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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법인 투자 큰손' 유한양행, 지난해도 460억 투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이 지난해 5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타법인에 투자했다. 글로벌 진출, 사업협력 강화, 파이프라인 확충, 지분투자 등을 위해서다. 유한양행은 타법인 투자 '대명사'로 불린다. 투자 규모는 물론 기술수출 등 성과도 창출하며 오픈노베이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회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해 8개 법인에 총 460억원을 투자했다. 먼저 현지 법인 설립 형태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4월과 6월 각각 홍콩과 호주 법인을 설립했다. 각각 60억원, 20억원을 투자했다. 홍콩 법인의 경우 중국에 자금을 투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다. 유한양행은 2018년 중국 신화진그룹과 연세대의료원이 건립 예정인 칭다오세브란스에 200억원을 출자해 지분 10% 가량을 취득했다. 중국은 국내와 달리 병원사업이 수익사업으로 분류돼 제약사 직접 투자가 가능하다. 홍콩그룹은 향후 신화진그룹과 컨소시엄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한 투자도 다수 이뤄졌다. 이중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와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전직 유한양행 출신이 대표로 있는 곳이다. 김한주 아임뉴런 대표와 남수연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각각 유한양행 R&D 전략 팀장, 연구소장 출신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6월과 7월 아임뉴런과 지아이이노베이션에 각 60억원, 총 120억원을 투입했다. 아임뉴런은 뇌질환 및 유전자치료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바이오 신약 개발에 특화된 곳이다. 인공지능, 치과 사업 확장 AI(인공지능)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지난해 6월 신테카바이오에 50억원을 투자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유한양행 외에도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 등과도 제휴를 맺으며 국내 상위제약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대표 AI 업체다. 지난해 4월에는 파라투스에스피사모투자에 150억원을 투자했다. 미국 소렌토와 세운 면역항암제 개발 조인트벤처 이뮨온시아에 우회 투자하기 위해서다. 파라투스는 올초 이뮨온시아에 유한양행을 비롯한 다수 투자자와 435억원을 투자했다. 치과 사업도 확장했다. 지난해 3월 치과용 네트워크 플랫폼 및 의료기기 업체 메디파트너에 30억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7월에는 유한양행은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 스트라우만 그룹과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2017년에도 임플란트 제조업체 워랜텍에도 20억원을 투자했다. 타법인 투자, 기술 수술 밑거름 유한양행의 잇단 타법인 투자는 기술수출 등 성공 경험 때문이다. 유한양행은 2018 7월 스파인바이오파마(물질 퇴행성디스크질환치료제, 규모 2억1815만 달러), 11월 얀센(항암제 레이저티닙, 12억5500만 달러), 지난해 1월 길리어드(NASH1, 7억8500만 달러), 7월 베링거인겔하임(NASH2, 8억7000만 달러) 등 1년새 4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따냈다. 이중 퇴행성디스크질환치료제, 레이저티닙은 각각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오스코텍 물질을 라이선스 인 후 임상을 거쳐 라이선스 아웃한 사례다. 베링거인겔하임 1조원 규모의 기술수출도 제넥신 기술을 탑재했다. 물질이 아닌 기술 도입이지만 라이선스 인아웃을 포함한 오픈이노베이션 일종으로 볼 수 있다.2020-04-01 06:23:27이석준 -
살림살이 어려워도...제약사 5곳 중 4곳 R&D투자 확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했다. 주요 상장제약바이오기업 5곳 중 4곳이 1년 전보다 많은 비용을 R&D 활동에 썼다. 단기간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면서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활동 지출을 늘리는 모습이다. 셀트리온, 한미약품, GC녹십자 등이 가장 많은 R&D 비용을 썼다. 유한양행을 필두로 종근당, JW중외제약, 대웅제약 등 대형제약사들은 R&D 투자확대 기조를 이어갔다. 집계대상 중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매출액의 10% 이상을 R&D 활동에 투자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0곳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2곳의 R&D 투자규모가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바이오업계 주요 상장기업의 80.0%가 R&D 투자를 확대한 셈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의 26.9%에 해당하는 3031억원을 R&D 활동에 썼다. 전년 2890억원보다 4.9% 증가한 규모다. 