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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이 국립 1번지 맞나대한민국 공공 의료기관을 대표하는 국립의료원이 급기야 종합전문요양기관 재인정에서 탈락위기에 내몰리는 사태가 닥쳤다. 1번지 공공의료기관이 종합전문요양기관 재평가에서 3년차 레지던트를 확보하지 못해 2차 종합병원으로 강등될 상황에 처한 것은 공공의료의 빈약한 현실을 그대로 웅변하고 있는 실증적인 예다. 국립의료원은 해부병리과, 임상병리과, 진단방사선과 등에서 3년차는커녕 전공의가 아예 없어 처지가 애처로울 지경이다. 6월30일까지 조정시한이 주어졌지만 그때까지 전공의를 충원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것이 큰 문제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마저 전공의 확보가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면서 한숨만 쉬고 있으니 ‘국립’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돼 버렸다. 공공의료는 현 참여정부가 틈만 나면 전면에 내세운 것임에도 정작 그 얼굴인 국립의료원은 볼품이 없어졌다. 전공의들이 외면하는 의료기관임에도 정부는 평가만 엄정히 수행하고 등급만 결정할 요량인가. 지원할 생각은 소홀히 하고 있으니 과연 국립이 맞기는 맞는가. 정부는 말만 번드르르하게 공공의료를 강화한다고 하면 안 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럴듯한 국립의료원을 만들어야 한다. 서민들의 마지막 보루나 다름없는 국립의료원이 전공의마저 없는 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은 의료의 공공성과 보장성에 정부가 관심이 없음을 보여주는 것에 다름 아니다. 민간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도 모순이 있기는 마찬가지다. 병원들은 민간이라고 해도 영리를 추구할 수 없는 제도 속에서 제대로 된 시설과 인력 및 장비 등을 갖춰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대형병원들이 앞 다퉈 장례식장 사업을 확대하고 주차료를 올리고 임대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음을 봐야 한다. 아주대병원, 원광대병원, 동아대병원, 인제대 상계백병원, 인제대 서울백병원 등 이름만 들어도 면면이 그럴듯한 병원들마저 종합전문요양기관 재인정에서 탈락위기에 몰렸었다. 전공의를 확보해 탈락은 면했지만 병원들의 상황이 여의치 않음을 반증한다고 하겠다. 영리추구와는 담을 싸야 하는 국립의료원 사정은 말할 것도 없다. 정부가 종합전문요양기관을 평가하고 있는 것은 민간이든 국립이든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립의료원이 종합병원으로 내려앉으면 종병가산율이 30%에서 25%로 낮아져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한다. 전공의들이 지원을 더 기피할 것은 당연하고 시설을 갖추고 장비를 구입하는 것은 더 여의치 않을 것이 뻔하다. 정부는 또 평가를 해서 병원으로 강등시키고 또 평가해서 의원 급으로 등급을 만들 생각인가. 물론 의료시장 개방과 경쟁시스템을 밑그림으로 그리고 있는 정부이기에 국립의료원에 무관심할 법도 하다. 영리 의료법인마저 허용한다면 국립의료원은 어차피 경쟁에서 밀려날 생각을 갖고 있는지 모르지만 분명히 잘못이다. 생각을 바꿔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과감한 투자로 민간병원 보다 더 좋은 공공의료의 대표병원이자 얼굴병원으로 만들면 된다. 그러자면 정부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공공의료를 강화하겠다는 구호가 거짓말이 아니고 생색내기가 아니라면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우리는 정부가 국립의료원 간판을 내릴 생각이 없을 바에야 화끈한 결정을 내려주길 고대하고 있다. '국가중앙의료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향후 국가중앙의료원도 국립의료원 처지가 될 수 있다. 아무리 경쟁과 개방기조를 잡고 간다고 해도 국가의료의 축인 건강보험을 없애지 않고 보험공단을 해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정부는 의료의 공공성을 국가의료제도의 근간으로 가져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공공의료의 상징적 기관인 국립의료원을 명실상부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만들어야 한다.2005-03-31 06:40:00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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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 728억, 롱프랑 347억 매출 올려한국와이어스는 지난해 728억2,9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기 510억2,100만원 대비 42.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그러나 전년도 66억3,200만원에서 지난해 63억4,00만원으로 4.4 % 감소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전기에 37억5,700만원에서 33억4,500만원으로 11% 줄어 들었다. 한국롱프랑로라제약은 지난해 347억7,4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도 326억800만원 대비 6.64%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74억6,400만원으로 전년 38억2,00만원에 비해 95.41%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그러나 전기 78억5,100만원에서 지난해 43억7,400만원으로 44.29% 감소했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은 2003년도 183억9,400만원의 매출에서 지난해 236억8,100만원으로 28.74%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7억2,900만원으로 전기 25억7,600만원에 비해 32.8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16억8,600만원에서 9억1,100만원으로 45.94% 줄어든 실적을 나타냈다.2005-03-31 