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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거리 아닌 생동성 의혹의료계가 2천여개에 달하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인증 품목에 대해 믿을 수 없다며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재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선 것은 의-약 간에 또다시 갈등의 도화선이 일어날 전주곡이다. 의료계가 생동성 품목에 문제를 제기한 것은 약사들에게 그 과녁이 맞춰져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의료계의 주장대로 생동성 시험이 졸속으로 이뤄졌고 인증 품목이 엉터리라면 작지 않은 문제다. 의약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생동성 시험이 과거의 엉터리 카피약과 다를 바 없다는 주장 자체가 충격이다. 여기에 더해 의료계는 의혹과 음모론까지 제기하고 나서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게 생겼다. 무엇보다 의료계가 약사들의 감정을 거칠게 건드렸다는 점에서 분쟁이 촉발되는 것이 문제다. 물론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식약청 그리고 해당 제약사들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는 반응이다. 심지어 약대생들이 규정용량의 2~3배로 복용해가며 시험을 했다는 주장은 후안무치한 뒷다리 걸기라는 것이 약계의 분위기다. 우리도 국가가 ‘보증’을 선 가운데 국가와 민간이 함께 주도적으로 진행해 온 생동성 시험이 약효를 의심받을 만큼 엉터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주지하다시피 이번 사태의 초점은 대체조제와 성분명 처방을 놓고 약계를 겨냥한 의료계의 ‘선전포고’에 있다고 본다. 아니 약사출신 국회의원이 성분명 처방을 먼저 공개적으로 공론화하고 나선데 대한 의료계의 ‘맞불전략’일 가능성이 더 크다. 그러나 의료계가 건드린 생동성 문제는 그동안 숱하게 문제가 돼 온 카피약 문제와 같기 때문에 결코 적당히 넘어갈 수 없다. 생동성 품목이 정말 효과가 의심스러운 카피약 수준과 다르지 않은가. 정부와 약사들이 성분명 처방을 앞당기기 위한 지난 5년간 졸속으로 2천여개의 생동성 품목을 만들어 냈는가. 그렇다면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한 것과 다르지 않다. 품목당 수천만원이 들어간 막대한 비용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했다는 말과도 같다. 의료계의 주장대로 이런 상황이 사실이라면 성분명 처방으로 가면 안된다.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정부는 생동성 시험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다는 사실들을 명백히 밝힐 필요가 있다. 의료계의 주장이 터무니없다고 소리만 지를 것이 아니라 그 반증을 해보이면 그만이다. 생동성 시험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입증되면 정부는 그동안 주춤해 온 성분명 처방을 오히려 밀어붙일 수 있는 명분을 갖는다. 우리는 약의 주도권을 벌이고 싸우는 의-약간의 기싸움에는 사실 관심이 없다. 약의 주도권이 어디로 가든 의약분업의 원칙이 실현되기를 바랄 뿐이다. 그 원칙중 하나가 약에 관한한 의쪽이든, 약쪽이든 경제적 이권에 대한 기울기가 어느 한쪽에 없어야 한다는 것이었고 그래서 시행된 것이 보험약의 노마진 제도인 실구입가제였다. 그럼에도 생동성 문제가 또다시 이권을 주도하는 의와 약의 싸움의 전면에 서는 사안이 된 것이 볼썽사납고 안타깝다. 약의 주도권 경쟁은 의·약사가 갖고 있는 배타적 면허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 보다는 경제적인 부를 축적하는데 더 골몰하고 있다는 사실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데 실망감이 크다는 것이다. 약의 선택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사회적 책임감이 큰 이유는 약을 경제적 대가와는 무관하게 제대로 써야 하는데 있다. 지금은 의사의 사회적 책임이 크고 성분명 처방이 시행되면 그 사회적 책임은 약사에게로 이동하는 이유다. 생동성 품목은 그 핵심 언저리에 있다. 그런데 생동성 품목이 많아질수록 불안을 느끼는 의료계나 흡족해 하는 약사 모두 착각에 빠져 있다. 약의 선택권이 많을수록 비난을 더 많이 받는 작금의 상황을 너무 외면한다.2005-02-21 06:26:06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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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스타즈 1승을 꿈꾼다""아마추어 정신으로 삼미수퍼스타즈처럼 1승을 꿈꾼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야구부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희망 1호다. 지난 1월 14일 심평원에 작은 움직임이 일었다. 80년 의료보험연합회 시절 야구부 '프로그'의 맥을 잇는 '히라베이스볼' 야구부가 25년 만에 창단 했기 때문이다. 감독을 맡은 임연규(42) 대리는 "80년대 프로야구 붐이 일면서 연합회 때 야구부가 창단됐지만 지난 95년 신규직원이 채용되지 않으면서 그 맥이 끊어졌다"며 "당시 선배들은 이제 리그에서 뛰지 못하지만 우리가 그 정신을 이어갈 것이다"고 창단 포부를 밝혔다. 사실 야구부 창단 계기는 생각만큼 별나지 않았다. 지난해말 심평원 홈페이지에 야구모집 공고를 내면서 폭발적인 호응이 일자 20명의 선수와 12명의 서포터즈로 창단 발걸음이 빨라졌다.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hirabaseball)도 만들었다. 히라베이스볼은 지난 5일 세브란스병원팀과 사상 첫 경기를 가졌지만 16대 7로 말 그대로 '참패'. 그러나 야구부원들의 마음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팀 결속과 직원들간 연대감 형성이라는 큰 승리를 거뒀습니다. 물론 경기내용만 보면 선수 3명 중 1명이 삼진아웃을 당하긴 했지만요(웃음)" 임 감독이 밝히 첫 경기 소감이다. 아직 실력은 없지만 그렇다고 기 죽을 일도 아니다고 그는 말했다. 창단 후 야구부는 최근 서울시 직장인 야구리그전인 '하남시야구마트토요리그'에 정식 참여했다. 내달 4일부터 홈플러스, 현대자동차 등 유수의 강팀들과 올해 12경기를 치러야 한다. 임 감독은 "'사고 없이, 즐겁게'가 가장 큰 작전이다. 기량이 좋은 사람 부족한 사람을 골고루 기용하면서 천천히 배우면서 승패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자신만의 작전을 공개했다. 싱거운 작전이지만 그래도 첫 승을 바라는 욕심만은 숨길 수 없었다. 옆 동네격인 국민건강보험공단내에도 사내 야구부가 있다. 조만간 1, 2차전에 걸친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인데, 꼭 승리하겠다는 다짐을 내보였다. "병원, 제약업계, 보건의료계를 아우르는 보건의료야구리그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1승을 빨리 하는게 희망사항 1호입니다". 임 감독의 희망이 올해 꼭 이루어질 빈다.2005-02-21 06:25:38정웅종 -
