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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바이오사이언스, 2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1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이란 강소기업 중 ▲임금 ▲고용안정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등이 우수해 청년이 근무할만한 중소기업을 말한다. '강소기업'은 고용유지율과 신용평가등급이 높고, 3년 이내 산재사망이 없으며 임금체불이 없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말한다. 이번 평가에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임금·고용안정·워라밸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올랐다. 특히, ▲청년고용 확대·안정 유지 ▲정시출퇴근 및 유연근무 장려 ▲탄력적인 휴가제도 운영 등을 통해 근로여건을 향상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보상과 교육·연수 지원, 다양한 복지 제도·시설 운영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구성원의 만족과 행복은 회사의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좋은 일터로 가꾸기 위한 노력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정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시 우대를 비롯해 재정지원, 금융혜택 등의 이점이 주어진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분할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2021-01-21 13:51:23김진구 -
휴온스, 설 맞이 갱년기 유산균 프로모션 실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휴온스는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 프로모션은 GS SHOP,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등 주요 홈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휴온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8일까지다. 홈쇼핑에서는 방송 중에만 더블 구성 구매 시 추가 2만원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가격 할인과 함께 선물용 쇼핑백을 오는 25일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약처에서 국내 최초로 갱년기 기능성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을 핵심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안면홍조 ▲질건조·분비물감소 ▲우울증 ▲근관절통 ▲손발저림 ▲신경과민 ▲가슴 두근거림 ▲피로 ▲개미환각 ▲두통 등 여성 갱년기의 다양한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갱년기 판단 평가 지표인 '쿠퍼만지수(Modified KI)'와 갱년기 삶의 질 평가 지수인 '멘콜지수(MENQOL)'에서도 유의적 개선 효과를 보였다. 살아있는 유산균 YT1 분말이 위산에 죽지 않고 장까지 도달, 정착해 작용할 수 있도록 휴온스만의 특허받은 3중 코팅에 장용성 코팅인 '신바이오틱스 포뮬러'가 적용됐다. '알루알루(ALU-ALU)' 방식의 개별 포장을 통해 빛과 습기에 민감한 유산균의 안정성을 높이고 언제 어디서나 위생적으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코로나19로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명절 선물로 특별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이들을 위해 설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가 비대면 명절이 예상되는 올 설에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부모님 건강을 염려하는 자녀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하는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21-01-21 13:00:18정새임 -
DPP-4 당뇨약 처방 6천억 돌파…SGLT-2 급성장[데일리팜=김진구 기자]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의 원외처방 규모가 처음으로 6000억원을 넘어섰다. 전년대비 6% 증가하며 여전히 낮지 않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포시가'와 '자디앙'을 중심으로 급팽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1214억원 어치가 처방됐는데, 이는 전년대비 29% 증가한 성적이다. ◆DPP-4 억제제 시장규모, 전년대비 6% 성장한 6024억원 2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DPP-4 억제제 계열 약물이 포함된 단일제·복합제는 총 6024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 처음으로 6000억원대 고지를 밟았다.