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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비뇨기전문의 대상 '러츠포럼' 성료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지난 4일 부산에서 비뇨기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2006 러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러츠포럼(LUTS: Lower Urinary Tract Symptom)은 하부요로증상을 가장 흔하게 겪는 노인 환자에서의 질환 발병과 치료법에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하부요로증상과 통증간의 관계도 다루어져 120여명의 참가자의 흥미를 끌었다. 연자로 나선 경희의대 비뇨기과 이선주 교수는 “노인 하부요로증상 환자는 전립선비대증과 과민성방광을 동반하는 경우가 50% 이상"이라며 "이러한 환자에게 적절하게 카두라 XL과 디트루시톨 SR을 병용시 뇨저류 등의 부작용 걱정 없이 치료 만족도를 높이며 효과적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교수는 “특히 노인 환자의 경우 뇌혈관 관문 통과율이 낮아 중추신경계 영향이 적은 디트루시톨 SR과 같은 안전한 약물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 이동수 전무는 “최근 많은 환자들이 고통을 겪는 하부요로증상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2006 러츠 포럼’을 전문의들의 열띤 참여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2006-02-07 09:24:51송대웅 -
한림제약, 영업이사에 박홍균씨 영입한림제약은 2월 1일자로 박홍균(47세) 전 한국MSD 부장을 영업이사로 영입했다. 1987년 제약업계에 입문한 박이사는 산도스, 스미스클라인비참, MSD 등 다국적사에서 종합병원과 도매유통을 담당한 영업 전문가다. 신임 박이사는 명지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했다.2006-02-07 09:23:51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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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크업체 '재고약 보상판매' 약사법 위반약국이 보유 중인 재고약 수거를 조건으로 건강식품업체의 보상판매 영업 활동에 대해 약사회가 주의보를 발령했다. 약사회는 특히 전문약을 음료업체 음료와 보상판매할 경우 약사법에 저촉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7일 대한약사회는 모 건강음료업체가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경과돼 손실이 불가피한 의약품을 자사 숙취해소 음료 제품으로 보상해 준다'는 안내문을 일선 약국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시도지부에 공문을 보내 '이 같은 보상판매에 약국이 연루될 경우 약사법 41조제2항 전문약 판매금지 규정에 위반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약사회는 해당 업체에 "의약품 취급 권한이 없는 업체가 의약품을 다룰 경우 약사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알리고 영업활동을 중지하라고 요구했다.2006-02-07 09:13:58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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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CEO' 장동익 원장, 의협회장 출사표영림내과 '성공 CEO'를 내세워 의협 수장에 도전하는 장동익 각과개원의협의회장이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장동익 회장은 6일 '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꿈꾸는 의사CEO 장동익'이라는 출마의 변을 통해 부패하거나 무능하지 않고, 정치적 때가 묻지 않은 신선한 사람이 의협 회장이 되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 회장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영림내과도 내놓고 이번 선거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했다. 출마동기에 대해 장 회장은 "한방과의 싸움에서 밀리면 의료계는 살아 남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직접적인 동기"라며 "범의료방대책위원회 활동을 일생일대의 숙원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 회장 등을 역임한 장 회장은 "이미 의사회원들의 하위 1/3은 죽거나, 죽어가고 있으며 이 상황이라면 중위 1/3까지 모두 죽는 것이 확실하다"며 의료계 현실을 피력했다. 