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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가정책, 의약사 인센티브가 열쇠"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은 “포지티브 리스트제 등 새로운 약가정책의 성공은 의·약사에 대한 적절한 경제적 보상과 국민들의 본인부담금 감소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데일리팜과 가진 신년대담에서 “제도변화는 이해당사자들과 국민 모두의 이해와 협조를 기반으로 추진됐을 때 실현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원장은 특히 “국내 보험제도 환경과 제약산업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포지티브 리스트제 도입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면서 “제약업계 입장에서는 부정적 시각이 표출될 수 있지만, 목표가 항상 일치할 수만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경제성평가 인프라 부족 등을 이유로 시범사업을 선행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그동안의 준비과정을 통해 인프라를 갖췄다고 보고 충분히 준비도 하고 있다”면서 “작은 문제를 가지고 제도 전체가 준비가 안 된 것처럼 호도하는 극단적인 비판은 맞지 않다”고 일축했다. 포지티브 리스트제와 함께 다른 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는 참조가격제나 약제비 총액제 도입 주장에 대해서는 토양이 적합하지 않다면서, 시기상조론을 제기했다. 그는 “요양기관과 국민의 신뢰가 확보되지 않은 채 제도를 무리하게 도입한다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불신만 낳고 국민부담도 더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는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진단도 내놨다. 김 원장은 대신 “대체조제는 포지티브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분명히 장점이 있는 제도”라면서 “과도기적으로 이 부분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한 정책과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약사의 협의를 토대로 한 지역단위의 처방목록 리스트 활성화가 정착돼 지역별 모범사례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게 개인적인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의약품의 품질에 대해 국민과 요양기관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대전제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지티브제가 성분명 처방 전환의 가교가 될 것이라는 의료계의 우려에 대해서는 “전혀 연관지어서 볼 사안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다음은 김창엽 원장의 일문일답. ▶포지트브 리스트제 도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히 상존한다. -의약품은 건강보험 재정차원에서는 효율성이 중요하게 고려된다. 반면 제약산업 측면에서는 부가가치 생산과 산업발전이라는 부분이 더 중요하다. 결국 어떤 시각에서 바라볼 것인가가 논점인 데, 두 가지 시각이 항상 조화를 이뤄가기는 어렵다고 본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충되거나 갈등이 불거질 수도 있다. 포지티브도 마찬가지다. 제약 입장에서는 충분히 부정적인 시각을 제기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 보험제도와 의약품 생산·유통구제를 봤을 때 선별목록제 도입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한 성분 내에 100개가 넘는 복제약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나. 이런 문제점을 그냥 놔두고 건강보험제도를 계속 끌고 갈 수는 없다. 다만 제도 수행과정에서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 수용성을 높이면서 상생을 모색하는 것은 남아있는 과제다. ▶경제성평가 등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경제성평가를 위해 지침을 만들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준비과정을 충분히 밟아 왔다. 부족하지만 인프라도 어느정도 갖췄다고 보고 있다. 막연한 생각이나 극단적인 예, 이를 테면 작은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마치 제도 전체가 준비가 안 된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은 태도다.