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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옥스사용 4명중1명 일반진통제 전환바이옥스 사용환자들의 4명중 1명인 24%가 OTC진통제로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월스트리트 저널과 해리스 인터액티브 헬스케어는 지난 2일부터 5일간 2,065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바이옥스 사용자의 약 50%는 의사와 다른 약으로 교체하기 위해 상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48%는 다른 처방약으로 교체했으며 24%가 OTC진통제로 전환했으며 21%는 진통제 복용을 완전히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미국 성인의 약 16%는 자신이나 가족이 바이옥스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고 응답했으며 시장철수 시점에서 이들 중 약 48%가 바이옥스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주목할만한 사실은 온라인 조사에서 시장철수 이후 바이옥스 사용자 중 한명도 재처방 받거나 다른 방법으로 바이옥스를 구입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바이옥스 시판철수 소식은 광범위하게 보도된 반면 대중의 우려를 경감시키지 않았고 바이옥스 사용자의 대부분(60%)은 바이옥스의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다. 한편 FDA가 책임있게 행동했다는 평가는 43%, 그렇지 않았다는 평가는 22%, 나머지 35%는 잘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반면 바이옥스의 시판사인 머크의 행동에 대해서는 32%가 책임있게 행동했다, 31%가 그렇지 않았다, 37%가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2004-12-14 08:47:1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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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약 ‘프라바콜’ OTC 전환 신청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고지혈증약 프라바콜(Pravachol)의 OTC 전환을 FDA에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바콜의 성분은 프라바스타틴(pravastatin). 2006년 미국 특허가 만료되는데 BMS는 저용량 OTC 프라바콜 시판을 계획하고 있다. 이전에 FDA는 스타틴계 고지혈증약을 OTC로 시판하게 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고지혈증은 자가진단이 어렵고 저용량 스타틴의 혜택이 불분명하다면서 거부했었다. 그러나 최근 의료재정난을 겪고 있는 영국에서 조코(Zocor)의 OTC 전환을 허가했고 전세계적으로 처방약의 OTC 전환이 유행인 추세라 프라바콜의 OTC 전환이 예전만큼 어려운 일로 전망되지는 않고 있다. BMS는 OTC 프라바콜이 승인되는 경우 바이엘에게 판권을 넘길 계획이다. 프라바콜의 연간 매출액은 약 25억불이나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제품의 시장진입으로 매출액이 급감할 전망이다.2004-12-14 08:40:0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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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없는 체중감량제 호주 회사 개발호주의 바이오텍 회사인 메타볼릭(Metabolic) 제약회사는 새로운 체중감량제인 'AOD9604'가 부작용 없이 효과적이라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AOD9604는 식용을 억제하거나 섭취열량을 제한하는 기존의 약물과는 달리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것이 특징. 과체중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다른 시판 약물과 마찬가지로 12주간 평균 2.8kg 체중이 감소한 반면 위약 대조군의 경우에는 체중이 0.8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아 기존 시판약에 비교했을 때 특장점이 될 전망이다. 임상에 사용된 용량은 1일 1mg이었는데 내년 후반부에 시행될 3상 임상에서는 보다 저용량으로 시험할 예정이다. 현재 십여 곳의 제약회사가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시판되는 FDA 승인 비만치료제는 로슈의 제니칼(Xenical)과 애보트의 메리디아(Meridia)가 유일하다. FDA에 조만간 신약접수를 할 것으로 보이는 제품으로는 사노피-아벤티스의 어캄플리아(Acomplia), 리제네론(Regeneron)이 액소카인(Axokine)이 있다. 