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신약 14개사 18개 허가…C형간염·항암제 등 경쟁[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올해 상반기 총 18개 신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문턱을 넘었다.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해 C형 간염 치료제, 항암제 등이 주를 이뤘다. 신약 등장으로 새롭게 탄생한 시장이 있는 반면, 일부 시장에서는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4개사 18개 의약품이 신약으로 허가 받았다. 14개 사 중 다국적 제약사가 12곳이다. 국내 제약사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도입/자체)와 일동제약(도입)이 이름을 올렸다. GSK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와 수막구균 백신 두 개를 신약으로 허가 받았다. 길리어드는 C형 간염 치료제 2개를 신약 목록에 올렸다. 한국BMS는 빈혈 치료제와 골수섬유증 치료제에 대해 각각 허가를 획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상반기 처음과 마지막을 도입과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장식했다. 질환 별로 살펴보면 항암제가 7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C형 간염 치료제와 코로나19 백신이 각각 2종씩이었다. ◆C형간염·GLP-1·BTK 시장 경쟁 구도 확대 신약 등장으로 일부 시장은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대표적인 시장이 C형 간염이다. 올해 길리어드는 '엡클루사(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와 '보세비(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 두 개의 C형 간염 치료제 허가로 애브비와 양자 대결을 예고했다. 5년 전 하보니와 소발디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던 길리어드는 2018년 말 애브비의 마비렛이 등장하며 2년 만에 2위로 밀려났다. 작년 마비렛은 점유율 76%로 C형 간염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한동안 이 시장에서 강자로 군림했던 길리어드는 절치부심 끝에 올해 엡클로사와 보세비라는 신무기를 장착했다. 지난 2월 허가된 엡클루사는 마비렛과 같은 범유전자형으로 C형 간염 바이러스의 다양한 유전자형(1~6형)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간경변이 없거나 대상성 간경변(Child-Pugh A)을 지닌 환자에서는 단독요법으로 12주, 비대상성 간경변(Child-Pugh B)인 환자에서는 리바비린과 병용해 쓰일 수 있다. 여기에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치료제 보세비를 함께 승인 받으면서 라인업을 완성했다. 다만 완치가 가능해진 C형 간염 특성 상 길리어드가 애브비를 꺾고 1위 자리를 탈환하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마비렛은 국내 최초의 범유전자형 치료제에다 급여 당시 약값도 기존 소발디·하보니의 절반에 불과해 빠르게 영역을 넓힐 수 있었다. 길리어드가 여기서 반전을 일으키려면 마비렛보다 저렴한 약가를 설정할 뿐 아니라 아직 진단되지 않은 숨은 환자들을 새롭게 발견해야 한다는 장벽이 있다. 길리어드는 JAK 억제제 시장에도 발을 들였다. 국내에서는 한국에자이가 허가를 받은 '지셀레카(필고티닙)'다. 지셀레카는 화이자 '젤잔즈', '시빈코', 릴리 '올루미언트', 애브비 '린버크'에 이은 5번째 JAK 억제제다. 후발 주자인 만큼 적응증은 류마티스 관절염만 갖고 있다. 노보노디스크는 새 GLP-1 유사체 '오젬픽' 허가로 독주 하는 한국릴리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4월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 받은 오젬픽(세마글루티드)은 현재 GLP-1 유사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릴리 '트루리시티'와 같은 주 1회 장기 지속형 주사제다. 트루리시티는 매일 투약해야 했던 기존 GLP-1 유사체를 모두 대체하며 전체 500억원 시장 중 499억원을 차지했다. 기존 노보노디스크의 '빅토자'도 트루리시티에 밀려 매출 2억원에 그쳤다. 노보노디스크는 오젬픽을 트루리시티 대항마로 내세웠다. 트루리시티가 없는 심혈관계 사건 위험 감소를 위한 적응증을 지니고 있다는 점도 오젬픽의 장점이다. 여기에 노보노디스크는 오젬픽과 동일한 성분의 경구제 리벨서스도 허가 받으며 새로운 시장 창출에도 나섰다.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쓰이는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등 경구제 시장도 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베이진코리아는 '브루킨사(자누브루티닙)'로 BTK 억제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전까지 허가된 BTK 억제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칼퀀스'와 한국얀센의 '임브루비카' 2종 뿐이었다. 그 중에서도 2014년 허가 받은 임브루비카가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263억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냈다. 차세대 BTK 억제제로 꼽히는 브루킨사는 임브루비카를 뛰어넘기 위해 직접 비교 임상을 실시해 우수성 입증에 나섰다. 