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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로푸트 복용중 조부모 살해 '법정공방'화이자는 졸로푸트 사용 중에 조부모를 살해한 15세의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소년에 대한 소송에서 화이자에게 요구된 내부 문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사우스 캐롤라이나 순회법원은 화이자에게 임상자료의 의학적 정보가 포함된 서류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는데 결국 이런 지시를 따른 것. 조부모를 살해한 이 소년의 변호사는 졸로푸트 사용으로 인해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항우울제에 대한 많은 소송과 관련된 원고들을 변호하는 다른 변호사도 이번 변호를 돕고 있다. 이번 사건은 형사사건이기 때문에 조용히 타결되는 민사소송과는 달리 졸로푸트에 대한 유해한 부작용이 언론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어 화이자가 제출하는 서류는 다른 항우울제 민사 소송을 제기하는 원고 측의 변호사에게 유리한 정보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화이자는 제출하는 문서가 환자개인정보이기 때문에 다른 소송과 관련지어질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화이자의 대변인은 졸로푸트가 폭력적인 행동을 유발시킨다는 증거는 없다는 말했다. 졸로푸트를 비롯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의 항우울제는 최근 소아청소년에 대한 부작용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 지난 9월 FDA 자문위원회는 모든 항우울제에 자살 성향 증가에 대한 블랙박스 경고를 지시했었다.2004-12-10 20:11:2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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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 임상결과 웹사이트 전격공개일라이릴리는 시판하는 모든 제품에 대한 1상부터 4상 임상까지의 결과를 게재하는 웹사이트(www.lillytrials.com)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릴리는 자사가 후원하는 모든 임상자료를 웹사이트에 등록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릴리의 의학전무이자 부회장인 앨런 브리어 박사는 이번 웹사이트 개장에 대해 현재까지 공공기관이나 사기관을 통틀어 임상자료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가장 종합적인 노력이라고 자평했다. 최근 제약업계는 부정적인 임상결과를 은폐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이런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주요 몇몇 제약회사들은 모든 임상을 결과에 상관없이 공개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하고 있다. 대개 제약회사가 후원하는 임상의 경우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을 때에는 의학전문지에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알리는 반면 부정적인 결과가 나왔을 때에는 조용히 은폐해왔다.2004-12-10 20:09:4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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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빈혈약 ‘프로크리트’ 고용량 주의존슨앤존슨(J&J)의 오소 바이오텍 프로덕츠(Ortho Biotech Products)는 프로크리트(Procrit)를 고용량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오소 바이오텍 프로덕츠가 미국 의사들에게 보낸 공문에 의하면 헤모글로빈을 상승시키기 위해 권고량 이상으로 프로크리트를 사용하는 경우 혈액응고 및 사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상인의 경우 헤모글로빈의 평균농도는 12-18g/dl인데 프로크리트의 새로운 처방정보에는 암 환자에서 헤모글로빈 목표치가 남녀 모두 12g/dl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한 프로크리트를 6000 단위까지 증량해도 헤모글로빈이 충분히 증가하지 않는 경우 용량을 더 증가시킨다고 해서 반응이 증가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프로크리트는 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의 빈혈에 주로 사용되며 암젠의 애러네스프(Aranesp)와 합산한 에리스로포이틴 제품의 연간 매출액은 수십억불이다. 이번 새로운 경고는 지난 수요일 FDA의 웹사이트에도 게재됐다.2004-12-10 20:06:2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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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입찰, 태종약품 등 4곳에 낙찰국립암센터가 실시한 200억 규모의 연간소요의약품 입찰결과 7개 그룹이 태종약품 등 4개 업체에 낙찰됐다. 10일 암센터에 따르면 '알부민'(Albumin 20% 100ml btl) 등 638종의 소요의약품을 10개 그룹으로 나눠 입찰에 붙였으며, 입찰결과 1,2,8그룹은 태종약품에, 4,6그룹은 중앙약품판매에, 5그룹과 7그룹은 가야약품과 남양약품에 각각 낙찰됐다. 그러나 3,9,10 그룹은 유찰됐다. 그룹별 낙찰현황을 살펴보면 △태종약품: 1그룹 Albumin 20% 100ml btl 등 66종(단독·경쟁품목), 2그룹 Dactinomycin 0.5mg/3ml vial 등 222종(경쟁품목), 8그룹 Aldesleukin 180U vial 등 64종 △중앙약품판매: 4그룹 Ampicillin 500mg vial 등 52종, 6그룹 amphotericin-b 50mg vial 등 15종 △가야약품: 5그룹 Tetracosactrin 250mcg/ml amp 등 64종 △남양약품: 7그룹 Adenosine 6mg/2ml vial 등 36종 등이다. 