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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다음달 13일 주총...감사 보수 결정현대약품 주주총회가 2월 13일 오전 10시 본사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42기 대차대조표와 이사보수 한도액, 감사 보수 한도액 등 3개안에 대한 의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2006-01-20 08:37:59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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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불용재고약 해소 위해 약사법 개정"한나라당 문 희 의원(보건복지위)이 불용재고약 해소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 의원은 최근 불용재고약과 관련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19일에도 기자간담회를 자청, 이같은 의지를 피력했다.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문 의원은 "불용재고약의 심각성을 국민은 잘 모른다"면서 "약사회가 (이 문제를) 들고 나서면 자칫 집단이기주의로 비쳐질 수 있다"고 운을 뗐다. 문 의원은 따라서 "불용재고약이 환경오염 문제와 연관돼 있는 만큼 환경단체나 시민단체에서 먼저 이슈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공론화하기 위해 2월중 공청회를 실시하겠다는 입장도 표했다. 각계의 의견수렴을 통해 불용재고약에 대한 해법을 찾겠다는 뜻이지만, 그 배경에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맞닿아 있다. 문 의원은 지난 12일 금천구약사회 정기총회에 참석, "불용재고약이 약국경영난을 부채질 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19일자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문 의원은 "보건복지 관련법률의 개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고, 기자간담회에서도 "공청회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거듭 다짐했다. 이는 불용재고약에 대한 해법으로 약사법과 폐기물관리법을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약사법에서 대체조제의 장애물이 되고 있는 사후통보제도의 폐지와 폐기물관리법에서 불용재고약의 회수에 대한 규정을 구체적으로 손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식약청이 현재 '폐기물대상의약품 처리지침'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폐기물관리법 개정방향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다만 문 의원실 관계자는 의사협회와 폐기물처리업계를 의식, "워낙 예민한 사안이라 지금은 언급할 수 없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문 의원이 준비중인 해법이 불용재고약을 고리로 의약계의 뜨거운 감자인 대체조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006-01-20 07:27:14홍대업 -
GSK도 3천억원대 진입...로슈 33% 신장|최근 3년간 다국적제약사 매출추이| 작년 한해 상위 다국적제약사들의 평균 성장률이 14%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20일 국내 상위 14개 다국적제약사의 최근 3년간 매출추이를 분석한 결과 2005년도 평균성장률은 14%를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2% 상승했다. GSK가 작년한해 26%대의 상승율을 기록하며 3,025억원의 매출을 올려 3,000억대의 다국적사가 2개사가 된 것이 주목할만하다. 2005년 최고 성장률을 보인 회사는 약 33% 상승한 한국로슈이며 아스트라제네카는 2년연속 20%대 이상의 성장을 기록해 두각을 나타냈다. 업계1위 한국화이자는 한자리수 성장한 3,500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4,000억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노바티스와 바이엘, 와이어스 등이 2년연속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릴리와 BMS, 베링거 등이 평균성장률에 다소 못미치는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했고, 바이엘과 노바티스가 순위 바꿈을 한 것이 눈에 띈다. 1,000억원대 이상의 대형 다국적사는 2003년 7개에서 2005년 11개 회사로 4곳이 증가했다. 제약업계에 정통한 한 컨설팅 업체 관계자는 "작년한해 다국적제약업계의 평균성장률은 14~16%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암의 보장성 확대로 인해 항암제를 시판하는 회사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부 회사들은 자사제품의 판권을 넘기는 과정에서 매출감소가 발생해 상승폭이 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 14개 회사의 2005년 매출합계는 2조3천억원대로 작년한해 국내 의약품시장규모인 7조8천억원(추정)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2003년과 2004년 매출은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공시자료를 참조했으며 일부회사의 2005년도 성장률은 각사가 집계한 실제 성장률과 다를 수 있습니다.2006-01-20 07:10:56송대웅 -
