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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제공자·수수자 모두 형사처벌"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와 도매상은 물론 이를 수수한 의·약사도 형사처벌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가청렴위가 최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계약·납품 관련 부패행위에 대한 처벌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복지부에 권고했기 때문. 지난 12일 청렴위가 권고한 내용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수입·판매업자와 의료기관, 약국간 리베이트를 수술할 경우 취득자와 제공자를 동시에 처벌토록 했다. 이를 위해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약사에 대해서는 형법(제357조)상 '배임수재'의 처벌수준인 5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형을 의료법과 약사법에 각각 신설토록 했다. 다만 청렴위는 현재 의료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투명사회협약에서 자율수준 규약을 마련 중에 있는 만큼 자발적인 개선노력이 미흡할 경우 리베이트 관련 규정을 개정하라는 단서조항을 달았다. 이와 함께 청렴위는 약국과 병·의원이 제약사나 판매업자 등에게 리베이트를 받을 경우 영업정지나 과징금을 부여 함으로써 행정제재 대상을 확대하고 처벌강화를 권고했다. 물론 여기에는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나 도매상 등도 포함된다. 아울러 부정한 청탁에 의한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 취득, 공여금지를 위반한 경우 감경기준 적용을 배제하도록 의료관계행정처분 규칙을 개정하도록 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행정처분 대상을 확대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것에는 공감을 표시했지만, 여전히 의료법과 약사법에 형사처벌 조항을 삽입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리베이트와 관련 공정거래법과 형법에서도 적용할 법조항이 있기 때문. 따라서 복지부는 17일 "행정처분 범위확대 등은 이미 지난겨울 청렴위와 협의한 바 있다"면서도 "권고안을 일단 검토해보겠지만, 개별법에 형사처벌 조항을 신설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2006-04-17 22:51:1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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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약가정책 내용·절차 구분대응"복지부가 한미FTA 협상과 관련 입을 처음으로 열었다. 복지부는 17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건강보험 약가정책의 내용과 절차적 부분을 구분, 전국민 건강보험제도의 근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다만 "약가정책을 추진하면서 절차의 투명성 제공 등 미국측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그러나 "의약품 시장에서의 약제비 절감노력 등 국내제도 개선은 소비자 주권강화 등의 필요성을 감안,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국내 관련업계의 대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 분야에서 상대측에 요구할 사항도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 GMP 상호인정과보건상품 대미수출 비관세 장벽 해소 등을 제안했다. 영리법인 문제와 관련해서도 한미FTA 협상 과정에서 국내 이슈가 불필요하게 통상쟁점이 되지 않도록 국내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관리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FTA협정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R&D 기술지원 등을 통한 기술경쟁력 및 수출경쟁력 강화 등 국내 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의 이같은 언급은 최근 한미FTA 협상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지 않다는 국회 안팎의 압력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향후 FTA추진 일정은 5월초 한미간 협정문 초안을 교환, 5월말 쟁점사안에 대한 입장점검 및 논리 보완, 6월초 제1차 FTA 협상 개시 예정, 7∼12월 협상 진행 등이다.2006-04-17 19:50:0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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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메디온몰' 영업권 인수 재추진이수유비케어(대표 김진태)가 의약품 전자상거래 사이트 ㈜메디온몰의 영업권 인수를 재추진한다. 회사는 17일 공시를 통해 메디온몰 영업일체와 관련한 유형, 무형의 자산(채권, 채무는 제외)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의약품 전자상거래 사업부문 확보에 따른 매출액 증대 및 수익구조개선를 목표로 제시했다. 메디온몰 양수가액은 총 8억원. 영업인수 결정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내달 30일 열린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지난달 2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메디온몰 영업권 인수에 관한 승인을 얻지 못함에 따라 영업권 인수계약이 부결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2006-04-17 19:38:1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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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이사장, 한끼 식사비 100만원"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한끼 식대가 100만원을 넘는다?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건보공단 이성재 이사장의 업무추진비에 관한 문제점을 짚고 나섰다. 문 의원은 '이사장 업무추진비 지출 관리부실'(2005년 10월1일∼12월29일)이라는 통계자료에서 식사비로 100만원 이상을 지출했고, '카바레'에서도 지출했다고 지적했다. 또, 업무추진비 지출 품의서에 접대 상대방을 기재할 때 인원수와 구체적인 상대방의 기록 등이 명시돼 있지 않았고, 접대 목적도 '회의 후 식사'로 기재돼 있어 어떤 내용의 모임이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논현동에 위치한 '추카추가'란 곳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회의 후 식사비용 100만원을 사용했고, '금마차회관'이란 카바레에서 역시 유관기관 관계자와 업무협의 후 식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호텔과 000바 등에서 최저 37만원에서 최고 106만원에 이르는 식사비(15회)를 지불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 의원은 "공공기관의 장이 한끼 식사비로 100만원 이상 지출했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민들의 정서에 반감을 줄 수 있다"면서 "특히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업무협의 후 카바레에서 식사를 했다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문 의원은 이어 "그동안 공공기관장들의 업무 추진비 부당사용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면서 "더우기 최근 지방정부 공무원들의 예산낭비 사례가 적발되면서 공공기관의 예산집행 투명성이 더욱 요구된다"고 촉구했다.2006-04-17 19:35:36홍대업 -
경기 여약사위원회, 인보사업에 회무집중경기도약사회(회장 김경옥)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박명희·위원장 김필녀)는 최근 도약사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인보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약사 사회참여의 기회가 되는 인보사업을 올해에도 중점 추진키로 하고 여약사위원들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한 전국여약사대회를 일부 축소해 대한약사회가 주관 키로 함에 따라 대약의 정책방향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어 위원회는 제15회 경기도약사회장배 볼링대회를 오는 10월에 개최키로 하고 이와 관련된 주관 분회 선정 등 제반 사항은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박명희 부회장은 "지난해에는 여약사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지 위원회 개최, 인보사업 강화 등 많은 사업을 완수했다"며 "올해도 더욱 활성화된 여약사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2006-04-17 19:28:40강신국 -