한편 이번 입찰에는 12개 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찰그룹은 오는 17일 오후3시 재입찰한다.2004-12-10 17:54:2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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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藥, 시경찰청과 간담회 열고 협력다짐인천시약사회(회장장 김사연)는 10일 인천지방경찰청 한진호 청장과 간부진을 초청해 송년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김사연 회장은 "한진호 청장외 경찰 관계자들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모색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한진호 청장도 새해에도 더욱 더 유대를 돈독히 해 국민건강과 민생치안을 위해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행사에는 김사연 회장을 비롯해 이성인, 조석현 부회장과 고석일 총무이사가 참석했다.2004-12-10 17:49:5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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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표준진료지침 내년부터 추진제왕절개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적응증별 표준진료지침 마련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제왕절개분만감소대책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상의 피해구제와 보건의료인의 안정적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의료분쟁조정법 제정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위원회는 이와함께 ▲불필요한 제왕절개분만을 줄이기 위하여 제왕절개분만 적응증별 표준진료지침 마련 ▲모성의 건강보호와 자연분만을 유도하기 위한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자연분만 수가조정 ▲제왕절개분만 감소의 긍정적 유인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요양기관별로 위험도 보정 제왕절개분만율을 분석하여 공개하는 등 제왕절개분만의 적정성 평가 ▲보건소 등록 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민간단체 지원 및 언론매체를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위원회는 2010년 제왕절개분만율을 20%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속적인 대책들을 점검 평가해 나갈 계획이다.2004-12-10 17:20:51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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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 내년 의무기재...대량삭감 우려진료비(약제비) 청구명세서가 내년부터 변경됨에 따라 최근 논란이 일고있는 100/100본인부담 급여 항목 기재여부를 놓고 일선 병의원과 약국이 골머리를 앓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0/100본인부담급여를 의무 기재할 경우 일선 병의원에서 환불사태가 발생하는 등 혼란이 우려된다. 10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의·약사는 내달 1일부터 100/100 본인부담 항목을 진료·조제한 경우 ‘특정내역’란에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요양기관은 그동안 100/100본인부담 항목, 의약품, 치료재료 등을 시술·투약했어도 청구명세서에 기재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심평원은 전액부담 급여를 요양기관에서 기재해 청구한다면 심사과정에서 진료(조제)에 대한 적정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혀, 100/100본인부담급여를 둘러싼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부가 고시한 요양급여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의료행위나 조제의 경우 대규모 삭감이나 환불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급여인정기준과 청구내역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환자에게 환불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 “100/100 의약품의 경우 허가사항범위를 초과하여 투약한 경우와 환자에게 20%만 받아야하는데 100%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100/100급여) 청구가 이뤄진다면 심사에 반영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시행해 본 이후에 심사방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평원에 따르면 올 10월 현재 환자가 100% 부담하는 급여항목은 의료행위 424개, 의약품 60품목, 치료재료 941품목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 내년 상반기까지 전면폐지를 전제로 100/100본인부담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2004-12-10 13:18:01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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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약사 "4대보험료 전액부담 요구" 마찰각종 수당과 4대보험료 납부 등 근무약사 고용 계약에 따른 조건들이 약국 입장에서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0일 약국가에 따르면 매약 위주의 중대형 약국들이 근무약사를 고용할 경우 약국은 연봉제의 범주에서, 근무약사는 근무조건과 수당 등을 별도로 주장하면서 마찰을 빚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고용하려는 약국장의 입장에서 시간외수당이나 주말근무 수당 등이 통상 연봉제 계약 안에 포함된다는 주장과, 연봉 이외의 수당을 별도로 구분하는 근무약사 간 이견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문전약국 등을 중심으로 근무약사 4대보험(건강, 산재, 고용, 국민연금)과 갑근세 등을 약국에서 부담하는 사례가 확산되면서 타 중대형 약국들도 이같은 조건을 맞춰주기에 부담이 따른다는 것. 