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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11월말 현재 누적수지 1조3천억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의 11월말 기준 당기수지는 1조2,421억원으로 안정적인 재정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공단 재정수지 현황에 따르면 올해 18조6,244억원의 수입을 올려 17조3,822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도말 재정수지 759억원을 합하면 현재 누적수지는 1조3,179억원에 달한다. 수입은 보험료가 15조1,969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국고 2조6,957억원, 담배부담금 7,318억원으로 구성됐다. 또 급여비 16조5,933억원, 관리운영비 7,509억원, 기타 380억원이 각각 지출돼 당기수지는 1조2,421억원으로 흑자를 나타냈다. 급여비 미지급액은 394억원. 한편 11월말기준 급여비 총청구액은 1조6,331억6,000만원으로 전월대비 5.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원은 4,392억9,700만원으로 3.83%, 약국은 4,683억원9,300만원으로 4.94% 각각 늘어났다.2005-12-19 19:28:4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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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사회 120명 추가연수교육 받아도봉성북구약사회(회장 신상직)는 18일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추가연수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덕성여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교육은 서울여대 박원봉교수가 '암을 이기는 경이의 미슬토', 이광근 약국위원장이 '약국관리의 이론과 실제'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솔빛피앤에프 대표가 '현대사회에 있어 질병이 발생하는 원인과 이해', 오흥설약사가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 병용투여의 실제응용' 강연을 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날 눈이 오는 매서운 추위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비우지 않고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해 약국관리 및 경영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2005-12-19 19:19:30송대웅 -
[2005년 10대뉴스①]약대6년제, 2+4 확정|데일리팜 2005년 10대 뉴스 선정| 올해는 한·양방간 감기포스터 전쟁으로 문을 열었다. 비슷한 시기, 약사회에서는 룡천성금 2,464만원의 사용처에 대한 진실게임이 벌어졌고, 결국 9월말에는 서울시약 권태정 회장의 고소전으로 이어졌다. 지난 2월에는 약사회 원희목 회장이 '상피양 혈관내피종' 판정을 받아, 6월초 국립암센터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 원 회장은 병실에서도 대책을 지시할 정도로 급박했던 약대 6년제 문제는 공청회 무산과 약대 6년제 원천봉쇄법안 발의(7월), 교육부의 학제개편안 발표(8월) 및 입법예고(9월) 등으로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이런 가운데 9월 중순에는 J사의 종합감기약에서 애벌레가 발견된데 이어 11월에는 K제약의 당뇨병치료제에서 머리카락이 검출돼 약국가를 당황케 했다. 10월에는 의약품 소포장을 의무화하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공포돼 약국가와 제약업계간 희비가 교차됐고, 같은 달 15일에는 건강보험공단과 의약계 단체간 수가계약이 체결되는 초유의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올 상반기를 암로디핀 대체염류 시장으로 달궜던 제약업계는 9월 항암제인 젬자 제네릭의 출시, 11월말 경구용 발기부전제인 자이데나의 허가 등으로 열기를 더했다. 이런 와중에 대웅제약이 지난 4월 발표한 '신도매유통정책'에 도매업계가 강력 반발하면서 한랭전선을 형성한 것도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약대 6년제, 약사회 '완승'-의사회 '고배' 올해 의약계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단연 약대 6년제였다. 의약분업 이후 최대 쟁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여파로 의사협회는 집단휴진까지 결의한 상태다. 현재 약대 수업연한을 ‘2+4’ 체제로 한 완전개방형의 약대 6년제 학제개편을 골자로 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만 남겨놓고 있다. 약대 6년제는 지난 1990년 약사회가 교육부에 학제연장을 건의한 뒤 현 참여정부가 들어서면서 본격 추진된 사안.