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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마퇴본부, 창원 보호관찰소와 업무 협약 체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최종석)는 오늘(18일) 마퇴본부 소회의실에서 창원보호관찰소(소장 김행석)와 보호관찰 대상자를 중심으로 중독문제를 공동으로 대처하고 예방과 재활을 돕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약물 중독 고위험군 대처 방안과 중독 예방을 위한 치료와 상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사업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유관 기관과의 업무 협조 체계 마련 등에 뜻을 모았다. 최종석 본부장은 “창원보호관찰소는 지난 31일 진행된 2023년 경남마약퇴치 협력기관 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 후 맺는 첫 업무 협약으로 유관기관 공동 대응 체계 구축 과 고위험군 관리, 예방에 큰 의미가 있다”며 “마약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점에 범죄 예방은 물론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측은 향후 청소년 마약퇴치 예방 장기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기관과의 협약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2023-09-18 15:32:21김지은 -
경기도약,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 양성 박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의약품안전사용위원회(부회장 안화영, 위원장 유현주)는 16일 수원 성균관대 약학대학에서 ‘2023년 의약품안전사용 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도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현황 보고(강사 유현주) ▲약바로쓰기 운동본부 교구 사용방법 안내-중독성약물(강사 김성남) ▲중독성 약물 남용 현황(강사 남경애) 등이 소개됐다. 준비된 강의에 이어 ▲괘도를 사용한 노인 의약품안전사용교육(수원 박현정 약사) ▲신규의료급여대상 의약품안전사용교육(시흥 신현정 약사) ▲약사회-교육지원청 맞춤형 마약예방교육(용인 유현주 약사) 발표가 진행돼 분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소개 및 시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는 60여명의 강사들이 참석했으며, 강사들은 교육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들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영달 회장은 "최근 의약품 구입 경로의 간소화와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무관심과 위해성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강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화영 부회장은 "바쁜 약국 업무에도 불구하고 강사양성교육에 참석해 준 강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 약사직능의 미래 역량을 신장시키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석한 회원을 대표하여 황예은(광명), 박현미(수원), 고승곤(여주), 육성엽(오산) 약사에게 안화영 부회장이 이수증을 전달했다.2023-09-18 15:28:27강신국 -
복산나이스배 영남권 축구대회 울산 약림축구단 우승[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상남도약사회(회장 최종석)가 17일 창원 축구경기보조구장에서 진행한 제7회 복산나이스배 영남권 축구대회에서 울산 약림축구단이 우승했다. 경남약사회가 주최하고, 복산 나이스팜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영남권(부산팀, 대구팀, 울산팀, 경남팀)에서 80여명이 참석했다. 도약사회는 “이날 대회는 전국 대회 준비를 위한 친선 경기로, 기량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었다”며 “우천으로 경기장 사정이 쾌적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활기차고 친목이 넘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 우승은 울산, 2위는 경남, 3위는 부산, 4위는 대구 지역 참가팀이 차지했다.2023-09-18 14:01:36김지은 -
약대 신설 혁신신약학과, 첫 모집 경쟁률 평균 14대1[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처음으로 학생을 모집하는 약대 혁신신약학과가 수시 지원에서 평균 경쟁률 14.48대 1을 기록하며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았다. 혁신신약학과가 신설된 대학은 가천대와 계명대, 경북대, 서울대로 전국에서 4곳이다. 학부 모집 후 향후 전공선택 기회를 주는 서울대 외에는 전부 학과생을 모집한다. 가천대와 계명대, 경북대는 수시에서 124명을 모집했다. 수시 원서 접수 결과 3개 대학에 1795명이 지원했다. 가천대는 혁신신약학과인 ‘바이오로직스학과’에서 유일하게 논술전형을 운영했다. 약학과와 마찬가지로 논술전형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25명 모집에 681명이 지원하며 경쟁률 27.24대 1로 마감됐다. 학생부우수자 전형도 20명 지원에 133명이 지원해 9.15대 1을 기록했다. 계명대는 일반 전형부터 지역인재, 농어촌 등 다양한 전형으로 혁신신약학과 학생을 모집했다. 학생부교과 일반 전형에서 9명 모집에 49명 지원으로 5.44대 1을, 학생부종합 일반 전형에서는 6명 모집에 34명 지원으로 5.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대 혁신신약학과가 다른 대학 대비 지원율이 높게 나타났다. 학생부종합 일반 전형에서 12명 모집에 196명이 몰려 16.33대 1을, 학생부교과 우수자에서도 12명 모집에 117명이 몰리며 9.75대 1로 마감됐다. 나머지 지역인재와 농어촌 전형도 각 18대 1과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대는 유일하게 첨단융합학부로 모집한다. 입학생은 3학기 이수 후 혁신신약전공, 차세대지능형반도체전공, 디지털헬스케어전공, 지속가능기술전공, 융합데이터과학전공 중 주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서울대는 일반과 지역균형, 기회균형 등으로 나눠 148명을 모집했는데, 1428명이 지원하며 평균 9.