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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뭔가요...국내개발 신약, 복합제 달고 '훨훨'[데일리팜=안경진 기자] LG화학과 보령제약, 동아에스티 등이 자체 개발한 신약을 활용해 만든 복합제를 앞세워 자체 처방기록을 갈아치웠다. LG화학의 '제미글로' 시리즈는 올해 들어 월처방액 90억원을 돌파했다. 보령제약은 신제품 '듀카로' 발매에 힘입어 '카나브 패밀리'의 월처방액이 처음으로 80억원을 넘어섰다. 동아에스티의 '슈가논'과 '슈가메트' 2종 매출은 분기매출 50억원을 합작했다. 22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개발 신약 중 보령제약의 '카나브'(성분명 피마사탄)가 가장 많은 외래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카나브는 지난 3개월동안 외래에서 123억원어치 처방되면서 전년 116억원 대비 5.8% 올랐다. 카나브는 보령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차단제) 계열 고혈압 치료제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1년 3월 단일제 카나브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후 카나브 기반 복합제 4종을 추가로 발매하면서 시장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 2013년 카나브와 이뇨제를 결합한 '라코르'를 출시했고, 2016년 카나브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약물 암로디핀을 결합한 '듀카브'와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과 카나브를 결합한 '투베로'를 발매했다. 올해 2월에는 듀카브에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듀카로'를 선보인 바 있다. 카나브 기반 단일제와 복합제 5종 중 라코르만 동화약품이 판매 중이다. 올해 1분기 듀카브의 처방액은 84억원으로 전년동기 66억원보다 26.2% 뛰었다. 같은 기간 투베로의 처방액은 1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3.0% 상승했다. 라코르 처방액은 전년보다 2.4% 오른 18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제품 듀카로는 발매 후 2개월이 채 되지 않는 기간동안 2억원에 가까운 처방액이 발생했다. 카나브 단일제와 복합제 4종을 포함한 '카나브 패밀리'의 올해 1분기 외래 처방실적은 총 23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3.8% 올랐다. 2011년 카나브를 발매한지 9년이 지났지만 처방의약품 시장 수요에 맞는 복합제를 꾸준히 선보이면서 두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단일제와 복합제를 합친 실적은 LG화학의 '제미글로' 시리즈가 가장 많았다.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는 올해 1분기 외래에서 90억원어치 처방됐다. 전년동기 84억원보다 6.7% 증가한 액수다. 제미글로와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제미메트' 처방액은 18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8.8% 올랐고, 제미글로에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제미로우'는 전년대비 35.9% 증가하면서 1억원의 분기처방액을 기록했다. 제미글로 기반의 단일제와 복합제 3종을 포함한 '제미글로 시리즈'의 지난해 외래 처방실적은 276억원으로 전년동기 241억원보다 14.7% 증가했다. 제미메트가 월평균 60억원의 처방실적을 나타내면서 처방 상승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제미메트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제미글로 시리즈의 월처방액은 처음으로 90억원을 넘었다. 동아에스티와 종근당도 자체 개발 신약과 복합제가 시너지를 냈다. 동아에스티의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성분명 에보글립틴)은 전년동기보다 52.3% 증가한 23억원의 분기처방액을 기록했다. 슈가논에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 '슈가메트' 처방액은 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3% 뛰었다. 단일제와 복합제가 비슷한 수준의 성장률을 나타낸 점이 이례적이다. 슈가논과 슈가메트 2종은 전년동기보다 53.4% 오른 52억원의 외래처방액을 합작했다. 종근당의 당뇨병 치료제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는 올해 1분기 52억원의 처방실적을 냈다. 듀비에에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 '듀비메트'가 4억원어치 처방되면서 1분기 처방합계 56억원을 기록했다.2020-04-23 06:20:41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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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고혈압·항궤양제 시장도 거뜬...1분기 선방[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주요 처방 의약품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지혈증치료제, 고혈압치료제, 항궤양제, 뇌기능개선제 등 대형 처방 시장은 코로나 확산 전후로 뚜렷한 변화가 발견되지 않았다. 