셀트리온의 R&D 활동은 전통 제약사들과 다른 양상을 나타낸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을 목표로 매출액의 대부분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쏟아부었다. 2011년부터 9년간 셀트리온의 R&D 투자 누계액은 2조원이 넘는다. 2010년대 초반까지 매출대비 R&D 투자비율이 50%에 육박했는데,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상업화 이후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R&D 투자비율도 20%대까지 낮아졌다. 그럼에도 집계대상 중 R&D 투자규모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셀트리온은 지난달부터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램시마SC' 판매를 시작했다. 램시마SC는 미국과 유럽, 한국에서 판매 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2022년 미국식품의약품국(FDA) 허가를 목표로 현재 미국 내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기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이어 맙테라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등 주력 바이오시밀러 3개 제품을 미국 시장에 발매하는 성과를 냈다.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2년 연구에 착수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지난달 유럽의약품청(EMA) 허가신청을 완료했고,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와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는 각각 3상임상과 1상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에도 R&D 투자확대 기조를 이어갔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액의 18.8%를 R&D 비용으로 투입했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R&D 투자액은 전년대비 8.8% 증가한 2098억원이다. 한미약품은 2011년 이후 글로벌 제약사와 총 11건의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그 중 4건의 계약이 파기 또는 변경됐지만 아직 기술수출 과제 중 7건이 개발을 지속 중이다. 2012년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는 7개월 여만인 지난해 10월 상업화 행보를 재개했다. 스펙트럼은 오는 10월 롤론티스의 FDA 최종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최대한 빨리 시장발매에 나선다는 목표다. pan-HER2 저해제 '포지오티닙'의 경우 폐암 2차치료제로서 가능성을 평가하는 ZENITH20 2상임상연구의 첫 번째 코호트가 일차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스펙트럼은 나머지 6개 코호트연구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고수하고 있다. 2015년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글로벌 3상임상 5건을 진행 중이다. 사노피는 R&D 전략을 정비하면서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분야 연구를 중단하기로 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 3상임상은 직접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3상임상 이후의 상업화 절차는 파트너사에 일임하기 위해 계약상대를 물색 중이라는 입장이다. 2011년 아테넥스에 기술이전한 '오락솔'도 상업화가 임박했다. 아테넥스 경영진은 이달 중 FDA와 NDA 관련 최종미팅을 진행하고, 상반기 중 신약허가신청 절차를 밟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미약품은 GLP-1/GIP/GCG 삼중작용제 'HM15211'를 현재 치료제가 없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혁신신약으로, 지속형 글루카곤유도체 'HM15136'와 얀센으로부터 권리를 돌려받은 'HM12525A' 등을 등을 비만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한미약품 외에도 GC녹십자, 대웅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등 매출 규모가 큰 전통제약사들은 최근 R&D 투자규모를 확대하는 추세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의 9.3%에 해당하는 1382억원을 R&D 비용으로 쏟아부었다. 전년보다 22.7%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지는 위험 부담을 감수하면서도 3년 연속 1000억원이 넘는 비용을 R&D 활동에 사용했다. 지난해 매출대비 R&D 투자비율은 전년보다 1.9%포인트 증가한 9.3%다. 5년 전 5.7%보다는 3.6%포인트 올랐다. 유한양행은 올해 초 얀센바이오텍에 기술이전한 항암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3상임상에 착수했다. 글로벌 신약 개발과정에서 가장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3상임상을 진행하면서 올해도 R&D 투자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레이저티닙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얀센은 레이저티닙의 단독,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글로벌 2상임상 3건을 진행 중이다. 