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002년 11월 대선과정에서 여약사대회에서 이의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집권 이후 급물살을 탔다. 약대 6년제가 확정되는 과정은 그야말로 가시밭길이었다. 올해 9월 교육부가 학제개편안을 입법예고하기까지 의약계간 숨막히는 물밑전쟁이 진행됐다. 지난 6월17일 교육부의 학제개편안 공청회가 의사협회의 물리적 저지로 무산된 뒤 7월5일 다시 공청회를 열었지만, 결국 의협과의 충돌로 반쪽짜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과천 국사편찬위원회 앞에서는 의협의 집회가 열리고 있었고, 공청회에 참석했던 의사들이 경찰에 끌려나오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같은달 19일에는 의협 김재정 회장 등이 약대 6년제 시정을 요구하는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학제개편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 재논의돼야 한다는 것이 의협의 논리였다. 이어 27일에는 의사출신인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일명 ‘약대 6년제 원천봉쇄법안’을 발의, 필사적으로 약대학제개편 저지를 시도했다. 특히 안 의원의 경우 의협의 청원을 소개한데 이어 ‘약대 6년제 저지법안’까지 발의해 국회의원으로서 형평성을 잃은 게 아니냐는 국회 내외의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8월19일 전격 약대학제개편안을 확정·발표했고, 다음달 21일에는 고등교육법시행령을 입법예고하기에 이르렀다. 안 의원의 법안과 의협의 청원은 11월 국회 심의과정에서도 “부적절하다”는 교육위원회 전문위원실의 검토보고서를 양산(?)해 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약대 6년제 개편안은 현재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뒤 국무회의 의결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달중 최종 공포될 전망이다. 결국 의약계 지도부의 사활을 건 혈투에서 의협은 쓴잔을 마셨고, 약사회는 완승을 거둔 셈이다.2005-12-19 17:30:04홍대업 -
[2005년 10대뉴스②]의약-정, 첫 수가 합의올해 수가협상은 ‘험란궤도’를 달릴 것이라는 의약단체들의 ‘엄살’과는 달리 최초의 자율계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정부와 의약, 가입자단체는 작년에도 건정심에서 표결에 붙이지 않고 수가협상이 시작된 지 5년 만에 최초로 합의에 도달했었다. 이는 올해 자율계약의 초석이 됐다. 보험수가는 이미 알려진 대로 전년 대비 3.5% 인상된 상대가치점수당 단가가 60.7원으로 확정됐다. 보험료는 이보다 약간 높은 3.9% 인상된다. 앞서 공단과 의약단체는 10억원의 공동기금을 조성해 무려 25명의 연구진이 참여하는 환산지수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14일과 27일 공동연구 중간보고회가 열렸을 때만해도 공동연구 무용론이 부각되는 등 난항이 예고됐었다. 환산지수 경우의 수가 무려 760여 가지나 도출되고, 54원에서 71원까지 편차가 광범위하게 분포돼 협상자료로 활용하기에 변별력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던 것. 상대적으로 연구결과가 좋게 나온 의원과 약국의 경우 표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추이를 관망했던 데 반해 치과와 한의, 공단측은 표본과 비급여 등 원가항목에 대해 거듭 문제를 제기했다. 의약단체는 12%, 공단은 4% 인하라는 카드를 제시, 실무선에서 초기부터 상당한 이견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공단 이사장과 의약단체장의 11월 4일 첫 회동에서는 ‘3%’를 전후한 수치에서 대타협이 이뤄질 가능성이 내비쳐졌다. 이는 계약시한을 하루 앞둔 11월 14일 마지막(5차) 실무협상에서 공단 측이 전제조건 수용시 ‘3+∝’라는 히든카드를 던지면서, 더욱 힘을 받았다. 공단과 가입자단체들이 올해 협상에서 착목했던 부분은 종별계약 부속합의 부분이었다. 가입자단체 한 관계자는 종별계약만 가능하다면 최고 6%까지 양보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왔다고 귀띔했었다. 결국 공단과 의약단체는 계약시한 마지막 날인 11월 15일 마라톤협상 끝에 부속합의를 전제로 한 3.5% 인상에 최종합의하고 손을 맞잡았다. '종별계약'이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환산지수를 정한다’는 애매한 문구로 바뀌기는 했지만, 공단은 내년부터 수가협상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의약단체는 실리와 명분을 동시에 챙겼다는 게 중론이다. 한편 내년도 수가협상은 그야말로 ‘안개정국’에 휩싸일게 분명하다. 특히 조만간 제출될 공동연구기획단이 의뢰한 최종보고서(환산지수 적정성, 향후 연도별 조정방안, 종별 계약방안, 요양기관간 보상의 적정화 방안 등)는 내년도 협상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의약단체, 공단 모두 이를 바탕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유하기 위해 비트와 참호를 파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낼 것이다. 보험팀 '전사들'의 활약은 이제부터 시작이다.2005-12-19 17:29:03최은택 -
