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제약 직거래, 약국 줄고 병의원 늘어국내 제약사의 약국 직거래 비중은 소폭 감소한 반면, 의료기관은 거꾸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약사의 도매유통 비중도 소폭 줄어들었지만, 실제 요양기관 거래비중은 도매상쪽이 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의약품성실신고회원조합의 작년도 매출 거래별 내역에 따르면 84개 제약회원의 지난해 매출은 7조5,824억원으로 이중 도매상 거래량은 2조9,975억(39.53%), 약국 1조4,888억원(19.64%), 병원 및 관납 1조6,439억원(21.68%) 등으로 나타났다. 도매유통 비중에 해당하는 도매상과 약국, 병원 및 관납을 합한 전체 금액대비 도매상 거래비율은 49.90%로 전년 50.05%보다 1.15% 감소했다. 제약사의 요양기관 직거래 물량이 같은 비율로 늘어난 셈. 실제로 이들 제약사의 병원 및 관납 직거래 비중은 전년 21.53%에서 작년 21.68%로 0.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약국은 19.67%에서 19.64%로 0.03% 감소했고, 도매비중도 41.26%에서 39.53%로 1.73% 줄었다. 도매상 회원 84곳도 약국 거래비중이 같은 기간 60.68%에서 60.49%로 0.19% 축소됐고, 병원 및 관납 비중도 25.89%에서 24.25%로 1.64% 감소했다. 도매상, 요양기관 거래비중 줄고...도도매 증가 그러나 도도매 비중은 11.86%에서 14.44%로 2.58% 증가했다. 요양기관과 제약·도매상의 실제 거래량을 보면, 제약은 3조1,328억원, 도매상은 3조8,847억원 어치를 약국과 의료기관에 판매해 각각 44.65%와 55.35%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도매상 비중이 54.77%에서 55.35%로 0.5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의 도매유통 비중이 감소한 것과 관련 “지난해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을 다수 출시하면서 직거래를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결국 도매상이 제약의 판촉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지 못한 한계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제약사로부터 하루 빨리 판촉기능을 접수하는 것이 도매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활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2006-03-23 12:10:48최은택
-
"약국 임차권 달라" 건물주 납치 일당 검거약국 임차권을 달라며 건물주를 납치해 폭행한 일당 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L씨(67)를 4시간 동안 납치해 폭행한 뒤 약국 임대각서를 작성하게 한 혐의로 N씨(65)를 구속하고 나머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L씨 소유의 건물에 있는 약국이 수익성이 높다는 것을 노려 이 같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약국자리에 이미 약국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를 강제로 임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렀다"며 "이번 사건에 다른 약사가 개입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제의 대전 대덕구 N약국은 한센병협회 부설병원 인근 위치해 있으며 주로 이 병원에서 나오는 처방을 조제하는 약국이다. N약국 J약사는 "지난해 12월 임대기한이 만료된 이후 건물주가 약국을 하려는 약사가 있다는 말을 했다"며 "인수인계를 하려면 약사가 와야 한다고 말했는데 그 후 연락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역사정을 잘 아는 약사회 관계자는 "그런 폭행 사건이 일어날 정도로 처방수요가 많은 약국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약국 수익성보다는 또 다른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2006-03-23 11:35:25정웅종
-
생물의약품연구회, 24일 정기모임생물의약품연구회는 24일 회원사 전체모임을 갖고 생물학적 제제관련 이슈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모임에는 ▲생물학적 제제 허가 및 관리방안(식약청 홍순옥) ▲생물학적 제제 심사방안(식약청 강석연) ▲바이오 제네릭 프로젝트 해외 허가철자(LG생명과학 지희정) 등이 소개된다. 행사는 24일 오후 2시부터 제약협회 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대웅제약 이린 총무(02-550-8678)2006-03-23 11:30:21강신국
-
생명연-신약조합, 신약개발 위해 손잡는다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국내 50여 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과 오는 27일 오후 3시 생명연 본관동 소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정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동수로 'R&D 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신약개발 공동연구 강화 ▲바이오기술 산업화 촉진 ▲인력 및 정보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연구원 이상기 원장은 "국민보건 향상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신약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정부출연기관과 업체간의 체계적인 협력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며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우리나라 신약 개발활동이 한층 가속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도 "바이오신약의 산·연 R&D협력시대가 본격 개막됐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간의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협력이 실질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상준 (주)코오롱 생명과학 부사장과 유장렬 생명연 선임연구부장이 맡게 된다.2006-03-23 11:17:53강신국
-
20대 남성 88.4% "예쁘다는 말 듣고 싶다"영화 ‘왕의남자’에 출연한 배우 이준기 씨의 출현으로 이른바 ‘예쁜 남자 신드롬’이 불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남성들의 상당수가 ‘예쁘다’는 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을지대병원이 을지대병원과 서울 을지병원에서 근무중인 의료종사자 남성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쁜 남자’ 설문조사 결과 20대 남성 중 88.4%가 '예쁘다는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좋다'고 응답했다. 30대와 40대 남성들도 각각 73.5%, 64.3%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세대간 다소간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예쁜 남자’라는 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이나 성형할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에도 20대 44.2%, 30대 34.7%, 40대 이상 32.1%가 ‘있거나 심각하게 고민해 보겠다’고 응답해 외모에 대한 남성들의 가치관이 크게 변화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예쁜 남자 신드롬에 대한 생각’에 대해서는 20대의 경우 46.5%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반면 40대 이상은 21.4%만이 ‘긍정적’이라고 답해 세대간 격차가 현격하게 나타났다.2006-03-23 11:15:49최은택
