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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재한 몽골학교 방문 의약품 전달광진구약사회(회장 조성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진희, 위원장 김은숙)는 21일 재한 몽골학교를 방문하고 구급약 및 의약품 등을 전달했다. 조성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공부하는 몽골학교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니 좋고 선생님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리며 약사회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조진희 부회장은 “앞으로도 재한 몽골학교와 좋은 인연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재한 몽골학교 교장은 약사회의 관심과 후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식에는 조성오 회장, 조진희 부회장, 김호정, 김은숙 위원장이 참석했다.2004-12-23 10:26:2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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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가장 신뢰받는 기업상' 수상2004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제약기업으로 한미약품이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지난 21일 한국경영인협회에서 수여하는 2004년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기업賞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경영인협회(산업자원부 산하 비영리법인)는 동원증권 리서치본부와 공동개발한 기업평가 모델을 활용, 1,500여개 기업을 1차 평가하고 전문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기업의 윤리성, 노사관계,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해 수상 대상기업을 선정했다. 주최측은 "한미약품은 건전한 기업윤리를 바탕으로 주주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전개해 왔을 뿐 아니라 개량신약(Super Generic)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을 극대화해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민경윤 사장은 "국민에게 가장 신뢰 받는 제약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정도경영, 열린경영, 투명경영 등 3대 경영지표와 한미만의 독자적인 연구 개발력으로 세계와 겨루는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는 한미약품 이외에 삼성전자, 삼성SDI, 부산은행 등이 선정됐다.2004-12-23 10:07:25최봉선 -
SK케미칼, SK제약과 상반기 합병완료SK케미칼(대표 홍지호)은 최근 삼일회계법인과 SK제약 합병관련 평가 계약을 체결하고 SK제약의 합병을 공식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80년대 중반부터 생명과학분야를 회사의 미래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역량을 집중해온 SK케미칼은 이날 SK제약 합병 추진을 공식화 함에 따라 이러한 경영목표 달성을 한층 더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 관련 평가의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사회 의결를 거쳐 2005년 상반기 중에 합병을 완료되면 2004년 매출 1조원을 상회하는 SK케미칼은 제약 부문의 매출 추가로 1조3,000억원대의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1969년 창사 이래 한국을 대표하는 화학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SK케미칼은 축적된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친환경 화학제품을 개발, 인간과 환경이 행복하게 조화되는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2000년 섬유사업 분리 이후 정밀화학과 생명과학사업 중심의 Vision을 수립하고 새롭게 변신하여 온 SK케미칼은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생명과학연구소와 자회사인 SK제약, 동신제약으로 이어지는 R&D, 생산/판매 네트워크의 시너지의 극대화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의 주력사업인 유화, 수지사업의 안정적 수익창출을 바탕으로 합성의약, 천연물의약, Biotech 등 생명과학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여 21세기 생명과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그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SK제약은 지난 1987년 12월 삼신제약을 인수함으로써 제약사업에 첫 발을 디뎠으며 그 이듬해인 1988년 사명을 선보제약으로 변경하여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개시한 이래,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92),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경피 투과형 약물전달 체계)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관절염치료 패취제 ‘트라스트(’96), 최초로 유럽 완제의약품 수출에 성공한 위궤양치료제 ‘오메드(’94) 등의 주력 제품들을 갖추고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어 1999년에는 우리 제약업계 100년 역사상 최초의 신약인 ‘선플라’를 개발하여 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우리나라 환자들에게 투여하게 되었고 뒤이어 2001년에는 천연물 신약 1호인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를 개발하여 신약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2004-12-23 09:41:33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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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요셉의원 방문등 민생행보 나서한나라당은 23일 