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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70곳, 불법조제·카운터고용 고발의약품 불법대체조제와 카운터의 의약품 판매 등의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당한 약국이 올 상반기에만 70곳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한나라당에 제출한 '서울 등 8개 시도에 대한 올 상반기 약사감시 점검현황’에 따르면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된 약국중 70곳이 사법당국에 고발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특히 의사의 동의없이 처방전을 변경·수정하는 등 불법대체조제를 하거나 무자격자를 고용 의약품을 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서울 구로구의 H약국, 중구의 Y약국, 강서구의 S약국, 은평구의 H약국·J약국, 용산의 A약국 등 서울지역에 소재한 약국 24곳이 의사의 동의없이 처방전을 불법대체조제하거나 카운터를 고용,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을 당했다. 이들 중 노원의 P약국은 약국개설을 등록하지 않고 약국을 개설 자격정지 의뢰와 고발을 당했으며 강남의 W약국 등은 특정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표방하다 고발당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외에도 서울 송파의 J약국, 서대문의 O약국, 동대문의 T약국 등 4곳은 등록된 소재지에 시설이 없어 취소되거나 약사 또는 한약사면허를 대여 자격정지 처분 절차를 받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4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청남도 20곳 ▲충북 7곳 ▲경기 4곳 ▲경남 4곳 ▲경남 4곳 ▲전북 3곳 ▲강원 1곳 등이었다. 울산의 한 보건소 한 관계자는 “약사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법령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을 복지부에 의뢰한 뒤 검찰과 경찰에 고발하는 양벌규정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단속하는 입장에서도 과도한 측면이 있어 관련 법령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보건소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하면 형사처벌 보다는 대부분 벌금을 받게된다”면서 “상반기 고발건에 대해서 현재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2004-09-20 13:28:31김태형 -
반품 비협조사 색출...20일부터 약국조사약사단체가 오늘(20일)부터 불용 재고의약품 실태 파악에 본격 착수함에 따라 사실상 2차 재고약 반품사업이 시작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개봉의약품 재고파악을 위한 프로그램을 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약사회는 이번 조사를 위해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조사된 재고약 현황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재고약 반품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입력대상 재고의약품은 유효기한 및 사용기한이 경과된 개봉 의약품중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 전문약이면 가능하다. 또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 덕용포장 일반약과 유효기한 및 사용기한이 경과하지 않았으나 최근 3개월간 처방이 나오지 않은 개봉의약품중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 전문약 및 덕용포장 일반약을 등록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약사회 웹사이트(www.kpanet.or.kr)에 접속, 로그인 후 '약업정보' 메뉴내 '자료실'에서 '개봉의약품 재고파악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사용하면 된다. 약사회는 조사결과를 직접 취합해 관련 단체 및 각 제약사들과 협상에 나서게 되고 이와는 별도로 제약협회, 도매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약계 단체가 참여하는 공동협의기구 구성도 추진해 재고약 해결에 나선다는 복안. 약사회 관계자는 "지난 1차 재고약 반품사업시에는 상대적으로 약국들의 참여가 저조했다"며 "이번 사업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약국가의 재고약 실태가 정확하게 집계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반품비협조사 리스트를 작성, 약사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고약 실태조사는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2004-09-20 13:26:3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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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285품목 내달부터 보험약 새등재건강보험 급여대상으로 신청한 의약품 285품목이 내달부터 보험적용을 받는다. 20일 정부와 의약단체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서면결의를 통해 급여약 285품목과 비급여약 4품목을 새로 등재하는 내용의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 21일 고시할 예정이다. 이번 고시에는 약가사후관리를 통해 약값인하가 확정된 104개 제약사에서 생산하는 384품목의 의약품도 포함됐다. 고시내용을 보면 동일성분제제가 1품목만 등재돼 있거나 생동성이 인정된 의약품에 적용되는 최고가의 80%이하 적용 의약품이 158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일성분제제가 2품목이상 등재돼 최저가로 인정된 의약품이 35품목 이었으며 ▲최저가의 90%이하 34품목 ▲업소요구가 18품목 ▲동일가 12품목 ▲함량비교가 9품목 ▲종전가 6품목 ▲제형비교가 4품목 ▲상대비교가 3품목 ▲투약비용비교 3품목 등의 순이었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건강보험 급여원리에 부합되지 않는 카푸린정(대한뉴팜), 콜레녹연질캅셀(에이치팜), 어린이용텐씨프러스츄어블정(구주제약), 감비만정(한국파비스) 등 종합감기약과 영양제, 비타민제를 비급여로 결정했다. 