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려면 어떤 부분이 더 강화돼야 한다고 보는가. -약제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원론적으로 의약품을 효율적으로 사용했을 때 의·약사가 적절한 보상을 받고, 환자도 본인부담금이 줄어드는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제도가 요양기관과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독일에서 실시하고 있는 약제비 총액제가 가지는 이론적 맹점은 의사 개인에게 인센티브가 없다는 점이다. 단기적으로는 의사들의 의약품 사용을 억제해 재정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계속 통제해 나기는 쉽지 않다. 처방행태 개선은 환자의 인식과 문화·사회적 요인도 중요하지만 의사 개개인에게 경제적 동인을 부여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 -현재도 의약사의 공통적인 불만사항은 전문성이나 기술료에 대한 보상이 적고 의약품이나 재료 등 물질적인 재화에 대한 보상비중이 크다는 점이다. 한정된 재정수준에서 무형의 기술에 대한 보상은 제한될 밖에 없다. 따라서 의약품을 비용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의약사의 전문성과 기술료에 대한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돼야 한다. ▶의료계도 성분명 처방으로 전환되는 가교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포지티브는 성분명처방과 연관지어서 볼 사안이 아니다. 지나친 우려일 뿐이다. 다만 대체조제는 장점이 많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의·약사간 협의를 통해 지역 처방목록제가 활성화되기를 소망한다. 물론 의약품 품질에 대한 국민과 요양기관의 신뢰가 전제돼야 할 일이다. ▶많은 국가들이 포지티브제와 함께 참조가격제를 병행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참조가격제 도입논의는 의사들의 처방관행과 환자들의 순응도, 사회·문화적 토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요양기관과 국민들이 제도에 순응하지 않는다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불신 등 역효과만 낳을 뿐이다. 또 환자들의 부담을 증가시켜 전체 의료비 상승을 야기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보험재정 절감 효과가 있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약발이 받지 않을 것이다. ▶기등재의약품은 어떤 기준으로 정비되나. -기등재목록을 정비해 몇 개 품목만을 남긴다거나 하는 목표를 설정하기 어렵다. 현재 시뮬레이션을 추진 중이다. 평가방법은 어디에 포커스를 맞출 것인가에 따라서 결론이 달라질 것으로 본다. 이를 테면 역사가 오래된 약은 안전성과 유효성은 이미 경험적으로 입증됐다. 반면 같은 비용임에도 효과가 더 나은 대체약들도 이미 등재돼 있다. 거꾸로 최근에 등재된 의약품은 효율적인 측면에서는 존재 가치가 높지만, 안전성과 유효성은 검증이 덜 됐다고 봐야 한다. ▶정기 약가재평가와 상시 재평가, 급여목록 정비 등이 한꺼번에 진행되면서 이중삼중의 규제라는 지적도 있다. -약가재평가시 참조하는 외국 7개국은 한국보다 경제수준이 높은 나라들이다. 이들 국가의 평균가보다 높은 가격을 평균까지 인하하는 것이므로 결코 무리한 제도라고 보지 않는다. 또 재평가를 3년마다 시행하면서 제약업계의 충격을 완화하려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약가재평가 지침을 고시로 전환해 기준에 대한 투명성도 제고할 예정이다. 제약업계의 합리적인 의견개진은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 ▶한미 FTA협상의 영향은 어떻게 전망하나. -FTA 협상은 속성상 최종타결에서 분야별로 차별적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의약품은 정부 입장에서는 양보분야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쌀 같이 국민적 이해관계가 크고 저항이 거세다면 모를까, (원론적인 차원에서)막판 양보카드로 제시될 수 있다고 본다. 결국 의약품분야가 ‘희생양’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일괄타결 전에 의약품 분야 협상을 상당부분 정리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 ▶보건의료계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제도는 국민들 각 개인의 인식, 문화, 행동과 연관이 많다. 특히 제도는 관련 분야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야 제대로 뿌리를 내릴 수 있다. 건강보험분야도 마찬가지다. 제도만을 놓고 봤을 때 장기적으로 의약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요소들이 많다. 먼 안목을 가지고 의약계 모두가 대승적으로 제반 제도 추진에 협력해 주길 바란다. 2007년은 이런 점에서 정부와 의약계가 상호 협조하에 윈윈할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란다.2007-01-04 07:31:34최은택 -
