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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팜, 아미노산 의약품 '웰빙솔' 공급약국체인 리드팜(대표 김상규)은 최근 용시 조제형(用時調製形) 의약품 ‘웰빙솔’을 출시해 회원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웰빙솔은 필수 아미노산 7종, 뇌세포에 활성을 주는 글루타민, 신경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고 핵산과 단백질을 합성하며, 악성 빈혈과 임신성 빈혈에 필수 성분인 적혈구 활성인자 Cobamamide(활성형 비타민 B12)를 배합 조제한 제품이다. 제품은 액제와 산제가 하나의 제품으로 제조되어 복용 시에 산제를 액제에 녹여 용액상태로 복용하는 용시 조제형 의약품으로, 영양 수액제를 맞기 어려운 환자들도 간편하게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또 GABA(γ-aminobutyric acid)의 생성을 촉진시켜 집중력을 증강시키는 글루타민,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증강시키는 리신, 페닐알라닌, 인내력을 증진시키는 이소로이신, 피로회복을 촉진하는 활성형 비타민 B12(Cobamamide) 등을 함유하여 집중력을 요하는 학생, 수험생, 과로, 잦은 음주,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 복용 가능하다. 한편 활성형 비타민 B12는 동물성 식품에만 들어 있는 영양소로, 다이어트, 위& 8226;소장 절제환자, 만성 췌장염 환자, 당뇨, 간장 질환자에게 부족하기 쉬우며 결핍 시 지각 이상, 위치 감각 이상, 시력 장애 등 신경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05-01-17 10:04:52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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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러그, 교품 10억원...재고처리율 90%교품전문 사이트 '엔드러그'는 지난해 서울 23개 분회, 지방 11개 분회의 교품의뢰 금액이 10억2천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약 9억여원의 거래완료가 성사돼 재고처리율 90%, 판매대기 7.7%, 유효기간 경과 재고 2.3%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엔드러그가 보유하고 있고 유효기간이 만료된 미판매 재고의약품에 대해서는 개봉재고약품 56개 제약사와 반품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적용대상은 엔드러그와 제휴협정된 분회 회원 중 엔드러그 회원이면서 2004년 1월부터 판매를 의뢰한 재고약품 중 유효기간이 만료된 미판매 재고의약품이다. 해당품목 처리는 재고처리 사업에 도움을 준 각 제약사를 통해 직반품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2005-01-17 09:59:35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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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좀더 길어진 '시알리스'로 정상노크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Cialis)가 국내에서 36시간 지속효과를 공식 허가 받고, ‘강력한 36시간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한국릴리는 식약청의 허가에 따라 지난 10일부로 시알리스 포장의 용법, 용량 항목에 ‘24시간 효과’ 문구를 삭제하고 ‘36시간까지 성공적인 관계 입증’ 관련 문장을 새로 삽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신장기능장애 환자의 최대 용량도 기존 10mg에서 20mg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허가 내용이 보다 확대됐다. 시알리스는 2003년 발매 때 나라마다 24시간, 혹은 36시간으로 지속효과에 대한 허가 사항이 조금씩 달랐다. 영국의 기준을 따랐던 국내는 발매 당시 24시간으로 허가를 받았었고, 최근 영국에서 36시간 효과가 인정되면서 국내도 허가 사항이 변경됐다. 이로써 시알리스가 현재 발매되고 있는 전 세계 40개국 모두 36시간의 효과를 인정받게 됐다. 한국릴리 이기섭 부사장은 “36시간 지속효과 인정과 신장기능환자의 용량 확대 허가는 시알리스의 안전성과 강력한 효과를 확인한 임상경험 축적의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의료진 대상 각종 자료 등에 ‘36시간 효과 지속’ 문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마케팅 활동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릴리측은 주 5일 근무를 겨냥한 주말 마케팅 등으로 2006년에는 비아그라를 제치고 선두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2005-01-17 09:55:53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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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일반의약품 대중광고 족쇄 제거일반약 가운데 대중광고가 금지돼 왔던 33개 약효군의 족쇄가 풀리게 됐다. 식약청은 지난 14일 ‘의약품대중광고관리기준’중 대중광고 금지 의약품 대상을 품목별로 지정해 관리해오던 것을, 전문의약품에 국한시키는 범위로 개정고시했다. 이로써 현대약품 '마이녹실' 등 탈모증약인 미녹시딜 외용액과 바이엘코리아 '카네스텐 질정' 등 클로르트리마졸 성분의 질염치료제 등 500여품목이 그동안 발목잡혔던 일반약 대중광고 금지조항으로부터 자유를 찾았다. 