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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손자병법', 고국에서 완성할 것"DMPK(신약후보물질평가)분야 전문가 한용해(53) 박사가 지난 1월 귀국했다. 귀국 후 보직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단 상임컨설턴트다. 제약산업단은 국내 제약 글로벌 진출과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꾸려진 조직이다. 美 NIH와 BMS에서 배양한 신약개발 노하우 그리고 前 재미한인제약인협회장 역임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고국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절호의 기회다. "글로벌 제약사에서 일하며 신약개발에 매진하는 것도 의미 있겠죠. 하지만 더 늦기 전에 고국으로 돌아와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연구에 일조한다면 더욱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약산업단은 제약산업지원팀, 제약전략기획팀, 제약정보팀 등 3팀으로 구성돼 있다. 제약산업지원팀에 소속된 한용해 상임컨설턴트의 주요 임무이자 역할은 말 그대로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진출과 신약개발 자문'이다. "현재 제약산업단에는 5명의 상임컨설턴트가 상주해 있습니다. 자문 분야는 R&D 기획, 라이센싱 딜, 마케팅, CMC, B/D(Business Development) 등입니다. 모든 컨설팅은 100% 무료로 진행되고, 상담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신약개발 전문가인 한용해 상임컨설턴트가 바라 본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현주소는 어떨까. 그는 "아직 세밀하게 다듬어야할 부분이 있지만 신약강국이 되기 위한 기초체력은 충분하다"고 힘 주어 말한다. 선진화된 신약개발 시스템과 노하우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로 가득찬 그의 '손자병법-제 1막 1장'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지 사뭇 궁금하다. 다음은 한용해 상임컨설턴트와의 일문일답. -그동안 경력사항에 대한 설명은 =서울대 약대에서 학사, 석사 및 박사를 마치고 일본에서 연구생활을 시작했다. 동경대 약대에서 포스트닥을 하면서 어떻게 그들이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리보다 앞서게 되었는지 알게 됐다. 그 후 미국으로 건너와 NIH에서 Visiting Fellow로서 연구생활을 이어갔고, UNC에서 연구교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신약연구에 이바지 하고 싶어서 美 BMS에 들어가 11년간 신약개발에 참여했다. BMS 재직동안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의 임원으로 활동을 겸하였으며 2011년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했다. -진흥원 제약산업단에 입사한 특별한 이유는 =KASBP의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제약산업에 대해 보다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 기회가 될 때마다 한국의 제약사들을 직접 방문해 제약사 임원이나 연구원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한국의 제약산업 현장에서 어느 때보다 신약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격차도 실감하게 되었다. 그런 걸 보면서 글로벌 제약사에서의 신약연구도 의미 있지만 더 늦기 전에 친정집 대한민국의 제약업계에 합류해 신약연구에 일조한다면 더욱 보람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좀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한국의 신약개발에 구체적으로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진흥원 제약사업단 제약산업지원팀의 역할은 =진흥원 제약산업단에는 3개의 팀(제약전략기획팀, 제약산업지원팀, 제약정보팀)이 있는데 제약산업지원팀 상임컨설턴트의 역할을 맡고 있다. 작년 7월부터 팀이 만들어졌고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 13명이 한국제약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고하고 계시다. 구체적으로는 저처럼 한국에 상주하면서 컨설팅을 해줄 수 있는 해외제약전문가들을 국내로 유치하는 일을 하고 세계 곳곳에 계시는 제약전문가들을 발굴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그분들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전문가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해 국내 제약산업과 연계해 주는 업무도 하고 있다. 그 결과로 5명의 상주컨설턴트를 확보해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자문하고 있다. 작년에 2번의 신약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해 글로벌기업에서 이루어지는 신약개발의 실제 모습을 국내에 소개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 해외 제약전문가 83명을 선발해 데이터베이스화해 현재 기업들이 컨설팅 서비스를 받고 있다. -한용해 박사님의 업무 포지션은 =크게 두 가지다. 제 전공분야는 ADME & PK 분야다. 약효가 있어 보이는 신약후보물질을 생체에 투여하였을 때 체내로 어떻게 흡수되고 몸 안 어디에서 어떻게 있다가 빠져나가는지를 추적하는 것이다. 이는 신약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한국의 제약사에는 이런 분야의 전공자들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한국의 제약사들이 이 분야에서 겪는 이슈들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두번째는 네트워킹이다. 그동안 재미한인제약인협회 활동을 통해 얻게 된 전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여 국내의 기업들과 연계해 주는 일을 하게 된다. 해외의 전문가들을 국내로 초청, 심포지엄이나 워크샵을 개최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들을 기획하는 일에 참여한다. -컨설팅 서비스는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이 컨설팅 서비스는 100% 무료다. 비용에 대한 제약사들의 부담이 없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제약기업 또는 연구기관(대학 포함)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5명의 상임컨설턴트들에게 업무가 분장된다.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진흥원 제약산업단으로 직접 전화를 하거나 내방해도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5명의 상임컨설턴트들이 직접 제약사로 컨설팅을 나가기도 한다. 언제든지 환영이니 많은 참여와 활용 당부 드린다. 컨설팅 분야는 R&D 기획, 라이센싱 딜, 마케팅, CMC업무, B/D업무(Business Development) 등이다. -그동안의 업무소감은 =친정집에 돌아온 것 같아 너무 마음이 편하다. 한국에서 교육받고 성장한 연구자로서 국내의 신약개발을 위해 돌아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처럼 한국의 신약개발을 위해 일할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나 기쁘다. 