'시알리스' 공급가 9.5% 인상한국릴리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의 공급가가 지난 1일부터 9.5% 인상됐다. 3일 유통가에 따르면 최근 회사로부터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가 글로벌 프라이스 정책에 따라 1일부터 기존 공급가보다 9.5% 인상된 가격으로 출하된다는 공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알리스 마케팅팀은 공문을 통해 “이번 가격인상은 발기부전 치료 외에 다양한 분야로의 적응증 확대를 앞두고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미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는 출시 이후 가격 인상이 이뤄진 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변경된 약가가 약국까지 잘 공지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함과 동시에 약국에서도 기존 판매가의 9.5% 인상폭 내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독려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시알리스는 1,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비아그라에 이어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5년 2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2007-01-04 07:31:17이현주 -
이광 약사 '모르쇠' 일관...선관위만 '진땀'경기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3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지만 박기배 당선자 부정선거 논란에 대한 결론 도출에 결국 실패했다. 선관위는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이광 약사가 전혀 뚜렷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어 진상조사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박기배 당선자도 "내 손으로 직접 투표용지를 수거한 적은 없다. 이광 위원장이 직접 수거한 것을 봤지만 나는 하지 않았다. 약국에서 선거운동을 한 것 밖에 없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선관위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져 결론도출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도약 선관위(위원장 김정관)는 도약사회관에서 3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비공개 회의를 열고 결론 도출을 시도했지만 결국 오는 10일 청문회를 열고 재조사를 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청문회 출석대상자는 이의신청을 한 이진희, 김경옥 후보와 박기배 당선자, 이광 약사 등 총 4명이다. 선관위는 김경옥 후보의 경우 개인 사정으로 미국에 체류 중인 만큼 12일 귀국하는 대로 청문회 출석을 요구키로 했다. 이에 따라 김경옥 후보가 미국에서 귀국한 이후 박기배 당선자 부정선거 논란에 대한 최종 결론이 도출될 전망이다. 김정관 선관위원장은 "10일 열리는 청문회에는 이진희 후보, 박기배 당선자, 이광 약사를 모두 출석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중앙선관위에 보낸 질의는 선거 무효와 당선 무효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이에 대한 중앙선관위의 해석을 받아내기 위한 것 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관위는 회의 도중 데일리팜, 약사공론, 약업신문 기자들을 대상으로 이광 약사의 발언, 투표용지가 없어진 S약국에 대한 진술을 내용으로 한 자필확인서를 받아가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한편 선거관리 규정을 보면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시점에서 15일 이내(5일 마감)에 답변토록 돼 있지만 선관위는 규정을 준수하지 못하게 생겼다.2007-01-04 07:30:58강신국 -