이번 개정은 사실 85년 이전까지 전문약과 일반약에 대한 구분이 없이 광고로서만 이를 규제하던 시절에 생겨난 33개 약효군에 대한 뒤늦은 해금조치이다. 89년 처음으로 전문약과 일반약에 대한 구분을 대중의약품 관리기준에 포함시켰으나, 과학적 근거보다 연구용역에 의한 분류였기때문에 이때에도 전문약 성격이 강한 일반약 33개 성분에 대해 광고금지조치를 취해 놓았다. 그러다 2000년 의·약·정 합의에 의한 전문약과 일반약 분류된 이후에도 약사법 시행규칙만 후속조치로써 개정됐을뿐 정작 관련고시는 개정되지 않은채 지금까지 흘러오다 이번에 개정됐다. 식약청은 과거 80년대 말 고시기준을 아직도 적용하고 있어 제약회사의 일반약 광고활동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던 방송심의위원회에도 이번 개정고시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개정이유에서 “전문약 및 원료의약품으로 의약품대중광고의 허용·금지 범위를 명확히 정비하는 등 대중광고제도를 운영하면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해당 약효군은 아래와 같다.2005-01-17 06:52:23전미현 -
항생제등 50품목 인하, 103품목 급여삭제항생제 등 의약품 50품목이 내달부터 약값이 인하되고 305품목은 새로 보험 등재된다. 또 판매가 부진하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의약품 103품목이 급여목록에서 삭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의약품 1,489품목을 신설·변경·삭제하는 내용의 ‘약제급여ㆍ비급여목록및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하고 내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시내용을 보면 한미약품의 심바스트정40mg(1000원→890원), 고려제약의 가바틴캡슐300mg(608→565원), 한국콜마의 플로틴캡슐(736→415원), 중외제약의 중외세파클러캅셀(586→545원), 종근당의 종근당세파클러캅셀(436→427원) 등 항생제 46품목과 자진인하 4품목 등 총 50품목의 약값이 인하된다. 반면 명문제약의 에프린정(354→441원), 코오롱제약의 페로틴정(53→258원), 코오롱제약의 하미돈엠정(50→70원), 한국위더스제약의 위더스아테놀올정50mg(84→226원) 등 4품목의 약값은 인상된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한일약품의 암로디아정5mg(316원), 경보약품의 케이빅캡슐7.5mg(404원), 대우약품의 모비스캡슐(404원), 대원제약의 원콕스캡슐(404원) 등 305품목을 급여목록에 포함시켰다. 복지부는 또한 극동제약의 페톤현탁액, 삼천당제약의 삼천당이부프로펜정400mg, 한국엠에스디의 바이옥스정50mg, 광동제약의 하디콜플러스정 등 품목허가를 취하한 102품목을 급여품목에서 삭제했다. 단 현재 유통중인 재고약 소진을 위해 이들 품목은 7월31일까지 급여혜택을 받는다. 이에 반해 품목허가가 취소된 한국알리코팜의 소화성궤양제 알리코시메티딘정은 내달부터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 복지부는 이외에도 대웅제약의 리버골드에프연질캅셀 등 12품목을 비급여품목으로 신설하는 한편, 경남제약의 비스칼토정 등 161품목을 삭제했다.2005-01-17 06:50:23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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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제 확정땐 약사 재교육프로그램 가동"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이 약대 6년제 확정과 동시에 기존 약사들을 대상으로 재교육 프로그램을 전격 시행, 약사 직능 향상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 복지부가 추진중인 의약분업평가단에도 분업의 발전적 정착을 위해서라면 적극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데일리팜과 가진 신년대담에서 약대 6년제, 기존약사 재교육, 일반약 및 대체조제 활성화, 약사정책연구소 설립 등 약계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먼저 원 회장은 "6년제가 확정된다면 2년에 해당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 온라인 및 집체교육을 통해 기존약사 재교육에 착수하겠다"고 답했다. 원 회장은 "기존 약사들이 6년제 교육과정을 졸업한 약사와 같은 수준이 학문적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며 "교수협의회쪽에서도 이미 연구가 시작돼 개선방안은 6년제 확정과 동시에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회장은 약대 6년제 확정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원 회장은 "1월말이면 교육부 연구결과가 나오고 3~4월중에 공청회를 통해 방침이 결정되리라 본다"면서 "6년제는 큰 흔들림 없이 진행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원 회장은 올해 내로 약사정책연구소를 출범시켜 약사정책의 싱크탱크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원 회장은 "논리적인 근거와 백 데이터를 근거로 설득해내는 것들이 정책수행의 방법"이라며 "약사정책연구소는 뒤로 미룰 수 없는 막다른 시점까지 왔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재정 운영방안 등은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지만 외부 지원과 약사회내의 성금 형태 등을 통해 올해 내로 출범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 회장은 대체조제 활성화에 대해서도 회원약사들의 의식전환을 바탕으로 제도개선과 생동성 품목 확대 방안이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는 3대 원칙도 제시했다. 