대형제약사 중 대웅제약, 종근당,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GC녹십자 등이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사용했다. 집계대상 40곳 중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사용한 기업은 16곳에 달한다. 집계대상 40곳 중 32곳이 매출대비 R&D 투자비율을 지난해보다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젤, 메디톡스, 휴온스 등 보툴리눔독소 제제 개발 업체들도 적응증 추가와 후속 제품 개발에 힘을 쏟으면서 R&D 투자 규모를 대폭 늘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서비스(CDO) 계약건수가 늘어나면서 R&D 지출이 전년보다 98.3% 증가했다. 반면 이연제약과 부광약품, 국제약품, 영진약품, 일양약품, 제일약품, 한독, 현대약품 등 8곳은 지난해 R&D 비용 투자를 전년보다 줄였다. 이연제약의 지난해 R&D 투자액은 40억원으로 전년보다 42.9% 감소했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R&D 투자를 전년보다 27.3% 줄였다. 매출대비 R&D 투자비중도 15.3%에서 12.7%로 2.6%포인트 감소했다. 국제약품과 영진약품, 일양약품, 제일약품의 R&D 투자액이 전년대비 10% 이상 줄었다.2020-04-01 06:21:42안경진 -
코스닥제약 5곳 중 2곳 적자 '성장통'...동국제약 두각[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기업 중 절반 가량은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정 수익원(캐시카우)이 없고 연구개발(R&D) 지출이 큰 탓에 수익성도 악화하는 양상이다. 매출 1위 동국제약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상승하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상장 제약사 88곳의 영업이익은 2717억원으로 전년대비 16.7% 감소했다. 매출액은 5조5523억원으로 2018년 5조502억원보다 9.9%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제약 업종으로 분류된 기업 89곳 중 9월 결산 한스바이오메드를 제외한 88곳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다. 코스닥 제약업종에는 신약 개발을 위해 연구단계가 진행 중인 업체가 많아 적자 기업 비중이 크다. 88개사 중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업체는 35곳에 달했다. 코스닥 상장 제약기업 5곳 중 2곳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생명과학, 에스티팜, 강스템바이오텍, 유틸렉스, 올리패스, 엔지켐생명과학, 이수앱지스, 엔케이맥스, 바이오니아, 오스코텍, 펩트론, 제테마 등 13곳은 적자 규모가 100억원이 넘었다. 대부분 매출액보다 적자 규모가 더 컸다. 상당수 적자 기업은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로 상장한 바이오기업들이다. 기술특례상장제도는 현재 수익성은 낮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상장심사 기준을 낮춰주는 제도다. 주요 업체들의 실적을 보면 동국제약이 단연 돋보였다. 코스닥 제약사 중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동국제약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20% 이상 늘었다. 작년 매출은 4286억원으로 전년보다 2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16억원으로 27.5% 신장했다. 동국제약의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은 4823억원이다. 동국제약은 최근 안정적인 실적 성장흐름을 지속 중이다. 매출은 2014년 2228억원에서 5년만에 2배 가량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4.2% 확대됐다. 상당수 전통제약사들이 최근 불순물 사태 등의 여파로 실적이 크게 악화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일반의약품은 인사돌, 마데카솔, 센시아, 판시딜 등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 다수 포진했다. 2015년 뛰어든 헬스케어 사업은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주요 업체 중 콜마비앤에이치, 셀트리온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바이넥스, 알리코제약 등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코스닥 제약사 매출 2위 콜마비앤에이치는 매출이 3361억원에서 3845억원으로 14.4% 늘었고 영업이익은 21.6% 증가했다.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이 주력 사업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매출이 1735억원으로 전년보다 1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7억원으로 전년대비 312.9% 상승했다. 간장약 ‘고덱스’,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허쥬마’ 등 간판 제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사업의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20% 이상 뛰었다. 동구바이오제약과 알리코제약은 20% 안팎의 매출 상승세를 나타냈다. 