01:34:54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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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논 매출 302억...AZ, 1천억 고지달성한국오가논은 지난해 302억9,200만원의 매출로 전기 379억1,200만원 대비 20.10% 마이너스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기에 15억6,00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4억700만원의 영업손실을 본 반면 당기순이익은 6억2,700만원으로 전기 400만원에 비해 1만3,890%로 급증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1,052억8,6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기 775억4,700만원 대비 35.77% 성장하면서 1,000억 고지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기에 20억원 규모의 손실에서 53억2,400만원으로 흑자로 전환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도 40억원 규모의 적자에서 지난해에는 7억3,400만원을 올려 흑자로 돌아섰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한국의학원에 8억4,700만원을 비롯해 기타 의료학술단체에 2억2,200만원, 연세대 7,100만원,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 6,000만원, 인성의과학재단 4,400만원, 고려대 4,000만원, 범석학술장학재단 3,000만원, 서울대 2,000만원, 암환자살리기운동본부 1,800만원, 연세의료원 1,000만원 등 총 13억6,800만원을 기부했다.2005-03-31 01:19:16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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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제약, 3명의 부장급 이사보 승진한올제약(대표이사 김성욱)은 3명의 부장을 이사보로 승진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는 병원부 최진용, 의약부 김장곤, 영업기획부 서정용 부장 등 3명을 모두 이사보로 승진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신임 이사보들은 각 부서의 부서장으로 재직하면서 회사의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업무의 추진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특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2005-03-30 21:45:03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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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코감기약 '디펜콜 캡슐' 출시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해 코감기약 '디펜콜 캡슐'을 신발매했다 이번에 발매된 '디펜콜 캡슐'은 코점막의 염증에 의해 일어나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급성 비염 등에 의한 재채기, 콧물 등을 없애주는 종합 비염치료제다. 디펜콜캡슐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을 개선해 주는 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과 점액의 분비를 감소시켜 콧물을 멎게 해주는 벨라돈나알칼로이드 및 염화리소짐, 염산 페닐레프린 등 4가지 성분이 상승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눈물, 콧물, 코막힘 뿐아니라 머리가 무겁고 인후통까지 동반한 짜증스런 증상을 빠르게 치료한다.2005-03-30 21:38:10최봉선 -
한올장학회, 약대생 등 5명에 장학금 전달한올제약이 설립한 한올장학회(회장 김병태)는 소년소녀가장과 고교생 약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성균관대 약대 석사과정 신민제, 김정택 씨에게 각각 450만원씩 총 900만원, 진주고 1학년 한상윤, 2학년 이창수 3학년 조상우 군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수여했다. 현재까지 한올장학회는 모두 198명에게 장학금 2억3,700만원을 지급했다.2005-03-30 21:29:44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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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전염병 창궐대비 첫 가상훈련 실시정부가 처음으로 신종전염병 창궐에 대비한 가상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31일 오전 9시부터 ‘신종전염병 위기관리훈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3월 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이후 실시되는 정부 최초의 재난대비 모의훈련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 등 15개 중앙행정부처와 16개시도 및 보건소, 세계보건기구 등 약 150여명이 참가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행정자치부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16개 시도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동시에 가동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훈련을 질병팀, 대응팀, 통제팀, 중앙대책위원회로 나눠 진행하며 시나리오 개발과 훈련진행방법에 새로운 기법들을 도입했다. 