김정숙 청장 "DUR·차등평가 정착에 올인"식약청의 올해 의약품 분야 주력 정책으로 GMP제약사 대상 차등평가제와, 불량약 회수폐기 시스템 정착이 꼽혀 이에 해당하는 제약사들이 긴장케했다. 식약청 김정숙 청장(사진)은 19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의약품 분야에서는 "지난해 완성단계에 다다른 차등평가제의 뚜껑을 열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새해 정책구상을 밝혔다. 이와 함께 안전성·유효성 문제 의약품이나 품질불량 의약품에 대한 회수폐기 처리지침에 따라 의약품의 철저한 사후관리에 돌입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김 청장은 "불량 의약품의 회수폐기가 업계에 위임하다시피 진행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처음에는 제약업계가 상당히 힘들겠지만 이를 꾸준히 규정대로 지킨다면 앞으로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의약품의 적정사용평가(DUR)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매월 심평원으로부터 해당 내용을 보고받아 적정 사용을 기하겠다고 주장했다. 식약청 의약품관리팀도 DUR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분류하고 10억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약물상호작용(병용금기, 신중투여) 및 특정 연령대 투여금기 의약품의 사용평가기준 개발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병용금기, 연령금기 의약품의 처방조제 건수 감소를 위해 약물상호작용(병용금기, 신중투여), 최대최소 용량(성인, 소아, 노인), 치료기간, 중복약물, 투여금기(질병, 연령, 알레르기, 임신) 등 의약품 사용평가 항목별 평가기준 개발과 사용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 올해 6월까지 병용금기 및 특정 연령대 투여금기 의약품의 사용평가기준 공고와 홍보를 진행하고 노인, 임산부 등 치료영역이 좁은 의약품의 사용평가기준 개발 연구사업과 사용양상 연구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김정숙 청장은 또 올해 239명의 수시직제 충원을 통해 경인청, 부산청 각 100명, 본청 위해물질관리단 39명을 배정, 김치사건으로 촉발된 식품안전성 분야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7월 정기직제에서는 128명을 충원해 임상관리과와 한약관리과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숙 청장은 "지난해 김치파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올해는 안전행정과 함께 지난해 미흡했던 국민 안심행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2006-01-20 07:09:36정시욱 -
올 약사국시 '무기제조·생약학' 합격 변수제57회 약사국시에서 3교시 과목인 '무기약품제조학'과 '생약학'이 합격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19일 시험을 치른 약대생들에 따르면 무기약품제조학, 생약학 과목에서 처음 보는 문제유형과 예상문제를 벗어난 문항이 다수 출제돼 수험생들을 당혹스럽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석대의 한 약대생은 "무기약품제조학의 경우 정말 힘들게 푼 것 같다"며 "예상문제만 공부한 학생은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험이 끝난 후 약대생들은 무기약품제조학 문제 중 '생리식염수' 관련 문제 정답을 놓고 이야기를 꽃을 피웠다. 여기에 생약학도 당락을 좌우할 과목으로 지목됐다. 딱히 어려운 문제는 없었지만 전반적인 난이도 상승이 있었다는 것이다. 경희 약대의 한 학생도 "생약학은 같이 시험을 본 학우들도 어려웠다는 반응이 대세였다"며 "절대평가로 진행되는 국시 성격상 과락으로 인한 불합격자가 나올 수 도 있다"고 우려했다. 시험장에서 만난 한 약대 교수는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인 난이도 상승이 있었다는 학생들이 반응을 들었다"고 말했다. 반면 국시원측은 문제은행 성격상 적정 난이도와 합격률이 유지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국시원 관계자는 "수험생 마다 체감난이도는 분명히 다를 수 있다" 며 "문제은행에서 최종 출제문제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난이도 조절은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약사국시 합격률은 2003년 85.6%, 2004년 86%, 2005년 82.4% 등 80%이상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한편 이번 57회 약사국시 합격자는 내달 2일 자정을 기해 발표된다.2006-01-20 07:09:14강신국 -
신약개발전략위원회 출범...'옥상옥' 우려정부 부처 및 산학연간 신약개발 전략을 조율하는 국가기구인 가칭 신약개발전략위원회가 구성된다. 과학기술부 주최로 19일 열린 ‘신약개발 R&D 효율화를 위한 현안 및 추진전략’ 정책 토론회에서 과학기술혁신본부 한성구 서기관은 9월까지 구성방안을 마련해 신약개발 R&D 전략을 통합 관리하는 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서기관은 산학연 연구주체들이 각자 소규모 과제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현행 신약개발 지원 시스템은 연구과제의 중복과 과당 경쟁구도를 야기하는 문제점이 있다며 제한된 국가자원으로 글로벌 제약회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부처간, 산학연간 역할분담과 협력체계를 조율하는 통합기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신약개발전략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한 서기관은 후보물질에서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 단계로 이행되는 과정에 대한 평가를 담당하고 산학연관 협력의 실질적인 의사소통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신약개발 지원 성과의 실용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술거래소 역할을 포함해 국가 신약개발 전략의 총괄적인 조율기능을 맡게된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토론패널들은 위원회 신설을 포함한 신약개발 R&D 전략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면서도 별도기구 설치에 대한 우려도 일부 표명했다. 