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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식물성 생약 중금속 기준 강화식약청은 생약에 잔류된 농약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물성 생약의 총중금속 기준을 개별유해중금속기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생약의잔류농약허용기준및시험방법' 및 '생약등의중금속허용기준및시험방법'을 대폭 강화한 개정안을 입안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입안예고는 생약의 잔류농약 및 유해중금속에 대한 모니터링결과, 위해도평가, 국제적기준을 조화시키고, 자체 규제영향분석서도 함께 공개하고 있다. 잔류농약허용기준의 주요 개정 내용은 모든 식물성생약에 적용되는 농약을 현행 유기염소제 5성분은 존속하고, 모니터링에서 검출된 농약 9성분 및 퀸토젠(PCNB)을 추가해 15성분으로 확대했다. 또 길경 등 재배되는 생약 9품목에 대해서는 포장잔류시험자료의 잔류데이터를 바탕으로 27성분의 품목별 개별기준을 별도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인삼 등 식품용으로도 사용되는 26품목은 현행 식품공전의 농산물기준을 준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이 검출될 경우 관리할 수 있는 잠정관리방안도 정했다. 중금속허용기준의 주요개정 내용은 현행 총중금속기준(납으로서 30 mg/kg 이하)을 개정해 모든 식물성생약에 적용되는 개별유해중금속기준으로 납(Pb) 5 mg/kg, 비소(As) 3 mg/kg, 수은(Hg) 0.2 mg/kg, 카드뮴 0.3 mg/kg 이하로 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입안예고 후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심의,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에 고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통한약재의 품질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이번 개정(안)은 고시일로부터 시행되므로 수입품은 물론 국내재배품의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입안예고는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새소식 및 보도/해명자료'을 통해 열람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의견을 받는다.2005-01-03 10:05:5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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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현금영수증 단말기 보급 '차질'대한약사회의 무료 현금영수증 단말기 보급이 약국 SW 개발일정 차질로 지연이 불가피 해졌다. 3일 약사회는 현금영수증 단말기 칩에 내장되는 소프트웨어의 확정이 늦어져 이달 초부터 단말기 생산을 시작했다며 오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단말기 공급 및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약국 SW업체가 1일부터 개정되는 건강보험 신서식 청구프로그램 개발업무로 현금영수증 승인시스템 개발에 나서지 못하면서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는 단말기 공급이전 약국가의 대처 요령으로 현금영수증 신청 및 승인이 컴퓨터에서 모두 처리되므로 별도의 출력기가 없을 경우 환자에게 승인 신청됐다고 구두 설명하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롤프린터기 등 기존 프린터가 있다면 프린터를 사용해 출력해도 무방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약국SW중 PM2000(대한약사회), 앳팜(유비케어), 이지팜(이지소프트), 온팜(온누리), 팜밴(팜이오) 등 5개만 현금영수증 기능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2005-01-03 09:53:4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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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올매출 3,800억-순이익 380억 예상한미약품은 2005년도에 매출액 3,800억원, 당기 순이익 38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3일 공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이같은 매출은 2004년 하반기에 출시된 고혈압 치료제 '아모디핀', 당뇨병 치료제 '그리메피드'의 성장 주도와 먹는 무좀약 '이트라', 치매치료제 '카니 틸', 항생제 '클래리', 소염효소제 '뮤코라제' 등 기존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비만치료제 '슬리머', 간질 치료제 '가바페닌' 등 20여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05-01-03 09:52:47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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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를 벗고 껍질을 벗자2005년 을유년의 의약계 코드는 ‘문화’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창조력이 문명을 발전시키는 디딤돌이라면 문화는 창조력을 잉태시킨다. 