원 회장은 "사후통보를 해야 된다는 강제화 된 부분이 걸림돌이지만 일단 현재 법테두리 안에서 대체조제를 적극적으로 해 달라"며 "사후통보에 대해서는 일단 대한약사회 차원의 제도 개선을 추진 하겠다"고 설명했다. 복지부 분업 평가에 대해서도 원 회장은 "지금까지 의약분업이 왜 시행착오를 겪었는가하는 원인분석을 하고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노력도 해야 된다고 본다"며 "이에 분업의 발전적 정착을 가로막는 문제점을 제거하고 논의하는 과정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약국법인 문제에 대해서도 "오는 2월 의원입법 과정을 통해 법제화가 될 것"이라며 "외부자본 유입이 차단된 약사만의 법인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자신했다. 이외에도 원 회장은 복약지도 충실화, 일반약 활성화, 종별수가계약제 대비, 열린 회무, 제약& 183;도매업체와의 바람직한 관계 설정 등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먼저 새해 인사와 함께 지난 1년간의 회무와 향후 약사 미래 10년, 100년을 내다보는 약사직능 발전방향과 비전에 대해 말해 달라. 직선제 집행부 출범 10개월 지났다. 지난 10개월 동안 약사회가 한 일을 대충 살펴보면 우선 약대 6년제를 위한 사회적 합의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약사만의 약국법인 공감대도 형성했다. 또 2005년도 약국조제수가 결정과정에서 보험팀이 상당한 노력을 했다. 미흡하지만 단일가로 가는데 성공했다. 재고약의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위해 소포장 및 낱알모음 포장 생산 등을 의무화하는 시행규칙 개정에도 심열을 기울였다. 아울러 약사회와 약사공론 내무변화와 상임이사 중심의 업무체계, 팀제 등도 추진했다. 또 외부기관, 보건의료단체, 시민단체와의 관계강화, 전국약사대회 통해 회의 결집, PM2000 업그레이드를 통한 약국의 안정적 경영관리 지원 체계도 강화했다. 새해에는 6년제 확정을 비롯한 여러 성과들이 나올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향후에 약사직능의 비전을 말한다면 한마디로 의약품의 전문인으로서 사회에서 신뢰받고 존경받는 환경을 만든다는 게 목표다. - '환자중심의 복약지도 충실화‘를 회무 최대 역점 사업으로 제시했다. 복약지도의 중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해 달라. 의약분업 하에서 복약지도는 약사의 지적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분업이 처음 시작되면서 실질적인 약국의 환경이 복약지도를 충실히 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지금부터는 어려움에 핑계를 될 수 없는 상황이다. 처방약뿐만 아니라 일반약에 대한 복약지도는 분명 약국에서 약사들이 국민들에게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장 큰, 또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그래서 환자중심의 복약지도를 충실히 하는 해로 올 회무방향을 정했다. 실천계획으로는 복약지도 실무지침을 만들어 회원들에게 공급 하고 복약지도 생활화 캠페인을 할 것이다. 아마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복약지도를 충실히 하는 약국방문하기 운동을 전개할 움직임이 있다. 그래서 대내외적인 캠페인을 동시에 병행해 나갈 생각이다. - 복지부가 분업 5년을 맞아 ‘의약분업평가단’을 구성하겠다고 했다. 약사회의 입장과 의견을 듣고 싶다. 의약분업에 대한 평가를 하겠다는 얘기는 오래전부터 나왔다. 이번 사업은 분업발전을 위한 평가단으로 믿고 있다. 그런 점에서 지금까지 의약분업이 왜 시행착오를 겪었는가하는 원인분석을 하고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노력도 해야 된다고 본다. 이에 분업의 발전적 정착을 저해하는 문제점을 제거하고 논의하는 과정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 분업정착 최대 과제는 대체조제 활성화라고 생각한다. 이에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회원들이 대체조제에 대한 거부감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본다. 대체조제를 피해가려는 의식에서 적극적으로 대체조제를 해야겠다는 의식으로의 전환이 첫 번째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사후통보를 해야 된다는 부분이 걸림돌이지만 일단 현재 법안에서도 대체조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게 필요하다. 또 사후통보 폐지에 대해서는 일단 대한약사회 차원의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 그리고 대체조제를 활성화하는데 또 하나의 제반 인프라는 생동성 시험통과 품목의 확대라고 본다. 현재 2,000여 품목이 일단 넘어서서 어느 정도는 (인프라 구성이)됐지만 식약청에서도 좀더 박차를 가해 상용 다빈도 품목들에 대해선 생동성 시험이 빨리 완료가 되도록 시간을 단축해 줬으면 한다. 즉 대체조제를 적극적으로 해나간다는 약사들의 의식, 제도 변화, 생동성품목의 확대 등 3가지의 조건들이 동시에 추진돼야 될 것으로 본다. - 약대 6년제의 당위성과 실현시기, 의료계와 국민의 동의를 얻어내기 위한 대책에 대해 말해 달라. 약대6년제는 이미 국민들에게 일단 글로벌 스탠더드로 여러 보도나 홍보를 통해 인식을 갖게 했고 당연히 그쪽으로 가야 되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형성 됐다. 또 한의계에서도 이미 합의를 했고 의료계에서도 6년제에 대해 실질적으로 반대할 명분이 크지 않다. 