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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프라졸, 소화불량에 라니티딘보다 효과소화불량에 오메프라졸(omeprazole)이 라니디틴(ranitidine)보다 효과적이라는 비교 임상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실렸다. 캐나다 달하우지 대학의 샌더 J.O. 벨드후이젠 밴 잔텐 박사와 연구진은 소화불량 환자를 무작위로 나누어 오메프라졸, 라니티딘, 시사프라이드(cisapride), 위약을 투여하여 비교했다. 그 결과 4주 시점까지 완전하거나 거의 완전한 증상 해결이 된 비율은 오메프라졸 투여군은 51%, 라니티딘 투여군은 36%, 시사프라이드 투여군은 31%, 위약대조군은 23%인 것으로 나타났다. 벨드후이젠 밴 잔텐 박사는 소화불량에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가 히스타민 차단제나 연동운동촉진제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면고 말했다. 또한 가슴앓이 증상이 없는 환자에서도 프로톤 펌프 억제제가 더 효과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반사설에서 위스콘신 의대의 니미쉬 바킬 박사는 이번 연구는 소화불량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2005-07-27 08:05:5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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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식욕 호르몬 이용 비만치료제 개발 중옥신토모줄린(oxyntomodulin)을 이용한 새로운 비만 시험약이 영국 연구진에 의해 개발 중이다. 영국 임페리얼 런던 대학의 연구진은 옥신토모줄린 주사제가 체중감량에 효과적이었다는 임상 결과를 영국 의학전문지인 Diabetes誌에 발표했다. 옥신토모줄린은 인체의 장관에서 분비되는 자연적인 소화기 호르몬. 연구진은 옥신토모줄린이 실제 식사를 하기 전에 식욕과 관련한 호르몬을 방출함으로써 이미 식사를 한 것으로 뇌가 판단하도록 한다고 보고 26명을 대상으로 4주간 매일 절반은 식전 30분에 옥신토모줄린 주사를 투여하고 나머지 절반은 위약을 주사하여 비교했다. 그 결과 옥신토모줄린 투여군은 평균 체중이 2.3kg 감소한 반면 위약대조군은 1kg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옥신토모줄린 투여군에서 인체 에너지 소비를 규제하는 렙틴(leptin), 지방조직 축적을 촉진하는 지방성 호르몬도 감소됐다. 옥신토모줄린 투여와 관련한 부작용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 옥신토모줄린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 영국 연구진은 티아키스(Thiakis)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옥신토모줄린을 1일 1회 주사제나 비내 스프레이 제형으로 개발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 과체중인구(BMI 25이상)는 10억명, 비만인구(BMI 30이상)는 3백만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2005-07-27 08:01:4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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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마음대로 꺼내 드세요▶처방전을 들고온 환자에게 드링크를 제공하지 않는 약국들이 없다. ▶약국에서 드링크를 주는 모습은 이제 약국과 환자간에 미풍양속(?)이 되버렸다. ▶심지어 큰 냉장고를 설치해 환자에게 마음껏 꺼내 먹으라는 약국까지 생겨났다. ▶냉장고안에는 물론 일반의약품인 자양강장제도 들어있었다. ▶요즘 같은 무더위에 환자에 대한 배려도 좋지만 일반약까지 골라 먹는 모습을 보면 '약사'와 ‘슈퍼 주인’과 뭐가 다른지.2005-07-27 06:47:51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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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농촌약사 꿈꿔요""이제 여름농사는 거의 끝나고 지금은 고구마하고 콩 등 몇가지만 심어 놓고 있어요. 겨울 김장을 대비해 배추도 준비해야 하는데…". "농사 잘 됩니까?" 란 기자의 말에 술술 농사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서울 신림동 삼성산 자락 밑에 부부약국을 운영하는 노란(29) 약사는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이곳에서 남편인 이승용 약사와 꾸려가는 12평짜리 텃밭사랑을 한껏 뽐냈다. 