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야L&H바이오, 독일 ISO22000 인증 획득나야L&H바이오(대표 김금희)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바이오업체 중 최초로 독일의 MSA 인증원으로부터 ISO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22000은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등 기존 시스템에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를 결합한 품질경영시스템으로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 널리 통용되고 있는 기준이다. 회사는 이번 승인에 대해 소비자의 식품 안전에 대한 요구, 품질규격화를 통한 우수한 기능성식품 생산 및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나야L&H바이오는 탄력다이어트제품인 '웰라미'와 항균,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바이탈 프로폴리스' 등을 출시한 바이오벤처 업체로 지난해 대한민국PTS산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2007-01-17 09:38:46정현용
-
에이오니즈, 휴대용 관절의료기 약국 유통건기식·의료기기 약국유통 업체인 에이오니즈(대표 주재문)는 휴대가 가능한 무릎 관절 자극 치료기 ‘큐어슬림골드’를 약국에 유통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의료기에서 개발한 이 제품은 기존의 저주파 자극기의 단점을 보완, 온열 찜질 기능 등을 동시에 조합해 자극할 수 있다. 업체 측은 “무릎 통증의 대부분이 근육의 긴장과 원활치 못한 혈액순환에서 발생한다”면서 “이 제품은 1단계에서 6단계까지의 온열 기능이 있어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이오니즈 신동훈 팀장은 “휴대가 가능하고 최장 12시간까지 지속이 가능해 외출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2007-01-17 09:07:16한승우 -
병의원 종사자 방사선 노출도 3년연속 감소식약청은 17일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 등 의사, 방사선사, 치과의사 등 전국 3만7,177명의 방사선관계 종사자가 받게되는 방사선 노출정도에 대한 통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전국 의료기관 2만5,114개소에 설치된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총 46,331대)의 방사선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의사, 치과의사, 방사선사 등 방사선관계 종사자는 2005년도 기준 37,177명으로 전년 33,000명보다 4,177명 증가했다. 또 2005년도 1인당 방사선관계종사자의 연평균 누적선량은 0.79mSv로 2004년도 0.97mSv와 2003년도의 1.18mSv보다 낮았으며, 감소추세가 3년 연속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에 주의통보된 5mSv/분기를 초과한 방사선관계종사자는 총 방사선관계종사자 37,177명 중 1.6%인 585명이었다. 식약청은 CT 등 방사선의료기기를 이용한 건강검진 시 방사선관계종사자가 알기 쉽도록 면허별, 의료기관 종류별, 남녀성별 등 세부 분야별 통계분석처리한 결과를 수록한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를 제작 배포했다.2007-01-17 09:01:45정시욱
-
약국, 복식부기 의무...내년 1월 소득분부터[뉴스분석] 세법·시행령 입법예고 약국에 미칠 영향 점검 약국 소득의 원천징수를 약제비가 아닌 조제료의 3%로 하는 소득세법 시행령이 입법예고 돼 약국가의 숨통이 트이기 됐다. 하지만 재정경제부가 16일 입법예고한 2007년 세법 시행령·규칙(안)을 보면 원천징수 외에 약국과 관련된 부분을 면밀히 살피 필요가 있다. 이에 데일리팜은 약국 세무도우미 김응일 약사의 도움으로 세법 개정안 중 약국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부분을 정리해 봤다. ◆약사 등 전문직 사업자에 대한 복식부기의무 = 전문직 사업자는 수입금액 규모에 상관없이 복식부기 기장이 의무화된다. 재경부가 제시한 의료관련 전문직 사업자 범위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수의사다. 즉 약국도 복식부기 기장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복식부기 기장 의무 부여는 2008년 1월 1일 이후 발생 소득분부터 적용된다. 기존 세법 시행령에는 농·어업, 도·소매업 3억원 이상, 제조·음식·숙박업 1억 5,000만원 이상, 부동산임대업·서비스업 7,500만원 이상일 때만 복식부기 기장이 의무화 됐다. 