그리고 세계적인 약학교육의 환경속에서 갈 수밖에 없는, 아니 이미 갔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못 갔던 부분이다. 현재 1월말이면 연구결과가 나오게 되고 3~4월중 공청회를 통해 방침이 결정되리라 본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큰 흔들림 없이 진행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 - 약대 학제연장이 이뤄지면 기존 약사들의 재교육 문제가 중요 과제가 될 것이다. 개선방향에 대해 설명해 달라. 만약 6년제가 올해 확정된다면 기존 약사들, 즉 4년제를 졸업한 약사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제 생각으로는 6년제에 해당하는 2년 동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짜서 온라인이든 집체교육이든 교육의 형태를 다양화해 2년에 해당하는 임상 등의 교육을 받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기존의 약사들이 6년제 교육과정을 졸업한 약사와 같은 레벨의 학문적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병행을 할 때 약사사회 전반의 교육적 질의 업그레이드가 일어날 것으로 본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교수협의회쪽에서도 연구가 시작됐다. 개선방안 등이 6년제 확정과 동시에 나올 것으로 본다. - 분업이후 일반약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일반약 및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경영활성화 대책이 궁금하다. 의약분업 초기단계에서는 약국들이 처방을 받는데 전력투구를 했다. 즉 처방전에 의한 조제를 하다보니 일반약에 대한 약사인력의 접근이 어려웠다. 일단은 분업 5년차를 맞아 약국들의 1차 구조조정은 어느 정도 됐다. 처방전을 많이 받는 약국도 있고 처방전을 받으면서도 일반약을 필요한 환자에게 줄 수 있는 심리적이나 인적인 여유를 찾아가는 것 같다. 일반약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것은 비단 약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경제 활동, 경제 비용과도 연계되는 문제다. 제약, 유통, 약국, 의료소비자 전체에 해당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올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일반약 활성화를) 진행해 나갈 생각이다. 여기에는 시민단체나 제약, 유통 등의 전체적인 논의 구조를 통한 대국민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부적인 노력도 할 것이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일반약에 대한 복약지도 지침을 마련해 어떤 약이든지 약사의 정보전달을 상당히 필요로 한다는 점을 같이 인식시켜 나갈 것이다. - 조제의 적정수가 확보가 중요해졌다. 건정심에서 수가 종별계약안이 언급되기도 했다. 약국수가 계약에 대한 전망을 해달라. 약국 수가가 지난 4년간 계속 단일 수가체계로 갔다. 의료계, 약계, 치의계, 한의계가 전부 단일 인상으로 갔다. 이번에 처음으로 종별계약제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이번엔 단일로 가는 것이 합의가 됐지만 올해는 아마 종별로 가는 수가계약 연구가 진행될 공산이 크다. 이제는 약사 스스로가 우리들의 가치를 설정 하고 가치에 대한 설득을 통해 수가를 확보해야 하는 부담을 우리 스스로 지게 됐다. 앞으로 이런 식으로 가게 되면 우리 나름 데로 조제에 대한 용역가치를 극대화시키고 또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보여주면서 서비스에 대해 가치를 설득해 내는 작업들이 진행돼야 된다. 이에 약사회는 이미 연구를 시작했다. 회원들 입장에서는 복약지도 등의 행위를 통해 약사들의 조제 서비스 가치가 상당히 뛰어나다는 점을 모든 국민에게 홍보해 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가 자신감을 갖고 국민들과 접촉해 나간다면 극복해 낼 수 있다고 본다. - 올 상반기 약국법인 법제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약국법인에 대한 약사회의 입장을 알고 싶다. 약국 법인화는 헌법재판소에서도 결론이 나왔지만 피해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어차피 약국법인화가 기정사실화 됐다면 어떤 형태로 가야 하는가가 우리에게는 큰 문제다. 현재 약사회 입장은 약사만으로 구성된 법인으로 약사들에 의해서 약국이 운영되는 법인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약국수도 1법인 1약국으로 제한 해 대자본 유입이나 시장의 균형이 깨지는 법인화는 지양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법인에 대한 우리의 주장은 대외적인 설득력을 얻고 있다. 2월 임시국회 때 의원입법으로 상정이 될 것이다. 약사회의 주장대로 약국법인 문제를 매듭지을 예정이다. - 회원간의 정보교류 및 의견수렴 등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모두 동의한다.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가. 직선제 회장으로 처음 뽑혔고 또 집행부 구성을 하면서 회원들과 직접 의사소통을 하고 교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도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개월 동안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원들께 가시적인 노력이나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작년 하반기에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홈페이지에 들어오면 약사회와 대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채널 등이 마련돼 있다. 