이들 부부가 가꾸어 가는 텃밭은 이곳 말고도 안산 수리산 자락에 18평이 더 있다. 안산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주말농장으로 활용하고, 약국 옆에 자리한 텃밭은 매일 둘러보는 땅이다. "뭔가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으면 어렵잖아요. 약국 한다고 아기 안 키울 수 없는 것처럼 틈틈이 손에 흙 묻히고 하는 거죠". 사실 노 약사 부부가 이렇게 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임신 때문이었다고 한다. 화분 하나 안 길러본 노 약사가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임신당뇨에 걸려 고생하면서 생활방식에 대한 회의를 느낀 게 첫 번째 계기다. "그 때 헬레니어링 부부가 쓴 ‘조화로운 삶’이란 책을 읽으면서 농사와 생태적 삶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지금까지 먹고 소비하던 방식이 잘못됐다는 걸 알았죠". 두 번째 책인 요시다 타로의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을 접하면서 도시탈출의 조바심마저 느낄 정도로 삶의 방식의 큰 변화를 겪었다. 노 약사 말을 빌리자면 '뇌를 쪼개고 골을 뽑아내는 느낌' 이랄까. "흙으로 돌아가는 삶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되고, 그래서 2004 안산의 주말농장을 임대하고 올해에는 이곳 텃밭을 빌려 살게 됐어요". 노 약사 부부는 생태적 삶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단순한 귀농이 아닌 공동체 문화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고 한다. 노 약사는 "우리가족만 좋은 환경의 농촌으로 가면 된다"는 생각에서 "농촌에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공동체 문화를 가꾸는 것"으로 바뀌게 됐다. 언제 귀농할 거냐는 질문에 노 약사는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약국 생활은 결제단위인 한달, 1주일로 끊어져 있는데 농사일은 1년이 최소 단위로 자신의 생활주기도 넓어지고 깊어졌다는 이유 때문이라 게 노 약사의 설명이다. "정신무장도 하고 농사짓는 노력도 키우고 하면 딱히 몇 년 후라고 쉽게 답할 수가 없네요. 흙을 살리고 문화를 살기는 데 몇 년 안에 하겠다는 게 옳은 표현인 것도 아니고…". 음식물 쓰레기에 가까운 산자락에서 거둬온 나뭇잎 퇴비를 섞어 지렁이를 몇 마리 풀어놓으면 기가 막힌 거름이 된다고 노 약사는 설명했다. "거름 만들기는 재미나고 도를 닦는 방법"이라는 그의 말처럼 제대로 흙과 섞일 때가 그와 가족이 귀농하는 시기가 될 것 같다. "이제 여름농사는 거의 끝나고 지금은 고구마하고 콩 등 몇가지만 심어 놓고 있어요. 겨울 김장을 대비해 배추도 준비해야 하는데…". "농사 잘 됩니까?" 란 기자의 말에 술술 농사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서울 신림동 삼성산 자락 밑에 부부약국을 운영하는 노란(29) 약사는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이곳에서 남편인 이승용 약사와 꾸려가는 12평짜리 텃밭사랑을 한껏 뽐냈다. 이들 부부가 가꾸어 가는 텃밭은 이곳 말고도 안산 수리산 자락에 18평이 더 있다. 안산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주말농장으로 활용하고, 약국 옆에 자리한 텃밭은 매일 둘러보는 땅이다. "뭔가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으면 어렵잖아요. 약국 한다고 아기 안 키울 수 없는 것처럼 틈틈이 손에 흙 묻히고 하는 거죠". 사실 노 약사 부부가 이렇게 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임신 때문이었다고 한다. 화분 하나 안 길러본 노 약사가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임신당뇨에 걸려 고생하면서 생활방식에 대한 회의를 느낀 게 첫 번째 계기다. "그 때 헬레니어링 부부가 쓴 ‘조화로운 삶’이란 책을 읽으면서 농사와 생태적 삶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지금까지 먹고 소비하던 방식이 잘못됐다는 걸 알았죠". 두 번째 책인 요시다 타로의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을 접하면서 도시탈출의 조바심마저 느낄 정도로 삶의 방식의 큰 변화를 겪었다. 