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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에 ADC도 장착…종근당, 차세대 항암신약 정조준[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종근당이 항암 신약 분야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종근당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자체 파이프라인 임상과 더불어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암백신, 표적치료제 등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며 항암 신약 상용화를 노리고 있다. 항암신약 상용화 가속…판권 도입 신약 후기 임상 진입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이 국내 판권을 확보한 표적치료제 나모데노손의 임상 2상 환자 등록 수가 최근 절반 이상을 넘어섰다. 종근당은 지난 2016년 이스라엘 캔파이트바이오파마와 나모데노손의 국내 독점 공급·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나모데노손은 선택적 A3 아데노신 수용체(A3AR) 작용제로, 섬유화 진행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 신약후보물질은 전임상 췌장암 모델에서 안전성과 항종양 활성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 2a상은 기존 치료를 받은 뒤 병이 진행된 진행성 췌장 선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기관 공개 라벨 시험으로, 나모데노손의 안전성과 약동학(PK) 활성을 평가하고 있다. 환자들은 25mg을 하루 2회, 28일 주기로 나모데노손을 경구 투여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양호한 안전성 결과를 보였다. 현재 나모데노손은 간세포암 3상,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2b상, 췌장암 2a상 임상에서 연구 중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간세포암종 2차 치료제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패스트트랙에도 올랐다. 또 결장암, 전립선암, 흑색종 등 다양한 암에 대한 가능성도 확인됐다. 또 종근당은 CAR-T 신약후보물질 판권도 확보했다. 종근당은 지난 6월 국내 바이오기업 앱클론에 122억원을 투자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지분 7.33%를 보유한 2대 주주가 됐다. 100억원 이상 규모 외부 투자 사례는 종근당 역사상 처음이다. 앱클론은 2010년 한국과 스웨덴 연구진이 공동 설립한 항체 신약 개발 기업으로, 201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위암·대장암·전립선암·혈액암 등을 대상으로 HER2 표적 항체치료제(AC101), 이중항체 기반 면역항암제(AM105), CAR-T 치료제(AT101)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종근당은 앱클론이 개발 중인 혈액암 CAR-T 치료제 ‘AT101’의 국내 판매 우선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CAR-T 및 이중항체 신약 공동개발과 상업화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AT101은 2025년 신속허가 신청을 목표로 임상 2상에 돌입해 있다. 양사는 HER2 표적 CAR-T(AT501)와 PSMA, CD30, 4-1BB를 타깃으로 하는 신약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암백신 분야에서도 종근당은 기대를 걸고 있다. 종근당이 판권을 확보한 항암백신 ‘테도피’의 임상 3상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종근당은 2019년 프랑스 OSE 이뮤노테라퓨틱스로부터 테도피의 국내 판권을 도입했다. 테도피는 면역항암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위한 암백신으로, 이전 치료가 실패한 진행성·전이성 폐암 환자 대상 연구에서 항암화학요법 대비 사망 위험을 41% 낮췄다. 현재 확증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췌장암 환자 대상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 자체개발 항암신약 임상도 활발 종근당은 신약 판권 확보와 더불어 중장기적으로는 자체개발 중인 항암신약과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2월 네덜란드 시나픽스(Synaffix)와 ADC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플랫폼 기술 3종 사용권을 확보, ADC 항암제 개발에 나섰다. 최근에는 ADC의 임상 진입도 성공했다. FDA는 지난달 종근당의 ADC 신약후보물질 ‘CKD-703’의 임상1/2a상 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 CKD-703은 암세포에서 과발현되는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를 타깃으로 하며, 비소세포폐암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 CKD-703이 타깃하는 c-MET은 상피간엽이행(MET) 유전자에 의해 발현된 단백질이다. c-MET은 세포에 신호를 전달하는 단백질 중 하나로 대표적인 암 유발 유전자로 꼽히며 비소세포폐암뿐만 아니라 대장암, 위암, 간암 등 각종 고형암 발생과 연관이 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6%에서 c-MET 변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를 필두로 아스텔라스의 ‘파드셉’, 길리어드의 '트로델비' 등 후속 제품 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뒤늦게 임상 진입을 본격화하며 후발주자로서 상용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기술 수출을 통한 글로벌 공동개발 기회 확보와 함께, 일부 기업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 임상에 착수하며 경쟁력을 검증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 구도 속에서 종근당은 독성 관리, 치료 반응률 등에서 차별화를 꾀하며 상업화 가능성을 검증받겠다는 계획이다. 작년 4월엔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 큐리진과 이중 특이적 shRNA가 탑재된 후보물질 'CA102'의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제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해 표재성 방광암을 첫번째 적응증으로 독점적인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2025-08-26 06:18:21손형민 -