본부는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고 부족한 의료자원 배분의 우선 순위결정 등 관련정책과 위기관리 매뉴얼 개발에 중요한 자료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신종전염병에 대한 위기의식의 공감대를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2005-03-30 17:55:12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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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학회 산하 복강경위장관연구회 창립대한위암학회(회장 손수상 계명의대 교수) 산하 연구단체인 ‘복강경위장관연구회’가 창립했다. 복강경위장관연구회는 지난 26일 서울의대 암연구소에서 창립총회 및 제1회 학술집담회를 70여명의 외과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해 6월 복강경 수술에 관심있던 20여명의 외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비공식 학술모임으로 시작, 이전 총회를 계기로 위암학회 산하 정식 연구모임으로 발전했다. 특히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로봇 수술의 세계적인 대가인 미국 하켄섹 대학의 발란타인 교수와 일본 복강경 위 수술을 대표하는 오이타 대학의 기타노 교수 등이 참석, 의료 선진국들의 복강경 및 로봇 수술의 현재와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김준기 복강경대장수술연구회 회장(가톨릭 의대)은 대장수술에 있어 복강경 연구회의 경험을, 김형호(서울대분당병원), 한상욱(아주의대), 김영우(국립암센터), 형우진(연세의대), 김민찬(동아의대) 교수는 우리나라 복강경 위 수술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발표했다. 위암학회 조사에 따르면 복강경 위장관 수술시행횟수는 최근 급격한 증가를 보여 지난해에서 전국적으로 1,000건이상의 복강경 상부위장관 수술이 시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복강경위장관연구회 양한광 회장(서울의대)은 “각종 학술회의를 통한 복강경 수술외과의 저변 확대와 비디오, 수술참관 등을 통한 복강경 수술교육, 수술 표준화작업, 자료정리, 다기관 전향적 임상연구 프로토콜 개발 등이 연구회 핵심활동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2005-03-30 17:32:12김태형 -
의협, 화해하자는 한의협에 "일원화 먼저"의사협회가 화해하자는 한의사협회의 공문에 대해 “의료일원화에 협조해 달라”는 답신을 보냈다. 의사협회는 30일 한의협에 보낸 ‘한국의료일원화에 대한 협조요청’이라는 공문에서 “의과와 한의과로 이원화된 현행 우리나라 의료제도로 인해 국민의료비의 이중부담 등 부정적인 측면의 폐해가 더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이어 “과연 이러한 제도가 국민을 위해 필요한 것이냐는 문제에 대해 이제는 전문가단체가 앞장 서 바로잡아야 하며, 그 시기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외국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한의학의 종주국인 중국에서도 이미 하나의 의학으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통합면허체계를 갖고 있다”면서 “일본도 한의사의 면허는 없으나 의사면허 취득 후 전문과목의 하나로서 동양의학전문의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의학의 범주 내에서 전통의학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의협은 “국민건강 증진과 한국의 총체적 의학발전을 도모하자는 큰 틀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의 제공과 신뢰받는 의료로서 세계 경쟁력을 확보함을 목표로 한국의료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뜻을 이해하고 의사 본연의 사명을 다해 국민건강을 수호하고자 하는 한국의료일원화 추진에 귀 회(한의협)에서도 적극 협조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한의사협회는 지난 16일 협회차원에서 고발을 자제하고 화해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의협에 보냈었다.2005-03-30 13:41:17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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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학제연장 필요" 보고서 내주 공개약대 학제연장이 원칙적으로 필요하다는 교육인적자원부 연구용역보고서가 내주 공개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는 30일 약대 학제개편 연구보고서와 관련 “최종연구보고서가 내주초 제출되면 정책연구 결과를 보고한 뒤 공개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연구보고서는 약대 학제연장의 필요성, 학제개편에 따른 장단점, 설문조사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직무분석결과 실무실습시간이 적어 약대 학제연장이 필요하다는 결론은 도출됐다”면서 “학제개편보다는 커리큘럼을 보강할 것인지 아니면 6년제로 학제를 개편할 것인지에 대해선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약단체에 따르면 연구팀은 구체적인 학제연장에 대해선 단일안이 아닌 ‘4+2’ 또는 ‘5+1’ 등 복수 개편안을 제시한 뒤 장단점을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올 상반기까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해, 약대 6제 논의가 연구보고서를 계기로 수면위로 다시 부상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의사협회는 지난 28일 교육인적자원부 출입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약대 학제연장보다는 약사양성 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현행 학제 내에서의 타당한 방안 모색과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6년제 반대입장을 강하게 밝혔다.2005-03-30 12:22:27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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