최근에는 각 팀장들이나 임직원들이 들어가 답변도 하고 의사소통도 하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 이제부터 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고 싶은 얘기 뭐든지 하고 답변을 받아내라. 만약 답변을 주지 않을 때는 나에게 직접 전화를 달라. 새해에는 열린회무·참여하는 회무·회원들과 직접 교통하는 회무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 2005년 약사회 정책의 화두는 '약사정책연구소'인 것 같다. 연구소가 무엇이며 재정 등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해 달라. 약사정책연구소는 오래전부터 약사회 내에서 얘기가 됐었다. 지금 말한 대로 재정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조직적인 문제로 인해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의협, 병협, 한의협 등 상대단체를 보면 정책연구소 형태의 전문기관들이 없는 곳이 없다. 유일하게 약사회만 없고 사무국내의 임직원들이 그 일까지 병행했다. 이에 업무에 부화가 걸리는 등 실적인 정책 및 보고서 생산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향후에는 약사회와 같은 직능단체들이 일을 풀어 가는데 있어서 논리적인 근거와 백 데이터가 있어야 하고 이를 근거로 설득해내는 과정이 정책수행의 방법이다. 그래서 약사정책연구소 문제는 뒤로 미룰 수 없는 막다른 시점까지 왔다. 지난해에는 생각도 못할 정도의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다. 올해는 일단 출범을 시킨다. 정 운영방안 등은 여러 가지로 검토를 하고 있다. 외부에서 적정한 지원도 받고 회내에서도 성금의 형태 등을 통해 출범을 시킬 예정이다. 수가문제 등을 그냥 가서 우리는 어렵다고 하면 안된다. 거기에 대한 분명한 자료와 설득해 낼 수 있는 여러 형태의 연구결과가 있어야 한다. 약사정책연구소는 갈 수 밖에 없다. 회원들도 여기에 대해 공감해 주길 바란다. 또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 - 직선제 10개월간 내부변화와 그동안 추진해온 회무 전반에 대해 설명해 달라. 조직적인 변화를 준 사례로 이사회 조직개편이 첫 번째다. 예전에는 이사수가 200명이었다. 정관개정을 통해 (이사수를)100명으로 줄였다. 상임이사와 시도지부장 등 48명으로 이사선임을 끝냈다. 이사회는 어디까지나 집행부다. 이사회는 대의원총회와 달리 이사회 결정사항에 대해 임무를 부여받고 임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예전 100~200명이 넘어갈 때는 이사회를 초도이사회, 최종이사회 두 번밖에 못했다. 이사회를 이렇게 운영하는 것은 다른 단체에도 없었다. 의사결정을 통해 임무를 부여받고 집행기능을 하는 게 이사회의 조직적인 특징이다. 그러나 그 역할을 못했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단체의 선례도 봤다. 타단체들도 상임이사들과 시도지부장들로 (이사회가)구성돼 있다. 간호협회 같은 경우는 상임이사들로만 이사회가 구성돼 있다. 약사회 이사회 48명도 가장 많은 이사수를 확보한 조직으로 돼 있다. (이번 조치는) 이사회 기능, 즉 집행부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구조조정을 했던 것이다. 회원들도 이해했다. 이번 전례가 이사회 특징을 계속 이어가는 계기가 됐음 하는 바람이다. 또 하나는 약사공론의 구조조정 문제다. 약사공론이 주변 환경의 변화로 예전의 호황기를 벗어나 어려운 상태로 운영돼 왔다. 경영이 악화돼 당선자 시절 경영평가를 했고 상당히 적자에 시달렸다. 퇴직적립금에 따른 부채들도 증가했다. 약사공론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던 고액연봉자들, 사실은 공로자였지만 명예퇴직을 하는 일이 일어났다. 그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약사회와 약사공론 임금제도도 변화시켰다. 노조에서 논란이 많았지만 열심히 일하고 그 대가를 받자하는 취지로 진행했다. 역시 협조해준 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연봉제를 화면서 회비가 동결되는 바람에 임금인상을 제대로 시켜주지 못한 점도 죄송하게 생각한다. 구조조정을 통해서 약사공론의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폭을 일단 정지 시킨 상태다. 또 임원들은 5불5행에 대해 약속을 했고 언제든지 순환보직에 응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임원들도 이런 마음으로 임원직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끝날 때까지 회무를 수행을 할 것이다. 최선을 다해 그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환경변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 약사와 제약사의 새로운 관계 정립을 위한 상생의 대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다. 의약분업이 진행되면서 일부 제약사들이 마케팅 방향을 의사들의 처방전 유도 쪽으로 갔다. 약국들도 상당히 서운하게 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일부제약사로 본다. 현재 약국에서 약의 대부분이 유통되고 있고 있다. 약사 고의성이 없는 행위에 의해 계속해서 반복되는 약국 재고약 문제는 제약사와 도매상들과 약국이 공동으로 풀어야 할 과제다. 문제를 같이 해결하지 않으면 같이 공멸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제약사들도 약국의 입장에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조망해야 하고 약사들도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제약사의 입장을 고려해주는 상생의 심리적인 융화가 필요하다. 