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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식약처·코오롱생과 검찰 고발 예정소비자시민단체가 인보사케이주 세포주 변경 논란에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직무 유기로, 코오롱생명과학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이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소비자주권은 "식약처의 허술한 허가와 관리로 성분이 다른 의약품을 허가한 것은 직무유기이며, 허가 성분과 다른 의약품을 제조·판매한 코오롱생과는 약사법을 위반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소비자주권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훼손한 것"이라며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구하는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코오롱생과가 개발부터 제조·판매한 인보사는 골관절염치료제다. 그러나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연골유래연골세포(2액)가 아닌 태아신장유래세포(GP2-293) 세포가 제조된 것이 최근 확인됐다. 소비자주권은 "신장유래세포는 종양유발 가능성이 있고, 인보사 투약 (환자)에서 102가지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며 "연골세포로 알고 주사 받은 환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주권은 고발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내일 오전 중으로 밝힐 예정이다.2019-04-29 16:24:46김민건 -
"커뮤니티케어 함께하자"…의협·약사회는 어디에?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보건의료인들이 모였다. 5대 보건의료계 단체 중 3개 단체가 함께했는데, 양대 단체로 꼽히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는 빠졌다. 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간호협회는 29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보건의료 컨소시움' 토론회에 앞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김철수 치과의사협회장, 최혁용 한의사협회장, 신경림 간호협회장은 "커뮤니티케어 등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해선 각 직역 단체간의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의 삶을 지속하기 위해 의료와 보건, 복지 등이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케어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3개 단체는 그간 컨소시움을 통해 중점 추진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컨소시움을 구성해 네 차례 커뉴미티케어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도모델 사업부터 직역 간(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협업을 통한 노인 맞춤식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가 유기적·통합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보건의료직역의 희생만으로는 움직일 수 없고 수가와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관련 수가의 신설을 정부에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치과, 장애인 노인방문진료 급여화, 간호·요양에 대한 적절한 수가'라는 설명이다. 커뮤니티케어 실현을 위한 '직역별 단독법' 필요성도 언급했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기관 내 한정돼 있는 낡은 틀을 갖고 있어 현행법에 의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장벽을 제거하고 다양한 현장에서 전문의료인의 활발한 업무가 가능하도록 해야 추진력을 갖는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공동선언문 발표에는 의사협회와 약사회가 참여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이은경 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컨소시움 참여를 위해 의사협회 측에 공문을 보냈지만, 답조차 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사회의 경우 컨소시엄 구성에 당장은 함께하지 않겠지만, 앞으로 현장에서 활발하게 의견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2019-04-29 16:11:32김진구 -
NECA,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한 HTA 발전 방향 논의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제 8회 HTAsiaLink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했다. HTAsiaLink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기술평가(HTA) 기관의 협력체로 HTA 정보와 연구경험을 공유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0년 설립되었으며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폴, 호주 등 17개국 3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HTAsiaLink 연례학술회의는 의료기술평가 및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학술적, 정책적 토론의 장으로서 매년 회원국들에서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NECA는 HTAsiaLink 설립회원으로서 2010년부터 사무국으로 활동해 왔으며, 지난해 연례학술회의 회장국의 임무를 맡아 회원국들의 연구 및 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한 우선순위 설정(Priority Setting for Universal Health Coverage)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마련에 있어 의료기술평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싱가폴, 일본, 태국,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7개 국가의 의료기술평가 기관 34곳에서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약 3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각국의 의료기술평가 적용 사례와 보장성 강화를 위한 지역 과제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기관 소속 80여명의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이에 대하여 전문가 그룹의 지식공유 차원의 코멘트가 이어져 참여 연구진들의 역량 강화 기회도 제공되었다. 