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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오너일가 지분 매각하나…상속세 재원조달 진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의 지분 매각설이 경영권 분쟁 종료 이후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한미사이언스는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업계에선 지분 매각설이 끊이지 않는 배경으로 상속세와 주식담보대출에 대한 부담을 지목한다.상속세에 대한 부담은 애초에 경영권 분쟁의 불씨로 작용한 바 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측이 이번 지분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면서도 “자금 조달은 고려 중”이라고 밝힌 점도 지분 매각을 통한 상속세 재원 마련의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분석이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고 공시했다.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가 한미사이언스 지분 50% 이상을 스웨덴계 투자회사 EQT파트너스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지분 매각 가격이 1조원이라고 전했다.이에 대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측은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EQT파트너스에 매각한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EQT파트너스라는 회사는 들어본 적도 없다. 자금 조달은 고려 중이지만 (지분 50% 이상) 매도는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업계에선 OCI와의 통합이 불발된 이후로 지분 매각설이 꾸준히 제기되는 배경에 집중하고 있다.실제 투자업계에선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가 국내외 투자회사와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내용으로 협상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꾸준히 전해지고 있다. 이번 EQT파트너스와 지분 매각 추진 보도 역시 이 연장선상에서 나왔다는 분석이다.오너일가가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진땀을 흘리고 있다는 점이 지분 매각설이 꾸준히 제기되는 배경으로 꼽힌다.애초에 상속세 부담은 OCI홀딩스와의 통합 시도와 이로 인한 경영권 분쟁의 불씨가 된 바 있다. 오너일가는 상속세 마련을 위해 주식담보대출이나 주식 조건부 매매로 안간힘을 썼지만 한계에 도달했고, 모녀가 OCI홀딩스를 우군으로 확보하는 과정에서 가족 간 갈등이 불거졌다.오너일가가 부담해야 할 상속세 규모는 약 5000억원에 달한다. 고 임성기 회장은 지난 2020년 타계 이후 보유 중인 한미사이언스 주식 2307만6985주(34.29%)중 부인 송영숙 회장에 30%를 상속했고 3남매에게는 각각 15%씩 넘긴 바 있다. 유족들이 상속받은 주식의 평가액은 상속 당시 기준 약 1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증여액이 30억원을 넘을 경우 상속세 최고세율(50%)이 적용된다. 고인이 최대주주 또는 특수관계인일 경우 주식 평가액에 20% 할증이 더해져 상속세는 주식 평가액의 60%로 올라간다. 임 회장의 주식을 상속 받은 4명의 오너 일가가 부담해야 하는 상속세는 5000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임 회장의 유족들은 은행·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주식담보대출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있는데, 대출 규모는 4700억원 수준이다. 송영숙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식 421만2518주를 담보로 총 1317억원을 대출한 상태다. 이밖에 임종윤 사장은 1871억원, 임주현 부회장은 680억원, 임종훈 사장은 840억원의 주식담보대출이 있다. 임 회장 유족 4인의 주식담보대출 규모가 총 4708억원에 달한다.제약업계에선 이들의 상속세 부담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지분 매각설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임종윤 사내이사 측이 EQT 파트너스와의 지분 매각설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면서도 "자금 조달은 고려 중"이라고 밝힌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미사이언스의 공시 역시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는 정도로 가능성을 열어뒀다. 향후 지분의 일부 매각을 통한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2024-05-10 12:00:10김진구 -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지분 매각, 결정된 바 없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사이언스는 10일 최대주주 등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고 공시했다.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가 한미사이언스 지분 50% 이상을 스웨덴계 투자회사 EQT파트너스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지분 매각 가격이 1조원이라고 전했다.이에 대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측은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EQT파트너스에 매각한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EQT파트너스라는 회사는 들어본 적도 없다. 자금 조달은 고려 중이지만 (지분 50% 이상) 매도는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2024-05-10 10:59:21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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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건강기능식품 '유판씨 톡톡 비타민C'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으로 먹는 재미를 주는 건강기능식품 '유판씨 톡톡 비타민C'를 출시했다.유판씨 톡톡 비타민C는 비타민C, B2, D를 함유하고 있다. 물없이 섭취 가능한 분말형 스틱 포장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레몬맛이다.유유제약 e커머스영업마케팅팀 박소희 팀장은 "일상 속 활력 충전과 항산화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1일 1회 1포로 간편하게 비타민 3종을 섭취할 수 있는 유판씨 톡톡 비타민C를 추천드린다"고 말했다.2024-05-10 09:34:03이석준 -