다만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또는 소림프구성림프종(SLL)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는 임브루비카군 대비 브루킨사군의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으나,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WM) 임상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현재 국내에서 브루킨사는 외투세포림프종(MCL)과 WM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브루킨사는 지난 4월 WM 적응증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를 통과하며 급여권에 다가선 상태다. 이 외에도 일동제약은 새로운 기전의 편두통 신약 '레이보우(라스미디탄)'로 경쟁에 합류했다. 레이보우는 일동제약이 지난 2013년 국내 판권을 확보한 세로토닌(5-HT)1F 수용체에 작용하는 최초의 편두통 치료제다. 기존 트립탄 계열과 차별화를 두며 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KRAS·RET·엑손20까지…새 표적 항암시장 탄생 올해 식약처 허가로 새롭게 탄생한 시장도 있다. 암젠코리아는 지난 2월 '루마크라스(소토라십)' 허가를 획득하며 비소세포폐암 내 KRAS 변이를 지닌 환자를 위한 치료법을 마련했다. KRAS 변이는 여러 암종에서 발견되는 주요 종양 유전자로 비소세포폐암에서는 전체 유전자 변이의 25%를 차지한다. 아시아 환자에서는 EGFR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변이 유전자로 알려졌다. 루마크라스의 첫 적응증은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KRAS G12C 변이 비소세포폐암이다. 그동안 이 환자들은 표적 항암제가 없어 항암화학요법을 쓰거나 최근 급여가 된 면역항암제로 치료를 했다. 하지만 이 치료에도 평균 무진행생존기간이 약 4개월에 불과하다는 한계가 지적됐다. 루마크라스는 최근 공개한 2년 장기 데이터에서 완전관해(CR) 및 부분관해(PR)를 포함한 객관적반응률 40.7%, 반응지속기간 중앙값(mDOR) 12.3개월을 기록했다. 치료 2년 시점에서 전체 환자의 32.5%가 생존해 있었다. 지난 3월에는 한국릴리의 '레테브모(셀퍼카티닙)'와 한국로슈의 '가브레토(프랄세티닙)' 허가로 RET 표적 치료 시장도 열렸다. RET 변이는 환자군이 많지 않지만 비소세포폐암에서 2~6%, 갑상선 유두암에서는 최대 40%까지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약제는 RET 융합 양성 비소세포폐암, RET 변이 갑상선 수질암 등에 쓰일 수 있다. 두 약제는 거의 동시에 국내 허가를 받으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적응증 범위는 레테브모가 조금 더 넓다. 가브레토가 성인 환자로 처방이 제한된 반면 레테브모는 만 12세 이상 갑상선 수질암 소아 환자에게도 쓸 수 있다. 또 레테브모는 RET 융합-양성 갑상선암 적응증을 추가로 갖고 있다. 급여에서도 릴리가 허가-급여 연계제도를 통해 한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암질심 문턱을 넘지 못해 두 약제가 동일 선상에 서있다. 한국얀센의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는 처음으로 EGFR 엑손20 삽입 변이를 타깃하는 치료 시장을 만들었다. 지난 2월 허가된 리브리반트는 유일하게 엑손20과 MET 변이를 동시 타깃하는 이중저해제다. 엑손20 삽입 변이는 EGFR 변이 환자의 약 10%에서 발견되는데, 다양한 아형으로 기존 EGFR 표적 항암제로는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한국얀센은 리브리반트를 EGFR 흔한 변이를 타깃하는 유한양행 '렉라자', 항암화학요법 등과 병용함으로써 확장성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외 GSK는 B형 수막구균 B혈청군에 의한 뇌수막염을 예방하는 백신 '벡세로'로 또 다른 수막구균 백신 시장을 탄생시켰다. 기존 수막구균 백신이 다루지 못하는 B형을 타깃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022-07-04 06:20:34정새임 -
현대약품, 5거래일 거래량 3842만주…특화 사업의 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의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이 4000만주에 육박했다. 7월 1일에는 2216만주를 기록했다. 최근 1년 최다 거래량이다. 해당기간 주가도 43.8% 급등했다. 여성(피임약 등) 및 CNS(중추신경계) 프리미엄 전략과 미국 '낙태 권리 판결 폐기' 영향이 맞물리면서 시장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현대약품은 응급피임약과 1~4세대 사전피임약을 모두 취급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약품 거래량은 7월 1일 2216만218주다. 2018년 4월 4일(2271만8433주) 이후 최다 거래량이다. 현대약품 거래량은 최근 급증했다. 5거래일(6월27~7월1일)로 범위를 넓혀보면 합계 3842만7208주다. 하루 평균 768만5440주다. 최근 한달 22거래일 중 17일에서 20만주 미만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거래량 증가 속에 주가도 급등했다. 최근 전반적인 폭락장 속에서도 종가 기준 6월 24일 3985원에서 7월 1일 5730원으로 43% 이상 상승했다. 6월 27일과 7월 1일에는 전일 대비 각각 19.45%, 25.8% 올랐다. 현대약품 여성 및 CNS 프리미엄 사업 구조가 거래량 증가와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회사는 지난달 일본 아스카제약 4세대 피임약 '슬린다'를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슬린다는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 받은 약물이다. 올 2월에는 '야로즈' 허가를 받고 4월 판매에 돌입했다. 야로즈는 2세대 '라니아' 3세대 '보니타'에 이은 4세대 사전피임약이다. 