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보공단, 추석연휴 일부 전산 서비스 중단 예정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원주혁신도시 이전을 대비해 1차 모의훈련을 실시, 추석연휴 기간동안 전산업무가 일부 중단된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 이전하게 될 원주혁신도시에 건강보험 데이터센터 이전 사업을 진행 중이다. 모의훈련에 따른 공단 전산업무 중단은 오는 25일 저녁 7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약 71시간 동안 예정돼 있으며, 중단 서비스에 대해서는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전산업무를 연계하는 유관기관 등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하는 등 서비스 중단에 따른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다만 공단은 추석연휴 기간 중에 진료를 위해 병의원 등에 내원하는 국민들의 이용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병의원 등에서 사용하는 '수진자 자격조회' 서비스는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이 밖에 공단은 정보관리실과 데이터센터이전추진단을 중심으로 모의훈련 기간 중 '비상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공단의 데이터센터 실제 이전은 내년 설연휴 기간인 2016년 2월 6일~10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대규모 정보시스템의 철저한 이전 수행을 위해 전산업무가 중단되는 모의훈련은 앞으로 2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2015-09-16 09:51:17김정주
-
단독일련번호 보고 계도기간 1년 부여…행정처분 유예정부가 내년부터 의약품 일련번호 정보보고를 의무화하면서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하기로 사실상 방침을 정했다. 계도기간 동안은 행정처분을 유예하는 방식으로 관련 업계 요청을 일부 수용한 결과다. 이 같은 방침을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를 거쳐야 확정된다. 15일 데일리팜이 입수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 관련 내부 규제심사 자료'를 보면, 복지부는 일련번호가 부착된 전문의약품을 출하단계에서 보고하도록 하는 건 최소한의 필요한 규제라고 판단했다. 이미 발표된 추진 일정에 따라 현재 제약사가 전문약에 일련번호를 부착하고 있고, 정보보고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관련 설비를 개선 중인만큼 시행시기를 변경하는 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내부 심사의견이었다. 당초 계획대로 내년 1월부터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를 시행한다는 의미다. 다만, 원칙대로 강행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았다. 먼저 관련 업계가 참여하는 실무추진반을 운영하고, 제약사와 도매상 현장을 방문한 결과, 2015년 생산된 제품은 일련번호가 부착돼 있어도 정보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2016년 생산·수입된 품목부터 출하단계에서 보고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당초 계획은 2015년 생산·수입 품목부터 적용할 예정이었다. 또 제도 시행초기이고 일련번호가 부착되지 않은 의약품이 다수 혼재하는 점을 고려해, 내년은 계도기간으로 운영 추진하기로 했다. 행정처분을 유예한다는 이야기다. 이런 수정안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일정부분 반영한 결과였다. 정보보고 시행시기와 관련해 그동안 업계는 시행연기를 요청해 왔다. 기간은 제약협회 6개월, 다국적의약산업협회 1년, 의약품유통협회 2년 등으로 각기 달랐다. 복지부는 이번에 수정안을 마련하면서 이런 요청을 일부 수용해 계도기간(1년)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보고 기준도 '보고 익일까지' 수정 가능하도록 요청을 일부 받아들이기로 했다. 복지부 측은 "입법예고, 일련번호 실무추진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업계 준비상황 등을 충분히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와 별도로 2016년 제품 출하 때 정보보고를 위해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현황을 관리하는 '의약품 유통정보 시스템'을 일련번호 기반으로 개편하는 '의약품 일련번호 관리 시스템'은 일정대로 구축하기로 했다.2015-09-16 06:15:00최은택 -
생산·수입·공급 중단된 의약품 6년간 382개에 달해국내 유통 약제 중 생산·수입·공급이 중단된 약제가 최근 6년여 간 382개로 집계됐다. 올해만 40개가 보고됐는데, 대체로 원료수급과 수익성 문제, 자사 사유와 판매부진 등 문제를 안고 있었다. 식약처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생산·수입·공급 중단보고 의약품 현황'에는 2010년 3월30일부터 올해 8월28일까지 중단보고 된 약제들의 경향이 이 같이 드러나 있다. 15일 현황에서 사례를 살펴보면 에론바주사150μm(폴리트로핀 알파)은 선적지연으로, 욘델리스주사0.25mg(트라벡테딘)은 수요없음 사유로, 유한카나마이신황산염주와 단가드현탁액(아연피리치온)은 원료 수급 문제, 티모프틱0.5%점안액(티몰롤말레산염)은 시장수요 급증, 듀악겔은 행정절차 문제 때문에 공급이 중단됐다. 씨제이케이완정(피토나디온), 헤모큐액(호박산단백철)과 헤모큐츄어블정, 이피라돌정(황산헥소푸레나린), 유유쏘롱캅셀(소팔콘), 데오본정(이프리플라본), 스페리아정200(푸도스테인), 하브릭스바이알주(A형간염백신) 등은 수익성이 떨어져 업체 측이 공급하지 않기로 했다. 동아카나마이신황산염주은 품질부적합 사유로 업체 측이 공급을 중단했다. 올해 분을 별도로 집계한 결과 생산·수입·공급 중단된 약제는 무려 40개였다. 이 중 피시바닐 5KE주사와 디살정500mg(살살레이트), 조비락스안연고(아시클로버), 아스로텍정50mg, 삼성비스몰정, 유니바스크플러스정 등은 수익성이 떨어져 공급을 중단했다. 한올마이신주120만단위(벤자틴페니실린G수화물)와 차코도트현탁액(약용탄), 이미그란정50mg(수마트립탄숙신산염), 인판릭스-아이·피·브이 프리필드시린지 등은 해외 제조원 문제로 약 공급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라텐정10mg(카드랄라진)과 유한카나마이신황산염주, 리카바정(우라자미드), 모반정10mg(염산몰린돈) 등은 원료수급이 안되거나 불안정해 업체 측이 공급을 포기했다. 판매부진 약제도 다수 있었다. 엘지디티에이피백신주와 리보스틴네잘스프레이(레보카바스틴염산염), 니트로제식연고0.2%(니트로글리세린용액), 하원시클로세린캅셀 등은 판매가 부진해 중단됐다.2015-09-16 06:14:56김정주
