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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병원 경영환경 개선위해 합심해야"대한병원협회는 4일 오전 9시 유태전 회장과 박정구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4층 대회의실에서 2006년 시무식 및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유태전 회장은 “올 한해 여러 어려운 현안들을 잘 헤쳐나가 병원 경영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합심협력하여 긴장된 자세로 회무수행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2006-01-04 10:28:59정시욱 -
"불법약 취급, 허위부당청구 하지 맙시다"약사회가 새해를 맞아 각 지부와 분회에 약사윤리규정 교육을 필히 실시해달라고 요청했다. 4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각 지부와 분회에 약사윤리 준수를 위한 홍보를 요청, 분회 총회시 또는 연수교육 때 불법행위 근절에 노력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불법의약품 취급, 보험급여 허위청구, 학문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약사행위 등 비윤리적행위 근절 등이다.2006-01-04 10:24:46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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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오창공장 첫 가동...KGMP 인증 성격유한양행의 오창 신공장이 3일 첫 가동에 들어갔다. 1500억원에 육박하는 총 공사비가 투입된 오창 신공장은 2월말까지 이미 매각된 군포 구 공장의 생산물량 전체를 인계받게 된다. 오창공장의 첫 가동은 실제 생산 외에도 KGMP 인증을 받기 위한 시험가동의 성격도 일부 띄고 있다. 회사측은 2월말이나 3월초 제품 전 라인에 대한 KGMP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006-01-04 10:23:54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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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담배제조·매매금지 경제효과 좋다‘담배제조 및 매매 등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해 입법청원을 준비중인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이 ‘담배제조 및 매매 금지-문제점과 대책’이라는 책을 출간했다.이 책에서는 담배제조 및 매매 금지의 의의, 이에 대한 보건 경제적 효과, 담배소비세의 대체세원 개발 방안, 통상마찰의 가능성과 대응방안 등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향후 담배제조 및 매매금지 제도를 시행할 경우 파생되는 문제점 해결과 그 제도의 정착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국립암센터측은 기대하고 있다. 박 원장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리옹에서 압도적 지지로 채택된 ‘담배규제를 위한 선언’처럼 국내에서도 이책이 국민건강을 지키는 거대한 사회운동의 첫걸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2006-01-04 10:10:42홍대업 -
남양약품, 이후익·조규상 이사 등 8명 승진남양약품(대표 신남수)이 신년 맞아 임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재정부 이후익 부장과 관리부 조규상 부장이 각각 이사대우로 승진했으며, 영업부 강호동 차장, 지용성 과장, 강승호 대리가 각각 부장·차장·과장으로 승진돼 영업 부서가 한층 강화됐다. 또 재정부 강성철 계장이 대리로, 재정부 최순녀 주임이 계장으로, 관리부 방선영 사원이 주임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2006-01-04 10:00:43신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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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500 새 모델에 가수 이효리 발탁광동제약(회장 최수부) '비타500'의 새 광고모델로 가수 '이효리'가 기용된다. 