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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17만원, 홈쇼핑-12만원 "경쟁 안돼"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계절이지만 홈쇼핑 등에서 오픈된 가격으로 인해 약국 구매율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각종 건강기능식품과 비타민 제품 등의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판매가가 시중 약국가에 비해 30~40%까지 싼 가격에 공급되고 있다. 특히 웰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각 TV홈쇼핑 업계가 이들 제품에 대한 비중을 늘리면서 같은 제품에 대한 가격 경쟁력에서 약국이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과 쇼핑몰 유통 가격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제품으로는 비타민류가 가장 컸고 클로렐라, 성장발육보조제, 글루코사민 등 대부분이 약국에서 취급되고 있는 품목들. 실제 W홈쇼핑의 경우 V사의 비타민 세트를 6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나 실제 약국가에서는 9만원에 판매되고 있어 그 차이가 3만원에 이른다. 또 N사의 성장발육보조제(키 크는 제품)의 경우 홈쇼핑가는 12만원이었지만 약국가는 17만원으로 5만원까지 가격 격차가 나고 있어 약사들의 불만이 나오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홈쇼핑이나 쇼핑몰들이 판매 촉진을 위해 사은품 행사를 곁들이고 있고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까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국을 찾는 소비자 수는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들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곳들이 대부분 국내 유수 제약사들이라는 점에서 약국가의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용산의 K약사는 "똑같은 제품을 홈쇼핑에는 5만원에 팔고, 약국서는 10만원에 판다면 누가 약국을 찾겠는가"라고 반문하며 "TV& 54968;쇼핑 건강식품 대부분이 약국제품들과 같아 약국 경쟁력이 갈수록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강남의 L약사도 "같은 제품을 배달까지 해주는데 굳이 약국와서 사 갈 이유가 없다는 손님들이 많다"며 "특히 제약사들이 먼저 나서 홈쇼핑가와 약국가를 벌여놓고 있다는 점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전했다.2004-11-20 07:16:04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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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병원, 29일 신규입성 항암제 등 입찰지방공사 강남병원이 '시타라빈주'(Cytarabine 1g, 항암제) 외 6종(1그룹) 외 4그룹 및 2품목에 대한 입찰을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 실시한다. 강남병원 관계자는 19일 “혈액종양내과에서 신규 입성하는 항암제와 항진균제 등 신약과 조영제 1품목 등을 처음으로 입찰에 붙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품목 및 그룹별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찰은 강남병원 입찰집행관 PC를 통해 실시된다. 낙찰자는 7일이내에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0월 7일까지다.2004-11-19 14:44:1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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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임산부휴게실 ‘작은 쉼표’ 오픈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사내 임산부 직원들을 위한 전용휴게실을 만들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료들에게 방해 받지 않고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블라인더와 넓고 푹신한 쇼파까지 준비된 이 곳은 ‘임산부 휴게실’. 일명, 한국 아스트라제네카만의 '작은 쉼표’이다. 작은 쉼표는 사내 공모를 통해 탄생한 임산부 휴게실 이름으로, 자사에 근무하는 임산부들을 위한 작은 휴식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측이 출산을 코앞에 둔 예비 엄마들. 무거운 몸으로 장시간 책상에 앉아 근무하는 이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산모휴게실을 마련한 것. 올해 임산부 5명이 한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남들보다 불편한 몸과 산후 모유를 유축할 공간이 없어 난감했던 임산부들을 위한 임산부 휴게실에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푹신한 소파와 뱃 속 태아까지 배려한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지난 8일 열린 오픈식은 주인공인 임산부들이 임직원들을 맞이하는 ‘집들이’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공간 한 쪽에 전시해놓은 직원 아이의 사진을 구경하며 함께 공간을 둘러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출산을 눈앞에 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메디칼부 박진영 주임은 “모성보호를 위해 직원 중 소수인 임산부까지 배려해주는 회사의 노력이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만족도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라며 "임신 후 부종과 피로 등으로 힘들어 하던 임산부들이 직장에서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이승우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일하는 엄마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회사로 만들기 위해 Flexible Working Time 제도(근무시간 조정제)등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성보호를 위해 본사의 선진 사례 적용 및 다양한 복지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04-11-19 14:41:02송대웅 -
