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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 약국장 찾아요"...월세 53만원에 입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과천청사 1층 상가에 약국을 운영할 약사를 찾는다. 기초 입찰가는 637만원으로 월세로 환산하면 53만원이다.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까지 온비드를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약국 허가면적은 83.09㎡(25평)이며, 공용면적을 제외한 전용면적은 44.54㎡(13.5평)다. 사용기간은 3년으로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청사 입주직원과 방문객 등을 위한 구내 약국으로 운영된다. 다만, 구내약국이기 때문에 청사관리소와 운영시간이나 가격 등을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로 정해져 있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하고, 연장이나 단축 운영이 필요할 경우엔 청사관리소와 협의해 결정하면 된다. 취급 품목과 가격 등은 최초 영업개시 전에 청사관리소와 협의해 결정하고 추후 조정이 필요할 때도 협의해야 한다. 권리금과 보증금이 없고 임대료가 저렴하지만 청사 관리 하에 운영이 이뤄진다는 점은 허들로 작용한다. 개찰은 11월 8일 이뤄지며 경쟁입찰에 따라 최고가를 제시한 약사가 운영권을 얻게 된다.2023-10-31 11:48:28정흥준 -
성동구약, 노숙인 자활쉼터에 의약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지용선)가 30일 노숙인 자활쉼터 '24시간 게스트하우스'에 입소자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감기약과 파스 등 의약품을 전달했다. 24시간 게스트하우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실직 노숙인과 부랑자 100여명이 공공근로와 경비 등 일용노동을 하며 숙식을 해결하는 쉼터다. 지용선 부회장은 "단체 생활을 하는 노숙인 시설에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견뎌주시고 자활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입소자들의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의약품을 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장영록 과장은 "코로나 이후 입소자들의 사회복귀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고 실제로 이혼으로 가족이 흩어져 시설에서 2년동안 생활하다 지난 달 임대주택에 가족과 함께 보금자리를 마련한 분도 있다"며 지속적인 의약품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김영희 회장은 "의약품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약품 안전사용 및 알코올 중독 교육 상담 사업 시행을 협의했다.2023-10-31 10:59:28강혜경 -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 마약 근절 NO EXIT 캠페인 동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하는 범국민 캠페인으로, 캠페인 인증 사진과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위학 회장은 "마약 피해의 심각성과 마약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에 더 이상 마약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보건의료인들이 앞장서서 행동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2023-10-31 10:55:33강신국 -
약준모 "만성질환 복약지도료 제외 발언은 직능 폄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이 최연숙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만성질환자에 대한 복약지도료를 제외하자고 발언한 것은 무지이자 직능 폄훼라고 비판했다. 31일 약준모는 성명을 통해 "간호사 출신이며, 보건복지위 활동을 하고 있는 국회의원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지하며, 타 직능에 대해 폄훼하는 발언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면서 "복약지도료가 무엇인가, 한국 특유의 행위별 수가제도로 인해 정확하게 세분화하기 힘든 약료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는 여러가지 항목들을 모두 합쳐서 설정된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약준모는 "병원 또는 의원에서 청진하는 비용, 촉진하는 비용, 문진하는 비용 등을 별도로 설정하기 힘들어 진찰료로 통합하듯, 처방 오류와 금기사항을 검토하고 오류처방이 발생할 시 처방 내용을 중재하며, 기존에 다른 병원에서 진료받고 처방받은 약이 있을 경우 약물 상호작용을 검토하는 등 약사가 수행하는 모든 약료서비스 비용이 포함돼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만성질환자에 대한 재정 절감을 위해 처방전 리필제와 같은 주장을 하는 것이 더 합당하지만 의사 눈치에 에먼 복약지도료를 문제삼는다는 것. 약준모는 "만약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건강보험 절감을 외친다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처방전 리필제를 주장하는 것이 합당하다"면서 "무지한 주장으로 만성질환자에 대한, 복약지도료가 폐지된다면 약준모 일동은 처방전 검토료, 처방 오류 중재료, 금기사항 검토료, 복수 처방에 따른 중복 복용 검토료 등과 같은 현재 무상 또는 헐값에 제공되고 있는 약료 서비스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인정 받기 위해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3-10-31 10:04:48정흥준 -