이종욱 유한화학 사장은 “위원회 출범이 사업관리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좋겠지만 다양한 학제들이 참여하는 신약개발 특성상 이를 포괄적으로 관리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서울약대 오우택 교수는 “중요한 것은 산업체의 신약개발 의지를 얼마나 잘 살릴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며 “위원회 출범이 자칫 옥상옥이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밝혔다. 맹호영 복지부 사무관도 “신약개발 전략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필요는 있지만 별도의 위원회를 반드시 설치할 필요가 있느냐에 대해서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모 방청객의 경우 “신약개발을 위한 산학연 협동은 10년도 더 한 일”이라며 “그동안 이같은 활동이 실패한 것은 책임소재가 불분명했기 때문인데 위원회 설치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위원회 출범을 포함한 ‘신약개발 R&D 총괄 조정전략(안)’은 과기부가 2005년 9월부터 3개월간 제약업체, 의료기관, 국내 CRO 등 9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3차례에 걸친 전문가회의를 통해 도출됐다.2006-01-20 07:08:22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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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딜슈프라 등 전문약 외형확대 주력"|신년특집| Pharmaceutical Vision 2006-녹십자 편 분업후 5년이 경과되면서 상승세가 피크에 달한 각 제약사들의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제약사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전년보다 더 나은 매출성장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데일리팜은 'Pharmaceutical Vision 2006'이라는 타이틀로 국내·다국적 상위 제약사의 마케팅 총괄로부터 올해 회사의 전망을 들어보는 릴레이 인터뷰를 마련했다. 녹십자PBM과 녹십자상아간 합병 시너지를 누린 녹십자는 올 한해 매출 4000억 달성을 목표로 한 외형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백신과 혈액제제에 치중됐던 제품라인의 강점을 유지하는 한편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신제품 도입으로 전문약 분야에서의 매출도 급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구도에서 벗어나 제제별로 전문화된 영업조직력과 근거중심의 마케팅 파워를 십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조순태 녹십자 부사장을 18일 만나 지난해 경영실적과 2006년 영업전략을 들어봤다. 다음은 조 부사장과의 일문일답. 지난해 녹십자PBM과 녹십자상아간 합병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출실적 역시 상당부분 증가한 것으로 안다. 그렇다. 작년에는 특별한 신제품을 내지 않고도 12% 정도의 실질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익률이 39%를 기록하는 등 내실있는 경영성과를 이룩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매출은 3354억을, 당기 순이익은 267억을 각각 달성했다. 수출부문에서도 260억여원의 실적을 올렸다. 쉽지만은 않은 합병과정을 거치면서 회사의 내실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었다는 측면을 평가하고 싶다. 이와함께 영업조직을 지역에서 제제별로 세분화하면서 영업효율을 높였다는 점도 성과 중의 성과다. 지역별 조직운영에서 오는 문제점, 즉 쉽게 팔리는 제품에만 영업력이 쏠리는 현상을 해소할 수 있었다. 제제별 조직운영은 해당제품에 대한 책임을 한층 높여주는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한다. 작년 8월 독감백신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녹십자의 성장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금년 6월부터 전남 화순에 백신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말한대로 지난해 8월 ‘독감백신 원료 생산기반 구축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녹십자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공장완공까지 약 2000억이 투자될 계획인데 생산규모는 최초 2000만 도즈가 될 것 같다. 신갈공장의 기초백신 설비는 이전하고 차세대 백신 연구개발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또 작년 12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오창공장은 내년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곳에서는 혈액제제, 유전자재조합제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라인과 각종 실험실 및 통합 물류센터를 완비한 cGMP급 생산설비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백신부문 이외의 사업계획도 소개해달라. 먼저 'Green Cross Care'가 우리의 비전이라는 점을 언급해두고 싶다. 태어나서부터 생을 마감할때까지, 평생건강을 돌보는 건강 서비스 사업을 단계적으로 구축해나가는 것이 녹십자의 최종 목표다. GC Healthcare를 중심으로 녹십자생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GCC 비전 실현의 핵심이다. 이같은 목표 아래 올 해에는 매출실적 4000억과 당기순이익 290억을 반드시 달성할 계획이다. 혈액제제나 백신 부문에서 확보한 시장 지배력을 발판으로 “처방약 부문에서도 역시 녹십자”라는 평가를 받아내겠다. 