응급피임약 '엘라원'과 '노레보원'을 비롯해 피임약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난해 3월에는 영국 제약사 라인파마인터내셔널과 임신중절 의약품 '미프지미소' 국내 판권 및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 시장 관계자는 "현대약품의 피임약 등 여성 특화 사업 구조가 최근 미국 '낙태 권리 판결 폐기' 영향과 맞물리면서 거래량이 늘고 주가도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CNS 사업도 순항 CNS 품목도 확대 중이다. 최근 도네페질 성분 치매치료제 최초 산제 제형인 '하이페질산'을 출시했다. 2020년 1월에는 한국산도스 항우울제 3종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 '산도스®에스시탈로프람(성분명 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산도스®설트랄린(설트랄린염산염), 산도스®파록세틴(무수염산파록세틴)' 이다. CNS 관련 R&D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치매치료제 'BPDO-1603(BPS-034)'는 2019년 국내 최초로 복합제 3상 승인을 받았다. 개량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중등도 및 중증 알츠하이머병 환자 대상으로 BPDO-1603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2022-07-04 06:00:02이석준 -
노바티스, 제네릭사업 담당 산도스 정말 분리할까[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노바티스가 제네릭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산도스 법인을 분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가 250억 달러 규모(한화 약 32조 4500억원)의 사업부인 산도스를 별도로 상장할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 다만 아직 노바티스는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외신 보도를 통해 노바티스 관계자는 "산도스의 행방에 대해 올 연말까지 검토 후 업데이트를 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이미 지난 해 10월 산도스 분사나 매각 등 향후 방향성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다수의 사모펀드로부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초 사모펀드 블랙스톤(Blackstone Inc.)과 칼라일 그룹(Carlyle Group Inc.)이 산도스 공동 입찰에 대해 논의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다만 최근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변동성이 큰 주식 시장 등으로 은행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사모펀드 매각 가능성이 낮아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장래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산도스는 지난 3월 영국의 의료 및 약물 전달 장치 개발 업체(Coalesce Product Development)를 인수해 호흡기 부문에서 발판을 넓히고자 하는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산도스는 이미 호흡기 분야에서 6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노바티스는 최근 전세계 직원 800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총 직원 수 10만8000명의 7.4%에 달하는 수준이다. 부서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인력을 줄여 2024년 내 10억달러(1조2975억원)를 절감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올해 말까지 자체적으로 법률팀, 인사팀, 마케팅팀, 영업팀을 갖고 있던 제약사업부와 항암사업부를 통합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진행 중이다. 이 여파로 경영진 중 3명이 회사를 떠났다.2022-07-04 06:00:01어윤호 -
한방 급여품목 단미엑스제, 약국 공급 실효성 재점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한약사회가 한방전문 제약사에 단미엑스·단미엑스혼합제 약국 공급 요청 카드를 꺼내 들어 관련 기업들이 딜레마에 빠졌다. 제약사의 단미엑스·단미엑스혼합제 약국 공급 자체는 즉시 진행 가능하고, 약사법 2조 등에 의거한 권리이기도 하지만 문제는 보험적용 여부에 따른 처방·판매금액 간 괴리 현상이다. 단미엑스·단미엑스혼합제는 한방의료보험 한약제제 일반의약품으로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급여 적용을 받고 있는 품목이다. 현행 건강보험법(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 3조 1항)은 한방요양기관(국립병원 한방진료부, 한방병원, 한의원, 보건의료원 한방과)만 단미혼합제 56종 급여 청구를 인정하고 있다. 때문에 한의사의 치료·처치 후 단미엑스혼합제를 처방할 경우 환자는 본인 부담금 10~20%만 지불하면 되지만 약국에서는 해당 약제에 대한 보험 청구가 인정되지 않아 사실상 판매 실효성이 낮다. 약사는 한약제제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약사(藥事)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서 모든 한약제제를 조제/판매할 수 있지만 약국에서는 고시가 이상으로 판매하는 행위의 적법성도 따져 볼 문제다. 