민생경제대책 마련을 당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현장 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를 바탕으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생대책위원회(위원장 김문수)'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생대책위원회는 광야교회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 요셉의원 등 영등포역 인근 노숙자 보호시설 및 쪽방촌을 방문하여 봉사활동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갖기로 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도 이날 노숙자 무료급식소 등 현장방문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민생대책위원회는 2월까지 적극적인 민생현장 방문활동을 통해 민심을 청취하고, 3월말 탐방결과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민생정책 종합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2004-12-23 09:40:3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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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이전회원 분회비 분기별 적용부천시약사회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위원회별 2005년도 사업계획안을 제출하고 총회 일자 및 준비에 관해 협의했다. 이날 분회비의 합리적 개선에 관한 건 논의를 통해 신상신고비 중 분회비에 관한 분기별 차등 적용을 건의했다. 이는 회기 중 이전해 온 회원들의 경우 분회비를 일괄 적용함에 따라 불공평을 호소함에 따라 신상신고 자체를 꺼려해 신규 회원들의 불만을 줄이고 신상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분회비를 실제 개설하여 운영한 기간을 분기별로 나누어 분회비를 적용키로 했다. 또 가격심의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도점검을 위해 위원을 확정했다. 아울러 팜 메신저 도입 검토에 관해 논의하고 임원약국을 위주로 사용해본 후 장단점을 파악한 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2004-12-23 09:38:14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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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사령부 조달의약품 국민약품에 낙찰국군의무사령부가 실시한 '암피실린(ampicillin sodium 500mg, 주사제)' 등 5개 그룹 총 565품목에 대한 입찰에서 국민약품이 전품목을 낙찰시켰다. 국군의무사령부 관계자는 23일 "12개 업체가 입찰에 참가했으며, 국방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이 아닌 현지 투찰방식으로 입찰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 같은날 국방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 백신제제 등 8개 단독품목 입찰(단가제)에서는 국민약품 등 3개 업체가 낙찰시켰다. 품목별 낙찰현황을 보면, △뇌수막염과 일본뇌염, MMR(홍역,볼거리,풍진) 예방백신은 국민약품에 △글리벡필름코팅정100mg은 한가람약품에 △장티푸스 예방백신은 제이팜에 각각 낙찰됐다. 그러나 라리암정(말라리아)과 B형간염, A형간염(성인) 예방백신은 유찰됐다.2004-12-23 09:32:1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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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제약-SK케미칼, 합병추진 공식화SK케미칼과 SK제약이 합병한다. SK케미칼은 23일 공시를 통해 미래의 핵심산업으로 생명과학부문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주)에스케이제약과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대회사의 공정한 가치를 평가하고자 외부기관에 평가를 의뢰했으며, 합병관련 평가 결과가 나오면 이사회 결의를 거쳐 2005년 상반기중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04-12-23 09:29:34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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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처방 폐지 추진...'한약조제약사' 변수100처방으로 묶여있는 한약조제권을 확대하는 방안이 국회 일각에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한약조제약사 포함여부를 놓고 한의계와 약사회간 공방이 예상된다. 22일 국회와 관련단체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보건복지위·광주 북갑)은 한약 100처방을 확대하고 개봉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마련, 내년 2월 임시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강 의원실은 이에 따라 22일 약사회, 한의사협회, 한약사회 관계자와 열린우리당보건복지위 소속 보좌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약사 백처방 및 개봉판매 관련 간담회’을 열고 의견수렴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한의사협회는 100처방으로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공식적인 자리에서 인정하고 개선돼야 한다는 점에 한의협의 동의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해석했다. 