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혁신신약학과는 4개 대학이 신설해 올해 첫 모집이었기 때문에 저조한 지원이 우려됐던 상황이었다. 걱정과 달리 수시 모집 결과에서는 수험생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혁신신약학과는 윤석열정부가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교육 규제 완화 정책을 펼치면서 만들어진 신설 학과다. 정부의 인재양성 5대 핵심 분야는 ▲항공·우주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반도체, 배터리 등) ▲디지털 ▲환경, 에너지 등이다. 바이오헬스 분야에 혁신신약이 포함돼 교육부는 대학별 신설 계획을 받았고 심사 끝에 학교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내년에도 혁신신약을 포함한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추가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2023-09-18 11:38:11정흥준 -
"대학원 연구비 꿀꺽"…약대 교수 횡령혐의로 벌금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내 유명 약학대학 교수가 대학원 연구비를 횡령해왔다는 이유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항소 끝에 벌금형으로 감형 조치됐다. 이 교수는 2심 재판에도 항소하면서 대법원 판결을 앞두게 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C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인 A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심에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항소해 이번 2심에서 일부 감형 조치된 것이다. A교수는 20년 가까이 C대학 약대 교수로 근무하면서 지난 2011년 하반기부터 약제학실을 운영해 왔지만, 이번 사건이 기소된 직후 대학에서는 징계의결을 받아 교수직에서 해임 조치됐다. 이 과정에서 A교수는 약제학실 소속의 일부 대학원생들로부터 연구실 기계 구입이나 수리비, 학회 출장 경비 등 연구실 운영비 명목으로 상시적으로 금원을 교부받아 업무상 보관하던 중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기소됐다. 이번 범행은 지난 2020년 C대학이 A교수를 고소하면서부터 불거진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A교수가 2013년 2월 2016년 5월까지 23회에 걸쳐 연구실 운영비 1억2900여만원을 지급받아 보관하던 중 544만원을 개인 신용카드 결제대금, 식사비 등 생활비 명목으로 임의로 소비해 횡령했다고 봤다. 1심 재판부는 A교수의 연구실 운영비 사용에 대해 ‘불법영득의사’가 있었다고 보고 유죄를 인정했다. A교수가 운영비의 구체적 사용내역을 학생들에게 공개하지 않았고, 계좌 거래 내역에서 교수가 주장하는 비용 지출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찾을 수 없는 점 등이 그 이유다. 이에 대해 A교수는 자신은 관련 금원에 대한 보관자에 불과하다고 항변하는 한편, 운영비를 송금받아 실제 실험용 기계 구입이나 수리 등에 사용했다는 다수 증거가 있는 만큼 불법영득의사가 인정되지 않는다고도 주장했다. 이번 2심 재판부는 앞서 1심에서 유죄로 판단했던 A교수의 개인 유용 사례 중 일부는 유죄로, 또 일부는 무죄로 판단했다. 더불어 대학이 A교수를 고발해 경찰 조사를 받은 시기와 운영비가 사용된 시점 간 4년 넘는 시간이 경과한 만큼, A교수가 23회에 걸친 운영비 사용에 관한 자료와 구체적 소명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도 일정 부분 고려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10년 이상 대학교수 지위에 있으면서 소속 연구실 대학원생들의 진로나 장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위를 이용해 대학원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지급되는 인건비를 제3자 명의 계좌로 송금하도록 해 연구실 운영비 형태로 운용했다”며 “이런 운영비 운용은 대학원생에 인건비가 귀속되도록 한 취지에 반할 뿐만 아니라 피고가 그중 일부 금액을 개인 용도로 사용해 횡령까지 해 죄질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단, 이 사건 범행 당시 대학원 연구실 등에서 연구비를 운용하는 게 구성원들 사이 큰 문제의식 없이 어느 정도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측면을 배제할 수 없고, 피고가 이 사건 공소제기 후 소속 대학에서 징계의결로 교수직에서 이미 해임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을 참작한다”면서 “피고인에 무죄를 선고해야 하지만 포괄일죄 관계에 있는 판시 업무상횡령죄를 유죄로 인정한 이상 주문에서 따로 무죄 선고를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2023-09-18 11:23:23김지은 -
상금 5천만원 주인공은?...병원약사 공모전 접수 시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병원약사만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이 오늘(18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총 상금 5000만원으로 역대급 규모의 공모전이라 공고 이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데일리팜과 한국병원약사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제1회 병원약사 콘텐츠 공모전’은 내달 14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데일리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가 후원한다. 국민에 병원약사의 역할과 핵심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첫 공모전 안내 이후 응모 방법부터 제출 형식까지 공모전 관련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다빈도 질문들을 정리했다. ◆어떤 주제로 공모하면 되나요? 팀 부문과 개인 부문의 시상을 달리하고, 주제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 있는 부문에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팀은 ‘병원약사 가치체계의 핵심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병원약사 활동’을 주제로 한다. 