진흥원이나 정부기관에 속해 있는 분들 나로서는 연구생활의 새로운 장이 열린 셈이니 보람있는 일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동료 컨설턴트는 물론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가며 제약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많이 해보고 싶다. -해외의 경우도 제약산업단과 같은 기관이 있나 =일본과 중국의 경우에는 그 나라의 제약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처럼 직접 전문가들을 유치하여 기업들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그것도 무료로 제공하는 일은 아직 없다. 보건복지부나 진흥원으로서는 획기적이고 특색있는 시도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기업들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은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을 하곤 한다. 그리고 많이들 회의적인 시각으로 한국의 제약산업을 평가하고 있다. 한국 제약사들의 연구원들은 근면하고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다. 글로벌 기업에 비해 연구비 규모나 연구원 수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소수정예로 전문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적으로 매달린다면 얼마든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실제로 이미 많은 제약사들이 성과를 올리고 착실히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머지않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제약기업들의 기초체력 배양을 위한 민관합동 전략은 =포괄적으로 말씀드리겠다. 정부차원에서 제약기업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예산 지원을 통해 해외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저희 같은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분들을 유치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업들은 정부의 정책지원을 잘 활용하여 각 기업들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연구력을 집중하면서 투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 과정에서 신속하게 글로벌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며 관련된 정보들을 빨리 확보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향후 계획과 포부 그리고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로드맵은 =이미 동료 컨설턴트 분들이 열심히 활동하면서 구체적으로 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저 역시 기업의 연구자들을 열심히 만나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접해보고 도움을 줄 방안을 많이 찾아볼 생각이다. 필요할 경우 경영진들을 만나 건의를 드리는 일도 적극적으로 해보고 싶다. 한국의 큰 회사들 벌써부터 기업에 계신 분들로부터 만나자고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 기대감이 큰 것 같아 부담스럽긴 하지만 배운다는 자세로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들어가며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 그동안 해외에서 연구하며 경험한 것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하고 국내의 기업들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국내 제약사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이를 빨리 충족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하면 관련된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일도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그동안 해외에서 연구하며 경험한 것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하고 국내의 기업들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국내 제약사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이를 빨리 충족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하면 관련된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일도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앞으로 더 많은 해외전문가들이 귀국하여 국내에서의 신약개발에 헌신하는 사례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2014-02-18 06:14:58영상뉴스팀 -
"학술정보에 판매 팁까지…아깝지 않은 주말"일반의약품과 약사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학술세미나가 열려 주목 됩니다. 1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100여명이 넘는 약사가 주말 휴식을 반납하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대웅제약이 '학술과 현장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OTC 심포지엄 현장. 개국 약사를 대상으로 품격 있고 심도 있는 학술 심포지엄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자리 입니다. [현장 녹취 : 정난영 사장 / (주)대웅] "약사님들이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는데 있어 우리가 광고 등 지명도 올리는 쪽에만 신경을 썼던 것 같습니다. 품목을 접근하는데 근거 데이터나 혹은 성공사례를 접목 시켜서 (약국을)도와 줄 수 있는 것을 했어야 하는데 그런 점을 놓친 것이 오늘의 심포지엄을 열게 된 의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은 제품이 의미하는 질환과 증상에 대한 이해부터 치료 효과에 대한 학술적 근거 등 종전 세미나에서는 찾아 보기 어려운 강연 구성으로 마련 됐습니다. 특히 대웅제약의 대표 브랜드인 우루사와 임팩타민 제품을 독소와 비타민 전문가의 시선으로 분석하고 이를 약사의 상담 역할과 접목한 점이 눈에 띱니다. '만병의 근원은 독소'라는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 홍수진(동두천요양병원) 원장은 기능의학 치료관점으로 해독작용 기전을 설명 했습니다. 그는 "해독과 배출에 의한 해결이 건강관리의 최우선"이라며 "우루사 성분이 이 같은 해독 기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비타민B 복합제와 미네랄 최신 지견 설명에 나선 이치훈(포모나자연의원) 부원장은 영양제 논란의 문제점을 보는 시각을 소개하고 비타민 치료효과에 대한 다양한 논문을 분석 했습니다. 약국에서 영양 상담을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습니다. 주경미(데일리팜 부사장) 박사는 일반의약품 선택 기준을 설명하면서 "글로벌 의약품 브랜드를 육성하기까지 약사의 기여도에 대한 조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약국에서의 전진 레이아웃 배치와 타깃별 콤비처방 등 판매 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질환과 의약품에 대한 최신 정보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제약회사가 주최하는 더 많은 약사 대상 학술 심포지엄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오성곤 약사 / 일반의약품 전문강사] "과거 제약회사가 주최하는 OTC 세미나가 몇 차례 있었는데 주로 자사 제품에 대한 홍보로 진행 됐습니다. 