광동제약 측은 기존 광고모델이었던 가수 ‘비’의 뒤를 이을 차기 모델을 검토한 결과 현재 최고의 여자 연예인으로 꼽히고 있는 이효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이효리의 이미지가 비타500과 가장 부합되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인 8억원선에서 모델료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홍보실 관계자는 “비타500을 롱런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새 캠페인을 준비중” 이라며 “2006년은 비타500이 새롭게 승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6-01-04 09:52:34박찬하 -
서울도협 병원분회, 차기 분회장·총무 선출서울시도협 산하 병원분회(회장 김행권)가 오는 9일 낮 12시 서울 타워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임원개선을 한다. 병원분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차후 분회장과 총무를 새로 선출하는 등 임원 개선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국공립병원 입찰을 앞두고 입찰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최근 실시된 경찰병원 입찰에서 사실상 덤핑낙찰이 이뤄져, 올해 입찰시장의 경쟁이 예년보다 더 가열된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것. 김행권 회장은 “임원 개선안 외에 따로 상정된 안건은 없지만, 기타 안건으로 입찰질서에 대한 문제제기와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2006-01-04 09:52:22신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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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구 회장, 인재육성 위해 장학재단 설립지오영 이희구 회장이 20여억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아림장학재단’을 지난해 설립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4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장학재단은 이희구 회장이 지난 64년 학교를 설립해 육영사업을 해 온 선친의 뜻을 받들고, 의약품 유통업을 운영하면서 주위의 도움으로 회사를 성장시킨 데 따른 보답의 길을 찾다 뜻을 함께하는 인사들과 함께 재단을 설립키로 결심했다는 것. 아림재단에는 보건산업진흥원 이경호 원장과 의약품도매협회 주만길 회장, 최기선 전 인천시장, 성창·가야약품 조선혜 사장, 연세대보건대학원 손명세 교수 등 11명의 인사들이 이사와 감사로 참여하고 있다. 앞서 이희구 회장은 지난 83년부터 1,869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 재단을 통해 의약품유통업과 의약계에 종사하는 인사들의 자녀(고등학생 및 대학생)들 중 우수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키로 원칙을 세웠다. 그러나 우선은 도협 중앙회 및 각 시도지부장 추천을 통해 의약품유통업계 인사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상을 약업계 전반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목표를 확대, 문화 학술 및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생활보호 대상자에 대한 지원사업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만길 이사는 “인재를 키우는 일은 무엇보다 소중한 투자로, 우리가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데는 우수인재 확보가 큰 역할을 한 것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 “이 회장이 설립한 아림장학재단은 국민보건과 관련한 일에 종사하는 분들이 주위의 도움으로 얻은 이익을 조금이나마 장학사업을 통해 환원하려는 뜻도 담겨 있다”고 밝혔다.2006-01-04 09:00:33신화준 -