하지만 의약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은 수입금액 규모에 상관없이 복식부기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김응일 약사는 "약사 혼자서 복식부기를 기장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세무사에 맡겨야 된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복식부기가 시행되면 모든 약국은 인건비, 약품매입비용, 임차료에 대해서는 증빙이 없으면 경비인정이 안된다"며 "복식부기에 의해 신고를 하지 않으면 무기장 가산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약국 원천징수 대상 수입금액 범위 조정 = 약사가 청구한 총약제비 중 공단이 지급하는 공단부담금(약가+조제료 등)의 3% 해당액을 원천징수하던 것을 조제료에 대해서만 3% 원천징수하는 것으로 법이 개정된다. 단 연말정산 소득공제용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약국은 종전과 같이 총약제비의 3%를 원천징수한다. 오는 7월부터 적용된다. ◆현금거래 신고·인증제도 도입 = 현금거래 후 현금영수증 가맹점인 약국으로부터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지 못한 소비자가 현금거래 사실 입증서류 등을 첨부해 관할세무서에 신고,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결국 소비자는 소득공제대상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으로 인정받게 되지만 개설약사를 포함해 업주는 그에 상응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즉 약국에만 해당되는 제도는 아니지만 현금영수증 발행에 적극 동참하라는 정부의 의지를 담고 있다. 제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적격증빙 수취의무 강화 = 기존에는 5만원 미만 거래에만 적격증빙 수취의무를 면제했으나 1만원 미만 거래로 축소된다. 단 2007년에는 5만원 초과, 08년 3만원 초과 09년 1만원 초과 거래로 줄어드는 등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즉 09년부터 증빙 미수취 가산세 부과대상을 수입금액 4,800만원 이상인 모든 사업자로 확대해 적격증빙 미수취 1만원 이상 접대비는 경비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역시 세원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2007-01-17 06:52:27강신국 -
병의원·지자체, 의료급여증 도용 등 뒷거래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의료급여환자와 관련 일부 병·의원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뒷거래를 하는 등 관리실태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여성노조 송명경 의료급여관리지회장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료급여제도와 의료급여관리사에 대한 진단 및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 주최)에서 의료급여제도의 실상과 관련 이같이 지적했다. 현직 의료급여관리사이기도 한 송 지회장은 이날 사례발표를 통해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는 정당한 절차와 방법으로 의료서비스를 공급한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의료급여의 일선에서 바라본 일부 의료기관의 행태는 뭐라고 표현이 안될 정도로 기가 막히다”고 운을 뗐다. 송 지회장은 “지자체에서 작은 권력이라도 있는 일부 부도덕한 사람들이 의료기관과 공모 후 수급자의 의료급여증을 도용, 각자의 이익을 챙기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정신지체자인 수급자가 컴퓨터를 하기 위해서나 커피를 마시기 위해 병원을 가면 진료도 하지 않고 진료비를 청구하는 사례도 있다”면서 “이런 사람들이 바로 급여일수가 1,000일에서 2,000일이 넘는 경우가 된다”고 꼬집었다. 송 지회장은 “자기관리를 하지 못하는 정신지체 장애인인 수급자가 병원에 오도록 유도하고, 커피 등의 음료를 제공한 뒤 부당청구를 한다”고 실태를 폭로했다. 특히 현행법으로 금지돼 있는 입원보증금과 관련해서도 수급자가 입원시 감당하기 어려운 거액의 보증금 선납을 요구한다고 비판했다. 송 지원회장은 “서울시의 한 구에 소재한 병원에서는 입원보증금이 없는 수급자에 대해 입원보증금이란 명목으로 생계비 급여통장을 압수, 병원 원무과 직원이 직접 인출하는 사례도 있다”고 성토했다. 이에 따라 송 지회장은 지난 2003년 도입한 의료관리사의 책임과 권한을 분명히 함으로써 이같은 부정사례를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빈순아 여성노조 조직국장은 각급 지자체가 요양기관으로부터 의료급여비 부당이득금 환수에 소극적이라고 꼬집었다. 빈 국장은 “의료급여관리사가 의료급여비용 환수 및 부당이득금을 조사해 담당 지자체에 자료를 제출하더라도 해당 지자체는 민원 발생이 두려워 오히려 적극적인 환수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부당사례를 많이 적발한 의료급여관리사가 오히려 불필요한 일을 만든다는 피박을 받는 경우도 있다면서 의료급여관리에 대한 사업수행기관과 고용주체기관의 단일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던 류정순 한국빈곤문제연구소 소장은 “병·의원의 허위부당청구로 인한 의료급여비 증가문제를 사회적 약자인 의료급여환자에게 뒤집어 씌운다”면서 “최근 잘못된 통계를 제시, 수급권자를 죄인 취급했던 복지부 유시민 장관의 퇴진운동도 불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복지부 이현주 서기관은 “지난해 허위부당청구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으며, 21.5%의 의료급여비 증가율이 감소했다”면서도 공급자의 도덕적 해이와 의료급여사 관리방안에 대해서는 뚜렷한 대책을 제시하지 못했다.2007-01-17 06:51:28홍대업 -
