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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에 박차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신충웅)는 16일 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 사업 등 약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드링크류 무상제공 근절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재고약 반품정산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관악구보건소와 간담회를 갖고 약국자율점검실시 상호 협조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구약사회는 신임 박기선 관악경찰서장을 방문, 약사회와 경찰 간의 상호협력을 다짐했다.2006-03-17 09:07:05강신국 -
현대약품 창업주 이규석 회장 별세현대약품 창업주 이규석 전 대표이사 회장이 16일 오후 6시 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이 전 회장은 1914년 경기도 연백군에서 태어나 해월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현대약품의 전신인 현대소독화학공업을 창립했다.1977년부터 대표이사 회장으로 활동했고 현대약품이 25년 연속 흑자행진의 기반을 닦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940년 유재순씨 결혼해 2남 2녀를 뒀으며 장남인 이한구씨가 현대약품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안실(02-392-0299)이며 발인은 18일 오전 9시에 있을 예정이다.2006-03-17 08:59:04박찬하 -
70대 원로약사, "은퇴는 없다" 구직 나서“식구들이나 친구들은 창피하다고 할지 모르지만, 인생에 은퇴란 없어. 열심히 일하는 모습 보면 저승사자도 왔다가 그냥 가게 되는 법이지.”35년간 약국을 경영하고 은퇴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70대의 원로 약사가 일선약국 근무약사를 자청하고 나서 화제다.주인공은 전국 약사 문인회장이면서 북한 어린이 원조 회장을 겸하고 있는 신복동(70) 약사. 그는 미국 고시 3관왕(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으로 유명한 신경섭 법학박사의 부친이기도하다.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나서려는 열정이 ‘사오정’(45세 정년)과 ‘오륙도’(56세까지 회사에 다니면 도둑)란 말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이 없고, 여생을 즐길 나이에 근무약사를 자청한 것에 대해 신 약사는 후배들에게도 모범을 보이고 약사 직능을 무디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전했다. “선배 약사라고 후배들에게 대접받기 보단 일선에서 함께 일하며 은퇴한 사람이 ‘베테랑 인력’임을 보여주고 싶다”며 “월급에 상관없이 다시금 의욕적으로 일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젊은이처럼 일하기는 어렵겠지만, 복약상담 등과 같이 경험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일에는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신 약사는 작년에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서신을 보내 처방전 발행 문제의 개선과 현 5만 약사 중 약 3%인 65세 고령 약사의 각 약사회 시도지부 상근봉사약사제도를 건의하는 등 약사 권위 향상을 위한 노력도 꾸준하게 기울이고 있다. 그는 마지막으로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 핀잔을 듣겠지만, 나이 들어 일하겠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 않느냐”며 밝게 웃었다.2006-03-17 07:48:55신화준 -
"포지티브, 리베이트·재고약 한방에 해결"|뉴스분석| 유시민 장관-원희목 약사회장 회동 의미 16일 유시민 복지부장관과 원희목 약사회장간 면담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약가등재방식 전환을 예고한 유 장관 입장에서 '지원사격'을 해줄 원 회장과 큰 틀의 인식을 공유했기 때문이다. 약계현안인 재고약, 대체조제가 거론됐지만 거시적으로 이를 해결할 선결조건인 약가등재방식의 포지티브 시스템 변화가 주를 이루었다고 전해졌다. 약국의 재고약 양산을 불러오는 의사의 처방변경 이면에는 리베이트가 존재하고, 리베이트의 원인은 경쟁력 없는 제약사의 품목이 등재된 현재의 네거티브 시스템 때문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네거티브제→품목난립→제약사 경쟁→리베이트→재고약' 유장관-원회장 "포지티브제로 악순환 고리 끊는다" 그래서 이날 자리는 제약산업의 경쟁력, 의료계 리베이트 관행, 약국의 재고약 문제를 모두 한데 모아 풀수 있는 기전이 바로 포지티브 시스템이라는데 양측이 인식을 공유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약사회도 굳이 이 같은 내용을 숨기지 않고 있다. 면담 관련 내용에 대해 "네거티브 시스템에서 포지티브 시스템으로의 전환에 복지부와 약사회가 인식을 같이 했다"고 브리핑했다. 유시민 장관과 원희목 회장은 이 시스템이 "국민들의 비용대비 효율적인 의약품 사용을 위해 조속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혀 약계문제 뿐아니라 국민이익과 부합되는 점을 강조했다. 40여분간 진행된 면담에서 양측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의 사례 처럼 의약품 품목을 현재의 2만5000개에서 5000개로 줄여야 한다는 점, 정부가 의약품 구매자이기 때문에 약의 퀄리티를 비교평가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품목을 줄이는 것은 포지티브 방식 전환을, 정부가 약의 구매자라는 것은 약가계약제를 염두에 둔 것이다. 