다만 '급여목록표' 상에 기재된 한방요양기관이 '예시 또는 나열적' 규정인지에 대한 보건당국의 유권해석 향방에 따라 상황이 반전될 여지는 있다. 만약 보건복지부가 예시적 규정이라고 판단할 경우, 한약제제를 조제·판매할 수 있는 약국과 한약국에서도 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럴 경우 현재 요양기관으로 분류된 약국은 1인1종별 원칙에 따라 양·한방요양기관 중 하나의 종별을 선택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의 상황과 관련해 약사회 측은 "단미엑스·단미엑스혼합제를 한의원·한방병원에만 독점 공급하는 행위는 모든 한약제제에 대한 조제 및 판매가 가능한 약국·약사의 기능과 역할을 부정하는 것이다. 또 약국을 통해 해당 한약제제를 구매·복용하고자 하는 환자의 선택권을 무시하는 행위로 약사법·공정거래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관련 업체들은 "지금도 해당 제품을 요청하는 일부 약국에 한해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한방 의약분업이 이루어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한방급여 품목에 대한 약국 공급 요청은 부담을 느끼는 게 사실"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단미엑스·단미엑스혼합제의 연간 보험청구 금액은 270억~370억원 밴딩 폭이다.2022-07-04 06:00:00노병철 -
최저임금 5% 인상...의약품 부작용 사망보상금 규모는?[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내년에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인정되면 보상금 1억2000만원을 받게 된다. 최저임금이 소폭 인상되면서 보상금 규모도 늘었다.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의결했다. 월 근로시간 209시간을 적용한 월 환산액은 201만580원이다. 이에 따라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 사업’에 따른 보상금 규모도 내년에는 최저임금 인상률만큼 증가한다. 보상금 규모가 최저임금과 연동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말부터 시행된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 사업’은 예기치 않은 의약품 부작용으로 국민이 피해를 입은 경우 최소한의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다. 정상적인 의약품 복용으로 인해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 복잡한 소송절차를 거치지 않고 보상받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사망 일시보상금은 ‘사망 당시 최저임금 월 환산액의 5년치’를 지급하도록 규정됐다. 내년 시간 당 최저임금 9620원을 적용한 월 환산액 201만580원으로 계산하면 1억2063만4800원(201만580원X12개월x5년)을 받게 된다. 올해 사망보상금 1억1486만6400원에서 576만8400원 증가한다. 사망보상금의 인상으로 장애등급에 따른 보상금 규모도 소폭 늘어난다. 의약품 부작용에 따른 장애등급 판정을 받으면 장애등급에 따라 사망보상금을 기준으로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장애등급 1급은 사망보상금의 100%를 받고, 2급은 75%, 3급은 50%를 받는다. 의약품 부작용으로 장애 2등급을 받을 경우 사망보상금 1억2063만4800원의 75%에 해당하는 8444만4360원을 보상 받는다는 의미다. 의약품 피해구제 사업은 제도 시행 이후 매년 단계적으로 보상 범위가 확대됐다. 2015년 부작용으로 환자가 사망한 경우에만 보상금을 지급하고 2016년 장애일시보상금 및 장례비까지 보상 범위가 확대됐다. 2017년부터 진료비를 포함한 모든 유형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또는 의약품 관련 이상반응이 발생했을 때 지급 받는 보상금 규모도 영향을 받는다. 정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한 이상반응이 발생할 경우 예방접종 피해에 대한 국가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보상대상자가 예방접종피해 발생일 또는 장애 진단일, 사망일로부터 5년 이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보상을 신청한 후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를 통해 인과성이 인정되면 진료비, 정액간병비, 장애일시보상금, 사망일시보상금 및 장제비 등으로 나뉘어 보상 받는 방식이다. 이때 사망보상금 및 장제비 지급액이 사망 당시 월 최저임금의 240배로 결정된다. 내년 시간 당 최저임금 9620원을 적용한 월 환산액 201만580원으로 사망보상금을 계산하면 4억8253만9200원이 나온다. 사망보상금의 55~100% 수준에서 결정되는 장애보상금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022-07-02 06:16:28천승현 -
코로나 변이 바뀔라...제약, 오미크론 백신 도입 재촉[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오미크론 변이를 타깃하는 새 코로나19 백신 준비에 나서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5가 새 우세종이 되기 전에 부스터 백신을 접종해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제약사들은 오미크론 BA.1 중심의 새 백신의 오미크론 예방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데이터와 함께 올 가을 접종이 가능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국은 오미크론 BA.1 타깃 백신 도입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과 모더나 코리아는 오미크론용 2가 백신을 빠르게 국내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양 사는 최근 자체 개발한 오미크론 타깃 백신의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미국에서 허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양 사는 "오미크론 부스터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한국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라면서 "최대한 빨리 국내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에서는 제약사의 오미크론용 백신 임상 결과가 나오면서 본격적인 오미크론 백신 도입 논의가 한창이다. 