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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법규학회 회장에 심창구 전 식약청장한국의약품법규학회 초대회장으로 전 식약청장 심창구교수가 추대됐다. 13일 창립총회와 발기인대회를 가진 의약품법규학회는 학계-제약계 등 관계자 3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서울대약대 심창구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향후 사업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신임 심회장은 수락연설에서 “ 식약청과 제약업계간 업무를 돕는 실용적 학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심 회장은 “식약청장으로서의 경험에 비춰 볼때 현행 약사관련법규는 담당자별, 지방청간, 정책 입안자와 집행자별 등 각각 해석이 가능하도록 돼 있어 앞으로는 학회에서 이를 예측가능한 법규개정 등 현실화에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식약청은 일정기간 입안예고로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제약업계로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야 문제를 제기하는 악순환의 연속이지만 학회는 이같은 의식의 격차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창립총회는 식약청 이정석 의약품관리과장의 정관소개에 이어, 케익컷팅식, 서경원 기관계용품과 과장(내정)의 사업계획발표, 베링거인겔하임 배요한 팀장의 전문분과위 운영방안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법규학회는 내년 사업계획으로 학술대\회와 규정집과 국제교류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략 의약품규정설명회 2회, 규제관련 국제심포지움 격년 1회, 학술대회 매년 1회, 기술규정 워크샵 격년 1회 등이 목표다. 한편 학회는 ▶품목허가(승인)전 ▶의약품연구개발,▶ 품목허가후, ▶의약품안전사용 등 전문분과위원회를 두고 학회의 실질적인 기능인 연구과제와 학술사업 진행을 위해 상시운영조직을 가동한다. 전문위원회는 의약품허가시점을 전후해 각종 제도에 대해 해외사례연구, 국내 도입시 문제점 등을 미리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창립총회에는 학계에서 동덕여대 약대 전인구, 전남대 약대 이용복, 서울대 약대 권경희 교수와 법조계에선 중앙대 법대 이준형, 김중권 교수, 김&장법률사무소 이재현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 약사회는 박영근 법제이사, 남수장 정보화재단 부이사장, 엄태훈 정책실장, 하영환 상근이사, 박혜경 전문위원과 제약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유한양행, 중외제약, 건일제약, 사노피신데라보 등이 나왔다.2004-12-15 06:23:23전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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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단의뢰 병의원·약국 71곳 실사이달 21일까지 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 71곳을 대상으로 건보공단이 참여하는 2차 정기 현지조사가 진행된다. 이와는 별도로 담합행위, 가짜환자 만들기 등 허위·부정청구 기관에 대한 긴급실사도 병행하고 있다.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보름간 병의원, 약국 등 공단이 실사 의뢰한 71곳에 대해 정기 실사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실사대상 71곳은 야간진료, 물리치료, C/T방사선 촬영, 불법조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진료내역 확인을 거쳐 선정됐으며, 지난 9월에 이어 공단 직원이 참여하는 2차 현지조사다. 한편 당초 양한방 병의원 2곳이 이번 실사의뢰 대상에 포함됐지만 복지부의 기획실사와 겹쳐 이번 현지조사에서는 빠졌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의원·약국간 담합행위, 무면허진료·조제, 가짜환자만들기 등 부정행위 정도가 심한 의원과 약국 등에 대해 정기 현지조사와 별도로 5차례 긴급실사를 벌였다. 공단 관계자는 "종전 언론에 보도된 6억대 부정청구 가짜한의원을 비롯해 문제가 심각한 요양기관에 대해 긴급실사를 진행했다"며 "긴급한 사안이 발생하는 즉시 실사 의뢰할 방침이다"고 밝혀 조사가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 9월 복지부는 요양기관 125곳에 대한 공단참여 1차 현지조사에서 가짜처방전을 만드는 수법으로 10억원을 허위청구한 의원과 '면대' 약국 2곳 등 대형 부정기관을 적발한 바 있다.2004-12-15 06:23:21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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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인정한 좋은약이죠"“여성은 폐경이라는 급격한 이벤트가 있어 골다공증의 조기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지만 남성의 골다공증에는 무관심한 것이 사실이죠. 