일부 항생제 시장은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환자들 일부는 의료기관 방문 횟수를 줄이기 위해 장기 처방을 받으면서 1분기 처방 감소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22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체 외래 처방금액은 3조7030억원으로 전년동기 3조6043억원보다 2.7% 증가했다. 예년에 비해 처방시장 상승세는 다소 둔화했다. 지난해 1분기 처방규모는 전년동기보다 5.5% 증가했다. 2018년 1분기에는 전년보다 8.9% 상승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상당수 산업군이 극심한 타격을 입은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처방약 시장에서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규모가 큰 주요 약효군을 중심으로 처방규모를 살펴봐도 코로나19 사태 전후로 뚜렷한 변화가 드러나지 않았다. 고지혈증치료에 사용되는 스타틴 계열 약물의 1분기 원외 처방규모는 24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 늘었다. 2018년과 2019년 1분기에 전년보다 각각 7.1, 4.1%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는 소폭 줄었지만 예년과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스타틴류의 지난 1월 처방액은 80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6% 줄었다. 그러나 2월 처방액은 전년동기대비 15.1% 늘었다. 올해 설 연휴가 예년보다 이른 1월로 당겨지면서 영업일수 증감에 따라 1·2월 처방액 증감률이 편차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년보다 영업일수가 상대적으로 짧은 1월 처방액은 줄었고 영업일수가 증가한 2월은 처방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스타틴류의 처방액은 848억원으로 전년보다 4.8% 증가했다. 다른 대형 처방약 시장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고혈압치료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ARB+CCB' 복합제의 1분기 원외 처방규모는 198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0.0% 늘었다. ARB+CCB' 복합제는 칼슘채널차단제(CCB)와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를 결합한 약물로 최근 처방 규모가 성장하는 시장이다. 지난해 1분기 ‘ARB+CCB' 복합제 처방액은 1802억원으로 전년보다 9.2% 증가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태라는 큰 변수가 등장했는데도 상승세가 더욱 높아졌다는 얘기다. 지난 1월 'ARB+CCB' 복합제의 처방금액은 62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1% 감소했지만 2월과 3월에는 각각 23.2%, 12.1% 증가했다. 스타틴 계열 약물과 마찬가지로 2월과 3월 처방금액 증가폭이 컸다. 항궤양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톤펌프억제제(PPI)는 1분기 처방액이 1487억원으로 전년보다 24.0% 증가했다. 지난해 항궤양제 라니티딘이 불순물 초과 검출로 퇴출되면서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지난해 1분기 PPI계열 약물의 처방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0.1% 상승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등 뇌기능개선제가 포함된 인지기능항진제의 1분기 처방실적은 1267억원으로 전년보다 8.9% 확대됐다. 2019년 1분기의 성장률 20.6%에는 못 미치지만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고지혈증복합제의 1분기 처방액은 1206억원으로 전년보다 26.0% 상승했다. 최근 로수바스타틴 또는 아토르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약물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당치료제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DPP4-억제제+메트포르민’ 복합제의 시장 규모는 지난해 1분기 867억원에서 967억원으로 6.9% 증가했다. 물론 일부 시장에서는 작년보다 시장 규모가 축소되기도 했다. ‘세파계열 항생제’라고 불리는 경구용 세팔로스포린제제의 경우 1분기 처방액은 63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3% 감소했다. 경구용 페니실린제제도 1분기 처방액이 전년보다 11.9% 감소했다.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골다공증치료제의 1분기 처방액은 231억원으로 전년보다 16.1% 줄었다.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줄면서 항생제 처방도 감소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코로나19와 처방 감소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는 힘들다. 경구용 세파항생제는 지난해 1분기에도 처방액이 전년보다 6.1% 줄었다. 