메타볼릭은 주요 제약회사들인 AOD9604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6개월에 걸쳐 협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04-12-14 08:37:0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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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억이상 진료비 청구 동네의원 21곳심평원, 올 상반기 상위 100개 의원 집계 건강보험 진료비수입이 월 2억원을 넘는 대형 의원은 전국 21곳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민간이 운영하는 동네의원 가운데 올 상반기 가장 많은 건강보험 진료비를 청구(환자부담금 포함)한 곳은 월평균 3억여원 지급받은 부산의 K내과의원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국회 제출한 ‘올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 상위 100대 의원 현황’(심사결정금액 기준)을 보면 갑상선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부산의 K내과의원(근무의사 4명)이 6개월간 18억6,077만원(월3억1,013만원)을 지급받아 가장 많은 건강보험 진료비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혈우재단의원(179억5,153만원), 재단법인 사랑의의원(33억6,627만원), 염광피부과의원(27억5,852만원), 인천재활의원(20억1,228만원), 의료법인메디홀스의원(18억7,283만원) 등 5개 의원이 상위권을 형성했지만 이들 의원들은 사회복지법인에서 운영하거나 비영리법인이어서 순위에서 제외했다. 이어 서울 강남의 H이비인후과의원(근무의사 9명)이 월 3억1,013만원으로 2위에 올랐으며 경남 밀양의 J의원(근무의사 7명)이 2억9,489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전남 목포의 H안과의원(근무의사 4명)은 2억6,875만원, 광주의 G안과의원(근무의사 4명)은 2억4,884만원, 경기도 안양의 혈액투석 전문의원인 H내과의원(근무의사 2명)은 2억3,919만원으로 각각 4, 5, 6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서울의 G안과의원 2억3,811만원 ▲서울의 J내과의원 2억2,719만원 ▲전북의 P안과의원 2억2,044만원 ▲전남의 S연합내과의원 2억1,969만원 ▲부산의 S안과의원 2억203만원 ▲경남의 K안과의원 2억3,212만원 ▲울산의 S안과의원 2억1,700만원 등 의원 12곳도 월평균 청구액이 2억원을 넘었다. 지난해와 올해 외래환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원으로 조사된 서울 G피부과 의원은 월 7,968만원을, 외래환자 3위에 오른 강원의 W소아과는 월 1억4,684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북의 W정형외과과 서울의 Y내과의원은 의사 1명이 근무하면서 6개월간 각각 11억5,552만원과 10억6,510만원을 청구, 의사당 청구액이 가장 많은 동네의원으로 분류됐다. 상위 100대 의원의 진료과별 현황을 보면 안과가 32곳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내과 13곳 ▲산부인과 8곳 ▲외과 5곳 ▲정형외과 5곳 ▲소아과 4곳 ▲이비인후과 3곳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6월말까지 심사결정된 자료를 기준으로 산출, 실제 진료월수와는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2004-12-14 06:30:58김태형 -
국내제약 올 성과급, 실적따라 '희비교차'제약업계가 연말연시 직원들에게 지급될 특별성과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간 실적에 따라 희비가 교차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의 성과급 지급여부는 대부분 연말마감이 마무리되는 20일 이후에나 결정되지만, 전반적인 불황속에서도 선전한 제약사들은 두툼한 성과급이 기다리고 있으나 그렇지 않은 제약사들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한미약품, 광동제약, LG생명과학 등 비교적 좋은 영업실적이 예상되는 제약사들의 성과급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미약품의 한 관계자는 "연구직, 내근직, 영업직으로 나누어 분기별로 성과급을 지급해 왔다"면서 "다만, 정례화됐다고는 할 수 없으나 1월초에 깜짝발표식으로 특별금이 지급되어 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대부분 자사주를 직급과 연봉에 따라 차등지급을 하기 때문에 정확히 몇%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면서 "실적이 좋은 만큼 이를 기대하는 직원들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LG생명과학은 "S, A, B, C, D 5등급으로 항목별로 상대 및 절대평가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대부분 내년도 연봉으로 반영해 주기 때문에 특별한 연말 성과급 지급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약업체들의 성과급은 월별 또는 분기별로 지급을 하고 있으며, 신제품이나 특정제품을 미리 선정하여 목표달성과 매출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또한 성과급 지급방식도 중외제약 등은 자사주식으로 배당을 해주는 회사들도 있고, 유한양행, 근화제약 등은 노사협의를 통해 지급규모를 결정하기도 한다. 