골밀도 감소로 인한 고관절(엉덩이뼈) 골절을 한번 경험할때마다 평균수명이 7년씩 단축될만큼 남성 골다공증은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한국MSD의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맥스’ 마케팅을 맡고 있는 김석주 과장(33)은 중년 남성들에게 골다공증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남성 골다공증 치료' 적응증 추가 최근 포사맥스는 국내의 주1회복용 골다공증 치료제중 최초로 '남성의 골다공증 치료' 적응증을 추가받았다.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비율은 5~10%로 그다지 높지 않지만 그간 쓸약이 마땅치 않았던 시점에 이번 포사맥스의 적응증 추가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 김 과장은 “남성의 경우 알콜섭취, 흡연 등으로 인해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Risk factor(위험인자)에 여성보다 많이 노출이 되있다”라며 “고관절 골절이 한번 발생하면 과반수가 1년내 사망하는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서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며 남성골다공증에 대한 논의가 그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포사맥스는 지난 98년 1일1회복용하는 10mg 제형 출시에 이어 2001년 일주일에 한번 복용하는 70mg 제형이 발매되어 골다공증환자들에게 편리함을 더해줬다. 김 과장은 “전세계적으로 볼때 한국에서 비교적 빨리 런치된 편”이라며 “포사맥스의 장점은 올 상반기 발표된 폐경후 골다공증 치료 중 최장기간인 10년 임상자료 등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근거 데이터가 충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월 발표된 골다공증치료제간의 비교임상인 ‘FACT(FOSAMAX Once Weekly Actonel Once-a-Week Comparison Trial)' 연구에 따르면 포사맥스(알렌드로네이트) 투여 6개월시점에서 고관절 돌기, 대퇴 경부, 전체 고관절 및 요추를 비롯한 모든 골격부위에서 경쟁제품인 ’리세드로네이트‘ 보다 골밀도를 빠르고 높게 증가시켰다는 것. MSD 7년차, 어느덧 중견사원 반열...e-마케팅 경력 독특 김석주 과장은 MSD가 첫직장으로 7년째 이 회사에 몸담고 있어 어느덧 중견 사원의 반열에 올라섰다.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후 97년 MSD의 영업부에 입사한지 1년 8개월만에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프로스카’ PM으로 전격 발탁된후 작년 7월부터 포사맥스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다. 눈에띄는 점은 약 2년간 의사 대상 포털사이트인 'Mdfaculty.com'을 런치하며 최신의학정보를 제공하는 e-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한 특이한 경력이 있다는 것. 인터뷰를 지켜보고 있던 홍보팀의 김민경 대리는 “성격이 무척 밝고 클리어(깔끔)하며 부지런하시다. 프리젠테이션에 능숙하며 매사에 결정이 빠르다”라며 한마디 거들었다. 한편 MSD는 ‘본맥스 클럽’을 통해 포사맥스 복용 환자를 위한 애프터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맥스 클럽 통해 환자위한 사후서비스 만전..."시어머니가 인정한 좋은약" 김석주 과장은 “주1회 복용하는 만큼 잊어버리기가 쉽다. 포사맥스 처방시 전문의를 통해 본맥스 클럽에 가입을 하면 질병관련 책자를 받을수 있으며 약먹는 요일에 전화 및 문자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라며 "나이드신 분들이 상당히 만족해하시고 여태까지 서비스를 받으신 분들이 대략 1만명 이상은 될 것"이라며 환자대상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회사측이 제공하는 자료에는 골다공증 환자를 위한 옷입는 방법, 주의해야 될 음식 등 다채로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주일에 한번 복용한다는 점에서 문의 전화번호 끝자리가 7175(칠일치료)이다. 김 과장은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골다공증 치료의 중요성은 점점 증가되고 있다”라며 “내년부터는 남성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종내내 웃음지으며 미소를 잃지 않았던 김 과장은 인터뷰 말미에 “얼마전 포사맥스를 맡고있다는 걸 모르시는 시어머니가 병원에가서 골다공증 검사를 한 후 좋은약이 있다고 들으셨다고 그래서 무엇이냐고 물어보았더니 ‘포사맥스’라 말하셔서 무척 기분이 좋았다”며 문을 나서는 기자에게 제품의 높은 인지도를 다시한번 각인시켰다. “여성은 폐경이라는 급격한 이벤트가 있어 골다공증의 조기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지만 남성의 골다공증에는 무관심한 것이 사실이죠. 골밀도 감소로 인한 고관절(엉덩이뼈) 골절을 한번 경험할때마다 평균수명이 7년씩 단축될만큼 남성 골다공증은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한국MSD의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맥스’ 마케팅을 맡고 있는 김석주 과장(33)은 중년 남성들에게 골다공증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남성 골다공증 치료' 적응증 추가 최근 포사맥스는 국내의 주1회복용 골다공증 치료제중 최초로 '남성의 골다공증 치료' 적응증을 추가받았다.