"입사 2년차 약사, '스타어워드' 영광"|한국얀센 병원영업팀 고기현 주임| 한국얀센에서 '별중의 별' 스타어워드(Star Award)를 따낸 약사출신 영업사원이 있다는 소식이 데일리팜에 전달됐다. 기자가 수소문 끝에 찾아낸 인물은 한국얀센 병원영업팀 고기현 주임(28, 중대약대 97학번). 그는 기자와 만난 지난 3일, 사내 공식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거래처인 건국대병원을 찾아 영업라인을 점검하는 열성을 보였다. 타이레놀, 듀로제식 패취, 울트라셋 등 진통제 분야 병원영업을 맡고 있는 고 주임은 지난해 얀센에서 영업사원 실적 상위 5%에 포함되고 목표실적을 40% 이상 초과달성해 '2006년 스타어워드'와 주임 진급 자격을 거머쥐었다. 매출 실적 상위 10%, 목표실적 120% 이상을 달성해야 오를 수 있다는 스타어워드는 기본급의 1,000% 성과급과 4박5일간의 동남아 투어가 제공되고 진급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사내에서 영예로운 자리로 인식된다. 의사와 신뢰쌓기가 핵심 포인트 지난해의 경우 전체 영업사원 300여명 중 단 10여명만이 최고 등급에 올랐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2005년 입사해 채 2년을 채우지 못한 신입사원이 스타어워드를 따냈다는 것은 흔한 사례가 아니다. 고 주임은 지난해 높은 실적을 올린 비결에 대해 치밀하고 장기적인 계획과 이를 실천하는 노력을 꼽았다. 장기계획을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의사)의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가 내세우는 성공 영업 전략은 고객에 대한 '마이크로 마케팅'. 마이크로 마케팅이란 직접적으로 고객의 성향을 체크할 뿐만아니라 주변 인물 한명, 한명을 분석해 고객의 니즈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점점 더 많은 경쟁 영업사원이 생기고 시간이 갈수록 고객도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그들의 성향을 분석하는 작업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병원영업의 경우 회사가 제공하는 임상계획, 투자여건 등 1~2년의 장기플랜을 꼼꼼하게 수집해 타겟 고객에게 수시로 전달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합니다." "약사 메리트보다 노력이 중요하다" 물론 그가 스타 영업사원으로 오른 것은 약사출신이라는 장점과 그만의 영업 전략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됐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의사들은 학문적인 부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의학 지식과 정보가 풍부한 영업사원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단순히 약사라는 메리트만 믿고 움직이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영업사원은 성공할 수 없다는 의미다. "방문 횟수를 꾸준히 늘리고 고객의 니즈를 장기적으로 공유하는 방식이 기본입니다. 병원은 처방을 한 번하고 끝내지는 않기 때문에 영업사원은 회사의 비전, 의학정보, 니즈를 의사들과 함께 오랜 기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약사가 영업사원이 되는 일도 쉬운 것은 아니다. 그는 얀센 입사 당시 약사 동문 출신만 35대 1인 높은 경쟁률을 어렵게 뚫었다. 필드 경험 갖춘 전문 마케터가 꿈 입사 이후에도 초반에는 타사 영업사원들에게 물어서 정보를 얻기도 하고 실적을 올리기 위해 학회나 심포지엄에 수도 없이 다니다 보니 일주일 동안 입에서 '단내'가 났다. 그정도로 달려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지금도 고객과 대화하기 위해, 꿈을 성취하기 위해 꾸준히 학술 논문을 접하고 영어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 2~3년의 목표는 마케터입니다. 필드 경험을 기반으로 남보다 더 나은 자료를 구할 수 있는 능력과 창조적 아이디어가 뒷받침된다면 영업사원들을 아우를 수 있는 진정한 마케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장기적인 목표라고 한다면 MR들을 교육시키는 MR 트레이너와 본사의 전략 컨설턴트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약대를 졸업한 후배들에게 조언을 부탁하자 "약국은 언제라도 할 수 있지만 제약사원은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후배들이 넓은 분야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이 보고 싶다는 말을 남기며 환하게 웃었다.2007-01-17 06:50:59정현용 -
