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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어렵지만...작년 상장제약 10곳 중 7곳 고용 늘렸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에 근무 중인 직원 수가 전년보다 2556명 증가했다. 10곳 중 7곳 이상은 고용을 늘렸다. 경기침체와 불순물 파동 등의 악재로 전체적으로 수익성이 악화했지만 고용 규모는 확대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근당, 보령제약 등 최근 실적이 좋은 업체들의 직원 수가 크게 늘었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126곳에 근무 중인 직원은 총 5만4340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 5만1784명보다 2556명(4.9%) 증가했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과 코스피 제약 업종으로 등록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2019년 상장 및 미표기 4곳 제외)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지만 고용 규모는 늘린 셈이다. 126개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24조1547억원으로 전년(22조3137억원)보다 8.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총 1조6554억원으로 전년(1조6566억원)대비 0.1% 감소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2018년 7.4%에서 지난해 6.9%로 0.5%포인트 낮아졌다.제약바이오기업 126곳 중 91곳이 전년대비 지난해 고용 규모가 확대됐다. 평균 10곳 중 7곳 이상은 직원 수를 늘렸다는 얘기다.연매출 1000억원 이상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직원수 현황(단위: 금융감독원)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 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지난해 셀트리온의 직원 수는 총 2111명으로 2018년 1777명보다 334명 증가했다. 전년보다 직원 규모가 40.8% 확대됐다. 작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 수는 2587명으로 전년보다 269명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가장 많은 직원을 보유한 업체로 등극했다.최근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매출은 1조1285억원으로 전년대비 1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81억원으로 11.9%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30.0%, 64,8% 상승했다.전통제약사 중 종근당과 보령제약이 1년만에 직원 수가 100명 이상 증가했다.종근당은 직원 수가 2018년 2100명에서 지난해 2243명으로 143명 늘었다. 종근당의 작년 매출은 1조793억원으로 전년보다 12.9% 증가했다.지난해 말 기준 보령제약의 직원 수는 1369명으로 2018년 말 1249명보다 120명 늘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13.9%, 56.5% 신장했다.메타바이오메드, 동국제약, 아이큐어, 휴젤, 종근당바이오, 메디톡스 등이 1년새 직원 규모를 80명 이상 확대했다.이에 반해 코오롱생명과학, 유한양행, 안국약품, 서울제약, 진양제약 등 31곳은 직원 수가 전년보다 줄었다.코오롱생명과학은 직원 수가 2018년 543명에서 지난해 489명으로 54명 감소했다. 지난해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의 성분 변경 논란에 이은 허가취소 악재를 겪으면서 고용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해 26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유한양행과 안국약품은 전년보다 직원 수가 각각 43명, 39명 줄었다. 극심한 실적 부진으로 채용 활동도 위축되면서 직원 수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한양행의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5%, 75.0% 감소했다. 안국약품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1%, 84.3% 줄었다.전체 직원에서 여직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바이오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컸다. 강스템바이오텍은 102명의 직원 중 62.7%에 달하는 64명이 여성으로 집계됐다.코아스템, 엔케이맥스, 유틸렉스, 메디포스트, 바디텍메드, 에이비엘바이오, 피씨엘, 파멥신, 차바이오텍, 펩트론, 애니젠, 녹십자셀, 세운메디칼, 테고사이언스 등이 여성 직원 비중이 50%를 상회했다. 전체 직원 중 연구인력 비중이 크다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여성 직원 비중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 중에는 차바이오텍(53.3%), 대한약품(48.6%), 알리코제약(43.3%), 휴젤(43.1%), 한독(42.8%), 테라젠이텍스(42.7%), 메디톡스(41.7%), 셀트리온(40.8%), 동구바이오제약(40.3%) 등의 여직원 비중이 높았다.연매출 1000억원 미만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직원수 현황(단위: 명, 자료: 금융감독원)2020-04-08 06:20:57천승현 -