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비율은 5~10%로 그다지 높지 않지만 그간 쓸약이 마땅치 않았던 시점에 이번 포사맥스의 적응증 추가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 김 과장은 “남성의 경우 알콜섭취, 흡연 등으로 인해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Risk factor(위험인자)에 여성보다 많이 노출이 되있다”라며 “고관절 골절이 한번 발생하면 과반수가 1년내 사망하는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서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며 남성골다공증에 대한 논의가 그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포사맥스는 지난 98년 1일1회복용하는 10mg 제형 출시에 이어 2001년 일주일에 한번 복용하는 70mg 제형이 발매되어 골다공증환자들에게 편리함을 더해줬다. 김 과장은 “전세계적으로 볼때 한국에서 비교적 빨리 런치된 편”이라며 “포사맥스의 장점은 올 상반기 발표된 폐경후 골다공증 치료 중 최장기간인 10년 임상자료 등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근거 데이터가 충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월 발표된 골다공증치료제간의 비교임상인 ‘FACT(FOSAMAX Once Weekly Actonel Once-a-Week Comparison Trial)' 연구에 따르면 포사맥스(알렌드로네이트) 투여 6개월시점에서 고관절 돌기, 대퇴 경부, 전체 고관절 및 요추를 비롯한 모든 골격부위에서 경쟁제품인 ’리세드로네이트‘ 보다 골밀도를 빠르고 높게 증가시켰다는 것. MSD 7년차, 어느덧 중견사원 반열...e-마케팅 경력 독특 김석주 과장은 MSD가 첫직장으로 7년째 이 회사에 몸담고 있어 어느덧 중견 사원의 반열에 올라섰다.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후 97년 MSD의 영업부에 입사한지 1년 8개월만에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프로스카’ PM으로 전격 발탁된후 작년 7월부터 포사맥스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다. 눈에띄는 점은 약 2년간 의사 대상 포털사이트인 'Mdfaculty.com'을 런치하며 최신의학정보를 제공하는 e-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한 특이한 경력이 있다는 것. 인터뷰를 지켜보고 있던 홍보팀의 김민경 대리는 “성격이 무척 밝고 클리어(깔끔)하며 부지런하시다. 프리젠테이션에 능숙하며 매사에 결정이 빠르다”라며 한마디 거들었다. 한편 MSD는 ‘본맥스 클럽’을 통해 포사맥스 복용 환자를 위한 애프터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맥스 클럽 통해 환자위한 사후서비스 만전..."시어머니가 인정한 좋은약" 김석주 과장은 “주1회 복용하는 만큼 잊어버리기가 쉽다. 포사맥스 처방시 전문의를 통해 본맥스 클럽에 가입을 하면 질병관련 책자를 받을수 있으며 약먹는 요일에 전화 및 문자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라며 "나이드신 분들이 상당히 만족해하시고 여태까지 서비스를 받으신 분들이 대략 1만명 이상은 될 것"이라며 환자대상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회사측이 제공하는 자료에는 골다공증 환자를 위한 옷입는 방법, 주의해야 될 음식 등 다채로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주일에 한번 복용한다는 점에서 문의 전화번호 끝자리가 7175(칠일치료)이다. 김 과장은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골다공증 치료의 중요성은 점점 증가되고 있다”라며 “내년부터는 남성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종내내 웃음지으며 미소를 잃지 않았던 김 과장은 인터뷰 말미에 “얼마전 포사맥스를 맡고있다는 걸 모르시는 시어머니가 병원에가서 골다공증 검사를 한 후 좋은약이 있다고 들으셨다고 그래서 무엇이냐고 물어보았더니 ‘포사맥스’라 말하셔서 무척 기분이 좋았다”며 문을 나서는 기자에게 제품의 높은 인지도를 다시한번 각인시켰다. 포사맥스는 여타약물보다 약국에서의 복약지도 중요성이 강조되는 약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MSD에서는 약에 부착가능한 포사맥스 복약지도 스티커를 제공하고 있다. 약물의 흡수를 높이기 위해 아침공복시에 200ml(1컵)정도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며 투여후 위액의 역류로 인한(하부식도괄약근 이완작용) 식도손상을 방지키 위해 30분간 눕거나 다른 약물, 음식물,음료수 등을 먹으면 안된다. 또한 보리차, 광천수, 우유, 쥬스 등과 복용하면 안된다. 그냥 생수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70mg 제품의 경우 매주 같은요일 시간을 맞춰 복용해야하며 잊었을 경우 다음날 아침 바로 복용하고 이후부터 원래 복용날짜에 맞춰서 먹으면 된다. 김 과장은 “어떤 할머니 한분은 약을 먹고 토했다면서 약먹기가 너무 힘들다고 전화문의가 온적이 있다. 알고봤더니 200㎖를 2ℓ(리터)로 잘못알고 물을 과량복용한 것”이라며 복약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2004-12-15 06:21:30송대웅 -