다국적제약, "2007년 애뉴얼미팅 해외에서"작년에 목표실적을 초과 달성한 다국적제약사들이 해외에서 결산 및 연초계획을 발표하는 애뉴얼미팅을 가질 예정이어서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 아스트라제네카, 한국MSD 등 3개 제약사가 이달부터 3월까지 각각 애뉴얼미팅을 해외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마다 상황이 각기 다르지만 목표실적을 100% 이상 초과달성한 경우에 한해 해외행사를 진행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선 사노피아벤티스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호주에서 세일즈 컨퍼런스 미팅을 갖는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잠정적으로 전년대비 20% 이상의 매출성장률과 3,500억원 전후의 매출을 기록, 내부적으로 크게 고무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이날 작년 결산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매출목표와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행사 후반기에 단합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사노피아벤티스 관계자는 "해외행사는 작년에 목표했던 부분을 달성했는지와 관련이 있다"며 "하지만 올해 행사는 마케팅과 영업쪽에서 올해 달성해야할 부분들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작년 초 경기도 용평에서 2박3일간 애뉴얼 미팅을 가졌던 아스트라제네카는 매출실적이 급성장한 것을 기념해 올해는 말레이시아에서 연초행사를 갖기로 결정했다. 일정은 오는 3월 21일부터 26일까지며 회사는 TFT팀까지 구성해 올해 영업·마케팅 전략 발표, 단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의 편성에 몰두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작년 매출실적이 전년대비 20% 성장한 1,700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2004년 수립된 6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2,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작년에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목표를 초과달성해 해외에서 연초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하면서도 "과거부터 지금껏 연례행사는 새해 전략수립을 가장 큰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일정이 꽤 타이트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10%대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초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MSD도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이 회사는 내달 10일경부터 태국 방콕에서 4일간 애뉴얼미팅을 가질 계획이다. 행사일정은 올해 영업·마케팅 목표를 수립하기 위한 전략회의에 대부분 집중되지만 타사와 마찬가지로 단합대회 등 직원들을 위한 배려도 포함돼 사기진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20% 이상의 매출상승률을 기록한 GSK(3595억원)와 노바티스(2,300억원, 잠정)는 이달초 각각 서울본사(그랜드힐튼호텔)와 강원 피닉스파크에서 킥오프미팅과 시무식을 갖는 등 국내에서 행사를 진행했다.2007-01-17 06:45:52정현용
-
시알리스·포스테오, 영업·마케팅 조직 통합한국릴리가 시알리스 단독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인력을 그대로 활용하는 대신 사업부를 재편하는 전략을 내세워 주목된다. 15일 릴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기존 독립 사업부로 구성됐던 시알리스팀(비뇨기팀)을 새로 출시하는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팀 및 골다공증치료제 에비스타팀과 합쳐 U&B팀으로 재편했다. U&B팀은 말그대로 비뇨기(Urology)와 뼈(Bone)를 의미하는 부서. 여기에는 시알리스와 포스테오의 영업·마케팅을 모두 총괄하는 새로운 사업부서를 출범함으로써 '일석이조'를 노리고자 하는 회사의 전략이 숨어있다. 올해 릴리는 대웅제약이 커버했던 비비뇨기과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새로운 영업·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됐다. 코프로모션 계약이 진행됐던 지난해까지 릴리는 병원 비뇨기과와 비뇨기과 클리닉 영업을 담당했기 때문에 내과 클리닉 등 비비뇨기과에 대한 시장장악력을 높일 필요가 생기게 된 것. 따라서 회사는 포스테오 및 에비스타 담당 영업사원에게 시알리스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마찬가지로 시알리스 담당 영업사원에게 포스테오 교육을 실시하는 등 두 개 영업·마케팅팀을 사실상 합병시켜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전략을 세웠다. 