"종합병원 비중 확대-매출 5,000억 돌파""매출 5,000억원 돌파, 종합병원 매출비중 확대" 영업총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지 꼭 1년만에 데일리팜 인터뷰에 다시 응한 임선민 한미약품 사장은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매출비중 확대와 5,000억원 돌파를 2007년 영업목표로 내세웠다. 영업매출 15% 성장과 대표품목인 아모디핀의 500억원 달성을 이룩한 임 사장은 작년말 발매한 피나테드(탈모약)와 맥시부펜시럽(유소아해열제)을 비롯해 올 하반기 나올 개량신약 슬리머(비만)·피도글(혈전용해) 등 대형 신제품들을 기반으로 5,000억원 달성에 도전한다. 특히 슬리머 출시를 기점으로 비만치료 일반의약품을 패키지로 발매해 시너지를 노리고 임상2상 중인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신약 오락솔의 연내 발매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와함께 2차 의료기관 이하 의원급까지 강세를 보였던 한미의 영업력을 3차 의료기관으로 확대, 유통기관별 매출비중을 조정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또 일반의약품 전담사원제 실시와 오리지날 라이센싱 도입 가능성도 시사했다. 자신의 사장 승진을 영업조직의 격상으로 해석한 임 사장은 영업투신 35주년인 올 해 '영업의 금자탑'을 만들고 후배 영업사원들의 '몸값'을 올리는 일에 매진하겠다는 소망도 피력했다. 다음은 임선민 사장과의 일문일답. ◆꼭 1년만에 데일리팜과 다시 만났다. 영업총괄 부사장이었을 당시와 지금을 비교할 때, 가장 달라진 점은 뭔가. 임선민이 사장이 됐다는 의미보다 회사가 영업부의 중요성을 인정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영업인력에 대한 예우가 그만큼 격상된 것이다. 거래처 고객이나 경쟁사들과의 대외경쟁력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됐다. 그래서 보람도 느꼈다. 개인적으로는 후배 영업사원들을 위한 봉사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2006년 주요 영업성과를 설명해달라. 순수 국내영업 매출만 전년대비 약 15% 성장했다. 가장 공들인 아모디핀은 작년 목표액인 500억원은 달성했지만 암로디핀 시장 자체가 커지면서 시장 점유율 50%는 넘기지 못했다. 하지만 국내제품으로는 최초, 최다인 임상논문집을 냈고 '이런데도 처방 안해주겠는가'라는 자부심을 가질 정도로 키웠다는데 우선 만족한다. 올해는 반드시 점유율 50%도 넘길 계획이다. 이밖에 트리악손주사, 메디락, 클래리, 카니틸, 이트라, 심바스트, 뮤코라제 등 7개 품목이 매출 100억원을 넘겼고 유니바스크, 그리메피드, 실리만, 알렌맥스, 가바페닌 등 5개 품목은 100억원에 근접하는 실적을 냈다. ◆비만치료 개량신약 슬리머의 허가좌초를 비롯해 작년 발매한 신제품군의 성과가 뚜렷하지 않은 것 같다. 일부에서는 아모디핀을 이을 후속제품 부재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생동시험 파문으로 식약청 허가업무가 올스톱되면서 신제품의 양적·질적 성과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다. 또 신제품 개발능력 면에서 한미가 늘 앞서있었다는 점에서 후속 퍼스트제네릭에 대한 일반적인 기대치에는 부응하지 못했다. 대표적인 것이 슬리머고 이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는 점도 인정한다. 대신 2006년에는 빅(Big) 아이템은 아니지만 맥시부펜이나 피나테드 등 새 카테고리를 겨냥한 13종의 신제품을 발매, 140억원 정도의 신규매출을 올렸다. 특히 탈모치료제인 피나테드는 내년 100억원 돌파가 무난할 정도의 매출볼륨을 12월 한달간 올리기도 했다. ◆한미의 영업방식은 흔히 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한다. 2006년 영업조직 운영의 특징과 성과를 말한다면. 영업정책에서부터 조직까지 경쟁사들의 추격을 많이 받는다는게 사실이다. 따라서 '크리에이티브(Creative) 한미'를 추구할 수 밖에 없었다. 안과팀, 항암제팀, CNS팀을 별도 분리하고 유통기관별 맞춤정책을 접목하는 CI(Creative Individual)영업부를 출범시킨 것은 이같은 고민의 결과다. 안과팀은 전국 1,000여개 안과에 제품랜딩을 성공시켰고 항암제팀은 자체 원료합성으로 개발한 차별화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적극 활용,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다만, 시장진입이 까다로운 CNS팀은 실제 매출보다 MR요원 양성에 주력한 측면이 강했다. 안과팀과 항암제팀은 2007년 영업성과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같은 영업조직 운영은 전문화·세분화에 초점을 둔 것이며 한미가 제네릭 전문회사로서 글로벌화하는데 초석 역할을 분명히 해 낼 것으로 본다. ◆제네릭 중심 품목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줄 생각도 있나. 일각에서는 제네릭 중심 품목라인이 한미의 한계라는 지적도 있다.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올해는 오리지날 라이센싱을 몇 건 할 가능성도 있다. 다국적사들 중에서는 특허만료약 20% 약가인하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미의 영업조직을 활용하고 싶어하는 업체들이 있고 실제 제안도 들어오고 있다. 그 중 일부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현재도 매진하고 있는 개량신약이나 신물질신약 개발에 드는 R&D 비용 이상을 줘가면서까지 라이센싱할 생각은 없다. 그럴 자금이 있으면 R&D에 투자하겠다는 것이 우리 회사 방침이다. 