동구바이오제약과 알리코제약은 제네릭 판매에 영업대행업체(CSO, Contract Sales Organization)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반면 지난 몇 년간 실적 고공비행을 거듭했던 메디톡스는 지난해 매출이 1801억원으로 전년보다 2.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71억원에서 180억원으로 76.7% 하락했다. 안국약품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1%, 78.6%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케어젠이 가장 높은 56.9%를 기록했다. 휴온스글로벌, 앱클론, 유바이오로직스, 엘앤씨바이오, 바디텍메드, 디에이치피코리아 등이 25% 이상의 고순도 이익률을 달성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 제약사 88곳의 연결 기준 실적을 보면 37곳이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다. 차바이오텍이 연결 기준 가장 많은 매출 5346억원을 기록했다.2020-04-01 06:19:33천승현 -
일동제약, 독일 에보텍과 신약개발 제휴[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일동제약은 독일 에보텍(Evotec)과 신약개발 관련 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상 전단계 연구과제의 협력을 통해 일동제약이 보유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시험 진입시기를 앞당긴다는 취지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양사는 올해 3~6개 연구과제의 협력을 시작한다. 일동제약이 보유한 당뇨병 치료후보물질 'IDG-16177'과 관련 2021년 1분기 1상임상시험 허가신청을 첫 번째 목표로 제시했다. IDG-16177은 췌장베타세포 표면의 GPR40 수용체를 활성화해 혈당 농도에 의존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기전을 나타내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비임상연구 결과,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일동제약은 2021년부터 매년 4개 이상의 신약후보물질들을 글로벌 임상에 진입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성과에 따라 양사의 협력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도 열어놨다. 에보텍은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신약연구개발 회사다. 신약후보물질의 탐색과 발굴, 연구개발, 상용화 등을 주사업으로 영위한다. 에보텍은 자체 개발한 인디고(INDiGO) 플랫폼을 기반으로 MSD, 바이엘, 다케다 등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인디고는 후보물질들의 초기단계부터 임상승인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글로벌 임상시험승인(IND/CTA)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임상 진입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키는 솔루션이다. 일동제약의 연구본부책임자인 최성구 연구소장(부사장)은 "에보텍의 통합개발솔루션인 인디고(INDiGO)를 활용해 미국식품의약품국(FDA)이 요구하는 품질의 연구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고 미국을 포함한 해외 여러 국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2020-03-31 15:37:21안경진 -
GC녹십자, 희귀약 '헌터라제' 중국·일본 허가 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 희귀약 '헌터라제'가 중국과 일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은 이르면 상반기 승인이 점쳐지고 일본은 내달 허가 신청서를 낼 계획이다. 헌터라제는 2012년 국내 허가를 받았다. 젠자임 '엘라프라제'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헌터증후군 치료제다. 31일 녹십자에 따르면, 헌터라제 중국과 일본 진출은 각기 다른 제형으로 이뤄지고 있다. 중국은 정맥주사(IV), 일본은 뇌실투여(ICV) 제형으로 허가에 도전한다. 중국은 빠르면 올 2분기경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GC녹십자는 지난해 7월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통 허가 신청 후 1년 정도 검토 기간이 걸린다. 헌터라제의 중국 시장 진출이 주목받는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중국에는 현재까지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허가 받은 의약품이 없다. 다만 희귀질환 관리 목록에 헌터증후군이 포함되는 등 희귀의약품 제도에 변화가 생기면서 헌터라제 허가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국내 헌터 증후군 환자수는 70명 정도다. 1년 투여 약가는 4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187억원이다. 중국 환자는 약 2000명으로 추정 가능하다. 보수적으로 국내 약가의 절반, 환자수도 50%만 투여 받는다고 가정했을때 2000억 정도의 시장 규모가 형성된다. "엘라프라제 넘는다" 일본 진출도 한 걸음 다가섰다. 녹십자는 일본 진출을 위한 헌터라제 임상 1/2상 및 연장 임상을 완료하고 조만간 허가 신청서를 낼 계획이다. 일본 내 헌터증후군 치료제는 엘라프라제가 존재한다. 단 IV제형이다. 헌터라제 ICV제형이 출시되면 차별성을 가질 수 있다. IV제형은 뇌혈관장벽(BBB)를 통과하지 못해 지능저하 증상 개선에 한계가 있다. 