이같은 방법은 추가로 인력을 채용하지 않고도 영업·마케팅 인력을 2배 늘리는 효과를 낼 수 있으며 향후 비비뇨기과에 대한 신시장 개척도 더욱 수월해진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신제품인 포스테오의 클리닉 시장 공략도 올해 핵심전략 중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품 디테일 기술이 강한 시알리스 영업사원들이 이를 커버할 수 있게 된다는 장점도 부각된다. 릴리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알리스 단독 마케팅 체제가 시작된다"며 "그동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뇨기과 내에서 구축한 인지도와 우수한 혜택을 타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를 위해 시알리스 영업조직을 골다공증 영업조직과 통합하고 교육을 강화하는 등 조직 재정비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알리스는 지난해까지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30%를 점유하는 등 국내 시장 2위를 유지했다.2007-01-17 06:42:05정현용
-
"소득공제, 미용·성형·약구입비 포함해야"소득공제자료에 미용·성형은 물론 모든 의약품 구입비용까지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세연구원 전병목 연구위원은 1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세원투명성 제고를 위한 의료비 소득공제제도 개선방안’이라는 토론회에 앞서 배포한 주제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 연구위원은 지난해 8월21일 재경부가 세제개편안에 의료비공제 대상을 미용 및 성형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 지출한 비용, 보약 등 건강증진 의약품을 포함한 모든 의약품 구입비용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것이 고소득자영자의 소득파악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 방안이 미용·성형에 지불여력이 있는 고소득층에 대한 지원이라는 측면과 미용·성형의 실질가격을 낮춰 수요를 늘릴 수 잇다는 점 등을 감안해 2년 동안만 적용하는 방안을 정부에서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위원은 정부의 방안이 성형외과와 피부과 치과, 한의원 등의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소득파악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실제로 전 연구위원은 분석자료를 통해 총 전문의 규모 증가율에 대한 성형외과와 피부과, 안과 전문의 증가율의 경우 2000∼2005년 기간동안 각각 1.52배, 1.10배, 1.19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피부과와 안과의 경우 전문의 증가율에 대한 상대배율이 소득파악노력이 강화된 2000년 이후부터 그 이전에 비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건강보험 적용범위가 좁아 세원투명성이 낮은 이들 과목 등으로 인력이동 효과가 존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면허의사 1인당 총 진료비 규모를 살펴보면 비급여 진료비가 많은 치과의사 및 한의사의 진료비 수준이 낮아 세원투명성 측면에서도 상대적으로 낮다고 주장했다. 일반의사와 비교해 치과의사 및 한의사의 기대수입이 비슷하다면 낮은 건강보험 관련 진료비 수준은 상대적으로 투명성이 낮은 비급여진료 수입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말이다. 치과의사의 경우 지속적으로 1인당 건강보험 진료비 수준(수입)이 낮아지고 있는 반면 의사 수는 일반의사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경제적 유인과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의료비공제 대상확대는 2006년 세제개편아네 포함돼 같은해 12월 지출분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발표된 바 있어, 근로자들이 세부담 경감대책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현행 의료비 소득공제 개선방안의 당위성이 존재한다고 전 연구위원은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연구위원 “세원투명성 제고 목적을 고려, 한시적으로 정부 방안을 시행해 본 뒤 그 성과를 평가해 지속적 운영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2006년 세제개편안에서는 2008년까지 2년간 한시적 시행을 제안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시행성과 및 부작용 등을 종합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2007-01-17 06:41:06홍대업