모더나는 지난달 오미크론 하위 변이를 포함한 2가 부스터 백신 후보 물질 'mRNA-1273.214(이하 214)'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437명을 대상으로 214 백신을 기존 모더나 백신과 비교한 결과, 새 백신은 기존 제품 대비 1.75배 우수한 중화항체를 생성하며 주요 평가 변수를 모두 달성했다. 새 백신을 추가 접종할 경우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항체가 8배까지 증가했다. 이어 화이자도 자체 개발한 2가 백신이 기존 백신 대비 9.1~10.9배 많은 중화항체를 생성했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외부자문위원회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변이를 타깃한 백신의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하는 데 찬성했다. 다만 여전히 변수가 남아있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오미크론 2가 백신은 오미크론 BA.1을 타깃하는데, 미국에서는 하위 변이인 BA.4/5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 가을에는 BA.4/5 변이가 우세종이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반면 양 사의 오미크론 부스터 백신은 BA.1 변이에 대해서는 우수한 면역반응을 유도했지만 하위 변이인 BA.4/5에서는 효과가 BA.1에서 보인 면역반응의 3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FDA는 최근 올 가을 추가 접종 때 오미크론 하위 변이를 중점으로 한 백신을 새롭게 디자인하라는 권고를 제약사들에 내린 상태다.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하위 변이 검출률이 늘어남에 따라 보건당국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현재 개발한 추가 백신이 기존 백신보다 하위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이 더 높으므로 해당 백신을 올 가을에 접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보건당국에 피력한 것으로 파악된다. BA.4/5를 타깃한 백신을 추가 개발할 수 있지만,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시간이 걸려 가을 공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달라고 했다. 시간이 늦어지면 또 다른 변이가 유행해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제약사들은 오미크론용 새 백신이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모더나 코리아 관계자는 "당사는 오미크론 2가 백신 214가 현재 유행하는 BA.4/5 균주에 대해 더욱 강하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보호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 믿고, 앞으로 다가오는 잠재적 새로운 균주에 대항해 면역 형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올 겨울 잠재적인 바이러스 변이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14 다가백신의 가을 접종을 할 수 있도록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2022-07-02 06:15:34정새임 -
2세대 EGFR TKI 비짐프로, 빅5 상급종합병원 안착[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화이자의 2세대 EGFR TKI '비짐프로'가 빅5 종합병원에 안착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화이자제약의 2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키나제억제제(TKI)인 비짐프로(다코미티닙)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빅5 상급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모두 통과했다. 또한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도 랜딩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2021년 12월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된 비짐프로는 2018년 1월 미국 FDA서 우선심사대상으로 지정받고 같은 해 9월 승인됐다. 현재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에서 허가 받아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2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승인됐으며, 이전 투약 경험이 없는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를 동반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1세대 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레사(게피티닙)'와 로슈의 '타쎄바(엘로티닙)', 2세대 '지오트립(아파티닙)'그리고 3세대 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오시머티닙)'와 유한양행의 '렉라자(레이저티닙)' 등 EGFR TKI가 처방되고 있다. 