오늘 대웅제약 세미나는 관련 영양요법이나 질병의 원인을 포괄적으로 말씀해 주셔서 약사들이 상담할 때 많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웅제약은 이달 2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지역 개국약사를 대상으로 두 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2-17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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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전 법인약국 처리 안돼, 걱정 말라"대한약사회가 6월 이전에 법인약국 허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 상정을 막아 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밝힌 추진 일정과 정면으로 배치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조찬휘 회장 등 대한약사회 집행부는 오늘(13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34개 약학대학 학생회장들과 법인약국 현황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조찬휘 회장은 정부의 법인약국 추진에 대해 시기상조론을 주장했습니다. [현장 녹취 : 조찬휘 회장 / 대한약사회] "앞으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 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 2년이 될지 3년이 될지 5년이 될지 그 충분한 시간을 달라. 이건 시기상조다. 정부가 우리의 이론을 어느 정도 공감을 하는 눈치까지는 챘어요." 궐기대회 개최와 관련해서는 마지막 카드로써 활용할 뜻을 내비치며 대규모 인력 동원을 시사했습니다. [현장 녹취 : 조찬휘 회장 / 대한약사회] "저 욕 많이 먹습니다. 회원들 한테 궐기대회 안한다고. 언젠가 우리가 궐기대회를 하면 얼마전에 의사협회가 2만명 궐기대회를 했다고 하는데 저는 같잖다. 하면 10만명 해야지." 국회 법안 처리 문제에 있어서도 약사회는 저지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현장 녹취 : 이영민 부회장 / 대한약사회] "여러분이 숨막히게 생각하는 금년 2월에서 6월 이 법이 처리될 것이라는 것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건 조찬휘 회장이 그 동안 상반기 때 굉장한 노력을 해가지고 이 상황을 끌어 낸 겁니다. 이거는 여러 군데에서 확인을 했고 거의 확실합니다." 약사회는 법인약국 지연 전략 구사와 함께 우수약국관리기준 등 약국 변화를 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2-13 17:38:3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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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고 변질·악취" 의약품 유통 사각지대INTRO [진행자 스탠딩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흩어진 뉴스 조각을 모아 그 의미를 해설하는 뉴스클립입니다. 깨지고 변질된 의약품 공급으로 안전한 약을 먹고자 하는 소비자 권리가 침해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심심치 않게 불량약 뉴스를 보셨을텐데요. 의약품 생산에서 판매까지 이어지는 중간 단계인 유통 과정에서 이 같은 의약품 불량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약국가의 시선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불량약은 얼마나 많이 발생하고 그 유형은 무엇인지 특정 지역의 사례를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클립1] SWITCH 부산시약사회는 2010년부터 불량약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이 약사회에 요청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의 불량약 접수 현황을 전달 받아 분석해 봤습니다. 접수된 불량약 건수는 4년간 모두 297건입니다. 이 중 파손이 224건으로 불량약 중 75%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이 밖에 수량부족, 변색 변질, 악취, 포장 불량, 이물질, 인쇄 누락 등 그 유형도 다양했습니다. 불량약 발생 빈도는 적게는 42건에서 많게는 113건까지 들쭉날쭉 했지만 한해 평균 70여건 정도였습니다. [진행자 스탠딩 멘트] 제가 들고 있는 리스트가 부산시약사회가 제공한 불량약 자료입니다. 빼곡하게 처리결과 현황이 적혀 있는데요. 부산 지역이 이 정도라면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불량약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 됩니다. 불량약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데 그 원인은 쉽게 밝혀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클립2] SWITCH 한 국내 제약회사가 생산한 항생제 시럽입니다. 유효기간이 9개월 가량 남았지만 이 약은 변색되고 심한 악취까지 났습니다. 이 같은 불량약 현상은 처음 발생한 것이 아닙니다. 3년간 지속적으로 약국의 불만이 제기 됐습니다. 또 다른 다국적 제약회사의 해열진통제입니다. 이 약의 불량 이유는 파손인데 2010년 3월부터 2013년까지 무려 13건의 불만이 반복적으로 접수 됐습니다. 약국에서는 유통 과정에서 불량약이 발생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도매업체가 관리 규정을 준수하는지, 또 약국에 배송될 때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 김승주 총무이사 / 부산시약사회] "2013년도 부산시약사회에 접수된 불량약이 몇 십건이나 되는데 이것이 생산에서만 문제가 되는 것인지. 보따리상, 영업사원이 자동차 트렁크에 넣었다가 약국에 주는 경우 이게 케이스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진행자 스탠딩 멘트] 약국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취재팀이 입수한 한 제약회사의 불량약 조사 결과는 이 같은 유통 과정상의 변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클립3] SWITCH 최근 작성된 한 제약회사의 불만발생 보고서입니다. 의약품 파손에 대한 불만과 원인조사 요구를 받아들여 작성한 것입니다. 약국에서 촬영한 제품 사진을 보면 정제의 코팅이 벗겨지고 깨져 있습니다. 제약회사 조사 결과에서는 동일 제조번호의 보관품에서 불량약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양한 온도에서 건조한 실험 결과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약회사는 40도씨에서 15시간 건조한 결과 불만품과 동일한 성상이 나타났다며 실온을 벗어난 조건에서 고온으로 보관되었을 때 정제가 파손 됐을 것으로 추정 했습니다. 결국 불량약 원인은 도매업체 보관 문제로 모아졌습니다. [진행자 스탠딩 멘트] 최근 도매업체의 창고 규정이 완화되고 있습니다. 