관행과 구태의 껍질을 벗고 남들이 하지 않는 그리고 창조력이 듬뿍 넘치는 신문화를 가꾸어 나가야 한다. 그 중심에는 의약분업이 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데일리팜과 가진 신년 특별대담에서 ‘의약분업 발전 및 평가위원회’를 조만간 구성하기로 한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시행 5년을 넘긴 시점에서 국가 보건의료의 축인 의약분업을 업그레이드시킬 방안을 찾는 것은 당연하다. 의약분업 평가위원회에는 장관이 밝힌 것 처럼 국회, 의약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역이 망라돼야 함이 물론이다. 아울러 우리가 더불어 바라는 것이 있다면 참여주체들의 마인드이고 문화다. 의약계에 관행화된 부조리를 씻어내고자 하는 신문화 의식을 먼저 갖추지 않는다면 평가위원회는 겉돌 뿐이다. 의약분업을 발전시킬 신문화 코드의 축에는 늘 외면당하기 일쑤인 ‘국민건강’이 있어야 한다. 관행화된 부조리와 이익추구라는 울타리가 여전히 강하게 쳐저 있다면 국민건강은 불모나 다름이 없다. 그래서 의약분업 평가위원회가 행할 평가는 응당 국민의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국민건강이라는 대명제가 자립잡고 있어야 한다. 직역간의 다툼 내지는 이해득실의 문화를 과감히 떨어내고 국민건강이 의약계의 문화코드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장관이 언급한 것 처럼 현재의 의약분업 체계가 궁극적으로 국민보건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수명을 늘리는 제도로 안착되지 않는다면 의약분업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가. 신문화의 코드는 관행을 버리는 일이다. 의약분업에 장애가 되는 담합문화는 가장 시급히 버려야 할 청산대상이다. 의약품 공급업체와 요양기관간의 각종 뒷거래 문화도 버려야 하고 불필요한 백마진이 넘나드는 것이 당연시되는 구태문화도 청산돼야 한다. 부조리 관행들을 버리면 사지로 내몰릴 것 같지만 그 부머랭은 오히려 탐스러운 ‘과실’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할 시점이다. 국민을 생각지 않는 정치인은 늘 질타의 대상이 돼 왔다. 그러면서 국민건강을 중심에 두지 않는 의약계 내부의 치부가 문화로 정착돼 있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자화상인지를 성찰해 보자. 정치인 보다 더 욕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국민건강을 중심에 둔 문화를 소중히 가꾸어 가는 것은 제약산업 발전의 토대가 됨은 물론 의·약사들의 직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디딤돌이다. 그래서 반드시 해내야 할 의약계 모든 종사자들의 숙제이고 몫이다. 가장 존경받는 직업군으로는 의사와 약사가,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는 제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가꾸지 않을 수 없는 문화가 국민건강을 의약계의 문화로 가꾸어 가는 일이다. 각종 난치병들을 치료할 신약들을 개발할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은 제약업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 언저리가 아닌 중심에서 국민건강을 돌봐야 할 주체가 의사이고 약사라는 점이다. 신약강국은 우수한 치료의약품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이 부정할 수 없는 주지의 사실이라는 뜻이다. 부조리 관행을 버리고 국민건강을 의약계의 문화 코드로 심어 나가는 것이 신약강국으로 가는 조건이자 열쇠다. 불과 20여 년 전인 지난 80년대 초만 해도 2005년에는 생체와 기계가 혼합된 ‘사이보그’가 출현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올해가 바로 그런 해이다. 을유년 새해에는 사이보그가 출현하는 기계문명의 발전과 함께 의약계에는 국민건강을 보다듬는 문화가 안착되기를 소망해 본다.2005-01-03 08:25:54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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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역 망라한 의약분업 평가위 곧 구성"의약분업 시행 5년을 맞아 국회, 의약계, 시민단체 등 모든 직역이 참여하는 의약분업 발전 및 평가위원회가 곧 구성될 전망이다.