“포지티브제 도입 반대 근거 제시하라”약가계약제를 도입하는 것은 사회주의 정책에 다름 아니다며 정부의 약가제도 개선 움직임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낸 GSK 최현식 고문의 발언을 역비판하는 논평이 나왔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천문호)는 17일 논평을 통해 “최 고문이 도매협회 워크숍에서 언급한 발언을 접하고 놀라움을 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에 반대하는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고, 비판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건약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정책을 비판할 수는 있지만 정당한 비판을 위해서는 근거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면서 “낡은 색깔론에 기대는 태도는 시대착오적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건약은 이어 “호주와 스위스, 프랑스 등이 오래전부터 포지티브 리스트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고, 대부분의 OECD 국가들도 참조가격제와 다양한 약가재평가 기전을 갖고 약제비를 조정하고 있다”면서 “우리보다 먼저 약가계약제를 도입한 선진 국가들의 노력도 ‘사회주의식’ 정책이라고 치부할 것인가”고 반문했다. 또한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에 따른 제약업체와 도매업체의 불리한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우리’라는 결속력을 강조했는데, 다수 국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결속은 기업 이기주의와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건약은 “현재의 약가제도를 개선하는 것은 불가피하며 약가제도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늦은 감이 있는 만큼 장려돼야 할 사항”이라면서 “근거 없는 색깔론에 기대 사실을 왜곡하는 태도는 사회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음을 경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06-04-17 19:06:1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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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방병원 노조 전임자 불법사찰 논란원광학원 산하 전주한방병원(원장 이언정)이 노조 전임자에 대해 불법 사찰을 벌여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의료노조는 17일 성명을 통해 “전주한방병원이 노조 전임자를 하루 2~6차례 시간대별로 근태를 확인하는 등 ‘근태상황일지’를 작성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반인권적이고 비민주적인 사찰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보건노조에 따르면 병원 측은 노조 전임자의 근태를 확인하기 위해 노조사무실 방문확인 및 노크, 전화 확인, 노조 관계자에게 근황 문의, 휴대전화를 이용한 동향 파악 등 근태현황을 파악, 이를 바탕으로 시간대별 행선현황을 기록해 왔다는 것. 보건노조는 “이는 노동조합 전임활동에 대한 명백한 사찰행위이며, 노동조합의 자유로운 활동을 감시하고 부당하게 개입하는 부당노동행위”라면서 “부당한 감시, 사찰행위를 중단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촉구했다.2006-04-17 18:33:0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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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 “새봄의 희망을 꽃씨에 담아 드려요”“새봄의 희망을 담아 꽃씨를 나눠 드립니다” 대전 부성약품(대표 최성률)이 약국과 제약사 직원들에게 꽃씨 1,000봉지를 나눠주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꽃씨 나눠주기 행사는 지난 14일 대전충남도협 회장을 맡고 있는 최성률 사장이 도매협회 워크숍 참석을 위해 제주도로 가는 항공기에서 꽃씨를 나눠주는 것을 보고 착안한 것. 최 사장은 “대한항공에서 꽃씨를 나눠주는 것을 보니까 매우 신선하고 좋아보였다”면서 “약국과 제약사 직원들에게 꽃씨와 함께 새 봄의 희망을 전달하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성약품은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영업사원을 통해 거래 약국에 꽃씨를 나눠주고, 월말 결제를 위해 회사를 방문하는 제약사와 약업계 관계자들에게도 꽃씨가 든 봉투를 선사할 예정이다.2006-04-17 18:19:1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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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매년 12만명 발생...6만5천명 사망국내 암환자는 매년 12만명이 발생하고, 6만5,000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36만명의 암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암으로 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암환자의 30∼50%가, 진행성 암환자의 60∼70%가, 말기암 환자의 80∼90%가 암으로 인한 통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들의 경우 적절한 통증조절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이 가운데 60∼70%가 통증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17일 ‘의료인용 암성통증관리지침 권고안’과 환자용 통증관리 안내서를 마련, 전국 2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군구 보건소에 배포 암환자와 그 가족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권고안은 국립암센터와 각 분야별 종양학회, 암진료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교수 및 호스피스 전문가의 감수를 거친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번 지침은 암통증에 관한 진료의사의 가이드라인과 암환자에 대한 통증 조절의 중요한 정보제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말기암환자의 조절되지 않은 통증에 따른 의료이용 행태를 개선,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2006-04-17 17:06:3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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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그룹홈 98곳-소규모요양시설 94곳 신축복지부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노인그룹홈 및 소규모요양시설 192곳을 신축하고, 총 53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복지부는 17일 기존의 대규모 노인요양시설 78곳 신축계획 외에 올해 노인그룹홈 98곳과 소규모 요양시설 94곳을 신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 2007년부터 2008년간 총 1,400억원을 투자해 노인그룹홈 142곳, 소규모 요양시설 294곳을 신축함으로 5,400명이 추가로 요양보호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날 오후 신규시설 사업자와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 일본의 소규모요양시설 및 그룹홈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국내실정에 적합한 소규모 시설 운영방안을 논의했다.2006-04-17 17:05:0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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