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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 혼합백신 약값 3만880원...접종비 3만6800원질병관리본부가 오늘(19일)부터 5가 혼합백신(DTaP-IVP/Hib) 무료접종에 들어간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해당 백신비와 접종비용 등을 공고했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등 5가지를 예방하는 5가 혼합백신 약값은 3만880원이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가 빠진 4가 혼합백신(2만2840원)보다 8040원이 더 비싸다. 접종비용도 마찬가지다. 4가 혼합백신은 회당 2만7600원이지만, 이번 5가 혼합백신은 회당 3만6800원으로 정해졌다. 물론 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요구한 최소 4만5500원과 비교하면 턱없이 못 미치는 보상금액이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예방접종업무의 위탁에 관한 규정’에 따른 예방접종비용을 공고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2017-06-19 19:31:48최은택 -
20일 건보공단의 보험자로서 역할 재정립 방안 토론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20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무상의료운동본부,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등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건강보험공단의 보험자로서 역할 재정립방안 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19일 윤 의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 흑자가 20조원을 넘어섰지만 정작 건강보험 보장성은 제자리 걸음인 상태다.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과 정부의 재정지원 보장 등 수입구조를 중심으로 한 논의는 진전이 있었지만 정작 급여확대와 비급여 통제 등 실질적인 보장성 확대를 위한 지출구조에 대한 논의는 단 한발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민을 대리해야하는 공적보험자인 건강보험공단의 위상과 역할을 재점검해 향후 진행될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논의의 거버넌스 토대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윤 의원은 설명했다.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이날 토론회는 신영전 한양대의대 교수가 ‘건강보험공단의 보험자로서의 역할 재정립’,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가 ‘건강보험 거버넌스와 보험자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어 가입자단체 대표로 제갈현숙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 소비자단체 대표로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김남희 변호사(참여연대 복지조세팀장), 공급자단체 대표로 서인석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등이 지정 토론자로 나선다. 정부에서는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이 지정 토론한다.2017-06-19 18:14:0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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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약물·고혈압중복처방 지표연동제로 개선해야"벤조다이아제핀(이하 벤조) 관련 재제 장기처방율이 높은 의료기관 관리를 위해 최종지표로 에피소드 단위로 산출된 '환자당 30일 이상 장기처방비율'을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신규 지표로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소장 황의동) 연구책임자 이현주 부연구위원은 최근 '지표연동자율개선제의 개선 방향성 모색'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적절한 신규지표(안)로 ▲벤조다이아제핀 관련 지표 ▲환자 당 총 진료비용 및 자원사용 예비지표 ▲고혈압중복처방률 예비지표 ▲의료자원 남용 예비지표 등을 제안했다. 현재 심평원은 지표연동자율개선제를 통해 내원일수,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6품목 이상 처방비율, 외래처방약품비 등을 중재대상지표로 삼고 있다. 하지만 중재대상지표, 사업 중재와 관리 방식, 방향 등 전반에 대한 검토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6품목 이상 처방의 경우, 제도 시행 이후 오히려 0.06% 감소하고, 외래처방약품비는 통보이후 감소분이 통보전과 차이가 0.02% 밖에 없는 등 효과가 미미하다는 평가로, 사업지표 및 사업관리 방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벤조다이아제핀의 경우, 기분, 행동장애, 공황장애, 수면장애 등에 대해 세계 여러 국가들은 보조치료제로서 단기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상황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장기처방건수가 61.4%로 높은 반면 365DDD를 초과하면서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신규 지표로 제안됐다. 연구결과 처럼 처방전당 30일 이상 장기처방률을 기준으로 신규 지표를 산출하게 된다면 의료제공자의 처방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평가다. 