대한간학회 '간염치료 가이드라인' 제정대한간학회(회장 : 서동진)는 18일 개최된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내외 임상 및 연구자료를 토대로 완성된 것으로, 바이러스성 간염 치료를 위해 다양한 치료법들이 사용되고 있지만 의료보험 기준 외에는 참고할 만한 지침이 없는 상황에서, 환자들이 올바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표준 치료 지침을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학회측은 이번 가이드라인의 제정으로 간염 초기단계에서 적절한 치료를 통해 간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바이러스로 인한 간염 중 우리나라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A형, B형, C형으로 이 중 만성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B형과 C형인데,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만성 B형 간염과 C형 간염에 대한 치료지침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구체적인 내용으로 항바이러스제 치료 및 모니터링에 대한 지침, 간염 치료 대상 환자와 사용 가능한 약제 및 치료제의 투여 기간 등에 대한 기준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간염치료가이드라인 제정은, 그 동안 학문적이며 임상적인 접근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국내 의료보험 기준으로 인해 충분한 치료혜택을 받지 못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회측은 “만성 B형 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은 한국인 간염 환자의 상황을 가장 잘 반영한 치료법을 총망라했다는 점이 특징이다”라며 “만성 C형 간염 가이드라인의 경우도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질병의 진단과 치료법을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대한간학회 회장인 서울아산병원 내과 서동진 교수는 “ 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올바른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치료를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라며 “그간 실제적인 치료지침의 부재로 민간요법이나 정체불명의 치료요법에 의지했던 환자들에게 기준에 맞는 올바른 항바이러스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2004-11-19 14:10:38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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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방되면 병원비만 올라갑니다"의료연대회의는 최근 연석회의를 열고 의료시장개방에 반대하는 내용의 홍보 포스터를 제작, 산하조직과 병원·지하철 등에 배포키로 했다. 19일 의료연대회의에 따르면 ‘의료개방되면 병원비만 올라갑니다’는 타이틀의 이 포스터는 의료시장이 개방되면 국내 병원비가 오르고, 건강보험료도 연동돼 오르게 될 것이라며 의료개방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포스터는 이와 함께 의료개방의 대안으로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포스터는 총 5,000부가 제작됐으며, 이번주 말까지 산하 조직에 배포돼 다음주중 민주노총 사업장과 병원, 지하철 역사 등에 부착될 예정이다.2004-11-19 13:59:2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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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 독사조신 병용시 혈압 낮춰발기부전증 치료제 시알리스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독사조신(doxazosin)과 약물상호작용을 일으켜 혈압 하강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Journal of Neurology에 발표됐다. 미국 로스앤젤리스 굿 사마리탄 병원의 로버트 A. 클로너 박사와 연구진은 건강한 남성 18명을 대상으로 독사조신 8mg과 타달라필 20mg, 탐술로신(tamsulosin) 0.4mg과 타달라필 10mg 또는 20mg을 투여하여 혈액동력학적 영향을 알아봤다. 그 결과 타달라필을 독사조신과 병용한 경우 수축기 혈압이 위약대조군에 비해 9.8mmHg 더 감소한 반면 탐술로신과 병용했을 때에는 타달라필을 저용량 투여한 경우 1.7mmHg, 고용량 투여한 경우 2.3mmH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탐술로신과 타달라필은 유의적인 상호작용이 없지만 독사조신과는 타달라필이 유의적인 상호작용이 있어서 독사조신을 사용하는 환자가 발기부전증 치료제 복용을 원하는 경우에 적합한 약물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2004-11-19 13:38:4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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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당뇨병 신약 '뮤라글리타자' 유망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당뇨병 시험약인 뮤라글리타자(muraglitazar)가 혈당 및 중성지방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머크와 공동개발 중인 뮤라글리타자는 임상에서 2년간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통제하고 중성지방을 29% 더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종 및 심부전이 부작용으로 보고됐으나 PPAR-γ효능약의 경우 대부분 이런 부작용이 발견되기 때문에 뮤라글리타자 최종 시판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상과 3상 임상에서 뮤라글리타자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16% 높이는 반면 LDL에는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었다. 