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2일 데일리팜과 가진 신년 특별인터뷰에서 “가까운 시일내에 의약분업 발전 및 평가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참여 대상으로 “국회, 전문가, 이해단체, 국민, 가입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혀, 모든 직역을 망라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 장관은 아울러 “현재의 의약분업 체계, 보건을 향상시키고 평균 수명을 늘리는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연구하고 토론를 통해 찾아내겠다”고 말해 분업에 대한 전면수정보다는 유지·보완이라는 기본틀에서 접근할 것임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성분명 처방제 도입과 관련 “약국에서 재고가 누적되는 것은 약국운영에도 부담이돼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힌 뒤 “이해 당사자들의 이해관계가 착종돼 있고 토론과 논의과정이 공개적이고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의논해 봐야 한다”고 다소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김 장관은 그러나 “국민의 입장에서 지난 2000년도에 관계그룹들이 국민 앞에 합의하고 약속한 것을 더 성실하게 지켜야 된다”며 의약정 합의사항을 상기시킨 뒤 “지키지 못하고 있는 문제는 왜 지키지 못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의료계 경영난에 대해선 “중산층과 서민들이 아파도 병원에 가서 진찰도 받고 치료받아야 하는데 참는 경우가 많다”며 경제 불황을 원인으로 지적한 뒤 “그러나 중간규모 병원들이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있으며 도산도 상당히 발생하고 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이어 “하지만 (경영난의)원인은 여러 문제가 맞물려 있다”면서 “중소병원은 전문화하고 특화한다던지 요양병원으로 전환한다던지 정책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국민들의 보건과 복지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있고 식품과 의약품 안전에 대한 간절한 바램이 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책임있게 서비스하고 기여하고 평가받는 정치인 출신 행정가가 되고 싶은 야심이 있다”고 밝혀, 복지부장관직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다음은 김근태 장관과 가진 일문일답이다. - 장관 취임이후 소감과 올해 계획은... 우선 2005년은 닭의 해이다. 국민들과 더불어 ‘꼬끼오’하는 닭의 첫 울음소리를 들어야 한다. 보건복지부에 7월1일 부임했기 때문에 만 6개월 지났다. 열심히 했지만 되돌아보면 아쉬운 점이 상당히 많다. 2005년엔 더 열심히 해서 우리사회에서 한숨을 쉬거나 눈물을 흘리는 국민들의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올 건강보험 재정운영의 원칙과 방향은... 근래에 들어서 각 부문에 있는 분들이 자기들의 이해관계를 거침없이 주장한다. 그 자체는 나쁘지 않다. 그것이 합의에 이르지 않으면 사회는 동요하게 된다. 건강보험과 관련해서 보험료 인상, 수가 인상, 보장성 강화는 상호 맞물려 있다. 그걸 넘어서 건강보험 가입자, 의료계, 공익위원, 정부 함께 토론하고 합의해서 결정했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의약분업이후 한번도 합의에 의해 건강보험 문제를 해결한 적이 없는데 2004년 12월에는 사회적 합의로 결정한 것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를 토대로 건강보험이 국민들로부터 잘될 것 같다.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줄 것 같다.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겠다. 아무래도 건강보험이 적자에 시달리면 국민들이 불안해 한다. 균형수지 범위내에서 보장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 건강보험 흑자라고 하는데 국민들이 보험료 인상을 감당해 줘서 그렇다. 또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가예산이 상당한 부분을 지원했기 때문이다. 완전히 흑자라고 하기에는 겸손해야 한다. - 의약분업 시행하면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가까운 시일내에 의논하고 의견교환을 해서 의약분업 발전및 평가위원회 만들겠다. 이제 만 5년됐다. 현재의 의약분업 체계, 보건을 향상시키고 평균 수명을 늘리는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난관과 제도적인 결함은 무엇이고 비효율적인 요소는 무엇인지 연구하고 토론을 통해 찾아내겠다. 