3세 경영 유유제약, '인재영입·조직개편' 변화의 바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3세 경영이 본격화된 유유제약이 인재영입, 조직개편, 벤처투자 등을 통해 긍정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3세 유원상 대표이사 사장(46)이 실권을 잡은 지난해부터 생겨난 현상들이다.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 사장.유원상 대표는 최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유 대표의 사장 승진은 지난 1월 전문경영인 최인석 사장이 퇴임하면서 예견됐다.3세 경영에 더욱 힘이 실렸다는 분석이다. 유 사장은 지난해 2월과 3월 각각 등기임원과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올해는 사장으로 올라섰다.조만간 최대주주에도 등극할 예정이다.유유제약 최대주주는 창업주 2세 유승필 회장(유원상 대표 아버지)이다. 지분율은 현재 기준 12.56%(80만주)다. 2대 주주는 11.32%(72만1110주)의 유원상 사장이다. 불과 1.24% 차이다.인재영입 & 벤처투자인재 영입에도 나섰다. 유유제약은 지난달 식약처 출신 박윤상 신임 연구소장을 영입했다.박 소장은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와 원광대 약학대학원을 거쳐 충북대 약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경동제약, 한올바이오파마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 약효동등성과 및 의약품정책과에서 의약품 인& 8729;허가 심사와 정책 수립 업무를 수행했으며 이후 신일제약 제제연구실장을 역임했다. 개량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발굴 및 개발, 우선판매권 획득 등 제제연구 분야에 특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벤처 투자도 이뤄졌다. 지난해 3분기에는 브릿지바이오에 4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유유제약의 벤처 투자는 수년만이다.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7월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BBT-877)을 독일계 베링거인겔하임에 1조5000억원 규모에 기술이전 한 기업이다.직위개편 & 성과보상제유유제약은 올 1월 직위체계도 개편했다. 직위, 호칭, 평가, 승진 등 인사 전반에 손을 봤다.과장& 8729;차장& 8729;부장 등 중간관리자 직위는 매니저로 통합했다. 승진시험은 대리에서 매니저 직위로 승진시 1회 실시한다. 승진 적체 해소는 물론 승진시험 등 승진 부담을 줄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직원 평가방식은 직위& 8729;직책별 평가항목 및 반영비율을 세분화했다. 분기별 1회 서면 피드백과 상향식 다면평가를 진행해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평가를 진행한다.유원상 사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유 사장은 "연공서열 중심의 직위 체계를 탈피해 고성과자 보상 확대,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상호존중 문화 확산, 의사결정 속도 향상 등을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기업 성장 및 인재 확보를 위해 '스톡그랜트' 제도도 활용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2017년 7월부터 반기마다 우수 임원을 선정해 주식을 선물하고 있다.스톡그랜트는 현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직접 받기 때문에 즉시 현금화가 가능하다. 일정기간 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스톡옵션과는 차이가 있다.2020-04-08 06:17:52이석준 -
'카티스템' 판권이전 줄줄이 해지...해외 진출 난항메디포스트 사옥 전경 [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이 판권이전 계약의 잇단 해지로 해외시장 진출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메디포스트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카티스템'의 호주, 뉴질랜드 지역 판권이전 계약을 지난 2월 해지했다. 2011년 11월 호주의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셀테라피스(Cell Therapies)에 카티스템 관련 호주, 뉴질랜드 독점판매권을 부여한지 9년만의 변화다.메디포스트 측은 "계약상대방의 지배구조 변경으로 사업구조가 CMO(의약품 위탁생산) 사업으로 재편됨에 따라 계약이 해지됐다"라고 기재했다.이와 관련 메디포스트는 지난 2013년 보도자료를 통해 연내 호주 의약품관리국(TGA)과 뉴질랜드 의약품안전청(MEDSAFE)에 '카티스템' 의약품허가신청서를 제출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2년 이내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메디포스트가 한국에서 원료의약품 형태로 생산해 호주로 보내면 셀테라피스의 멜버른 현지 생산시설에서 카티스템을 완제품으로 제조해 병원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당시 총 계약금을 포함한 세부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카티스템은 동종 제대혈유래 줄간엽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이다. 