체크리스트 20항목으로 부자약국 만들자|2006 신년기획|=약국 경영 마인드를 바꾸자 '부자약국'과 '가난한 약국'의 차이는 무엇일까. 2006년 병술년 비싼 권리금을 주고 좋은 입지만을 찾을지, 아니면 조제 외에도 매약, 한약 등 다양한 경영다각화 전략을 구사할지는 약사 개인의 몫이다. 개국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동네약국 중 성공적 사례들을 찾아보고, 이들 약국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경영노하우를 체계적인 자가측정표로 만들어 보았다. 약국경영이라는 이론적 측면보다는 현실적으로 약국들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항목들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자평해 본다. 약국경영에 성공한 약사들은 공통적으로 ▲기본생활 태도 ▲정리습관과 데이터 생산 ▲높은 관심과 자발적 노력 ▲신뢰구축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었다. 기본생활 태도 면에서는 약사가운을 입고 명찰을 패용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고, 약국문을 열고 닫는 시간이 일정하고 간판과 약국외관 청소 등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는 경향이 강했다. 정리하는 습관, 약국경영의 기본이 되는 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활용하는 특징도 갖추고 있다. 장부기장을 정리하고 약국 재산목록표를 갖췄는가 하면, 달마다 변경되는 보험약가를 직접 체크하고 가장 잘 나가는 품목과 저조한 품목을 나눠 분석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들 약국들은 공통적으로 약국의 월 소요되는 비용과 매출을 정확히 체크하는 습관을 갖추고 있었다. 지역사회, 가까이는 동네에 대한 관심이 크고, 스스로 해결하는 의지도 강했다. 예를 들면 상가내 타 직종과의 관계가 돈독하고 동네 돌아가는 사정에 밝았다. 방문하는 단골환자의 아이들 이름을 외우는 노력을 기울이는 약사도 있었다. 재고약 문제는 교품몰을 통해 자체적인 재고문제 해결에 나섰고, 제약사에 기본적인 약국 매출 데이터를 요구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갖췄다. 가장 기본적인 신뢰구축에 성공한 약국들이 대부분 경영에도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약사, 전산원 등 직원들이 갖는 주인약사에 대한 신뢰가 컸다. 제약사 영업사원들과 얼굴 붉히는 일 없이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다. 일반약을 판매하면서도 기본적인 의약정보 등 복약지도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 약사로서의 신뢰감을 확대하는 노력도 보였다. 서울의 K약사는 올해로 48세. 오래전부터 동네약국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약국에서 근무약사로 일한 약사들은 대부분 개국에 성공해 우수약국으로 키워가고 있다. 이유가 궁금했다. 해답은 아주 간단했다. K약사는 일매출, 월매출의 정확한 규모를 알고 들어가고 나가는 선입선출 개념을 몸에 익히고 있었다. 내방객 데이터를 활용해 주 고객층인 노인환자들을 위해 동네 노인정에 약국이름이 새겨진 거울까지 기증하는 열성까지 보였다. K약사 약국은 처방이 일일 20~30건에 일매출이 50~60만원으로 성공적인 동네약국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K약사로부터 이 같은 습관을 근무약사들도 몸으로 배웠기 때문에 성공적인 약국을 이어가고 있다. 관악구 '부부약국'의 이승용 약사는 "지역밀착형 동네약국도 성공할 수 있다"면서 "대신, 약국에 갇혀있기 보다는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노력이 수반되어 한다"고 말했다. 부부약사인 이 약사는 약국을 방문하는 내방객의 아이들 이름을 줄줄이 외우고 있고, 지역 내 텃밭을 동네주민들과 함께 가꾸며 유대관계를 넓혀가고 있다. 용산구 '보광약국' 홍성광 약사는 "일매출, 월매출을 정확하기 알고 있는 약사를 손에 꼽을 정도"라며 "이것은 기본적인 데이터관리를 안 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홍 약사는 "처음에는 힘들어도 약국 데이터를 구축해 놓으면 객단가, 내방객 수, 품목별 마진 등이 손바닥 보듯 훤히 드러난다"면서 "이를 기본으로 약국의 마케팅 전략이 나온다"고 말했다. 홍 약사는 처방수요와 매약의 적정비율을 맞추는 노력과 함께 일반약을 판매하면서도 의약정보를 제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약국경영연구소 김동주 소장은 "대부분의 약국들이 경영의 만성적인 문제들을 그대로 안고 과거 선배 때의 경영방법으로 약국 운영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약국경영 핵심사항을 스스로 만들어 보고 이를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약국경영 기법을 약국에 적용, 성공한 케이스를 살펴보자. 약국경영은 어려운 곳에 있지 않다는 게 성공 약사들의 일관된 주장이다. 