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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성 차관, 일반약 슈퍼판매 '안될 말'복지부 송재성 차관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일반약 슈퍼판매 주장에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송 차관은 8일 오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약 의날’ 기념식 축사에서 “PPA감기약 사태에서 보았듯이 일반약 또한 안전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비전문가들의 손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슈퍼판매) 허용해야 한다는 일부주장에 대해 반성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 차관은 또 “의약분업을 통해 향정약과 항생제의 사용량이 감소하는 등 약물오남용이 줄어들고 국민들의 알권리가 신장되게 됐다”며, “국민을 위해 20세기 100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의약분업이라는 결단을 내리고, (정부정책을) 지지해 준 약업인들의 기여와 인내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치하했다. 그는 이어 “(국민건강을 위해) 전문직능으로서 약업인의 지위가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약대 학제를 6년으로 늘리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제도가 제약산업 발전에 중립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차관은 “의약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위해서는 대립과 반목보다는 국민건강을 위해 협력하고 단합해야 한다”며 “정부에서도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04-10-09 07:17:48최은택 -
약국가, 각종 추계행사 스폰요구에 '몸살'가을을 맞아 각종 지역 단위 행사나 광고책자 발행사례가 늘면서 약국을 찾아 광고를 문의하는 사례가 급증, 약국가가 몸살을 앓고 있다. 8일 일선 약국가에 따르면 동단위 체육대회나 건강관련 강좌, 지역광고물 제작 등에 약국 광고를 해주겠다는 제의를 해오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사례는 수도권보다 지방으로 갈수록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종 시군단위 행사 또는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라는 점을 들어 동네의원이나 약국들이 컨셉에 적합하다며 행사스폰서를 요구하고 있다. 또 지역인명부나 각종 매장 소개란에 약국을 박스로 실어 광고효과를 기할 수 있다고 홍보하며 광고를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매년 되풀이되는 광고요구지만 지난해와 올해 유난히 약국경기가 불황이어서 약국가는 이들의 요구가 달갑지만은 않은 상황. 충북 C시의 한 약사는 "건강강좌와 지역 체육대회 스폰을 끊어주라며 찾은 사례가 이번 주에만 4차례에 달한다"며 "마음으로야 해주고 싶지만 솔직히 약국이 어렵다보니 이들의 방문이 피곤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경북의 모 약사도 "의사나 약사들이 상대적으로 고소득자이고 지역 건강을 책임진다는 식의 멘트로 스폰서를 요구하는 사례가 많다"며 "그러나 내 약국만이 아닌 인근 전체 약국을 대상으로 광고를 하러 다니는 모습이 썩 달갑지는 않다"고 토로했다.2004-10-09 07:11:46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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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옥스퇴장, 소염진통제 시장 지각변동MSD 골관절염치료제 ‘바이옥스’의 전격적인 시장철수로 선택적인 콕스-2 저해제를 비롯한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의 국내시장 판도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속한 시판중지 조치 배경은? 한국MSD는 작년한해 약 84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이옥스의 시판중지로 타격을 입게됐다. 작년 MSD 전체매출인 1,725억원에 대비해볼때 약 4.9%의 점유비로 그리 크지는 않으나 향후 10년간 제법특허로 보호받을수 있고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예고됐던 품목. 더욱이 바이옥스가 작년말 65세 이상 사용가능 등 6가지 인정기준으로 보험급여 확대됨에 따라 올 상반기 보험청구액이 작년한해 금액인 48억원과 맞먹는 43억원을 기록하는 등 100억대 블럭버스터로 거듭날수 있었다는 점에서 MSD입장에서는 더욱더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美본사의 임상결과 즉각적 보고 및 자발적 회수조치 시행에 이은 신속한 국내시장에서의 대응조치로 인해 도덕성을 강조하는 기업이미지는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 또한 올해말 승인이 예상되고 있는 바이옥스 후속품목인 ‘아콕시아(에토리콕시브)’가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바이옥스에 연연해 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신속한 리콜조치의 배경이 될 수 있다는 것. 특히 이례적으로 국내제품의 회수조치가 본사의 미국시장 철수발표이후 불과 몇시간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볼때 PPA사태로 인해 여론이 좋지않은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볼수 있다. 