정신과는 벤조다이아제핀 관련 재제의 처방현황(환자수, 사용량, 사용금액)이 다른 진료과에 비해 높았고 신경과는 우발적 발작장애 상병으로 30일 이상 장기처방 되는 형태가 많았던 만큼 지표선정시 고려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고혈압 중복처방률을 예비지표율로 선정해 신규지표로 제안한 이유로는 2014년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이 전체 0.46%로 전체 의료기관 대상 지표로 타당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평가지표를 심사지표로 삼을 경우 이중처벌의 문제가 있지만 심사기준, 급여기준 등에 중복처방을 금지하고 있지 않는 만큼 평가지표에 반응하지 않고 비용을 증가시키는 의료기관을 제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연구팀은 "처방률 평가항목에서 외과계열 등급이 높았는데, 처방조제약품비절감장려금에서 외과계열 요양기관 집단이 장려금을 많이 수령했다"며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처방률 관리 항목 하에 적정진료종합우수 기관이 장려금을 많이 수령했는데, 단편적일 수 있지만 평가사업의 인센티브 제도가 긍정적인 영량을 미친 것 같다. 앞으로 선택과 집중적인 사업운영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했다.2017-06-19 12:14:53이혜경 -
"지역별 건강지표, 공단 빅데이터로 확인하세요"빅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한 원격 연구분석 및 지역별 건강지표 플랫폼이 오늘(19일)부터 선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료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했다. 오늘 오픈되는 플랫폼은 원격 연구분석, 지역별 건강지표 제공, 모바일 기반 자가 건강관리 영역으로 구성됐다. 원격 연구분석 플랫폼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지역별 건강지표 플랫폼에는 보건소 및 사업장의 보건담당자가 편리하게 지역단위 지표를 조회하고 분석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기능이 탑재됐다. 모바일 서비스는 7월부터 공개된다. 원격 연구분석 플랫폼을 통한 연구자료 신청에서 분석까지의 전 과정이 전산 됐으며, 연구자가 자료를 이용하는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 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용량 및 민감정보를 클라우드 기반의 안전한 시스템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자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가상화 환경에 접속하여 SAS, R 등의 다양한 분석툴을 이용할 수 있다. 연구비용을 줄이고 커뮤니티를 활용을 통한 연구성과물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역별 건강지표 플랫폼에는 공단의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56종) 및 사회·경제적 지표가 지역단위로 탑재되면서, 보건소 및 사업장 보건담당자가 지역, 소득, 성별, 연령대별로 특정 질환의 유병률, 의료이용률 등을 직접 비교·분석해 지역보건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원격 연구분석 시스템 및 지역별 건강지표 이용은 건강보험자료공유서비스 홈페이지(http://nhiss.nhis.or.kr)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가공한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원격으로 개방해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건강지표가 사회 각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며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보건의료 분야의 제4차 산업혁명의 중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2017-06-19 12:00:1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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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장 40주년을 말한다…성과와 도전과제는?한국 건강보험의 성과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국내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건보공단과 심평원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건강보장 4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1977년 건강보장 시행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적 사회보장제도로 자리 잡은 건강보험제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도전과제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마련했다. 국내·외 저명 보건의료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WHO, OECD, World Bank Group, 국제기구와 각국 건강보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한편 각국의 건강보험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운영을 위한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국제심포지엄 기조연설로 문옥륜 전 서울대 보건대학원장과 Sir David Nicholson 영국 임페리얼컬리지런던 교수가 예정되어 있으며, 공동세션인 세션1은 '한국 건강보험제도 성과 및 도전 과제', 세션 2-1과 2-2는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의 길'과 '한국의 심사평가 발전과정과 미래지향점'이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공통으로 진행하는 1세션에서는 정형선 연세대 교수의 진행으로 지난 40년 동안의 건강보험제도를 평가하고 미래 도전 과제를 논의하며,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와 