약가관리 방안이 그 만큼 보건분야의 핵심적인 과제라는 인식의 표현이다. 3월 약가제도 개선방안 발표전 의약계 의견수렴 차원 원희목 회장 전폭지지...의협 새집행부 협조 얻을지 관건 이같은 시스템이 약제비 절감효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의료계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유 장관은 앞서 만난 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에게 "의료계를 무시하지 않고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큰 틀의 약가제도 개선을 위해 의료계, 약계 현안을 일정부분 들어주면서 정책방향에 동참하라고 주문할 가능성이 읽히는 대목이다. 이미 약사회는 동참 의사를 밝혔다고 본다면 의료계만이 남아 있다. "저수가 체계로 인해 리베이트가 근절되지 않는다"는 논리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국민동의가 관건이겠지만 수가를 당근으로 내밀고 약가제도 변화라는 채찍을 휘두를 가능성도 없지 않다. 유 장관은 원 회장과의 면담에서 이 같은 가능성을 내비쳤다. 유 장관은 "신임 의협 회장이 뽑히면 의료계, 약계, 제약 등이 다함께 큰틀에서 보건의료 발전을 논의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어쨌든 3월말 유 장관이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그 시점에 앞서 의약계 수장을 만나 협조를 구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이날 면담은 보건분야 양대 축인 약사회의 지원을 확실히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약사회도 복지부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냄으로써 재고약, 대체조제 문제를 풀어갈 기초를 마련했다. 이제 조만간 선출될 신임 의협회장이 어떤 결단을 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06-03-17 07:06:53정웅종 -
'이가탄' 가격 인상, '인사돌'과 한판 승부이가탄(명인제약)과 인사돌(동국제약)의 판매가(價) 격차가 좁혀지면서 향후 시장구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올 1월부터 이가탄(120캡슐)의 도매 및 약국출하가를 2만2000원(부가세 포함)으로 17% 가량 인상한 명인제약은 출하량을 거래업소당 300∼500개로 제한하는 강력한 통제 정책을 쓰면서 인상가격이 시장에 반영되는 안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실제 도매업체들은 2만2000원에 이가탄 장기를 끊고 있으며 약국에서도 2만3000원∼2만5000원선에서 판매가가 결정되고 있다. 명인 관계자는 "재고소진을 위한 출하중지 등 강력한 가격정책을 통해 3개월만에 인상가격을 안정화시킬 수 있었다"며 "대대적인 이가탄 광고와 병행함으로써 새 수요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가탄이 가격인상에 일단 성공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선발 브랜드인 인사돌과의 판매가 격차가 줄어든 약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에 모아지고 있다. 현재 인사돌(100정) 도매출하가는 2만4000원선이며 약국 판매가는 2만5000원∼2만6000원 정도에 형성돼 있다. 따라서 4000∼6000원에 달했던 판매가 격차가 1000∼3000원선까지 좁혀지게 된 셈. 경기 오산 O약사는 "인사돌이나 이가탄은 지명고객층이 워낙 두텁기 때문에 가격에 따른 소비층 이동이 쉽게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서울 성동 K약사 역시 "선호층이 분명한 유명품목들은 가격차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가 그다지 심하지 않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현재 상태에서는 이가탄 가격인상의 여파를 예측하기 쉽지 않지만 그동안 이가탄이 가격장점을 내세워 푸쉬(push)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판매량 감소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가격인상에 따른 자연적인 매출액 증가분이 있고 명인제약이 공격적인 이가탄 광고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이번 가격인상이 잇몸치료제 시장 자체를 키우는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란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인사돌과 이가탄의 매출규모에 대해 양측 관계자가 "6대4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했고 명인측이 "2005년 이가탄 매출이 160억"이었다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인사돌은 200억대 중반의 매출을 형성한 것으로 예측된다. 이가탄의 대대적인 광고전략과 가격인상 정책이 선발제품인 인사돌과의 매출격차를 얼마나 줄일 것이냐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06-03-17 07:02:43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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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제약사, 소포장 합의안 도출하라"오는 10월 시행을 앞두고 약사회와 제약협회간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의약품 소포장 방안이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확정될 전망이다. 