여기에 '잘 되는 약국'보다는 '잘 하는 약국'이 훨씬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즉 '잘 되는 약국'은 어느 약사가 해도 잘 운영 되지만 '잘 하는 약국'은 약사가 바뀌면 180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데일리팜은 용산 동오약국 홍성광 약사와 강남 중앙약국 이준 약사를 만나 약국경영 비법에 대해 알아봤다. ◆동오약국 홍성광 약사 "약국 DB화가 경영 시작" 동오약국 홍성광 약사는 약국 경영마인드의 시작은 '약국 DB화'라고 주장한다. 즉 DB가 확보되면 선입선출, 객단가, 내방객수, 마진율 등 정확하게 파악이 힘들었던 약국 경영지표가 발견된다는 것이다. 경영지표가 나타나면 무엇을 높여야 하고 낮춰야 하는지, 어느 품목을 중점적으로 취급해야 하는가 등 제대로 된 약국경영이 시작된다는 게 홍 약사의 주장이다. 홍 약사는 "경영 마인드의 시작은 약국의 DB화"라며 "과연 30건 처방을 받는 약국의 적정 재고를 데이터화 해 가지고 있는 약국이 몇이냐 되냐"고 반문했다. 홍 약사는 또 약국 매출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품목이 팔렸는지 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일반약을 취급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정보를 얹어 팔라는 것이다. 홍 약사는 "파라돈탁스의 경우 돈 받고 그냥 줄 수 있는 제품이지만 잇몸약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면 환자에게 전혀 다르게 어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 약사는 "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치약을 그냥 짜서 잇몸에 마사지를 해주면 더 좋다는 정보를 환자에게 주면 더 효과적"이라며 "약만 팔지 말고 정보까지 팔라"고 조언했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 "잘 팔리는 것을 집중적으로 팔아라" 강남 중앙약국의 이준 약사는 "잘 팔리는 것을 팔라"고 설명했다. 만약 '손난로'가 잘 팔린다면 핫팩, 쑥찜팩으로 품목을 확장하라는 것이다. 이 약사는 특히 약사대상 쇼핑몰이나 일반인 대상 쇼핑몰을 눈여겨보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 약사는 "이 같은 품목은 환자들 눈에 보이는 곳에 두면 팔린다"며 "할인매장, 백화점 등의 좋은 매대 위치가 수시로 바뀌는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사후관리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온팔찌가 아직도 가장 좋은 위치에 진열돼 있다면 안 된다고. 이미 유행이 지났다는 것이다. 이 약사는 습윤제를 예로 들며 "1~2년 새 시장이 몰라보게 커졌다"며 "시장 흐름을 캐치하는 것도 약국경영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또 환자만족도를 높이는 쪽으로 경영 포인트를 잡고 있다. 약 하나하나를 볼펜으로 써가며 하는 복약지도는 단골 환자라며 익히 알고 있는 이준 약사의 최대 장점이다. 이 약사는 "약을 잘 짓는 약국이 아닌 약 설명을 잘해 주는 약국으로 평가를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2006-01-04 06:32:46강신국·정웅종 -
전세계는 지금 제네릭의약품 출시 전쟁중[신년기획: 제네릭 의약품의 로드맵을 찾아서] 2005년을 기점으로 대형제네릭 발매시대는 마감됐다. 앞으로는 이미 출시된 국산 제네릭 의약품시장의 기반확대·품질강화·수출경쟁력 확보에 목숨을 걸어야 국내 제약회사들이 산다. 정부당국도 국내 제네릭시장에 인도 등 외국계 제네릭회사들이 바싹 코를 들이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의약품정책을 꾸려가야 한다. 이에 데일리팜은 신년기획으로 제네릭 의약품의 로드맵을 찾는 특집기사을 마련했다. 1.당당해진 국민약, I am "generic" 2.세계의 제네릭시장 3.품질강화없이 나아갈 자리 없다 4.세계시장에 승부거는 국내사들 보건산업진흥원의 '세계 제네릭의약품 시장동향'에 따르면 2004년 세계 제네릭의약품의 점유율은 가치(value)로는 전체 의약품시장의 8%, 양(volume)으로는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세계의약품 시장의 규모가 약 5,000억달러(한화 약 500조원)임을 감안할때 제네릭 시장은 400억달러(40조원)에 이른다. 이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차지하는 제네릭 비율이 31%로 미국(42%)의 뒤를 이었으며 유럽(24%)을 앞서며 크게 성장한 것을 알수 있다. 각 나라마다 제네릭의 점유율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선진 8개국 중 독일(19%), 영국(17%), 캐나다(13%)이 제네릭 비율이 높고 프랑스(6%), 스페인(5%)은 저조하며 일본은 2%대로 가장 낮다.