장 회장은 "현 상황에서는 죽을 100명 중 50명만 살리는 것도 훌륭한 지도자"라며 말보다 행동을 먼저하는 사람, 투쟁 일변도보다 로비와 협상에 능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출마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자신이 대표로 있는 시민단체 국민건강수호연대와의 연계를 통해 의료계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을 재차 주장했다. 장동익 회장은 "회원의 잃어버린 자존심과 희망을 회복시켜 주고, 국민들에게는 인정받고 신뢰받는 의사상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모할 의협다운 의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협회장으로서 8만 의사를 이끌려면 성공한 CEO가 필요하다"면서 "자기 병원도 제대로 못하면서 의협을 이끌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실천적 5대 운동'을 밝히고 '힘 있는 의협'을 위해 약사 불법진료 근절, 보건소 기능 개혁, 파라메디컬에 적극 대처, 의료일원화 기반 마련, 의료전달체계 확립, 대정치 역량강화, 의료인력 수급 적정화를 내세웠다. 또 '건강한 의협'을 위해 의협 경영의 투명성과 공금 횡령 및 유용의 범죄사건 재발을 막기 위한 이중 삼중의 제도적 장치 마련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의협이 공익적 수익사업으로 회비 부담을 전폭적으로 줄이겠다는 공약과 함께 소신진료를 위한 수가 인상, 시민단체로서의 의협, 웰빙운동 등 전략을 소개했다.2006-02-07 08:51:55정시욱 -
동성제약, 세븐에이트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동성제약이 염모제 ' 세븐에이트'를 업그레이드 한 남성용 '세븐에이트 마일드칼라크림'과 여성용 '세븐에이트 레이디 칼라크림'을 발매했다. 회사측은 새로 출시한 두 제품은 중성 염모제로 모발과 두피 손상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남성용 세븐에이트 마일드 크림은 특허(제0358490호 중성 모발염색제 조성물) 받은 제품으로 pH 6.5∼6.9의 약산성에서 염색이 이루어지므로 모발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염료 침투력이 뛰어나 색상이 선명하고 오래 유지되며 알칼리성 염모제 특유의 냄새가 없다고 덧붙였다. 여성용인 세븐에이트 레이디 칼라크림은 중간 밝기의(4~5 레벨) 새치커버와 멋내기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로션과 크림형 두 가지며 식물성 망고버터가 첨가돼 있어 염색 후 모발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주며 천연 토코페롤이 모발의 노화를 방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귀리 단백질이 염색효과를 오래 유지시켜주며 냄새가 적다고 밝혔다.2006-02-07 08:49:13박찬하 -
입지=성공, 신흥도심 이동..치솟는 권리금|기획탐방| 전국의 약국현장을 가다 의약분업은 일매출 1천만원의 대형약국을 사라지게 하고 처방위주의 소형 조제약국으로 약국가를 재편 시켜놓았다. 약국타운 대신 신시가지 중심의 클리닉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처방검토와 복약지도 강화 등 약사정체성 확보의 명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입지 제일주의와 담합이라는 또 다른 부작용에 약사들은 현혹되고 있다. 전국 지역탐방을 통해 분업 6년째를 맞는 2006년 약국가의 빛과 그림자를 추적해 본다. ------------- ①약국, 하향평준화 시대 ②입지 제일주의 현주소 ③선 넘은 과당경쟁 백태 ④도시-농촌 약사수급 격차 ⑤정체성 위기, 무너진 회무 -------------------------- 골드러시, 신흥도시에 몰리는 약국=1848년과 49년은 미국 역사상 유례없는 해로 기록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견된 금 소식을 듣고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중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의약분업 후 금싸라기 입지를 찾는 약국들의 '골드러시'가 지금도 벌어지고 있다. 2000년 분업 직후부터 2~3년간 쏟아져 나온 의원에 약국이 짝 맞추는 1차 러시가 있었다면 지금은 신흥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약국입지 러시가 벌어지고 있다. “이 지역은 원래 대표적인 유흥가였는데 그 옆으로 아파트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약국의 유입도 뒤따르고 있다” 충남도약 조한옥 사무국장의 설명이다. 그는 “천안& 183;안산역에 인접한 쌍용동쪽 신시가지에도 개국이 늘고 있는 추세”아라고 덧붙였다. 전국 도시 중 가장 빠른 인구유입이 이루어진 천안.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호재가 이 지역의 약국가 입지도 변화시키고 있다. 천안은 분업 직후 비신상신고자까지 포함하면 190곳에서 약국수가 불과 5년 만에 40곳 이상 늘었다. 20% 이상의 증가율로 전국 최고수준이다. 천안과 인접한 대전도 시 외곽에 신흥도시권이 형성되면서 개국수가 늘고 있다. 전통적인 중구, 동구 등 구시가지 약국들이 쇠락하고 서구 둔산동, 유성 노은지구에 클리닉약국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대전시약측은 “인구증가에 따라 약국수가 느는 것은 특이한 사항은 아니지만 어쨌든 도시개발이 약국가 지형을 바꾸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2001년 584곳에 불과하던 대전 개국 수는 현재 638곳으로 10% 가까이 늘었다. 