반면, 아남제약의 페록살정200mg은 의약품동등성이 확보, 비급여에서 급여로 전환됐다. 아주약품의 중증 고혈압 치료제인 하이팜주(8만5,000원), 삼일제약의 개방각 녹내장 치료액 루미간점안액0.03%가 9,115원, SK제약의 주사용후탄, 주사용후탄50이 각각 8,839원과 2만3,869원으로 높은 약값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2004-09-20 13:25:12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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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단체, 반품기피 업체 한국릴리 지목약사단체가 불용 재고의약품 반품을 기피하는 한국 릴리사를 부도덕한 기업으로 지목, 퇴출을 주장하고 나서 향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경북약사회(회장 이택관)는 최근 상임·분회장 연석회의를 통해 한국릴리사의 불용재고의약품 반품과 관련해 '외국제약사 횡포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서신을 확정하고 회원약사 및 관내 의사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도약사회는 한국릴리사의 재고의약품에 대해 "반품해 주지 않으면 범약사회 차원에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 어떤 제약사라도 반품을 기피 할 때는 우리의 생존권을 수호 차원에서 맞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기 잇속만 챙기고 상대방은 손해 보던지 말던지 신경도 쓰지 않는 부도덕한 제약기업은 의약계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약사회는 의료계에 처방전 발행자체를 자제해 줄 것을 요망하는 호소문도 함께 발송했다. 이에 앞서 도약사회는 지난 5월부터 불용재고약이 많은 순서로 반품사업을 펼쳐 왔으나 한국릴리사만이 차일피일 미뤄 지난 10일까지 확답을 요구했으나 회신이 없어 부득이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도약사회는 한국릴리사 본사를 항의 방문하여 최고책임자를 만날 계획도 내비쳤다. 이택관 회장은 "한국릴리는 단 1건도 반품사업에 응해 주지 않았다"며 "현재 1700만원 어치의 재고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업체가 주장하는 2500만원 상당의 재고약이 소진됐다는 주장도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반면 한국릴리측의 주장은 다르다. 회사측은 경북지부가 언급한 '불용재고약'이 아닌 작년 1월 약사회, 제약 사등이 합의한 '소분반품' 건이라며 일부 실수는 있으나 반품에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회사측은 이미 2500만원 상당을 처리했고 약 1600만원 정도 규모의 일부 누락된 반품건이 남아있다고 해명했다.2004-09-20 13:22:3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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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함유 백신, 오히려 소아발달 도움수은 보존제가 함유된 예방백신이 소아발달에 해롭지 않고 오히려 행동정신발달을 개선시킨다고 Pediatrics誌에 발표됐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존 헤론 박사와 연구진은 치메로살(thimerosal)이 함유된 DT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이 생후 3개월, 4개월, 6개월에 접종됐을 때 행동, 세부운동기술, 언어, 특수교육 필요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1991년과 1992년에 출생한 12,956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7.5세까지 추적조사한 결과 치메로살 노출빈도가 증가할수록 47개월째에 과운동성, 행동문제가 더 적고 6개월과 30개월째에 운동발달상황이 더 우수하며 청각장애나 언어요법 등의 필요성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의 커뮤니커블 디지즈 서베이런스 센터의 닉 앤드류 박사가 1988년에서 1997년에 출생한 107,152명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후향적 연구에서도 이런 효과는 유사했다. 이 연구에서는 치메로살 함유 백신은 일반적 발달장애, 집중력결핍장애, 기타 성장지연 등에 대해 예방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치메로살 노출과 관련해 증가한 위험은 경련이 유일했는데 대부분은 일시적이었다. 연구진은 안전성 측면에서 현재 백신접종 관행을 바꿀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2004-09-20 12:45:2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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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당뇨·바이러스성 간염, 간암위험 높여폭음, 당뇨병, 바이러스성 간염이 간암 위험에 상가적 영향이 있다고 Cancer誌에 발표됐다. 미국 남가주대학(USC)의 지안-민 유안 박사와 연구진은 암환자 295명과 암환자가 아닌 435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성, 비(非)바이러스성 위험요인에 대해 알아봤다. 예상대로 B형 간염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증은 모두 간암 위험을 상승시켰으며 C형 간염 바이러스가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음주자와 음주자를 비교했을 때 적당량의 알코올을 소비하는 경우 간암 위험이 40% 감소했으나 폭음하는 경우에는 간암 위험이 유의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당뇨병 병력은 간암 위험을 3배 상승시켰다. 폭음자가 당뇨병이 있으면 발암 위험이 17배 증가한 반면, 바이러스성 간염환자가 당뇨병도 있거나 바이러스성 간염환자가 폭음하는 경우에는 이런 위험이 48배 증가했다. 