한의협은 그러나 한방의약분업 시행을 전제로 한약사에 대한 100처방 확대 문제는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지만 한약조제약사는 포함돼서는 안된다고 밝혀 약사회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약사회는 이에 반해 100처방을 확대하는데 한약사와 한약조제약사가 함께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강기정 의원실은 “100처방 확대와 개봉판매 문제를 놓고 관련단체의 입장을 청취하고 이후 입법과정을 조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지엽적인 문제보다는 한의약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데 협력해야 한다는 관점을 갖는다면 공통점을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관련단체들이 첨예한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공론화 과정을 통해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내년 1월부터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갖고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의협의 성낙온 약무이사는 “한약사는 파트너로 인정할 수 있지만 한약조제약사는 면허, 지위, 자격을 구분해야 한다”면서 “현재 한약사가 어느정도 배출된 상황에서 한방의약분업을 전제로 한다면 100처방을 확대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약계는 그러나 한방의약분업 시행을 한의계가 바란다면 한약사는 물론 한약조제약사도 파트너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논의과정에서 공방이 예상된다.2004-12-23 06:35:21김태형 -
제네릭, 오리지널 맹공...일반약 곤두박질아듀 2004년, 제약업계 결산 [국내제약= 최봉선 기자]올 국내제약업계의 이슈는 잇따라 출시된 대형 제네릭 제품의 선전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96년부터 8년째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오면서 국내에서만 150만명의 고혈압 환자들이 복용하는 것으로 추산될 정도의 국내 의약품 매출사상 진기록을 세우고 있는 노바스크 아성에 국내 제약사들이 도전했다. 지난 9월이후 한미약품, SK제약, 종근당, 중외제약 등이 연간 1,500억원 규모의 '노바스크'를 겨냥하고 있다. 이들 제네릭 그룹들은 로컬급 뿐만 아니라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굴지의 종합병원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나섰다. 또한 600억원 규모의 한독약품 당뇨병치료제 '아마릴'이 특허만료로 11월말까지 70여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을 내놓는 등 말그대로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제네릭 제품들의 시장쟁탈전은 올해가 출시 원년이라는 점에서 2005년도에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내년에는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DA-8159)와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클레부틴' 신약과 한미약품이 비만치료제 '리덕틸'의 제네릭 출시를 앞두고 있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내 제약기업들이 선전이 예상된다. 국내 제약업계는 또 올 한해 업체간에 '부익부빈익빈'이 가속화됐다. 12월결산 21개 상장제약사들은 올 3분기까지 전년대비 13%, 14개 코스닥제약사는 12%, 3월결산 8개 상장사는 상반기 12.51% 성장하는 등 국내전반의 내수부진속에서도 두자릿수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무엇보다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은 20.21%, 순이익은 25.36%, 코스닥사는 영업이익 12.71%, 순이익 31.61%가 늘어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내년에도 신약-제네릭 출시로 선전 기대 뒤전 밀려난 일반약 시장 여전히 답보상태 업계 관계자들은 지금과 같은 추세로 볼때 국내 제약업계의 평균 성장률은 두자릿수를 그대로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일부 비상장 제약사 가운데는 직원들의 급료를 제 때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자금난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몇몇 제약사는 수면아래에서 인수합병 의사를 밝히거나 매물로 나놓는 등 경영의 한계를 드러내 놓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내년부터는 제약업계에도 구조조정 등의 판도변화가 서서히 다가설 것이라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는 블럭버스터형 제네릭을 출시하면서 치료제 시장 성장률은 다국적 기업을 앞섰다는 분석이 증권회사에 내놓고 있으나 의약분업 이후 뒷전으로 밀려난 일반의약품은 여전히 답보상태를 유지했다. 상장법인 16개 제약사가 자료를 공개한 30개 일반의약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1.09% 성장하는데 그쳤다. 이들 제약사들의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감안할때 일반약 매출은 사실상 마이너스 성장이나 다름없는 저조한 실적이며, 집계 대상 30개 품목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4개 품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일반약 시장의 어려움을 반영했던 한해였다. 제약업계는 또한 7월 마지막 주말 오후 전격 발표된 PPA제제에 대한 판금조치로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는 등 큰 파문을 겪기도 했다. [다국적 제약사= 송대웅 기자]상위 다국적제약사들은 올해 매출목표를 공격적으로 높여잡은 터라 100% 달성한 곳은 그리 많지 않지만 두자리수 성장률을 보이며 나름대로 선전했으며 1000억대 규모의 중위권 싸움이 한층 치열해 졌다. 또한 올한해 다국적제약업계는 노바스크, 아마릴, 모빅 등 국내 제네릭제품 출시로 인한 거센 도전과 사노피-아벤티스의 합병, 바이옥스 철수, 고가약 규제운동, GSK 독감백신 등 유난히 이슈가 되는 사건 사고가 많은 해였다. 연이은 불경기 불구 두자리수 성장 ‘선전’ 로슈, 릴리, BMS 1,000억대 달성...아스트라 급성장 국내 최대 처방품목 노바스크의 제네릭출시로 고전이 예상됐던 화이자제약은 3400억대의 매출을 올려 작년대비 15%대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한독-아벤티스를 제치고 다국적사 수위자리를 차지했다. 노바스크는 10% 정도의 매출감소를 보인 반면 주력품목인 리피토가 상승세를 유지했고, 비아그라도 경쟁품의 거센도전속에 60% 가까운 점유율을 유지하며 선전했다. 슈퍼스타틴이라 불리는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를 하반기에 전격출시한 아스트라제네카는 35%이상 성장한 1,000억대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어 가장 눈에띄게 상승했다. 이외에 한국로슈와 릴리, BMS가 1,000억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돼 중위권 순위싸움이 한층 치열해졌다. 