이 제도를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 그런 과정에서 국회, 전문가, 각계 이해단체, 국민, 가입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좋겠다.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제도와 보건의료제도는 개선해야 할 점도 많지만 제3세계나 OECD 국가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 - 약국 재고약 해결과 성분명 처방 도입 계획은? 이해한다. 약국에서 재고가 누적되는 것은 약국운영에도 부담이 된다. 결과적으로 낭비가 된다. 복지부는 정책적으로 도매상들이 약을 판매할 때 대용량 포장뿐 아니라 소포장 판매할 수 있도록 했지만 약국 경영자 입장에서는 부담이다. 이 과정은 이해 관계 당사자들의 이해관계가 착종돼 있고 토론과 논의과정이 공개적이고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의논해 봐야 한다. 언제나 국민의 입장에서 지난 2000년도에 관계그룹들이 국민앞에 합의하고 약속한 것을 더 성실하게 지켜야되고 지키지 못하고 있는 문제는 왜 지키지 못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분업이후 의료계가 겪고있는 경영난 해소방안은... 민생경제가 어렵다. 중산층과 서민들이 아파도 병원에 가서 진찰도 받고 치료받아야 하는데 참는 경우가 많다. 경제가 어려운 것이 한 원인이다. 그러나 확인된 바에 의하면 중간규모 병원들이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도산도 상당히 발생하고 있다. 안타깝다. 하지만 원인이 여러 가지 있다. 경제가 어려운 점도 있고 의료자원이 과다하게 집중되어 있는 것도 있다. 의료전달체계가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중소병원은 인건비가 과도하게 책정되 있으며 전문의가 없어 휴폐업하는 경우도 있다. 여러 문제가 맞물려 있다. 중소병원은 전문화하고 특화한다던지 요양병원으로 전환한다던지 정책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검토해서 곧 의논하겠다. - 의사, 약사, 제약업계 종사자 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쑥스러운 이야기이지만 보건복지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말씀한 대로 쉽지않은 영역이다. 국민의 기대는 상당히 높고 이를 충족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각자 조금 지불하고 싶고 또 받는 수익은 많이 받고 싶다. 이해관계가 항상 상충한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보건복지는 국민들의 마지막 친구고 국민들의 어머니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건복지 공무원이 스스로 변해야 한다. 맨 앞에 서서 노력하겠다. 지난해 연말에 대구 김모군이 영양실조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 대한민국은 영양실조로 우리 어린이를 잃어버릴 정도의 나라는 아니다. 명예를 걸고 말씀드리면 영양실조로 굶어죽은 것은 아니다. 사회안전망이 허망하게 무너졌다. 이것은 보건체계 복지전달체계에 문제가 있다. 확인해보면 보건복지부와 관련된 위기전화, 학대방지전화 등 내부 전화가 10여대가 된다. 하지만 국민 입장에서는 전화번호를 다 외울 수 있는 건 아니다. 보건복지전달체계를 정비하겠다. 국민에게 휴먼서비스. 인간적인 서비스, 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로 만들겠다. 국민이 고객이다. 고객은 왕이다. 공무원은 그 댓가로 월급을 받고있다. 이런 시스템이 되도록 인사혁신하겠다.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 누구도 외면당하지 않고 존중받는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이런 시스템과 관행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우리사회에서 경제와복지가 선순환되는 그걸 토대로 새로운 성장과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 - 평소 건강관리는? 일요일 오전에 동네에서 축구한다. 스트레스가 풀린다. 30대와 공뺏기 경쟁하면서 오버페이스 했다. 힘줄이 두번이나 다쳤다. 올 겨울에도 찬바람 가르면서 축구를 더 즐길 생각이다. - ‘파부침주’하겠다는 초심에는 변함이 없는지... 솥을 깨트리고 타고온 배를 가라 안힌다고 했다. 정기국회와 임시국회 동안 통과돼야 할 법률이 통과되지 않아 가끔 방문하지만 6개월만에 과천사람 다 됐다.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국민들의 보건과 복지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있고 식품과 의약품 안전에 대한 간절한 바램이 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책임있게 서비스하고 기여하고 평가받는 정치인 출신 행정가가 되고 싶은 야심이 있다.2005-01-03 06:55:16김태형 -
