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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3억도즈 공급...매출 1.3조[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판매로 2분기에만 1조원이 넘는 글로벌 매출을 올렸다. 29일(현지시각) 아스트라제네카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코로나19 백신 판매로 8억9400만달러(약 1조250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매출 2억7500만달러보다 약 3.3배 증가한 규모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3억1900만도즈를 공급하면서 11억6900만달러(약 1조3400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확보했다. 코로나19 백신 매출이 회사 전체 매출(155억4000만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5%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본사가 위치한 영국을 포함해 유럽 지역 매출이 5억72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우리나라와 같은 이머징국가 매출이 4억55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얀센과 같이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벡터)로 활용하는 백신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 등의 주형에 넣어 주입해 체내에서 표면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 유도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포드대학과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하고 작년 12월 영국에서 가장 먼저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현장에 투입됐다. 국내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작년 7월 선제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의약품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접종된 코로나19 백신이기도 하다. 다만 의약품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미국 시장에 진출하지 못한 점은 아쉬운 요소로 지목된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3종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는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는 데이터 추가 제출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승인을 내주지 않았다. 백신 접종 후 혈전증 발생 위험이 끊임없이 제기된 데다 이미 다른 대안이 존재하는 탓에 시급하게 긴급사용승인에 대한 필요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최근 창궐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가 낮다는 분석 결과도 FDA 승인을 늦추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실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매출은 같은 기간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이 코로나19 백신으로 벌어들인 글로벌 매출(113억달러)보다 훨씬 적다. 백신 가격 자체가 낮다는 점을 감안해도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백신의 FDA 허가에 재도전한다는 방침이다. 파스칼 소리엇(Pascal Soriot)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백신으로 큰 이익을 올리려는 의도는 없다. 각 국의 경제수준에 따라 백신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되 저렴한 공급가를 유지할 생각이다"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2021-07-29 18:55:4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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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2분기 87억 영업손실...적자전환[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일동제약은 지난 2분기 87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14억원으로 전년보다 3.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년보다 89.4% 올랐다. 이 회사는 상반기 누계 기준 138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45억원으로 전년보다 0.5% 하락했고, 13억원의 당기순손실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2021-07-29 17:08:3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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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오창공장, 무재해 16배수 달성[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 오창공장이 이달 22일자로 무재해 16배수(1배수 952,000시간)를 달성했다. 무재해 16배수 달성은 300인 이상 제약회사로서는 최초의 쾌거다. 유한양행은 지난 1999년부터 무재해 운동을 시작, 현재까지 22년(8190일) 동안 단 한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무재해 16배수 달성은 유한양행 노& 8729;사는 물론 협력업체를 망라하여 현장중심 안전문화 확립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결실이라는 평가다. 유한양행 오창공장은 임직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을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사위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하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잠재위험 발굴활동이 대표적이다.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활동으로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지게차 끼임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석 전원차단 발판 스위치 설치, 입출하장 지게차 데크 이동 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전면 컨베이어 설치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위험을 발굴 및 개선했다. 특히 오창공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 보건, 안전관리를 실시하기 위하여 2018년 1월 1일 EHS팀을 신설하여,현장에서 발굴된 위험요인의 효율적 개선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부분에 대한 지도& 8231;조언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내 수급업체의 안전보건 조치를 위한 안전보건 협의체 운영, 작업 공정별 위험성평가, 안전작업허가제도 운영 등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러한 무재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소 ESG 평가에서도 200대 상장기업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유한양행은 “무재해 운영에 있어 배수 달성이 목표가 아닌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노& 8231;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21-07-29 16:32:44노병철 -