반면 전립선약 아보다트, 통증과 마취제 울티바 등 신약 2종을 전격출시한 GSK와 한독-아벤티스 등은 한자리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렇다할 신약이 없던 얀센은 내년도를 기약하며 제자리 걸음을 했다. 다국적사 한 관계자는 “올해 매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밀어넣기를 많이 자제하는 분위기다”라며 “내년도를 대비해 영업조직 개편이 활발하다”라며 연말분위기를 전해 다국적사들이 외형부풀리기 보다는 내실다지기에 힘을 쏟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독-사노피-아벤티스 합병...업계판도 바꾼다. PPA, 고가약 규제, 바이옥스 퇴출, 백신까지...수난시대 올해 다국적사간 M&A를 통한 경쟁력키우기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사노피가 아벤티스를 흡수합병해 세계3위권 규모로 도약했으며, 로슈의 일반의약품 부서는 바이엘에 매각됐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한독-아벤티스의 김영진부회장이 합병회사의 CEO로 등극해 놀라움을 주었고 한독임원이 대거등용되면서 조직개편이 구체화되고 있다. 하지만 하부조직 및 인사개편이 늦어짐에 따라 본격적인 합병체제 출범은 내년 3월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올해기준 4,800억대의 거대회사가 탄생함으로써 앞으로 국내의 자존심인 ‘동아제약’과 업계1위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하반기 PPA사태가 불거지면서 감기약의 대명사인 ‘콘택600’의 라이센스권자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부작용 때문에 외국서 시판하지 않는약을 국내에 공급했다는 ‘부도덕한 회사’로 몰리기도 했다. 이어 개원의협의회가 고가약명단을 작성해 처방을 규제토록 하겠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하며 으름장을 놓아 다국적제약사들을 긴장케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흐지부지되어 다국적사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했다. 10월초 외신을 타고온 머크사의 소염진통제 ‘바이옥스’의 전격적 시장철수는 PPA로 인해 부작용 노이로제에 걸려있던 국민들을 다시금 당황케 했다. 머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사는 본사방침에 따라 신속한 회수조치를 발표하고 약국반품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사후처리에 능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연이어 터진 독감백신파문은 올 하반기 의료계와 정부, 다국적제약업계를 뜨겁게 달군 사건이였다. 의료계가 식약청창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며 해당제품을 시판한 GSK측도 식약청 처분에 반발해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등 사태는 급박하게 진행되어 해를 넘기게 됐다. 이와중에 작년도 6개 다국적사가 정부의 약가인하가 잘못됐다며 낸 소송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았다. 최저실거래가를 적용한 약가인하는 부당하다며 법원이 화이자측의 손을 들어주어 다국적제약사들이 회심의 미소를 짓기도 했다. 다국가 임상 활발...내년 신약출시 ‘기대’ 약물경제성 평가 '최대이슈' 부상 올해 눈여겨볼만한 점은 국내에서의 다국가 임상유치가 더욱 활발해 졌다는 점이다. 신약허가시 가교시험을 면제받을수 있다는 이점에서 다국적사들이 적극적으로 임상을 유치하고 있지만 그만큼 국내 임상인프라가 개선됐다는 의미기도 한 점에서 긍정적이다. 하지만 최근 한 경제연구소 지적했듯이 선진국의 20% 미만인 국내임상기술 개선을 위해서 전문인력 및 연구센터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어 임상유치를 위한 다국적제약사들을 더욱 자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미사엘리히터(베링거인겔하임)회장은 최근 간담회 “올한해는 국내경기침제로 인해 의약품 성장이 둔화되는 한해”라며 내년 제약경기도 그리 좋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으나 내년도 다국적사들은 출시예정인 신약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어느정도 성장률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도 의료계의 중요한 화두로 부상할 ‘약물 경제성 평가’가 다국적제약업계에 ‘뜨거운 감자’로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2004-12-23 06:25:58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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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의협은 CT판결 확대해석 말라”한의사 CT사용 적법판결과 관련 의사협회가 한의계에 ‘방사선 사진의 공개 판독 시연회’를 공개 제안하고 나섰지만 한의협은 법원 판결을 왜곡하는 행위라고 일축했다. 한의사협회 이종안 홍보이사는 의협의 양·한방 통합 주장에 대해 “이번 판결은 서초구보건소에서 기린한방병원에 내린 업무정지 처분에 대한 적법성 문제인데 의협이 확대 해석하고 사실을 왜곡해 문제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종안 이사는 “한의사협회는 타 의료영역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면서 “한의사의 CT사용에 대해서는 법원이 판단한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 이사는 특히 의협의방사선 사진의 공개 판독 시연회 제안에 대해 “한의협은 방사선과 전문의들의 판독행위에 대해 부정하지 않는다”면서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는 바람몰이에 대해선 논의할 가치가 없다”고 밝혀, 거절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이사는 이번 재판과 관련 “국민의 치료권리에 부응하는 적절한 판결이었다”며 “1심만 나온 상태에서 2심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보다는 조용히 판결을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의협 이상운 의무이사 또한 “서초구보건소와 기린한방병원 사이에 발생한 한의사 CT사용에 관한 문제를 당사자가 아닌 의협이 방사선 사진 판독 등으로 문제를 확대해석하고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며 의협의 시연회 제안을 거절했다.2004-12-23 06:16:30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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