이와 달리 헌터라제ICV는 일본 1·2상에서 지능저하를 일으키는 핵심물질인 '헤파란황산'(HS)을 크게 감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헌터라제는 일본 허가시 두번째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되지만 ICV 제형으로는 최초가 된다. 증권사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의 경우 엘라프라제 대비 퍼스트무버, 최초 제형 등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고 평가했다. 기술이전 파트너, 각국 허가 진행 중국과 일본 허가 작업은 기술이전 파트너가 맡는다. 헌터라제는 지난해 1월과 4월 각각 중국 '캔브리지', 일본 '클리니젠'에 라이선스 아웃됐다. 중국과 일본 등 허가가 이뤄지면 최종 목표인 미국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헌터라제는 미국에서 2상을 진행중이다.2020-03-31 12:13:01이석준 -
휴온스, 글로벌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6' 허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무보정 방식의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6'를 하반기 출시한다. 휴온스는 덱스콤의 가장 최신 버전인 '덱스콤 G6'에 대해 수입사 사이넥스가 최근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덱스콤 G6'는 2018년 휴온스가 국내 처음 출시한 '덱스콤 G5'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유한다. 센서 1회 사용기간이 7일에서 10일로 늘어났으며 제조 공정상 자동보정 기술이 포함돼 손가락 혈당 측정 없이 실시간으로 연속혈당 측정값을 통해 스마트하게 혈당관리를 할 수 있다. 연속혈당측정시스템 정확도(MARD) 또한 G5에 비해 향상됐다. 오차율이 성인 9.8%, 유아 7.7%로 낮아졌다.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시에도 '덱스콤 G6'를 통한 혈당 값이 모니터링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 버튼 하나로 센서를 간단하게 장착할 수 있는 원터치 방식으로 소아 및 처음 사용하는 환자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트랜스미터는 28% 슬림해져 옷 안에서 편히 착용 가능하다. 새로운 저혈당 경고 알람 시스템은 혈당이 급속도로 떨어지기 20분 전에 알람을 보내 저혈당 발생을 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휴온스는 '덱스콤G6'를 덱스콤 본사 및 수입사 사이넥스와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출시에 맞춰 1형 당뇨 환자들이 즉시 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비급여 등재 및 급여지원 기준금액, 조건 등을 확정하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2020-03-31 10:26:56이석준 -
비씨월드헬스케어, 원주공장 KGMP 인증 '수출 탄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비씨월드헬스케어(비씨월드제약 자회사)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원주공장 KGMP 인증과 카바페넴 항생제 제조허가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원주공장은 원주기업도시 1만4545m2 부지에 총 310억원을 투자해 완공했다. 설계단계부터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국내 유일의 카바페넴 항생제 전용공장으로 건설했다. △글로벌품질관리시스템 △빌딩관리시스템(BMS) △Isolator △IBC설비 등 최신 무균조작시스템을 구축했고 메로페넴 기준 연간 1500만 바이알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KGMP인증으로 미국, 일본 등 글로벌 회사를 대상으로 수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조속한 시일 내에 cGMP, PMDA 인증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사전작업으로 cGMP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말했다. 비씨월드헬스케어는 KGMP인증을 계기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통해 캐쉬카우를 마련하고 다양한 신규사업 확대로 새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계획이다.2020-03-31 09:17:16이석준 -
지트리비앤티, 교모세포종치료제 임상 ASCO 채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트리비앤티는 교모세포종 치료제(OKN-007) 임상이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발표문에 채택됐다고 31일 밝혔다. ASCO는 세계 암 전문의와 글로벌 제약사 임직원 등이 4만여명이 참석하는 종양학 분야 세계적 학술대회다. 많은 기업이 기술수출을 논하는 장이다. OKN-007는 저산소증 유발인자(HIF-1) 저해 항암제다. 관련 암종은 미국 내 암 관련 사망률 4위에 해당될 정도로 치명적이다. 수술과 함께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아 환자들에게 새 치료법이 절실하다. 'OKN-007'은 테모졸로마이드(TMZ)와 병용 투여한 1b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 11.1개월, 이중 최고 용량을 투여한 9명은 21.0개월의 결과를 얻었다. 환자는 15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재발성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미국 승인을 받은 아바스틴은 허가 데이터에서 전체생존기간 중간값 이 9.1개월이었다. 이에 OKN-007 1b상 결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성 측면도 최고 용량인 60mg/kg 투여군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이 관찰되지 않았고 약과 연관된 중대한 이상반응(SAE)이나 grade 4-5의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트리비앤티는 지난 20일 미국 자회사(Oblato)를 통해 OKN-007 미국 2상 허가신청서(IND)를 제출했다.2020-03-31 08:28:51이석준 -