경구용 페니실린제제 역시 2018년 1분기보다 지난해 1분기 처방액이 6.1%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의약품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감염병과 같은 단기간의 이슈로 산업 전체가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란 진단을 내놓는다. 코로나 사태 이후 극심한 위기에 빠진 관광·문화산업과는 달리 의약품 산업은 외부 환경보다는 환자들의 수요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침체로 이어지기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다만 만성질환자들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방문을 꺼려하는 환자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사전에 대량으로 처방받으면서 1분기 처방 공백이 최소화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3~4달 복용 약물을 한번에 처방하는 현상이 부쩍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이후 처방실적 부진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2020-04-23 06:20:28천승현 -
'첫 매출 1조 돌파' 쥴릭파마, 3년 연속 적자 왜?[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쥴릭파마코리아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성장세를 타고 있음에도 영업손실이 누적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쥴릭은 지난해 6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17년 26억원, 2018년 83억원에 이어 3년째 마이너스 실적이다. 매출이 성장세라는 점과는 대조적이다. 쥴릭은 최근 5년 간 매출이 2015년 7069억원에서 2016년 8894억원, 2017년 9709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2018년 8846억원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5.1% 성장하며 매출 1조184억원을 기록했다. 도매업체 중에는 지오영, 백제약품에 이어 세번째 1조원 돌파한 셈이다. 그러나 실속을 챙기지는 못했다. 특히 도매업계 상위 20위 내 업체 중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인 기업은 쥴릭과 경동사 뿐이다. 경동사가 쥴릭의 계열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상위 업체 중 영업손실을 입은 곳은 쥴릭이 유일하다. 쥴릭파마코리아는 스위스 의약품 유통글로벌기업의 한국법인으로, 지난 1998년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글로벌 유통업체가 한국에 진출한 건 처음이었기에 초반 국내도매업계의 강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쥴릭은 초반 부진을 딛고 첨차 실적을 내기 시작했다. 2016년 회계기준을 변경한 탓에 2016년 이전과 이후 매출을 직접 비교하긴 어렵지만 서비스 수수료만을 매출로 잡았던 2000년부터 2015년까지 매출은 계속해서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부침을 겪었다. 2003년 흑자전환 후 2007년과 2008년을 제외하면 2011년까지 성장세를 탔다. 그러나 2011년 40억원을 정점을 찍은 이후 영업이익은 매년 절반씩 줄어들었다. 마이너스를 기록한 최근 3년을 포함해 8년 간 영업이익 하락세가 지속된 셈이다. 유독 쥴릭만 고전을 면치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쥴릭은 영업 환경 변화와 함께 시설과 서비스 투자가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쥴릭 관계자는 "유통마진 축소, 매출증대를 위한 영업비용 증가,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비롯한 일시적 비용이 발생하며 영업적자를 면치 못했다"며 "회사 설립 이후 의약품 유통은 물론, 임상시험,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 효율화, 디지털 솔루션 부문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통업계는 투자 증대 외에 다른 요인이 주효했을 것으로 해석한다. 특히 의약품 유통환경 변화 중에서도 다국적제약사들의 정책 변화, 글로벌 물류회사 간의 경쟁 심화가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았겠느냐는 의견이다. 먼저 주 고객사인 다국적제약사 유통정책 변화다. 쥴릭은 다국적제약사의 주요 유통 파트너사였다. 쥴릭도 전체 매출의 90%가 다국적제약사 거래에서 나온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도매업체가 오리지널 의약품을 받으려면 쥴릭과 도도매 거래를 해야 했다. 그러나 최근 10년 사이 다국적제약사와 국내제약사 간 코프로모션이 활발해지면서 이 패턴에 변화가 생겼다. 다국적사가 쥴릭이 아닌 국내제약사에 독점 유통권을 넘기면서 쥴릭이 독점해온 오리지널 유통 체계가 깨지기 시작했다.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국내제약사는 쥴릭 뿐만 아니라 기존 거래 관계에 있는 모든 국내도매업체에 직접 의약품을 유통하기 시작했다. 쥴릭이 가졌던 독점권이 국내제약사로 넘어간 셈이다. 독점권이 사라진 쥴릭은 여타 도매업체와 같은 수준의 유통마진을 받게 됐는데, 독점유통을 맡았던 때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일 수 밖에 없다. 