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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노사 설립 이래 첫 단체협약 체결[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가 한국오가논 법인 분리를 앞두고 28일 노동조합과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한국MSD 노조 설립 이래 체결되는 첫 단체협약으로, 회사는 기업분할을 앞두고 노사가 상호협력해 만든 성과라는 데 의의를 뒀다. 이날 한국MSD 본사에서 열린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한국MSD 대표이사 및 인사담당자, 한국MSD 노동조합 노조위원장 등 대표 교섭 위원이 참여해 협의안에 최종 서명했다. 단체협약을 통해 노사는 복리후생, 근로조건 등 약 77개의 조항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에 체결된 단체협약 중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 등과 관련된 사항은 기업분할로 새롭게 설립되는 한국오가논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노사는 지난주 기업분할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최종 확인했다. 한국MSD는 새로운 업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오가논으로 이동하는 직원들에게 격려금 1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노조는 기업분할 과정 및 새로운 회사의 설립에도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MSD 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한국MSD를 일하기 좋은 최고의 회사(Best Place to Work & Grow)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 끝에 노사가 단체협약과 기업분할 모두에 뜻을 모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한국MSD는 앞으로도 한국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변화를 만들어 내며 우리의 일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SD는 지난해 2월 기업분할과 함께 오가논 설립을 발표했다. 새롭게 설립되는 오가논은 심혈관계, 비뇨기계, 호흡기계, 피부 과학, 여성 건강 부분의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추후 여성 건강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게 된다. MSD는 항암 분야, 백신, 병원내 급성 질환 및 당뇨 분야에 집중하며 최고의 연구중심 바이오 제약회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2월부터 한국오가논이 설립될 예정이며, 당분간 MSD의 계열회사로 운영되다가 글로벌 기업분할이 완료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완전히 별도의 회사로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2021-01-28 16:00:30정새임 -
부광약품, 코로나치료제 개발 속도…2월 추가 임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이 코로나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내달에는 추가 임상에 착수한다. 부광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규모는 60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마지막 환자 방문 후 신속히 임상 결과를 정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료를 제출하고 향후 진행 과정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만성 B형 간염치료제로 개발됐던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2020년 4월 중등증 환자 60명 대상 클레부딘과 위약을 대조하는 2상 승인을 받았다. 레보비르는 한국인 코로나19 환자 검체에서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해 CALU-3 cell(인간 폐세포)과 VERO cell(원숭이 신장 세포)에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8월 코로나19에 대한 용도 특허가 등록됐고 국제특허(PCT)도 출원했다. 부광약품은 기존 임상과는 별개로 2월부터 레보비르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소량을 세포배양 검사를 통해 평가하는 임상을 실시한다. 해당 연구는 경증부터 중등증까지 40명 환자 대상으로 10개 이상 임상 병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2021-01-28 14:48:43이석준 -
케어캠프, 필로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계약[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케어캠프(대표 조선혜·유광렬)는 국내기업 필로시스헬스케어의 검체채취키트(Swap Kit) 3000만개(약 600억원)의 미국 및 중동지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의 검체채취키트는 국내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승인을 받았으며, 조만간 정식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코로나19 채취키트 이외 항원신속진단키트, 혈당기, 원격진료 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선혜 회장은 "케어캠프는 금번 확보한 미국의 유통채널과의 협력을 지속하여 향후 우수한 품질의 한국산 의료기기를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며, 공급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어캠프는 국내외 의료분야 종합 솔루션 회사로서 국내 유수의 대형병원을 주고객으로 최적의 구매·물류관리 시스템 인프라를 통한 병원 구매대행 및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시장 진출에도 노력해 2014년 대한민국 의료분야 GPO 기업 중 최초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2021-01-28 14:00:16정새임 -