전문의약품 라인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인 것 같다. 전문약 시장확보를 위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우선 경쟁력 있는 신제품 발매를 통해 시장기반을 확대하겠다. 올해에는 갱년기 장애 치료제, 성인 파상풍 백신, 면역글로블린(Specific Immunoglobulin), 혈우병치료제, 간질치료제 등 전문약을 발매할 계획이다. 또 작년에 선보인 플라센타 주사제인 라이넥과 인성장호르몬 지노트로핀 등 제품의 매출도 기대치 만큼 끌어올릴 생각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제제별로 세분화된 영업조직이 신제품의 영향력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사내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MR을 정예화시키고 주력제품의 임상자료 확보를 통해 근거있고 명분있는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처방약 부문에서의 성장을 꾀하기 위해서는 대표적인 주력품목을 키우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녹십자가 생각하는 올해 주력품목은 어떤 것인가. 페노피브레이트 제제의 고지혈증약인 리피딜 슈프라를 올해 주력품목으로 꼽고있다. 페노피브레이트 제제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효과적으로 증가시키는 약리작용을 가져 관련시장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차지하는 약물이다. 게다가 새로운 특허공법을 적용해 용량을 200mg에서 160mg으로 낮췄으며 기존 캅셀에서 정제로 제형을 변경해 약물순응도를 높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이 약은 이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도 공급돼 호평을 받고 있다. 상당수 제약사들이 일반의약품 라인을 축소하고 있다. 녹십자의 경우는 어떤가. 첩부제에 편중된 매출구조를 개선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올해에는 기능을 업그레이드시킨 첩부제 발매와 치아 미백제, 자양강장제, 니코틴패취제 등 신제품을 선 보일 예정이다. 또 외용 소염진통제와 영양제 부문의 라인을 보강하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같은 제품라인을 기반으로 핵심역량인 첩부제 매출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신제품을 중심으로 중견품목을 육성하는데에도 역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저비용 고효율 프로모션과 품질 중심의 마케팅을 구사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 지난해 화두가 된 ‘개량신약’이란 용어는 국내 실정에 맞는 연구개발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웅변했다고 볼 수 있다. 녹십자의 R&D 전략을 소개해달라. 우선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녹십자 연구비와 목암연구소의 자체조달 연구비를 포함해 300억 이상의 자금을 R&D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제품개발에도 나설 생각이다. 골다공증 치료제(PTH)나 항암제(그린스타틴)가 주 대상이다. 올해에는 전략적 제휴가 더욱 활발해지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특히 바이오제네릭 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도 집중 추진된다. 이같은 연구개발 활동을 기반으로 2007년에는 유전자재조합혈우병치료제(그린진)를, 2009년에는 골관절 치료제(신바로엑스)를, 2010년에는 앞에서 말한 골다공증치료제(PTH)와 신생혈관 억제 항암제(그린스타틴)를, 2011년에는 유전자재조합 HBIG를 출시한다는 기본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끝으로 올 한해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솔직히 녹십자는 공적 이미지가 강해 공격적인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게 사실이다. 그동안 분사를 거듭하면서 외형이 축소된 경향도 있다. 지난해는 합병을 통해 외형성장과 내실의 균형을 이루어 낸 시기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국내 제약업계 2위였던 녹십자의 옛 위상을 회복하는 출발점이 바로 올 해라는 것이 내 판단이다. 이같은 과정을 거치면 현재 저평가된 녹십자 주가가 시장에서 제대로 대접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직원 대부분이 자사주를 가지고 있다. 직원과 회사가 모두 잘 되는 한해는 만들고 싶다. 또 ‘늘 즐거운 마음으로 주위를 살피고 배려하자’는 녹십자 가족 생활중점처럼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많이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2006-01-20 07:07:23박찬하 -
"나이롱 환자-과잉청구 병원 색출해 낸다"|건교위 김동철 의원 자동차손배법 개정안 발의| 보험사기와 함께 보험금 누수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이른바 교통사고 ‘나이롱환자’( 가짜환자)를 색출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제출돼 주목된다. 열린우리당 김동철 의원(건교위)은 “교통사고 피해자의 정당한 진료권과 보상·진료에서의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는 보장하되, 부당하게 이익을 편취하려는 가짜환자와 병원에게 제제를 가할 수 있도록 자동차손해배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2년 기준 교통사고로 인한 입원율은 72.2%로, 9.6%에 불과한 일본과 비교하면 턱 없이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작년 3/4분기에 조사된 입원환자 부재율은 16.8%로, 이중 상당수가 과잉진료를 받고 있는 이른바 '가짜환자'로 추정된다. 