우리 영업전략에 부합하는 품목이 있는 적정한 라이센싱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 마다할 생각은 없다는 말이다. ◆2007년 영업전략과 신제품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달라. 매출 5,000억원 돌파가 목표다. 작년 말 발매한 피나테드(목표액 100억원)나 맥시부펜시럽(150억원)과 개량신약인 슬리머(비만)·피도글(혈전용해) 등 대형 신제품들이 매출에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골다공증약인 알렌맥스(100억원), 특허 5개를 보유한 안약 라타로점안액(100억원), 국내 전 3차의료기관에 모두 랜등된 유착방지제 가딕스(100억원) 등 품목들도 선전할 것으로 본다. 특히 하반기 슬리머 출시를 기점으로 비만치료 일반의약품을 패키지로 발매해 슬리머와의 시너지를 노릴 계획이다. 또 현재 임상2상 중인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신약인 오락솔이 올해 말 발매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 이 항암제는 파클리탁셀 시장 전체의 판도를 바꿀 파괴력있는 신약이 될 것이다. 영업전략은 2006년과 마찬가지로 전문화·세분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에 주력할 것이다. 약업계를 둘러싼 환경변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미만의 차별화를 이루어야 한다. R&D투자 9.6%와 같이 한미의 특장점 10가지를 골라 고객들에게 인식시킴으로써 한미를 선택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이와함께 유통기관별 매출균형을 맞추는 노력도 펼 것이다. 2차 의료기관 이하 의원급까지 강세를 보였던 한미의 영업력이 3차 의료기관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일반의약품 전략도 소개해달라. H-POP를 약국에 확산시키는데는 성공했지만 만족할만한 매출성과를 달성하지는 못한 것 같다. 10대 메이저 제약사들의 일반약 매출이 -5% 떨어졌다. 우리는 POP를 통한 판매문화 도입을 시도하면서 그나마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고객들이 일반약을 직접 접하면서 약사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한 H-POP은 일반약의 새 판매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자부한다. 올해부터는 지역별 영업조직 내 사원 1명을 일반의약품 전담사원으로 전환, 실질적인 매출을 이끌어내도록 할 방침이다. 일반약은 일반약대로 성격에 맞는 판매스킬을 직원들이 전문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유한과 국내업계 2위 경쟁이 관심을 모았다. 최근에는 대웅제약의 급성장도 눈에 띈다. 영업총수로서 이런 순위경쟁에 대한 압박도 있을 것 같다. 솔직히 업계순위에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우리는 처방의약품 분야에서 1위를 달려왔다. 치료제 전문기업 중 1위 위치를 유지하는 것 외에는 특별히 관심을 두지 않는다. ◆끝으로, 2007년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소망은. 사장이 된지 1년 조금 못 됐다. 후배들에게 "사장 됐어도 변한게 없다", "맏형 노릇 충실히 할려고 노력한다", "(교육장에서 직접 진두지휘하는걸 보고)사장 되니까 더 열심히 한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 작년에도 말했지만 영업책임자로서 후배들의 몸값을 올려주고 싶고 그렇게 해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 올해가 제약영업에 뛰어든지 만35주년되는 해다. 또 하나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영업의 금자탑'을 만들고 싶다. 우리가 취급하는 모든 품목이 거래처에서 높은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개인적 소망이다.2007-01-04 07:30:57박찬하 -
제약 "포지티브, 약값 더든다" 광고전 돌입'약가 바로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제약협회의 대국민 광고전이 본격화됐다. 협회는 4일 발행된 지하철 무료신문(메트로, 포커스, 노컷뉴스, AM7)에 '복지부의 약제비 절감방안, 국민의료비 늘어날 듯'이라는 제하의 의견광고를 일제히 게재했다. 협회는 이 광고에서 각기 다른 3종류의 약을 처방받는 당뇨환자를 예로들어 선별등재제도(포지티브) 시행으로 처방약 중 1종류가 보험적용에서 제외될 경우 본인부담금이 기존 900원에서 1,600원으로 증가하게 된다며 복지부의 약제비절감정책은 결국 저소득층과 만성질환자의 약값 부담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총 의료비 수준은 낮은 반면 약제비에는 한방보약이나 의료소모품비까지 포함돼 있어 국내 약제비 비중이 높아 보일 뿐이라며 국내약값은 선진국의 절반, 미국의 1/3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잘못된 통계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복지부의 약제비 절감정책은 당뇨환자의 예처럼 본인부담으로 