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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장관 "포지티브외 대안 없다"유시민 장관은 “급증하는 약제비 증가를 억제하지 않고는 달리 길이 없다”며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도입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다. 유 장관은 지난 7일 가진 ‘의사협회 임원진 및 시도의사회장 초청간담회’에서 의료계가 포지티브 신중론을 개진하자 이같이 언급했다. 유 장관은 이어 “약가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가 도입되더라도 당장 진료현장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약제비 절감정책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국민부담을 줄이고 불합리한 수가체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특히 최근 생동조작 파문을 의식한 듯 “대체성이 입증되지 않은 의약품을 대체조제토록 허용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서도 “약제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건보재정이 불안해지고 있지만, 그만큼 국민의 건강상태가 좋아지고 있는 것 같지 않다”면서 “결국 약제비를 줄이는 것이 국민건강 뿐 아니라 국민부담 절감 차원에서도 바람직하다”고 역설했다. 다만 유 장관은 “의료의 중심에 있는 의사가 이해하지 못하거나 찬성하지 않는 제도는 아무리 뜻이 좋아도 실행에 옮기기 어려운 만큼 정책적으로 보완, 수정할 점이 있으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의협은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의 도입으로 약제비를 절감해 건보수가를 현실화할 수 있겠느냐”라고 의문을 제기하고, “자칫 적절하게 치료받고자 하는 환자의 권리를 제한하고 의사의 처방권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신중론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소요시간과 용량 등을 고려해 수액제 500ml 이상 투여시 낮병동 입원료에 해당하는 수액관리료 신설 ▲재진진찰료 산정과 관련 보호자 내원시 재진진찰료의 100% 인정 ▲의료기관 개설시 의료인단체(중앙회) 경유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업무를 의료계에 위탁할 것 등을 건의했다. 한편 의협 장동익 회장은 “복지부와 의료계가 반목하고 싸우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며 “앞으로 부담없는 의견개진을 통해 의료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나가자”고 말해, 복지부에 우호적인 입장을 견지했다.2006-07-10 10:18:26홍대업 -
"라실레즈, 라미프릴보다 혈압강하 우수"레닌억제형 고혈압치료제 ‘ 라실레즈’가 당뇨 동반 고혈압 환자에서 ACEI(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인 ‘ 라미프릴’보다 혈압강하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바티스는 10일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발표된 8주간의 임상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당뇨 동반 고혈압 환자 837명이 참여한 이번 임상연구에서 라미프릴 단독요법은 평균 좌위수축기혈압(MSSBP)을 12mmHg, 라실레즈 단독요법은 14.7mmHg 감소시킨 것으로 각각 확인됐다. 또 라실레즈와 라미프릴 병용요법은 MSSBP를 16.6mmHg 감소시켜 단독요법보다 혈압강하효가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치료반응률은 평균 자위이완기혈압(MSDBP) 목표치 도달 환자수가 라미프릴군보다 라실레즈군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기침과 두통으로 발생빈도는 라미프릴 단독요법에서 가장 높았으며, 라실레즈 병용요법(1.8%)보다 라미프릴 단독요법(2.9%)에서 더 흔하게 발생했다. 이밖에 추가로 발표된 임상연구에서 라실레즈 투여군은 당뇨 동반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강하 효과가 24시간 지속된 것으로 관찰됐다. 노바티스 글로벌개발부 총괄책임자 제임스 섀넌 박사는 “당뇨병이 동반된 고혈압 환자는 두 질환을 한꺼번에 조절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임상을 통해 라미프릴 같이 흔하게 사용되는 고혈압 약과 라실레즈의 병용투여가 라미프릴 단독요법보다 우수하다는 사실도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노바티스는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라실레즈 신약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유럽에는 올 연말 제출할 계획이다.2006-07-10 09:54:38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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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백질 의약품 전문가들 한자리에국내 단백질 의약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13일 오후 1시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단백질 의약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대 정용근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김학성 교수, 생명연 강현아 박사 등 단백질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이 최근 연구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원 단백질의약연구센터장 홍효정 박사는 "현재 단백체학, 항체공학, 대사공학 등 단백질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근 연구동향 및 사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암, 자가 면역질환, 바이러스성 질환 등의 원인 분자를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는 단백질 의약품(항체·수용체 등)은 기존의 화학 합성 의약품을 대체하며 전 세계 제약시장의 주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2006-07-10 09:32: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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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검증 의약품서 인터페론제제 등 삭제식약청은 10일 의약품의 국가검정면제 등에 관한 처리규정안 입안예고를 통해 범위와 기준을 적정하게 지정하고 국가검정의약품의 시료량을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입안예고에 따르면 국가검정 대상 의약품에서 ‘인터페론제제’, ‘혈액형판정용진단시약’ 등을 삭제하고 허가신청시 자가 기준및시험방법을 제출하게 됨에 따라 해당 품목의 국가검정 기준을 품목별로 명시토록 했다. 