김 의원은 이런 가짜환자와 병원에 과다하게 보험금이 지급되면서 보험료가 인상돼 결과적으로 선의의 다수 보험가입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지만 이를 방지할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입법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안은 살펴보면, 먼저 입원치료 목적을 벗어난 입원환자의 외출 및 외박에 관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규정하고, 이 사실을 의료기관이 진료기록부에 기재토록 의무화 했다. 위반시 의료기관 개설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의료기관의 허락 없이 외출 또는 외박한 입원환자의 입원치료가 불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보험사업자 등이 통원치료 또는 퇴원을 의료기관에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의료기관의 행위는 의료법 16조 진료거부 조항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의 허락을 받지않고 외출 또는 외박을 한 '나이롱환자'나, 이 사실을 진료기록부에 기재하지 않은 의료기관 개설자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한 사람에게는 500만원 이내의 포상금을 지급토록 하는 신고포상제도 신설했다. 아울러 입원 또는 통원여부에 따른 진료차별과 보험금 지급시 부당한 차별이 없도록 강제하고, 피해자의 요구시 상세보상내역을 보험자가 서면통보토록 의무화했다. 이를 지키지 않은 경우 보험자에게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밖에 보험금 청구권 시효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기한을 연장키로 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과잉진료를 일삼는 의료기관과 가짜혼자를 퇴출하려는 것으로 환자의 정당한 치료권을 침해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006-01-20 07:07:1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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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부장의 행복한 고민▶"조제료 할인행위가 일절 없다. 전국에서 회원 단합이 가장 잘되고 있는 지역이다". 지방 모 지부장의 자랑. ▶지역 특성상 타 지역보다 경기 영향을 덜 받고 약국간 경쟁도 치열하지 않다는 것. 그래서 100만원 가까운 회비에도 일절 불만이 없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도 이 지역 약국의 평균 조제행위료 수입은 전국 1등. ▶지부장 왈. "이 얘기 듣고 약국들 몰려오면 어쩌나. 소문날까 무섭다"고 엄살. 행복한 고민이 타 지부장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2006-01-20 06:57:11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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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재고약과 처방전각 지역약사회가 약국경영난을 가중시키는 요인 1순위로 꼽는 것이 바로 불용재고약이다. 최근 한나라당 문 희 의원이 서울지역 약사 4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약국의 58%가 200만원 이상의 불용재고약을 쟁여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00만원∼1,000만원 이상은 14%에 이르고, 1000만원 이상도 6%로 조사돼 불용재고약이 약국의 적지 않은 골칫거리라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이같은 불용재고약의 원인은 뭘까. 지역약사들은 한결같이 "잦은 처방전 변경 탓"이라고 입을 모은다.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약을 구비할 수밖에 없는 약사의 입장에서 대체조제도 활성화되지 않았고, 특별한 이유없이 처방약이 자주 바뀌는 상황에 직면하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불용재고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체조제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약사들은 목소리를 키운다. 생성성 품목이 이미 2,000개를 넘었고, 이제 남은 것은 성분명 처방을 위한 제도개선이라는 말이다. 김근태 전 장관은 데일리팜과의 신년좌담에서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장애물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약사 출신 국회의원들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문 의원을 비롯 열린우리당 장복심(환경노동위) 의원도 폐기물관리법과 약사법 개정작업을 통해 해법찾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환경오염 측면에서 다가서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대체조제 활성화와 맞닿아 있다. 그러나, 의사협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그 여정은 녹록치 않아 보인다. 의협은 생동성 시험을 믿을 수 없고, 자칫 환자의 건강문제와 약화사고 우려까지 제기하고 있다. 이에 맞서 약사들은 잦은 처방전 변경이 리베이트와 관련돼 있다고 맞불을 놓는다. 한마디로 끝없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셈이다. 가끔씩 눈에 띄는 대체조제 가능품목이 기재한 처방전 한장이 숨통을 트이게 한다. 길(道)이 생겨난 이유는 사람 때문이다. 그 위로 많은 의·약사가 지나갈 때 길은 한결 넓고 탄탄해질 것이다.2006-01-20 06:38:2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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