대웅제약 나보타, '오일머니' 잭팟 도전...중동 수출 성과[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웅제약 나보타가 북미·유럽은 물론 올해 태국·카타르·브라질 등 아시아·중동·남미지역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며, 국산 보툴리눔 톡신제제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나보타가 해외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유는 고순도·고품질을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바탕으로 의료진 대상의 교육·학술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웅제약은 단순한 마케팅 차원을 넘어, 현지 의료진의 시술 역량을 실질적으로 성장시키고, 환자의 시술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까지 함께 끌어올려 회사는 물론 의료진과 환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윈-윈-윈(Win-Win-Win)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나보리프트를 포함한 다양한 복합시술 주제로 학회, 웨비나,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글로벌 학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현지 의료진과의 임상 연구 협력도 확대함으로써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먼저 올해 수출 계약 잭팟은 브라질에서 첫 낭보를 전했다. 대웅제약은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과 지난 2월 18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지난 2018년 목샤8과 체결한 첫 수출 계약(180억원) 대비 10배 확대된 규모다. 브라질은 미국과 중국에 이은 글로벌 3대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으로 중남미에서 보툴리눔 톡신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국가다. 브라질 톡신 시장은 연간 9.7% 수준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며, 올해 외형은 약 33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목샤8은 지난 2020년 브라질에 처음 나보타를 출시한 이후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미 과열된 시장인 피부과·성형외과 대신, 빠르게 성장하는 치과와 에스테틱 병원을 집중 공략하는 니치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핵심 시장 중 하나인 카타르 도하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오일머니' 국부창출에 도전장을 냈다. 이로써 나보타는 K-뷰티의 주요 타깃으로 꼽히는 걸프만 연안국 3개국(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UAE)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이들 국가는 모두 산유국이며, 국민 소득 수준이 높고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성장 가능성이 크다. 특히 카타르는 2024년 기준 1인당 GDP가 약 8만 달러에 달하는 고소득 국가로, 프리미엄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다. UAE,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내 높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어, 나보타의 이번 진출은 전략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나보타는 연이어 같은 달, 태국 파트너사인 몬타나 마케팅(Montana Marketing)과 총액 738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톡신강국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계약은 대웅제약 태국 법인과 몬타나 마케팅 간 진행됐으며, 기간은 5년이다. 2020년 첫 계약 대비 약 3배로 규모가 늘었다. 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한국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미용성형 시장으로, 최근 몇 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기준 태국 미용성형 시장 규모는 2조원 정도로 추정, 2030년까지 4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나보타는 2020년 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성장해 시장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정기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핸즈온 트레이닝, 웨비나 운영 등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의료진과 고객 접점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전체에서 ▲고용량 중심 복합 시술 확대 ▲KOL(Key Opinion Leader) 대상 교류 강화 ▲지속적인 고객 리텐션 마케팅 등을 통해 나보타의 영향력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25-08-26 06:00:40노병철 -
진단업계, 상반기 매출 동반 상승…수익성 개선은 숙제[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올 상반기 주요 진단 업체가 전반적으로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 상장사 15곳 중 14곳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반면 수익성 측면에서는 기업 간 차이가 두드러졌다. 조사 기업의 절반 이상이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일부는 매출이 늘었음에도 적자 폭이 확대됐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상장 체외진단 업체 15곳의 올 상반기 매출은 총 1조204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조800억원 대비 11.5% 증가했다. 이번 집계에 포함된 업체는 ▲녹십자엠에스 ▲랩지노믹스 ▲마크로젠 ▲바디텍메드 ▲바이오노트 ▲바이오니아 ▲수젠텍 ▲씨젠 ▲에스디바이오센서 ▲엑세스바이오 ▲오상헬스케어 ▲지노믹트리 ▲진매트릭스 ▲피씨엘 ▲휴마시스 등이다. 대부분 업체가 전년보다 매출이 증가했다. 조사 기업 15곳 가운데 엑세스바이오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16개사 중 매출이 가장 많은 곳은 에스디바이오센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51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 품목군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외형이 확대됐다. 비(非)코로나 제품군 매출 비중이 전체의 97%로 전년 동기 대비 8%포인트 늘었다. 씨젠은 올 상반기 매출 23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0% 증가한 수치다. 