신흥도시와 신시가지를 축으로 한 약국증가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양산, 김해, 기장군 등 부산지역도 이들 새로운 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업 후 100여 곳의 약국이 늘었다. 다만, 광주지역은 분업전후 약국 수에 변화가 없어 눈길을 끌었다. 금난로, 충장로 등 매약 위주의 대형약국들이 빠지면서 서구 상무지구, 북구의 금호지구 일대로 수평 이동한 상태. 약국 수 360여 곳이 자리 잡은 울산시는 한때 부산지역 약국들이 밀려오다가 최근 정체기미를 보이며 분업전후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분업 후 큰 부침을 보인 곳은 경남 마산시. 분업 전 200곳에 육박하던 약국은 현재 156곳으로 무려 22%로 감소했다. 전국 7대 도시 중 하나인 마산은 잇따른 기업유출로 인해 큰 폭의 인구감소를 경험했다. 50만 명에 이르던 인구는 40만으로 뚝 떨어졌다. 마산시약 이영근 회장은 “상권이 죽으면서 병의원도 안 생기자 약국들이 도시개발로 커진 창원, 김해 등지로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처방 100장에 8천, 치솟는 권리금=골드러시가 이루어진 신흥도시 지역 약국가에는 더 이상 약국자리가 없다. 대부분 클리닉빌딩으로 계획된 분양으로 이루어졌거나 대로변 자리는 어느새 약국들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분업 직후 보였던 약국끼리의 매매현상은 빈번하지는 않지만 간혹 이루어지고 있다. 대전 둔산 지구. 산부인과병원, 소아과병원, 종합클리닉 등 계룡로 사거리 주변 클리닉빌딩이 우후죽순 서 있다. 이들 클리닉은 병원급 수준으로 대부분 약국 1곳을 끼고 있는 모습이다. 대전 서구가 개발되면서 성공적인 약국입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지만 비싼 권리금과 선점 약국들의 정착 분위기로 약국자리가 쉬 나지 않고 있다. “약국 입지마다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불과 수년전에 비해 권리금이 2배 이상 뛰었다는 것”이라는 게 지역부동산의 설명이다. 매약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수원지역도 입지에 따른 권리금이 높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수원시약 이내흥 회장은 “처방이 고정으로 100장이면 8천에서 1억 정도 권리금이 돌아 다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귀띔했다. 그는 “일매 20만원도 못 벌고 처방 5건 미만이 수두룩한 약국들 입장에서 처방을 & 51922;지 않을 수 없다”면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고 말했다. 아파트 지구단위에 있는 상점빌딩을 직접 매입해 의원을 유치하는 행위도 간혹 빚어지고 있다. 이른바 층약국도 지방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약국 경쟁이 치열한 충남 논산이나 광주지역 신도시에 이 같은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역약사회는 밝히고 있다. 천안시약 정재황 회장은 “약사실력보다 입지가 그 약국의 성공을 가르는 기준이 되어 버렸다”고 안타까워했다. 운과 입지로 결정되는 약국가의 어두운 이면이다. “나도 문전으로 가야 할 판이다” “동네약국 다 죽었다. 내 경우만 해도 23년 약국생활 하면서 지금처럼 어려운 적 이 없다. 차마 창피해서 말 못하지만 회무 끝나면 눈 딱 감고 문전이라도 치고 들어가야 할 판이다” 수십 년간 동네약국 자리를 지켜온 마산시약사회 이영근 회장은 말문을 열자마자 심각한 고민부터 털어놨다. 마산시 석전동 뿌리약국. 마산역 대로변에서 주택가 쪽으로 한참 들어가 약국이 위치해 있다. 약국 주변 100미터 안으로 의원 하나 없는 전형적인 동네약국이다. 이 회장은 “분업전 50건의 처방에서 분업 2~3년차에는 5건, 지금은 1건도 받기 어렵다”면서 “처방분산은 요원한 이야기이다”고 말해 동네약국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분회 총무부터 20년간 이어온 회무에 대한 미련이 크다는 그는 “당장의 어려움부터 해결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게 현실”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 회장은 “분업 직후 이루어진 문전위주의 약국재편이 잘못됐다고는 볼 수 없지만 주민들의 건강권을 위해서라도 동네약국은 살아야 한다”며 “그러나 이런 의식을 갖고 있는 약사도 수년간 버티다보면 포기해 버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네약국과 문전약국이 공전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정책이 필요할 때”라며 “죽어가는 지방 약국들의 고충도 듣는 약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뼈있는 한마디를 던졌다. 인터뷰 1시간 동안 그의 약국을 찾은 손님은 2명. 모두 간단한 드링크와 소화제를 찾는 사람들이었다. “하루 처방 1건도 못 받는다”는 그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2006-02-07 07:23:40정웅종 -