면적 문제 뿐만 아니라 유통의 질적인 고민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다음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NDING2014-02-13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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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와 다른 노스판패치…이런 부작용이?"[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품 부작용 리포트'입니다. 이번 시간은 약국가에 접수된 먼디파마 노스판패치와 한국얀센 레졸로의 약물 부작용에 따른 복약지도 유의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부산시 중구약사회 정명희 회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정명희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정명희 회장]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관리되고 있는 먼디파마 진통패치 노스판패치는 어떤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나요? [정 회장] 네, 노스판패치는(부프레노르핀)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통증 조절제인데요, 골관절염, 만성요통 등 만성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일반적인 진통제(비마약성 진통제)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을 때 처방되고 있습니다. 패치형으로 간대사를 받지 않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간질환과 신장질환을 동반한 고령 환자에게 통증관리를 위해 노스판패치를 1차 치료제로 쓰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NSAIDS 최대용량에도 반응하지 않는 통증에만 노스판패치의 보험급여 적용이 인정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선 종종 울트라셋이알이라는 비마약성 중추성 진통제와 같이 처방되는 경우가 가끔 있는 데요, 이런 경우 울트라세이알과 노스판패치는 같은 리셉터에 작용하기 때문에 리셉터에 작용하지 못하고 남은 약물은 부작용을 일으키기가 더 쉽습니다. 패치형이라 환자 분들이 그냥 파스정도로 생각하시지만 이는 강한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기자] 그런데 최근 '노스판패치'를 5mg→10mg으로 증량한 환자가 응급실로 실려 간 사례가 접수됐다고 들었습니다. 상황 설명 부탁드립니다. [정 회장] 54년생 여자분 인데요, 노스판패치 5mg을 받아 가시고 재투약 받으러 오셨던 분이셨는데, 제가 패치 붙이고 아무 불편한 증상이 없으셨냐고 여쭈어보니 아무 문제 없더라시며 받아가셨어요. 그래서 제가 용량이 이번엔 10mg로 증량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있을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다시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패치 붙이고 5일 뒤 속이 미식해 체한 줄 알고 동네 인근 병원에 가서 소화제를 받아오셨는데 먹어도 별 차도가 없고 결국 토하기 시작해 계속 토해 그때서야 아~ 약사가 말하던 게 생각이 났고 구토가 심하니까 119 타고 병원에 실려가 그때서야 의사분께 환자 분이 패치제 붙인 걸 말씀드리고 제거하고 괜찮아진 케이스입니다. [기자] 약물에 민감한 체질을 가진 환자가 같은 패치를 사용하고 응급실로 실려 가는 유사한 사례가 또 있었다죠? [정 회장] 네, 섬유근통증으로 류마티스내과를 다니시던 57년생 여성분이셨는데 허리통증이 심해 약물로 치료를 하다가 통증 조절이 안 되서 노스판패치가 처방 나왔었습니다. 이분은 약에 대해 예민하신 편이라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부작용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인터넷으로 검색해 필요한 약물 정보를 다 챙겨보시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약 받아 가시고 3일 뒤쯤 제가 문자를 보냈습니다. 약 드시고 불편한 건 없으셨나고요. 그 날 밤은 답이 없었고 다음날 전화가 왔었습니다. 문자를 아침에야 봤다고 밤새 1시간 간격으로 토해 문자를 못 보았고 패치는 떼었고 설명서를 읽어보니 약물이 12시간 지나면 빠져나간다고 하니 이대로 그냥 지내면 좋아 질련지 아님 병원에 가서 토하지 않게 하는 약과 링거를 맞는 게 좋을지 문자를 보고 선생님께 전화 드린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약회사에 전화를 해서 전화 하겠다 하고 먼디파마에 전화했습니다. 먼디파마에서 약물이 12시간 뒤 빠져나가기 시작해 다 빠져나가더라도 토하는 게 몸이 감작된 상태로 일주일간 계속 토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 진통제를 투여 받고 링거를 맞는 게 좋겠다고 하여 환자분께 조치를 취해 드렸습니다. [기자] 이런 부작용들이 심심찮게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먼디파마 측은 일선 약사들에게 복약지도에 만전을 기하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고요? [정 회장] 제가 이런 경우 사실 환자 분들이 너무 고생하시는 데 병원비 정도는 회사에서 부담해 주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하니 이 담당자 말이 일부 제약회사에서 도의적인 책임으로 병원비를 물어주는지 모르지만 법적으로 그럴 의무가 없다. 그리고 먼디파마는 외국계 회사라 도의적인 책임으로도 물어주진 않는다며, 약국에서 복약지도를 철저히 했었어야 했다고 했습니다. 이 소릴 듣고 너무 화가 났습니다. '도의적인 책임을 질 의무가 없다'까지는 회사 방침이라니 할 수가 없다 치고 약사의 복약지도 운운을 당신이 왜 하느냐? 난 복약지도 충분히 했고 그 분이 약물에 예민하신 분이라 걱정되어 내가 먼저 연락했다. 입장 바꾸어 약물 복용으로 그렇게 고생하는 데 제약회사에서 도의적인 책임져야 하는 거 아니냐. 하니 그러셨냐면서 회사 규정에 그런 게 없다는 말을 또다시 듣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알아보니 피해자 구제 제도가 생긴다고 하며 차일피일 미루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올해에 생긴다고 합니다. 하루 빨리 신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병의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했는데 오히려 부작용까지 덮쳤다면 당연히 그 제약사들이 모은 기금에서 피해자를 구제해 줘야 하는 너무도 당연한 제도가 아직 없다니, 병원에 의사들에게 마케팅만 있고 약물로 인한 피해는 나몰라라? 아직도 우리나라가 이런 나라여야 하는 가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기자] 그렇다면 일선 약사님들이 노스판패치를 판매함에 있어 특히 어떤 점을 유념해서 복약지도 해야 할까요? [정 회장] 네 먼저 환자들에게 어디에 붙여야하는 지를 정확이 인지시켜 드려야 합니다. 환자 분들은 이게 파스인줄 알고 아픈 부위에 붙이려고 하십니다. 초기 환자분 말씀으로 의사 선생님이 무릎에 붙이라고 하셨다고, 이 분이 무릎통증을 호소하신 분이셨는데 제가 깜짝 놀라 아닙니다. 아픈 부위가 아니라 팔이나 가슴 등을 7일마다 바꾸어 붙이시야 하는 데요, 먼디파마에 요구하면 환자들께 나누어 주는 디엠에 그림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처음에 그 환자분이 의사 선생님 말만 믿으시고 제 말을 안 믿어 그분 앞에서 제약회사에 전화를 직접 걸어 확인시켜 드렸던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붙인 부위에 홍반 등의 알러지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붙인 부위를 핫팩, 전기담요, 사우나, 온탕욕 등의 외부 열원에 노출시키시면 안됩니다. 