[2005년 10대뉴스③]'룡천성금' 의혹 고소올초 시작된 약사사회의 룡천성금 관련 파장이 현재까지 결론을 짓지 못하고 있다.대한약사회 게시판에 룡천성금 의혹을 제기한 글을 올린 김자호 약사 문제를 두고 '배후설'까지 거론되며 약사사회 갈등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룡천성금 전용의혹이 첫 제기된 것은 2005년 1월 26일 서울시약사회 최종이사회장.박찬두 이사(동작구약 회장)가 룡천성금 지출액 4,565만원 중 대한약사회에 올린 금액을 제외한 '관련지원 대책비' 명목으로 잡혀 있던 2,564만원의 사용처에 대해 문제를 제기 하면서부터다. 당시 권태정 회장은 의혹제기를 일축했지만, 얼마 후 기자간담회에서 "회계처리가 매끄럽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명하기에 이르렀다. 일단락될 것으로 보였던 서울시약의 룡천성금 전용의혹은 충북 청주의 김자호 약사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권태정 회장을 겨냥, "직접해명이 없을 경우 형사고발하겠다"는 글을 대한약사회 게시판에 올리면서 다시 불거졌다. 8월말 서울시약 여약사 워크숍의 의전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어오던 가운데 권태정 회장은 9월 대약부회장직 사표를 제출하기까지 이르렀다. 이어 권회장이 9월 26일 김자호 약사와 대한약사회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면서 룡천성금 문제는 약사회 내 수습기회를 놓치고 결국 고소문제로 확산되고 말았다. 룡천성금 사용처에 대한 의혹제기 과정에서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간의 주장이 충돌하는 부분이 적지 않아 현재 진실의 향배를 쉬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논점을 간단히 정리하면, 우선 김자호 약사가 게시판에 올린 글 배경에 대한약사회가 관계됐는지 여부다. 이어 룡천성금을 사용해도 좋다는 대한약사회 승인이 있었느냐와 성금 용도외 유용이나 전용을 했느냐는 것. 권태정 회장이 고소를 취하하지 않고 있고, 경찰의 조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수사결과에 따라 그 불똥의 향배도 결정되게 됐다. 고소취하가 되지 않는 한 경찰의 조사가 끝나면 이번 사건은 검찰로 송치돼 기소여부가 결정될 전망이어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8월 27일 평창에서 열린 여약사임원 워크숍 의전문제로 빚어진 대약과 서울시약의 반목은 룡천성금으로 인해 권태정 회장의 대약부회장 사퇴, 경찰고소로 이어져 깊은 갈등속으로 빠져들었다.2005-12-19 17:28:41정웅종 -
[2005년 10대뉴스④]의약품 잇단 불순물 혼입애벌레부터 머리카락까지 의약품에 잇달아 불순물이 혼입되면서 약국과 환자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먼저 지난 9월에는 J사의 종합감기약 PTP포장에 구더기로 보이는 애벌레가 나와, 해당 약국에서 강하게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J사는 문제의 종합감기약을 수거, 벌레가 생기게 된 과정을 확인하며 진화에 안간힘을 썼다. 의약품 이물질 혼합은 멀리 제주도에서도 발생했다. 지난 11월 K제약의 당뇨병치료제인 D제품에서 머리카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다. 제품을 발견한 약국은 대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에 신고하면서 사태는 마무리됐다. 이물질이 혼입된 불량의약품이 속출하자 일선약국의 제보도 잇달았다. 의정부의 한 약국은 S제약의 위장관운동조절제에서 머리카락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정제에 삽입된 사진을 공개, 파문이 확산됐다. 해당업체는 의약품 제조과정에서 공업용 브러시가 빠져 의약품에 들어간 것 같다고 해명했지만 약국가의 비난을 면치 못했다. 또한 H제약의 비타민제제 덕용포장 뚜껑에서는 애벌레가 환자에 의해 발견돼 혼비백산 상태로 약국에 반품을 요구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대전식약청은 해당업체가 제조위생관리기준서를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에 약국가는 이번 기회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의약품 생산과 유통관리를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약국가는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업체의 GMP지정을 박탈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05-12-19 17:27:57강신국 -