즉 기업이미지 재고및 후속신약에 집중할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부작용 관련 송사로 인한 피해의 최소화 등 여러 가지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낼수 있다는 점이 자진회수의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렇다면 향후 시장상황은 어떻게 전개될까? COX-2억제 기전의 소염진통제를 시판하고 있는 화이자와 베링거인겔하임은 각각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제품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세레브렉스' 정형외과 처방증가 예상...100억 넘을 듯 우선 직접적인 경쟁제품이 사라진 선택적 콕스-2 저해제 동일계열인 화이자의 세레브렉스(쎄레콕시부)가 가장많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관련업계는 보고있다. 영업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류마티스 내과에서는 항염작용이 우세한 ‘세레브렉스’를 정형외과에서는 강력한 진통효과를 지닌 ‘바이옥스’를 선호한다는 것. 따라서 화이자측은 정형외과에서 사용되던 바이옥스를 대체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100억이상의 매출이 예고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측은 “올해 발표된 FDA가 후원한 140만명대상의 NSAIDs에 관한 임상연구재분석 결과 세레브렉스가 심혈관계 부작용을 늘리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됐다”라며 안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일부 외신에서는 바이옥스의 시장철수로 COX-2 저해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져 세레브렉스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예측되기도 한다. 이에대해 화이자의 한 관계자는 “이미 작년부터 세레브렉스의 우수한 안전성에 관한 디테일을 꾸준히 해왔다”라며 “벌써부터 약을 바꾸려는 전문의들이 늘고 있으며 처방이 많이 증가될 것”이라며 동반하락 가능성을 부정했다. 다수 제네릭출시로 인한 모빅 매출감소 완화 한편 '옥시캄'계열중 COX-2 저해효과가 가장 뛰어난 약으로 분류되고 있는 모빅(멜록시캄)을 판매하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제네릭을 출시한 다수 국내사들도 이번기회를 적극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모빅의 경우 7.5mg제형의 올 상반기 보험청구액이 50억원으로 작년과 비슷했으며 15mg가 10억여원을 기록 전년도에 비해 2배가량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 특허만료에 따른 다수 제네릭출시로 처방감소가 예상됐지만 바이옥스 퇴장에 따른 반사이익을 고려할때 작년의 120억 달성은 물론 10%이상의 매출성장이 무난할 전망이다. 모빅 제네릭제품을 시판하고 있는 국내사 관계자는 “강력한 COX-2 저해효과를 지녀 바이옥스와 같은 우수한 진통소염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콕시브’계열이 아닌 전혀 다른 ‘멜록시캄’성분이라는 점에서 환자 및 처방의들의 선호도가 급격히 증가 할 것”이라며 상승가능성을 예측했다. 동아제약(메로콕스), 종근당(멜락스), 유한양행(멜로캄)등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14개 회사에서 출시되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일부 증권가에서는 소위 신세대약물로 분류되었던 바이옥스의 퇴장으로 에어탈(대웅제약), 소말겐(근화제약), 록스펜(신풍제약)등 전통적인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품목의 10% 내외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세레브렉스와 모빅등 COX-2에 선택적 또는 우선적인 저해 효과를 지닌 약들이 일차적으로 이득을 보겠지만 워낙 다양한 제품군들이 많은 NSAIDs 시장을 감안할 때 나눠먹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따라서 이익폭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2004-10-09 07:10:42송대웅 -
"내국인진료 허용 토론거쳐 신중히 결정"김근태 복지부장관은 8일 경제자유구역내 의료기관 개설주체와 내국인진료 허용여부와 관련, “그동안 이해관계 당사자와 국민의 참여가 부족했다고 보며, 앞으로 폭넓은 토론과정을 거쳐서 신중하게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김장관이 재경부가 현재 추진 중인 경제특구법 연내 개정방침에 반대하는 의견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공개적인 토론과정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한 데 반해 입법내용에 대한 찬반여부에 대해서는 다소 모호한 태도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장관은 이날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 직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지정·운영제도가 잘 추진돼 한반도가 동북아의 중심지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동북아 중심병원도 여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하지만)현재의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의 기본 원칙하에 제도가 보장·발전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어 “30% 이상의 공공의료 확충과 발전, 의료보장성의 강화,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참여 속에 토론이 필요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내국인 진료를 반대하는 거냐, 영리법인을 찬성하는 거냐, 하나하나 답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밝혀, 입법내용에 대해서는 답을 회피했다. 