우리가 해결 해야 할 몇 가지 문제들이 있지만 그렇게 큰 문제들이 아니다. 이걸 가지고 서로 자신의 이해의 선을 그어놓고 서로 그 선을 가지고 딜을 하려는 노력들은 지양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장래를 보고 약국의 영업을 강화하는 제약사들도 있다. 문제점들을 같이 수용하자. 개국약사들이 제약사들의 최대 고객 아니냐. 고객들이 가지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약국들도 제약사들이 가지는 어려움을 같이 공감해주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제약, 도매, 약국은 한 식구라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 마지막으로 6만 약사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난 10개월 간 집행부를 믿고 같이 해준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처음부터 말했지만 힘이 부족해서 못하는 일이 있을 줄 몰라도 최선을 다하지 못해서, 게을러서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감히 지난 10개월간 집행부는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것이고 하나하나 결과물을 낼 것이다. 국민과 함께 가는 약사상을 만들겠다. 궁극적 목표인 자랑스러운 약사, 믿음직한 약사회 실천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끝까지 하겠다.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회원들이 지금처럼 믿어주고 밀어준다면 분명히 그 일들을 해낼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 10년 뒤 그리고 20년 뒤 그 때 약사위상을 목표로 두고 어려운 일을 참자. 지금처럼 똘똘 뭉쳐 감내해 나간다면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달라. *대담 = 최봉선 부국장 *정리 = 강신국 기자2005-01-17 06:44:4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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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여드름치료 약국역할 활성화 지원"|신년특집| 도전! 2005, 일반약 마케팅 전략- 한국화이자 편 국내 전반의 내수부진이 계속되면서 제약업계는 올해에도 매출이나 수익성에 어려움이 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일반약은 전문약과는 달리 의약분업 이후 좀처럼 하향곡선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영역이기에 데일리팜에서는 "도전! 2005, 일반약 마케팅 전략'이라는 타이틀로 상위제약사 마케팅본부장들로부터 올해의 일반약에 대한 전략을 들어본다. 일반 환자들이 화이자제약은 모르더라도 혈압약 ‘노바스크’는 대부분 알고있다. 국내1위의 처방약을 보유하고 있는 화이자제약은 그만큼 전문의약품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스페셜리스트라 불리는 4명의 영업사원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화이자소비자그룹 이재웅 상무(45세, 사진)는 화이자의 일반약 활성화를 위해 오늘도 약국가를 누비며 일선 약사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화이자의 일반의약품은 금연보조제인 ‘니코레트’와 여드름약인 ‘크레오신T' 2품목이 있다. 이 상무는 “화이자의 OTC 부문은 세계에서 2위권을 유지할 만큼 규모가 크다. 화이자내 1,2위 제품인 구강청결제인 ‘리스테린’과 금연보조제 ‘니코레트’를 비롯해 스킨케어 제품인 ‘루부리덤’ 등 좋은 제품들이 많이 있다”라며 “국내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향후 몇 개 제품이 추가로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4명의 영업사원은 현재 서울을 동·서·남·북의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방은 지점을 이용한다. 2003년 7월에 발족해 마케팅을 시작한지 채 2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족한 영업인력에도 불구, 니코레트의 매출은 작년한해동안 전년도 대비 4배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1,000여군데 모델약국 지정...상담 가능한 약국분위기 조성 화이자제약은 ‘니코레트’의 판촉을 위해 작년까지 전국에 약 1,000개의 모델약국을 선정해 POP, 현수막, 진열대, 행동요법요령 및 약물치료책자를 지원하는 등 약국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재웅 상무는 “우리나라의 흡연률은 약 59%로 이중 70%이상이 금연을 원한다. 모델약국을 지정한 것은 이러한 잠재된 금연 고객을 끌어들여 상담할 수 있는 약국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처음 마케팅을 시작할 당시 니코레트가 ‘금연약’으로 인식이 잘 못 됐었다. 정확히 말해 금연시 금단증상을 완화시켜주어 금연성공률을 높여주는 보조치료제이며 일단 본인의 금연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러한 인식이 약국을 통해 소비자에 전달되는 경로가 많아 진 것 같다”라며 약국이 금연상담의 중요한 창구임을 강조했다. 