메디포스트는 다른 사람의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동종 제대혈유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 지난 2012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환자(ICRS grade IV)의 무릎 연골결손 치료 용도로 사용된다.카티스템의 판권계약 해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011년 셀테라피스와 계약체결 이후 국내외 기업과 총 6건의 카티스템 판권이전 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중 4건이 계약해지 절차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카티스템 판권이전 계약 현황(자료: 금융감독원) 팜인터네셔널리제너러티브메디슨테크놀로지(Pharm International Regenerative Medicine Technology)와 체결한 중국 의료특구지역(보아오 지역한정) 카티스템 독점판매 계약은 1년만에 종료됐다. 계약체결일(2018년 6월 1일) 기준 12개월 이내 관할구역 내 정식수입허가획득 혹은 시판개시 실패 시 계약을 해지한다는 조항에 따라 해지사유 발생 후 30일이 경과한 작년 7월 결별 수순을 밟았다.나머지 2건의 계약해지 사유도 유사하다. 2017년 9월 바이오텍라이프사이언스래버로토리(Biotech Lifescience Laboratory)와 체결했던 말레이시아 지역 카티스템 독점판매 계약은 계약체결일(2017년 9월 10일) 기준 24개월 이내 품목허가되지 않거나 MOQ(최소주문물량)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계약을 해지한다는 조항에 따라 작년 9월 최종 해지됐다.종지흥룬인터네셔널홀딩스(Zhongji Hengrun International Holdings Limited)와 체결한 홍콩, 마카오 지역 카티스템 판권 계약 역시 MOQ 미달성 사유로 계약해지절차를 진행 중이다. 판권이전 계약 이후 해외 품목허가를 받지 못하면서 실적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지난 2016년 1월 제미나(ZEMYNA Corporation Inc.)와 맺은 카티스템 중미지역 독점판권 이전 계약의 경우 올해 연말까지 중미지역 국가 중 1개국 품목허가를 획득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게 된다.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계약 상대회사들 중 사업구조가 변경되면서 당초 계획하던 카티스템 판매를 진행할 수 없어 계약이 해지된 곳들이 있다. 이에 파트너사를 변경해 계속 판권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메디포스트가 보유한 줄기세포치료제 중 국내외를 통틀어 상업화에 성공한 품목은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이 유일하다.카티스템의 연도별 수출실적(단위: 백만원, 자료: 금융감독원) 카티스템의 지난해 매출은 159억원으로 전년 136억원대비 16.8% 올랐다. 카티스템의 수출실적은 2000만원에 불과하다. 2016년 5억원에 육박하는 수출실적을 냈지만 해외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홍콩, 마카오지역 영업활동에 차질이 생기면서 2018년 이후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홍콩, 마카오 현지 병원 사정으로 원활한 영업 활동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그로 인해 당초 목표로 했던 MOQ(최소주문물량) 이하의 실적으로 계약 해지를 진행 중이다"라며 "홍콩, 마카오 지역 역시 파트너사를 변경해 다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2020-04-08 06:15:35안경진 -
한독-사노피, '이르베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 개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한독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고혈압치료제 성분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조합의 복합제를 공동 개발하며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한미약품과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 '로벨리토'(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를 공동 개발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어 이번 한독과의 연합 결과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한독은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보고한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10월 18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고혈압 치료 복합제의 국내 개발, 제조 및 허가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종료일은 2029년 10월 17일이다.