이에 앞서 김 장관은 의료시장 개방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노동단체 연합모임인 의료연대회의 대표단 10여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현재 상황에서 내국인진료허용과 외투병원설립을 추진할 경우 국내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는 대표단의 주장에 대해, "의미있는 주장"이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그러나 "주장만 갖고는 일이 되지 않는다. 입법을 추진하는 사람들을 설득해야 한다"며 "국민대토론회 같은 전방위적인 의견수렴과정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연대회의 김정범 공동대표는 이에 대해 "김장관이 다소 수긍하는 뉘앙스로 대표단의 의견을 주의깊게 경청했으나 정치적 제스추어인지, 실제 수긍하는 것인 지는 판단이 잘 서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보건의료시스템과 직결된 문제가 주요이슈로 떠오르지 못하는 한국의 정치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의료시장개방에 맞선 투쟁과 함께 의료공공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2004-10-08 18:58:5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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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철저한 복약지도 의약품 안전" 선언'좋은 약, 행복한 삶'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18회 약의날 행사가 8일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약의 전문가를 자부하는 대한약사회, 제약협회, 약학회, 의약품도매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병원약사회 등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외형은 축소한 반면 내실을 기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과 '일반의약품 복약지도를 통한 약국경영 개선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한 심포지움 세션은 다양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외형보다는 내실있는 행사로 거듭나 지난해 30년만의 약의날 부활을 맞아 세미나와 함께 걷기대회 등이 열린 것과는 달리 조촐하지만 내실을 기한 다양한 심포지움이 진행된 점은 눈에 띈다. 오전 10시부터 개최된 식약청의 심포지움에서는 ▶백신허가 및 안전관리 체계(생물의약품과 서기관 홍순욱) ▶생명공학의약품의 개발 현황 및 평가 방안(생명공학의약품과 연구관 정지원) ▶의료용마약류 취급자 준수사항(마약관리과 주무 김남수) ▶생약 유해물질의 기준 재개정 방안(생약규격과 연구관 이종필) ▶의약품 기준 및 시험방법 검토의뢰서 작성방법(의약품규격과 연구관 이수정) ▶의약품 낱알표시등에 관한 규정 해설(의약품관리과 사무관 이승훈) ▶의약품 안전성 유효성 심사 개선방안(항생항암의약품과 연구관 서경원)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업체 및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식약청 한 관계자는 "심포지움이 약의날 행사가 추구하는 21세기 의약관련 산업의 새로운 위상 정립을 위한 내실있는 학술대회"라며 "평일 오전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석자들이 호응을 보내와 기쁘다"고 전했다. 약국경영 관심있는 일선 약사참여 열기 오후 2시부터 개최된 기념세미나 '일반의약품 복약지도를 통한 약국경영 개선방안 모색' 세션에서는 약국경영에 관심있는 개국 약사를 비롯해 병원약사, 근무약사 등 일선 약사들이 다수 참여해 열기를 높였다. 특히 복약지도가 갈수록 중요시되면서 이를 약국경영에 응용하려는 참가자들의 노력이 눈에 띄는 부분. 이날 심포지움에는 최병철 박사의 '감기치료를 위한 일반의약품 선택과 복약지도', 김성철 박사(RB컨설팅)의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일반의약품 복약지도 사례', 신용문 약사의 '소화기계 약물(제산제)의 복약지도' 등이 발표됐다. 이는 일선 약사들이 실제 약국에서 바로 응용이 가능한 부분들로 구성돼 한 마디의 말이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참가자들의 열의가 대단했다. 이날 참석한 강남의 한 약사는 "약사들이 다 아는 복약지도처럼 보이지만 실제 전문가들의 의견과 차별화되는 부분들이 많아 새롭게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며 "감기약, 소화제 등 바로 응용이 가능한 복약지도에 대해 한 수 배웠다"고 말했다. 의약품 안전을 다짐하는 대국민 선언 약의날을 맞아 주최측은 '의약품 안전을 다짐하는 대국민 선언문'을 발표, 관심을 모았다. 선언문의 취지를 통해 "우리는 약의 전문가로서 국민건강을 지켜나가는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약의날을 맞아 오늘의 정신이 일년 내내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를 각오를 다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선언문에 따르면 "제약기업은 완벽한 품질관리로 의약품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유통업체는 선진시스템으로 의약품 유통의 합리성을 제고한다", "약사는 철저한 복약지도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보장한다", "약무행정은 우수의약품 안전성 관리기반을 더욱 강화한다", "약의 전문가인 약업인은 의약품을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간결하지만 마음은 결코 작지 않을 것" 대한약사회 원희목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간결하게 준비했다.