그러나 제약사들의 생산단가를 줄이려는 제약협회와, 약국 재고약 해결을 위해 소포장 의무화를 주장하는 약사회간 이견이 첨예한 상황이어서 합의안 도출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식약청은 16일 약사회 등 약업계 5개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포장 의무화 주제 두번째 T/F 회의를 가졌지만 상호 의견차만 재확인, 다음주까지 약사회와 제약협회 간 소포장 합의안을 도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 T/F회의에서 양 단체들의 방안을 합의한 후 최종 소포장 방안을 마련해 이달 안으로 최종 결정을 내린 후 10월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는 서울약대 권경희 교수가 진행한 의약품 소포장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와 함께, 각 단체별 의견 조율 과정을 거쳐 잡음없는 정책 추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식약청 측은 이날 회의를 개최했지만 소포장에 대한 양 단체간 이견이 극명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의견차가 극명한만큼 합의안 도출까지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두번째 회의였지만 소포장 방안에 대해 결정을 이끌어내지는 못해 다음주 회의까지 제약협회와 약사회간 합의안을 도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청 입장에서는 통상문제 등 정부안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하기는 어렵고 다양한 사안이 걸린만큼 각 단체별 입장을 최대한 수용하고 합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생산원가 요인을 줄이려는 제약협회 측과, 약국 재고약 문제 해결을 염두에 둔 약사회와의 합의안 도출까지는 쉽지 않은 행보가 예상된다. 앞서 약사회 측은 정제·캡슐제는 낱알모음포장을 원칙으로 하되 식약청장이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한해 최대 100정(캡슐)까지 소량포장할 수 있도록하며 산제·과립제, 내용액제, 연고제 등은 소량포장 생산비율을 강제화한 2안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반면 제약협회 측은 정제·캡슐제의 최대포장단위를 100정(캡슐)으로 한다는 1안에 무게를 싣고 낱알모음포장 강제비율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힌 바 있어 첨예한 입장차를 보인 바 있다.2006-03-17 07:01:42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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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분회장들 참제약 등 재고약 불 태운다서울 24개 분회장이 반품에 비협조적인 제약사의 재고약을 불태우기로 결정했다. 해당 제약사는 참제약, 노보노디스크제약 2곳이다. 서울시약사회는 "반품에 비협조한 제약사 2곳에 대해 대책을 논의한 결과, 분회장들이 이들 제약사의 재고약을 소각키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소각처리키로 한 재고약은 참제약, 노보노디스크제약으로 22일까지 이들 제약사의 재고약을 서울시약으로 모아, 다음주 중으로 해당회사 앞에서 화형식을 갖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약은 각 분회와 약국가에 이 같은 계획을 알리는 공문을 발송했다. 화형식에는 서울시약사회 회장단, 상임위원장, 분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해 해당 제약사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약 권태정 회장은 "재고약은 바로 회원들의 재산으로 소각하지 않을 수 없는 절박한 약국현실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향후 서울시약은 반품비협조사에 대한 대회원 행동강령을 마련하는 한편 법적 대응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재고약 반품 금액은 참제약 1억원, 노보노디스크제약은 7000여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제약은 시약과의 협상을 끌어오다 결렬됐고, 노보노디스크제약은 반품 불참선언을 했다.2006-03-17 07:01:00정웅종 -
제약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예년과 비슷제약사 10곳중 8곳은 올해 상반기에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채용포털 커리어(대표 김기태)는 제약사 16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업종별 주요기업 채용계획 현황을 발표했다. 먼저 제약사 81%(13곳)는 상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제약사는 6.3%(1곳)에 그쳤다. '미정'은 12.5%(2곳)였다. 지난해와 비교한 채용 규모에 대해 제약사 53%(8곳)는 '비슷하다'고 응답했고 20%(3곳)는 '증가했다'고 답해 예년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또 대략적인 채용 규모는 '10명~50명 미만을 채용하겠다'는 제약사가 46.2%(6곳)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명 미만을 채용하겠다'는 제약사가 38.5%(5곳)로 뒤를 이었다. 경기 전망을 묻는 질문에 제약사 93%(15곳)는 '비슷할 것' 이 답해 경기회복에 대해선 비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6.3%(1곳)에 그쳤다. 