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는 2007년 MSD가 '자누비아'를 출시한 이후, 기존 SU 계열과 TZD 계열을 대체하며 대세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기준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세는 최근까지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최근 6년간 시장규모는 2015년 3580억원에서 2016년 4408억원(23%↑), 2017년 4934억원(12%↑), 2018년 5431억원(10%↑), 2019년 5687억원(5%↑), 2020년 6024억원(6%↑) 등이다. 여전히 낮지 않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누비아·트라젠타 리딩…제미글로·테넬리아·슈가논 약진 업체별로는 MSD와 베링거인겔하임이 여전히 시장을 리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SD '자누비아 시리즈(자누비아·자누메트)'는 2019년 1682억원에서 지난해 1762억원으로 5% 증가했다. 베링거인겔하임 '트라젠타 시리즈(트라젠타·트라젠타듀오)'는 전년대비 4% 증가한 1289억원이었다. 이어 LG화학 '제미글로 시리즈(제미글로·제미메트) '의 처방실적이 크게 늘었다. 2019년 1004억원에서 1158억원으로 15% 증가했다. 2위인 트라젠타 시리즈와의 격차는 2016년 586억원에서 지난해 131억원으로 감소했다. 제미글로 시리즈 외에 한독의 '테넬리아 시리즈(테넬리아·테넬리아엠)', 동아에스티의 '슈가논 시리즈(슈가논·슈가메트)'도 처방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테넬리아 시리즈는 전년대비 14% 증가한 425억원, 슈가논 시리즈는 51% 증가한 245억원이었다. 반면, 노바티스 '가브스 시리즈(가브스·가브스메트)'와 다케다제약 '네시나 시리즈(네시나·네시나액트·네시나메트)', JW중외제약 '가드렛 시리즈(가드렛·가드메트)'는 처방실적이 전년보다 감소했다. 가브스 시리즈는 4% 감소한 445억원, 네시나 시리즈는 9% 감소한 321억원, 가드렛 시리즈는 27% 감소한 103억원이었다. ◆SGLT-2 억제제, 1천억 고지…포시가·자디앙 중심 29% 급성장 SGLT-2 억제제 시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1000억원 고지에 올라섰다. SGLT-2 억제제 시장은 2014년 아스트라제네카가 '포시가'를 출시한 이후 아스텔라스, 베링거인겔하임, MSD가 합류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2015년 122억원이던 시장규모는 2016년 245억원(131%↑), 2017년 333억원(75%↑), 2018년 428억원(40%↑), 2019년 531억원(34%↑), 지난해 1214억원(29%↑) 등으로 커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성장률은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3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턴 심부전 관련 적응증으로 확대를 엿보는 중이다. 포시가와 자디앙 등이 잇따라 관련 데이터를 발표했다. 향후 처방실적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남은 셈이다. 시장은 '포시가 시리즈(포시가·직듀오)'와 '자디앙 시리즈(자디앙·자디앙듀오)'가 리딩하고 있다. 포시가 시리즈의 경우 2019년 531억원에서 지난해 648억원으로 22% 증가했다. 자디앙 시리즈는 같은 기간 366억원에서 511억원으로 40% 증가했다. 반면, MSD와 아스텔라스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다. 아스텔라스 '슈글렛'의 지난해 처방액은 33억원, MSD '스테글라트로'는 23억원이었다. 두 치료제의 시장점유율은 5%에도 미치지 않는다. ◆대세는 '복합제'…DPP-4·SGLT-2 모두 단일제 성장률 압도 대체로 메트포르민과의 복합제의 실적이 준수한 반면, 단일제는 정체 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DPP-4 계열과 SGLT-2 계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다. 일례로, MSD 자누비아 시리즈에선 단일제인 자누비아의 처방액이 1%(465억→470억) 늘어난 반면, 복합제인 자누메트는 6%(1217억→1291억원) 증가했다. 트라젠타 시리즈 역시 단일제의 경우 처방액 변화가 거의 없던 것과 달리, 복합제는 624억원에서 672억원으로 8% 늘었다. 제미글로(5%↑)·제미메트(21%), 테넬리아(11%↑)·테넬리아엠(16%↑), 슈가논(43%↑)·슈가메트(57%↑), 온글라이자(0%)·콤비글라이즈(4%↑) 등도 마찬가지였다. 반면, 가드메트와 네시나메트의 경우 단일제와 비교해 처방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외부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드메트의 경우 지난해 메트포르민에서 발암추정 물질인 NDMA가 검출되면서 제조·판매가 중단됐다. 네시나메트의 경우 지난해 2월 이후 공급차질이 발생한 바 있다. SGLT-2 억제제 계열 역시 복합제의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지는 모습이었다. 포시가 시리즈의 경우 단일제인 포시가는 처방액이 11% 늘어난 반면, 메트포르민이 더해진 직듀오는 39% 증가했다. 자디앙 시리즈에센 단일제인 자디앙이 21%, 복합제인 자디앙듀오가 117% 증가했다.2021-01-21 12:15:37김진구 -