상장제약 2곳 중 1곳 영업익↓...R&D 확대·불순물 여파[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지난해 제약기업들은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코스피 상장 제약사 중 절반 가량이 영업이익 하락을 맛봤다.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면서 수익성이 악화한 데다 하반기 예기치 못한 불순물 파동으로 손실 규모가 커졌다. 31일 코스피 상장 제약사 42곳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매출액은 17조3177억원으로 전년 16조1299억원대비 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2234억원에서 1조2739억원으로 4.1%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7.6%에서 7.4%로 0.2%포인트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기업 중 의약품 업종으로 분류된 43개 업체 중 오리엔트바이오(3월 결산법인)를 제외한 42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업체별 편차가 컸다. 43개 업체 중 13곳은 매출이 10% 이상 성장했다. 종근당홀딩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출이 30%, 영업이익이 60% 이상 뛰면서 호실적을 나타냈다. 삼일제약(28.0%)과 진원생명과학(20.3%), 영진약품(18.3%), 한올바이오파마(18.1%) 등의 매출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종근당과 셀트리온은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조원 고지를 넘었고, 보령제약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 반면 42개사 중 8개사는 매출이 전년보다 줄었다. 일성신약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21.5% 줄면서 가장 큰 감소 폭을 나타냈다. 부광약품은 1년새 매출 규모가 13.4% 줄었다.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 부진현상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집계대상 중 19곳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했다. 2곳 중 1곳 가량은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의미다. 제일약품은 매출액이 전년보다 7.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 하락폭은 94.9%에 달했다. 영업이익률은 0.1%에 그쳤다. 유한양행은 집계대상 중 가장 많은 1조4804억원의 매출을 냈지만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전년보다 75.0% 쪼그라들었다. 영업이익률은 0.8%에 불과했다. 경보제약(-64.1%), 신풍제약(-71.6%), 부광약품(-72.8%), 우리들제약(-76.2%) 등은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50% 이상 줄었다. 일동제약, JW중외제약, 명문제약, 일성신약 등은 지난해 적자로 돌아섰고, 동성제약, 에이프로젠제약, 삼성제약, 진원생명과학은 전년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제약사들의 수익성이 악화한 배경은 R&D 비용 증가가 거론된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의 9.3%에 해당하는 1382억원을 R&D 비용으로 쏟아부었다. 유한양행은 최근 3년 연속 1000억원이 넘는 비용을 R&D 활동에 사용했다. 6%대에 머물던 매출 대비 R&D투자 비중을 10% 가까이 끌어올리면서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유한양행은 올해 초 얀센바이오텍에 기술이전한 항암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3상임상에 착수했다. 글로벌 신약 개발과정에서 가장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3상임상을 진행하면서 올해도 R&D 투자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녹십자는 지난해 1507억원을 R&D 활동에 썼다. 녹십자는 R&D 투자확대 외에도 1분기 수두바이러스 백신 입찰 지연과 하반기 불순물 파동이라는 돌발 변수가 겹치면서 손실 규모가 늘어났다. 녹십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03억원으로 전년보다 19.7%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공격적으로 R&D 투자를 늘리면서도 수익성악화를 성공적으로 방어한 사례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액의 18.8%에 해당하는 2098억원을 R&D 비용으로 썼는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4.3% 올랐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1.1%포인트 증가한 9.3%다. '로수젯', '아모잘탄' 패밀리 등 자체개발 복합신약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실적상승을 견인했다. 