유한 투자 소렌토 "코로나임상 긍정적"...주가 46%↑[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가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가능성을 나타내면서 주가 급등세를 탔다. 소렌토테라퓨틱스는 26일(현지시각) 인간동종지방유래중간엽줄기세포 'COVI-MSC'의 1b상임상 예비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 이후 급성호흡곤란(ARD) 또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이 발생해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COVI-MSC'를 투여하고, 안전성 및 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연구다. 환자의 체중 1kg당 COVI-MSC 106개 세포를 격일로 총 3회에 걸쳐 투여하고, 반응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소렌토는 줄기세포가 폐조직 손상 등 코로나19 감염의 장기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작년 12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의과대학(UCSF) 산하 프레즈노지역병원과 협력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날 공개된 예비 결과에 따르면 연구에 등록된 3명의 환자는 'COVI-MSC' 정맥치료를 시작한지 1주일 이내에 퇴원될 정도로 빠른 증상회복을 나타냈다. 3명 중 1명은 ARD 재발로 다시 입원한 전력이 있는 중증 당뇨병 환자였음에도 내약성이 뛰어났다는 분석이다. 투약 관련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현재 4번째 환자에게 'COVI-MSC' 투약을 시작하고, 추가 환자를 등록 중이다. 'COVI-MSC' 관련 2상임상시험도 추진하고 있다. UCSF 프레즈노의 호흡기중환자관리 담당으로 이번 연구를 총괄하는 이야드 알마스리(Eyad Almasri) 교수는 "초기에 등록된 환자들로부터 뛰어난 내약성을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렌토와 협력을 통해 2상임상을 진행하고 추가 결과를 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렌토는 코로나19 진단, 예방 및 치료제 관련 다양한 연구개발(R&D) 과제를 가동하고 있다. ▲중국 에이시아테라퓨틱스(ACEA Therapeutics)로부터 도입한 항암제 '아비버티닙'의 코로나19 치료효과를 평가하는 약물재창출 연구 ▲타액 또는 혈액 등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진단하는 코비트래이스(COVI-TRACE) ▲코비스틱스(COVI-STIX) ▲코비트랙(COVI-TRACK) 진단검사법과 코로나 바이러스를 중화시키는 항체들을 칵테일처럼 섞어서 만든 ▲코비쉴드(COVI-SHIELD) ▲코로나19 중화항체를 활용하는 코비-AMG(COVI-AMG) ▲코비드롭스(COVI-DROPS) ▲소분자 '살리신-30'을 활용하는 'STI-2030' ▲ACE2 수용체에 작용하는 코비드트랩(COVIDTRAP) 등이다. '아비버티닙'은 미국과 브라질에서 각각 2건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소렌토는 유한양행 관계회사로 잘 알려진 바이오기업이다. 유한양행은 2016년 4월 소렌토에 121억원 상당의 투자를 단행하면서 지분 1.3%(180만주)를 확보했다. 2016년 9월에는 소렌토와 합작해 신약개발기업 이뮨온시아를 설립한 바 있다. 3분기말 기준 유한양행이 보유한 소렌토 지분율은 0.7%, 장부가액은 236억원 규모다. 소렌토는 27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전거래일보다 46.2% 치솟은 15.23달러에 마감했다. 유한양행이 보유한 지분가치도 큰 폭으로 올랐다.2021-01-28 12:15:02안경진 -
듀오락,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듀오락’이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프로바이오틱스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산업계를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이번 수상에서 듀오락은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 종합평가에서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가운데 최고점수를 받았다. 듀오락은 건강한 한국인으로부터 유산균 분리 개발에 성공하며 프로바이오틱스 열풍을 주도했다. 100% 한국산 유산균만을 사용함과 동시에 세계 특허 듀얼코팅 유산균으로 위산과 담즙산에 약한 유산균이 장 끝까지 살아서 도달하게 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듀오락 세포공학연구소는 인체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인체 시험 및 논문, 특허를 통해 그 안전성을 검증했다. 듀오락 자체보유균주를 한국미생물자원센터(KCTC) 및 독일생물자원센터(DSMZ)에 공인 기탁하여,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듀오락은 국내뿐만 아니라 유산균 종주국인 덴마크를 포함한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돼 품질력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건강기능식품 전 분야에서 프로바이오틱스 5년 연속 수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쎌바이오텍은 NGS 분석(Next-Generation-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으로 장내 미생물을 검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장 건강 관리 프로그램 ‘쎌바이옴(Cellbiome)’을 출시했다. 쎌바이옴은 쎌바이오텍(Cellbiotech)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의 합성어로, 분변의 수많은 균총을 분석하는 NGS 분석 기술을 통해 장 안에 유익균과 유해균, 균총 다양성, 균총 밸런스, 프로바이오틱스 19종 지수, 장 불편 지수 등을 파악한 후 개인의 장 내 환경에 맞는 듀오락 유산균을 섭취하면서 장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넘어 장 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부족한 부분을 진단받고 내 몸에 필요한 제품을 제대로 고를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25년간 프로바이오틱스 분야만을 연구해 온 쎌바이오텍의 오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쎌바이오텍은 앞으로도 한국산 유산균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고, 다양한 장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01-28 12:10:51노병철 -