-
의료용 안정동위원소 생산 고유기술 개발국내 연구진이 레이저를 이용해 심장질환 진단 방사성의약품 등 의료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안정 동위원소 생산 고유기술을 개발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박창규) 안정동위원소분리연구팀은 레이저 응용 안정동위원소 생산기술 연구 개발과제를 통해 레이저를 이용한 안정 동위원소 생산 고유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즉 자연 성분비가 29.5%인 Tl(탈륨)-203을 의료용 등급인 97%로 분리해내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한 것. 연구소는 Tl-203 안정동위원소 제조기술 상용화를 통해 국내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을 모색하는 한편 저방사화 원자력 소재와 반도체 신소재 개발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연구소는 이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5개국에 관련특허를 출원한 상태다.2006-03-23 11:08:47강신국 -
유시민 장관 "약제비 절감에 전력투구할 것"복지부 유시민 장관이 “ 약제비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 장관은 22일 병원협회 유태전 회장과의 면담자리에서 “약제비 7조2,000억원은 건강보험진료비(21조원)의 29%에 이르는 등 외국에 비해 매우 놓고, 매년 15%나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특히 “약제비를 지급하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아무도 감독을 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며 “약제비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인 만큼 의·약사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어 “의료급여진료비가 3조원에 이르고 급여환자가 매년 30%씩 늘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병협이 건의한 적정부담·적정급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건의한데 대해 유 장관은 “8월까지 건강보험체계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병원협회는 이날 건의서를 통해 불용재고약 해소대책과 관련 병원내 외래약국 설치를 허용해달라고 건의하고, 현행 실거래가제도 대신 의약품고시가 전환을 건의했다. 또 전공의 파업대책과 흉부외과 등 9개 비인기학과 지원확대, 병원규제 완화 등도 함께 건의했다.2006-03-23 10:46:49홍대업 -
복지부·식약청, 정부성과 평가 '보통' 판정복지부와 식약청이 정부부처 정책평가에서 모두 '보통' 등급을 받았다. 청와대는 23일 정부 43개 부처를 대상으로 총 8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성과지표에 따른 부처 자체평가를 실시해 주요과제 성과지표의 88.9%(1,415개/1,591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중 복지부와 식약청은 주요정책, 고객만족도, 정책홍보관리, 법제업무 및 의무권장사항, 청렴도, 위기관리, 규제개혁 등 모든 평가에서 '보통 수준' 평점을 받았다. 청와대 측은 "2006년 정부업무평가는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각종 평가를 통합 실시해 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 평가추진체계를 부처자율로 전환하여 자율적 성과관리시스템 정착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05년에 혁신활동이 상승했지만, 정책혁신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2006년 정부혁신의 기본계획으로 “성과창출형 혁신, 지속가능형 혁신, 자율·지원형 혁신”을 혁신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평가결과를 보고받은 노 대통령은 “반드시 국정의 혁신으로 환류될 수 있도록 완벽한 평가제도를 패키지 수준으로 만들어 달라”며 “완벽한 평가 제도를 국가 제도화하여 다음 정권에 인수해 주는 것이 대통령인 나의 임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2006-03-23 10:15:02정시욱
-
가짜 비아그라 판매한 카운터 등 9명 입건중국산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를 밀수해 영남지역에 공급한 밀수업자와 도매상 영업사원, 약국 종사자, 약업사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 외사수사대는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약업사 등에 공급한 혐의로 김모(50) 씨를 구속하고 한모(47)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모씨는 인천항을 통해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를 밀수, 도매상 영업사원 2명에게 공급했으며, 영업사원은 다시 부산 강서, 울산, 김해, 창원 등에 소재한 약업사 4곳에 1만2,000여정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울산과 김해소재 약국에서 근무하는 ‘카운터’ 2명도 가짜약을 구매해 소지하고 있다가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공급책인 김 모씨는 도매상 직원에서 1통당(30정) 3만5,000원~4만원에 넘기고 도매상 영업사원은 약업사 등에 8만원에서 최고 25만원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짜약은 국과수 시험결과 주성분인 구연산실데나필 함량이 표시된 함량보다 과다하거나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낱알만을 봤을 때는 육안으로 분간이 쉽지 않다는 게 경찰관계자의 설명. 경찰 관계자는 “일단 공급책과 가짜약을 소지한 약업사와 약국종사자, 중간 유통책만을 구속, 입건했다”면서 “그러나 판매장부가 없어서 수사를 확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06-03-23 09:58:28최은택
-
노원구약, 지역 불우학생 돕기에 팔걷어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김상옥)가 지역 불우학생 돕기에 나선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관내 중학생 1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10개월로 분할해 중식비를 지원키로 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이에 앞서 관내 5개 중학교를 방문, 각 학생들에게 영양제와 학생들을 격려하는 편지를 전달, 훈훈한 약손사랑을 전했다.2006-03-23 09:42:30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위탁 제네릭 30%대 약가 추락...딜레마 빠진 중소제약
- 2저용량 격전지된 이상지질혈증 2제...보령·안국약품 가세
- 3'테빔브라', 급여 확대 속도…키트루다 대항마 되나
- 4공단 주도 전자처방전 구축…비대면진료 하위법령 논의 속도
- 5면역질환 정복 나선 JAK억제제…질환별 경쟁구도 재편
- 6[전문가 칼럼] 약국 개설, 벽 하나로 나눴다고 끝 아니다
- 7지엘팜텍, 세계 첫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구강붕해정 허가
- 8일양, 합작사·회계 리스크 해소…'원비디' 중국 정상화 시동
- 9헬스케어 67곳 거래량 삼전에도 밀려…증시 랠리 속 소외감
- 10국산 의약품 멕시코 진출 빨라진다…최대 45영업일 내 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