여기서 핵심가치란 환자안전, 전문성, 소통과 협력, 도전과 열정 등을 말한다. 동영상(휴대폰 촬영 가능, 5분 이내)과 디자인(웹툰, 카드뉴스, 포스터)로 지원할 수 있다. 개인은 ‘병원약사의 하루’가 공모 주제다. 개인은 동영상(휴대폰 촬영 가능, 5분 이내)과 디자인(웹툰, 카드뉴스, 포스터), 수기(2000자 이내)로 지원 가능하다. ◆심사 기준과 수상작 선정은 어떻게 되나요? 데일리팜 온라인 투표 점수 40점과 병원약사회 심사위원 합동 심사 60점을 합산해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작품 심사는 10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11월 둘째주에 발표할 계획이다. 데일리팜과 병원약사회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시상식은 11월 25일 병원약사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팀 부문은 대상 1팀 1000만원, 최우수상 2팀 600만원씩, 우수상 3팀 300만원씩을 지급한다. 개인 부문은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3팀 300만원씩, 우수상 5팀 100만원씩을 시상한다. ◆당선작을 다른 공모전에 또 제출할 수 있나요? 국내외 타 공모전 등에 출품(또는 게시)되지 않은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고, 표절 도용 모방작품으로 판명될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 표절 등으로 판명되면 수상이 취소되고 상금을 회수한다. 출품작 및 수상작의 저작권은 응모자에게 귀속되며, 주최기관은 수상작 게시 및 홍보 등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따로 궁금한 사항은 어디로 문의를 남기면 되나요? 공모전 세부 문의는 병원약사회 사무국에서 담당하고 있다. 연락처는 02-583-0811(한진영 사무국 과장)이며, 이메일(kshp0811@kshp.or.kr)로도 문의할 수 있다. 다만, 근무 외 시간에는 질의가 어려울 수 있다.2023-09-17 19:07:24정흥준 -
경기도약,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의약품 전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위원장 이경희·박남조)는 최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비타민-D 영양제, 상처용 밴드 등 시가 700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파주시약사회에서 준비한 1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파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분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위한 환경조성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감소를 위해 노력하는 정신보건사업을 파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진행하는 곳이다. 조수옥 부회장은 "요즘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문제가 두드러지고있는 만큼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마음의 어려움과 고통을 빨리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민 파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은 "약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기증한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조수옥 부회장, 박남조 여약사위원장, 백준호 파주시약사회장, 박현주 파주시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2023-09-17 19:04:33강신국 -
"논술 잘봐서 약대가자"...성대 580대 1, 이대 489대 1[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 약학대학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최고 5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전형을 운영하는 9개 약대에서 지역인재 모집을 제외하고는 최저 경쟁률 105대 1로 집계됐다. 올해 논술을 신설한 이화여대 약대는 5명 모집에 2446명이 응시하며 4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에 이어 논술전형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전국에서 논술전형으로 약대에 갈 수 있는 인원은 83명인데, 총 응시자는 1만8644명이었다. 평균 224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약대 수시 최고 경쟁률은 성균관대 논술전형이다. 5명 모집에 2900명이 응시했다. 작년에도 5명 모집에 2287명이 지원한 바 있는데 응시생이 크게 늘어났다. 반면 작년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고려대 논술전형에는 응시생이 크게 줄었다. 작년 5명 모집에 2614명이 응시하며 522대 1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6명 모집에 1814명이 지원하며 3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연세대가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5명 모집에 528명이 응시해 105대 1로 마감됐다. 논술전형 중에서도 지역인재 모집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고려대 지역인재 논술전형은 6명 모집에 436명이 응시해 72대 1을 기록했고, 부산대는 10명 모집에 764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76대 1이다. 논술전형 외 일반전형에서도 약대 수시에 많은 수험생들이 몰렸다. 경희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44대 1을 기록했고, 성균관대 학생부종합전형도 28대 1을 기록했다. 중앙대 CAU융합형인재(학생부종합) 전형은 33대 1로 집계됐고, 이화여대 학생부종합전형은 36대 1로 마감됐다. 가천대 학생부우수자도 36대 1을 기록했다. 또 숙명여대 학생부종합 면접형 전형은 33.5대 1, 서울대 일반전형은 10.38대 1을 보였다. 수도권 16개 약학대학에서 수시 모집으로 463명을 선발하는데, 응시생은 총 2만5826명이 몰리며 5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균 경쟁률을 높이는 데에는 논술전형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한편, 전국 37개 약학대학은 2024학년도 신입생을 1745명 모집하고 이중 1007명(57.71%)을 수시에서 뽑는다.2023-09-17 12:58:57정흥준 -