또 국가검정 면제품목을 국가검정 자체를 면제하는 품목과 모든 시험항목을 면제하는 품목으로 구분했다. 이와 함께 국가검정 시험 일부면제 대상 항목을 국가검정 신청자가 신청하도록 하던 것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정하도록 하고, 면제된 시험항목에 대해서는 자가품질검사를 반드시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가검정 시험면제 항목에 ‘무균시험’ 및 ‘역가시험’을 추가하고 모든 시험항목에 대한 국가검정 면제 대상 품목의 경우 국가검정 신청시 ‘자가품질관리요약서(Summary Protocol)'를 제출토록 조치했다.2006-07-10 09:20:2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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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약학연구회, 연구윤리 주제 토론회 마련생명약학연구회(회장 박영인)는 오는 21~22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생명과학자들이 생각해 보아야 할 연구윤리’를 주제로 하계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인제대 뇌과학기술연구소 정설희 교수, 경희대 의과대학 하주헌 교수, 동아제약연구소 손미원 박사를 연자로 최근 알츠하이머질환 치료 등 생명약학연구 학술발표와 천연물의약품의 개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연구회 측은 "이번 상록 심포지움은 생명과학연구 윤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며 연구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고 회원간의 정보교류의 기회로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989년 설립된 생명약학연구회는 생명과학 연구자와 기업체로 구성되어 매년 하계와 동계 2회에 걸쳐 약제학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움, 각종 세미나와 학회 등을 개최해 생명공학기술에 의한 약학분야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 문의: 재무간사 이숙경 교수(가톨릭대, 02-590-2396, 010-6259-2396)2006-07-10 09:13:36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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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전국 식품취급업소 대상 특별단속식약청은 내달 11일까지 한달간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방지하고 식품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발생 등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유원지, 해수욕장, 고속도로휴게소 등 식품취급업소의 전국 일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여름철에 대량 유통 소비되는 빙과류, 음료류, 부패변질 또는 식중독발생 우려가 많은 도시락, 햄버거 등과 유원지, 해수욕장, 고속도로휴게소 등 행락객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취급업소 등이다. 점검에서는 원료의 적정 보관 및 사용여부,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과다사용 여부, 제조공정별 위생관리 적정여부, 무허가, 무표시 제품 제조 및 조리 판매여부 등을 조사하게 된다. 이번 특별단속은 시도 주관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식품위생 감시인력을 총동원해 실시되며,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 부정불량식품을 발견할 경우에는 국번없이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2006-07-10 09:09:1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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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대 항우울제 신세대약보다 효과 높아"항우울제 중 구세대약인 '노트립틸린'이 신세대약인 '멀타자핀'보다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과거 두 가지 항우울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우울증 환자가 세번째 항우울제로 치료에 성공할 가능성은 2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메사츄세츠 종합병원 마우리지오 파바 박사팀은 최근 AJP(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진은 우선 항우울제 두 가지를 시도해도 효과가 없거나 이들 약물을 견디지 못하는 235명을 대상으로 처음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인 셀렉사(Celexa)로 시작했다가 효과가 없으면 다른 항우울제로 교체하거나 다른 항우울제를 추가했다. 이어 두 가지 항우울제로도 치료에 실패한 경우 멀타자핀(mirtazapine) 또는 노트립틸린(nortriptyline)을 투여해 치료성공률을 평가했다. 