악재 털어낸 대웅제약, 2Q 매출 2897억...역대 최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대웅제약이 2분기 연속 호실적을 지속 중이다. 불순물 라니티딘 파동과 보툴리눔톡신 균주 도용 소송 등 악재를 털어내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혼란 정국에도 분기 매출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렸다. 대웅제약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2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731억원으로 전년보다 20.8% 증가했고 1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 회사의 상반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은 469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상반기 누계 매출은 전년보다 13.3% 오른 5147억원이다. 대웅제약은 작년 한해동안 실적부진에 시달렸다. 항궤양제 라티니딘 제제의 불순물 검출로 주력 제품인 '알비스' 매출 공백이 발생하고, 메디톡스와 보툴리눔톡신 균주 도용 소송에 따른 비용 지출도 컸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펙수프라잔'의 기술수출 수익이 유입되고 '나보타' 소송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수익성이 개선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내수시장과 수출실적 호조로 매출 증가세도 가팔라진 모습이다. 보툴리눔톡신 제품 '나보타'는 2분기 매출 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60;56억원대비 4배 이상 뛰었다.& 160;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면서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가 이뤄졌다는 진단이다. 대웅제약은 중남미·중동 등을 포함해 '나보타'의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0;코로나19 여파로 차질이 생긴 유럽 시장은 내년 상반기 제품 출시를 계획 중이다.& 160;최근에는 중국에서도 긍정적인 3상임상 톱라인 결과를 받아들면서 품목허가도초읽기에 들어갔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961억원으로 전년 동기& 160;1794억원대비 8.7%& 160;올랐다. 간질환 치료제 '우루사'(전문의약품)와 항암제 '루피어데포', 고지혈증 복합제 '크레젯' 등 자체 개발 제품과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 항응고제 '릭시아나', 고혈압 3제 복합제 '세비카' 등의 도입품목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전년 동기& 160;296억원에서 올해& 160;286억원으로 평년 수준 매출을 이어갔다.& 160;고함량 비타민B& 160;복합제 '임팩타민'과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일반의약품) 등이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 중이다. 대웅제약은 연구개발(R&D)& 160;과제를 통한 기술료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0;지난 2분기에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의 미국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포함해& 160;111억원의 기술료 수익이 반영됐다.& 160;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미국& 160;ITC& 160;소송의 최종결정이 전면 무효화에 진입하면서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라며 "나보타는 미국·유럽 허가에 이어 중국 진출도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펙수프라잔 외에도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160;폐섬유증 신약& 160;DWN12088 등 다양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R&D& 160;성과 창출을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2021-07-29 16:10:38안경진 -
한미약품, 2Q 영업익 50%↑...中법인 코로나 부진 탈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2분기에 크게 호전된 실적을 냈다. 내수 시장에서 자체개발 복합신약 제품들이 선전했다. 북경한미약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부진을 털어내고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한미약품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6%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793억원으로 전년보다 14.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3억원으로 43.1% 확대됐다. 이 회사의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은 45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4% 신장했고 매출액은 5496억원으로 3.4% 증가했다. 한미약품 측은 “자체개발 제품의 안정적 처방매출 달성과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폭발적 성장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은 2분기 처방액이 2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했다. 로수젯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2개 성분으로 구성된 고지혈증 복합제다. 2015년말 발매된 로수젯은 2016년 243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이후 2017년 415억원, 2018년 612억원, 2019년 810억원 등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전체 의약품 중 원외 처방액 2위에 올랐고 올해는 연간 처방액 1000억원 돌파가 기대된다.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은 2분기 189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보다 7.4% 감소했지만 간판 의약품 입지를 견고하게 수성했다. 아모잘탄은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성분이 결합된 복합제다. 지난 2017년 9월 한미약품이 내놓은 새로운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가 상반기에만 66억원의 처방액으로 전년보다 6.8% 성장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암로디핀, 로사르탄, 클로르탈리돈 등 3개의 약물이 결합된 복합제다. 항궤양제 에소메졸은 2분기 처방액이 전년보다 22.8% 증가한 122억원의 처방금액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작년 실적 기준 처방매출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총 12종(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아모잘탄플러스, 아모디핀, 한미탐스, 낙소졸, 로벨리토, 히알루미니, 카니틸, 라본디, 피도글)보유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작년의 부진을 극복하고 올해 2분기에 전년대비 119.9% 성장한 5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2분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시장상황 악화로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52% 감소한 바 있다. 올해 2분기에는 북경한미약품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진해거담제 ‘이탄징’이 전년대비 20배 이상 성장한 1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어린이정장제 ‘마미아이’의 매출은 136억원으로 147.6% 늘었고 변비약 ‘리똥’은 15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한미의 창조와 혁신, 도전정신을 기반으로 경쟁력있는 개량·복합신약의 탄탄한 성장과 자회사들의 안정적 실적,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가 선순환하는 속가능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2021-07-29 15:33:50천승현 -