'자이데나' 공격적 마케팅에 외자사 반격작년말 ' 자이데나(유데나필)' 출시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발기부전약 시판 다국적제약사들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 시알리스(타다라필)'를 시판중인 한국릴리가 먼저 포문을 연다. 릴리는 오는 9일 4개국 1200명의 부부 라이프스타일 연구결과와 비아그라와 비교 선호도 조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 릴리측은 "부부의 성생활 패턴을 비롯해 사랑의 감정 표현 정도, 대화의 시간 등 부부 관계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되는 각 항목별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한국 부부와 그 외 국가들을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점유율 1위제품인 '비아그라(실데나필)'를 시판중인 한국화이자측은 현재 마케팅 플랜을 구상중이다. 화이자 홍보팀 최경미 차장은 "플랜구상 단계이다. 꾸준히 해왔던 질환홍보, 인식재고 및 '강직도'에 포커스를 맞춘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다만 릴리의 비교선호도 발표에 대해 화이자 한 관계자는 "정확한 발표내용을 알지못하기 때문에 언급하기는 어렵다"며 "선호도 조사라는 것이 디자인, 환자군 설정등에 의해 편차가 많아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의미를 축소했다. ' 레비트라(바데나필)'을 시판하고 있는 바이엘도 8개국 대상의 부부라이프스타일 조사 결과를 릴리연구발표 전후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레비트라 마케팅을 맡고 있는 바이엘 김성원대리는 "이르면 이달말쯤 첫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다국적사들이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 가운데 발매 한달이 넘은 자이데나는 주요 종합병원에 잇달아 랜딩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5일 서울에서 발매심포지엄을 개최한후 현재 지방투어에 나서고 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마케팅 관계자는 밝혔다. 동아 '자이데나'팀 박유정 약사는"발매이후 2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광주심포지엄의 경우 70명 참석을 예상했으나 130여명이 몰렸다"고 말했다. 박 약사는 이어 "부산의 경우 비뇨기과 전문의 100명을 예상했는데 150여명 가까이 참석했다"며 "전문의들 조차 '근래들어 이렇게 많은 의사들이 모인적은 처음'이라고 말했을 정도"라며 높은 호응도를 강조했다. 이처럼 자이데나의 공격적인 행보에 대응한 다국적사의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짐에 따라 이들의 점유율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2006-02-07 07:17:54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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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인사청문회, 시작부터 '혈투' 예고|여야, 인사청문회 전략| 복지부장관으로 내정된 유시민 의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 전부터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한나라당은 이미 국민연금 미납 및 건강보험료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려놓은 상태이고, 민주노동당 역시 '유시민의 조개론'을 거론하며 자질을 문제삼고 나선 것. 이같은 상황은 7일 청문회장으로 고스란히 옮겨질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국회 등원을 선언한 뒤로 인사청문회와 관련 여섯 차례에 걸친 대책회의를 가질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시민 흔들기는 곧 청와대 및 여당 흠집내기와 상통하는 만큼 오는 5월 지방선거에서 표심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 "최선의 방어책은 정책질의" 열린우리당은 유 내정자의 국민연금 문제가 불거지자 꽤나 당혹해하는 모습이다. 노 대통령이 유 내정자를 장관으로 낙점한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국민연금의 해결사역이었던 탓이다. 따라서 청문회 전부터 터져나온 국민연금 문제는 일반국민의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자연 오는 5월 지방선거에서도 불리해질 수밖에 없다. 6일 오전 보건복지위 열린우리당 간사인 이기우 의원이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열린우리당은 야당 공세를 적극 차단하기 위해 정책질의에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국민연금 문제는 의혹을 제기한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이 시스템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역공을 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의약분업 5년 평가와 의료시장개방 문제 등을, 강기정 의원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와 건강보험재정안정화 방안, 약제비 절감방안 등을 집중 질의함으로써 야당의 쟁점을 흐리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김선미 의원은 개별 간호사법 제정을 위한 의료법 전면 개정을, 김춘진 의원은 카이로프랙틱의사를 현 의료체계에 포함하는 내용을 질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정책질의 하면 달변에 당한다"...