연구진은 폭음, 당뇨병, 바이러스성 간염은 발암 위험을 높인다면서 이런 위험요인이 있는 환자는 조기에 간암을 발견할 수 있도록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론지었다.2004-09-20 12:44:1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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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 HRT ‘앤젤리크’ FDA 승인가능 공문쉐링의 저용량 호르몬 대체요법제(HRT)인 ‘앤젤리크(Angeliq)’가 조만간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앤젤리크는 폐경증상 경감 및 골손실 예방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저용량 호르몬 대체요법제. 쉐링의 미국계열사인 버렉스(Berlex)는 FDA가 승인가능공문에서 제조정보를 요구했는데 FDA가 요구한 제조정보를 곧 접수시키면 내년에 앤젤리크 최종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동안 와이어스의 호르몬 대체요법제인 프렘프로(Prempro)가 암, 뇌졸중, 심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때문에 앤젤리크에 대한 심사가 지연되어왔다. 버렉스는 앤젤리크 성분 중 하나인 드로스피레논(drospiresnone) 고용량 제제에 대한 신약접수를 철회한 바 있다.2004-09-20 12:43:3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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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 심야연수교육 회원반응 '굿'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김상옥) 학술위원회(위원장 윤영배)는 18일 회원 95%가 참석한 가운데 심야연수교육을 열었다. 이번 강좌에는 분자교정학 요법 박성호 박사를 초빙해 ‘비타민제를 이용한 면역증강 요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학술위원회는 내달 6일부터 광진, 중랑구약사회와 합동으로 6개월 과정의 질환별 5단계 질환파악을 주제로 강의를 마련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밤 9시부터~11시까지 7호선 공릉역 근처 봉화현 교회에서 실시키로 했다.2004-09-20 12:43:1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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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의원 “결혼전 예방접종은 필수”의사출신 안명옥 의원(한나라당, 보건복지위)이 결혼전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안양시에서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결혼면허교실’의 1일강사로 초빙된 안의원은 이날 ‘아름다운 부부의 성’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강연(사진)을 가졌다. 안의원은 산부인과 의사 재직시절인 지난 89년부터 ‘결혼예비교실’ 과정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자신의 이름 앞자를 딴 ‘AMO' 는 스페인말로 ’사랑‘이라고 소개하며, 결혼에 대한 많은 예비지식이 있다면 어려움이 와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결혼전 여성의 경우 풍진검사를 남성은 B형간염의 항체,항원 유무를 꼭 실시할 것을 권유했다. 안의원은 “매독,임질뿐만 아니라 B,C형 간염도 성관계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성병이다”라며 “혈액, 질분비물, 정액 뿐만아니라 소변, 땀, 침 등 타액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확실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예방접종’ 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방주사를 맞기전 유전공학적으로 만든 재조합 제품인지 품질을 꼭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태어난 아이를 위해 부모가 줄 수 있는 최선의 선물은 때맞춰하는 ‘예방접종’ 이라며 산부인과 출신답게 ‘유아보건’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안의원은 강의를 마치며 “나는 연꽃을 좋아한다. 연꽃은 시궁창의 나쁜냄새를 다 없애주며 흙탕물에 있지만 흙을 묻히지 않는다”라며 연꽃 애호가임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천국이든 지옥이든 모든 상황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결혼생활에 설령 문제가 있더라도 낙천적으로 잘 해결하고 120살까지 오래오래 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04-09-20 12:19:23송대웅 -
검찰, 불법의료행위 등 건강위해사범 단속국민건강 위해사범 등 4대 중점단속 대상 범죄에 대해 검찰이 수사본부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20일 대검찰청은 전국 39개 지방검찰청 및 지청의 민생경제 침해사범 전담 부장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담부장회의를 열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적극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가안정 저해사범 ▲금융질서 교란사범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사범 ▲국민건강 위해사범 등 4대 중점단속 대상 범죄를 선정, 우선적으로 적발해 처리키로 했다. 송광수 검찰총장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생경제 침해사범의 단속과 대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일선 검찰력을 집중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강력한 척결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국민건강 위해사범 단속 대상에는 불법의료행위, 무허가 의약품 유통 및 판매행위, 과잉진료, 의약사 단합행위, 불법할인행위, 건강식품 과대광고행위 등이다. 검찰은 최근 대검에 민생경제침해사범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전국 지방검찰청 및 지청에 수사부를 발족시켰다.2004-09-20 11:46:18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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