'신온고한방플라스타' 등 3개제품 회수조치대신제약 '신온고한방플라스타', 정우약품 ‘정우가감팔미환’, 일화 ‘용삼보액’에 품질 부적합 판정이 내려졌다. 20일 의약단체에 따르면 각 지방식약청은 해당품목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유통, 사용, 판매중지를 요청했다. 먼저 대전식약청은 정우약품의 ‘정우가감팔미환’(제조번호 HP017404·사용기한 2007.8.30)에 붕해시험 부적합 판정 조치했다. 광주식약청은 대신제약의 ‘신온고한방플라스타’(제조번호 2088138·사용기한 2005.09.25)와 일화의 ‘용삼보액’(제조번호 0307·제조일자 2006.07.05)에 각각 함량시험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에 각 식약청은 해당 품목의 사용 중지 및 자진회수 될 수 있도록 일선 약국에 주의를 당부했다.2005-02-20 22:26:1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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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약, 관내 경찰서와 우호등진 다짐인천 중구약사회(회장 김구영)는 18일 중부경찰서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모임은 경찰서 담당과장들의 인사이동에 따른 상견례의 자리로, 경찰과 구약사회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뜻이 있었다. 행사에는 김사연 인천시약회장, 김구영 회장, 안광열 부회장 겸 총무, 박상철 자문위원이 등이 참석했다.2005-02-20 21:39:03강신국 -
관악구약, 오는 5월 자선다과회 열기로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신충웅)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애자, 위원장 장광옥)는 18일 1차 회의를 열고 오는 5월 자선다과회를 열기로 하는 등 향후 사업 일정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또 서울시약 정기총회에서 상패를 수상한 신충웅 회장과 장광옥 위원장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서울시약 마약교육 이수건과 자선다과회 대최건 등도 확정했다.2005-02-20 21:32:44강신국 -
구로건강복지센터, 창립 5주년 후원행사사단법인 구로건강복지센터(이사장 박혜경·구로우리네약국 대표약사)가 창립 5주년을 기념한 후원행사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대림역 인근 ‘메리데이’에서 오전 11시~오후10시까지 열리는 이날 후원의 날 행사에서는 영상물 상영과 공연 등 창립축하행사도 열린다. 박혜경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권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아직도 우리주변에 많이 있다”면서 “이웃들에게 큰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있는 분들의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2월 설립된구로건강복지센터는 현재 구로구내 저소득 주민의 건강권과 의료복지 향상 등을 위해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장애인치과진료, 의료급여 상당전화, 가족지원상당실 등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지난해 6월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됐다. (문의: 02-857-5242/866-2770)2005-02-20 21:10:5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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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비타민샵 '글루코사민 플러스' 출시온누리약국체인(대표 박종화)과 CJ의 제휴를 통해 만들어진 숍인숍 개념의 '허브비타민샵'이 신제품 '글루코사민 플러스'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글루코사민 플러스는 기존 허브비타민샵 글루민에이스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글루코사민 함량이 기존제품에 비해 높은 1500mg (1일 섭취량당)이 들어있으며 연골재생을 위한 콘드로이친이 복합되어 있다.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은 연골을 형성하는 중요한 성분으로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을 같이 섭취할 경우 관절연골의 생성기능이 강화된다. 또 통증완화와 항염작용을 하는 녹색홍합추출분말과 소염, 진통효과를 나타내는 타트체리가 20% 함유되어 있다. 허브비타민샵은 씨제이(CJ)주식회사가 공급하고 ㈜렉스진바이오텍이 제조하는 국내 비타민 숍인숍이다.2005-02-20 20:05:5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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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 위한 '행복밥상', 가공식품 보강의약인 회원제방식의 친환경 먹거리장터 ‘행복밥상’을 개장한 (주)오엔팜(대표 신완섭)이 이번달 들어 먹거리를 대폭 보강했다고 밝혔다. 