이중 같은 2세대 약물인 지오트립과 비짐프로의 처방 유치를 위한 경쟁이 향후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한편 비짐프로의 유효성은 3상 임상인 ARCHER 1050을 통해 입증됐다. 해당 연구는 비짐프로와 1세대 약물인 '이레사(게피티닙)'를 직접 비교했으며 총 452명의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등록됐다. 그 결과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은 이레사 대비 41%의 위험비를 감소시켰으며 PFS 중간값은 비짐프로가 14.7개월로 이레사 투여군 9.2개월에 앞선 결과치를 보였다. 다만 부작용 면에서는 비짐프로의 결과가 좋지 못했다. 흔히 나타나는 3등급 이상 중증 부작용은 비짐프로 투약군에서 여드름 14%, 설사 8%였고, 이레사 투약군에서 8%가 간 효소 이상이 발생했다. 비짐프로 투약군의 60%는 부작용으로 용량 조절이 필요했다.2022-07-02 06:04:58어윤호 -
일동제약, 주요 보직에 외부 인사 영입 '시너지 극대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동제약이 주요 보직에 외부 인사를 영입하고 있다. 기존 사업에 새 역할을 더해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움직임이다. 올해만 3명의 외부 인사를 데려왔다. 7월에는 생산본부장에 강덕원 부사장을 영입했다. 강 부사장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태슨제약, 지그프리트컴퍼니 얼라이언스 메디컬 프로덕트, 삼성바이오에피스, GC녹십자 등에서 QC, GMP 등 업무를 담당했다. 회사는 강 부사장의 다년간의 글로벌GMP 근무경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일동제약 생산과 품질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특히 cGMP 기준의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4월에는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에 이재준 전 영진약품 대표를 데려왔다. 글로벌사업본부는 기존의 글로벌 사업 개발 분야(BD)와 수출입을 담당하는 해외사업부, 그리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차원에서 현재 설립을 추진 중인 미국법인 IUIC(ILDONG USA Innovation Center) 등을 아우르게 된다. 이 부사장은 미국 AT커니에서 제약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턴트로 재직했다. 이후 GSK와 동아ST에서 글로벌 사업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부사장은 해외사업 부문에 두각을 보이며 기술 수출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일동제약의 이재준 부사장 영입도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움직임이다.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바이오 USA'에 참여해 60회 정도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3월에는 컨슈머헬스케어(CHC)부문장으로 이신영 전무이사를 영입했다. 이 전무는 삼성전자와 델, 시그나(라이나생명), 일렉트로룩스 등 다국적 기업에서 20년 간 마케팅 관련 경력을 쌓았다. 2019년부터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일동제약은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포함한 컨슈머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 아로나민과 비오비타, 지큐랩, 메디터치 등 굵직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전무는 기존 사업 확대와 세분화는 물론 식품과 음료, 화장품, 의약외품 등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동제약이 글로벌 사업 강화와 기존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외부 인사 영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고 분석했다. 7월의 월례사 한편 일동제약은 7월 월례사를 통해 시오노키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S-217622)'의 일본 긴급승인이 생각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이달 허가 여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사는 조코바 일본 승인이 나면 국내 허가와 공급까지 신속히 진행해 코로나 재유행 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동제약과 시오노키는 지난해 11월 조코바 공동 개발 계약을 맺었다. 일동제약은 국내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해외 성과도 공유했다. 회사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바이오 USA'에서 약 60회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글로벌 제휴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추구했다. 그룹사 아이디언스와 에임스바이오 역시 다수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해외 업체와 사업 기회를 탐색했다. 과거는 주로 기술 도입을 위한 미팅이었지만 이번에는 기술 공급과 도입을 추진하는 미팅을 동시에 추진해 기회를 발굴했다.2022-07-02 06:04:05이석준 -