외부 열원으로 인해 약물 농도를 증가 시켜 부작용 위험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목욕은 괜찮다고 합니다. 그리고 7일에 한번 붙인다는 사실도 주지시켜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붙인 후 2-3일 후부터 진통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부작용도 붙인지 2~5일 지난 뒤 나타나다 보니 약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 없다보면 약물로 인한 것인지를 모르고 단지 체해서, 속이 안좋아서라 생각하고 동네 인근 의원을 방문한다는 거죠. 2~3일 뒤부터 속이 미식하고 어지럽고 구토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씀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저희 약국 케이스처럼 용량 증량 시 더 세심한 복약지도가 필요하겠습니다. 전에 붙였는데 별 이상이 없었으니 전혀 의심을 못 하셨던 거죠. 물론 위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면 처방 의사 선생님께 알리시고 저희 약국에도 알려 주십시오 라고 말씀드립니다. 위에 말씀드렸다 시피 반감기는 12시간이지만 일주일 이상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자] 다음은 얀센 만성변비치료제 레졸로에 대한 환자들의 이상반응과 부작용 증상도 접수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약을 복용한 환자가 심한 두통증상을 호소해 MRI/CT 등으로 뇌검사까지 받았다고요? [정 회장] 네, 40대 후반의 여성 환자분이셨습니다. 레졸로는 신약이라 과연 효과가 있는 지 궁금하였습니다. 사실 만성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이 너무 많고 이 레졸로는 일반 완화제 투여로 실패한 여성에게 쓴 만성변비 증상의 치료제라 효과가 궁금하였고, 제 요즘 관심사인 부작용은 없나 궁금히 여겨 환자 분께 열심히 물어 봤습니다. 이 환자 분이 일주일 분을 처방 받아 드시고 재 투약이 이루어지는 환자 분이셨습니다. 약은 효과가 좋았냐 여쭈어 보니 효과가 좋더라 하시면서 본인이 안 해 본 게 없다시며 먹는 변비약 안 먹어 본 게 없고 야채 등등 고구마, 사과 등등 안 해 본 게 없는 데 이건 효과가 있더라하셔 식생활 복약지도 하려다 입도 못 꺼내었죠. 그래서 신약이니, 제가 팜2000에 설명서를 읽어보면서 환자 분께 부작용은 없었는지 체크해 보면서 두통은 없으셨나 물어봤어요, 근데 그분이 깜짝 놀라는 거예요. 안그래도 약 먹은 시점부터 머리가 너무 아프데요. 본인이 너무 아파하니 그게 머리이니 남편분이 빨리 뇌검사를 받아보라 했다하시며 이 약을 막무가내로 안받아 가신다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이 약의 부작용으로 두통이 있긴 하나 환자분에게 나타난 현재의 두통이 꼭 약물로 왔다 단정할 수가 없어니 일단 약을 받아가서 이 약을 안드시고 두통이 사라지고 난 뒤 이약을 재투약 할 시 두통이 나타나면 이 약으로 인한 것이니 그때 약을 중단하시면 됩니다 하였더니 그 두통이 얼마나 심했던지 이 약을 먹고 싶지 않다고 하여 그럼 의사선생님께 다시 다녀와 처방을 삭제해 오시라 했더니 삭제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이 분을 뒤에 다시 전화로 연락해 보았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고 다시 저희 약국을 방문했을 때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뇌검사를 하셨고 별문제가 없었고 그 두통도 며칠 정도 지난 뒤 사라졌다고 하셨습니다. [기자] 이 경우는 마치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인데요. 병의원에서는 어느 정도 수준의 변비환자에게 이 약을 처방하고 있고, 어떤 성분 때문에 이런 부작용이 나타나는 걸까요? [정 회장] 네, 이 약은 일반 완화제 투여로 증상완화에 실패한 만성변비의 여자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습니다. 이 약은 남성에게는 투여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8세 미만은 또한 투여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성분은 푸로칼로프라이드숙신산염 1.321mg입니다. 얀센에 문의한 결과 이 성분이 두통을 일으키지는 않고, 임상결과에서도 이 성분으로 두통이 야기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기자] 인서트페이퍼에 나타난 부작용 발생률이나 경고문구 등에서도 이번 사례와 같은 심한 두통이 있을 수 있다고 나타나 있나요? [정 회장] 설명서 상으로는 매우 흔하게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나타나 있습니다. 제가 얀센에 문의를 해보니 20~30% 정도 두통이 나타난다고 하였고, 설명서 상에는 심한 두통이라고 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실 통증의 병증은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라서 설명서에 그렇게까지 자세히 나타나 있지는 않습니다. [기자] 레졸로 처방 시, 일선 약사님들이 특히 주의해야할 복약지도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정 회장] 네, 이약은 매우 흔하게 두통, 구역, 설사, 복통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또 흔하게 구토, 소화불량, 빈뇨, 피로, 직장출혈, 고창, 창자이상소리 등 흔하지 않게 두근거림, 열, 권태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구토나 소화불량 등 소화기 계통의 문제는 별문제가 되지 않지만 두통의 경우, 이 약물로 인한 경우인지 모르고 또 다른 병원을 찾아가서 불필요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두통에 대한 복약지도는 유념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네, 정명희 회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정 회장]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멘트] 네, '의약품 부작용 리포트'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2014-02-12 06:14:57영상뉴스팀 -
식약처·검찰, 마약류 오남용 뿌리 뽑는다정부의 부정 식·의약품 근절과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 방지체계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식약처와 대검찰청은 오늘(10일) 오후 대검찰청 8층 대회의실에서 부정 식·의약품 및 마약류 오남용 근절 공조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체결식은 정승 식약처장, 김진태 검찰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정승 식약처장은 "검찰과의 협업을 통한 긴밀한 단속체계를 확립해 식·의약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전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장 멘트] 정승 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와 대검찰청이 함께 부정 식품과 의약품의 제조·유통을 근절하고, 신종유사 마약류 확산 방지 및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을 차단함으로써 식품·의약품 및 마약류 안전관리가 한 단계 더 강화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김진태 검찰총장도 "양 기관의 공조체계를 통해 부정 식·의약품 제조·유통을 근절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장 멘트] 김진태 총장(검찰청): "최근에는 검찰과 식약처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부정 식품에 대한 총체적 대응시스템이 마련되는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전한 먹을거리를 통한 국민 행복 실현과 마약류로부터 국민 안전 확보라는 우리의 공동목표를 통해 양 기관의 공조를 다짐하는 것은 뜻 깊은 일입니다." 