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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글로벌 소화기 학회서 '얼리텍®' 홍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는 이탈리아 최대 소화기 학회 '28° Congresso Nazionale FISMAD Malattie Digestive'에 참가해 '얼리텍®' 대장암 검사를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학회는 5월 11~1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됐으며 소화기 전문 의료진 2000여명이 참석했다. 지노믹트리는 이탈리아 지역 서비스 파트너 '바렐리'사와 공동으로 부스를 열고 이탈리아 및 유럽 소화기 전문의 대상 '얼리텍®' 대장암 검사 서비스의 홍보, 마케팅 및 영업을 진행했다. '바렐리'는 1990년 설립됐으며 이탈리아 나폴리에 본사가 있다. 진단 시장에서 유전체, 분자, 생물, 미생물 등의 분석과 유통 서비스를 판매하며 200명 이상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연간 200만 건 이상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미국 '이그젝트 사이언스'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콜로가드' 대장암 진단 서비스를 이탈리아 전역에 유통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콜로가드'의 높은 검사비용과 전체 대변을 검체로 사용해야 하는 운송 이슈 등으로 사업을 중단했다. '콜로가드'는 2021년 1조4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얼리텍®'의 경쟁 제품이다. 바렐리사는 '얼리텍®'이 높은 정확도와 소량의 분변으로 검사가 가능해 검체 운송 등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얼리텍®'은 DNA의 메틸화를 바이오마커로 활용해서 암을 진단하는 서비스다. 분변 1~2g 만으로 대장암 진단 및 용종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전날 밤부터 금식 및 장세척제를 마셔야 하는 등 번거로웠던 기존 대장 내시경 검사법 대비 간편하게 대장암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정확도 척도라고 할 수 있는 민감도와 특이도가 90% 이상이며 검체 분석을 통해 8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2022-05-19 08:50:13이석준 -
카나브 의존도↓...젊은CEO 보령 캐시카우 다변화 안착[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의 캐시카우 다변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간판 의약품 카나브패밀리를 앞세워 실적 신기록 행진을 거듭하면서 항암제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려는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30대와 40대 젊은 사령탑이 회사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령은 지난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19.8%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매출은 지난 2018년 1분기 1117억원에서 4년 새 52.7% 확대될 정도로 고성장을 지속 중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5.7% 뛰었다. 보령의 성장 원동력은 단연 카나브패밀리가 꼽힌다. 2011년 발매된 카나브는 보령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차단제) 계열 고혈압치료제다. 현재 카나브를 기반으로 판매 중인 제품은 총 6종이다. 보령은 2013년 카나브와 이뇨제를 결합한 라코르를 시작으로 2016년 카나브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약물 암로디핀을 결합한 듀카브와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투베로를 선보였다. 2019년 듀카브에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3제 복합제 듀카로와 카나브에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을 결합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카브를 발매했다. 이중 라코르는 동화약품이 판매한다. 보령이 판매 중인 카나브패밀리는 지난 1분기 325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9.8% 증가했다. 카나브패밀리 수출은 9억원에 그쳤지만 내수 시장에서 315억원어치 팔리며 성장을 이끌었다. 카나브패밀리는 2018년 1분기 매출 144억원에서 4년 새 125.7% 확대됐다. 카나브패밀리는 지난해 매출 1126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2년 연속 1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지금까지 카나브패밀리가 보령의 성장을 주도했지만 카나브패밀리가 차지하는 매출 점유율은 정체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 변화다. 지난 1분기 보령 전체 매출에서 카나브패밀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0%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20.0%에서 소폭 하락했다. 2018년 1분기 카나브패밀리의 매출 비중은 12.9%를 나타냈다. 카나브패밀리가 처방 시장에서 위력을 더하면서 지난해 1분기 20.0%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작년 2분기 19.3%로 전 분기보다 0.7%p 하락했고 3분기와 4분기에는 18%대로 떨어졌다. 카나브패밀리 이외 다른 제품들이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 잡으면서 특정 제품군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는 선순환 구조가 안착하는 모습이다. 주요 제품 매출 분포를 보면 제산제 겔포스가 1분기에 33억원 매출을 올렸다. 