신약허가 가교시험제도 "개선책 시급하다"신약허가시 실시토록 돼있는 민족간차이를 입증하는 가교시험(Bridging Study)제도에 대한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임상시험연구회(회장 박혜연)가 최근 주관한 세미나에서 장인진 교수(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국내 가교제도에 대한 제언’을 통해 가교시험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책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국내 가교시험의 형태는 다양하지 못하며 2상 임상시험 형태의 용량-반응 시험이 전무하고 특히 과학적인 근거 없이 3상 임상시험 형태로 가교자료를 생성하는 것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품 사용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는 목적이나 가교시험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기반을 쌓는데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장 교수는 “일반적으로 가장 바람직한 형태의 가교시험을 수행하지 않는데 대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며 바람직한 형태의 가교자료 생성을 유도키위한 방안이 마련되야 한다”고 강연의의를 밝혔다. 현재 다수 제약회사들이 가교시험시 3상형태의 임상연구를 시행하고 있는데 대해 장 교수는 “대부분 단일군 또는 2군을 사용해 용량-반응 관계를 모르며 민족간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어 가교자료 생성을 위해 가능하면 권하지 않는 연구형태”라고 밝혔다. 제약사들이 용량-반응 임상시험을 꺼리는 이유로는 ▲민족간 차이발생시 다른용량 등 새로 운 제제가 필요하게 된다 ▲3상보다 수행이 어렵고 분석이 복잡하다 ▲3상에 비해 경험이 없고 피험자 수가 적지 않다는 점을 내세웠다. 장 교수는 “일본과 같이 식약청에서 용량-반응/농도-반응 자료를 요구해야 하며, 다양한 2상 임상시험 자료를 검토해 효율적인 디자인을 고안해야 하며 전반적인 용량-반응 곡선의 커브가 유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식이 되야 한다”라며 “가교관련 규정이나 Q&A를 재정비 할 필요가 있다”라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환자에게 투여시 약물반응에 따라 의사가 직접 용량을 조정하거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루어지는 약물 등도 포함시켜 가교시험 면제대상을 확대해야 하며 가교시험 결과를 약물 라벨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강연에 참석한 국내사 임상담당자는 “용량-반응 연구등 다양한 형태의 가교시험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그 이전에 여러용량 투여군의 시험시 증례수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등 좀더 명확한 기준제시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 교수의 강연후 이뤄진 강연자 토론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기도 했다. 배균섭 교수(서울아산병원)는 “가교시험 면제율이 높은 대만의 경우, 신속한 허가로 인한 최신의약품 도입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용량-반응 연구를 의무화하며 다양한 자료를 요구하는 일본쪽을 따르는 것이 좋다”라며 “용량-반응 연구의 경우 투여군당 20명 정도면 커브(용량대 반응의 비율)를 추정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작 박사(통계학, LSK대표)는 “용량-반응 연구가 그룹간 비교보다 훨씬 민감하고 효과적이지만 모든 약에서 이런 연구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며 “임상시험분야 전공자에 대한 석사학위 수여 등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04-12-15 06:17:46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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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윤부장의 죽음건강보험 홍보를 이끌었던 건강보험공단의 전직 홍보부장이 지난 13일 지병인 췌장암을 이겨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 윤교병 지사장(전 홍보 1부장). 왜소한 몸에 어눌한 말투, 뭔가 비어있는 듯한 모습. ‘1만명이 넘는 조직에서 어떻게 저런 사람에게 홍보업무를 맡겼을까’. 당시 홍보1부장을 맡았던 윤부장에 대한 기자의 첫인상이다. 그러나 선입견은 시간이 지날수록 껍질 벗겨지듯 한거플씩 떨어져 나갔다. 지금은 고인이 된 윤부장은 기자와 2001년 2월 처음 만났다. 건강보험 재정파탄으로 온 나라가 들썩이던 시기다. 보험재정 파탄은 공단의 방만운영과 연결되면서 언론의 좋은 먹잇감이었다. 재정파탄은 곧 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집중포화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그러나 빗발친 여론의 포탄이 비껴갈 수 있었던 원동력의 한 축은 홍보부 위기관리 능력에 있었다. 특히 위기의 정점에 섰던 윤교병 부장은 ‘말’로 받을 수 있는 기사를 ‘되’로 축소시키는 힘을 발휘했다. 