노 약사 말을 빌리자면 '뇌를 쪼개고 골을 뽑아내는 느낌' 이랄까. "흙으로 돌아가는 삶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되고, 그래서 2004 안산의 주말농장을 임대하고 올해에는 이곳 텃밭을 빌려 살게 됐어요". 노 약사 부부는 생태적 삶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단순한 귀농이 아닌 공동체 문화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고 한다. 노 약사는 "우리가족만 좋은 환경의 농촌으로 가면 된다"는 생각에서 "농촌에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공동체 문화를 가꾸는 것"으로 바뀌게 됐다. 언제 귀농할 거냐는 질문에 노 약사는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약국 생활은 결제단위인 한달, 1주일로 끊어져 있는데 농사일은 1년이 최소 단위로 자신의 생활주기도 넓어지고 깊어졌다는 이유 때문이라 게 노 약사의 설명이다. "정신무장도 하고 농사짓는 노력도 키우고 하면 딱히 몇 년 후라고 쉽게 답할 수가 없네요. 흙을 살리고 문화를 살기는 데 몇 년 안에 하겠다는 게 옳은 표현인 것도 아니고…". 음식물 쓰레기에 가까운 산자락에서 거둬온 나뭇잎 퇴비를 섞어 지렁이를 몇 마리 풀어놓으면 기가 막힌 거름이 된다고 노 약사는 설명했다. "거름 만들기는 재미나고 도를 닦는 방법"이라는 그의 말처럼 제대로 흙과 섞일 때가 그와 가족이 귀농하는 시기가 될 것 같다. 노란 약사가 설명한 집에서 거름 만들기 비법을 소개한다. 음식물쓰레기는 가까운 산에 가서 가져온 적절한 수분에 잘 썩은 낙엽과 흙에 낚시 집에서 사온 지렁이 몇 마리를 풀어놓는다. 아파트라면 베란다에 놓는다. 며칠이 지나면 지렁이가 음식물을 먹고 싼 배설물이 흙과 혼합돼 검과 윤기 나는 거름이 만들어진다. 사람 인분을 같은 방법으로 가져온 낙엽으로 만들어진 산 흙으로 덮어놓아도 생각과 달리 냄새 없는 좋은 거름이 된다. 이 같은 방법은 수세식 화장실이 편리하지만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점에서 먹고 버리는 삶이 먹고 나서도 버리지 않고 재생할 수 있는 거름으로 탄생하는 것이다. 노 약사는 거름 만들기를 ‘도 닦는 방법’이라고 표현했다. 텃밭이 몇 평 안 돼도 젊은 현대인들에게는 처음에는 힘겨운 노동이 될 수 있다. 노 약사는 텃밭 농사의 부부사이의 분업에 대해 "나는 농사이론과 거름을 만들고 남편은 육체적 활동에 주력 한다"고 말했다. 이른바 남편을 이용한 '머슴농법'이라는데. 무더기가 지나고 선선한 초가을이 오면 부부가 함께 마당이나 베란다에 1평짜리 텃밭을 만들어 놓고 도를 닦아보는 것은 어떨지. 노란 약사의 설명을 제대로 전달했는지 모르겠다.2005-07-27 06:42:46정웅종 -
경쟁약국 헐뜯는 풍토부터 고쳐야한 동네에만 예닐곱 곳의 약국이 밀집된 과밀경쟁 지역들이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다. '건물 하나 건너 또 약국'이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과당 경쟁이 불가피한 지역이 많아지면서 약국가 내부에서도 순기능보다는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경쟁약국이 죽어야 내 약국이 산다"는 식의 막무가내 경쟁논리가 팽배해 약사간 유대를 끊고 서로의 험담이 나도는 사례를 쉽게 접한다. 이같은 지역의 약국을 취재차 방문할 경우 여느 때보다 조심스럽고 말조심을 하게 된다. 지난달 서울 모 대학가에 위치한 약국을 방문했을 때 A약사는 "기자양반, 바로 옆에 있는 B약국 가봤어? 조제료 할인하더니 환자들이 북적거린다"며 험담을 시작했다. B약국 약사의 개인 약력까지 상세히 이야기하며 능력이 없다는 말부터 예의가 없다는 조언(?)까지 아끼지 않았다. 잠시 후 B약국을 방문했더니 이번에는 A약국이 불법의 온상이라는 말부터 꺼낸다. 이 약사는 "난매로 성공해 약국을 늘리더니 요즘은 인근 소아과 의사와의 유대를 위해 수시로 술을 마신다"며 "환자들에게도 우리 약국 욕을 한다는 소문을 자주 접한다"면서 얼굴을 붉힌다. 10년 차이는 족히 나 보이는 두 약사간 막무가내식 험담을 듣는 기자의 입장에서는 '누워서 침뱉는' 모양새 정도로만 보였다. 하도 궁금해 인근 건물에 위치한 C약국도 들러봤다. 역시 기대를 벗어나지 않는 험담들이 오간다. 과연 서로를 헐뜯는 말 듣는 환자들은 어떤 생각을 가질런지 자못 궁금하다. 경쟁약국을 헐뜯는 풍토보다 제 약국의 경쟁력을 키우고 서로 협력해 나아가는 방안을 의논하는 자리가 필요한 듯 보인다. 경쟁약국이 늘다보니 자연히 약사회별 반회란 엄두를 못낸다. 이럴 때일수록 화합과 미담이 오가는 자리가 더 필요하지는 않을까.2005-07-27 06:30:2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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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 카드거절 병의원·약국 '삼진아웃'9월부터 신용카드 가맹 병의원과 약국이 카드 결제를 3회 이상 거절하면 모든 카드사로부터 가맹점 계약이 해지되는 '삼진아웃제'가 도입된다. 