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은 8%의 제네릭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제네릭의 점유율은 미약하지만 성장률은 두자리수 이상을 기록하며 빠른속도로 브랜드시장 성장률(8%)을 앞도하고 있다. 외국의 제네릭 시장분석 자료에 의하면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최근 5년간 평균 성장률이 16%대를 유지했다. 영국이 38%의 다소 높은 제네릭 성장률을 보였으며 프랑스가 35%,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24%대의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전문의약품의 제네릭 비중이 약 75%로 일반의약품(25%)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같은 제네릭의 높은 성장률은 제네릭·브랜드 의약품 가격정책, 약사의 대체조제 허용, 제네릭 처방에 대한 인센티브 등 정부의 제네릭 장려책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제네릭 의약품의 최대의 장점이라면 무엇보다 저가로 공급된다는 사실. 인구노령화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의료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고가 브랜드 의약품 대신 저가의 제네릭 제품으로의 교체는 세계적인 흐름으로 각 나라는 적극적으로 제네릭 장려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일본-2009년까지 제네릭 비율 50% 상향 현재 일본은 제네릭 사용비율이 가장 낮은 나라중의 하나로 의료비 감소를 위한 제네릭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고 있다. 2004년 기준으로 일본의 의약품시장은 6조엔 규모로 제네릭 마켓은 수량기준으로 12~13%를 차지하고 있으나 금액상으로는 4~5%에 머무르는 2,300~3,000억엔 규모이다. 퍼스트제네릭은 오리지널 제품의 70% 약값을 보전해주고 있으며 2년에 한번씩 판매가를 조사해 약가를 인하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제네릭 사용률이 낮은 것을 의료비 증가의 주 원인으로 보고제네릭 비중을 2009년까지 최대 5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여러 정책들을 실시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대체조제 활성화이다. 일본쪽 상황에 정통한 한 제약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 4월부터 대체처방불가 표시가 없는 처방은 환자나 의사의 동의 없이 대체조제가 가능하게 된다. 일본에 수출을 하고 있는 상위제약사 한 임원은 "정부에서 제네릭 TV홍보광고를 하고 있을 정도"며 "이는 '제네릭 품질은 국가에서 보증하니 적극 사용해달라'는 의미이며 제네릭 처방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제네릭 의약품 장려위해 '해치-왁스먼 법안' 실시 국가가 의료비용을 부담하는 유럽의 경우 정부가 저가의 제네릭약이 사용을 거의 강제하다시피한 보험급여정책에다가 브랜드약에 대한 약가통제정책까지 내놓는 반면 의료보험이 사기업화된 미국에서는 각 의료보험회사의 정책에 따라 제네릭약 사용에 대한 장려범주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미국의 제네릭 의약품 장려정책의 핵심법안은 1984년 제정된 해치-왁스먼(Hatch-Waxman) 법안이다. 이 법안에 의하면 제일 먼저 시장에 진입하는 제네릭 의약품에 대해서는 180일간 독점적 시판권을 부여, 결국 첫 제네릭 제품 시판회사는 6개월간 안정적 고수익을 누리게 됐다. 겉으로 보기에는 제네릭 의약품을 무조건 장려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 법안은 오히려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은데 이는 브랜드 제약회사가 해치-왁스먼 법안의 2가지 조항으로 이득으로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첫번째가 '특허소송 판결까지 30개월간 FDA 결정 보류' 조항이다. 제네릭 제약회사는 자신이 제조한 제네릭약이 FDA 오렌지북(FDA 승인약물 목록)에 기재된 브랜드약의 어떤 특허도 침해하지 않았거나 브랜드약의 특허가 무효라고 주장해야한다. FDA는 제네릭약이 시판허가를 위해 접수되면 브랜드약 제약회사에게 통보하고 이 때 브랜드약 제약회사가 특허소송을 제기하면 30개월 이상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시판 승인을 보류할 수 있다. 