증권가에서는 뮤라글리타자가 승인되는 경우 2008년까지 약 5억불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BMS는 2001년 불법적 회계관행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에는 주요 제품의 특허만료로 2006년까지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004-11-19 13:36:1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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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주사제 '데포-프로베라' 골밀도 감소미국 FDA는 데포-프로베라(Depo-Provera) 피임주사제에 골밀도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는 블랙박스 경고를 표시하도록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데포-프로베라는 피임 목적으로 사용되는 주사제로 수십년간 안전하고 효과적인 피임제로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유의적인 골밀도 감소가 관찰됐으며 사용기간이 길수록 골밀도 감소가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이런 중요한 정보를 환자에게 알리기로 했다. 골손실은 약물사용 중단 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피임제가 부적합한 경우에만 장기 피임을 목적으로 데포-프로베라를 사용해야 한다. 블랙박스 경고는 가장 강도가 높은 경고의 형태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 부작용에 대해 알리기 위해 표시된다. 데포-프로베라를 시판하는 화이자는 장기간 골손실 위험에 대해 의료전문가에게 공문을 따로 발송하고 개별 포장약에 환자 정보지를 삽입하기로 했다.2004-11-19 13:33:4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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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병원 내국인 진료 약조제 '오리무중'정부가 부처간 합의로 경제자유구역 내에 설립된 외국인 병원의 내국인 진료를 허용했지만 정작 외래진료를 받은 내국인 환자의 의약품 조제는 사실상 막혀 있어, 향후 제도보완에 귀추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와 재정경제부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특구내에 설립되는 병원의 경우 외국인 투자기업과 합작형태로 설립하는 조항을 삭제하는 대신 내국인 진료를 허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단. 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건강보험 적용대상에서 제외, 일반수가를 지불해야 한다. 특히 개경부가 내놓은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23조)을 보면 외국인전용 의료기관은 내국인 진료가 허용되는 반면, 외국인 전용 약국은 내국인에 대한 조제는 불허하고 있다. 이 조항은 의약분업 제도를 기반으로 전국민 건강보험을 시행하고 있는 국내 의료제도와 상충되는 부분이다. 일례로 외국인 전용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가입자인 내국인 A씨가 처방전을 동네약국에서 조제한다면 이를 건강보험에서 제외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내국인들의 약국이용 문제는 세부기준을 정비해야 할 문제”라며 “2008년에 병원이 개원될 예정이기 때문에 약국 서비스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여부에 대해서는 앞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04-11-19 13:15:28김태형 -
도매사칭 '보따리상' 약국서 약판매 시도도매상을 사칭한 보따리 상이 약국을 돌며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어 약국가의 주의가 요망된다. 19일 서울 구로구약사회는 의약품 도매업자를 사칭한 불법 의약품 취급자가 관내 약국에 방문, 약품 구매를 권유했다며 발견 즉시 약사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판매상은 남성으로 주로 전문의약품을 가지고 다니며 시중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약사를 현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판매상이 왔단 간 약국은 약국 업무가 바빠 제대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정식 도매업체 직원이 아닌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약국가는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및 밀수 의약품을 유통하는 업자일 가능성이 크다며 철저한 신분확인 후 의약품을 사입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구약사회측은 “정식 유통경로를 통하지 않은 제품을 구입할 경우, 약국도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아울러 의심되는 판매상이 올 경우 신원을 확인하거나, 휴대폰 사진 등을 이용해 증거를 확보한 후 경찰 또는 사무국에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크고 작은 절도나 사기사건이 약국에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여약사 홀로 운영하는 약국은 더 각별한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2004-11-19 13:09:5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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