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국민과 함께 치르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가는 마음은 결코 작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슬로건에 담은 뜻처럼 '좋은 약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약업인으로서 성실하게 직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다시한번 굳게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근태 장관은 서면축사에서 "의약품이 국민보건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한다면 생산 및 유통을 포함한 모든 단계에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모자랄 것이 없다"며 “의약품 정책을 비롯한 정부의 보건의료시책이 더욱 선진화되는 데 함께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숙 식약청장은 “'약의 날' 행사는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의약품에 대한 인식제고와 차세대 의약품 산업의 초석이 될 약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의 소명의식을 다시한번 다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약계 단체가 힘을 모아 자율적으로 행사를 이어가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시상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서영거(서울대 약대교수), 김영수(전남약사회장), 송경희(약사회 사회참여이사), 이보형(종근당 부장), 이상균(한독약품 전무), 박준재(LG생명과학 상무), 신남수(남양약품 대표), 양주환(서흥캅셀 대표), 조영환(서울아산병원 약제부장), 김철준(MSD 부사장), 조현철(일간보사 부국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식약청장 표창에 손규환(부산시약 부회장)을 비롯해 17명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2004-10-08 18:50:56정시욱 -
서울 분회장들, 전국약사대회 성공 다짐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는 7일 10차 분회장 회의를 열고 내달 7일 열리는 전국약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왔다"며 "그동안 잊고 있었던 회원들의 하나됨을 재확인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또 "각 구분회장들은 지속적인 홍보와 행사성공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분회장들은 오는 13일 열리는 약국법인 토론회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권태정 회장은 "올바른 약국법인 도입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등을 통해 법인약국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분회장들의 많은 참여와 역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서울지방경찰청과 약사회와 유대강화를 위해 본회 회장단과 각구 분회장을 초청, 오는 16일 서울시경을 방문키로 했다. 이밖에 김동배 은평구약사회장은 가짜처방전이 적발됨에 따라 회원들 처에게 주의를 당부했고 시약 이병준 약국위원장은 슈퍼 등 약국외 의약품 불법 판매에 대해 각구에서 조사하여 명단을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2004-10-08 17:11:1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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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초특급 진료' 의원 심사에 반영심평원이 환자 1인당 진료시간이 수분에 불과한 '초특급 진료' 의원에 대한 진료적정성 평가에 진료시간를 포함시키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정감사에서 신언항 원장은 문병호(열린우리당) 의원의 부적정한 '초특급 진료'에 대한 진료평가 지적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2004년 외래환자 상위 1000대 의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부 의원의 경우 하루 외래환자가 200여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나 의사 1명당 진료시간이 2분 남짓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과연 2분 정도의 시간안에 환자들이 적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며 "적정진료를 위한 평가에 이를 반영할 의사가 있느냐"고 질의했다. 