당초 주곡, 한우, 과일, 견과, 근채류 등 순수 자연식품 60여종에 이어, 이번에는 가공식품 중 좋은먹거리만 선택하여 80여종을 추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먹거리들은 가공식품에 속하지만 우리 농산물 위주의 친환경모범업소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먹거리들은 크게 천연조미류, 마실거리류, 면/가루류, 빵/과자류, 다류 등으로 나뉘며 천연조미코너에는 된장, 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청국장, 유기농딸기잼 등, 마실거리코너에는 과일주스, 콩두유, 과일즙, 한방진액 등이 포함됐다. 면/가루코너에는 라면, 국수 등 (주)우리밀의 다양한 면류제품들이, 빵/과자코너에는 무농약누룽지, 홍화엿, 곶감엿 외에 (주)우리밀의 스낵류들이, 다류코너에는 결명자차, 옥수수차, 감잎차, 녹차, 유기농커피 외에 다양한 허브차들이 갖춰져 있다. 신완섭 대표는 “의약사 회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자연식품만으론 부족하다는 판단 하에 서둘러 좋은 가공식품을 찾아내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밥상은 바쁜 일과로 인해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데는 소홀한 많은 의약인들을 위해 만든 의약인전용 장터인 만큼 의료계에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한의사, 약사들이 부담없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복밥상 장터는 일반적인 협동조합방식의 먹거리장터와는 달리 가입비와 월회비가 없는 대신, 가입시 ‘의약인 회원’으로 등록하여 인증을 받으면 여러 가지 먹거리와 웰빙상품들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2005-02-20 20:01:37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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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제3기 스포츠댄스 강좌 종강광진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진희, 위원장 김은숙)는 최근 제3기 스포츠댄스강좌를 광진문화원에서 종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1기를 시작으로 3기 과정까지 9개월 동안 '살사, 자이브, 차차차' 등을 강의한 이번 과정에는 약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종강후 단합대회를 가진 회원들은 추후 강좌가 진행되기를 희망하는 뜻을 모아 새로운 장소가 결정되는대로 강좌를 다시 열기로 했다. 또 그동안 여약사위원회 사업으로 진행되어왔던 것을 동호회를 결성하여 동호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기로 했다. 동호회는 회장에 이성우 약사(터미널백제약국), 총무에 황희숙(금성당약국), 남문숙(남문약국) 약사가 추대됐따. 조진희 부회장은 ”많은 성원과 참여를 해준 회원들에 감사하며, 장소문제로 잠시 쉬게 되어 아쉽고 동호회를 통해 강좌는 계속될 예정이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장소가 결정되는 대로 강의일정을 홈페이지에 올리도록 할 것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2005-02-20 19:33:4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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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이상 치료비 혈우환자 올해 2명째지난해 혈우병 환자 1인 치료비가 10억원을 넘어선 이후 올해 벌써 10억대가 넘는 진료비청구 혈우환자가 2명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이는 "심사삭감을 우려한 땜질식 치료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희의료원은 혈우병으로 지난해 8월부터 97일 동안 입원치료한 배모(37)씨의 진료비를 정산한 결과 모두 18억8,100만원으로 집계돼 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혈우병 환자 박모군의 1인 최고액인 10억2천여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청구액이다. 병원 측은 발목 및 팔꿈치 관절 출혈을 초기치료하는 과정에서 지혈이 안돼 '훼이바'를 계속 투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세세브란스병원도 최근 혈우환자 이모(54)씨가 지난해 9월경 치료를 받으면서 12억여원의 치료비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혈우 환자들은 지혈치료 단계별로 고가의 약제를 사용해 제때 치료가 안되면 더 고가의 약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해야 하는 등 약제비가 전체 치료비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특성이 있다. 일선 병원에서는 혈우병 진료비의 상당액이 약값인데 이에 대한 심평원의 삭감이 빈번하게 벌어지자 환자치료를 거부하는 사례가 빚어지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약제의 식약청 허가사항에 따라 적정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가의 혈우병 청구액에 대해서는 병원의 약 처방이 규정에 따라 이루어졌는지 중점심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혈우병 환자들은 그러나 초기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아 병을 키워 초고액의 청구액을 유발하는 꼴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한국코헴회 한재경 항체분과위원장은 "배씨의 경우 적정약제를 투여했다면 4분의 1정도의 치료비만으로도 될 일을 삭감을 우려한 의료진의 땜질식 처방이 이루어져 추가 비용이 들었다"며 "형식적 치료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이런 일이 빈번해지고 마치 혈우환자들이 보험재정을 축내고 있는 것처럼 비춰진다"고 말했다.2005-02-20 16:36:53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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