이 외에도 WHO, INAHTA(국제 의료기술평가 협력체), HTAi(국제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IJTAHC(보건의료기술평가 국제저널) 등 국제기관 관계자도 자리하여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체계와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한 의료기술평가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NECA는 27일 진행된 HTAsiaLink 이사회에서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사무국을 맡게 됐으며, 앞으로 이사회 운영을 통해 국제 협력연구 운영, 회원국가 및 회원기관 협력관계 구축과 이사회 규정 등을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HTAsiaLink 연례회의는 인도네시아에서 4월에 개최된다. 이영성 원장은 "이번 HTAsiaLink 연례학술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에서 의료기술평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데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NECA는 의료기술평가의 글로벌 리더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보편적 의료보장의 실현을 위하여 활발한 국제협력 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2019-04-29 15:45:57이혜경 -
심평원, 약제 사후관리 이어 '퇴방약-경평개선' 연구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수행할 약제 관련 연구를 공개했다.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 29일 연구사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2019년 위탁연구과제 32건, 자체연구과제 25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총 57건의 연구과제 가운데 약제 관련 연구는 위탁연구 3건, 자체연구 8건으로 총 11건이다. 위탁연구는 이미 연구자 공모에 나선 '약제비 적정화를 위한 사후관리제도 개선방안'에 이어 올해 상반기부터 '퇴장방지의약품 원가보전 기준 개선방안'과 '의약품 경제성평가 지침 개정방안' 등의 연구로 이어진다. 이들 연구비는 각각 6000만원, 7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자체연구 주제도 흥미롭다. 위탁연구로 약제비 적정화를 위한 사후관리방안을 진행한다면, 심평원 자체적으로는 의약품 급여관리에서 RWE 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RWE는 등재 의약품 사후관리에서 가장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다. 또한 외국 약가 모니터링을 위한 약가지수 개발 방법론, 약품비 효율화를 위한 처방조제 장려금 사업 모형 개발 등 '약품비'에 초점을 맞춘 연구도 진행한다. 이어 개소 11주년을 맞이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건강보험 재정 기여효과 분석과 문재인케어의 '비급여의 급여화'를 위한 인플루엔자 항원검사 급여 적정성 분석 연구가 진행된다. 항생제 적정처방을 위한 외래약제가감지급사업 확대모형, 국가 차원의 항생제스튜어드십 프로그램 개발, 2018년 기준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 생산 등 매년 진행하던 연구도 함께 이뤄진다. 연구소는 연구 내용, 연구 방법 등에 따라 위탁과제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거나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위탁연구 질 관리를 위해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허윤정 연구소장은 "건강보험 보장성확대와 심사평가체계 개편 등 건강보험 정책환경이 역동적으로 변화하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위탁연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허 소장은 "건강보험공단과 연구협의체를 통해 연구목록을 공유하고, 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원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건강보험공단과의 연구 중복을 조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기호균 심사평가연구실장은 "현재 진행 중인 보장성 확대 뿐 아니라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보건의료발전계획 등 중·장기적인 보건의료 정책방향을 고려해 연구과제를 추가로 개발하고, 기존 연구의 방향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NEWSAD2019-04-29 15:26:51이혜경 -