겔포스 매출 중 절반 가량은 수출에서 발생한다. 겔포스 해외 매출은 중국에서 많이 발생한다. 보령은 지난해 중국 국가기업인 시노팜과 약 1000억원 규모 겔포스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젬자, 젤로다, 제넥솔 등 항암제 제품들이 새로운 캐시카우로 떠올랐다. 지난 1분기 젬자의 매출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33억원보다 54.8% 증가했다. 보령은 2014년부터 젬자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해오다 2020년 국내 권리를 인수했다. 젬자는 보령이 인수한 이후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2020년 젬자의 매출은 124억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에는 172억원으로 38.4% 확대됐다. 보령의 젬자 판권 인수는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의 일환이다. LBA는 특허 만료 후에도 높은 브랜드 로열티로 일정 수준 매출과 시장 점유율이 유지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인수를 의미한다. 보령은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985억원 중 700억원을 레거시 브랜드 인수에 사용하겠다고 공표하기도 했다. 보령은 지난해 10월 릴리로부터 조현병치료제 자이프렉사의 권리를 양수하며 또 다른 캐시카우를 확보했다. 보령이 로슈와 공동 판매 중인 젤로다는 1분기에 25억원을 기록했고 삼양홀딩스와 코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제넥솔은 30억원어치 팔렸다. 젤로다와 제넥솔은 지난해 각각 110억원, 118억원 매출로 회사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보령은 BMS(메게이스), 삼성바이오에피스(온베브지), 쿄와기린(뉴라스타)등의 항암제의 권리를 넘겨 받거나 공동판매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캐시카우 발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보령의 캐시카우 다변화 움직임은 30대와 40대 두 젊은 대표가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보령은 올해부터 김정균(37)·장두현(46) 각자 대표체제를 가동 중이다. 김정균 대표는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손자이자 김은선 회장의 장남이다. 김 대표는 미시건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에서 사회행정약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삼정KPMG을 거쳐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했고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보령홀딩스의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임원을 지냈다. 김 대표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본격적인 오너 3세 경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전문경영인 장두현 대표는 미시건대 경제학과·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AT&T, CJ그룹을 거쳐 2014년 보령홀딩스에 전략기획실장으로 입사했다. 장 대표는 보령제약 운영총괄 전무, 경영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40대 전문경영인이 대표이사를 맡은 것은 장 대표가 처음이다. 김정균·장두현 투톱체제는 최근 사명 변경을 통해 회사의 변화와 혁신을 선포했다. 보령은 지난 1963년 설립 이후 59년 만에 보령제약에서 보령으로 사명을 교체했다. 보령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국내 제약산업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 사업 전반으로 더 많은 성장·투자 기회를 확장하고자 사명을 변경한다”고 사명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보령의 젊은 대표들은 주주와 투자자들과의 소통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근 보령은 회사 홈페이지에 장두현 대표와 김정균 대표가 본인의 이름으로 각자 올해 목표를 담은 CEO레터를 게재했다. 전통제약사 CEO들이 각자의 이름으로 매년 경영 성과와 목표를 홈페이지에 올리는 것은 보기 드문 풍경이다. 김 대표는 “새로운 기회들을 찾고 투자해 회사 이익 창출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대표는 “임직원들과 주주 여러분 그리고 향후 보령이 가는 방향에 함께 가게 될 잠재적 파트너분들께 저의 관점에서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서 공유 드리겠다”라고 했다. 김 대표는 “이해도가 높은 분야에서 기회를 찾을 것이며, 소수 지분 투자보다는 회사나 자산에 대한 전체 인수를 우선적으로 볼 것이고, 이러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회사의 이익 창출력(Earning Power)을 성장시키는 데 집중하겠다"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매년 저의 편지와 주주총회를 통해서 보령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공감하며, 우리 구성원분들과 우리를 믿고 투자하기로 결정하신 분들과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대표는 별도의 CEO레터를 통해 “보령은 지난 2005년부터 16년 연속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으며 최근 3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상세한 경영 성과를 소개했다. 장 대표는 “2022년은 새로운 보령을 위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서 제약부문의 사업전략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면서 “중기적으로는 ‘자가제품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고 올해는 자가 제품의 수익성 강화 및 신제품 포트폴리오의 강화에 역점을 두고,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져가겠다”라고 강조했다.2022-05-19 06:19:21천승현 -