의약품 유통에 따른 매출이 성장해도 영업이익은 이전에 비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물류업체들 간의 경쟁 심화도 쥴릭에겐 악재였다. 쥴릭 외에도 DKSH, 쉥커코리아 등 글로벌 물류기업이 최근 10년 간 잇따라 한국에 진출했다. 이들은 일반 소비재 유통 뿐 아니라 의약품 등 특수 물류에도 뛰어들었다. 다국적제약사 물류 위수탁 경쟁이 치열해질 수 밖에 없었다. 경쟁 과열은 거래처 축소나 수수료 인하로 이어졌을 것으로 짐작된다. 실제 쉥커코리아의 경우 한국시장 진출과 동시에 상위 다국적제약사와 물류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전까지 쥴릭에 물류를 맡기던 회사였다. 이밖에 약국 의약품 유통망 경쟁이 치열해진 탓도 있다. 국내도매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의약품 낱알반품, 1일 3배송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펼쳤다. 병원보다 약국 영업에 주력한 쥴릭도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쥴릭도 신사업을 통한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 간 쥴릭은 환자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약국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신사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약국 뿐 아니라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정보지를 발간하는 등 새로운 플랫폼도 시도했다. 국내제약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 서비스도 새로운 돌파구 중 하나다. 쥴릭이 동남아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활용한 것이다. 대표적 경우가 보령제약 '카나브'와 '듀카브', '투베로'의 동남아 진출이다. 한독 '케펜텍'도 쥴릭 도움을 받아 싱가포르 등에 수출됐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사업에도 진출해 의약품 정보 사업도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의약품 유통정보를 가진 업체인 만큼, 이와 관련된 4차산업 사업모델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도매업계 관계자는 "쥴릭은 글로벌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업체보다 사업확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새로운 사업이 얼마만큼 성과를 거둘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2020-04-23 06:15:56정혜진 -
비만약 '큐시미아', 종합병원까지 처방영역 확대[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큐시미아'가 종합병원까지 처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알보젠과 종근당(공동판매사)이 협업하고 있는 큐시미아(펜터민염산염·토피라메이트)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빅5 병원과 고려대안암병원, 아주대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큐시미아는 성분 함량에 따라 4가지 약물(3.75/23, 7.5/46, 11.25/69, 15/92mg)로 구성돼 있고, 정당 가격은 모두 4000원으로 책정됐다. 미국과 국내에서도 벨빅, 콘트라브, 큐시미아의 일일약가는 비슷한 수준이다. 이 약의 임상결과를 담은 연구논문을 살펴보면 FDA 장기처방 승인을 획득한 비만치료제 중 큐시미아의 체중감량이 가장 우수하고, 삭센다와 콘트라브 보다 높다 안전성을 확보 하고 있다. 이 논문은 5개 약물 간 비교결과를 다룬 후향적 메타분석 자료로 2만9018명 대상 28개 무작위 임상연구를 종합 검토했다. 5% 이상 체중감량 효과는 큐시미아가 가장 좋았고, 삭센다, 콘트라브, 벨빅, 제니칼이 뒤를 이었다. 체중이 10% 감소한 환자의 분포도 큐시미아(54%), 삭센다(34%), 콘트라브(30%), 벨빅(25%), 제니칼(20%) 순이었다. 부작용에 따른 투약 중단 가능성은 삭센다와 콘트라브가 가장 높았고, 벨빅이 가장 낮았다. 큐시미아 투약 중단 가능성은 삭센다와 벨빅의 중간 정도다. 한편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큐시미아의 1·2월 처방실적은 3억1000만원·6억1400만원으로 2월 기준 삭센다펜주(8억7500만원), 디에타민정(8억4700만원), 휴터민정(7억8000만원)에 이어 순위권에 제품명을 올렸다.2020-04-23 06:14:47어윤호 -