노인중앙회, 29일 노인학대예방 실천 결의대회한국노인복지중앙회(회장 권태엽)는 29일 오후 1시 대전 호국철도 강당에서 전국 노인복지시설의 시설장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 예방 및 존엄케어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노인시설 생활노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삶을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현장의 실천의지를 다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노인 학대예방 및 존엄케어에 대한 책임과 사회복지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소속 충남노인복지협회(회장 김원천)와 경북노인복지협회(회장 김영신) 대표자가 선서문을 낭독하고, 참석자 모두가 노인 학대금지 서약서에 서명해 인권존중케어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했다. 이상희 복지부 노인정책과장은 올해 노인정책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노인시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하면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임재룡 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장기요양현장에서 수고하는 시설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의했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권태엽 회장은 "결의대회를 통해 존엄케어 실천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임직원들의 새로운 결의를 다지면서 전 국민에게 노인시설의 인권존중 케어를 약속한다"며 "우리 사회의 노인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9-04-29 15:16:21이혜경 -
의약품안전관리원 "당뇨치료 중 저혈당 발생 주의"당뇨 치료에 사용하는 경구제제와 인슐린 치료제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환자별 저혈당 발생 요인을 파악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29일 이같은 내용은 담은 당뇨병 환자 저혈당 예방과 관리를 위한 소책자 약 1만부를 제작해 전국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상급종합병원, 보건소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저혈당은 신체 에너지의 주요 공급원인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 이하로 감소함으로써 생긴다. 신체 기관에 공급되는 포도당이 감소하면 현기증과 피로감, 불안감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실신과 경련 등 심각한 증상도 우려된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원은 ▲경구혈당강하제와 인슐린에 의한 저혈당 발생의 최신지견 ▲저혈당 고위험 환자의 목표혈당 상향 조절 ▲저혈당 예방을 위한 운동 전략 등을 담은 책자를 배포했다. 안전관리원은 "다양한 당뇨병 약제 선택에 있어 혈당강하제별 저혈당 위험도와 환자 특성별 저혈당 발생 위험인자를 파악, 저혈당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책자에서 밝혔다. 책자에 따르면 저혈당 고위험 환자는 목표 혈당을 상향 조절하는 관리 전략도 요구된다. 당뇨병 환자에 따라 맞춤형으로 접근해야 한다.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는 최대치 혈당값을 찾아 목표혈당을 개별화하는 것이다. 안전관리원은 "저혈당 고위험 환자는 노인, 입원, 음주, 야간 저혈당이 빈번하다. 목표혈당을 상향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저혈당 예방을 위해 운동 전략도 짜야 한다"고 권고했다. 혈당 관리를 위해 식이요법과 약물요법,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하지만, 저녁 시간 이후 과도한 운동과 췸직 직전 운동은 수면 중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다. 주치의와 운동 전문가와 함께 운동 시점, 운동량(운동 강도와 운동 시간) 등 안전한 운동 방법을 계획해야 한다.2019-04-29 15:03:53김민건 -
정부, 서비스산업 육성 속도…혁신전략 상반기 추진정부가 올해 상반기에 서비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1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바이오헬스, 콘텐츠, 물류 등 유망서비스 업종에 대한 업종별 대책, 서비스산업 전반의 혁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서비스산업 혁신 전략'도 상반기중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해 디테일한 대책과 서비스 산업 혁신 전략에 포함될 의제에 보건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는 "현장소통을 강화해 기업과 직접, 더 자주 만나 투자를 가로막고 있는 애로사항을 더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며 "오늘 논의할 시스템반도체 안건과 같이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여러 가지 업종별 대책을 5~6월중 집중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내수활성화를 통해 우리 경제가 조속히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특히 서비스산업 육성과 대책에 속도감을 내겠다"며 "이미 지난 4월 2일 발표한 '대한민국 관광혁신 전략' 후속 대책으로 해양레저산업 육성방안, 산악관광 활성화방안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홍 부총리는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주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이 하루라도 빨리 통과돼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부처는 앞으로 있을 국회심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추경안 통과 즉시 추경사업들이 집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2019-04-29 11:47:41강신국 -