데이터 공유 융복합 한국형 AI 신약개발 가속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제약바이오기업·의료기관·연구소·대학·공공기관의 데이터 협력을 통한 AI 신약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그동안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은 개별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프로토콜로 관련사항을 대외비로 관리되며 연구개발이 진행돼 왔다.하지만 최근 발족된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단(K-MELLODDY/Machine Learning Orchestration for Drug Discovery)을 구심점으로 이르면 상반기 중 20여개 기관이 소유한 다양한 임상·물질과 관련된 자료·정보를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관측된다.그동안 개별 기업들의 인공지능 신약개발은 in-vitro(시험관) 시험으로 신약 후보 물질의 ADMET(Absorption, Distribution, Metabolism, Excretion, Toxicity) 값을 예측할 수 있지만 이 결과만으로 in-vivo(전임상) 및 임상 시험 통과를 보장하기 어려운 점이 많았다.아울러 ADMET 임상 시험 통과 예측은 임상 시험(in-human) 데이터를 학습에 사용해야 하나 임상 및 in-vivo 데이터 부족으로 구현이 매우 어려운 과제다.또 단일 약물 분자에 대한 ADMET 예측 외에, 특정 타깃과의 상호작용, 약물 상호작용, 사용자 유형별 반응과 다양한 독성 예측 등으로 확대 가능한 솔류션이 필요했고, 이에 최적화된 모델이 연합학습 기반 인공지능 신약 개발로 여겨져 왔다.K-멜로디 프로젝트는 국내의 다양한 신약개발 기업에 쌓여있는 데이터를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인공지능기술에 활용하는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체계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즉, 기업의 지적 재산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며 인공지능에 활용하는 연합학습과 블록체인이 이 사업의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이 프로젝트의 특징과 장점은 'AI 신약개발의 신뢰성 확보' '플랫폼의 높은 확장성' '데이터 활용 기술의 주권 확보' '신약개발 비용 절감' 등으로 대별된다.플랫폼 완성 시, 후보물질 대사 및 독성 실험 결과의 AI 예측을 통해 실험 수를 절반만 줄여도 50% 이상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홍성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멜로디사업단 선임연구원은 "K-멜로디 프로젝트는 한국의 신약개발과 관련된 산학연정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의 힘을 합쳐 협력할 수 있는 연합학습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약물 발굴 단계의 AI 성공 사례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5년 간 34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학국형 연합학습 기반 인공지능 신약개발 모델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한편 K-멜로디는 EU-멜로디 사업을 벤치마킹 하면서도 한국 실정에 맞도록 개선한 한국형 인공지능 신약 플랫폼 사업으로 설명된다.EU-멜로디는 전세계 처음 유럽연합에서 시행된 10개 제약기업 간 데이터 기반 협력 시도다.당초 사업 목표는 경쟁적 제약기업 간 데이터 기반 협력이 연합학습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가능함을 입증하고 기술의 안정성 인식 확산이었다.2019년부터 3년 간 256억원의 규모로 수행된 EU-멜로디 프로젝트 결과 제약기업 기밀을 유지하면서 기계학습 기반의 협력 ADME/Tox 예측 모델을 정상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고, 데이터의 노출 없이도 개별 기관이 구축한 단일 모델보다 성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2024-05-10 06:00:24노병철 -
적자에도 투자 확대…경동제약, 실적 회복 자신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바이오벤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손실을 냈지만 파이프라인 확보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을 놓칠 수 없다는 판단하에서다. 회사는 연내 전략적 투자자와 추가적인 투자도 선언했다.실적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경동제약은 지난해 CSO(영업대행) 전환 여파로 적자를 냈지만 빠른 경영 정상화를 자신하고 있다. 이에 적자에도 수년전부터 이어오던 유망 벤처 투자 기조를 흔들림없이 이어가고 있다.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오른쪽)가 아울바이오와 비만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경동제약은 최근 아울바이오와 비만& 8231;당뇨 치료 장기 지속형 주사제 'AUL009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양사의 연구개발 제휴 확대다. 경동제약은 2022년 아울바이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경동제약은 비만 및 당뇨 치료를 위한 1개월 장기지속형주사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된다.회사는 수년전부터 유망 바이오벤처 투자에 나서고 있다. 투자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진행 중이다. 직접 바이오벤처에 SI(전략적투자) 형태로 투자하는 것과 VC나 신기사(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와 같은 집합투자운용사를 통한 투자다.직접 SI 투자는 ▲질병 및 노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마이크로RNA의 스크리닝과 딜리버리시스템 연구개발을 하는 ANL바이오 ▲ 서방형주사제를 개발하는 아울바이오 ▲면역억제제/항암제 등 바이오의약품 원료(API) 개발을 하는 세레스에프엔디 등에 이뤄졌다.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킹고투자파트너스는 지난해부터 최대주주로 자리하고 있다. 지분율은 23.1%로 특수관계인까지 포함하면 31.6%다.킹고투자파트너스는 2017년 성균관대학교와 동문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한 벤처캐피탈(VC)이다. 