또한 매회 적발시마다 국세청에 통보해 과세자료로 활용되고, 2회이상 적발되면 수사당국에 통보 조치되는 등 강력한 제제가 뒤따른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여신금융협회가 이 같은 내용의 가맹점 규약 개정안을 8월 중에 마련해 9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가맹점이 카드 결제를 거절할 경우 1회 적발시 '경고', 2회 적발 때 '계약해지 예고', 3회는 '모든 카드사 계약 해지' 순으로 제제를 받게 된다. 또 카드 결제와 현금 결제 때 금액을 차별화하거나 수수료를 고객에게 떠넘기는 행위가 매회 적발 때 마다 '경고'(1회)-'1개월간 거래정지'(2회)-'2개월간 거래정지'(3회)-'계약 해지'(4회) 등을 당한다. 계약이 해지된 가맹점은 2년이 지나서야 재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해 카드 불법거래를 강력히 차단키로 했다. 금감원은 이번 삼진아웃제 도입의 실효성을 위해 매회 적발시마다 국세청에 해당 가맹점을 통보해 과세자료로 활용토록 하고, 2회 이상 적발되면 현행과 같이 수사당국에 통보 조치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상습적으로 법을 위반하고 있는 자동차수리업, 학원, 약국 등 불법행위 다발업종을 중심으로 계도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카드사 등에 대한 임점검사시 이 같은 조치에 대한 이행여부를 파악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0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파악된 신용카드 거래거절 및 부당대우행위로 신고 접수된 사례는 6,374건으로 1,653개 가맹점이 불법사실이 확인돼 국세청에 통보되고 이 중 2회 시상 적발된 614곳이 수사당국에 통보됐다. 특히, 전체 신고건수 중 자동차수리업이 전체의 14.7%(934건)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학원, 미용실등 서비스업이 11.0%(699건), 식당 등 외식업이 10.3%(657건)를 차지했다.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등 병의원과 약국도 거래거절이 464건, 부당대우 133건 등 총 597건으로 전체의 9.4%를 차지해 불법행위 다발업종으로 지목됐다.2005-07-27 06:26:01정웅종 -
값싼 '공동 생동', 제네릭시장 발목잡는다|이슈분석| '폭탄' 공동생동제도 무엇이 문제인가 거대 처방약 '플라빅스'제네릭이 쏟아진다고 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동 생동'이라는 복병이 숨어있다. '플라빅스'는 빙산의 일각. 제네릭시장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이 제도를 분석하고 나아갈 바를 모색해본다. -우수 제네릭시장, 공멸의 길로 가는가 -공동생동, 철폐돼야할 여러가지 이유 값싼(?) 공동생동 의약품들이 제네릭시장의 미래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일부를 제외하고, 현재 진행형 공동생동 대부분이 R&D능력이 크게 뒤지는 제약사들끼리 십시일반 돈을 거둬 공동생동을 실시한 다음, 보험약가에서 혜택를 받은 연후 시장에 나와서는 정작 리베이트로 얼룩진 영업방식을 밀어붙일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이렇게 수월하게 발매가 가능했던 제품들이 자체적으로 제제 개발을 진행해온 제약회사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즉 시장진입을 좌절시키는 도구로 악용될 소지마저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뭉텅이 ‘퍼스트제네릭’들의 무차별적 시장공략은 또한 보험약가시장을 교란시켜 오리지날 제품의 수성만 도와줄 가능성이 크다. 공동생동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품목은 특허만료를 앞두거나 특허를 회피해 발매 가능한 유명품목들이 대부분으로 지난 3월 생동품목에 대한 약가우대제도가 철폐된 후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현재 염산레르카니디핀(상품명: 자니딥) 등 14개그룹 71품목이 공동생동시험을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어떤 품목들이 진행되고 있나. 자니딥·포사맥스·플라빅스 등 14그룹 자니딥, 포사맥스, 코자, 플라빅스 등 전문약시장에서 10위권 안팎의 제품 대부분이 공동생동 그룹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엘지생명과학의 500억원대 고혈압약 ‘자니딥(염산레르카니디핀)’은 한국프라임제약이 제조사로 수성약품, 동광제약, (주)일화, 한국알리코팜, 세종제약, 수도약품 등 7개사 한 그룹과 동구제약을 제조사로한 또 다른 그룹속에 태림제약, 한국웨일즈제약, 미래제약, 한국넬슨제약, 영풍제약, 넥스팜코리아 등 7개사가 공동생동을 진행, 총 14개사가 한꺼번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골다공증치료제의 대표 약물인 한국엠에스디의 ‘포사맥스(알렌드론산나트륨)’는 3그룹 20개사가 진행 중이다. 