식약처는 특히 이번 협약으로 '업무 분야 인력 교류 및 교육훈련 지원'과 '각 기관 간 점검·단속 공조시스템' 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사안별 수시 실무회의는 물론 '부정 식·의약품 및 마약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분기별로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할 방침입니다. 식약처와 검찰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한 식·의약품 관리시스템 체계가 확립되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2-10 18:50:0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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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줄기세포 상용화 시점 머지않았다"[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계 각지의 성공한 한인 의약인들을 만나 보는 '글로벌 의약인 열전'입니다. 오늘은 그 세 번째 시간으로 싱가포르 국립대 장영태 교수를 만나 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장영태 교수는 바이오이미징 기법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DOFLA를 이용한 줄기세포치료 연구분야 신기원을 개척하고 있는 장영태 교수,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기자] 교수님 약력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장 교수] 87학번 포항공대 1기생입니다. 학부부터 박사까지 포항에서 마쳤습니다. 군복무 포함해서 10년 포항에서 보냈고요, 97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에서 피터 슐츠 교수님께 포스닥 수련을 받았습니다. 99년 지도교수님을 따라 스크립스로 갔다가, 2000년 뉴욕 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5년만에 테뉴어 받고, 2007년 싱가포르로 옮겼습니다. 현재는 싱가포르 정부 출연연구소인 A-STAR에 있는 SBIC (Singapore BioImaging Consortium)에서 실험실 하나를 맡고 있고,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화학과 정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기자] 현재 교수님은 어떤 연구 프로젝트를 맡고 계신가요? [장 교수] 다양성을 이용한 형광 분자를 라이브러리 형태로 만들어 범용 센서 및 프로브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센서 개발은 목표물에 결합하는 물질을 디자인 하거나 검색해서 찾는 방법을 써 왔는데, 이 고전적인 방법은 목표물을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무용지물입니다. 예를 들어서 줄기세포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센서를 찾는다면, 줄기세포를 잘 연구한 후에 줄기세포에만 특이한 단백질을 목표물로 고르는 단계가 필요한데요, 유전체학이나 단백질체학으로 찾아보면 후보가 될만한 목표물은 수백개씩 나오거든요. 그런데 막상 그 중에 누가 정말 좋은 목표물인지 골라내는 거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저희는 다수의 센서 후보 물질을 라이브러리 형태로 만들고, 살아있는 줄기세포 자체를 검색 시스템으로 사용하는 전략을 씁니다. 줄기세포가 다른 세포와 다른 데는 수백가지의 이유가 있을 텐데, 각 이유를 분석하기 전에 다른 세포와 차별적으로 줄기세포에만 붙는 센서를 검색을 통해서 먼저 찾는 다는 거지요. 이 경우에는 후보로 쓸 수 있는 센서 숫자가 많아야 하고 그 구조도 다양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는 걸림돌이 존재하는데요, 싱가포르로 옮긴 후 5-6년간 이 형광센서 후보 물질을 라이브러리 형태로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로 현재 10,000개 이상의 형광 물질을 합성, 정제해서 확보했구요, 색깔로는 인간의 눈으로 감지가 가능한 무지개 색깔 전체, 그리고 근적외선 영역 (800nm)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단일 라이브러리로는 세계 최대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영어로는 Diversity Oriented Fluorescence Library Approach (DOFLA)라고 부릅니다. DOFLA를 이용해서 지금까지 배아줄기세포, 신경줄기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세포를 선택적으로 염색할 수 있는 프로브들을 개발해 오고 있습니다. [기자] 줄기세포치료제의 당위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장 교수]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는 생체의 자가 치료 기작을 활용하는 방식이므로, 약물이나 수술에 비해 가장 자연에 가까운 치료법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미 망가진 생체의 일부를 재생하는 데는 기존의 치료방법에 한계도 있어서, 줄기세포 치료 방법만이 유일한 대안인 경우도 있으니, 그 중요성이 크다고 하겠지요. [기자] 바이오이미징 기법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신다면요? [장 교수] 우리가 떠올리는 생체의 이미지들은 많은 경우에 자연 그대로의 상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동맥은 빨간색이고 정맥은 파란색, 세포 속의 핵은 파란색 하는 이미지들은 대부분 염료로 처리된 가공 이미지들이지요. 그냥 보면 잘 구분이 안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따라서 바이오이미징은 보이지 않거나 보기 힘든 생체의 일부분을 잘 보이게 도와주는 기술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시료를 바이오프로브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암이 너무 작으면 다른 기법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요. 이런 경우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형광프로브가 있다고 해 보지요. 그러면 암세포가 존재하는 부분이 밝게 형광을 내면서 경고를 주겠지요. 수술을 하는 과정 중에도 암세포만 형광으로 보이면, 어디를 잘라 낼지가 무척 쉽겠지요. 이 경우는 보고 싶지 않은 암을 보이게 하는 경우인데, 건강한 조직을 불필요하게 너무 많이 잘라내지 않으려면, 나쁜 부분을 명확히 보여주는 이미징 기법이 크게 도움이 되겠지요. 저희는 건강한 줄기세포, 건강한 신경세포, 건강한 췌장 세포 등을 선택적으로 보여주는 바이오프로브 만드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생체 내에서 건강한 특정세포의 존재를 파악하거나, 혹은 특정 세포만 분리해서 배양해서 치료제로 쓰는 것이 목적인 것이지요. 동맥경화나 류마티즘 같은 염증도 연구하고 있는데요, 치료가 필요한 부분을 미리 진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기자] 바이오이미징 세부 기술 분야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장 교수] 위에서는 형광을 위주로 말씀 드렸습니다만, 살아있는 생체내를 깊이 들여다보기에는 빛의 투과성 한계로 제한이 따릅니다. 