신풍, 분기 연구개발비 첫 100억 돌파…매출 23% 투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풍제약 분기 연구개발비가 100억원을 첫 돌파했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연구개발비 비중도 20%를 최초로 넘었다. 연구개발비 규모 확대는 경구용 코로나치료제 피라맥스 3상 등 다수 R&D 프로젝트를 동시에 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풍제약은 사실상 무차입 경영에 현금성자산도 300억원 정도를 보유하고 있어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한 상태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신풍제약의 올 1분기 연구개발비용은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61억원) 대비 73.77% 늘었다. 매출액의 22.88%에 해당하는 수치다. 산술적으로 올해 400억원 이상 집행이 점쳐진다. 이 경우 최대 연구개발비 규모였던 지난해 303억원을 경신하게 된다. 신풍제약은 지난해와 올해 연구개발비를 대폭 늘리고 있다. R&D 프로젝트가 동시다발로 가동되고 있어서다. 대표는 코로나치료제로 개발 중인 '피라맥스'다. 피라맥스는 올 3월 영국 승인을 받고 1420명 규모 다국가 3상을 진행 중이다. 영국을 포함해 한국, 폴란드,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총 6개국에서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뇌졸중 치료 신약후보물질(SP-8203)은 2상을 완료하고 데이터 분석 중에 있다. 기술 이전 및 국내 3상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3상 진입은 연내를 계획하고 있다. 순현금 300억…영업손실은 부담 신풍제약은 두둑한 현금을 바탕으로 R&D 규모를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의 올 1분기말 기준 순현금(현금및현금성자산-총차입금)은 299억원이다. 총차입금은 2억4811만원에 불과해 사실상 무차입 경영이다. 풍부한 유동성은 주식 처분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2020년 9월 자기주식 일부를 팔아 2154억원을 손에 쥐었다. 이에 2019년말 순부채 827억원(총차입금 1060억원-현금성자산 233억원)은 2020년 3분기 말 순현금 1393억원(현금및현금성자산 2454억원-총차입금 1060억원)으로 탈바꿈했다. 이후 신풍제약은 1000억원 가량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했다. 올 1분기 말 순현금 300억원 규모도 이 같은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수치다. 다만 최근 실적 부진은 향후 R&D 전략과 유동성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해 14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올 1분기도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는 "신풍제약은 피라맥스, 뇌졸중 치료제 등 기업가치를 좌우할 R&D 이벤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다. 단 이와 연동된 R&D 규모도 확대되면서 수익성 악화 과제도 안게 됐다. 향후 R&D 성과 도출이 주요 과제가 됐다"고 짚었다.2022-05-19 06:09:30이석준 -
비보존제약 '뮤코리드캅셀' 등 45개 품목 약가인하 처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비보존제약은 자사 45개 품목의 건강보험급여 상한금액이 인하된다고 18일 밝혔다. 비보존제약은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리베이트 행위에 따른 약가인하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받았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집행정지 해제 안내’를 공고했다. 해당 품목은 ▲뮤코리드캅셀 200mg ▲제이타딘정 ▲가스토텍정 ▲뉴바틴캡슐 ▲데코라펜정 ▲레보진시럽 ▲로제틴플러스정 ▲시록신정250mg ▲씨크로정 ▲알자틴캡슐150mg ▲오비드정 ▲제이솔론정4mg ▲제이알세파클러캡슐250mg ▲제이옥틴정 ▲클라로신정 ▲텔리펜정 ▲파모젠정 ▲팜비나정 ▲푸라졸캡슐 ▲헤라파시럽 등이다. 이번 약가인하는 2007~2012년 발생한 리베이트 행위에 대한 처분이다. 당시 회사이름은 제이알피다. 제이알피는 2012년 형사처벌을 확정받았고, 2016년 12월 약가인하 처분을 1차로 통보받았다. 비보존제약의 전신인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당시 해당 리베이트가 인수 전 회사인 제이알피 시절 발생한 일이었다는 점을 주장하며 2017년 법원에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3심까지 이어졌고 대법원이 최근 최종 판결을 내리면서 약가인하 처분도 확정됐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5년 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소송의 최종 판결이 나온 것"이라며 "회사는 이번 처분에 이견 없이 지침에 따라 약가를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리베이트 사건의 경우 회사를 인수할 때부터 알고 있던 내용으로, 비보존제약은 인수자로서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보존제약은 완제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20년 당시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 비보존헬스케어에 인수되면서 비보존그룹에 합류했다. 이어 지난해 2월엔 이니스트바이오제약에서 비보존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2022-05-18 17:50:29김진구 -