구입해야하는 약이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와 국민들의 약값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따라서 급속한 노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로 인한 의약품 사용량 증가가 약제비 증가의 실질원인인 만큼 국민, 정부, 공단, 의료계, 제약계가 공동으로 고통을 분담하는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교육 부실이 사교육비 증가를 불러온 것 처럼, 의료분야에서는 건강보험 부실이 소비자가 직접 지불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을 크게 증가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협회가 작년 12월 29일자로 이미 시행된 포지티브 등 방안에 대해 이처럼 의견광고를 내며 대국민 캠페인에 돌입한 것은 현재 협회 차원에서 준비중인 행정소송 및 위헌소송 제기를 위한 여론환기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제약협회 관계자도 "정부정책을 뒤집어야 하는 문제인 만큼 정부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이나 위헌소송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담당법원도 최종 판결에 앞서 정황참작을 많이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혀 이같은 점을 뒷받침했다. 한편 홍보대행사와 PR대행계약을 체결한 협회는 의견광고 외에도 언론기고나 방송토론 등 방안을 강구, 복지부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여론환기 작업을 계속할 방침이다.2007-01-04 07:30:26박찬하 -
약사정체성 마무리, 현안해결식 회무 박차직선 2기 집행부의 2007년 회무방향은 '현장'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과반 득표로 재선에 성공한 원희목 회장이 직접 "약국가, 병원약사, 제약유통 등 분야별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현안해결식인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공격적인 회무를 펼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는 직선 1기 집행부의 '존경받는 약사'라는 정체성을 마무리 짓고 '힘있는 약사회'로 회무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직선2기 집행부 회무철학 '강력한 약사회' 2007년 원희목 집행부의 회무철학은 투명성을 담보한 '강력한 약사회, 힘이 있는 약사회'다. 투명성은 약사사회 자정을 의미하고 강력한 약사회는 그 동안 수세적인 입장에서 공격적인 목소리를 분명히 내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읽힌다. 약사회의 올해 회무 과제는 대략 다섯가지로 요약되고 있다. '일꾼' 등용을 통한 인사정책 선거후유증 수습, 성분명처방 등 국민여론 획득과 의료계와의 관계개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약사단체의 정치력 확대, 약사사회 자정노력 가시화, 약국경영 개선 과제 등이다. 올해는 약가정책 등 보건복지개혁이 본격화되고 한미FTA 협상, 제약업계의 투명성 강화 등 보건의약계 환경의 내외적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만큼 이에 대한 약사회의 준비된 대응노력도 병행되어야 할 시점으로 전망된다. 인사정책, 의료계 관계개선, 대선 영향력 확대 등 당면과제 원희목 회장은 여럿차례 "약사사회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인재를 폭넓게 등용하겠다"고 언급했다. 동문을 떠나 일꾼 위주의 인사정책을 펼 것을 예고한 것이다. 학교별 자리를 고려하기보다는 적재적소에서 약사회 회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인재로 내각을 꾸미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친원-반원으로 분리됐던 약사회 선거 후유증도 인사정책으로 동시 해결하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2월께 쯤이면 이 같은 인사방향의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지난 선거에서 쟁점이 됐던 성분명처방 실현 해법이 어떤 식으로 구현될지에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민심은 강력투쟁 방식보다는 국민여론 형성과 의료계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해법에 힘을 실어줬다. 이는 원희목 회장이 내세운 국민여론 획득과 의료계 '리베이트' 이슈화를 통한 성분명 달성이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되는 점이다. '약사가 약의 선택권을 가져오자'는 식이 아닌 의료계 리베이트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됨에 따라 자연스런 이동을 꾀하겠다는 방식이다. 