보건복지부 정통령 보험급여과장, 김동섭 조선일보 선임기자, 박하정 가천대 교수, 장수목 건보공단 급여보장 본부장, 강희정 심평원 수가개발실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OECD의 보건국장인 Francesca Colombo는 'OECD에서 본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미래 과제'라는 발표에서 한국은 지난 40년 동안 본인부담금과 기대수명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와 의료비의 낭비적인 요인을 줄이기 위하여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환자 중심에서 의료 서비스의 가치를 측정하는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또한, Colombo 국장은 2000년도 초반 수행한 한국 보건시스템 분석에 근거하여 현재의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고 제도 발전을 위한 제언을 발표한다. WHO의 보건재정 전문가인 Joseph Kutzin은 '재정적 지속가능성 위한 과제'라는 발표에서 저출산·고령화라는 거대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재정 지속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어떤 나라도 정부 보조금(subsidization)과 강제(compulsion) 없이는 보편적 건강보장을 이룰 수 없고 중·저소득 국가의 경우에는 공식부분의 노동 인구가 적어 간접세에 의존해야 하는 반면 한국과 같은 고소득국가는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해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공적 재원 구조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ADB의 권순만 보건부문 수석 자문역은 '보장성 강화의 성과와 과제' 주제 발표에서 한국의 본인부담률은 의료비의 약 35%로 입원서비스에 대한 법정 본인부담률인 20%보다 높은 현실을 언급한다. 보편적 건강보장의 세 축을 구성하는 가입자, 급여수준, 비용부담간 상충관계가 존재해 급여 패키지에 대한 우선순위 설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일관되고 투명한 프로세스와 전문가의 비용 효과성에 대한 근거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마지막으로 재정적 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으로 비효율적인 비급여 서비스 축소, 급여 보장 확대와 재정적 보호 개선, 급여 보장을 위한 투명한 의사결정 프로세스의 제도화 세 가지를 제시하는 것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부 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40주년에 즈음한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성과 및 도전과제를 중심으로 한 미래 해결과제와 재정적 지속가능성 등 글로벌 이슈를 조망하고 UHC 달성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국제협력 방안 등을 찾아보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라며 "도출된 시사점에 대해서도 입법활동 지원 등 국회차원의 적극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보장 4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은 사전등록은 마감됐으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2017-06-19 12:00:0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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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치매 연구자원 분양 등 전용 체액자원 개방 확대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오늘(19일)부터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치매 연구용 인체자원을 외부에 공개하고 연구자에게 본격적으로 분양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원은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환자 526명에게서 확보한 역학정보, 유전정보, 인체유래물(혈청·혈장·DNA·뇨)로, 국내 치매 연구자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서 역학정보는 인구학적 특성, 환경요인 및 질환력, 임상척도검사정보 등 56개 변수이며 유전정보는 Apolipoprotein E(APOE, 알츠하이머성 치매 관련 특이유전자)와 Leucine Rich Repeat Kinase 2(LRRK2, 파킨스병 관련 특이유전자) 정보를 말한다. 질본은 지난 4월부터 정밀의료, 코호트 연구 등 보건의료 R&D에 활용 가치가 높은 체액자원(혈청 및 혈장)을 공개 분양한 바 있으며, 해당 자원은 온라인 인체자원 분양데스크(http://koreabiobank.re.kr)를 통해 검색하고 분양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액자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중 도시기반 코호트, 농촌기반 코호트 사업을 통해 수집된 자원과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을 통해 수집된 총 15만여명분의 혈청과 혈장이다. 