현재 ▲스마트 대한민국 경동킹고 바이오펀드(270억원) ▲킹고 바이오 그로스 제2호 투자조합(32억원) ▲킹고 바이오 그로스 제3호 투자조합(55억원) 등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프로젝트 펀드를 운용 중이다.이밖에도 ▲킹고 세컨더리 투자조합 제1호(360억원) ▲한국투자-킹고 소부장육성 투자조합(1125억원) ▲스마트 마그나킹고 그린펀드(252억원)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중소 벤처기업에도 투자하고 있다.투자 시기는 오너 2세 류기성(42) 대표가 실권을 잡은 시기와 맞물린다. 류 대표는 2019년 최대주주 등극, 2021년 단독대표 올라섰다. 2022년부터는 재무통 김경훈(51)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실적 회복 자신감경동제약의 투자 확대는 실적 회복 자신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적자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서다.회사는 지난해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 1596억원, 영업적자 244억원, 당기순손실 132억원이다. CSO 도입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와 영업 정상화 지연 영향이다.다만 지난해 1분기 이후 매분기 실적이 개선되며 CSO 도입 효과를 보고 있다.실제 경동제약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44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3.8% 증가했다. 영업손익은 콜린알포세레이트 급여적정성 재평가에 따른 일회성 충당금과 재고충당금 및 대손충당금 관련 비용 등을 제외할 경우 6억원 흑자를 달성했다.경동제약은 올해 일회성 비용 감소와 마케팅 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영업망 확대, 고정비 절감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시장 관계자는 "경동제약은 그간 호실적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으로 유망 바이오벤처 투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는 CSO 도입으로 일시적으로 마케팅비용이 늘어 적자를 봤지만 점차 개선되는 추세다. 적자에도 흔들림없이 투자를 이어나가는 것은 실적 회복에 대한 자신감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2024-05-10 06:00:16이석준 -
중국제약, 국내진출 잰걸음…신약개발부터 CDMO·CRO까지Mark Lanasa 베이진 수석부사장 [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신약개발과 위탁개발생산(CDMO), 임상시험수탁(CRO)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공격적인 한국 진출이 시작되고 있다.미국이 중국 바이오기업들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이면서 한국을 비롯한 나머지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베이진코리아, 우시, 파마론 등 다양한 중국 기업들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9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BIO KOREA 2024에는 베이진, 우시바이오로직스, 파마론 등 다양한 중국 제약기업들이 참여했다. 중국 제약 기업들은 부스 운영과 세션 발표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 체결을 타진하고 있다.브루킨사·테빔브라 등 글로벌 신약 개발…베이진, 국내 진출 가속화베이진은 BIO KOREA 2024에서 자사 파이프라인 홍보와 함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세션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테빔브라, 브루킨사 등 미국 식품의약국(FDA)뿐만 아니라 글로벌 규제기관의 허가 획득에 성공한 항암신약을 보유하고 있다.면역항암제 테빔브라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식도편평세포암 치료제로 허가된 신약이다. 테빔브라는 이미 중국에서 식도편평세포암뿐만 아니라 호지킨 림프종, 간세포암 등 10여 개 적응증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 치료제는 지난해 9월 유럽 허가 획득에도 성공했다.또 베이진은 2세대 BTK 억제제인 브루킨사도 보유하고 있다. 브루킨사는 혈액 내 BTK 결합을 통해 림프절과 골수에서 효과를 보이는 특징을 가진다. 이 치료제는 FDA로부터 만성림프구성백혈병 또는 소림프구성림프종,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 외투세포 림프종, 변연부 림프종 치료제로 허가된 바 있다.베이진은 지속적인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국내 바이오벤처와도 협업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베이진은 지난 2019년 10월 한국지사를 설립하며 일찌감치 국내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Evan Goldberg 베이진 부사장 Evan Goldberg 베이진 부사장은 “항암제 개발에 있어 뛰어난 역량이 있는 바이오텍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상 진행뿐만 아니라 제조 역량에서도 기여할 수 있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적극 진행하겠다. 글로벌 진출을 목표하고 있는 기업들과 공통 비전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Mark Lanasa 베이진 수석부사장은 “혁신적인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폐암, 유방암, 위암, 두경부암뿐만 아니 특정 암종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치료가 가능한 Pan Tumor 면역항암제도 개발에 나서겠다"고 전했다.우시·파마론 등 중국 CDMO·CRO 업체, 국내 진출 모색좌부터 파마론, 우시앱텍 BIO KOREA 2024 부스 전경 우시바이오로직스와 파마론은 BIO KOREA 2024 행사장 내 대형부스를 설치해 기업 홍보활동을 펼쳤다.우시바이오로직스는 중국 최대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다. 우시바이오 모회사 우시앱텍은 일라이 릴리의 당뇨병·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에 사용되는 원료의약품을 제조하고 있다. 또 최초 고형암 T세포 치료제인 아이오반스의 암타그비도 생산 중이다.