양사가 함께 만드는 고혈압 복합제는 아프로바스크와 코아프로바스크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4일 식약처 임상승인을 통해 이 복합제의 실체가 밝혀졌다.바로 사노피가 보유한 ARB 계열 이르베사르탄과 CCB 계열 암로디핀베실산염 성분이 결합한 복합제로, 총 440명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2021년 3월까지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2상 시험이 진행된다.현재까지 여러 종류의 ARB-CCB 복합제가 나와 있지만, 이르베사르탄-암로디핀 조합 복합제는 한 품목도 없다. 이에 제품 희귀성으로 인한 처방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양사간 공동 마케팅까지 이어진다면 시너지 효과는 배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한미약품과 '로벨리토' 공동 마케팅을 통해 그 위력을 발휘한 바 있다.로벨리토 역시 양사간 공동으로 개발한 복합제였다. 양사는 지난 2012년 이르베사르탄과 아토르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신약에 대해 공동개발에 합의했으며, 2013년 11월 '로벨리토'라는 이름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양사는 공동개발에 멈추지 않고, 마케팅과 판매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로벨리토는 현재 ARB-스타틴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작년 한해 원외처방액(유비스트)을 보면 로벨리토는 201억원으로, 유한양행 듀오웰(181억원/성분명: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 대웅제약 올로스타(120억원/올메사탄-로수바스타틴)를 밀어내고 ARB-스타틴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업계에서는 로벨리토를 외국계 제약사와 국내 토종 제약사의 바람직한 연합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사노피와 한독의 공동 복합제 개발도 성공신화를 쓰게 될지 주목하고 있다.다만 로벨리토의 경우 ARB-스타틴 제제 중 첫 제품이어서 경쟁이 심하지 않았지만, ARB와 암로디핀 결합의 복합제(3제포함)는 허가품목만 1000개를 넘는 등 시장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에서 사노피-한독 연합의 도전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020-04-07 16:35:57이탁순 -
에스티팜 '제2의 창업 공신' 임근조 부회장 퇴임임근조 전 에스티팜 부회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에스티팜 '제2의 창업 공신' 임근조 부회장(61)이 퇴임했다.임 전 부회장은 재직 기간 초대 대표로 에스티팜 외형 성장은 물론 기업공개 등 다수 성과를 이뤄냈다. 에스티팜은 동아쏘시오그룹 원료의약품 자회사다.7일 에스티팜에 따르면, 임 전 부회장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기점으로 회사를 떠났다.임 전 부회장은 2018년 5월 각자 대표이사 자리에서 내려온 후 부회장직을 맡으면서 경영 총괄 역할을 맡았다.임 전 부회장은 에스티팜의 '제2의 창업 공신'으로 평가받는다.에스티팜 전신은 1983년 설립된 삼천리제약이다. 동아제약(현 동아쏘시오홀딩스)이 2010년 6월 계열사 유켐(현 에스티팜)을 통해 삼천리제약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후 유켐이 삼천리제약을 흡수 합병하면서 사명을 에스티팜으로 변경했다.유켐이 삼천리제약 인수 당시 임 전 부회장은 유켐 대표였다. 자연스레 임 전 부회장은 에스티팜 초대 대표로 임명됐다.재직 기간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2011년 732억원이던 외형을 상장 이듬해인 2017년 피크 매출 2028억원까지 올렸다.에스티팜 관계자는 "임 전 부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퇴사했다. 삼천리제약 인수 후 초대 대표에 올랐고 회사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2020-04-07 15:59:58이석준 -
JW중외, 기술수출 '아토피 신약' 글로벌 2상 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이 아토피 신약후보물질(JW1601) 글로벌 2상 진입에 속도를 낸다.JW1601은 JW중외제약이 2018년 8월 전세계 피부과 1위 기업 레오파마에 전임상 단계서 4500억원 규모(계약금 191억원 포함)에 기술수출한 물질이다. 4500억원은 물질을 막론하고 전임상 단계에서 기술 이전된 국내 최상위 규모의 계약이다.출처: JW중외제약 사업보고서. 7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이달 JW1601 국내 1상 시험성적서 작성을 완료하고, 2상 진입 시 단계별 마일스톤 3850만 달러(470억원) 중 일부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관련 데이터는 글로벌 2상을 위해 레오파마에 넘겨진다. 계약에 따라 글로벌 2상부터는 레오파마가 담당한다. 임상 비용도 레오파마 몫이다.JW1601 국내 1상은 지난해 2월초 기관 개시와 2월말 최초 대상자 등록 및 투약이 이뤄졌다. 이후 12월 임상시험 전 과정이 완료됐다.방식은 단회 및 다회 투여로 이뤄졌다.한국인과 코카시안은 단회투여(2019년 7월 종료), 한국인과 일본인은 다회투여(2019년 12월 종료)를 통해 용량 증량 시험을 마쳤다.단회투여의 경우 최대 내약 용량을 결정하는 '용량증량 코호트 연구'에서 임상시험 계획 5단계까지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레오파마도 2상 진입을 위해 보조를 맞추고 있다.