특히 체액자원은 분양 가능한 수량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연구자가 분양받은 자원을 이용해 생산한 데이터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 기탁해 재분양이 이뤄지도록 해서 많은 연구자들이 관련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구자는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http://is.cdc.go.kr) 안에 '인체자원 분양데스크'를 통해 연구에 필요한 자원을 검색해 분양 신청할 수 있으며, 논문·특허 등 활용성과 등록까지 온라인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자발적 참여자로부터 수집한 인체자원(역학정보·유전정보·DNA 등)을 최상의 상태로 보관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15개의 연구과제에 인체자원을 분양하는 한편 연구자들은 분양받은 자원을 활용하여 317편의 학술논문과 22건의 특허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질본은 소중한 인체자원이 보건의료 R&D 성과 창출에 적극 활용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원을 지속적으로 공개 분양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행 인체자원 무상 제공에 따른 무분별하고 과다한 분양 요청을 사전에 예방하고, 연구자의 최적화된 자원활용 연구계획 수립을 유도하기 위한 실비 수준의 분양수수료 납부제도를 하반기 중 도입할 예정이다.2017-06-19 12:00:04김정주 -
급성심부전 퇴원 2년 사망률 28%…대장암보다 높다급성심부전으로 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환자 10명 중 3명 가까이 되는 수가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장암 5년 사망률보다 약 4%p 높은 수준으로, 높은 재입원률을 감안할 때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지원하는 급성심부전레지스트리(KorAHF) 연구진(연구책임자 오병희)의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사실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심장학회지 인터넷판에 게재돼, 이달 안에 출간 예정이다. 2011년부터 보건연구원은 급성심부전환자레지스트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10개 대학병원에서 총 5625명의 환자를 등록하고 5년 간 추적관찰 하고 있다. 최근 2년 간 추적관찰 결과 급성심부전 입원 환자의 병원 내 사망률은 4.8%, 퇴원 후 6개월, 1년과 2년 사망률이 각각 12.4%, 18.2%, 27.6%로 높았다. 2010년부터 2014년에 발생한 국가 5대 암의 5년 사망률이 대장암 23.7%, 위암 25.6%, 간암 67.2%, 유방암 8%, 자궁경부암 20.3%인 것을 감안할 때 대장암이나 위암보다도 높은 수치인 셈이다. 급성심부전의 원인질환으로는 허혈성심장질환이 37.6%로 가장 많았으며, 심근병(20.6%), 판막질환(14.3%), 부정맥(10.6%)순이었다. 심부전을 악화시킨 주요 요인은 심근허혈(26.3%), 빈맥(20.4%)과 감염(19.6%) 등이었다. 특히 입원 시 급성신장기능부전을 동반한 경우 사망위험이 13배나 높았고, 저혈압, 저나트륨혈증을 보인 경우 약 2배 정도 높았다. 반면 베타차단제 투여를 한 경우는 사망위험이 35% 낮았다. 퇴원 후 한 달 이내 7%의 환자들이 다시 입원했고, 1년 이내 23%가 재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본은 이미 보고한 국내 심부전 유병률은 2013년에 1.53%로 2002년 0.75%에 비해 약 2배 증가했고,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2040년도 유병률은 3.35% 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가운데 연령에 따라 심부전 유병률은 빠르게 늘어 국내 40~59세의 심부전 유병률은 0.8%이지만, 60~79세에서는 4.3%, 80세 이상에서는 9.5%로 10% 가까운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2012년 20세 이상의 성인에서 심부전 유병률이 2.2%이고, 2040년까지 3.21%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질본은 "급성심부전 환자 사망률 감소를 위해 심부전 치료의 표준화와 재입원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적극적 환자관리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심부전환자 관리와 치료지침 개발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06-19 12:00:01김정주 -
서울식약청 '제2차 식·의약 시험분석 연구회'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서울지방청은 관내 한약(생약) GMP 제조업체와 시험·검사기관 분석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차 식·의약 시험분석 연구회'를 오는 21일 서울 양천구 소재 서울식약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약(생약)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분석 기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제조업체와 시험·검사기관 등의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한약(생약) 관능검사 ▲생약(한약) 및 생약(한약)제제의 품질관리기법의 최근 연구동향 ▲한약(생약) 품질검사에 응용되는 최신 분석기술의 소개 등이다. 서울청은 이번 "연구회가 다양한 시험·분석기술 교육 및 최근 연구동향 등 정보교류를 통해 한약(생약) 품질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한약(생약) 검사기관 등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7-06-19 11:41:25김정주 -