휴젤 '액상형 무통 톡신제제' 임상1상 계획 승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휴젤이 액상형 무통 보툴리눔톡신 제제 개발을 위한 임상에 진입했다. 휴젤은 28일 보툴리눔톡신 액상제제(HG102)의 임상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임상1상은 건국대병원과 중앙대병원에서 중등증 이상의 미간주름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HG102의 안전성과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조약은 엘러간의 보톡스다. 휴젤은 지난 2015년부터 차세대 톡신으로 액상형 무통 톡신을 개발 중이다. 2018년엔 관련 특허를 국내에서 획득한 바 있다. 기존 가루형태와 달리 희석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술자가 시술용량을 정밀하게 투약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시술 시 통증을 없애기 위한 국소마취제 적용 기술도 특허에 포함됐다. 1회당 투약횟수가 5회 미만인 주름개선·사각턱과 달리 다한증·종아리축소의 경우 수십 회를 투약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휴젤은 제품 개발에 성공할 경우 이런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젤은 이와 별개로 패치형 톡신도 개발 중이다. 주사바늘 없이 붙이기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패치형 톡신은 아직 개발 초기단계다.2021-01-28 10:45:49김진구 -
한미약품, 비뇨기질환약 12종 처방액 1천억 돌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의 비뇨기질환 치료제 12종의 지난해 매출이 1000억원 고지를 밟았다. 전년대비 18% 증가하는 등 성장폭이 크다. 기존의 한미약품 효자품목이었던 발기부전치료제 '구구'·'팔팔'에 더해 전립선치료제인 '한미탐스 시리즈'의 매출이 크게 성장한 덕분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미약품은 28일 자사 비뇨기질환 치료 전문의약품 12종의 지난해 매출이 101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9년 864억원과 비교하면 18%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엔 전립선치료제 제품군인 한미탐스 시리즈가 선전했다. '한미탐스캡슐'과 '한미탐스오디정'의 합산 매출은 262억원으로, 전년대비 37% 늘었다. 탐스로신 성분의 한미탐스캡슐은 0.2mg과 0.4mg으로 구성돼 있다. 2016년 출시된 0.4mg 제품은 환자들이 기존에 겪던 불편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기존에는 0.2mg 제품만 출시돼 고용량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의 경우 하루 2번씩 복용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한미약품은 이를 고려해 약의 크기는 동일하지만 함량을 늘린 0.4mg 제품을 선보이며 처방옵션을 확대했다. 고용량 제품은 임상을 통해 기존 용량과 비교해 우수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탐스캡슐 0.4mg을 투여한 지 12주가 지난 시점에서 '평균 Total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를 측정한 결과, 기존 0.2mg 대비 전립선증상이 71%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량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한미약품은 지난해 초 한미탐스오디정 0.4mg을 추가로 출시했다. 고용량 탐스로신 가운데선 처음으로 입안에서 녹여 복용하는 제형이다. 지난해 6월 출시한 미라베그론 성분 과민성방광 치료제 '미라벡'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월 출시 후 약 반 년간 2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베시금정', '두테드연질캡슐', '독사존엑스엘서방정' 등이 각각 10억원 이상 판매됐다. 한미약품의 전통 주력제품인 발기부전 치료제 팔팔·구구,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구구탐스'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비뇨기질환 치료제 제품군의 1000억원 매출 달성에 힘을 실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특정 외국기업이 주도하던 국내 비뇨의학 분야 전문약 시장에서 우리 기술로 만든 제품이 약진하고 있어 뿌듯하다"며 "더욱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근거중심의 임상데이터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01-28 10:16:40김진구 -