우시바이오는 국내 기업들과 파트너십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항체약물접합체(ADC) CDMO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초 우시바이오는 셀트리온과 ADC 신약 개발 협약을 맺었다. ADC 파이프라인 2개 품목을 우선 개발하는 신약 개발 프로젝트 계약으로 우시바이오는 링커-페이로드 합성공정 개발부터임상용 cGMP ADC 물질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지난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었던 인투셀은 지난 1월 ADC 기술을 우시바이오가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우시바이오가 한국 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미국의 중국 바이오기업들에 대한 제제가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미국은 최근 중국 바이오기업들과 거래를 제하하는 생물보안법을 추진하면서 자국 바이오 기업들을 우대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중국 기업들은 한국 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다. 실제로 우시앱텍과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기업 행사인 BIO USA는 참가하지 않지만 BIO KOREA에는 참석한 상황이다.중국의 3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중 하나인 파마론도 BIO KOREA 2024에 참가했다. 파마론은 지난 2021년 국내 바이오 벤처 올릭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기업과 인연을 맺었다. 이 회사는 국내 바이오 벤처 올릭스와 B형 간염치료제 후보물질인 OLX703A의 임상 독성시험 위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우시바이오 관계자는 "우시바이오와 우시앱텍은 다음달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행사인 BIO USA에 참가하지 않는 대신 BIO KOREA에 참여했다"며 "한국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미국의 제제로 인해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중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4-05-10 06:00:00손형민 -
일동제약,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장기 부진 벗어나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이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2분기 연속으로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3년 가까이 이어지던 적자 행진을 마무리하고 흑자 전환한 데 이어, 영업이익 규모를 확대하면서 장기 부진에서 탈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9일 일동제약은 별도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51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작년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다.일동제약은 장기간 적자에 시달려왔다. 신약개발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면서 2020년 4분기 5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작년 3분기까지 12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 기간 축적된 적자 규모는 총 1809억원에 달한다.지난해 4분기엔 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적자 행진을 마감했다. 올해 1분기엔 영업이익 규모를 더욱 늘렸다. 영업이익률 역시 작년 4분기 5.2%에서 올해 1분기 10.0%로 높아졌다. 일동제약은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신약·오리지널 제품 판권을 확보하고 코프로모션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결과라고 설명한다.주요 전문의약품 가운데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피레스파의 1분기 매출이 지난해 93억원에서 올해 101억원으로 7.3% 증가했다. 소화기질환 치료제 모티리톤은 85억원에서 94억원으로 11.4% 늘었다. 항생제 후루마린은 49억원에서 57억원으로 16.7% 증가했다.컨슈머헬스케어(CHC) 부문에선 일동제약의 간판 제품인 아로나민 시리즈가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아로나민 시리즈의 지난 1분기 매출은 142억원으로 작년 1분기 132억원 대비 8.1% 증가했다. 아로나민 시리즈는 지난 2022년 691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516억원으로 급감한 바 있다.GSK컨슈머헬스케어와 코프로모션 중인 제품들의 매출도 크게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 폴리덴트·테라플루 등 9종의 코프로모션 제품의 1분기 매출은 18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32억원 대비 37.6% 증가했다.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R&D 자회사 유노비아를 출범했다. 유노비아는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IDG16177',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 ’ID119031166',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D120040002’ 등을 확보하고 있다.2024-05-09 18:00:46김진구 -
일동제약 1Q 영업이익 1억원…전년비 흑자 전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600만원이라고 9일 공시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15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 늘었고, 1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2024-05-09 16:06:33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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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마그비스피드' 점유율 확대…전방위 마케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마그네슘 영양제인 '마그비스피드'가 202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독보적인 1위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마그비스피드’는 출시 이후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마그네슘 영양제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출시 이후 180만병의 판매를 달성하여 약 5초에 1병씩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와 제품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마그비스피드'는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 300mg과 비타민 B2, B3, B6 성분으로 구성되어,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근육경련, 육체피로, 체력저하에 효과적이며 구내염, 피부염, 임신 수유기 중 비타민 보급에도 도움을 준다.