수출 1조원 시대, 특화상품 신대륙 간다|신년특집|2005년 제약산업 트렌드, G코드 Global, Grand, Generics, Girls 을유년 새해의 제약산업계 화두는 해외로 눈을 돌리는 기업들과 안으로 M&A로 몸집불리기에 나서는 리치브랜드 제약사들 이야기다. 그들은 올해도 쓸만한 제네릭제품 개발과 판매에 열을 올릴 것이며 상당부분 우먼파워에 그 기회를 허용하게 될 것이다. 데일리팜은 2005년 제약산업의 트렌드 코드로써 ‘Global, Grand, Generics, Girls’로써 4G를 뽑았다. 이들 G코드의 포커스에 들어 있는 기업들이라면 올 한해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해도 좋겠다. 1. 중국딛고 미국, 유럽으로 Global化 2. 뭉쳐 키워 크게 먹는다 Grand 대세 3. 올해 5천억 시장 추가창출 Generics 4. 보수산업 길들인 부드러운 파워 Girls 국내 매출 3천억원대 한 제약사의 중역은 올해 해외사업부문을 강화하라는 CEO의 전폭적 지지에 힘입어 조직 전략을 재점검하고 바깥 시장탐색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슬슬 제제기술력에서 중국이나 인도가 웬만해선 따라올 수 없는 제품들이 개발되기 시작했고, 해외교류 덕분에 GMP에도 자신이 생기기 시작했다. “싼 맛에 진출하던 옛 수출형태로는 이제 승산이 없습니다. 앞서 해외로 나간 회사들이 중국과 인도산 저가원료에 판판이 깨져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R&D 10년의 결실이 나오기 시작하는 지금이야말로 해외진출의 높은 장벽을 뚫어야 때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시장이 좁다. 년초부터 해외로, 해외로 제약기업들이 세계시장 개척 엔진을 뜨겁게 돌리는 모습이다. 올해 의약품수출입협회는 의약품 등 수출목표로 10억불을 내다보고 있다. 중국행 진출패턴 바꾸고 가격차 파트너쉽으로 극복 우리 제약기업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나라는 역시 중국행이다. 올해도 여러 제약사들이 중국행 추진을 밝히고 있다. 언제까지 이어질까? 이미 국내 제약사들이 가장 많은 현지화를 이룬 나라가 중국. 진출회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두가 해피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일부품목에서 잘나가는 회사도 있지만 대부분 적자면하기도 바쁜 것이 현실이고 일부 합작기업은 M&A시장에서 오래전부터 새주인을 찾고 있다는 소문이다. 중국행 전략의 변화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항생제원료를 주로 수출했던 종근당바이오 수출부문 관계자는 중국과 인도시장에 대한 평가가 달라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한때 원료시장에서 가격면에서 껀껀이 부딪히기도 했던 경쟁상대이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한차원 높은 경쟁을 위해서는 선별적 파트너쉽이 필요합니다. 기초원료는 값싸고 질 좋은 중국산을 쓰고 여기에 우리만의 고부가가치 기술을 얹어 선진국에 보다 경쟁력 있게 진출하는 것이지요” '팩티브' 다국적 제품화 바이오 제네릭도 주력 팩티브의 미국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엘지생명과학은 올해 임원배치를 새롭게 했다. 해외개발 부문장을 다시 국내 제품개발부문장으로 옳기고, 해외부문에서 라이센스 아웃 등 업무를 담당하는 비즈니스개발부문장의 임원을 독립시켰다. 엘지생명과학 관계자는 “ 팩티브는 우수 로칼판매 파트너를 찾아 라이센스아웃하는 것이 목표이고 올해는 특히 EPO 등 유전공학제품의 유럽진출이 활발해지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팩티브는 이미 브라질, 러시아, 남아공화국,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에 라인센스 아웃됐다. 특히 BRICS국가 진출에 신경을 쓰고 있다. 세계적 신약을 처음으로 만들어냈고 그 제품으로 또 세계화를 추진하는 엘지측의 경험은 국내 제약사들에게도 값진 교훈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엘지 해외부문 임원은 "올해는 중국측이 조인트벤처가 아닌 독립판매법인의 시장진출을 허용키로 해 그 후속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CJ도 올해 그룹 소속 해외사업부문이 제약사업파트 산하로 옮긴다. 바이오제네릭 사업부문을 늘려 6천만불 수출에 도전할 예정이다. 해외서 새 동력찾는 기업들 조직확대-시설투자 차원달라 해외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기업들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중외제약은 국내 제조시설에의 선투자를 시행하고 있는 모델이다. 시화원료 합성공장은 유럽 COS인증을 획득했으며 새로 짓고 있는 당진 주사제 공장은 미국유럽 등 선진국 규격에 맞춰 건설되고 있다. 미국시장 수출을 본격화하는 기업도 늘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이 올해 세프트리악손의 DMF자료를 제출했고 상반기 FDA실사를 준비하고 있다. SK제약도 천연물신약 조인스정으로 미국 허가등록을 진행중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도 지난해 가동한 미국공장이 올해는 일정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공장에선 건강기능식품이 미국현지와 중남미 시장에 수출된다. 