LG화학 의약품사업, 코로나 뚫고 매출·영업익 신기록[데일리팜=안경진 기자] LG화학 생명과학사업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지난해 실적 신기록을 세웠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복합신약과 에스테틱제품 등의 시장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27일 LG화학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생명과학사업부 매출액은 16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누계 매출은 전년보다 5.4% 증가한 6614억원, 영업이익은44.6% 증가한 538억원이다. 연간 기준 매출,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래 최대치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시리즈와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등 주요 제품의 시장지위 강화로 생명과학본부가 호실적을 나타냈다"라고 진단했다. 히알루론산 필러브랜드 '이브아르' 판매 회복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LG화학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에 이어 '제미메트'(성분명 제미글립틴+메트포르민), '제미로우'(성분명 제미글립틴+로수바스타틴) 등 복합신약을 내놓으면서 처방의약품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제미글로 시리즈' 3종은 지난해 외래처방액 1163억원을 합작했다. 지난 2018년말 선별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린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과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도 매출 증가세를 지속 중이다. LG화학 경영진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개발 과제를 확대하고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한 점을 지난해 생명과학본부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올해 초 국제구호기구 유니세프와 체결한 8000만달러(약 870억원) 규모의 계약에 따라 소아마비 백신 '유폴리오' 공급을 시작하고, 기존 사업을 확대하면서 10%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글로벌 임상과 신약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R&D 투자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2021-01-28 09:40:55안경진 -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 바이오협회장 선출[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7일 개최된 '2021년도 정기총회'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59) 사장이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고 신임 회장은 향후 2년의 임기동안 회원사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바이오산업계의 발전을 위한 소임을 다하게 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의결권이 있는 정회원 과반수 이상의 참여와 출석 정회원의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고 회장은 협회 정회원 전원의 찬성표를 받아 회장직으로 선출됐다. 고한승 신임 바이오협회장은 "코로나19로 국내 바이오업계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국내 바이오업계와 적극적인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K-바이오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회를 이끌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1982년 설립된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과 1991년 설립된 한국바이오산업협회, 2000년 설립된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등 3개 기관이 2008년 11월 28일 통합 출범한 국내 바이오산업계 대표단체다. 현재 335개사의 정회원과 26개의 단체회원, 131명의 개인회원이 가입 중이다. 협회 이사장은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이 연임한다. 부회장 18명과 이사 16명, 감사 2명 등을 포함한 임원 전원도 연임하게 된다.2021-01-28 09:18:02안경진 -
경동제약, 아이유와 2년 광고계약 연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은 배우 겸 가수 아이유와 2년 광고 계약을 연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유는 지난 4년에 이어 2년 더 그날엔 광고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2021년 2?g터 새로 선보이는 그날엔 광고 캠페인 슬로건은 '곁에 두는 요즘 상비약, 내 곁엔 그날엔'이다. 아플 때 뒤늦게 찾는 진통제가 아니라 아프기 전부터 늘 소비자들 곁에 있어주고자 하는 그날엔만의 메시지를 담았다. CF 속 아이유는 피터팬 팅커벨처럼 작은 존재로 나타나 가방 속, 서랍 속, 약국 선반 위의 그날엔과 함께 "여기서 기다릴게"라고 다정히 말을 건넨다. 아프기 전부터 곁에서 필요할 때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한 존재의 그날엔을 표현한 것이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4년간 그날엔 얼굴로 활동해온 아이유씨는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모델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이유씨 또한 사람들에게 무조건 약을 권하기보다 아픔에 대한 위로와 응원을 먼저 보내는 그날엔만의 메시지에 공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유씨와 긍정적인 그날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더욱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동제약은 2019년 아프지 않을 방법, 2020년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 등 광고 캠페인을 통해 약 없이도 모든 사람이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날엔 진통제는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이다. 그날엔정, 산화마그네슘을 포함한 그날엔큐삼중정과 더욱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그날엔덱스연질캡슐 등으로 구성됐다.2021-01-28 08:20:2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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