레오파마는 지난해 8월 JW1601(레오파마 프로젝트명 LP0190)의 글로벌 2상 진입을 위해 약동학적 분석을 진행중이다. JW중외제약 국내 1상 데이터 바탕에 더 좋은 데이터를 추가하기 위해서다.2상 디자인은 양사 협의 후 도출된다. 기술 수출 후 파트너에 전적으로 개발 권한을 위임하는 여느 계약과 다른 구조다. JW중외제약이 JW1601의 목표를 라이선스 아웃이 아닌 상업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JW중외제약은 2상 진입시 마일스톤 수령을 기대할 수 있다.양사는 라이선스 계약 4억200만 달러(4500억원) 규모 중 3억8500만 달러를 마일스톤 기술료로 책정했다.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이다. 단계별 정확한 수치를 알려지지 않았다.2020-04-07 12:11:37이석준 -
"알짜만 남기고 알짜만 산다"...제약, 선택적 M&A 확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업계 선택적 M&A가 확산되고 있다. 말그대로 '알짜'만 남기고 '알짜'만 사들이는 방식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사업부 교환 등 크고 작은 M&A와 닮은 모습이다.알짜만 남기는 경우 부실 사업부를 떼내 재무구조 개선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업 인수는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노릴 수 있다. 한가족 '계열사 간 M&A' 등 지분 구조 변경을 통해 기업 가치 극대화를 노리기도 한다. 구조조정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평가다.'M&A·사업 분할' GC그룹, 전사적 구조조정녹십자그룹은 올초 상장 계열사 전사적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기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다. 방식은 'M&A, 물적분할' 등 다양하다.녹십자헬스케어는 유비케어를 인수했다.녹십자헬스케어는 2월 7일 유비케어 1,2대 주주 지분을 인수 계약을 맺었다. 총 2088억원을 투자한다. 한국콜마의 1조3100억원 규모 HK이노엔(옛 CJ제일제당) 인수에 이어 업계 역대 2위 규모다.기존 시너지 확대를 위해서다. 녹십자헬스케어와 유비케어는 사업 영역 교집합이 존재한다.녹십자헬스케어는 GC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다. IT 기반의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비케어는 국내 1위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기업이다. 전국 2만3900여 곳의 병·의원과 약국을 포함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네트워크와 IT 기술을 활용한 사업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녹십자엠에스는 부실 사업부를 정리한다.회사는 '혈액백 제조업' 부문(신설회사 가칭 녹십자혈액백)을 떼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를 가로로 쪼개는 물적분할을 통해서다.실적 개선을 위한 자구책 일환으로 해석된다. 녹십자엠에스는 지난해 44억원 영업손실을 냈다. 2018년 59억원 영업손실에 이은 적자지속이다. 2017년에는 영업이익을 냈지만 5억원에 불과했다. 2016년 17억원 적자를 감안하면 수년간 부진한 흐름이다.혈액백 사업도 비슷하다. 매출액은 2016년 206억원, 2017년 211억원, 2018년 173억원, 지난해 126억원으로 갈수록 줄고 있다. 혈액백 사업은 최대 거래처 중 하나인 적십자사와의 소송으로 전망도 밝지 않다.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분할회사는 단순·물적분할 완료 후 분할신설회사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예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한국콜마, HK이노엔 빼고 '제약사업' 매각 추진한국콜마홀딩스는 자회사를 매각하려 한다. 한국콜마홀딩스가 자회사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또 다른 자회사 콜마파마를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한다는 내용이다. 규모는 7500억 수준이다.매각시 한국콜마 제약사업은 2018년 인수한 HK이노엔만 남게 된다. 한국콜마는 화장품사업에 집중하고 제약사업은 상장을 준비중인 HK이노엔 중심으로 재편된다.한국콜마홀딩스의 매각설은 재무구조 개선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한국콜마는 2018년 HK이노엔 지분 50.7%를 1조3100억원에 인수했다. 이중 9000억원을 재무적 투자자(FI) 등을 통해 조달했다. 해당 인수로 늘어난 차입금 탓에 'A0'였던 신용등급도 'A-'로 하락했다. 매각으로 외부차입금을 상환할 것이라는 해석이다.다만 한국콜마홀딩스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한국콜마 제약사업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바이오리더스, 수직계열화 통해 시너지 극대화그룹 계열사 간 인수합병으로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노리기도 한다.바이오리더스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시너지 극대화 작업에 착수했다.박영철 바이오리더스 회장은 4월 1일 비상장사 티씨엠생명과학 개인 지분 22.25%를 그룹 계열사 넥스트BT에 159억원에 양도했다. 