중소병원간호사회, 야간 간호수당 반대하는 병원장들 성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중소병원간호사회는 30일 성명을 내고 대한병원장협의회가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야간 간호수당 지급 의무화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 성명을 발표하자 "병원장협의회는 당장의 손익계산보다 중소병원 체질개선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최연숙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야간간호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야간근무 간호사에 대한 야간간호수당 지급을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해 시정명령, 개설취소, 과태료 처분 등을 통해 제도 이행력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소병원간호사회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병원장협의회는 중소병원 경영을 위태롭게 하고 중소병원을 소외시키는 의료정책이란 거짓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면서 "중소병원 간호사에 대한 열악한 처우는 결국 간호의 질을 하락시키고 병원의 경영마저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병원들이 스스로 체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선행하지 않는다면 간호사들이 중소병원 취업을 외면하고 있듯이 환자들도 결국 중소병원을 찾지 않을 것"이라며 "병원장협의회는 즉각 반대성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병원간호사회는 "병원 보건의료인력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간호사는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하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면서 "간호사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위해 제도적 개선은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2023-10-31 09:46:25강신국 -
대구가톨릭대 약대 70주년...한 자리에 모인 동문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구가톨릭대 약학대학은 설립 70주년 기념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지난 28일 약학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1부 장학금 전달식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전시 관람으로 시작됐다. 김익균 약학대학장 축사, 우미희 총동창회장 환영사, 성한기 총장 격려사, 발전기금 전달식, 장학금 전달식, 재학생 대표 감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홈커밍데이 행사는 오후 3시 30분부터 김익균 약학대학장 인사말, 정일영 약학대학 동창회장 환영사, 약학대학·동창회 임원 소개, 약학대학 역사 및 현황 소개, 졸업 20·30·40·50주년 기수별 소개, 방문 동문 소개, 약대 동아리 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식전 행사로 오전 11시부터 교내 캠퍼스 투어와 오찬도 진행했다. 특히 후학 양성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우미희·마은숙 약학부 명예교수(약학부 76학번)의 뜻을 기리기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제2약학관 202호를 ‘마은숙·우미희 강의실’로 명명했다. 대구가톨릭대 약대는 1953년 전국에서 세 번째이자 한강 이남 최초로 ‘효성여자대학 약학과’로 설립됐다. 40명의 입학 인원을 시작으로 현재 3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해 국가 보건 기술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부터 통합 6년제를 시작한 약대는 2학년부터 약학전공, 제약전공을 운영,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2023-10-31 09:33:03정흥준 -
품귀현상 '풀미칸·풀미코트'도 인상?...정부 논의 착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역대급 품절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4번째 약가인상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단체에 따르면 복지부와 식약처 등은 풀미칸과 풀미코트에 대한 약가 인상을 결정, 이르면 내달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최종인 인상 여부가 결론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아세트아미노펜을 시작으로 마그밀, 슈도에페드린에 이어 4번째다. 풀미칸과 풀미코트는 기관지 천식에 사용되는 약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몰리면서 약국에서의 수급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건일제약 측은 "풀미코트와 부데코트가 품절을 겪다 보니 상대적으로 풀미칸 처방·조제 수요가 몰렸다"며 "오히려 출하량은 이전 대비 3배 이상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약국에서도 풀미칸·풀미코트는 품절약 가운데서도 유독 구하기 어려운 약으로 꼽힌다. 