참기름 속 유해물질 얼마나 될까…식약처 정보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상 생활 속 유해물질을 알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9일 식약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4월부터 유해물질 노출량을 줄이는 방법과 독성 정보를 동영상과 카드뉴스 형태로 담아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해물질 바로알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보제공은 국민적 우려를 줄이기 위해 실시된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유해물질 노출량을 줄이자는 취지다. 주요 내용은 ▲식품용 기구-프탈레이트류(4월) ▲매실주-시안화합물(5월) ▲견과류-곰팡이독소(6월) ▲참기름-벤조피렌(9월) 등이다. 국민 관심사항과 안전이슈, 계절 등을 고려해 정보 제고 시기를 정했다. 식약처는 "일반인 대상으로 식품 등 섭취·조리 시 주의사항을 카드뉴스와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전문가에게는 독성정보제공시스템(Tox-info) 최신 연구결과과 규제동향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뉴스레터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2019-04-29 11:23:46김민건 -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 6조원 넘어, 연평균 9% 성장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처음으로 6조원을 넘어섰다 . 의료기기 중 치과용 임플란트가 가장 많이 생산됐다. 인구 고령화와 건강보험 적용 확대 영향으로 분석된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6조 5111억원으로 2017년 5조 8232억원 대비 1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연평균 9%의 성장세다. 의료기기 무역 적자도 감소하고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식약처는 작년 의료기기 수출액이 3조 9723억원으로 직전년도 3조 5782억원 대비 11% 늘었다고 밝혔다. 무역수입은 4조 2791억원으로 8.3% 증가에 그쳤다. 무역적자가 18.1%(3067억원)로 감소했다. 2017년 무역적자는 3747억원이었다. 의료기기 시장 규모도 6조 8179억원으로 10%(2017년 6조 1978억원) 증가했다. 식약처는 "지난 5년간 매년 평균 성장률도 8.1%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과용 임플란트 등 생산 증가 = 치과용임플란트(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 치과용임플란트상부구조물) 생산액은 1조 731억원으로 가장 많이 생산됐다. 다음으로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5247억원)와 성형용 필러(227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인구 고령화와 건강보험적용 확대로 치과용임플란트 생산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고령화·성형 의료기기 수출 증가=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가 국내 수출을 이끌었다. 수출액은 6467억원이다. 치과용임플란트(2718억원)와 성형용 필러(2341억원)가 뒤를 따랐다. 전년 대비 수출이 크게 늘어난 품목은(상위 30개 기준) 에이즈와 B형·C형 간염 등 면역검사시약이다. 2017년 499억원에서 955억원으로 91.3% 늘었다. 식약처는 "이집트로 수출(299억원)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파악했다. 국가별로는 미국(6807억원)과 중국(6213억원), 독일(2829억원) 순이었다. 수출 상위 15개 국가 중 2017년 대비 증가율이 큰 국가는 이집트, 이란 순이었다. 업체별로는 한국지이초음파(2992억원), 삼성메디슨(2704억원), 에스디(2135억원) 순으로 수출액이 높았다. 식약처는 "상위 10개사가 전체 수출의 35.9%(1조 4245억원)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MRI, 스텐트 수입 의존도 높아 = 수입 상위 10위 품목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다초점인공수정체(568억원, 105.8%)다. 백내장 수술환자가 지속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8년 상위 10대 수입품목의 실적은 총 8981억원이다. 전체 수입액의 21%를 차지한다.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1688억원)가 1위였으며, 관상동맥용스텐트(1124억원)와 MRI 촬영장치(1028억원) 순이었다. 한편 식약처는 "정부가 집중 육성하는 인공지능(AI), 로봇기술, 3D 프린팅 등 기술이 접목된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환자맞춤형 정형용임플란트 등 혁신형 의료기기 생산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형 의료기기 생산 실적은 2016년 8000만원에서 2017년 22억원, 2018년 36억원으로 증가세다.2019-04-29 09:39:34김민건 -
빅데이터 창업아이디어 공모…총상금 1500만원보건당국이 복너의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를 혁신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팀)은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4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0개 내외 후보가 선정되며,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자료 활용 방안 등 팀별 컨설팅을 실시한 후 7월 말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포상은 총 상금 1500만 원으로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 입선(6팀)에게 주어진다. 수상팀은 심사평가원 내 보건의료빅데이터 Open R&D센터를 통한 데이터 컨설팅 및 분석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전문가 자문, 역대 수상팀 간 네트워킹 등 창업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최우수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김승택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져 혁신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보건의료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19-04-29 09:16:1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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