삼성 바이오시밀러 유럽 침투 속도...1분기 매출 2700억[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3종이 유럽에서 분기매출 2700억원을 합작했다. 3종 모두 분기매출 신기록을 세우면서 유럽 시장 침투를 가속화했다. 22일(현지시각) 바이오젠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베네팔리', '플릭사비', '임랄디' 등 바이오시밀러 3종은 지난 1분기 2억1880만달러(약 2700억원)의 매출을 냈다. 전년동기 1억7440만달러보다 24.5% 증가했다. 작년 3분기 이후 상승흐름을 지속하면서 2분기 연속 분기 매출기록을 갈아치웠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대주주로 유럽 현지에서 자가면역질환에 처방되는 바이오시밀러 3종의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젠과 체결한 계약조건에 따라 '제품 매출'을 일정 비율로 나눠갖는 구조다. 가장 최근 발매된 '임랄디'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매출상승을 견인했다. 임랄디는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제형이다. 지난 2018년 10월 오리지널 제품의 유럽 지역 물질특허가 만료되면서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 순차 출시됐다. 임랄디의 1분기 유럽 매출은 616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72.5% 늘었다. 유럽 출시 이후 1년여 기간 동안 매 분기 상승흐름을 지속하면서 바이오젠 바이오시밀러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효자제품으로 성장했다. 암젠의 '암제비타', 산도스의 '하이리모즈', 마일란·후지필름쿄와기린의 '훌리오' 등 복수의 바이오시밀러가 동시 발매된 가운데 시장주도권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는 전년동기보다 7.7% 오른 1억335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베네팔리는 지난 2018년 1분기 이후 분기당 1억2000만달러 내외의 매출을 유지하면서 성장세가 주춤했다. 하지만 작년 3분기 이후 매출이 반등하면서 2분기 연속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바이오젠이 판매하는 바이오시밀러 3종 매출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맵)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는 지난 1분기 유럽에서 2370만달러어치 팔렸다. 전년동기보다 61.2% 증가했지만 여전히 바이오시밀러 3종 매출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 바이오젠 측은 "현재까지 21만5000명의 환자들에게 바이오시밀러 처방이 이뤄졌다. 작년 말 기준 유럽에서 18억유로의 헬스케어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유럽 국가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 1분기 동안 1500만달러 상당의 매출혜택을 입은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밝혔다.2020-04-22 22:08:54안경진 -
제약바이오협회 "코로나19 치료제 공동 개발 추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코로나19 치료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사상 최초 회원사간 '공동출자·공동개발' 방식이다. 협회는 21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제2, 제3의 코로나19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는 국내외 전문가들 전망을 토대로 개별 기업이 아닌 산업계 차원에서 역량을 총집결하기로 했다. 그리고 기업들이 공동 투자하는 조인트 벤처(합작회사) 설립이나 유럽 IMI(혁신의약기구)와 같은 민·관 공동펀드를 설립하기는 방안을 검토했다. 향후 협회가 관련 전문가들과 협의를 거쳐 공동 출자, 공동 개발 방안을 구체화하면 산업계에서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과거 어느 때보다 신약 개발을 위한 회원사간 공동 R&D 분위기가 성숙한 만큼 국산 신약을 만들어 이익이 나면 함께 나누고 실패하면 리스크를 함께 부담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원희목 협회장은 "코로나19 등 앞으로도 반복될 수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 산업계 공동 연구개발 노력과 정부 전폭적 지원이 함께하는 범국가적 에너지가 총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0-04-22 15:11:04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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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코로나19 진단시약' FDA 긴급사용 승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씨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검진 진단시약 '올플렉스 2019-nCoV Assay'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씨젠 진단시약은 3개의 목표유전자(E, RdRp, N) 모두를 검출해 정확도가 높고 한 개의 튜브만으로 검사가 가능해 대량 검사에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FDA 긴급사용 승인으로 미국 주요 검진기관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씨젠의 자동검사시스템 대량검사를 곧 진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0-04-22 08:49:34이석준 -