진단시약과 추출시약 등 시약 매출은 87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6.7%를 차지했다. 진단시약 중 비호흡기 제품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장비 등 매출은 266억원으로 4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바이오니아는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16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바이오니아는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에이스바이옴은 체지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비에날씬' 등을 판매 중인 곳으로, 6월 말 기준 바이오니아가 지분 81.0%를 보유 중이다. 상반기 에이스바이옴 매출은1513억원이다. 휴마시스는 진단 업체 15곳 가운데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올 상반기 휴마시스 매출은 150억원으로 전년보다 매출이 5배 뛰었다. 이는 휴마시스가 작년에 인수한 빌리언스 매출 편입 효과 때문이다. 상반기 휴마시스 매출 구성을 보면 빌리언스 부문 매출이 126억원으로 매출의 83.9%을 차지한다. 휴마시스 자체 진단 제품 매출은 24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피씨엘과 지노믹트리 역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성장했다. 피씨엘은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362.4% 증가한 37억원을, 지노믹트리는 141.3% 늘어난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전년도 실적 규모가 워낙 작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이다. 피씨엘과 지노믹트리는 지난해 각각 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작년 초 상장한 오상헬스케어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오상헬스케어 올 상반기 매출은 7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3% 증가했다. 회사가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우는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키트(콤보) 매출이 늘어난 결과다. 콤보키트 매출은 올 1분기 164억원에서 2분기 210억원으로 28.2%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존 주력 제품 혈당측정기도 110억원에서 161억원으로 46.0% 늘었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들 기업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엑세스바이오 매출은 작년 상반기 608억원에서 올 상반기 227억원으로 급감했다. 특히 엑세스바이오는 지난 2분기 매출이 별도 기준 1억8700만원에 그쳤다.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상 최근 분기 매출이 3억원 미만이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된다. 이에 따라 엑세스바이오 주식은 지난 18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업계 전반의 외형 확대 기조가 뚜렷했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양극화가 심화됐다. 조사대상 진단 업체 15곳 중 절반 이상인 9곳이 올 상반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일부 기업의 경우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조사 기업 중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바디텍메드로 나타났다. 바디텍메드는 상반기 매출 806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21.4%로, 조사 대상 16곳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20%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씨젠과 오상헬스케어는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씨젠은 작년 상반기 영업손실 155억원에서 올 상반기 영업이익 180억원을 내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오상헬스케어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95억원의 적자를 냈는데 올 상반기 105억원의 이익을 남겼다. 두 기업은 외형 확대를 넘어서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까지 이루며 질적 성장을 보여준 셈이다. 반면 진매트릭스, 피씨엘, 마크로젠, 휴마시스, 지노믹트리, 수젠텍, 랩지노믹스, 엑세스바이오, 에스디바이오센서 등은 적자를 지속했다. 상반기 영업적자 규모는 에스디바이오센서(351억원), 엑세스바이오(275억원), 랩지노믹스(259억원) 순으로 컸다. 에스디바이오센서, 마크로젠, 랩지노믹스 등은 외형 확대에도 불구하고 적자 폭이 더욱 확대됐다. 업계 관계자는 "진단 시장은 이제 코로나 특수라는 거품이 빠진 이후 진짜 경쟁력을 갖춘 기업만이 살아남는 구조 전환기에 접어들었다"면서 "기술력 기반 진단 플랫폼, 수출 중심 사업 구조, 비용 효율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2025-08-25 12:00:49차지현 -
디티앤씨알오-루다큐어 MOU…"신약후보 발굴·R&D 협력"[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디티앤씨알오(대표 박채규)는 지난 22일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루다큐어(대표 김용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고도화되는 신약 개발 수요에 대응,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비임상·임상시험의 효율성과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는 전략적 협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번 협약 역시 이러한 업계 흐름 속에서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연구개발 협력 ▲비임상·임상시험 기획·수행 협력 ▲데이터 기반 분석·연구지원 체계 구축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디티앤씨알오는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된 비임상·임상시험 기획·수행 경험, 규제 대응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루다큐어는 스크리닝 플랫폼을 활용한 Membrane target 약물의 연구개발과 파이프라인 확보 능력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디티앤씨알오 박채규 대표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루다큐어의 차세대 혁신 신약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앞으로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연구 및 협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CRO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루다큐어 김용호 대표는 “디티앤씨알오가 가진 풍부한 비임상 및 임상시험 경험과 당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2025-08-25 10:07:45김진구 -