자로 잰듯한 깔끔한 일처리, 열려있는 듯하면서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불가근 불가원’의 모습, 기자 자존심을 세우면서도 공단을 살리는 조정력, 사건의 파급효과를 인지하는 예측, 항상 여유있는 모습 등등... 위기의 비탈에 선 공단을 구하는데 윤 부장의 능력은 단연 돋보였다. 홍보업무를 맡은 3년간 그의 모습은 밤 12시 넘어 퇴근하고 오전 6시30분이면 어김없이 출근하는 것이었다. 저녁이면 전문지와 일간지를 가리지 않고 술잔을 기울이며 건강보험을 이야기 했다. 공단 홍보맨으로서의 고된 일상은 '췌장암' 진단이라는 대가를 치루고서야 막을 내렸다. 과로가 원인이었을 것이다. 결국 그는 1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생을 마감했다. 어느 한 기자는 윤 부장에 대해 “정부의 모든 부처와 산하기관을 둘러봐도 이만한 홍보능력을 갖춘 인재는 찾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로 돌아서고 공단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는 마당에 그의 죽음은 주위를 더욱 더 안타깝게 한다. 특히 보험자 역할이 늘어나 공단의 홍보업무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윤 부장의 빈자리는 새삼 크게 느껴진다.2004-12-15 06:17:19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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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처방약 38% 고성장...업계 3위 부상한미약품이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 등 처방약의 급성장에 힘입어 올해 국내 제약업계 3위 등극이 확실시 되고 있다. 14일 대신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11월 한미약품의 처방의약품은 38.2% 성장하여 전체 성장률(19.5%)의 2배 가까운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연구소측이 내다본 한미의 올 영업매출은 전년대비 35.3% 성장한 3,295억. 이는 다국적사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사노피신데라보(38%)와 비슷한 높은 성장률로 3천억대 매출이 예상되는 중외제약을 앞지르며 동아, 유한에 이어 단번에 국내 제약업계 3위로 뛰어오르게 된다. 또한 다국적사, 국내사 모두를 종합해 볼때도 화이자(3,400억대)에 이어 4위권을 유지하게 될 전망이다. 고성장 원인으로 주력 제품인 항생제 클래리, 치매 치료제 카니틸, 고혈압치료제 유니바스크와 최근 1~2년 사이에 도입한 제품인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스트 등의 매출이 성장궤도에 진입했기 때문이라고 연구소측은 분석했다. 작년에 발매된 26개 신제품이 3분기까지 68% 성장한 20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발매된 19개의 신제품도 158억원의 신규 매출을 창출했다. 금년 8월부터 제품화된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은 9월~11월 세달동안 55.3억원(원외처방기준)의 매출을 올렸으며 금년 100억원, 내년도 3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어 동사의 대표 품목이 될 전망이다. 대신경제연구소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의 올해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 960억원(+31.4%), 영업이익 123.7억원(+55.2%), 경상이익 117.2억원(+43.7%)이 가능할 전망이며 내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2~13%로 안정되어 매출증가에 따라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도 급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2004-12-15 06:10:59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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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여성분야 균형인사 우수부처 선정참여정부의 균형인사에서 식약청은 여성분야 우수 부처로 선정된 반면 복지부는 전체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앙인사위원회는 정부내 여성, 장애인, 과학기술직 등 소수 그룹의 균형인사 현황을 평가, 발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이들 소수그룹 중 여성분야의 경우 참여정부의 공직 참여율은 34%로 지난 '국민의정부'의 32.9% 보다 소폭 상승했다. 장애인 분야 역시 1.94%로 장애인할당 비율인 2%에 접근해 2002년 1.56%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우수 부처 현황은 여성분야는 식품의약청안전청, 외교통상부, 여성부 등 10개 부처가 선정됐고, 장애인분야는 환경부, 관세청 2곳, 과학기술분야는 환경부, 건설교통부, 철도청 3곳이 뽑혔다. 