과를 넘어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바리셀라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임상·품질 관리 경험을 기반으로 폐렴구균, mRNA 백신 등 차세대 백신 연구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특히 최근에는 수두 백신의 예방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2회 접종(2-dose)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국제 접종 기준 변화에 맞춰 국내 백신 체계의 고도화를 시도하고 있다.국산 기술로 개발된 스카이바리셀라는 국내 수두 백신의 안정적 공급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며, 한국 백신 산업의 자립화를 이끈 상징적 모델로 평가된다.업계 관계자는 "스카이바리셀라는 ‘수입 대체’라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스스로 개발하고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백신 주권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향후 글로벌을 향한 행보 또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2025-10-27 10:49:03이석준 -
중랑구약, 찾아가는 자선다과회...약국들 십시일반 동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서은영)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원영경, 위원장 장문선)는 최근 2025년 찾아가는 사랑나눔 자선다과회를 열고 사회공헌사업 기금 모금에 나섰다. 행사는 회원약국을 직접 찾아가는 자선다과회로 진행됐다. 구약사회는 회원약국을 방문해 약사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청소년 디딤돌사업, 독거어르신 지원, 지역아동센터 구충제 지원, 망우청소년단기쉼터 의약품지원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구약사회는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모금한 후원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5-10-27 10:33:28강신국 -
양천구약, 종합복지관 어르신 대상 약물상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여윤정)가 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물상담을 진행했다.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최현정)는 23일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용 중인 약물의 올바른 복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을 가졌다.여윤정 회장은 "올바른 복용법과 보관법을 알려드림으로 안전한 사용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1인 가구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말벗 역할도 해드리게 됐다"고 말했다.약사회는 복지관 어르신과 지역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구충제 무료투약도 실시했다.이날 방문에는 여윤정 회장과 이종숙 감사, 최현정·김대성 부회장, 이승운 총무위원장, 김효숙 여약사위원, 강혜옥 사무국장이 참석했다.2025-10-27 10:09:5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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