이에 TCM생명과학 1대주주는 박영철 회장에서 넥스트BT로 변경됐다.같은 날 박 회장은 바이오리더스 전환사채(CB) 130억원 규모를 전부 주식으로 전환했다. 지분율은 약 7.8%다. 박 회장은 향후 지분을 늘려 티씨엠생명과학의 바이오리더스 지분율(8.6%)을 넘어설 계획이다.그룹 지배구조가 변경됐다.그간 박영철 회장은 티씨엠생명과학 최대주주로 자회사 바이오리더스, 손자회사 넥스트BT를 지배하는 구조를 택했다. 이번 지분 변동으로 박 회장은 바이오리더스 지분을 직접 소유하고 그룹 최상위 계열사로 두는 그림을 완성할 계획이다.상장사 바이오리더스 지분을 박영철 회장이 직접 갖고 성장성이 부각되는 비상장 계열사 티씨엠명과학)를 그룹 지배구조 가장 아래 위치시켜 향후 상장 등의 성과를 상위 그룹사들이 누리는 구조로 바꾸겠다는 의지다.계열사 간 시너지도 노린다. 넥스트BT는 기존 건기식 사업에 분자진단 및 체외진단키트 등 새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양사는 보유 중인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활용해 헬스케어 사업에서 시너지를 내고 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증권사 관계자는 "국내제약사들의 최근 잦은 M&A는 글로벌 시장 흐름과 닮아 있다. 규모의 경제, 선택적 사업철수,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등 목적으로 국내도 전략적 M&A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2020-04-07 06:29:57이석준 -
삼성바이오로직스-파멥신, 항체신약 위탁개발 계약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 [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은 파멥신과 항체신약 후보물질 'PMC-402'에 대한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PMC-402'의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물질 생산 등 CDO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PMC-402'을 시작으로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파멥신에 따르면 'PMC-402'는 모세혈관 등에서 새롭게 증식되는 혈관인 질환성 신생혈관의 정상화를 돕는 물질이다. 질환성 신생혈관은 각종 종양과 노인성황반변성에서 주로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향후 당뇨병성망막증, 노인성황반변성 등 비정상적인 혈관으로 인한 안과질환 치료제로서 잠재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유진산 파멥신 대표는 "사전연구 단계에서 단독투여 또는 면역항암제와의 병용투여 시 'PMC-402'의 항암효과를 확인했다"라며 "올해부터 'PMC-402'의 안전성 증명 시험을 진행하고 2021년 글로벌 임상1상에 돌입하겠다"라고 말했다.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연구와 위탁개발, 위탁생산을 일괄 공급하는 소비스를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바이오벤처들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품개발을 가속화하고 본업인 후보물질 발굴에 집중해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2020-04-06 09:11:22안경진 -
오너 3세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 사장 승진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 사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너 3세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46)이 사장으로 승진했다.유유제약은 이같은 2020년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대표이사에 선임된 유원상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유원상 사장은 유유제약 창업주인 고(故) 유특한 회장 장손이자 2대 유승필 회장 장남이다.미국 컬럼비아대에서 MBA(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현지에서 아더앤더슨, 메릴린치, 노바티스 등 글로벌기업 근무에서 근무했다.유 사장은 2008년 유유제약에 상무로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했다.2014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는 대표에 임명됐다. 멍 연고 '베노플러스'에 빅데이터를 입혀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글로벌제약사 노바티스 근무 경력도 있다.유유제약 최대주주는 창업주 2세 유승필 회장(유원상 대표 아버지)이다. 지분율은 현재 기준 12.56%(80만주)다. 2대 주주는 11.32%(72만1110주)의 유원상 사장이다. 조만간 유 사장이 최대주주에 오를 전망이다.2020-04-06 08:53:46이석준 -