휴온스글로벌, 일본 법인 '휴온스JAPAN' 설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일본 오사카에 현지법인 '휴온스JAPAN(Huons Japan Co., Ltd.)'을 설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휴온스JAPAN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미용의약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헬스케어 포트폴리오의 일본 수출 확대와 현지 유통·판매를 담당한다. 또, 휴온스그룹과 일본 기업들과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며 공동 연구개발, 선진 의약품 기술 도입, 라이선스 인·아웃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휴온스JAPAN 신임 법인장에는 가마다게이지 사장이 선임됐다. 가마다게이지 법인장은 38년간 일본 제약·헬스케어 업계에서 활동했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에서 생산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일본 니프로에서는 경영기획본부의 특수업무와 M&A를 담당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의약품 생산부터 위수탁 제조, 연구개발, 생산 시스템 구축, 공정개선 프로세스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휴온스JAPAN의 조기 안정화와 일본 시장 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일본은 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고 인구 고령화와 제네릭 부족 현상이 맞물리면서 해외의약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 시장 전 세계 4위, 건강기능식품 전 세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 규모가 크다”며 “일본에서 휴온스그룹의 뿌리인 제약사업의 해외시장 침투력을 높이고, 미래 전략 사업인 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사업의 타깃을 해외로 확장하기 위해 일본법인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020년 4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첫 번째 해외법인인 '휴온스USA(HUONS USA, INC.)'를 설립한 바 있다.2022-05-18 14:13:38김진구 -
대웅제약 '나보타' 사우디·우크라이나 품목허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을 중동에서 본격적인 매출 확장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또, 올해 유럽 발매를 앞두고 우크라니아를 비롯한 EU회원국 외 유럽 국가에서의 허가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품목 허가를 통해 나보타는 미국·유럽·캐나다 등 전 세계 58개국에 진출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중국을 포함해 향후 10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다. 미용분야에서 ▲미간주름 개선 ▲눈가주름 개선을, 치료분야에서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눈꺼풀경련에 관한 치료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사각턱 개선 적응증에 대한 식약처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미국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를 통해 만성& 8729;삽화성 편두통 및 경부근 긴장에 관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나보타는 아시아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어느새 5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받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5-18 09:45:37김진구 -
오구멘틴 수요 급증...일성신약 1분기 매출 72% 급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신약 1분기 매출이 급증했다. 코로나 여파로 항생제 오구멘틴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오구멘틴 매출은 1분기만 5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됐다. 남은 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지면 영업이익은 3년 연속, 순이익은 2년 연속 적자 고리를 끊게 된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일성신약 1분기 매출액은 151억원으로 전년 동기(88억원) 대비 71.5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5억→3억원)과 순이익(-56억→5억원)은 흑자 전환됐다. 호실적은 코로나 여파로 항생제 오구멘틴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오구멘틴 매출은 올 1분기 53억원으로 전년 동기(24억원) 대비 120.83% 증가했다. 오구멘틴 매출은 지난해 119억원이다. 올해는 1분기 선전으로 산술적으로 200억원 돌파가 가능해졌다. 이외 원알파 등 내분기계용 약품(15억→24억원), 레이팜 등 조영제(13억→17억원), 호이판 등 소화기계용계(9억→14억원) 부문도 선전했다. 일성신약은 1분기 151억원 매출을 달성하면서 연간 600억원대에 재진입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일성신약은 2017년 617억원을 기록한 후 2018~2020년에는 400억원대 매출에 그치고 있다. 한편 윤석근 일성신약 부회장(66)은 5월 1일자로 회장에 취임했다. 2015년 부회장으로 선임된 지 7년 만이다. 윤 회장은 '새로운 일성신약'을 선언했다. 대대적 시스템 변화로 5년 후 1500억원대 중견제약사 도약을 약속했다. 우선 조직 운용 시스템 개선과 직원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현 400억원대 매출을 6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후 △신규 제네릭 100개 출시를 통한 품목 구성으로 300억원 달성 △차별화된 브랜드 제네릭 신제품과 도입 신약 10개 출시(100억대 2개 품목과 50억대 4개 품목 육성)로 400억 △수출 및 위수탁으로 300억원 등을 달성한다. 인재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일성신약은 최근 개발본부장으로 김병조 전무와 종합병원총괄로 골다공증치료제 전문가인 박성구 이사를 영입했다. 김규항 사장(영업마케팅총괄 ,전 Air Product 전무), 이홍우 부사장(생산연구총괄 , 전 대원제약 생산본부장 전무), 나혜숙 상무(생산제조책임, 전 부광약품 품질부문 이사), 배대환 상무(영업관리, 전 제일약품영업본부장), 임수빈 이사(품질보증책임, 전 태준제약 생산부장) 등 주요 보직도 새 얼굴로 배치했다.2022-05-18 06:22:06이석준 -