이들의 성공여부는 미국 진출 '붐'에도 불을 붙일 것으로 보인다. 아직 대한민국을 대표할 브랜드제약사를 논하기는 이른 단계다. 수출부문에서 서열을 세워 기업력을 평가할 날이 온다면 그 시점은 아마 해외매출 1천억원을 넘기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부터일 것이다. 국내내수의 순위와 같을 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작은 기업이지만 현지화전략에서 성공한 기업이 두각을 나타낼 수 도 있을 터이고, 신약 혹은 개량신약을 무기로 해외수출 전략에 올인할 조직을 별동부대와 같이 운영하는 기업일 수도 있다. 어쨋거나 올해는 그 어깨를 겨눌 시발점으로 보여지며 5년내 서열이 판가름날 것 같다. 아직도 참여하지 않은 제약사들도 눈치만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해외시장 탐색전에 나설 채비를 꾸릴 때다.2005-01-03 06:41:04전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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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늦장 결제...사업다각화 가로 막는다|신년 특별기획|약국, 이것부터 바꿔보자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약국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출혈을 감소하면서까지 자행되는 과당경쟁은 약국가를 멍들게 하고 있다. 또 제대로 된 복약지도를 하지 않는다고 시민단체와 정부는 잇달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의약분업 4년째를 맞이하면서 약국들도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시야가 어느 정도 형성됐다. 하지만 재고약 관리도 주먹구구식으로 처리되는 약국 또한 비일비재하다. 이에 데일리팜은 신년특집으로 수년간 관행처럼 굳어져 개선되지 않고 있는 문제점들을 총 5회에 걸쳐 짚어본다. 연재물이 약국가를 변화시키는 기폭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①약국 늦장결제 이제는 해결하자 ②약국간 제살깎기식 경쟁 ‘위험수위’ ③제도 탓하기 전에 약사법부터 알자 ④약사도 CEO다...경영기법 도입 필수 ⑤‘약’공부 너무 안한다 약국의 결제기일이 늘어나면서 제약사와 도매업체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약분업 이후 회전기일이 2~3개월로 크게 단축됐다가 다시 3~6개월로 연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약국의 이 같은 늦장 결제로 건식업체 등이 진출을 꺼려해 결국 사업다각화를 가로막는 우를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회전기일이 분업이후 단축됐다 다시 늘어나게 된 데는 경기침체와 일반약 판매부진, 공급업체들의 과당경쟁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공급업체간 과당경쟁은 업체들이 스스로 결제지연을 조장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자승자박이라는 내부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결제기일 1주일에서 5~6월까지 천차만별 서울의 한 약국주력 도매업체의 경우를 보면, 거래약국의 결제기일이 빠른 곳은 1주일에서 늦은 곳은 최장 5~6개월까지 천차만별이다. 결제기준으로 우수약국의 경우 1주일, 15일, 1달 단위로 현금 결제를 해주는 곳도 있지만, 1달 후에 2~3개월짜리 가계수표를 끊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이 업체는 전체 평균 회전기일을 3~4개월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대금 40만원을 5개월짜리 가계수표로 끊어주는 등 일부 악성 거래선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 업체 대표는 “매달 공급량에 따라 현금 결제를 잘 해주는 약국도 더러 있지만, 수개월짜리 가계수표를 남발하는 거래선이 문제”라며 “도매는 제약사에서 현금을 주고 약을 사와 약국에는 3~4개월씩 외상잔고를 깔아주는 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칼자루를 쥔 쪽이 약국이다 보니 불만이 있어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운영해 나갈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제약사 한 영업사원도 “10곳 중 5곳은 정상적인 결제가 이뤄지지만 나머지는 일부 대금만 결제하거나 다음으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면서, 대금회수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공급업체 약국 등급관리...