유한양행의 한 관계자는 "이달 중순이후에 발표가 되겠지만, 기본 400%에 매년 300~400%를 지급해 왔으나 내년도에도 전반적인 불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변수가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성과급 외에 동아제약, 명인제약, 대한뉴팜, 동구제약 등은 별도로 해외여행 인센티브를 내걸고 있는 제약사들도 있다. 동아제약은 월, 분기, 연말성과급 지급을 영업본부차원에서 개인이나 팀별로 지급을 하고 있으며, 여기에 각 사업부 차원에서 품목별로 해외여행 인센티브를 내걸고 있다. 명인제약은 연말에는 특별한 성과급 없이 연봉에 반영을 하고 있고, 판매, 수금, 관리우수자를 선발하여 연중에 해외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대한뉴팜은 월말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고, 해마다 주력제품을 선정하여 목표달성 직원에 대해 해외여행의 기회를 주고 있으며, 동구제약은 월, 분기별 개인과 지점별로 성과급을 지급하고, 우수지점을 선정하여 해외여행을 보내고 있다. 이외에도 건일제약은 개인의 성장률, 달성률, 신규거래 및 수금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성과급이 지급되는 것은 물론 상하반기에 목표달성에 따라 추가지급을 하고 있다. 코스닥제약사인 바이넥스도 연말에 목표달성시 150~200%의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 한 상장제약사 총무팀 관계자는 "영업실적이 좋을 경우 주주들에 대한 주식배당금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고, R&D 투자 등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성과급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2004-12-14 06:27:20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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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약과 건식 혼동말라"..등급발표 발끈의료계가 치료보조제 차원의 건강기능식품 검증결과를 등급화한 것에 대해 관련 업계가 거센 불만을 표출하고 나섰다. 13일 건식 업계에 따르면 보완대체의학회 심포지움을 통해 발표된 건강기능식품 성분 42개의 효과와 안전성 등급발표가 의료계 자체 해석으로 일반화하고 있어 자칫 소비자의 혼란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발표가 시중에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나 성분은 거의 포함되지 않았고 식품공전에도 미기재된 식물까지 거론된 것은 현실성 없는 검증이라는 지적이다. 아울러 하위평가된 등급의 성분들은 해당 질병에는 하위로 평가될 수 있지만 건강기능식품법과 식품공전 상에 표기된 효능효과는 이와는 전혀 다른 부분들로 구성됐다는 평가다. 일례로 효과가 안전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된 A등급 6품목 중 글루코사민(골관절염)과 비타민A(홍역)을 제외한 △톱야자(전립선비대증) △아프리카 자두나무(전립선비대증) △성요한풀(우울증) △카라(Kara, 불면증) 등은 실제 업계에서도 생소한 물질이라는 것. 또 B등급 중에서도 비타민 B1(월경곤란증) △비타민 E(간헐성 파행증) △콩기름류(Avocado/soybean unsaponifiables, 골관절염) 등을 제외한 물질의 경우 제품화 단계에 있는 제품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Tripterygium wilfordii 연고(류마티스관절염) 등 일부 항목은 표기 자체가 건강기능식품으로 볼 수 없다며 평가기준에 의문이 제기됐다. A건식업체 10년차 모 연구원은 "건식 업계에 오래 있었지만 듣고보도 못한 물질명이 대부분"이라며 "질병과 성분을 연계해 평가하는 것을 이해는 하지만 소비자들이 성분 자체에 대해 편견을 갖게 하는 부작용도 공존한다"고 토로했다. C사 이모(55) 사장은 "치료보조제 수준의 자체 평가도 좋지만 처방약 수준을 기준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이해한다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라며 "건식과 처방의약품의 기준부터 명확히 하고 의료계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재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건강기능식품 Recommend(A등급) 6개, Accept(May Consider Recommending. B등급) 18개, Accept(C등급) 18개, Discourage(D등급) 2개, Inconclusive(I등급) 2개 성분을 발표한 바 있다.2004-12-14 06:25:19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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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식약청장 "의약품 사전관리 중점"“지방청 해체와 식품분야 분리 등 말이 많지만 식약청 조직은 보강되면됐지 누수가 없을 것입니다" 취임 100일을 맞은 김정숙 식약청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바삐 지냈던 지난날을 회고하고 현안 몇가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김청장은 “의약품분야는 식품에 비해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큰 문제가 없다”며 “GMP 등 사후관리보다 사전관리에 비중을 두겠다.소소한 인허가관련 민원들이 있지만 향후 민원후견인제도의 활성화와 콜센터가 운영되면 많은 부분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청장은 이날 특히 식약청 조직이 예산이나 인력면에서 턱없이 부족하다고 일성을 토했다. “산림청, 통계청 등 외청을 통틀어 예산꼴찌라니, 이래서야 어떻게 국민의 안전한 식탁을 책임질 수 있겠어요. 예산두배, 인력두배를 목표로 청장재임기간 동안 열심히 뛸 생각입니다” 김 청장은 이와관련 자신이 개발한 국회 등 관계요로에 예산증액을 위한 독특한 어필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주머니에 항상 1천1백원을 넣어다니면서 기회가 있을때마다 국민1인당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연간비용이 이것밖에 안되는데 누가 할 수 있겠어요. 일 터질때마다 청장을 바꾼다고 되는 일이겠어요?' 1천1백원이라는 계산은 의약품안전국과 식품안전국 사업비가 통틀어 62억인데 이를 4천7백만으로 나눈 것이다. 식약청의 내년예산은 1,181억원으로 전년대비 8.2%증액될 전망이지만 2006년에는 제대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김청장은 부임이후 식약청의 3대 조직현안으로 지방청 철폐, 식품 의약품 분리, 독성연 문제 등을 꼽았다. 지방청 철폐는 지방청의 기능을 특화하고 안전관리시스템 형태로 변화시키는 한편 중복업무에 대해서는 이관시킬수 있다는 더블장금장치론을 폈다. 또 식품과 의약품분야의 분리, 즉 식품안전처에 대한 논의는 없던 것으로 처리되고 식품안전기본법 관련 식품일원화는 식약청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히 이는 주변에 들은 이야기가 아니라 총리가 공식석상에서 거론한 이야기다고 못박았다. 김청장은 독성연구원과 관련해서는 큰 문제가 없는 것(현행체제 유지)으로 알며 이같은 일련의 사태를 두고 식약청 흔들기작전이 아닌가하는 말도 나돈다고 말했다. 의약품분야는 사후관리보다 사전관리에 비중을 둘 계획이며 이에대한 부연설명으로 이희성 의약품안전국장은 “BT나 의료기기와 의약품 등 복합제제 출연에 대비해 미리 평가가이드라인을 만들어놓고 빠른 산업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국장은 또 세계최초로 도입된 기능성화장품이 이제 국제경쟁력차원에서 사후관리시점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인력증원과 관련 올해 102명에 이어 내년 30명증원이 확정됐으며 청와대측이 60명증원을 추가로 약속해 현재 행자부와 의견조율중이다. 내년에 신설되는 과는 식품쪽 HACCP과와 세포관리평가과.2004-12-14 06:19:04전미현 -
제약업계 연말 '밀어넣기' 관행 사라지나외자제약사와 일부 국내 제약사가 주문마감을 보름가량 앞당김에 따라 매년 반복됐던 연말 밀어넣기식 매출 '부풀리기'가 사라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부 2월 결산 제약사들이 연매출을 채우기 위해 12월이면 2~3개월치나 되는 재고물량을 도매업체나 직거래 약국에 반강매해 왔다. 제약사들의 이 같은 물량공세는 도매업체의 재고부담은 물론 재고자산 과다로 여신기관의 신용등급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또 높은 부과세액도 도매의 몫이었으며, 설사 나중에 환급을 받는다 해도 세무조사의 빌미가 됐다. 약국주력 도매업체들은 오는 20일을 전후에 올해도 OTC를 중심으로 물량공세를 펼치지 않겠느냐며 눈쌀을 찌뿌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대부분의 외자제약사와 국내제약사 1~2곳이 주문마감을 보름여 가량 앞당겨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직거래 도매업체에 보내면서 예년같은 물량공세가 줄어들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이는 제약사들이 연말에 재고를 밀어넣기식으로 공급했다가 연초매출이 저조하게 나타나는 기형적인 매출현상을 스스로 조정해 나가는 게 최근의 대세라는 기대에 따른 것. 