자질검증 역점 한나라당은 여당과는 달리 자질검증에 역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어차피 정책사안을 놓고 유 내정자와 입씨름을 해봤자, 득보다 실이 많다는 판단 탓이다. 한나라당 관계자도 "정책질의는 거의 없을 것"이라면서 "정책질의를 하면 달변가인 유 내정자에게 넘어갈 것이 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에도 긴급회담을 갖고 유 내정자의 아킬레스건을 칠 질의내용을 조율했다. 일단 박재완 의원은 황우석 사태와 난자매매 등에 역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고, 전 의원은 국민연금 문제를, 대표적인 여당 저격수인 정형근 의원은 유 내정자 백부의 친일논란과 민청학련 사건 등을 추궁할 것으로 전해졌다. 고경화 의원도 이날 오후 늦게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유 내정자가 개최하지도 않은 공청회를 허위로 신고해 정책개발비를 횡령했다는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는 등 창끝을 겨누고 있다. 한편 열린우리당의 잠재적 우군으로 분류됐던 민노당이 어떤 카드를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이미 '유시민의 조개론'을 통해 자질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처럼 정치공세보다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와 공공의료 확충 등 정책질의에 치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시민·복지부, 청문회 준비에 '전전긍긍' 인사청문회에 앞서 여야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 유 내정자와 복지부도 심기가 편치는 않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국민연금 문제가 의외의 파장을 불러온 데 대한 부담도 없지 않다. 유 내정자의 국회의원회관 816호는 벌써 며칠째 불이 꺼지지 않고 있으며, 6일에도 밤늦게까지 청문회를 준비했다. 유 내정자측 관계자는 "그쪽(한나라당)이 사실이 아닌 것을 자꾸 터뜨리고 있어 대응하기가 힘겹다"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일단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며,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덧붙였다. 복지도 이날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복지부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을 누비며 여야 의원들의 사전질의서를 미리 입수, 늦은 시간까지 '모범답안(?)'을 마련했다. 복지부 한 관계자는 "지금은 복지부 직원 모두가 청문회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해, 신임 복지부장관을 방어하는데 전력투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의원들조차 "쉽지 않은 청문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유 내정자가 복지부장관의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2006-02-07 07:01:13홍대업 -
LG-노바티스, '코마케팅' 실험 성공할까?LG생명과학이 한국노바티스와의 코마케팅(Co-marketing)을 통해 선보이는 플루바스타틴(fluvastatin)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 '자이렙XL'의 성공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자이렙XL은 2001년 8월 국내 출시된 노바티스의 '레스콜-XL'과 동일한 제품. 이번 계약을 통해 LG는 자이렙 브랜드로, 노바티스는 레스콜로 각각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계약 주체인 LG와 노바티스 모두 처음 시도하는 코마케팅 사례라는 점에서 "양사가 얼마 만큼의 시너지 효과를 끌어낼 것이냐"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레스콜로 연간 70억 규모의 매출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진 노바티스의 경우 이번 계약으로 순환기 분야에서 검증된 LG의 영업력을 얻는 셈이다. 또 LG는 자니딥(고혈압)에 치우쳐 있는 순환기 제품 구조의 패키지화라는 잇점을 확보하게 된다. 