특히 액상 제제로 설계되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정제나 캡슐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섭취가 용이하다.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성인 남성은 하루 360mg, 여성은 280mg의 마그네슘을 섭취해야 하나,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은 권장량의 1/5에 불과하다.전문가들은 과도한 스트레스, 백미, 가공식품, 커피 등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마그네슘 부족 현상이 쉽게 발생하며,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한 추가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마그비스피드’에 이어 2023년에 출시한 ‘마그비스피드 더블액션’은 기존 제품 대비 마그네슘 함량을 두 배로 늘리고, 하루 한 병 섭취에 대한 편리성을 더해 강화된 효과를 제공한다.이 구성은 특히 근육 피로를 빠르게 회복하고자 하는 운동 선수 및 활동적인 일상을 보내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마그비스피드’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에는 우수한 제품력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도 한몫 하고 있다.2022년 TV 광고 캠페인으로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을 모델로 기용하여 스포츠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으며 ‘마그네슘에 흠뻑!’ 및 ‘마그네슘 영양제 1위’라는 키 메시지로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또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KBO 야구 생중계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2013년 ‘마그비 연질캡슐’로 시작하여 꾸준히 시장상황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마그네슘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여 마그네슘 영양제의 대표 브랜드 ‘마그비’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05-09 14:52:45노병철 -
휴젤, 1분기 매출 743억…역대 최고 기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24년 1분기 매출액 743억원,영업이익 24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가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성장하며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30%, 34% 급증했다.보툴리눔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국내에서 300단위 대용량 제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호주/일본/태국/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매출이 46% 급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HA필러(‘더채움’, ‘바이리즌스킨부스터HA’)는 더채움 론칭 1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다양한 마케팅 및 학술 활동을 지속하고, 해외 시장에도 아시아 태평양/북남미/유럽 등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신장한 결과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경우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8% 급성장했다. 흡수성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휴젤은 하반기에도 국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보툴렉스(수출명레티보)’를 주제로 국내외 의료전문가 대상 학술 세미나 및 트레이닝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용량별 시술 가이드 및 병용 시술 가이드를 제공해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최근 ‘더채움(수출명리볼렉스,더말렉스,퍼스니카)’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태국/레바논/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현지 KOL을 대상으로 론칭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신규 시장 안착에 집중하고 있다.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 ‘바이리즌’의 인지도 확대를 위한 영업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바이리즌 브랜드 모델인 배우 이나영과 함께한 ‘스킨부스터HA’ 광고 영상을 온에어 했으며, 4월에는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BR’도 론칭하며 휴젤의 핵심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휴젤 관계자는 “톡신/필러/화장품 등 모든 품목이 국내외 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성장하며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휴젤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각 브랜드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05-09 14:47:1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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