이재웅 상무는 작년한해 금연보조제 시장중 의약품이 차지하는 매출이 약 100억대이며 올해 30~40%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니코레트는 25%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상무는 올해 금연보조제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각 보건소에서 실시예정인 ‘금연클리닉’을 언급하며 “금연클리닉은 각 보건소에서 3월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500여명의 금연상담사가 금연인구 10만명을 목표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금연시 심리적인 것 외에도 의학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화이자측은 이를 위해 세계의 유명저널에 발표된 금연에 관한 연구논문 등 학술 참고자료를 적극 지원하여 금연을 돕는 신규인력의 교육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또다른 품목인 여드름치료제 ‘크레오신-T'에 대해 “여드름 환자중에 치료받고 있는 사람은 채 10%가 되지 않는다. 이중 12% 정도만 약사에게 문의 하는 등 약국에서의 여드름 치료 관여율이 지극히 낮다”라며 “가벼운 증·등도의 여드름은 외용제만으로도 컨트롤이 충분히 가능하며 여드름을 치료하는 목적이 흉터예방과 증상완화라는 것을 환자들에게 주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여드름치료시 약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니코레트, 크레오신-T 타켓별 마케팅...임상자료 지속제공 니코레트는 30~40대, 크레오신-T는 10대후반~20대초반으로 주된 사용층이 명확하게 구분됨에 따라 광고채널도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이 상무는 “크레오신-T의 홍보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즐겨보는 틴에이져 잡지와 젊은층을 대상으로하는 케이블 채널 및 인터넷 등을 활용할 것이며 니코레트는 중장년층이 즐겨보는 특화된 케이블 채널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대중매체를 적극 활용할 것임을 내비췄다. 또한 “약사의 제품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니코레트 패취,껌의 새로운 임상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의학적 검증을 거친 구체적인 자료를 갖춘 제품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이자제약 소비자그룹은 올해 신제품으로 입안세균을 99% 가까이 제거가능하다는 구강청결제 ‘리스테린’과 안구건조 및 알러지에 쓰이는 안약 ‘바이진’을 출시준비중이며 향후 미녹시딜성분의 탈모치료제 ‘로가인’도 발매할 계획이다. “시장변화에 따라 그때그때 유연하게 대처해야 하는 일반약마케팅이 아주 재미있다”는 이재웅 상무. 일선약국을 누비며 약사들에 다가서는 그의 모습을 볼때 화이자제약에는 전문약만 있다는 편견을 버려야 할 것 같다. 한편 이재웅 상무는 미국 Southeastern Louisiana University에서 95년 MBA를 취득했으며 스티펠, 보령제약, 존슨앤드존슨, 노바티스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파마시아와의 합병당시 화이자소비자그룹에 합류해 작년말 상무로 승진한바 있다.2005-01-17 06:40:58송대웅 -
제약사, 도매업소 영업사원 빼돌려 '빈축'일부 제약사들이 도매업체의 우수 영업사원을 스카웃해 반발을 사고 있다. 도매협회 전북지부 소속 J사는 최근 협회에 제약사의 사원 '부당 스카웃'에 대해 협조를 건의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 업체에 따르면 최근 제약사인 H사 전북 출장소에서 병원 영업사원을 스카웃해 가면서 영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것. 이 회사는 물론 일부 지방 도시에서 비슷한 일이 종종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업체 사장은 "약업계 초보자를 1년간 교육을 시켜 육성했더니 결국 제약사가 직원을 빼내가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송했다"면서 "전에도 이런 케이스가 있어 협조공문을 제약사에 보냈으나 시정되지 않아 협회차원의 공동대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공문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도매업체 출신을 제약사가 사원으로 채용하고자 할 때는 퇴직한지 1년 이상 경과한 자나 1년이 경과하지 않았을 경우 근무회사로부터 동의 및 추천을 구하는 관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협회차원에서 제약사에 협조를 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협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영업사원을 의욕적으로 양성하는 도매업체들이 상당수 있는 데 특히 지방쪽에서 일부 제약사가 우수 영업사원을 스카웃해 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면서 "영업사원을 양성해 약업계의 인력풀을 넓혀야 할 제약사가 거꾸로 도매업체 직원을 빼돌리는 것은 업계 공동발전에 저해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공문이 접수된 만큼 이 문제를 다음달 있을 최종이사회 안건으로 상정,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05-01-17 06:39:2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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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들이 대리출석한 '정기총회'학창시절 대리출석을 부탁한 경험이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소위 ‘대출’은 대학생들의 특권이었다. 