실제 LG는 당뇨치료제가 출시되는 4월이면 '고혈압-고지혈증-당뇨'로 이어지는 순환기계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관련업계는 500억에 육박하는 자니딥 시장을 감안했을때 코마케팅하는 자이렙이나 출시될 당뇨치료제 모두 LG의 영업·마케팅력에 손쉽게 얹혀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LG가 노바티스의 제의에 동의한 것 역시 같은 맥락인 것으로 풀이된다. LG 순환기계 마케팅 관계자는 "자니딥 거래선은 현재 4000여개며 이중 의원이 3500여개 정도 된다"며 "자이렙과 당뇨치료제가 런칭되면 순환기계 제품 패키지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국적사와 협력관계를 경험해 본 관련업계 관계자들 역시 자이렙의 단기성과에는 대부분 동의했다. 다국적사와의 코프로모션(Co-promotion, 코마케팅과 달리 브랜드가 같은 한 제품에 대해 공동 마케팅하는 것)에 참가한 바 있는 A씨는 "LG가 노바티스 로컬(의원) 정책의 약점을 보완하게 될 것"이라며 "의원급을 중심으로 판매량 증대효과가 가시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선두권 국내제약에 근무했던 B씨 역시 "다국적사와 국내사간 약점을 상호보완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어쨌든 매출은 증가할 것"이라며 "자니딥 환자가 결국 자이렙을 복용하게 될 확률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장기전망에 대한 일부 우려도 나왔다. 현재 코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 C씨는 "코마케팅이든 코프로모션이든 장기적으로 가면 영업현장에서의 마찰이 불가피하게 발생한다"며 "영업구역과 권한 문제가 성공의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약국관리를 하지 않는 다국적사의 맹점을 이용해 상대사 영업사원들이 대체조제를 유도하면서 잡음이 발생한 경우도 실제 있었다는 것이 C씨의 증언이다. 이와관련 LG관계자는 "영업부문간 수시회의 체계를 갖추고 문제발생시 즉각 대처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LG의 영업을 최대한 터치하지 않는다는 것이 노바티스의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2006-02-07 06:58:27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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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은 의사만 위한 법, 전면개정 필요"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이 개별 간호사법 도입과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개정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6일 유시민 복지부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에 하루 앞서 배포한 질의서를 통해 "의료법은 전체의 80%가 의사와 관련된 내용으로 의료법이 의사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나머지 20%에 한의사와 간호사, 조산사 등이 포함돼 있어 의료인의 업무와 영역간의 불분명한 경계가 형성돼 계속 분란의 소지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세계 80여개국에서 독자적인 간호사법을 구비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간호사의 인력감소로 인한 사회문제 대두 △고령사회의 도래로 노인요양과 캐어 측면에서 간호사의 역할 증대 △10여개 법에 분산된 간호사 관련 업무 등을 법 도입의 근거로 들었다. 특히 김 의원은 유 내정자에게 "현행 의료법 개정은 영향력 있는 일부 이익단체(의사협회)의 압력에 좌지우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의료법의 전면적 개정과 의료인의 개별 독자법은 선택이 아닌 세계적 추세"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행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과 관련해서도 "현재는 의사에게 의료기사에 대한 지도권을 부여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실제로는 경영상의 이유로 의사가 고용을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해 의료기사의 생존권 박탈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조만간 의료기사의 제한적인 영업권을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라며 유 내정자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한편 김 의원은 7일 인사청문회에서 의료법 전면 개정 외에 의료기관영리법인화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질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2006-02-07 06:52:22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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