[2005년 10대뉴스⑤]대웅 신유통정책 반발의약분업의 가수요가 빠지고, 잇따른 제약사들의 유통마진 축소정책이 가속화 양상을 띠면서 도매업계의 선결과제 중 하나가 제약사의 마진감소 문제로 대두됐다. 특히 대웅제약이 지난 4월 거점 도매업체를 통한 약국유통을 전담시키는 신도매유통정책을 선언하면서 수개월째 도매업계와의 진통을 겪고 있다. 의약분업과 함께 다국적 기업들을 중심으로 거점 도매화로 돌아섰고, 여기에 대표적 국내 제약기업이라 할 수 있는 대웅제약까지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는 선별거래로 돌아서자 도매업계의 거센 반발로 이어졌다. 대웅제약의 신유통정책 추진에 도매업계가 잇슈화한 것은 거점화 과정에서 마진이 축소됐다는 것이다. 대웅제약의 유통마진은 일반약과 전문약 모두 사전 5%에 기여도에 따라 사후에 별도로 제공해 기존보다 줄어들지 않는 평균 10%를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도매업계는 그러나 사전마진이 3개월 회전에 최소한 8%는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거점도매업체에 사전 5%를 제공할 경우 이들로부터 의약품을 구입해야 하는 비거점업체들이 받을 수 있는 마진은 그 이하에 불과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대웅제약의 이같은 거점 및 마진정책이 정착될 경우 여타 국내사들도 같은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전에 이를 차단하려는 분위기가 저변에 깔려 있다는게 관련업계의 분석이다. 도매업계는 대웅제약의 마진정책 문제로 도매협회 임시총회 소집을 이사진들을 대상으로 표결에 붙이는 등 도매업계간의 갈등양상으로 비화되기도 했다. 그동안 주만길 도매협회장 등 임원진들이 수차례 대웅제약과 만나 마진문제를 조율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윤재승 대웅제약 사장이 12월초 4개월간의 미국유학에서 돌아와 어떤 방식으로 든 이 문제를 매듭짓기 위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대웅제약의 도매거점화는 경쟁력있는 도매업체를 선정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쉽 구축전략이 핵심이다. 특히 급변하는 약업환경에 지역별 거점도매(전국 30곳 정도)를 통해 효율적인 유통관리와 약국 만족도 향상으로 각각의 경쟁력을 갖추어 공동이익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도매업계는 반면 대웅정책에 대해 도매와 제약사간 거래관계에 있어 제약이 절대우위를 차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칼자루를 쥐고 있는 상태에서 정책에 따라오지 못하는 도매업체를 거점에서 제외시키면 그만 아니냐는 반응이다. 특히 대부분 국내사들이 이번 대웅제약의 정책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대로 갈 경우 국내사의 도매거점화는 가속화되고 도매업은 종속화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는 대웅제약이 마진정책은 도매협회의 요구대로 일정부분 수정할 수는 있으나 신도매정책이라할 수 있는 거점화는 가속화할 것으로 보여 대형화와 선진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업체들은 외부에 의한 변화의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005-12-19 17:26:43최봉선 -
[2005년 10대뉴스⑥]암로디핀 제네릭 봇물작년 말 한미 '아모디핀'으로 발촉된 암로디핀 대체염류 출시전쟁은 올 한해 제네릭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현재 허가를 받은 품목만도 40여개에 이르며 이중 과반수정도인 16개 회사가 실제 시판하고 있다. 12월부터 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드림파마의 아로핀정(암로디핀 말레이트)은 1정당 302원으로 '노바스크(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에 비해 약 40%이상 약값이 저렴해 국내사의 저가공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도 내년초 오로디핀을 발매하며 경쟁에 뛰어들어 국내 주요제약사들이 모두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아모디핀 신드롬'을 몰고가고 있는 한미측은 올해 400억대의 블럭버스터가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올 하반기 들어서며 제네릭 시장은 항암제에 촛점이 맞춰졌다. 200억대의 항암제 '젬자'제네릭 출시(10월)에 이어 탁솔에 이어 가장 많은 보험청구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시장규모만 약 300억원대에 이르는 사노피아벤티스의 직결장암 치료제 '엘록사틴'의 제네릭이 연이어 출시됐다. 신풍등 국내 제약사들은 특허가 풀린 적응증을 우선적으로 허가받아 발빠르게 출시에 들어갔으며 기존 오리지널 제품에 없는 함량을 출시해 경쟁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경구용 탈모치료제 MSD '프로페시아'도 동아와 한미를 비롯한 몇몇 회사들이 제네릭 제품을 준비중이다. 한편 제네릭 출시가 활발해지면서 다국적사들과 국내사들과의 특허를 둘러싼 분쟁도 점차 늘고 있다. 릴리는 젬자 제네릭 출시에 대해 지난 11월 "광동제약과 신풍제약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며 산업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 또한 동아와 한미는 특허심판원에 MSD 프로페시아 '용도특허(용도가포함된 조성물특허)'가 부당하다는 ‘무효심판’을 이미 제기해 놓은 상태다. 이같은 제네릭과 오리지널 제품간의 경합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다가오는 병술년에도 제약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2005-12-19 17:25:53송대웅 -