신 원장은 이에 대해 "의사당 환자수가 많아 적정진료가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검토해 보겠다"며 "적정한 1인당 환자진료 시간을 분석해 그 타당성을 검토한 후 반영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심평원은 "검토 계획을 짜봐야 알겠지만 타당성 검토가 빨라진다면 내년이면 적용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2004-10-08 16:30:28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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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화, 사옥매입 의혹 실상캐기 실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사옥매입이 결과적으로 노무현 대통령 측근인 썬앤문그룹 문병욱 전 회장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조직적으로 진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구체적 물증은 제시되지 못했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 고경화(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5월 심평원이 문병욱 소유 보나벤처빌딩을 390억원에 매입해 문병욱에게 72억원의 이득을 안겨주었다며 결과적으로 "현 대통령특보인 김화중 전 복지부장관의 특혜승인으로 가능했다"고 매입과정의 의혹을 추궁했다. 고 의원은 "이 같은 구입액은 법원감정가의 94.2%에 해당되며 이는 근린상가의 경매낙찰가율의 77%임을 감안하면 72억원 정도 비싸게 산 것이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특히 "한국감정원의 충분한 검토요구를 무시하고 급히 소유권이전 등기를 마치는 등 의혹을 야기하고 있다"며 현 대통령 특보인 김화중 당시 복지부장관이 특혜 승인을 계약서상에 이미 예견됐다고 의혹을 부풀렸다. 같은 당 곽성문 의원도 "심평원이 웃돈을 주고 서둘러 서울 강남에 사옥을 매입한 것은 부산상고 동문인 노 대통령 측근인 문 전회장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의혹을 불어온다"고 거들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의원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물증이나 근거보다는 정황상 추측으로 일관해 의혹 실상 캐기에는 실패했다. 신언항 원장은 "최저가 경매가에 살수도 있다는 것은 하나의 가정일 뿐"이라면서 "앞서 신동아건설의 감정가가 감정원의 평가액인 당초 510억보다 실제 낙찰가가 540억원으로 올라간 적도 있다"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신 원장은 "문병욱씨가 사옥과 어떤 관계인지 아직도 명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며 의혹제기를 부인하고 "사옥매입 승인을 지난 2001년 받고서 두번씩이나 매입에 실패했던 경험 때문에 서둘러 구입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2004-10-08 16:15:45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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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의원 선거법 위반혐의 불구속 기소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보건복지상임위)이 4.15총선 당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불구속 기소됐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8일 지난 4.15 총선 당시 소형책자 홍보물을 통해 지난 84년 이른바 ‘서울대 프락치 사건’과 관련,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명예회복을 받았다는 사실을 허위 기재한 혐의로 유시민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 의원을 포함해 서울대 프락치 사건에 가담자들은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된 적이 없었다. 유 의원은 지난 84년 당시 방송통신대 학생이던 전기동(49) 씨 등 4명의 시민을 정보기관 프락치로 오인, 교내에서 폭행한 사건에 가담해 2심에서 징역 1년의 선고를 받았다. 검찰의 이번 기소는 4.15총선 직전인 지난 4월12일 전기동씨가 유 의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고소한 데 따른 것. 유 의원은 법원으로부터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2004-10-08 16:04:11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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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법개정안 전면 재검토" 촉구의료개방저지공대위는 8일 재경부의 경제자유구역내 외국병원의 내국인진료와 외국인투자기업의 병원설립을 허용하는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 재경경제위에 제출했다. 의료개방저지공대위는 의견서에서 "재경부의 방안에 대해 의협과 약사회, 치협, 시민사회단체 등 주요 당사자들이 모두 반대하고 있다"며 재경부의 밀실행정과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정책추진을 비판했다. 공대위는 따라서 "경제자유구역 외국병원 설립과 내국인진료 허용안을 전면 재검토하고,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과 거주외국인의 의료이용 편의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04-10-08 15:20:5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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