-
"건강증진개발원, 담뱃값 예산으로 원장 측근 채용"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의원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담뱃값 인상으로 조성된 건강증진기금 일부를 전용해 원장 개인의 정치적 활동을 위한 인력을 채용했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15일 김 의원에 따르면 개발월은 지난 3월 30일 중장기 발전방향 수립 및 전략마련, 국회 등 대외 업무 강화 목적으로 기획위원회라는 실무부서를 만들어 3명의 인력(2급, 4급, 5급)을 채용했다. 개발원의 기존 위원회(미래전략위원회, 정책위원회, 성과관리위원회)는 전문가 중심의 자문조직인 반면,기획위원회는 실무자 3인으로 구성된 실무조직으로 기존 실무조직과 업무상 상충되는 구조를 갖는다. 개발원은 기획위원회의 운영목적으로 ‘중장기 발전방향 수립 및 전략마련과 국회 등 대외업무 강화’를 들고 있지만 채용된 3인의 실무인력은 중장기 발전방향 수립 및 전략 분야 전문성은 없는 이들이라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또 국회 등 대외협력 업무 강화 관련해서도 기존 개발원 조직에 기획조정팀 5인, 대외협력팀 5인 등 10인의 해당업무 담당자들이 있어서 중복된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에 채용된 3인은 장석일 원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들로 2급으로 채용된 김모씨는 '박근혜대통령후보캠프 100% 대한민국통합위원회 드림실천위원회 공보단장' 출신이고, 4급 이모씨는 장 원장이 지난 19대 총선에 출마했던 경기지역의 통일운동 단체 활동가, 5급 정모씨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직능단체 조직으로 활동한 국민건강실천연대 사무국장(장석일 원장은 공동대표 역임) 출신이라고 김 의원은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들은 명목상 기획위원회 인력으로 채용됐지만 4월 1일 임용된 2급 김씨의 경우 115일 근무기간 중 불과 37일만 출근한 것으로 확인되고, 5월 6일 임용된 4급 이Tls와 5급 정씨는 92일 근무기간 중 각각 79일와 74일 출근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근퇴 관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들을 채용하기 위해 급여로 총 1억2697만4000원이 지급될 예정인데, 이들 급여는 담뱃값을 올려 조성된 건강증진기금 예산이어서 논란을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이 담당한 업무 역시 거의 출근하지 않은 2급 김씨를 제외하면 4급 이씨와 5급 정씨는 대부분 원장의 KTV촬영 수행을 담당하는 등 사실상 원장의 수행비서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김 의원은 "19대 총선에 출마한 경력이 있고, 20대 총선 출마가 거론되는 장 원장이 임시조직까지 만들면서 측근을 채용해 개인의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복지부는 이에 대해 즉각 감사를 실시하고, 관련자의 처벌과 후속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2015-09-15 14:07:02최은택
-
"금연사업, 중복사업 집행으로 국민 혈세만 낭비"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담뱃값 인상으로 올해 금연사업 예산이 대폭 증가했지만 사업이 중복돼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5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으로 올해 국민건강증진기금 예산이 대폭 증가하면서 올해 국가 금연지원사업 예산은 1475억원으로 지난 해 113억원보다 13배나 급증했다. 부처별 예산은 학교흡연예방교육(교육청) 444억원, 금연홍보 및 캠페인(홍보대행사) 256억원, 지역사회 금연지원서비스(보건소) 254억원, 저소득층 금연치료지원(국민건강보험공단) 128억원, 흡연자단기캠프(지역금연센터) 115억원,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71억원), 군전의경금연서비스(건강관리협회) 50억원, 흡연폐해연구(질병관리본부) 40억원, 금연상담전화 22억원, 금연정책연구(보건복지부) 10억원, 금연구역관리(보건소) 8억원, 금연사업운영(보건복지부) 2억원 등이었다. 이중 건강증진개발원의 금연사업 예산은 금연정책개발 및 지원 21억원, 미취학아동 흡연예방교육 20억원, 금연교육 및 전문가 양성 12억원, 금연홍보 기획 5억원, 금연단기캠프 4억 5천만원, 국제협력 3억원 등 총 74억원 규모이다. 또 건강증진개발원이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지원받은 예산은 2012년 153억원에서 계속 감소하다가 올해 186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하지만 건강증진개발원이 21억원 예산으로 추진하는 '금연정책개발 및 지원사업'의 경우, 질병관리본부에서 4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흡연폐해연구사업'과 복지부에서 1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금연정책연구' 사업과 중복돼 3개 기관에서 금연 관련 연구사업이 중복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발원에서 2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미취학아동 흡연예방교육' 사업은 인기캐릭터를 활용해 흡연예방 동영상 및 동화책을 만들고 찾아가는 버스 등을 통해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하는 사업인데, 흡연에 대한 인식조차 없는 3∼7살 아이들에게 흡연예방교육을 한다는 게 과연 실효성이 있는 사업인 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4억 50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금연단기캠프' 사업도 지역금연센터에서 111억원을 들여 '흡연자단기캠프'를 운영하고 있어서 예산 중복이라고 평가된다고 했다. 김 의원은 "건강증진개발원이 많지도 않은 예산으로 다른 부처나 공공기관에서 하고 있는 사업들을 중복 수행하고 있는 데, 중복사업을 정리하고 전반적인 사업과 조직 재편을 통해 건강증진개발원의 정체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2015-09-15 13:54:27최은택