어떻게든 성분명처방 문제는 의료계와의 관계와 아울러 2007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약사사회의 정치력과도 연결되는 문제다. 참여정부의 약속이 사실상 물건너갔다는 점에서 약사회가 어떤 정치적 판단을 할지도 주목된다. 약사사회 투명성 "약사정책 해결의 실마리될 것" 의료계의 투명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이는 약사회는 스스로의 자정문제에도 무언가 가시화된 성과를 내야한다는 과제를 떠안을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추방 운동이 직선제로 이어졌고, 직선제 초대, 2기 집행부의 수장에 오른 원희목 회장으로서는 면대, 카운터문제 등 내부적인 자정 여론과 외부로부터의 약국 투명성을 동시에 막아야 하는 입장에 처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약사윤리 강화, 약국거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가시적 회무를 펼쳐야 보건의약계에서 보다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약사사회도 투명성을 강화해서 강력한 약사회, 힘이 있는 약사회로 거듭나야 우리가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라고 밝힌 신년사는 그래서 주목되는 대목이다. 단골약국, 처방검토료 등 약국경영개선 해법 내놓을 듯 약국간 빈부격차 문제는 늘 회무의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처방분산, 쪽방약국, 과당경쟁 해소를 위해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 몇차례 언급된 '단골약국제'가 그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현될지 회원들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약사회가 어느 정도 완성한 약국의 수입구조 및 경영개선 방안이 과연 약국격차 해소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관심거리다. 또한 수가 등에서 갈수록 불리해지는 약국의 환산지수에 대해 보다 설득력 있는 대응자료 구축이 필요하다. 약사회는 처방검토료 등 약국 행위개발도 박차를 가해야 하는 입장에 서 있다. 힘을 모아달라고 한 2기 직선제 집행부가 얻은 과반득표력으로 과연 약사정책에 있어서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2007-01-04 07:28:04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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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약 등 2,188품목 2009년 재평가[식약청, 2009년도 의약품재평가 대상품목 예시] 조선무약의 솔표갈근탕 등 시중 유통중인 한약제제 2천여 품목에 대해 오는 2009년부터 의약품 재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식약청 한약관리팀은 3일 제약사들이 충분한 기간동안 재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토록 하기 위해 재평가 실시 3년전 품목을 선정 예시하고, 2009년도 의약품 재평가 대상은 신경계 의약품 등 31개 약효군 총 2,188품목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재평가 대상 품목의 경우 의약품 허가후 생산을 하지 않거나, 재평가 자료제출이 미흡한 한약제제들이라는 점에서 자진취하 등이 잇따를 전망이다. 2009년도 의약품 재평가 대상품목은 기성한약서 등에 처방근거가 있는 품목 중 2008년도 의약품재평가 대상품목인 순환계용약, 호흡기관용약, 소화기관용약 이외의 31개 약효군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상 약효군은 신경계 감각기관용 의약품 11개 약효군, 개개 기관계용 의약품 7개 약효군, 대사성의약품 8개 약효군, 조직세포의 기능용 의약품 등 5개 약효군 등이다. 재평가 대상 제약사 별로는 한국신약이 244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한풍제약(154품목), 기화제약(153품목), 경방신약(145품목), 한국인스팜(132품목), 정우제약(110품목), 극동제약(103품목) 등으로 집계됐다. 이어 지피제약(96품목)을 비롯해 경진제약사, 신화제약, 본초제약, 동의제약, 대한뉴팜, 위더스메디팜, 조선무약, 광동제약 등도 30여 품목 이상이 재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재평가 대상 품목을 3년전 미리 공지하는만큼 제약사 등 업소에서는 내용을 널리 알려 제출자료 등 재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했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해 의약품 재평가 대상인 생물학적제제 등 14개 약효군 135개 제약사 668품목에 대한 평가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재평가가 완료된 품목군은 기생동물에 대한 의약품을 비롯해 기타 신경계 및 감각기관용 의약품, 혈액 및 체액용약 등이며 이중에는 혈액대용제, 지혈제, 혈액응고 저지제 등이 포함됐다. 