종근당 오너 3세들, 잇달아 지주사 지분 매입[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종근당그룹 오너 3세들이 지난해 말부터 지주사 지분을 잇달아 확보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이장한 종근당홀딩스 회장의 장녀인 이주경(33)씨와 차녀 이주아(25)씨는 종근당홀딩스 보통주식 500주를 각각 장내매수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이장한 회장 자녀들이 잇달아 종근당홀딩스 주식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장남인 이주원(35)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종근당홀딩스 주식 8355주를 매수했다. 이주경씨는 같은 기간 16차례에 걸쳐 1만2829주를 매수했고, 이주아씨도 16차례에 걸쳐 1만4227주를 매수했다. 이들이 작년 11월 이후 최근 반 년 간 매수한 주식은 총 3만5411주에 달한다. 주식 매수에 투입된 금액은 약 23억원에 달한다. 세 자녀의 지분도 확대됐다. 이주원씨 지분은 기존 2.35%에서 2.51%로, 이주경씨 지분은 2.04%에서 2.29%로, 이주아씨 지분은 2.01%에서 2.30%로 각각 늘었다. 세 자녀를 포함한 이장한 회장과 친인척 지분은 같은 기간 45.98%에서 46.69%로 0.71%p 확대됐다. 이 가운데 최대주주인 이장한 회장의 지분은 33.73%를 유지하고 있다.2022-05-18 06:15:58김진구 -
비엘그룹, SK스토아와 건기식 사업 맞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비엘그룹(비엘, 비엘팜텍, 비엘헬스케어 등)은 'SK스토아'와 건강기능식품 사업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SK스토아'의 건기식 PB상품 개발과 건기식 기능성 신소재 개발을 위해 이뤄졌다. 우선 올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체지방감소 기능성원료 '모로오렌지추출물(이하 모로실)' PB상품을 비엘그룹이 생산해 'SK스토아'에 공급한다. 또한 비엘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건기식을 'SK스토아' PB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비엘그룹이 자체 개발 진행 중이거나 향후 개발 예정인 건기식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들을 'SK스토아'와 전략적으로 상호 협력해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비엘그룹과 'SK스토아'는 차별화된 건기식 소재 및 상품을 개발해 양사의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SK스토아'와 양해 각서를 맺은 비엘그룹은 생산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코스닥상장사 '비엘(BL)'이 신약개발을 맡고 있다. 비엘 손자회사이자 코넥스상장사 '비엘헬스케어(BL Healthcare)'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신소재 개발과 충북 오창 소재 1, 2공장에서 건기식 ODM, OEM 생산 및 자사 브랜드 제품 생산을 맡고 있다. '비엘헬스케어' 모회사 '비엘팜텍(BL Pharmtech)'은 비엘헬스케어가 생산한 브랜드 제품 판매를 맡고 있다. 한편 'SK스토아'의 첫번째 PB상품으로 론칭할 '모로실'은 비엘헬스케어가 개발에 성공해 지난해 9월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물질로 승인 받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박영철 비엘그룹 회장은 "SK스토아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PB상품의 생산 및 공급을 통해 안정적이며 장기적인 매출성장 기반이 확보됐다"고 설명했다.2022-05-17 14:39:48이석준 -
지노믹트리 "주가 저평가…50억 규모 자사주 취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가 주가 부양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5월17일부터 11월16일까지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이사는 "현재 주가는 기업가치대비 저평가돼 있다. 미래사업 성장 확신으로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부양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노믹트리는 대변, 소변, 기관지세척액 등으로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얼리텍®(Early Tect®)' 개발에 성공해 대장암, 방광암, 폐암 진단 서비스의 국내 및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얼리텍 대장암 검사는 2019년부터 국내 상용화를 시작해서 현재는 국내 유수 대학병원 및 대형 검진센터 기업 검진에 활용되고 있다. 한편 지노믹트리의 올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252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달성했다. 모두 사상 최대 수치다.2022-05-17 09:58:47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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