콜린알포 취소 품목 100개 육박…480억원 어치 증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임상재평가 이슈 이후 자진해 품목허가를 취하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가 95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처방액 480억원 규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이달 20일까지 품목허가가 취소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는 총 61개사 95개 품목이다. 식약처가 공고한 임상 재평가 대상은 134개사 255개 품목인데, 이중 절반에 가까운 회사가 취하를 결정했다. 전체 제품 중에선 37.2%가 사라졌다. 지난달 3일 한미약품 콜리네이트시럽을 시작으로 뉴젠팜, 킴스제약, 바이넥스, 신신제약, 한풍제약, 셀트리온제약, 휴비스트제약, 대우제약, 현대약품 등이 줄줄이 품목을 정리했다. 임상재평가 계획서 접수 마감일인 23일에는 가장 많은 28개 품목이 무더기 취하됐다. 콜린알포 제제의 취소 행진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뉴팜, 씨티씨바이오, 화이트생명과학, 하나제약, 화일약품, 휴온스메디케어, 경방신약, 아주약품, 안국뉴팜 등 제품이 이달 허가 취소 절차를 밟았다. 허가취소된 콜린알포 제제들의 지난해 원외 처방금액은 유비스트 기준 총 480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콜린알포 제제 전체 처방액 4600억원 대비 10.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중 셀트리온제약의 '글리세이트연질캡슐' 한 품목이 차지하는 액수가 153억원으로 가장 높다. 취소된 제품 중 유일한 100억원대 품목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이 매출 공백을 안고 콜린알포 시장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제품들은 연간 40억원 미만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하나제약의 '글리트정'과 '글리트연질캡슐'이 각각 38억원, 33억원 처방실적을 올렸다. 하나제약으로써는 7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은 셈이다. 이 외에 대한뉴팜의 '포스콜린연질캡슐'과 바이넥스의 '리멘타 연질캡슐'이 지난해 20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연 처방액 10억원 이상 품목은 95개 중 10개에 불과하다. 지난해 처방 실적이 아예 없는 품목도 45개에 달한다. 즉, 절반가량은 원래 시장에 유통되지 않던 약이었다는 뜻이다. 콜린알포 제제의 처방 규모가 큰 제약사를 중심으로 허가를 유지하기 위한 임상 재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른바 종근당·대웅바이오 컨소시엄에는 약 60여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2021-01-21 12:10:33정새임 -
법무법인 강한, 한국BMS 출신 권재홍 고문 영입[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법무법인 강한이 다국적제약사 BMS 출신 권재홍(60) 고문을 영입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한국BMS를 정년퇴임한 권재홍 전 수석 본부장이 1월1일부로 로펌 강한에 정식 합류했다. 권 고문은 1986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1998년부터 BMS 한국법인에서 근무한 34년 경력의 업계 베테랑이다. 강한은 권 고문의 영입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그는 제약업계 정책(GA, Government Affairs), 약가(MA, Market Access) 업무 전문가로 '플라빅스', '바라크루드', '스프라이셀' 등 신약의 보험급여 등재를 담당한 바 있다. 한편 법무법인 강한은 보건복지 분야에 특화된 로펌으로,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들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bms제약 등 건강보험, 글로벌 제약회사 출신의 프로페셔널 집단 외에 건강세상네트워크 전 대표인 강주성씨가 고문으로 합류해 함께 근무하고 있다2021-01-21 11:58:12어윤호 -
현대약품, 14년만에 오너 경영 체제…3세 경영 본격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이 14년만에 오너 경영 체제를 가동한다. 현대약품은 전문경영인 김영학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김영학, 이상준 각자대표 체제가 이상준 단독대표로 변경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상준 대표는 현대약품 창업주 고(故) 이규석 회장의 손자이자 이한구 회장 장남이다. 이한구 회장(17.88%)에 이은 2대 주주(4.22%)다. 2003년부터 경영수업을 시작했고 2012년 현대약품 핵심부서 미래전략본부장을 맡으면서 후계자 입지를 굳혔다. 2018년에는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현대약품은 이상준 단독 대표 체제가 되면서 14년만에 오너 경영 체제를 가동한다. 현대약품은 2007년 2월 이한구 대표 체제에서 이한구, 윤창현으로, 2014년 2월 이한구, 윤창현에서 이한구, 김영학으로, 2018년 2월 이한구, 김영학에서 김영학, 이상준으로 변경됐다. 2007년 2월부터 오너와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했다.2021-01-21 11:20:40이석준 -