대웅 '글리아타민' 1분기 제네릭 처방 선두 236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바이오의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이 지난 1분기 국내개발 제네릭의약품 중에 가장 많은 실적을 냈다. 글리아타민을 비롯한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제네릭 대부분이 큰 폭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글리아타민, 1분기 236억원 처방…콜린알포 동반 성장세 21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글리아타민은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제네릭의약품 중 가장 많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1분기에만 236억원어치가 처방됐다. 2019년 1분기 227억원과 비교하면 4.3% 늘었다. 글리아타민은 2015년 출시 이후 폭발적으로 처방실적이 늘고 있다. 2015년 1분기 10억원이던 원외처방액은 5년 만에 23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간 1000억원에 조금 못 미치는 916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국내사가 개발한 신약·개량신약까지 포함하더라도 역대 최고기록이다. 글리아타민과 함께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제네릭은 대부분 처방액이 큰 폭으로 늘었다. 주요 제품은 ▲유한양행 '알포아티린' 29.2%(37억→48억원) ▲프라임제약 '그리아' 15.8%(36억→41억원) ▲제일약품 '글리틴' 49.9%(20억→29억원) ▲대한뉴팜 '포스콜린' 36.6%(18억→24억원) 등이다. 제네릭은 아니지만 같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종근당 글리아티린도 마찬가지 모습이었다. 지난해 1분기 181억원에서 196억원으로 7.9% 증가했다. 종근당은 지난 2015년 대웅제약으로부터 원료의약품 판권을 넘겨받은 바 있다. ◆대형품목 제네릭 대부분 처방액 감소세 콜린알포세레이트 제네릭과는 반대로 나머지 대형품목의 제네릭은 주춤한 모습이었다. 삼진제약의 '플래리스'는 1분기 230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제네릭 가운데 2위다. 다만, 지난해 1분기 227억원보다는 5.4% 감소했다. 플래리스의 오리지널 제품은 '플라빅스'다. 3위는 종근당의 '리피로우'다. 처방액은 지난해 1분기 128억원보다 2.7% 감소한 125억원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의 '아토르바'가 뒤를 이었다. 올 1분기 94원어치가 처방됐다. 지난해 1분기 99억원보다는 5.0% 감소한 모습이다. 리피로우와 아토르바의 오리지널 제품은 원외처방액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리피토'다. 종근당의 '프리그렐'이 1분기 64억원의 처방실적을 내며 4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분기 62억원보다 2.1% 늘었다. 프리그렐은 '플라빅스'의 염 변경 제네릭이다. 이밖에 동아에스티의 '플라비톨'이 지난해 1분기 대비 0.6% 감소한 62억원,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이 같은 기간 2.0% 감소한 60억원, 동아에스티의 '리피논'이 6.1% 감소한 54억원 등을 각각 기록했다. 처방액 상위 10개 제네릭 제품 가운데 대원제약의 '에스원엠프'가 큰 폭으로 실적이 증가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분기 40억원에서 올 1분기 51억원으로 1년새 27.8% 늘었다. 이 제품의 성분은 에스오메프라졸로, 오리지널은 '넥시움'이다. 지난해 발생한 라니티딘 사태의 반사효과를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에스오메프라졸은 라니티딘 제제의 대체제 중 하나다. 반대로 일동제약 큐란, 대웅바이오 라비수 등 라니티딘 성분 제네릭 제품은 올 1분기 0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이들 제품은 지난해 10월부터 처방실적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2020-04-22 06:20:06김진구 -
"신약개발클러스터로 K-BIO 미래 새로 열 것"[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통합된 R&D 플랫폼으로 국내 최고의 민간주도형 신약개발 클러스트를 구축하겠습니다." 이종욱 우정바이오 신임회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한 유전체분석연구소, 비임상 3D 특수이미징센터, 비임상·임상 사료 GMP 생산, 정밀의학 PDX연구소, 감염관리연구소, 벤처·스타트업기업 유치, 첨단실험동물센터를 한 곳에 집약한 클러스터 조성으로 우리나라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신약개발 1세대인 이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 유한화학 사장, 대웅제약 부회장을 거쳐, 이달 초 우정바이오 회장으로 취임했다. 1989년 설립된 우정바이오는 메르스·코로나19 등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한 공간멸균과 음압지정격리병상 구축과 CRO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국내 유일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은평성모병원, 분당 재생병원, 고대 안암병원, 청도 대남병원 등에 폐쇄병원 과산화수소증기 공간멸균을 전담하면서 감염병 방역 관리 시스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부회장이 말하는 신약개발 하드웨어는 실험동물센터, 바이오이미징·분석센터, API생산센터로 대별되며, 소프트웨어는 신약후보물질 효능평가·화합물 안전성 평가, 면역항암제·대사질환·종양·뇌신경질환 평가모델 플랫폼, 뇌기능 행동분석, 마이크로바이오옴 차세대 예방의학·치료제 개발 혁신기술 등이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2021년 중반 완공을 목표로 동탄도시첨단산업단지에 지상 15층(대지 3055평·연면적 2만3479제곱미터)·지하6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입니다. 