-
"기존 품목 처방확대, 매출 3,100억 달성""SK-동신간 합병조직 정착과 기존품목 처방확대를 통해 3,100억원을 달성하겠다." SK케미칼 이인석 상무(1본부장)은 데일리팜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이같은 영업계획을 밝혔다. 이 상무는 "동신과의 합병으로 외형이 2,700억원대로 성장했지만 양조직간 화학적 결합을 완성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며 "올해는 SK-동신 조직간 화학적 결합을 이루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또 신제품 보다 기존 품목을 앞세운 처방확대 전략으로 15%대 성장한 3,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와함께 복지부가 추진하는 첩부제 비급여 전환에 대비해 트라스트의 중국시장 개척과 트라스트 생산라인을 활용한 타 첩부제 생산에 돌입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다음은 이 상무와의 일문일답. ◆작년 동신제약과 합병했다. 합병 후 조직구조상 변화는? 2개 본부체제로 전환했다. 1본부는 경구용 제품을 모두 담당하고 2본부는 백신제제를 포함한 주사제제를 맡았다. 사실상 1본부는 SK케미칼 원래 제품이고, 2본부는 동신제약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합병효과로 외형적 성장도 이뤘지만 SK케미칼 생명공학부문 자체의 매출 성장률도 괜찮았던 것으로 안다. 그렇다. 우선 합병 후 외형이 2,700억원 수준으로 커졌다. SK케미칼 생명공학부문만 따지면 전년대비 14% 성장한 1,300억원 규모다. ◆작년 영업성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특별한 신제품을 발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제품에 대한 처방영역 확대작업과 직원교육에 주력했다. 작년에는 영업 성장률을 상당히 높게 잡았지만 영업사원 25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노력을 펼쳐 계획대비 달성률은 무난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최소 180시간에서 최대 300시간까지 영업사원 대상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 것도 영업성장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스카드정의 경우 60%대 성장한 17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트라스트도 300억원대 제품으로 키우면서 1위인 태평양제약 케토톱을 20억원~30억원 격차로 따라 잡았다. 이밖에 조인스, 레보프라이드, 오메드, 백신제, 혈액제, 기넥신 등이 100억원대 이상 매출을 올린 품목으로 기록됐다. ◆SK는 품목수는 적지만 대부분 매출볼륨을 갖춘 블록버스터급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같은 성장패턴을 가능하게하는 동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국내 제약사들 대부분이 영업사원을 소모품 취급하지만 SK는 인력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이같은 환경을 통해 조성된 영업사원들의 마인드가 가장 큰 성장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회사와 직원이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교육과 공정한 평가를 통해 만들어 낸 것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SK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마인드가 직원들 사이에 형성돼 있다. 당연히 거래처 관리에 있어서도 단기이익 보다는 신뢰를 쌓아가는 방향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다. SK에는 한 번 들어오면 나가는 영업사원이 거의 없다는 점이 이를 잘 입증한다. 이같은 교육의 결과가 적은 품목수에도 불구하고 400억원대 1품목, 300억원대 2품목, 200억원대 1품목, 100억원대 4품목을 보유하는 결과를 낳았다. ◆품목수가 적은데다 대부분 매출규모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른 회사와 달리 품목 구조조정 작업의 필요성이 없을 것 같다. SK만 있을때는 품목수가 10여개에 불과했지만 동신 품목이 결합되면서 숫자가 늘었다. 그러나 이들 중 30품목 정도에 주력할 계획이고 이에대한 구조조정 방향을 수립하고 있다. 1분기 내 품목 조정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SK와 동신이 외형적 합병은 이뤘지만 화학적 결합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합병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다. 옳은 지적이다. 합병 이후 SK 인력이든, 동신 인력이든 구분없이 똑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줬고 거래처도 공평한 기준으로 나눴다. 공평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모든 직원에게 부여하는 것이 화학적 결합의 최우선이다. 