한미약품, 2분기 영업익 159억...전년비 50%↑[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6%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793억원으로 전년보다 14.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3억원으로 43.1% 확대됐다. 이 회사의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은 45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4% 신장했고 매출액은 5496억원으로 3.4% 증가했다.2021-07-29 15:06:3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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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2분기 영업익 267억...흑자전환[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731억원으로 전년보다 20.8% 증가했고 1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 회사의 상반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은 469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147억원으로 13.3% 올랐다.2021-07-29 15:06:28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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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2분기 영업익 284억...전년비 30%↓[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7%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238억원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6억원으로 6.2% 올랐다. 이 회사의 상반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5.8%하락한 408억원이다. 이 기간 매출액은 7781억원으로 9.3% 증가했다.2021-07-29 14:48:01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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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2분기 영업익 66억...전년비 18%↓[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독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2%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214억원으로 전년보다 0.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12.7% 줄었다. 이 회사의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9% 줄었고 매출액은 2386억원으로 1.5% 늘었다.2021-07-29 14:34:34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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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 "트룩시마 미국 점유율 27%...코로나 회복세"[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암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북미 지역에서 판매 호조를 나타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부진을 벗어나 시장점유율을 역대 최대치로 끌어올리면서 현지 유통사인 테바의 효도제품으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이다. 28일(현지시각) 테바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매출 39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의약품 수요가 감소한 데다 다발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등 주력제품이 제네릭과 경쟁으로 타격을 입으면서 매출감소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컨퍼런스콜에 참석한 카레 슐츠(Kare Schultz) 테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분기 코로나19 셧다운에 대비한 의약품 수요가 급증했다. 2분기 실적부진은 예견된 상황이다"라며 "어려운 시국에도 북미 지역 제네릭의약품 사업부문이 선방하면서 실적 버팀목 역할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테바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북미 지역 매출은전년동기대비 5% 하락한 19억4300만달러다. 기관지경련 예방용도로 처방되는 흡입제 '프로에어'(성분명 알부테롤)와 다발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매출이 각각 16%와 36% 줄면서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 이 기간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제네릭의약품이 9억5100만달러의 매출로 전년대비 3% 오르고, 헌팅턴병 치료제 '오스테도'와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등 신제품 매출이 각각 8%와 32% 상승하면서 공백을 메웠다. 특히 '에피펜' 제네릭제품과 '트룩시마' 등 최근 발매한 신제품이 선방하면서 제네릭의약품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진단이다. '트룩시마'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리툭시맙 성분의 항암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테바는 셀트리온의 파트너사로서 '트룩시마'의 북미 지역 유통을 담당한다. 지난 2019년 11월 미국 현지에서 '트룩시마'를 발매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섰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맙테라'(성분명 리툭시맙)는 로슈가 개발한 혈액암 치료제다. 혈액암 외에 류머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적응증을 기반으로 미국에서만 약 5조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미국은 '맙테라' 글로벌 매출의 60%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테바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지난 6월말 기준 미국에서 리툭시맙 성분 시장 점유율 26.9%를 기록했다. 리툭시맙 성분 시장이 코로나19 부진을 털고 회복세로 전환하면서 점유율을 자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진단이다. '트룩시마'의 2분기 점유율은 약 25.2%로 집계된다. 구체적인 매출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룩시마'는 발매 첫달 6.0%로 출발해 1년만에 20%를 넘기면서 빠르게 시장영향력을 키워왔다. 퍼스트무버라는 강점을 앞세워 보험사와 병원, 의사 등 미국 내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빠른 시장 침투가 가능했다는 자체 분석이다. 리툭시맙 성분 바이오시밀러 중 유일하게 류마티스관절염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시장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판단했다. 카레 슐츠 CEO는 "북미 지역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고 가격이 인하되고 있다. 빠른 성장이 쉽지만은 않은 구조다"라며 "트룩시마가 리툭시맙 성분 바이오시밀러 중 유일하게 류마티스관절염을 보유한다는 차별성과 선점효과를 앞세워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21-07-29 13:01:0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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