이런 경우에는 PET이나 SPECT처럼 방사선 동위원소를 사용하는 방법을 X-ray CT나 MRI와 병용하여 임상에 주로 적용합니다. 따라서 저희도 시작은 형광으로 하되, 개발된 형광프로브를 PET 으로 발전시켜 가는 것이 장기 계획입니다. [기자] 글로벌 줄기세포 연구 분야 최강자는 어느 어느 나라며, 선진화된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장 교수] 미국도 줄기세포 연구가 활발한 편이지만, 2012년 노벨상을 받은 신야 야마나카 교수의 교토 연구소는 iPS(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장기는 거의 종류대로 만드는 팀을 운용하고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절대적인 지원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예를 들어 골수 이식 수술은 가장 잘 자리잡은 줄기세포 치료법이라 할 수 있는데, 면역 거부반응의 문제로 잘 맞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야마나카 연구소는 일본인들의 면역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인구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정도의 줄기세포 다양성을 확보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분야를 건드리면 철저하게 파버리는 일본식 연구의 강점이 정부의 절대적 지원과 맞물려 강한 파괴력을 발휘하는 거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연구의 독창성을 강조하는 서구의 연구팀들은 개념적인 진보에 집중하고 있는 편이어서, 그 노력이 다소 산만하게 흩어져 있는 느낌입니다. [기자] 과학자로서 줄기세포 연구 분야의 애로사항과 발전을 위한 지원책은 무엇인가요? [장 교수] 한국의 줄기세포 연구 수준은 대단히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협력해서 큰 일을 이루는 부분에서 일본에 비해 약하지 않나 싶습니다. 최고 수준의 연구자들이 비교적 장기 목표를 가지고 줄기세포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쉽습니다. [기자] 싱가포르, 미국 등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바이오이미징기법 수준과 줄기세포치료 연구 분야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장 교수] 줄기세포 연구 자체로는 한국의 연구 역량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바이오이미징 기법도 개별 연구자로는 뛰어난 분들이 많이 계신 거 같아요. 다만, 분자수준 혹은 나노 입자 수준의 이미징 센서 혹은 프로브들을 임상 수준까지 연결하는 통합된 연구를 유기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연구소가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동시에 이런 다분야를 두루 다룰 수 있는 지도자급 혹은 기술 인력을 키우는 시스템도 절실하게 필요한 거 같습니다. [기자] 줄기세포 상용화 시점은 언제쯤일까요? [장 교수] 시간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보기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기도 하겠고요. 골수 이식 수술은 이미 수십년째 진행되어 온 대표적인 줄기세포 치료법이구요. 현재에도 음성적으로나마 메센카이멀 줄기세포를 치료 혹은 미용 목적으로 쓰는 것은 이미 상용화 되어 있는 상황이지요. 현재까지는 iPS가 대세인 거 같았으나, 올해 1월 말 일본 신진 연구자에 의해 Nature에 보고된 STAP (stimulus-Triggered Acquisition of Pluripotency)가 실용성이 검증된다면 줄기세포의 실용화는 그 시기가 훨씬 더 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향후 교수님의 계획과 포부도 궁금합니다. [장 교수] 저희 연구팀은 DOFLA로 다양한 형광 이미징 프로브를 개발해 왔고, 지금까지는 세포 단계 혹은 제브라피쉬나 생쥐같은 동물 모델에서 증명해 보이는 데 주력을 다해 왔습니다. 향후에는 개발한 신경, 췌장 및 동맥경화 프로브를 PET 버전으로 확장해서 임상에 까지 응용될 수 있는 프로브를 만들어 세상에 기여하는 것이 꿈입니다. [클로징] 네, 글로벌 의약인 열전,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주치의를 맡았던 미국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 홍완기 교수를 만나보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2014-02-10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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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리서치사 "한국, 원격진료 3년 내 도입가능"향후 3년 내 원격진료가 본격 도입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리포트가 있어 관심이 집중됩니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Sullivan·美 리서치기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원격의료 시장 잠재력은 성숙기 단계이며, 2017년까지 3400억대 외형을 형성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리서치기관이 본 우리나라의 2017년 헬스케어 IT 시장 전망입니다. 「*각 지역 병원들에서 원격진단시스템 활용 가능 *생체인식을 통한 환자중심 치료 가능 *원격의료시스템 중요성 부각과 함께 서비스에 따른 비용효과도 증가」 연도별 원격의료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3년-2800억, 2014년-2900억, 2015년-3100억, 2016년-3200억, 2017년-3400억」 70조원 상당의 국내 전체 헬스케어시장 규모로 봤을 때는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매년 평균 4.8%대의 성장률을 보이며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부분은 주목됩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원격진료가 본격적으로 허용된다면 외형과 성장률은 배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목되는 점은 원격의료 시장 촉진요인이 억제요인 보다 더 크다는 데 있습니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 자료를 살펴보면, 강력한 정부 지원정책과 병원의 기술사용 수용도 측면을 우호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반면 시장억제 요인은 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실상 브레이크가 풀려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원격진료 허용 카드를 뽑아든 박근혜 정부의 강력한 드라이브 정책과도 괘를 같이하고 있는 대목입니다. 한편 원격의료 시장은 크게 ▲텔레메디슨 ▲원격진료 ▲모바일헬스 ▲헬스케어 IT로 구분되며, 이 분야 리딩그룹은 삼성SDS, LG CNS, 현대 IT, 중외정보기술 등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2-07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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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라틴댄스, 저와 함께 추실래요?"「누가 보더라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샐러리맨 수기야마(야쿠쇼 고지 분). 