종근당 "코로나 치료제 임상3상 자진 중단"[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종근당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CKD-314(나파벨탄주)의 임상3상을 중단한다고 1일 공시했다. 종근당은 “코로나 발생률 감소와 대다수의 백신 접종으로 중증환자로의 이행률 감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며 “전문가 의견과 종합적 상황을 고려해 임상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종근당은 지난 2020년 6월 나파벨탄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으며 본격적으로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이미 급성췌장염 치료제로 허가받은 나파벨탄이 코로나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있는지 살피기 위한 약물재창출 방식의 임상이었다. 이어 지난해 4월엔 전 세계 6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임상3상에 나섰다. 다만 1년여 만인 올해 4월엔 임상 변경 신청을 통해 글로벌 임상이 아닌 국내 임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종근당을 포함해 최근 코로나 치료제 개발 업체들의 임상 중단 혹은 조기 종료 소식이 잇따르는 모습이다. 지난달 28일 셀트리온이 흡입용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힌 데 이어, 1일 오전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임상 조기종료를 선언했다. 이번 주 들어서만 3곳이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힌 셈이다. 제약업계에선 향후 코로나 치료제 개발 중단 소식이 잇따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종근당이 이탈하면서 현재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코로나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는 17곳이 됐다.2022-07-01 16:53:20김진구 -
유한양행, 이노베이션프로그램 가동...후보물질 개발 탄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기초연구 지원을 통한 혁신 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차세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가동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유한이노베이션프로그램(YIP)의 연구과제 선정을 완료하고 3분기부터 연구지원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유한이노베이션프로그램(YIP)은 대학 및 연구소 소속 기초과학 연구자들이 갖고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검증연구를 지원하고, 유한양행과 상용화 가능성을 협력해 나가는 기초연구에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다. 올해 첫 시행된 유한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에는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제안된 약 120개의 다양한 기초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한 학계 및 산업계의 외부전문가들의 독립된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8개 과제가 선정됐다. 유한양행은 유한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유한양행의 미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초석이 됨은 물론, 기초연구에 대한 민간 투자 확대로 우리나라 신약 기초과학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올해 첫 시행된 YIP에서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확인하였기에, 앞으로도 신약개발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단계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창의적 연구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초연구 과학자들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통해 미래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우리나라 신약개발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22-07-01 12:14:59노병철
오늘의 TOP 10
- 1"신약이 기업 가치"…제약 R&D 수장 33% 부사장급
- 2"탈모약 1년치 6만원대"…창고형약국 전문약 조제 현실화
- 3원료약 공장 찾은 구윤철 부총리…현장서 나온 정책 건의는?
- 4약사회 "한약사 릴레이 시위 계속한다"…대국민 캠페인 병행
- 5유방암 신약 '이토베비', 종합병원 처방권 진입
- 6원조 액상비타민의 반격…주춤하던 '오쏘몰' 2Q 연속 매출↑
- 7샤페론, 특허·임상·자금 확보…기술이전 판 키운다
- 8"불면증, 방치하면 만성질환 된다…조기 개입이 관건"
- 9국회, 추가 본회의서 잔여 민생법안 처리…닥터나우법 촉각
- 10조제대란 피했다…소모품 공급은 숨통, 가격인상은 부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