-
"여당출신 인사, 1억 연봉 사회보장정보원 본부장 돼"지난 7월 1일 출범한 사회보장정보원(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낙하산 인사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은 15일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제출 받은 고위직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1급 본부장이나 실장 중 단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복지부나 서울시, 기재부, 심평원 등 정부부처나 산하기관 출신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2급 이상 직원(40명) 중 60% 이상이 정부부처나 산하기관 출신으로 밝혀졌고, 복지부 출신이 11명(27.5%)으로 가장 많았다고 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으로 출범했을 당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국가정보센터와 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정보화사업추진단이 통합된 기관이었다. 또 2011년에는 한국사회서비스관리원까지 흡수했다. 그러나 기존 기관 출신자 중 2급 이상인 고위직은 복지부 출신보다 적은 8명(20%)에 불과해 낙하산 인사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남 의원은 지적했다. 남 의원은 또 사회보장정보원 관련 업무 경력이 없는 새누리당 당직자 출신인사가 2013년 12월에 사회보장정보원에 입사해 2015년 3월 퇴사했는데, 근무당시 정보지원실장과 고객지원본부장을 역임하며 1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지난 7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에서 사회보장정보원으로 재출발 한 만큼 앞으로는 낙하산 인사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5-09-15 12:37:29최은택
-
"건강증진개발원, 금연클리닉 개인정보 무더기 유출"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금연클리닉 등록자 43만명에 대한 개인정보를 사전 동의 없이 리서치 회사에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은 15일 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동일한 리서치 회사에 금연클리닉 등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받는 개인정보활용 동의서 내 '만족도 조사에서 개인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명시된 근거를 내세워 유출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제26조제2항에 의거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위탁받아 처리하는 자를 정보주체가 언제든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라'는 조항을 위반했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그는 "행정자치부 산하기관인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에서도 사전 동의 없이 정보를 넘겨 준 것과 이를 고지하지 않은 점은 위법으로 판단한다"며 "이를 위반할 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따른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이 업무 편의성을 내세워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간과했을 때 개인들의 피해는 물론 국가기관에 대한 신뢰까지 무너진다"며, 개발원을 질타했다. 한편, 금연클리닉 신청자 개인정보가 저장된 '금연클리닉 정보시스템'의 열람권은 상담사와 건강증진개발원 선임연구원, 정보시스템 담당자에게만 부여되고 있다.2015-09-15 12:20:07이정환 -
'건강도시 활성화 지원' 예산, 2년 연속 반토막[건강증진개발원 국정감사] 지역사회가 주도해 공공적 보건의료정책으로 추진 중인 건강도시 사업에 정부가 적극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전주덕진/국회보건복지위 간사)은 15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정감사에서 건강증진개발원의 '건강도시 활성화 지원' 예산이 지난 2년 연속 절반으로 감소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건강도시는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상호 협력해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는 도시를 뜻한다.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건강도시 사업은 지방자치의 근본취지를 충분히 살리면서 주민들의 욕구와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의 특성에 맞게 사업을 만들고 추진하는 의미가 있다. 