이같은 추세는 약사회가 조사한 '근무약사 의식조사'에서 ▲4대보험 전액 개설약사 부담 37.1% ▲법 규정대로 부담 26.2% ▲전액 본인부담 2.8% ▲4대보험 미가입 10%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매약을 위주로 하는 중대형 약국들은 근무약사 구인난과 함께 "근무약사 뒷바라지를 하다보면 약국 입장에서는 남는 것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불만을 표하고 있다. 서울 도봉구의 신모 약사는 "근무약사들은 계약당시 연봉제의 개념이 아닌 월급으로만 따지다 보니 연봉계약안에 포함된 수당이나 근무조건 향상에만 초점을 맞춘다"며 "다른 약국에는 주는데 왜 이 약국에서는 주지 않느냐는 식의 주장이 대부분이어서 고용하기에 여간 어려움이 따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근무약사들은 약국의 특성상 급여가 현실화되지 않은 부분과 퇴직금 문제, 노동강도, 미래보장성 등을 이유로 급여조건과 근무조건 조정은 필수라는 입장이다. 종로구의 김모 근무약사는 "항상 이런 문제들로 약국내 다툼이 늘고 이견이 형성된다"며 "노동의 수준이나 근무조건 대비 약국의 대우가 이에 못미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같은 모순을 없애기 위해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근로계약서 의무화, 지역 약사회별 근무약사 실명제 도입 등이 꾸준히 논의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2004-12-10 13:03:16정시욱 -
공단-심평원, 실사 놓고 논리대결 '후끈'심사평가실사업무 기능을 연계한 단계적 통합을 심평원이 추진할 방침이어서 복지부 산하기관 역할론 논쟁이 재연될 전망이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에 따르면, 실사업무를 기존 심사평가에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 오는 15일 이사회에 올려 심의, 복지부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관련 예산확보에 나서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으로 관련 정관 및 법령개정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심평원의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라 현지조사 업무의 주체에 대한 공단과의 마찰이 표면화될 전망이다. 2005년도 사업추진방향에서 "비용억제 중심의 개별 서비스 규제관리로부터 의료의 질과 효율중심의 통합적 관리정책으로 전환하는 추세로, 진료적정성 조정 행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고 언급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양 기관 중 어떤 기관에 업무지원를 맡길지는 복지부가 판단할 문제지만 실사는 처분을 전제로 한 것이기 때문에 단순사실확인뿐 아니라 이는 심사전문성과 연계된 고난이도 작업이다"며 공단의 전문성을 문제삼았다. 이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기관간 대립으로 비춰지는데 부담을 느껴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 불쾌한 감정은 숨기지 않았다. 특히 "국민들의 보험료가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보험자역할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마치 검찰이 경찰의 수사권 독립을 막기 위해 전문성을 언급하는 꼴이다. 공단의 수진자조회를 통해 사실유무를 확인하는 실사업무만으로도 부당청구 적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반박했다.2004-12-10 13:01:17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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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에 대한 궁금증 해결하세요"원자력의학원 외과 대장항문종양팀은 오는 17일 '2004 대장암의 날' 행사를 열고 대장암의 유전적인 문제와 대응, 대장암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성기능 장애의 종류 및 원인과 치료방법 등을 소개한다. 의학원 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대장암이란 무엇인가 ▲대장암환자의 성생활 ▲장루에 대한 사항 ▲대장암의 새로운 치료법 ▲대장암의 사이버나이프 치료 ▲대장암의 유전 등에 대해 전문의들이 다양한 임상 경험과 최신 지견을 발표한다. 행사는 치료를 받았거나 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 대장항문종양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강의 후에는 질문과 답변의 시간도 마련된다. 매년 12월에 열리는 '대장암의 날' 행사는 올해로 3회째로 대장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04-12-10 13:00:5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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