휴젤 웰라쥬, 브랜드 리뉴얼…소비자 만족도 배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의 클리니컬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피부에 과학을 채우다(Clinically-infused skincare)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클리니컬 화장품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휴젤 웰라쥬는 이달 ‘리얼히알루로닉 블루 100앰플’을 시작으로 리뉴얼 제품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리얼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은 2020년 출시 후 5년 만에 누적 판매량이 480만 개를 돌파한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로고와 제품 디자인 등 전반적인 비주얼 요소도 가독성을 높이고 클리니컬 정체성을 시각화했다. 리뉴얼 제품은 휴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특허 성분인 초저분자 히알水™와 크로스HA네트워크(CrossHA Network™)를 적용해 보습 효과와 수분 지속력을 한층 개선했다. 피부 임상 전문기관을 통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수분밀도 5배 증가 △30층 피부 속 수분 충전 △100시간 보습 지속력을 입증했다. 휴젤 관계자는 “브랜드 리뉴얼은 HA 기술력과 피부 과학에 대한 웰라쥬의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한 것”이라며 “특히 꾸준히 축적된 히알루론산 연구 성과와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휴젤의 독자 특허 성분을 보강한 ‘리얼히알루로닉 블루 100앰플’을 통해 기존 대비 5배 더 강력해진 속건조개선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2025-08-25 10:00:27노병철 -
엑세스바이오, '코로나19·독감 진단키트' FDA 승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엑세스바이오는 이달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콤보 자가진단키트 ‘CareSuperb COVID-19/Flu A&B Antigen Combo Home Test’의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사의 고민감도 플랫폼 CareSuperb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제품으로, 앞서 선보인 코로나19 단일 진단키트의 후속작이다. ‘CareSuperb COVID-19/Flu A&B Antigen Combo Home Test’는 코로나19와 독감 A& 8226;B를 10분 이내에 동시 구별 진단할 수 있다. 특히 두 질환은 겨울철에 증상이 유사해 치료제 선택 시 정확한 감별이 중요한데, 본 제품은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인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회사는 2025~2026년 겨울 호흡기 질환 유행 시즌에 맞춰 CVS, Walgreens, Target 등 북미 대형 리테일 네트워크를 보유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공급할 예정이다. 동시에 공공 조달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특히 개발부터 생산, 납품까지 전 과정을 미국 내에서 수행하고 있어 강화된 Buy American Act(미국산 우대법) 및 해외 제조품 관세 부과 기조 속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Buy American Act 강화 기조 속에서 미국 내 생산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5-08-25 09:55:25노병철 -
셀트리온, 첫 R&D 행사 '사이언스&이노베이션 데이' 개최[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셀트리온은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국내외 제약·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셀트리온 사이언스&이노베이션 데이 2025'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셀트리온이 처음 마련한 것으로, 회사의 신약 개발 성과, 관련 전략과 비전을 투자업계 종사자와 공유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첫 행사의 주제는 항체약물접합체(이하 ADC)로 선정했다. ▲셀트리온 신약 개발 전략 ▲셀트리온 바이오베터 ADC 개발 전략 및 현황 ▲PBX-7016, 차세대 ADC 개발을 위한 새로운 캄토테신 페이로드(Payload, 세포독성항암제) 등 총 6개의 개별 세션 발표와 연사 좌담 세션으로 구성해 회사의 관련 기술 방향성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임상 로드맵을 제시했다. 첫 세션 발표를 맡은 셀트리온 권기성 연구개발부문장은 셀트리온의 신약 개발 전략과 중장기 계획을 소개하며 회사가 신약 개발 기업으로 본격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년 이상 회사가 축적해 온 항체 연구 및 생산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ADC 파이프라인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필요시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유망한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이수영 신약연구본부장은 ADC 개발 전략과 현황을 주제로 파이프라인별 경쟁 현황과 차별화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CT-P70'을 비롯해 'CT-P71', 'CT-P73'’ 등 신약 핵심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와 개발 속도를 공유하고, 각 타깃의 적응증, 환자 규모, 미충족 의료 수요 등을 이유로 꼽으며 높은 상업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조명된 3종의 ADC 파이프라인 외에도, 이중 표적을 타깃 할 수 있는 이중특이적 ADC(Bispecific ADC)와 페이로드 조합을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듀얼 페이로드 ADC(Dual-payload ADC)의 순차적 개발 계획도 밝혔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여노래 현대차증권 책임매니저는 "셀트리온의 신약 개발 전략을 명확히 알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시장에서 평소 궁금해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셀트리온의 ADC 신약 개발 방향성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DC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프로파운드바이오(ProfoundBio) 공동창립자인 태한(Tae Han) 박사를 비롯해 셀트리온과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인 피노바이오의 정두영 대표, Wuxi XDC 지미리(Jimmy Li) 대표, 현재 CT-P70 임상에 참여하고 있는 연세세브란스 조병철 폐암센터장의 발표도 이어졌다.