김 의원은 지자체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시작된 건강도시 사업은 ▲지자체 단위에서 개발, 운영하고 있는 건강도시 프로그램들이 국가 보건의료정책과 제대로 연계돼지 못하는 점 ▲지자체의 낮은 재정자립도와 가시적 성과중심의 행정 때문에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도시 사업이 확산되지 못하는 점 ▲건강도시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건강도시 사업 참여 주체 간 협력과 주민참여가 부족한 점 등의 한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건강증진개발원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국가건강증진정책상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하지만 김 의원이 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건강도시 활성화 지원 예산 현황을 보면, 2011년과 2012년 각각 5000만∼6000만원 정도였던 예산이 2014년에는 절반인 2500만원으로 감소했다. 또 올해 2015년에는 1200만원으로 지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도시 역량강화 정책워크숍 등의 사업프로그램도 최근 들어 볼 수가 없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 보건복지부와 건강증진개발원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 지자체 등과 워크숍을 갖고,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하는 한편, 건강증진 정책리더십 아카데미 등의 사업들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2013년 이후 이런 프로그램들은 추진되지 않고 있었다. 김 의원실이 건강증진개발원에 확인한 결과 올해 12월 건강도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시행할 계획이라는 답이 오긴 했다. 김 의원은 "건강도시 역량강화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은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간 의사소통 채널을 확립하고, 우수한 건강도시 사업들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정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건강증진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 16개 보건소 대상 지역사회 참여형 건강증진 모형개발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2015-09-15 11:56:44최은택
-
"시중은행, 병원금고 설치위해 거액 리베이트 제공"시중은행이 지자체와 학교, 병원 등의 금고 설치를 위해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출연금 명목인데 최근 5년간 8200억원 규모에 달했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경기군포)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 6월까지 우리, 농협, 신한, 하나, 대구, 기업, 부산, 광주 등 14개 시중은행이 출연금 명목으로 지자체, 학교, 병원 등에 8200억원을 제공했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240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농협 2076억, 신한은행 1186억, 하나은행 507억, 대구은행 456억, 기업은행 441억, 부산은행 351억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금감원은 은행권의 이런 출연금 과당경쟁을 막기 위해 2009년 공문을 통해 출연금 방만운영을 방지하도록 했고, 2010년에는 지자체, 학교, 병원 등과 관련한 합리적 출연금 집행기준을 마련했다. 또 2011년에는 계약체결과 연계한 출연금, 기부금을 금지했고, 2014년에는 과당경쟁행위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절차와 공시제도를 마련하는 등 행정지도에 나섰지만 무용지물이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그는 "은행의 출연금은 순수한 기부금이 아닌 영업을 위해 관행처럼 제공돼 온 리베이트 비용"이라며 "은행이 고객의 예금을 부적절한 곳에 사용하는 건 심각한 문제인 만큼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015-09-15 11:42:14최은택 -
"시럽제 소포장 적정원가 보상 복지부와 협의하라"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은 시럽제 소포장을 유도하기 위해 적정 원가보상 방안을 복지부와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양 의원은 14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어린이 시럽제품의 경우 자발적으로 소포장을 도입한 것으로 보이는데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이라고 호응이 좋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양 의원 또 "어떤 제품과 어떤 용량에 소포장이 필요한 지 제약사와도 협의해 내용을 보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승희 식약처장은 "알겠다"고 짧게 답했다.2015-09-14 19:07:49최은택
오늘의 TOP 10
- 1소아적응증 기습 삭제에 의약사만 '쩔쩔'…식약처는 왜?
- 2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또 제동…항서제약 실사 발목
- 3코오롱, 인보사 손배 소송 1심 패소…제조상 결함 인정
- 4HLB, 세 번째 FDA 승인 실패…경쟁력·특허·신뢰 '삼중고'
- 5"약국 '성지·특가' 왜 못 쓰나"…공정위, 복지부 개정안 제동
- 6콘드로이친·MSM·타마플렉스,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까?
- 7로수젯·케이캡 선두 각축…K-신약·복합제 전성시대
- 8PA간호사, 제도권 편입…'자격·업무 기준' 명확화
- 9대한뉴팜, 지급수수료 400억에도 매출 정체…효율성 시험대
- 10바이엘 '뉴베카' 약가협상 결렬...급여 재도전 없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