[2005년 10대뉴스⑦]양-한방 포스터 전쟁의사와 한의사들이 벌인 양·한방 갈등의 시발은 ‘감기 포스터’였다. 개원한의사협의회(회장 김현수)가 ‘우리가족 감기는 한방으로’와 ‘아이들 감기 한방으로 다스린다’는 내용의 포스터 1세트를 올 1월 한의원에 대량 배포한 것이다. 감기환자를 적극 유치해 한의원 경영의 돌파구를 만들기 위해 배포된 ‘감기 포스터’는 ‘한의사의 CT사용이 적접하다’는 법원 판결로 인해 심기가 불편한 의료계를 자극했다. 내과의사회(회장 장동익)는 따라서 ‘한약 복용시 주의하십시오’라는 포스터와 ‘한약의 허구성’을 담은 소책자를 개원가에 대규모 배포하겠다고 맞섰다. 내과의사회는 특히 한약복용으로 독성간염, 심장병, 위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복용전에는 반드시 병의원 의사와 사전 상담해야 한다는 내용을 적극 홍보하기 시작했다. 이번엔 한의사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한약은 위험하다’식으로 내과의사회가 홍보한다면 명예훼손을 포함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리겠다는 것이다. 의사협회가 ‘감기 포스터’를 배포한 김현수 개원한의사협의회장을 서울남부지청에 고발하자 개원한의사협의회를 장동익 회장을 서울동부지검에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다. 결국 의료계와 한의계는 고발과 맞고발을 반복하면서 의료일원화과 한방의약분업 공방을 벌이지만 뚜렷한 성과없는 진흙탕 싸움에 머물고 만다. 특히 의료계와 한의계는 소모전은 병의원과 한의원 수 천곳을 의료광고 위반 혐의로 복지부·보건소에 행정처분을 의뢰하면서 극에 달한다. 논쟁이 상대방 비방 수준으로 머물자 일선 의료기관과 한의원에서는 고발전을 벌이고 있는 당사자들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제기하기도 했다. 국민들은 이에 대해 “두 집단이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밥그릇 싸움에 불과하다”면서 “환자를 외면한 이전투구는 국민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2005-12-19 17:24:47김태형 -
[2005년 10대뉴스⑧]동아 '자이데나' 출시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다국적제약 3가지 제품이 독점하고 있던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국내 제품이 출시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11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동아제약의 PDE-5 효소억제제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100, 200mg을 품목허가했다. 세계에서 4번째로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가 나온 것이다. 경구용 발기부전(ED)치료제 시장은 올해 약 900억원대가 예상되며 매년 20% 이상 고성장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기존 제품을 시판하고 있는 화이자, 릴리, 바이엘은 다양하고 독특한 마케팅을 펼치며 점유율 증대와 발기부전시장 확대에 주력해 왔다. 기존 다국적 3사들은 자이데나 출시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선두제품 비아그라를 시판하는 화이자는 “환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지나 결국 효과와 안전성 있는 제품이 선택될 것 이라며 끄떡 없을 것임을 자신했다. 릴리는 “선두제품이면서 구조가 가장 비슷한 비아그라가 타격이 많을 것”이라며 시알리스의 지속효과는 더욱더 차별화 될 것임을 강조했다. 바이엘은 길고 짧은 것은 부딪혀 봐야 알수있다며 “ 이데나로 인해 발기부전질환 관심이 높아지면 동반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발기부전치료제는 비아그라(강직성, 환자만족도 우수), 시알리스(지속성, 여유), 레비트라(속효성,파트너만족도 우수) 등 다른 어떤제품보다 각기 컨셉싸움이 치열한 제품군이다. 자이데나는 일단 ‘부작용이 적고 적당한 작용지속시간(12시간)’의 컨셉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존제품보다 30%이상 저렴한 가겪으로 환자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본 200억에서 최대 300억까지 2006년 매출 목표를 잡은 동아 자이데나가 이름처럼 자~알 될지에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05-12-19 17:24:28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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