이와 함께 시장에 일시적으로 물량이 대거 풀리면서 의약품유통상의 난맥과 반품문제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부담이 됐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또 ERP프로그램이 확충되면서 재고관리가 손쉬운 데다 담보와 여신부담 등으로 도매업체들이 과잉재고 수수를 꺼리는 부분도 한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서울의 한 약국주력 도매업체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도매의 여신규모로 재고물량을 쌓아두는 데 한계가 있음을 알고 주문을 조기마감해 소폭이나마 추가구매를 유도할 공산으로 풀이된다"며 "그러나 외자사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비슷한 정책을 펴고 나와 실효성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설사 많은 업체들이 이 같은 방식으로 주문마감을 서두르지 않았다해도 적정재고 이외에 추가구매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도매업체들도 예년같이 제약사의 사정을 봐주면서 재고를 늘릴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다른 에치칼 주력업체 관계자는 "도매는 의약품 물류의 중간단계다. 물류가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흘러야지 빠질 구멍이 없는 데 과다하게 밀어넣으면 문제가 생기지 않겠느냐"며 "제약사도 과거의 관행을 이제 벗어던지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영업을 할 시점이 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부분의 국내 제약사들은 13일 현재 연말 영업정책(소위 '밀어넣기')을 거래도매업체에 제안(통보)하지 않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004-12-14 06:14:2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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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GMP예비조사관 첫 유럽연수선진국 GMP제도와 운영실태 연구를 위해 처음으로 식약청 약사감시원들이 단체 유럽연수길에 올랐다. 13일 식약청에 따르면 약사감시원의 자질 향상 및 GMP전문조사관 양성의 일환으로 선진외국의 GMP관련 법령 및 제도를 파악하고 업계의 실태를 직접 경험토록 오는 19일까지 8일간 6인을 파견했다. 참석자는 각 지방청 의약품감시과소속으로 대전청 이준한 과장, 서울청 정현호 약무주사보, 경인청 강영아 약무주사보, 대전청 안준섭 행정주사, 광주청 임상우 약무주사보와 본청 혁신담당관실 이선희 행정주사 등이다. 이들은 14일 영국소재 유럽의약품평가청(EMEA)에서 GMP관련 법령 및 제도를 담당자면담을 통해 공부하고 영국 의약품관리청(MHRA)에서 실태조사 내용 및 기법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후로는 사노피신데라보(프랑스)에서 주사제를, 노바티스(스위스)에서 내용고형제를 중점으로 제조 및 품질관리실태를 알아본다.2004-12-14 03:59:14전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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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회, 인터넷 '다음' 포탈에 카페 개설서울경기지역 OTC도매 중견간부들의 모임인 도우회(회장 구보현)가 회원간 정보교환과 친목도모를 위해 온라인 카페를 개설했다. 인터넷 '다음' 포탈사이트에 둥지를 튼 카페주소는 'http://cafe.daum.net/dowoowhoe'이다. '다음' 카페 검색키워드에서 '도우회'를 치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회원가입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도우회 관계자는 “인터넷 동호회 수준의 작은 카페이지만 회원들의 많은 참여로 정보교환과 친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우회는 당초 도매협회 홈페이지에 링크되는 독립된 홈페이지를 구축하려했으나, 인신모략성 글이나 비방글 등이 게재돼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홈페이지 개설은 일단 유보키로 했다.2004-12-13 22:51:4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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