약제비 가압류 상황이 이렇다보니 공급업체들도 거래선을 등급화해 월간 공급량에 차등을 주는 관리지침이 마련되고 있다. 이는 특히 악성거래처의 부도나 폐업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마련된 것. 약국 거래선이 많은 서울의 한 에치칼 도매업체의 경우 “거래약국을 4~5 등급으로 분류해 공급량을 조절하고 있다”며 “특히 악성거래처의 경우 관리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공급업체의 관리방침은 악성거래선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곧바로 공급을 중단하고, 공단의 약제비를 가압류하는 방식으로 잔여대금에 대한 채권확보에 나서도록 정하고 있다. 약국-공급업체간 신뢰붕괴...약국 기피현상도 문제는 이런 거래방식이 일반화될 경우 공급업체와 약국간 신뢰가 땅에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강북의 한 개국약사는 이에 대해 “약국도 이제 의약품 입출고와 재고관리를 철저히 하고 대금결제를 빨리 함으로써 자금을 회전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결제지연이 당장은 이익이 될 수 있지만 결국 갚아야 할 부채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개국약사는 “대금결제가 지연되는 것은 영세한 건식업체 등의 약국진출을 가로막는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약국의 매약매출이 떨어져 수익다각화를 모색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 같은 관행은 장기적으로는 약국의 수익창출에 해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건식업체나 일부 비타민 제품 등이 결제관행이나 회전기일에 부담을 느껴 약국 밖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 건식업체 대표는 “약국에 마진을 높게 줄 수는 있지만 결제가 지연되는 것은 경영구조상 감내하기 힘든 일”이라며 “지금 상황에서는 약국시장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약국경영 전문가들은 약국이 공급업체들의 불신과 불만을 등한시 한다면 향후 수익창출과 약국경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악습을 개선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있다. 한 약국체인업체 관계자는 “대금결제와 재고관리 등 자금과 물자의 흐름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추세”라며 “시대 흐름에 맞춰 약국경영의 선진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공급업체들 과당경쟁...결제연장 한 몫 한편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려는 공급업체들의 과당경쟁도 회전기일을 늦추는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공급업체들이 거래선을 확장하기 위해 ‘백마진’을 주거나 회전기일을 늘려주는 방식으로 약국장들을 흔들어 왔던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같은 조건이면 회전기일을 늘려주거나 백마진을 많이 주는 업체로부터 의약품을 공급받고 싶어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라며 “일반약 판매저조 등 경기영향도 있지만 대금결제가 지연되고 있는 데는 공급업자들의 지나친 경쟁도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약국의 결제지연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약사의 인식개선과 경영합리화 등은 물론 공급업체들의 자정노력도 절실히 요구된다는 것이다.2005-01-03 06:39:0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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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담합 외자제약사 국내 과징금 정당"해외에서 이루어진 외국제약사의 불공정거래로 국내 비타민제 시장에 악영향을 줬다면 국내 공정거래법을 적용해 규제할 수 있다는 판결이 뒤늦게 밝혀졌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강철규)에 따르면 서울고법 특별6부(이동흡 부장판사)는 최근 스위스계 비타민 회사인 에프 호르만 라로슈가 시장담합행위 등을 문제삼아 시정명령과 과징금 19억5,800만원을 부과한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정거래법은 적용대상을 제조업, 서비스업, 기타사업을 행하는 자로 규정할 뿐 내국사업자로 한정하지 않고, 대상 또한 국내거래 시장으로 한정하고 있지 않다"며 "외국기업이 해외에서 한 불공정거래로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줬다면 공정거래법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법은 구랍 27일 이 같은 판결내용을 로슈측 변호대리인에 확정 증명함으로써 10명의 변호인이 맞붙은 1년 6개월 간의 법정다툼이 종결됐다. 