그룹별로는 ▶대원제약 제조= 국제약품, 다림바이오텍, 알파제약, 진양제약, 드림파마 ▶한국슈넬제약 제조= 영일약품, 대한뉴팜, 뉴젠팜, 안국약품, 광동제약, 휴온스, ▶수탁제조: 삼익제약, 위탁제조: 티디에스팜= 위더스메디팜, 인바이오넷, 일화, 영풍제약, 티디에스팜, 한국유니온제약 등이다. 한국엠에스디제약의 고혈압약 ‘코자(로살탄)’는 하원제약을 제조원으로 경방신약, 아남제약, 메디카코리아, 뉴젠팜, 넥스팜코리아 등 3그룹 10개사가 진행중이다. 처방약시장 3위에 랭크된 항혈전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는 한림제약 제조로 8개사가 공동생동을 진행중이다. 한국웨일즈제약, 드림파마, 광동제약, 이연제약, 한국콜마, 한올제약, 미래제약 등.2005-07-27 06:19:22전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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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영업지역제한 개선 등 탄력운영대웅제약은 오는 8월부터 시행하는 신도매정책과 관련, 도매협회의 요구사항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대웅제약 상무는 26일 저녁 6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주만길 도매협회장을 만나 지난 20일 정난영 대웅사장과 도협회장단 회동에서 도협이 요구했던 4가지 사항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김 상무는 이날 "효율적 유통관리를 위한 도매거점화 원칙에 변화는 없다"고 전제하고 "도협이 제시한 사항에 대해 상호 공동이익 차원에서 입장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대웅제약이 이날 도매협회에 공식입장을 전달하기에 앞서 밝힌 내용이다. 거점업체 확대=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 현재 선정된 30곳의 업체로 운영하면서 3개월후 재평가를 통해 늘릴 필요성이 있다면 추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영업지역 제한 개선= 현재 선정된 거점업체들이 각자의 권역에서 영업을 하면서 업체들이 권역 확대의 필요성을 요구할 경우 협의회 논의를 통해 확대를 결정한다. 도도매 인정= 대웅제약이 시행하고 있는 관리시스템인 DCM(Demand Chain Management)을 갖춘 250여 기존에 거래해 온 도매상에 한하여 투명한 유통자료를 제공해 준다는 전제로 도도매는 허용한다. 마진상향= 기본 5%에 기여도에 따라 사후에 별도의 마진을 제공하는 기존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 그러나 종전보다 줄어들지 않는 평균 10%를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 특히 마진문제 만큼은 거래 당사자간 문제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이날 주만길 도협회장에게 이보다 자세한 내용을 전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대웅제약은 도협과의 20일 회동 이후 연일 관계자 회의를 갖는 등 당초 방침과 도협 요구사항을 놓고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신도매정책의 핵심은 파트너쉽 구축에 있고, 상호 Win-Win 차원에 있는 만큼 근본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수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2005-07-27 06:15:33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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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병의원 367곳 61억원 부당청구 적발약국과 병원 등 367곳이 61억원(추정)을 부당청구한 혐의로 적발됐다. 복지부와 공단, 심평원이 올해 상반기까지 총457곳의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복지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05년 상반기 현지조사 실적’이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까지 종합병원 1곳, 병원 14곳, 의원 253곳, 치과의원 30곳, 한방병원 1곳, 한의원 66곳, 약국 92곳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부당청구 혐의로 적발된 요양기관은 전체의 80.3%에 해당하는 367곳. 