"옆 약국은 주는데"…또 불거진 무상드링크 시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역 약국가의 고질적 병폐인 무상드링크 제공 문제가 또 다시 대두되고 있다. 경쟁 과열 지역에서 암암리에 이뤄져 오던 무상드링크 제공이, 일부 환자들에게는 당연시 되는 데다 날씨가 서늘해 지다 보니 다시 무상드링크 제공 문제를 놓고 환자와 약사 간 실랑이가 이어진다는 것이다. A약사는 최근 환자와 무상드링크 때문에 겪은 마찰을 토로했다. 감기증세로 처방을 받아 약국을 찾은 이 환자는 복약이 끝난 뒤 약국에서 약을 복용하겠다며 드링크를 요구했다. 약사가 비교적 저가의 드링크와 고가의 드링크 중 어느 것을 드시겠느냐고 묻자, 환자는 다짜고짜 '옆 약국은 그냥 주는 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남성은 이미 약값을 계산했기 때문에 드링크는 서비스로 주는 게 타당하다는 이유로 약사를 타박했다. 하는 수 없이 약사는 드링크를 무상으로 들려 보낼 수밖에 없었다. A약사는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무상드링크를 요구하는 환자들이 눈에 띄고 있다. 환자가 언급한 약국에 연락을 해 무상드링크를 주느냐고 따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직접 무상드링크 제공 여부를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곤혹스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약국에 '약사법상 무료로 드링크를 제공할 수 없다'는 안내문을 부착해 놓지만, 다른 약국에서 드링크를 제공하면 순전히 인색한 약국으로 낙인찍히기 십상이라는 지적이다. A약사와 같은 고충은 지역약사회를 통해서도 속속 접수되고 있다. 한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경쟁이 과열한 곳일수록 무상드링크 관련 민원이 많다. 최근에도 관련한 민원이 일부 접수돼 지역약사회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무상드링크 제공 문제는 약국 간 합의가 이뤄져야 하는 부분으로 지역약사회 차원에서 강제하기는 어려운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약국간 무상드링크 문제는 한 약국에서 시작하더라도 금세 인근 약국으로까지 퍼지기 때문에 자율적인 근절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B약사도 "약국에서 무상드링크를 제공하다 보면 약국 드링크는 무료라는 인식을 갖게 되고, 유상으로 판매하기 어려워 지는 측면이 있다"며 "서비스로 시작하지만 결국에는 제 살 깎아먹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전북 지역에서는 약사가 무상드링크를 주지 않아 환자가 40여분 간 진열대 등을 부수는가 하면, 약사를 폭행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2023-09-17 12:47:41강혜경 -
'4차 산업혁명과 약사' 약대 동아리, 미래 약사 포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약사의 새로운 역할은 무엇일까. 약사 미래를 고민하는 약대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이고, 선배 약사들로부터 조언을 들었다. 전국 약학대학 연합 약사 직능 확대동아리 'PRer'이 약사 교육 플랫폼 'PRIEF'와 함께 지난 3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미래 약사 포럼'을 진행했다. 1부 강연, 2부 토론대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DRxSolution 박정관 대표는 "2000년도 의약분업 보다도 훨씬 큰 변화가 오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있어 약사들도 준비가 필요하다"며 변화할 약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스탠다임 김한조 이사가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변천사와 신약개발에서 인공지능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실제 사례를 설명하며, "AI가 어떤 직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잘 쓰는 사람이 못 쓰는 사람을 대체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약국학회장인 방준석 숙명약대 교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대비와 약사의 직역 확대에 대해 "디지털 전환,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문약사라는 3가지 격변의 파도를 대비해야 한다"며 "약사가 살아남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의 변화에 대해 질문하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약학시사 토론대회에서는 ▲디지털치료제 관련 약국 판매가 지역 약국의 주요 역할로 포함돼야 하는가와 ▲약사들의 복약지도에 AI가 활용되어도 되는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대회에서는 서울대학교 3학년 정지수·박예진 학생이 대상을, 대구가톨릭대학교 2학년 김세원·김상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박예진 학생은 "우승을 목표로 준비했는데 실제로 대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며 "약사의 미래 직능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행사 기획을 맡은 덕성여자대학교 5학년 하효정 학생은 "사전교육부터 강연, 토론까지 평소 깊게 생각해 보지 못했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약사 미래를 고민해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차기 PRer회장인 연세대학교 4학년 임채경 학생은 "앞으로도 약사의 직능과 미래를 고민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PRIEF, DRxSolution, 스탠다임이 후원했으며 히말라야코리아, BGBkorea, 에너포션이 협찬사로 참여했으며 토론대회 등은 프리프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할 수 있다.2023-09-17 11:07:42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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