반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개방형직위인 재활지원과장에 장애인단체 활동 경력이 있는 민간 전문가를 임용했지만 부문별 우수 부처에는 선정되지 못했다.2004-12-14 23:18:59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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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락의원 떠난 복지위 김덕규 의원 배정대법원의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열린우리당 이상락 전 의원 대신 김덕규(서울 중랑을, 5선) 국회부의장이 보건복지위원회로 배정받았다.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 관계자는 14일 “의원직을 상실한 이상락 의원 후임으로 김덕규 국회 부의장이 상임위 활동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이에 따라 지난 13일 보건복지상임위원들에게 정식으로 인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 부의장은 현재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상임위원회 활동을 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의장은 전남 무조 초등학교와 중학교, 대전 사범학교를 거쳐 65년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한 뒤 75년 신민당 원내총무실 전문위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김 부의장은 이어 11, 13, 14, 16,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5선 의원으로 17대 국회 부의장을 맡고있다. 한편, 보건복지위원회 배정이 점쳐졌던 약사 출신의 장복심 의원은 당분간 환경노동위원회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이다.2004-12-14 21:39:20김태형 -
건기식 업계 GMP적용 애로사항 수집나서식약청 건강기능식품과는 오는 15일 생물공학실험동 1층 회의실에서 제41회 건강기능식품 토의를 위한 수요모임을 갖는다. 이날 모임에서는 2006년 2월부터 수탁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에 의무화가 되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및품질관리기준(건강기능식품GMP)적용과 관련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과에서는 이날 수탁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가 GMP지정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적극 수집하고, GMP와 관련된 기술지원 등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GMP기준 적용계획서"를 제출한 (주)남양 및 알엔피코리아(주)의 준비사항을 소개받는다. 행사는 1부 (주)남양, 2부 알엔피코리아(주), 3부 수탁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 GMP적용 지원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2004-12-14 21:25:39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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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의원·보건소 환자유인용 무료진료”일부 의원과 보건소에서 행정기관의 승인없이 무료진료를 하며 환자를 유인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병원협회 유태전 회장은 13일 오후 이명박 서울시장을 만나 의원급 의료기관의 무분별한 무료진료활동과 병상 신·증설을 규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유태전 회장은 이날 “일부 의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행정기관의 승인없이 인구밀집지역에서 무분별하게 무료진료를 하며 환자를 유인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서울시가 규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 회장은 이어 “의원 병상이 지난 2000년과 2001년 사이에 1만여개가 늘어난 것을 비롯해 앞으로 반년 사이에 병원 병상수도 1만여개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병상 신·증설을 규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유 회장은 특히 병상 신·증설과 관련 “의사를 비롯한 병원인력의 연쇄적인 자리이동으로 기존 병원들이 타격을 받게 될 뿐 아니라 정부의 전공의 정원, 감축정책 속에서 전공의 수급난까지 초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명박 시장은 이에 대해 “무분별한 무료진료활동은 병협에서 요구한 대로 규제해 나갈 것”이라고 전제한 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환자에 대한 무료진료를 병협에 요구했다”고 병협측은 밝혔다. 이 시장은 병상 신·증설 규제에 대해서도 “서울소재 병원에서 병상 신·증설 요구가 있을 경우 병원협회와 협의한 후 허가해주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2004-12-14 21:10:44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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