또 직원간 호흡을 위해 SK 직원 중심인 1본부와 동신 위주인 2본부 직원간 자리이동을 작년 12월 15일자로 했다. 직원 30~40%를 섞음으로써 이질감을 해소하고 서로간 장점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동신직원을 왜 구조조정 하지 않느냐"고 묻기도 하지만 SK는 그런 방향으로 회사를 운영하지 않는다. 일할 기회를 주고 열심히 이끌어나가는게 중요하다. 임원을 포함해 동신 직원 중 단 1명도 그만둔 사람은 없다. ◆첩부제 비급여 전환을 복지부가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 대응책은 무엇인가. 트라스트는 작년에 300억원대 매출을 올린 주력품목이다. 확정되지 않았지만 복지부가 이에 대한 비급여 전환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리 경우도 처방용이 전체 판매분의 40%를 차지하기 때문에 비급여 전환에 따른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 부분은 개별업체가 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 결정된 대로 대비해야겠다만 일단 비급여 전환될 경우 시장이 줄어드는 것은 불가피하다. 대신 중국 시장을 겨냥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트라스트 생산라인을 이용해 다른 패취제를 생산하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첩부제 비급여 전환에 대비해 약국영업을 별도로 강화할 계획은 있나. 유통은 도매업체가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SK가 직접 유통시장에 뛰어들 생각은 없다. 다만 비급여 전환시 2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대중광고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중국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매출부진을 메울 계획인다. 중국의 경우 올해 7월쯤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2007년 영업목표와 구체적인 전략을 설명해달라. 15%대 성장한 3,100억원 규모를 매출목표로 잡았다. 올해에는 리도카인패취나 발기부전치료신약, 천식치료제, 고혈압치료제 등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지만 이밖에 특별한 신제품 발매는 구체화되지 않았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기존 제품을 앞세은 매출확대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동신과의 합병으로 맨파워가 커졌고 이로인한 시너지도 가시화될 것으로 본다. 스카드는 250억원, 인플루엔자백신은 300억원을 각각 돌파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약제비 적정화 방안으로 신제품 발매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따른 업계의 대응책은 무엇인가. 개인적으로는 나는 영업사원을 잘 만난 복있는 사람이다. 난세일수록 정도영업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결국 제대로 된 영업사원을 양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지 않으면 독립적인 영업성과를 거두기 힘들다. ◆끝으로 2007년 개인적인 소망은 무엇인가. 1983년 종근당에 디테일 요원으로 입사하면서 제약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종합병원 담당하다가 PM으로 활동했고 1995년 2월 SK에 입사해 3명이서 병원부문 영업을 개척했다. 기넥신이나 트라스트 등 품목을 앞세워 병원시장을 개척했다. (이 상무는 SK 병원부문을 개척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세월을 보내는 동안 내가 개인적으로 품었던 꿈은 후배들에게 흠잡히지 않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다. 깨끗한 사람으로 회사를 떠나고 싶고 그랬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사심없이, 편견없이 조직을 평가하는 사람이었다는 소리도 듣고 싶다. 정말 개인적인 소망은 몸무게를 5.5kg 정도 빼는 것이다. 목표 체중인 70kg 정도까지 감량하고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꿈이다.2007-01-17 06:34:09박찬하
오늘의 TOP 10
- 1대형제약, 매출 동반 성장…약가개편에 실적 체력 꺾이나
- 2대형자본, 마트 입점 창고형약국 운영 개입설 확산
- 3알레르기철 오자 '올로파타딘' 점안액 줄줄이 품절
- 4IPO는 끝 아닌 시작…중소 제약, 상장 후 전략이 운명 갈랐다
- 5네트워크약국 금지…국립의전원 설치…공공정책수가 신설
- 6카나브 제네릭 9개월 점유율 0.5%…오리지널 방어력 견고
- 7영일제약, 순익 480억 실체…자사주 95%·배당 330억
- 8식약처 약무직 과장 소폭 인사 예고…중동전쟁 변수
- 9희귀질환 접근성 개선 방안, 사각지대 해결할 수 있나?
- 10900억 감기약 코대원시리즈 반짝 상승…신제품 투입 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