하지만 그는 일상의 고단함과 무기력증의 기습을 받고 있는 중년의 가장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전철 안에서 무심코 올려다본 사교댄스 교습 광고를 접한 그는 춤의 마력에 이끌려 제2의 삶을 찾게 된다. 쉘 위 댄스 시놉시스(2000년 개봉)」 일본영화 '쉘 위 댄스'의 내용처럼 '춤'이 과연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을까? 정말 영화같은 이야기지만 김민주(구리시 닥터김의원·38) 원장에게는 현실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선망의 대상인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입신의 도'를 이뤘다고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지만 그녀 역시 영화 속 '수기야마'의 무기력증을 홀로 앓아왔다. "어려서부터 부족한 점이 많아 항상 우울감과 허탈감에 젖어 있던 기간이 상당했어요. 의원을 개원하면서 항상 완벽한 진료를 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릴 때도 많았고요. 그러던 7년 전 어느 날, 아파트 현관문에 걸린 '댄스스포츠' 전단지 광고를 보고 본격적인 취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춤의 마력은 그녀 안에 잠자고 있던 또 다른 그녀를 깨우는 알람시계와도 같았다. 의대 입시, 가정의학과 개원 등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방점을 찍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청소년기에 초고도비만과 내성적 성격 탓에 남들 앞에 나서기가 무서웠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남자들과 경쟁하며 의과대학과 의사생활을 하느라 성정체성을 찾지 못했으니까요. 댄스스포츠를 접하며 제 안에 있던 여성성을 찾게 됐습니다." 댄스스포츠 경력 7년차 경력을 가진 그녀지만 여전히 하루 1~2시간을 할애해 정열적으로 스텝을 밟는다. 그녀의 삶과 취미는 '왜 춤을 추는가'에 대한 근원적 물음에 대한 답이다. 다음은 김민주 원장과의 일문일답. -댄스스포츠에 입문한 시기와 계기는 =6~7년 정도 전에 시작했다. 제 이름을 걸고 의원을 개원하면서 환자분들과 지역사회에 완벽한 모습만 보여드려야 한다는 중압감과 책임감에 시달리던 시절이었던 것 같다. 어려서부터 워낙 부족한 점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다. 때문에 사생활에서는 우울감과 허탈감에 시달렸던 적이 많았다. 그러던 중 아파트 문에 걸에 걸린 댄스스포츠 홍보책자를 보고 바로 도전하게 됐다. -댄스스포츠 연습분량은 =주로 진료 후 여가시간을 활용한다. 기초체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1시간 동안 집중 교습을 받는다. 베이직 단계에서는 일주에 5~6일 거의 매일 교습소에 나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던 중 슬럼프를 겪으면서 많은 연습을 하지 못하다 최근 김종철·김주리 선생님께 댄스지도를 받으면서 각 종목별로 심화학습을 하고 있다. -나에게 댄스스포츠란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이라고 말할 수 있다. 청소년기에는 초고도비만과 내성적 성격에 시달렸고, 어른이 되어서는 남자들과 경쟁하며 의과대학과 의사생활을 하느라 성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생활했다. 댄스스포츠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명확히 정해져 있고, 그 남성의 리드를 텐션으로 받아서 잘 활용해야 하는 법칙이 정해져 있다. 그래서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았다고 본다. -십자수, 성악 등의 취미도 즐기고 있다는데 =십자수는 정서 안정을 위해서 제가 환자들에게 권유하고 있다. 성악은 어려서부터 엄격한 음악교육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음악은 제 분신과도 같다. 최근에는 음악계 훌륭한 선생님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아마추어 성악가로 활동할 기회도 늘고 있다. -의사와 댄스스포츠 강사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의사를 선택하고 싶다. 단, 후회나 시행착오가 전혀 없는 의사로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 -댄스스포츠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좋다. 이론적으로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안전한 실내운동이라는 장점이 있다. 심지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비용대비 효율이 높은 취미다. -댄스스포츠 의상도 직접 만든다고 들었는데 =의상에 3000개의 반짝이를 부착했지만 전문 디자이너들이 만든 댄스의상에 비하면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 그렇지만 취미로 댄스스포츠를 배우는 사람들이 고가의 무대의상들을 레파토리 컵셉에 맞춰서 구입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아 보여서 직접 의상을 만들어 입고 있다.2014-02-06 06:14:58영상뉴스팀 -
'환불 아줌마' 약국 35곳 절도…"범행 쉬웠다"약국을 돌며 비싼 제품을 절도 후 돈으로 돌려 받아 온 이른바 '환불 아줌마'에게 피해를 입은 약국이 수십 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포경찰서는 4일 전국의 약국을 무대로 손님으로 위장 후 수십회에 걸쳐 수백만원 상당의 의약품 등을 훔친 김모씨(43세, 여)를 검거,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5일 김포의 한 약국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시가 20만원 상당의 허리보호대 2개를 훔친 후, 약사에게 환불 받아 18만원을 절취 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뿐만 아니라 대전 충청지역, 전북, 강원 등 전국의 약국을 상대로 범행을 벌여 왔습니다. '환불 아줌마'로부터 피해를 입은 약국은 35곳으로 피해 금액은 350만원 상당 입니다. 김씨는 절도 등 전과 18범으로 상습사기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지난해 6월 출소 한 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 이부환 강력1팀장 / 김포경찰서] "저희가 파악한 피해 약국은 그 정도인데, 실제로 신고를 안한 곳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씨는 절도 등 전과 18범으로 상습사기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지난해 6월 출소 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약국이 주요 범죄 대상이 된 이유는 환불이 쉽고 범행 후 도주가 용이했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피의자 김씨에 따르면, 약국은 영수증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다른 사람들 눈치에 쉽게 환불을 해주는 특성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 이부환 강력1팀장 / 김포경찰서] "약국은 혼잡하고 영수증을 요구하지 않아서 그랬답니다. 또 약사들이 다른 사람 눈치를 보잖아요. 환불 안해주면 좀 그러니까 그걸 노린 거죠." 김씨는 주로 지하철역 인근 등 도주가 쉬운 약국을 대상으로 범행 대상을 선정하고 범행 후 택시 등을 타고 도망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2-04 09:16:4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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