이번 판결은 원료의약품 등 외자제약사의 해외 담합행위도 국내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공정위는 지난 2002년부터 원료용 비타민 외국제약사들의 국제카르텔에 대한 조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세계 비타민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로슈, 바스프, 아벤티스, 솔베이 및 일본계 에자이, 다이이치 등이 매년 판매량과 가격을 담합한 사실을 적발, 2003년 4월 이들 외자 6개 제약사에 시정명령과 총 39억1,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에 대부분 제약사는 증거자료 제출을 포함한 조사협력을 보였지만 로슈는 2003년 6월 해외에서 진행한 사안에 대해 한국의 공정거래법을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공정위를 상대로 시정명령 등 처분취소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공정위는 "외국에 소재한 외국사업자의 반경쟁적 행위에 대해 우리 공정거래법을 적용해 제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우리기업과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외자사의 경쟁제한 행위에 대한 공정위의 법집행 의지를 다시한번 보여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2005-01-03 06:29:14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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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덕목 갖추시길 소망▶을유년(乙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조상들이 길조로 여겨왔던 닭의 해입니다. 특히 닭에게는 다섯가지 덕이 있다고 합니다. ▶머리에 있는 볏을 상징하는 문(文)을 비롯해 무(武), 용(勇), 인(仁), 신(信) 등이 그것 입니다. ▶예로부터 음력 정월 초하룻날을 닭의 날이라고 하였습니다. 닭은 모든 것의 처음을 뜻하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새해 첫 날 세우신 계획들 모두 이루어 나가시고, 닭이 상징하는 다섯가지 덕을 고루 갖추시길 소망합니다.2005-01-03 06:28:54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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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1명 한약도매 10곳 관리...공백 우려대구에 지정된 한방특구에서 1명의 (한)약사가 10곳의 한약 도매상을 관리할 수 있는 공동도매업무관리자(공동약사) 제도가 특례로 시행돼 한약재 관리부실 등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구랍 31일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제1회 지역특구위원회를 열고 대구약령시한방특구 등 6개 지역특구 지정을 의결했다. 하지만 대구 한방특구에 ‘지역특화 발전특구에 대한 특례법 시행령’이 적용, 10곳의 한약 도매를 1명의 약사가 관리토록 규정돼 약화사고, 한약재 관리 등에 공백이 우려된다. 당초 재정경제부는 특구내 한약도매상의 경우 도매 20곳당 관리(한)약사 1명을 두도록 법안을 추진했지만 약사회와 한약사회 등이 반발로 약사 1명당 한약 도매 10곳으로 완화된 규정을 적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방특구를 유치한 대구 중구청도 공동약사제도가 도입되면 기존 약사법에 따라 약재 도매업소마다 1명씩 두도록 돼 있는 관리약사를 여러 업소가 공동으로 선임해 인건비 지출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고 안전한 약무관리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약사회와 한약사회는 저질 의약품 유통은 물론 국민 건강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반대의사를 표명해 왔다. 약사회는 약사법 37조 3항에 의하면 의약품 및 한약도매상의 경우 약사(한약사·한약업사 등) 1인을 관리자로 규정하고 있지만 이번 특례법은 약사법 체계를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부득이한 경우 특구에서 약사 1명이 2곳의 도매업소를 관리토록 하는 의견을 재경부에 제출했지만 결국 약사 1명당 10곳의 한약도매업소를 관리하는 선에서 법안이 시행됐다. 약사회 관계자는 “한약특구라면 전문가에 의한 관리수준을 상향 조정해 여타 지역보다 품질관리에 적정을 기해야 한다”며 “약사법의 근간이 무시된 채 시행되는 특구 특례법을 이해 할 수 없다”고 말했다.2005-01-03 06:28:3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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