또 구충제, 항원충류 등 기생동물에 대한 의약품과 생물학적 제제 중 항독소 및 렙토스피라혈청류, 혈액제제류, 생물학적 시험용제류, 생물학적 제제 등도 재평가 결과 허가사항 변경이 공고될 예정이다.2007-01-04 07:25:27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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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파문없는 불광동 시대로▶생동성시험 조작 파문, PPA 감기약 파동, 주사제 사망사건, 김치파동 등 불광동 식약청사 '잊어야 할' 사건사고 기억들. ▶좋은 뉴스보다 파문, 파동, 사건 일색에 공무원들 긴장감 최고조. ▶송년과 신년 술자리에서 너나없이 외치는 한마디 "올해는 파문없는 불광동 되기를 ~위하여"란다. ▶지난해 유난히 힘겨웠던 의약품 부서도 의약품 파문없는 한해를 기약. ▶식약청 모 부서 관계자 왈 "기자님, 올해는 파문, 사건 섞인 기사 없없으면 합니다"라고.2007-01-04 06:31:46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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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환상은 '이제 그만'많은 제약사들이 연초에 계획을 내놓는다. "지난해 실적에서 두자리수 이상 성장하겠다"는 목표부터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돌이켜 보건데 지난해 말의 상황을 상기한다면 좀 더 철저한 자기분석이 필요한 곳도 없지 않다. 경영진의 압력 또는 주가 영향 때문에 연말 밀어넣기, 매출 부풀리기 등의 방식으로 어렵게 성장세를 유지한 제약사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고성장세를 유지하겠다"고 선언 한다면 신뢰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터무니 없는 실적을 제시하고 장밋빛 미래를 펼친다고 해서 주변의 인식이 갑자기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경영진들은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장밋빛 비전이 주변의 인식과 주주들의 눈총을 더 의식하기 때문임을 모르는 이는 없다. 연말에 바쁘게 마감하느라 되돌아볼 기회를 갖지 못했다면 연초 시기는 오히려 지난해를 검증하고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반성의 시기로 삼아야 한다. 한두해 경영하다 끝낼 것이 아니라면 마냥 전진만 외치면서 다그칠 것이 아니라 뒤를 돌아보는 자세도 필요하다는 의미다. 각 제약사들의 연초 목표가 그대로 실현될지는 의문이다. 물론 자기반성 없이 변화를 두려워하는 제약사와 그렇지 않은 제약사를 비교할 때 전자가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은 훨씬 더 희박할 것이다.2007-01-04 06:31:43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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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약품, 물류센터 8일 본격 가동남양약품(사장 신남수)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양평동 소재 물류센터를 8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지면적 1,000평 규모의 이 건물은 다국적 물류회사가 사용하던 것으로 6개월에 걸쳐 리모델링을 실시, 지상 4층(지상 1~3층 물류센터, 4층 사무실)짜리 물류센터로 거듭났다. 특히 생물학적제제 관리를 위해 수치가 기재되는 온도계를 설치하고 향정실, 저온실, 불량의약품실을 철저히 분리하는 등 KGSP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은 우선 자체 물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지만 기회가 되면 3자물류까지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남수 사장은 “오래전부터 구상해 온 작업을 이제야 마무리하고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물류센터를 통해 급변하는 제약 도매 환경에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약품 임직원들은 이전식 비용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자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사옥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6가 78번지 ▲대표전화 : 02-2635-9955 ▲팩스 : 02-2635-83112007-01-04 06:21:39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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