일부 브랜드약 제약회사는 이 법안을 악용해 소송이 시작되면 새로운 특허를 오렌지북에 등록시켜 30개월 시작시점을 재조정하고 계속 이런 방식으로 기간을 연장하여 제네릭약의 시장진입을 막는 전략을 사용하는데 실제 항우울제 ‘세로자트(Seroxat)’의 경우 5번이나 30개월 시작시점을 새로 조정시킨 전력이 있다. 두번째 조항은 '실제 시판보다 접수가 우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 180일 독점시판권은 첫 접수된 제네릭약이 실제 시판되거나 항소법원에서 승소했을 때부터 시작한다. 브랜드 제약회사는 첫 제네릭약을 승인받은 제약회사에게 특정액을 보상해주고 소송에 걸린 특허가 모두 만료되기까지 시장에 진입하지 않도록 계약한다. 브랜드 제약회사가 제네릭 제약회사와의 사전계약에 의해 전략적으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 경우 소송은 없으면서 첫 제네릭약은 시판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 되어 첫번째 제네릭약 제약회사의 180일간 독점적 시판권이 발효되지 않았으므로 FDA는두번째 제네릭약에 대해시판승인을 해줄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이렇게 되자 2003년 12월 미국은 해치만 왁스 법의 일부분을 수정해 제네릭 의약품의 허가를 한층 쉽게 했다. 특허침해 소송을 걸어 제네릭 출시를 30개월 연장시키는 '30 month stay'를 한번으로 제한했다. 또한 퍼스트제네릭에 부여되는 '180일 기간의 독점기간'에 대해서는 신청 의약품의 출시 전에는 180일 독점 기간이 시작되지 않음을 명시함으로써 제네릭 활성화를 유도했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미국의 제네릭 시장 성장률은 2003년 5%대에서 2004년 15%대로 크게 상승했다. 유럽-볼라조항 도입·약사대체조제권 논의 미국과 유럽 사이의 특허법상의 뚜렷한 다른 점이라면 볼라 조항(Bolar provisions)의 유무다. 미국의 경우 특허가 만료되기 전부터 제조 및 등록허가를 준비하도록 허가한다는 볼라 조항을 인정하는 반면 유럽의 경우에는 특허가 만료된 후에야만 제네릭약의 시판준비를 시작할 수 있다. 따라서 볼라 조항이 도입되어야 유럽에서 제네릭약의 시장진입이 보다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정책결정상 이슈가 되고 있으며 제네릭 의약품의 약사대체조제권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그러나 약사에게 제네릭 의약품 대체권을 부여하는 경우 제네릭약에게 불공평한 이득을 줄 수 있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스페인과 프랑스의 경우는 각각 2000년, 2003년 참조가격제를 실시해 제네릭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란박시, 닥터레디 공격적 전략...노바티스 헥살인수 '주목' 이처럼 각국이 제네릭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인도제약회사 란박시(Ranbaxy)와 닥터 레디즈(Dr. Reddy’s)는 전세계적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제네릭 제약회사들은 공격적 전략을 펼치고 있다. 란박시의 경우 세계 최대의 고지혈증약 ‘리피토’ 및 베스트셀러 위궤양약인 ‘넥시움’의 제네릭 제품 생산에 도전하고 있으며 닥터 레디즈는 항혈소판약 ‘플라빅스’의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하여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진입에 노력하고 있다. 이들 인도 제약회사는 독일 제2의 제네릭 제약회사인 헥살(Hexal)을 인수하면서 세계 제1의 제네릭 제약회사로 도약한 노바티스나 전세계적 제네릭약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테바(Teva), 아이백스(IVAX), 밀란(Mylan)과 경쟁하기에는 아직 역량이 달리는 상황이나 값싼 우수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들 세계적 제약회사들은 지속적인 기업인수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및 지역다각화 전략을 통해 성장을 기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들은 브랜드 의약품을 개발해 수익을 올리기까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밀란은 2002년 12%의 수익을, 아이백스는 43%의 수익을 브랜드 의약품으로부터 올렸다.2006-01-04 06:29:10윤의경·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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