일동제약은 매출규모가 큰 품목이 연달아 예기치 못한 악재에 휩싸이면서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 지난해 4분기 '라니티딘' 성분의 위장약 '큐란'이 불순물 검출을 이유로 판매금지 조치된 데 이어 올 들어 비만치료제 '벨빅'마저 판매금지 처분을 받았다. 당초 90억원의 영업이익을 보고했지만 비만치료제 '벨빅'의 판매금지와 회수에 따른 비용을 작년 회계에 인식하면서 설립 이후 처음으로 14억원의 적자를 냈다. 영업이익률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 제약사 중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셀트리온이 34.5%로 가장 높았다. 하나제약이 영업이익률 20.2%를 기록했고, 삼진제약(18.2%), JW생명과학(17.5%), 환인제약(16.4%), 한올바이오파마(15.8%), 유나이티드제약(15.6%) 등이 고순도 실적을 냈다.2020-03-31 06:21:02안경진 -
제약업 총보수 1위 강정석 124억...연봉킹은 김태한 20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이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 임직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가져갔다. 퇴직급여 정산으로 107억원을 받았다. 이성우 전 삼진제약 사장과 윤동한 한국콜마 전 회장도 100억원에 육박하는 퇴직금을 수령했다. 단일 법인에서 순수 급여와 상여금을 합친 연봉으로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가장 많은 20억원을 지급받았다. 한국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윤동한 전 회장과 윤상현 사장 부자에게 20억원대의 연봉을 지급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임직원은 총 50명으로 집계됐다. 삼진제약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미약품이 3명에게 5억원 이상을 지급했다. 총 보수 규모를 보면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이 가장 많은 124억원을 수령했다. 강 회장이 지급받은 금액 중 퇴직소득이 107억원을 차지한다. 급여와 상여는 총 16억원 가량을 받았다. 공식적으로 강 회장이 회사를 그만둔 것은 아니다. 지난해 불법 리베이트 관련 대법원의 유죄 판결로 실형이 확정되자 강정석 회장의 급여 지급이 중단됐고, 이때 퇴직금도 정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임원퇴직금지급규정에 따라 22년 4개월의 근무기간과 평균급여, 직급별 지급률 산출 월 기준급여액 등을 고려해 퇴직소득이 산출됐다. 지난해에는 장수 오너와 전문경영인의 퇴직에 따른 고액의 퇴직금이 눈에 띄었다. 이성우 삼진제약 전 대표는 지난해 회사로부터 총 98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중 퇴직금으로 96억원이 책정됐다. 이성우 전 대표는 삼진제약에서 2001년부터 18년 동안 대표이사를 지낸 장수 CEO다. 지난해 초 6연임 임기를 마치고 회사를 떠났다. 이 전 대표가 총 45년 동안 재직하면서 퇴직급여 규모도 크게 늘었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우종무 전 전무에게 약 10억원의 퇴직금을 주기도 했다. 윤동한 전 한국콜마홀딩스·한국콜마 회장은 2개 회사로부터 총 116억원의 보수를 받았는데, 퇴직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윤동한 전 회장은 지난해 직원 조회에서 막말 영상을 틀었다는 이유로 구설수에 오르자 사퇴를 표명했다. 한국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윤 전 회장에게 각각 55억원과 11억원의 퇴직금을 줬다. 특히 윤 전 회장은 공로금 명목으로 총 25억원을 별도로 받았다. 단일 법인으로부터 순수 급여와 상여만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직원은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나타났다. 김태한 대표는 급여 8억원과 상여 10억원 등 총 20억원 가량을 받았다. 김 대표의 상여금에는 회사손익목표 초과, 주당수익률 등의 성과가 반영됐다. 김 대표는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39억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최근 3년 동안 97억원을 가져간 셈이다. 한국콜마홀딩스의 오너 2세 윤상현 부회장은 지난해 총 14억원을 받았다. 윤 부회장은 한국콜마로부터 13억원 가량을 지급받아 2개 회사로부터 27억원을 수령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 박필준 화일약품 대표, 이재상 알테오젠 이사,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 등이 10억원 이상의 보수를 챙겼다. 이 중 이재상 이사와 남기연 대표는 보수 중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임성기 회장에게 각각 5억원, 9억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로부터 총 16억원 가량을 받았다.2020-03-31 06:20:3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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