제약사들의 구체적인 채용현황을 보면 상반기 채용규모는 10~50명이 대부분으로 직종은 영업 인력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웅제약은 4월 두자리 수 채용을 계획하고 있고 한국얀센은 6월 15명을 뽑을 예정이다. 근화제약도 상반기 15명을, 동성제약과 유유산업은 소규모 수시채용 진행할 방침이다. 현대약품공업, 광동제약, 제일약품 등은 이미 1~2월에 채용을 마친 상태다. 한편 이번조사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업종별 주요기업 12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중 제약사는 16곳이었다.2006-03-17 06:56:5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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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약사회 임원은 훼방꾼(?)2006년 봄, 한방강좌, 건기식 강의, 학술 워크숍 등 약사들의 교육열기가 뜨겁다. 약사들은 약국 운영 시간을 줄여가며 약국경영 활성화와 실력향상을 위해 교육에 참여한다. 그러나 강의장에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전·현직 약사회 임원들 때문이다. 강의 시작 전 인사말이라는 미명하에 이들이 마이크를 잡으면 30~40분이 훌쩍 지나간다. 교육에 참여한 약사들로선 황당할 따름이다. 최근 대한약사회관 강당에서 열린 한 학술강의에 참여한 약사는 "어렵게 시간을 쪼개 부천에서 서울까지 왔는데 소중한 교육시간을 빼앗기는 것 같다"며 "아마 차기 약사회 선거를 노리고 얼굴도장을 찍기 위한 임원들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인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상황과 자리를 봐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나를 위한 교육시간에 왜 지루한 인사말을 듣고 있었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따졌다. 하지만 교육 주최측도 의전 등의 이유로 마이크를 넘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답답할 따름이다. 좋은 방법도 있다. 인사를 꼭 해야 겠다면 교육후 쉬는 시간이나 티타임에 악수를 건네며 개별적으로 하는 것은 어떨까? 자신을 홍보하고 싶어 하는 전·현직 약사회 임원들의 입장도 이해할 만하지만 약사들의 소중한 교육시간을 방해(?)해서는 안 될 일이다. 때와 장소에 맞는 전·현직 약사회 임원들의 홍보 활동을 기대해 본다.2006-03-17 06:54:2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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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새 회장 오늘 결정...박빙 4파전 양상8만 의사들을 대표하는 의사협회 신임 회장이 후보 8명의 각축전 속에 오늘(17일) 밤 11시경이면 회장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에 의료계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계 정책 파트너가 될 약사회, 한의협 등 상대 직능단체들도 차기 의협회장이 누가 될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의협 선관위는 17일 저녁 5시 우편접수 마감 후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선거권을 가진 3만4,962명의 회원 중 우편투표에 참여한 1만8천여표를 대상으로 투표함을 개봉한다. 선거 초반부터 8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여 여느 선거전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이번 선거에서는 김세곤, 박한성, 장동익, 주수호 후보 등 이른바 '빅4' 세력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특히 선거초반 열세를 딛고 중후반기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세곤 후보와, 젊은 의사층을 중심으로 선거전 최대 복병으로 분류된 주수호 후보의 약진이 돋보인다. 아울러 의료계에서는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표심몰이에 나선 박한성 후보와, 개원의들을 대표하며 정책신념을 강조해 온 장동익 후보까지 4명의 선두그룹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4중으로 평가되는 김대헌, 김방철, 변영우, 윤철수 후보는 지지도 면에서 4강 후보들보다 낮은 점수를 받고 있지만 각 후보별 지지층이 뚜렷해 개표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정도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면서 "선두주자가 특별히 눈에 띄는 양상보다는 평준화된 지지도를 바탕으로 500표차 이내 승부가 벌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의료계에서는 이번 선거전 당시 후보별 과잉경쟁 등으로 인해 불법선거 논란 등 혼탁한 상황이 연출됨에 따라 심각한 후폭풍도 예상하고 있다. 또 투표율이 지난 선거와 마찬가지로 60%를 밑돌 경우 직선제 선거방식에 대한 반대 의견이 개진될 가능성이 높아 선거법 개정도 논의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의협 선거개표 직후 복지부가 김재정 회장의 면허취소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어서 신임 회장 취임전부터 대정부 투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돌고 있다.2006-03-17 06:27:35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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