제약협,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에 감사패 전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산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협회 이관순 이사장과 원희목 회장, 장병원 부회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해 2월 협회는 협회 조직과 회무를 개방하고 혁신하자는 취지로 처음 회원사 파견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협회 글로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 대표는 김동섭 일동제약 회외사업부 차장을 협회에 파견한 바 있다. 김 차장은 지난 1년간 협회와 약 20개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진출 및 메사추세츠공대(MIT) 산학연계프로그램(ILP) 컨소시엄 가입을 비롯한 ▲국내 기술기반의약품(TBM)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개발(BD)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사업개발 심화과정 교육(Professional BD) 운영에 힘을 보탰다. 협회는 “첫 사례였음에도 현장과 정책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회원사와의 소통 강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향후 이 같은 회원사와의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파견 근무 제도에 대해 계속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2021-01-21 10:39:1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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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공모' 강행 농우바이오, 총파업 초읽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가 '대표 공모'를 강행하면서 농구바이오가 총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농우바이오 노동조합은 산업적 특수성과 전문성이 배제된 '낙하산 인사'라고 반발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농협경제지주 제조부문 계열사다.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 농우바이오지부는 지난 11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진행한 임금 및 단체협상의 노사 조정 과정이 최종 결렬되면서 총파업 진행을 위한 모든 행정적 절차를 끝냈다고 밝혔다. 이에 농우바이오지부는 임금협상 결렬과 더불어 농협중앙회장의 계열사 인사횡포에 맞서 총파업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농협중앙회장은 지난달 30일 2021년도 농협 24개 계열사 대표 및 임원 추천 현황을 발표했다. 임원 추천 명단에 따르면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외부공모' 선발로 표기됐다. 농우바이오 사업 실무 총괄 전무이사와 감사실장 내정자도 각각 NH금융지주와 NH농협은행 출신으로 이뤄졌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9일 농우바이오 대표이사 후보자 모집 공고문을 내며 외부인사 영입 의지를 확고히했다. 노조는 반발했다. 농우바이오 임원진 인사가 내부가 아닌 외부서 이뤄질 경우 산업적 특수성과 전문성이 배제된 '낙하산 인사'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유재섭 농우바이오 지부장은 "중앙회장의 인사권 횡포는 결국 나비 효과를 일으켜 우리나라 농산업에 큰 피해를 끼칠 것이다. 조직을 지키고 농업을 수호한다는 사명으로 피를 깎는 총파업을 강행해서라도 반드시 저지할 것이다. 이번 파업으로 들불처럼 커질 모든 피해는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경제지주 대표에게 있다"고 경고했다. 총파업 투표 찬성 지지율은 98%(총 조합원 404명/투표율 92%)을 얻은 상태다. 노조는 농우바이오가 총파업을 단행하면 회사 경영적 손실은 물론 우리나라 농산물 산업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회사는 단순 매출 손실이 파업 2개월이면 170억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업인 경제적 손실은 추산하기 어려울 정도의 천문학적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종자 생산은 3~5년 이후를 내다보고 미리 준비하는 만큼 이번 파업이 적게는 5년, 많게는 10년까지도 종자 수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외에도 신품종 육성에 필수적인 R&D 연구 일정에도 피해가 미치는 만큼 신품종 출시 지연에 따른 농업인 민원도 급증할 것으로 판단했다.2021-01-21 10:22:01이석준 -