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항체 분야에서 쌓아온 셀트리온의 자체 경험과 노하우에 더해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항암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더 나은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신약을 개발해 빠르게 상업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2025-08-25 09:53:48차지현 -
동아제약, 올리브오일 '올리비바오히블랑카'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올리비바오히블랑카’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리비바오히블랑카는 세계적인 올리브 생산지인 스페인 안달루시아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희소성 높은 품종인 오히블랑카 올리브열매를 사용했다. 오히블랑카 품종은 산뜻한 과일향과 허브향, 고소한 아몬드 등 다양한 풍미가 조화롭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사용된 오히블랑카 오일은 산도 0.8% 미만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중에서도 0.1%대의 저산도로 관리되는 프리미엄 오일로, 올리브 재팬 2024 도쿄, 세계 식용유 국제대회 파리 등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올리비바오히블랑카는 오일의 산패를 방지하는 개별 스틱 포장을 적용했으며, 선물용으로 적합한 지관통 패키지를 사용했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공식몰인디몰(:Dmall), 카카오선물하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리브오일 전문 브랜드 올리비바가 스페인 대표 올리브 품종 피쿠알에 이어 희소성 높은 오히블랑카를 사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균형 잡힌 맛과 고급스러운 풍미가 특징인 올리비바오히블랑카와 함께 일상의 건강한 변화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2025-08-25 09:50:13노병철 -
엑세스바이오 "코로나·독감 동시 진단키트 FDA 승인"[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엑세스바이오는 이달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콤보 자가진단키트 'CareSuperb COVID-19/Flu A&B Antigen Combo Home Test'의 510(k) 승인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사의 고민감도 플랫폼 CareSuperb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제품으로, 앞서 선보인 코로나19 단일 진단키트의 후속작이다. 회사에 따르면 CareSuperb COVID-19/Flu A&B Antigen Combo Home Test는 코로나19와 독감 A·B를 10분 이내에 동시 구별 진단할 수 있다. 특히 두 질환은 겨울철에 증상이 유사해 치료제 선택 시 정확한 감별이 중요한데, 본 제품은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인 진단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2025~2026년 겨울 호흡기 질환 유행 시즌에 맞춰 CVS, Walgreens, Target 등 북미 대형 리테일 네트워크를 보유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공급할 예정이다. 동시에 공공 조달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특히 개발부터 생산, 납품까지 전 과정을 미국 내에서 수행하고 있어 강화된 Buy American Act(미국산 우대법)과 해외 제조품 관세 부과 기조 속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Buy American Act 강화 기조 속에서 미국 내 생산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2025-08-25 09:46:23차지현 -
휴젤, 웰라쥬 브랜드 리뉴얼 단행[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뷰얼은 피부에 과학을 채우다(Clinically-infused skincare)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클리니컬 화장품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휴젤 웰라쥬는 이달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을 시작으로 리뉴얼 제품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은 2020년 출시 후 5년 만에 누적 판매량이 480만 개를 돌파한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로고와 제품 디자인 등 전반적인 비주얼 요소도 가독성을 높이고 클리니컬 정체성을 시각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리뉴얼 제품은 휴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특허 성분인 초저분자 히알水™와 크로스HA 네트워크(CrossHA Network™)를 적용해 보습 효과와 수분 지속력을 한층 개선했다. 피부 임상 전문 기관을 통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수분 밀도 5배 증가 ▲30층 피부 속수분 충전 ▲100시간 보습 지속력을 입증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휴젤 관계자는 "브랜드 리뉴얼은 HA 기술력과 피부 과학에 대한 웰라쥬의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한 것"이라며 "특히 꾸준히 축적된 히알루론산 연구 성과와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휴젤의 독자 특허 성분을 보강한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을 통해 기존 대비 5배 더 강력해진 속건조 개선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2025-08-25 09:43:03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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