대리출석은 수강생이 많거나 여러 학과가 공동으로 듣는 교양과목에서 상습적으로 일어난다. 아무래도 전공과목보다 교양과목이 비중에서 떨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열린 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도 대리출석하는 일이 생겨, 참여했던 약사들이 눈살을 찌뿌렸다. 지난 15일 열린 강동구약사회 정기총회. 내빈석에는 초청된 국회의원과 구청장의 모습은 간데없고 대리출석한 여성들이 자리를 매웠다. 한나라당 김충환(강동 갑)의원과 열린우리당 이상경(강동 을) 의원은 약속이나 한 듯이 모두 부인들을 대신 내보낸 것이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최정남 총회 의장은 “요즘 정치하는 걸로 봐선 정치인 오는게 반갑지 않다”면서 “오늘 다행히 어여뿐 사모님이 대신 오셨기 때문에 간단한 인사말씀을 들어보겠다”고 민망한 분위기를 바꿔보려 애썼다. 열린우리당 이상경 의원의 부인 이 모씨는 이날 인사말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국민의 건강을 함께 담당하고 있다”면서 직업이 의사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의 부인 최 모씨는 “약사회 바램이 무엇인가 그 뜻을 잘 받들어서 국정에 반영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남편의 정치를 내조하는 실세임을 은근히 내비쳤다. 결국 정기총회 참석했던 약사들의 자존심은 한 약사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표출됐다. 한 약사는 “국회의원이 못오며 그걸로 끝나야지 사모님들이 왜 내빈 단상에서 인사말을 해야 하느냐”라며 “약사의 자존심이 허락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나라에서 정치를 하려면 수많은 모임과 행사에 참여해 얼굴도장을 찍어야 한다. 대학시절 대리출석이 전공보다 교양과목에서 쉽게 이뤄지듯이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대리출석 또한 비중이 적은 행사에서 쉽게 일어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우리나라 정치인과 구약사회의 현주소를 보는 것 같아 씁쓸했다.2005-01-17 06:30:34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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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마루타' 후속탄 추가보도 없었다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내는 등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마루타' 2탄이 16일 밤 결국 방영됐지만 방영예고와 달리 추가적인 불법시술 보도는 없었다. 16일 문화방송 시사매거진2580은 '환자는 마루타' 후속보도로 약 15분 분량 가량으로 방영을 편성, 앞서 9일 방영된 화면과 함께 의료계 반응, 불법수술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방송은 "지방흡입수술은 오랜 숙련 기간과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그러나 일부 의사들이 극심한 불황과 불합리한 수가제도를 이유로 보험처리가 안되는 값비싼 지방흡입수술 유혹에 빠져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1차 방송이 나간 뒤 강력하게 항의하는 의사들의 항의성 전화와 김병헌 기자 휴대전화로 온 욕설 메시지 등이 공개됐다. 방송화면 중에서 의사 송모씨는 전화를 걸어 "우리가 새로운 비만 기계를 배운 게 잘못이냐"며 항의했고, 또 다른 의사는 "너 아파도 절대 병원가지 마라"고 악의적 문자메시지 보냈다. 또 불법지방흡입시술을 받아 고통받고 있는 환자의 사례를 소개, 숙련되지 않은 시술방법을 통해 드러난 환자 피해를 조명하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불법시술의 문제점과 함께 의료계 입장을 비중있게 다룬 점이 눈에 띈다. 방송은 이어 성형외과 전문의와 의대교수의 말을 빌어 불법적인 시술이 갖는 의사윤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한익 서울대 의대교수는 2580과의 인터뷰에서 "의사 윤리상 숙달이 안된 상태에서 환자시술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새로운 기술을 배울때는 학회나 선진국에서 기술을 배운 의사에게 연수교육을 통해 받고 있지만 이번 같이 의료기기 판매회사 무자격자가 직접 나서 시술하고 의사에게 보여주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방송은 1차 방영 후 의사협회가 해당 의사의 영구제명뿐 아니라 형사처벌까지 요구했다며 의료계의 반박 인터뷰도 동시에 실었다. 김재정 회장은 인터뷰에서 "극소수 의사들의 불미스런 일로 국민들에게 사죄한다"면서도 "이번 사건으로 마치 의사 전체가 비윤리적 행위를 하는 것처럼 국민들이 착각할까 우려된다"며 취재방식의 문제점에 유감을 밝혔다. 이번 방송에 대해 대다수 네티즌들은 "1탄 방영을 재탕한 것에 불과하다"며 심층적인 취재보도가 부족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2580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정모씨는 "왜 의사들의 의견을 대변하려는지 모르겠다"며 "중요한 것은 의사가 아닌 사람이 수술을 한다는 것 아니냐"며 방영 방식이 논점을 벗어났다고 비판했다. 반면 의사 권모씨는 "방송으로 사회적 매장, 의사자격 정지면 되었지 같은 화면을 두 번 내보내는 것은 자인하다"며 동료의사 감싸기에 나서 네티즌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2005-01-17 06:25:18정웅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