한미약품, 희귀질환 신약 2종 FDA 임상2상 진입[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의 희귀질환치료 후보물질 2건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랩스글루카곤 아날로그(LAPSGlucagon Analog, HM15136)'와 단장증후군 치료제 '랩스GLP-2 아날로그(LAPSGLP-2 Analog, HM15912)'다. 한미약품은 21일 치료제 후보물질 2건의 글로벌 임상2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랩스글루카곤 아날로그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늘리는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적용, 세 최초로 주1회 투여 제형으로 만들어지는 지속형 글루카곤 유도체다. 2만5000~5만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은 현재까지 승인받은 치료제가 없다. 많은 환자가 부작용을 감수하고 오프라벨 처방을 받거나, 외과적 수술을 받는다. 이런 사정 때문에 미 FDA와 유럽의약품청(EMA)는 2018년 랩스글루카곤 아날로그를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지난해에는 EMA가 인슐린 자가면역증후군 희귀의약품으로, FDA는 소아희귀의약품(RPD)으로 추가 지정했다. 한미약품은 기존 글루카곤 약물 대비 용해도·안정성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심각한 저혈당을 보이는 고인슐린혈증 모델에서 투여 후 지속적으로 정상혈당이 유지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한미약품은 소아환자가 포함된 이번 임상2상에서 성과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랩스GLP-2 아날로그는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최장 월1회 투여 제형의 단장증후군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단장증후군은 선천성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전체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돼 흡수 장애로 인한 급격한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 10만명당 5명 이하(신생아 10만명당 24명 꼴)로 발생한다. 환자는 성장과 생명 유지를 위해 총정맥영양법(위장관을 거치지 않고 대정맥이나 말초혈관을 통해 영양소를 공급하는 방법)을 이용한 인위적 영양 보충에 의존하는 처지다. 그러나 총정맥영양법은 하루 10시간 이상 소요돼 정상적 일상생활이 어려우며, 장기적으로는 간부전·혈전증·감염·패혈증 등 치명적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랩스GLP-2 아날로그는 융모세포 성장촉진 효과를 극대화해 환자의 영양분 흡수효율을 높여준다. 최장 월1회 투여 제형으로, 단장증후군 환자들의 삶의 질을 대폭 개선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 FDA와 EMA는 2019년 랩스GLP-2 아날로그를 단장증후군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2020년에는 FDA로부터 소아희귀의약품(RPD)으로도 지정됐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희귀질환 분야 혁신신약 개발은 한미의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실천하는 한 방법”이라며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이 한미의 미래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1-01-21 10:15:12김진구 -
유유제약, 알보젠 골다공증약 2종 판매 '70억 규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은 알보젠코리아 골다공증치료제 '에비스타정'과 '본듀오정'에 대한 공동판매 및 유통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두 약물에 대해 국내 모든 병의원 영업마케팅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유통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 에비스타정과 본듀오정은 지난해 7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에비스타정은 2세대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계열의 라록시펜염산염 단일제제다. 1일 1회 1정 복용하며 폐경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 목적으로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본듀오정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비타민D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라록시펜염산염 성분에 비타민D를 결합한 복합제다. 1일 1회 1정 복용하는 전문약이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유유제약이 기존 보유한 맥스마빌, 본키 등 골다공증 전문의약품 라인업에 에비스타정과 본듀오정이 추가되면서 영업마케팅 현장에서 진료상황별 의료진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공급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2021-01-21 09:27:1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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