이를 종별로 살펴보면 종합병원 1곳, 병원 13곳, 의원 204곳, 치과의원 25곳, 한의원 51곳, 약국 73곳이었다. 적발율로는 종합병원이 100%로 최고인 반면 한방병원은 단 한곳도 적발되지 않았다. 다음으로 병원 92%, 치과의원 83%, 의원 80%, 약국 79%, 한의원 7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당청구 금액은 의원급이 2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나, 적발기관수로 나눠보면 평균 1,422만원을 부당청구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병원은 부당청구 금액이 9억원에 그쳤지만, 기관당 평균 6,923만원을 부당청구해 최고를 기록했다. 한의원의 부당청구 금액은 10억원으로 기관당 평균 금액은 1,961만원을 기록, 의원보다 앞섰다. 약국의 경우 부당금액은 8억원이었고, 기관당 평균 금액은 1,096만원으로 집계됐다. 치과의원의 부당금액은 2억원으로 기관당 평균 금액은 800만원이었으며, 종합병원은 2,000만원으로 조사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26일 “현지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국민이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등에 대한 포상금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힌 뒤 “부당청구 근절을 위한 의약계의 자정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부당기관이나 부당금액은 현재 수진자별로 정산중인 만큼 정산 및 요양기관의 이의신청 과정에서 부당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부는 6월 하순부터 묶음처방 기관 30곳에 대한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공단과 심평원이 의뢰한 약국과 의원 등 82곳에 대한 현지조사도 병행하고 있다.2005-07-27 06:13:1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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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 美아이백스 인수...7.5조원 투입이스라엘의 테바(Teva) 제약회사가 미국의 경쟁회사인 아이백스(Ivax)를 74억불(약 7.5조원)에 인수한다고 발표, 노바티스를 누르고 세계 최대의 제네릭 제약회사가 탄생하게 됐다. 이번 양사의 거래로 테바는 아이백스의 흡입제품을 포함한 호흡기제품, 여러 제네릭 제품을 인수하게 됐다. 테바는 아이백스의 인수는 좋은 전략적 움직임이라고 자평한 반면 증권가에서는 아이백스의 매입가가 과다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두 회사 사이에 중복되는 제품이 있어 반트러스트법에 의한 규제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제네릭 의약품 부문의 가장 큰 거래는 지난 2월 노바티스가 독일의 헥살(Hexal)과 이온 랩스(Eon Labs)를 80억불(약 8.2조원)에 인수한 사건이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보건당국이 저가의 제네릭 제품을 권장하고 브랜드 제품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제네릭 제품 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왔다.2005-07-27 00:29:2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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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지사제 등 일반약, 편의점 판매 확대됐더라면 어쩔 뻔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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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케렌디아, 심장·콩팥 통합관리 중심으로…치료 전략 진화"
- 6휴온스·휴온스랩 합병, 왜 지금인가…IPO 대신 R&D 내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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