"바이오 US에서 한국 첨단바이오의약품 성과 선보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9일부터 22일까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의 해외 기술마케팅 성과 홍보활동 지원을 위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17(이하 BIO US)'에 참가한다. 'BIO US'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분야 최대 컨벤션 행사로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진흥원은 'BIO US'에서 메디포스트, 신라젠, 제넥신, 코오롱 생명과학 등 4개 기업과 공동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R&D 성과 홍보활동과 파트너링 지원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 20일에는 'Collaborative Models of Gene therapy' 주제 세미나 개최를 통해 유전자 치료제 글로벌 시장현황을 살펴보고 코오롱 생명과학, 바이로메드, 신라젠 등 국내 우수 기업의 연구개발 협력사례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세미나에 참가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유관기관,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을 리셉션(Korea Night)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에서는 국내 보건산업체들의 기술마케팅 활동과 시장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파트너링 참가 경비지원 사업을 통하여 녹십자랩셀, 툴젠 등 국내 보건산업체 21개 기업의 파트너링 참가를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4월에 열린 BIO KOREA 2017에 파트너링 경비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28개 기업의 파트너링 참가를 지원했고, 이번 'BIO US' 외에도 AusBiotech(호주, 10월), BIO Europe(독일, 11월) 파트너링 참가 경비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과 기술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2017-06-19 10:03:28김정주 -
새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수장은 '무균실'서 꺼내나새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장관 후보 지명이 계속 늦춰지면서 '무균실'에서 인물을 고루는 것 아니냐는 자조섞인 말까지 회자되고 있다. 그동안 거론된 후보만 10명 남짓, 김용익(서울의대, 전 국회의원) 전 민주연구원장 대세론 속에서 복지전문가, 여성할당 후보군 등 하마평만 무성할 뿐 아직 '안갯속'이다. 이런 여파로 새 정부 보건복지 정책은 제대로 시동이 걸리지 않은 채 답보 상태이고, 청문회 준비공간으로 방을 내준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서울 출장 때 한달 반이 넘게 '쪽방' 생활을 하고 있다. 18일 국회와 정부 등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경화 후보자 외교통상부 장관 임명 강행과 야당의 반발,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 자진사퇴 '쇼크' 등으로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점으로 돌아간 법무부장관 등이 후보자 지명이 늦춰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권력기관 수장인 검찰총장이나 경찰청 지명도 마찬가지다. 이중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의 경우 김용익 전 민주연구원장이 대세로 굳혀지면서 조기 지명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전망과 달리 장기전으로 넘어가고 있다. 후보군은 넘쳐났다. 김용익 전 원장과 함께 초기부터 하마평에 오른 인물은 양승조(천안병, 4선) 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의 김상희(부천소사, 3선) 의원과 남인순 의원(송파병, 재선), 전혜숙 의원(광진갑, 재선) 등과 전현희 의원(강남을, 재선)까지 5명이었다. 김상희 의원, 남인순 의원, 전현희 의원 등은 30% 여성할당 가능성이 부상됐을 때 유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금요일 통신'도 있었다. 금요일마다 새로운 후보군이 '다크호스'로 거론됐는데, 이달 9일에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단장인 김성주 전 의원이, 이달 16일에는 박능후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유력한 후보로 회자됐다. 사회복지전문가로는 국정기획자문위 사회분과 분과위원장인 김연명 중앙대 교수도 후보군에 들었었다. 이밖에도 언론에서는 현직 의원 등 수명이 더 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가능성이 높지 않은 인사들이었다. 정부 측 한 관계자는 "지금 상황은 안갯속인게 맞는 것 같다. 다소 더 지연될 수는 있지만 적어도 대통령 미국 순방 전에는 후보자를 지명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하마평이 무성하자,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회 한 관계자는 "갑자기 새로운 인물을 인사 검증한다는 말이 돌면 이전 사람은 마치 부적격 사유가 있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사실관계는 뒷전이고 이렇게 되면 지금은 하마평 거론 자체가 정치적으로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회 다른 한 관계자는 "김 전 원장은 일부 방해세력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계속 새로운 인물이 검증대에 오르는 건 김 전 원장 이외에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2017-06-19 06:14:54최은택
오늘의 TOP 10
- 1"창고형 약국에 매출 뺏기는데, 약사도 이제 시작해야죠"
- 2삼천당제약, 전략기획실 직속 'IR·언론 대응 전담팀' 신설
- 36년 만에 가동된 약정협의체, 첫 타깃은 한약사 문제
- 41심서 무너진 700억 매출 코대원에스 특허…제네릭사 승소
- 5비타민 이중 제형 허용…비타민C 최대분량 2000mg 확대
- 6"건기식 50박스 주문할게요"…약국에 걸려오는 '수상한 전화'
- 7급여 앞둔 '베오바' 1300억 과민성방광 시장 판도 바꿀까
- 8JW중외 통풍신약 허가신청 준비…식약처와 대면회의
- 97개월 만에 두 차례 개설자 변경…제주 창고형약국 또 휴업
- 10한미 경영권 분쟁 2년…창업주 장·차남 4663억 주식 팔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