총 투자규모는 500억원으로 40개 연구개발·스타트업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오픈이노베이션과 혁신 신약개발'을 슬로건으로 유망후보물질·기술보유기업 초기 발굴과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후보물질의 초기 비임상 단계에서 임상시험 성공 가능성 조기 예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입주업체는 공공 클러스터 연계·기술협력·기술자문·법률자문·기술거래 기회 제공·VC투자연계 지원 등을 통해 라이선스 아웃과 증권거래소 상장을 통한 기업 가치 향상이 기대된다. R&D 종합플랫폼은 바이오인프라, CRO, 스크리닝, 전문인력으로 나뉜다. 바이오인프라는 최첨단 로봇장비·실험장비·감염관리 노하우 등의 구축으로 신뢰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CRO분야는 유효성 평가·면역항암 평가모델·안전성 평가·약력학/약동학 등 전임상 연구개발단계에서 임상시험 결과 조기예측을 이룰 수 있고, 30년 이상 업력으로 창출된 실험동물실은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여기에 더해 한국콜마,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씨엔알리서치, 대성창업투자, 지엔텍벤처투자, 성균관대학교, 서울대학교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KIT안전성평가연구소 등 20 제약바이오기업·창투사·대학·연구재단과 체결된 MOU는 신약 개발 가속화를 이끌 외연적 네트워크로 평가된다. "해외 사례로 봤을 때, 신약공동체는 사업화 기간과 리스크·비용을 단축·절감하는 효과를 불러일으켜 연구개발 생산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기존 바이오 클러스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한국형 신약 플랫폼을 만들어 K-BIO의 역량·위상 강화를 위한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20-04-22 06:17:01노병철 -
국산신약 '케이캡' 월 처방 50억 돌파...1년만에 440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에이치케이이노엔(옛 CJ헬스케어)의 신약 ‘케이캡’이 월 처방액 50억원을 돌파했다. 발매 이후 1년만에 누적 처방 400억원을 넘어서며 돌풍을 지속했다. 21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케이캡은 지난 1분기 145억원의 원외 처방금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라는 새로운 계열의 위산분비억제제다. P-CAB 계열 약물은 위벽세포에서 산분비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양성자펌프를 칼륨이온과 경쟁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갖는다. 케이캡은 발매 첫달인 지난해 3월 1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이후 상승세를 거듭했다. 발매 첫해인 지난해 300억원에 육박하는 처방실적을 올리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국내개발 신약 중 발매 첫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케이캡이 유일하다. 케이캡은 올해 들어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1월과 2월 각각 40억원대 처방실적을 냈고 지난달에는 51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빠른 약효발현과 지속적인 위산분비 억제, 식사 여부와 상관 없는 복용 편의성, 낮은 약물상호작용 및 약효변동성 등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와 차별성이 처방 현장에서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의료진과 환자들의 사용 경험이 축적되면서 신뢰도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종근당과의 공동 판매도 시너지를 냈다. CJ헬스케어는 지난해 1월 케이캡 발매에 앞서 소화기계 분야 강한 영업력을 지닌 종근당과 손을 잡았다. 양사가 국내 종합병원과 병·의원 등 전 부문에서 케이캡의 국내 영업,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조건이다. 케이캡은 지난해 불거진 라니티딘의 불순물 사태의 반사이익을 봤다는 평가도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9월말 항궤양제 라니티딘을 함유한 완제의약품 전체에 대해 제조·수입과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 제한 결정을 내렸다.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발암가능물질 NDMA가 초과 검출됐다는 이유에서다. 라니티딘과 일부 사용영역이 중복되는 케이캡은 월 처방액이 지난해 9월 31억원에서 6개월만에 65.3% 치솟았다.2020-04-22 06:15:4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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