창업주 일가의 '제약업 포기'...산업계 구조조정 신호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업에서 손을 떼는 창업주 일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사모펀드에 지분을 통째로 넘기는가 하면 타제약사에 피인수된 후 경영에서 물러나는 사례도 늘고 있다.업체별 생존과 마주한 '선택과 집중' 움직임이다. 단순하게 보면 '기업간 M&A'지만 속사정을 보면 그동안 잘 볼 수 없던 '창업주 일가의 제약업 포기'에 의한 구조조정이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창업주 일가'에서 '단순투자자'로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전 부회장(오너 2세)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52)은 3월 정기주주총회를 끝으로 20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났다. 부회장직은 물론 사내이사직도 모두 내려놓았다.김 전 부회장은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이자 전 회장인 김병태씨 차남이다. 또 2015년 대웅제약에 피인수된 후 유일하게 경영진에 남아있던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 일가였다. 이로써 한올바이오파마 경영진 명단에 오너 일가는 자취를 감추게 됐다. 김 전 부회장은 치과 의사 출신으로 한올바이오파마의 R&D 부문 등을 총괄했다.김 전 부회장은 퇴임 후에도 한올바이오파마 주식 162만4997주를 손에 쥐고 있다.여기에 특별관계자인 형 김성수(85만3630주)씨와 김병태 전 회장 딸 김성지(29만주)씨, 한올파이낸스에너지(15만주)까지 합치면 총 291만8627주를 보유하고 있다. 합산 지분율은 5.59%다.한올파이낸스에너지는 김병태씨와 그 부인 이순주씨가 각각 16%와 30%의 지분을 들고 있는 사실상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 개인회사다.경영 참여가 가능한 5% 이상이지만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이에 대한 확인서도 썼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 154조 제1항의 규정에서 정한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사실상 한올바이오파마 1대 주주 대웅제약과의 결별을 의미한다. 대웅제약은 2015년 한올바아오파마를 인수했다.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 일가는 대웅제약 M&A(인수합병) 이후 회사 지분을 줄여왔다.업계는 김 전 부회장의 '한올바이오파마 놓기'가 예정된 수순으로 봤다.한올바이오파마 주요 임원들은 최근 4년새 대거 물갈이됐다. 미등기임원의 경우 전원 교체됐다. 빈 자리는 대웅제약 출신 등으로 채워졌다. 2015년 7월 대웅제약이 최대주주로 올라선 후 발생한 현상이다. 대웅제약의 색채가 짙어진 셈이다. 김 전 부회장 퇴임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서울제약, 사모펀드에 팔렸다황우성 서울제약 전 회장(오너 2세)서울제약은 사모펀드에 팔렸다. 최대주주가 450억원 규모에 경영권을 사모펀드에 넘겼다.서울제약은 지난 2월말 최대주주 황우성외 8인은 주식 379만1715주(지분율 44.68%)를 큐씨피 13호 사모투자합자회사(벤처캐피탈 큐캐피털 운영 사모펀드)에 양도했다. 양도 대금은 450억원이다.같은날 서울제약은 큐씨피 13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도 발행했다. 큐씨피 13호 사모투자합자회사는 서울제약 인수와 경영을 위해 총 600억원을 투입한 셈이다.대금 처리는 3월 27일 완료됐다. 이로써 서울제약의 최대주주는 황우성외 8인에서 큐씨피 13호 사모투자합자회사로 변경됐다.이로써 서울제약 오너 경영은 1985년 12월 창업주 황준수 명예회장 손에 설립된 후 35년 만에 2세인 황우성 회장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서울제약 오너 경영은 순탄치 않았다. 최근 10여년간 6번 수장이 교체됐다. 30년에 넘는 역사에도 매출액은 2018년까지 500억원을 넘기지 못했다.황우성 회장은 지난 3월 주총에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올라갔지만 부결됐다. 경영 참여 통로도 사라진 셈이다. 대신 윤동현 신임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모펀드 관계자 5명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국내 1세대 바이오벤처 씨트리, 메디포럼 손으로김완주 전 씨트리 회장(창업주).지난해 11월에는 씨트리가 메디포럼에 넘어갔다. 이후 씨트리는 메디포럼제약으로 사명이 변경됐다.메디포럼은 작년 10월 16일 대화제약과 그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하고 있던 씨트리 주식 196만3598주(지분율 14.18%)를 206억원(주당 1만500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한 달 뒤인 11월 29일 잔금 지급까지 마치고 씨트리의 새 최대주주에 올랐다.매각 과정에서 창업주 김완주 회장은 보유 주식 3.43%를 모두 메디포럼에 양도하고 경영에서도 손을 뗐다.씨트리는 1998년 4월 설립된 국내 1세대 바이오 벤처 중 한 곳이다. 창업자 김완주 회장은 한국화학연구원 국책연구사업단장, 한미정밀화학 대표, 한미약품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대화제약과의 인연은 창업 초기부터 이어졌다. 김 회장의 성균관대 약대 후배 김수지 대화제약 명예 회장은 씨트리에 지속적인 자금 지원을 했다. 메디포럼이 지난해 씨트리를 인수하기 전까지 씨트리 최대주주는 대화제약이었다.업계 관계자는 "제약업에서 창업주가 손을 떼 이뤄지는 구조조정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새로운 구조조정 트렌드"라고 진단했다.2020-04-06 06:30:00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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