연구결과 세번째 약물을 14주간 투여한 후 우울증상이 없어진 비율은 평균 16%였으며 약물별로는 멀타자핀 투여군이 12%, 노트립틸린 투여군은 20%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약물간 효과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적이지 않았지만 구세대 약인 노트립틸린이 멀타자핀보다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해외 일각에서는 이번 연구를 근거로 '두 가지 약물로 치료에 실패하더라도 아직 기회는 있다'는 식의 긍정적인 해석이 내려지기도 했다.2006-07-10 08:59:5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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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메사탄, 암로디핀보다 혈압통제 효과적"올메사탄(olmesartan)이 암로디핀(amlodipine)보다 더 많은 환자에서 혈압통제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게 한다는 비교임상결과가 Blood Pressure Monitoring誌에 실렸다. 미국 오클라호마 의대의 연구진은 중등증 이상 고혈압 환자 44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위약을 투여한 후 이후 8주간 하루에 올메사탄을 20mg 투여하거나 암로디핀을 5mg을 투여하거나 위약을 투여하여 24시간 동안 혈압을 측정했다. 그 결과 8주후 24시간 평균혈압이 130/80 또는 130/85로 낮아진 환자비율은 올메사탄 투여군은 각각 18.1%, 30.4%, 암로디핀 투여군은 7.0%, 14.0%, 위약대조군은 모두 1.9%로 올메사탄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더 많은 환자가 혈압목표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간 평균혈압 목표치인 135/85에 도달한 환자 수는 올메사탄 투여군 15.8%, 암로디핀 투여군 5.8%로 올메사탄 투여군이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암로디핀과 올메사탄을 초기권고량으로 투여시 평균혈압 감소폭이 유사했다는 이전 연구에 대해 2차적으로 세부분석한 것인데 특정 혈압목표치에 올메사탄 투여군에서 암로디핀 투여군보다 더 많이 도달했다는 결과는 이전 연구와 다른 부분이다. 연구진은 혈압목표치 도달 비율은 숫자적 혈압하강치에 비해 보다 직접적인 임상적 관련이 있어 혈압목표치 도달이 고혈압 치료제의 임상적 평가에 핵심 유효성 변수가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2006-07-10 08:42:1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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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비만·고혈압 환자, 소금섭취 주의해야비만이거나 고령인 고혈압 환자는 소금 섭취량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는 의견이 9일 JACN(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에 실렸다. 수백개 기관에서 수천명의 임상지원자나 환자를 대상으로 소금(염) 섭취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되어왔지만 정확한 기전에 대해서는 논란이 계속되어왔다. 일부 동물시험이나 고혈압환자에 대한 임상에서 소금 섭취가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나타난 점에 대해서는 대부분 동의하지만 어떤 기전으로 소금이 혈압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고 지역사회 수준에서 소금섭취량을 통제하는 정책까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더 심한 상황이다. 하지만 각개 환자와 환자의 의사 사이에는 소금 섭취가 고혈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 앤 위민즈 병원의 N. K. 홀랜버그 박사는 지적했다. 특히 소금 섭취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은 젊은이보다 노인에서, 날씬한 사람보다 비만인에서 백인보다는 흑인에서 더 크며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이 있거나 신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고려되어야한다고 강조됐다. 홀랜버그 박사는 나트륨과 염화물의 섭취 및 각개인별로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도구가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나 그나마 여러 고혈압약의 개발로 예후가 상당히 개선된 것은 다행이라고 평가했다.2006-07-10 08:34:5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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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100억 팔면 약제비 절감효과 '30억'국산 의약품 사용과 약제비 절감과의 연관관계를 계산한 통계자료가 발표됐다. 개량신약 개발로 주가를 올린 한미약품은 10일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 등 자사의 국산약 처방으로 지난 5년 5개월간 1,600억원 이상의 약제비 절감효과를 거뒀다는 자체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미는 2001년부터 2006년 5월까지 순수 자사 개발 의약품 89품목으로 약 1,625억원의 약제비 경감을 이루어냈다. 5년 5개월간 의약품 89품목의 누적 총 매출액이 5,344억원이었는데 이를 오리지널 제품이 처방됐을 경우와 비교했을때 1,625억원의 약제비 경감효과를 거뒀다는 것. 약제비 절감효과가 매출액의 30%라는 점을 감안할 때 100억원 매출을 올리게 되면 30억원의 약제비가 절약된 셈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연도별로는 2001년 147억원이었던 약제비 경감액이 2002년 171억원, 2003년 209억원, 2004년 328억원, 2005년 512억원으로 늘었는데 5년새 무려 247.2%나 급증한 수치다. 올해 들어서는 5월까지 계산으로만 256억원의 약제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나 연말까지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연간 610억원의 약제비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아모디핀은 2005년 한 해만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를 통해 128억원의 약제비 절감효과를 나타냈으며 2006년 5월까지만 64억원의 경감효과를 거뒀다. 한미약품측은 "의약분업 후 오리지널 품목을 도입하기 보다는 R&D 투자를 강화해 자체 기술력으로 의약품 국산화를 이룩해 온 것이 약제비를 크게 줄일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2006-07-10 06:51:02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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