소아과 인근 A약사는 "풀미칸과 풀미코트는 소아과에서 흔하게 쓰는 약이지만 약이 없다 보니 교품을 하고, 도매상에 부탁해 간신히 약을 구해 사용은 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며 "지난 달에는 3통이라도 구했지만, 이번 달에는 아예 약이 없어 다른 제제를 처방해 줄 것을 의원에 부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9월 바로팜 품절 입고알림 신청현황에 따르면 풀미칸은 5087건 신청으로 27위를 보였으며, 풀미코트는 65위에 집계됐다. 8월의 경우에도 풀미칸은 44위를, 풀미코트는 56위로 나타났다. 약사회 관계자는 "풀미칸과 풀미코트의 품귀 원인은 원자재 수급에 있다. 해당 제제의 경우 수입완제품으로, 연간 수입계획 등에 따라 생산·유통이 이뤄지는 데다 코로나 이전인 2020, 2021년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품귀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처방량이 이전 대비 2~3배 가량 늘었지만, 생산량이 종전과 유사한 수준이다 보니 품귀가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946원인 풀미칸과 1000원인 풀미코트의 인상 폭은 아직까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확정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앞서 상한가격이 인상된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경우 18개 품목의 가격을 43~51원에서 90원까지 최대 76.5% 인상됐다. 수산화마그네슘의 경우 마그밀은 18원에서 23원으로, 조아제약 마로겔정은 15원에서 22원으로, 신일제약 신일엠정은 16원에서 22원으로 가격이 인상됐다. 슈도에페드린의 경우 신일제약 신일슈도에페드린은 20원에서 29원으로, 삼일제약 슈다페드정은 23원에서 32원으로, 삼아제약 슈다펜정은 23원에서 30원으로, 코오롱제약 코슈정은 23원에서 31원으로 상한액이 인상됐다. 정부는 상한금액 인상 조정신청 평가기준으로 ▲대체 가능한 약제가 없거나 ▲진료상 반드시 필요한 약제 ▲진료상 필요하나 대체 가능한 약제에 비해 투약비용이 저렴한 경우, 투여경로·성분이 동일한 제제 내 업체 수가 1개인 경우로 정하고 있다. 문제는 상한가격 인상이 품절 해갈에 얼마나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느냐는 부분이다. B약사는 "마그밀의 경우 약가인상 이후 수급에 숨통이 트였지만, 아세트아미노펜과 슈도에페드린의 경우 여전히 수급이 원활치 않은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10월 부로 상한가격이 인상된 슈도에페드린의 경우 여전히 약국 수급이 쉽지 않은 상황인 데다 풀미칸과 풀미코트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해도 즉각적인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데일리팜이 온라인몰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신일슈도에페드린과 슈다페드, 슈다펜정, 코슈정 모두 품절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타이레놀이알서방정, 트라몰서방정은 품절을 보였으며, 펜잘이알서방정과 타세놀이알서방정 등은 재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C약사는 "간헐적 입고로 슈다펜정만 1통씩 구할 뿐, 이외 제품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라며 "인상에 대한 효과가 나타나는 데 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인지, 인상에 대한 직접적인 효과가 없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국에서의 체감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D약사도 "근거를 가지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품목의 상한가격을 인상하는 데 대해서는 찬성이다. 다만 제약사가 가격인상을 염두에 두고 제품의 생산을 조절하는 듯한 상황이 연출되는 데 대해서는 우려스럽다"며 "가격인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기준에 대한 이행 여부 등을 확실히 체크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2023-10-30 21:07:15강혜경 -
"동문들 모여라"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 등반대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임은주)가 동문 등반대회를 동문과 교수, 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재개된 2022년 청계산 등반대회에 이어 올해는 한양 도성길 등반대회를 동문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했다. 임은주 회장은 "단풍이 아름다운 시기에 모교에서 치러지는 뜻깊은 행사에 동문의 정을 느끼고, 동문간의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사랑과 존경으로 하나되는 동문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행사에 앞서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약사회무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행사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4기 신한식, 정동연, 한막봉, 황학소, 6회 박종율, 8회 신영식, 이경엽, 장우성, 정연송 동문과 전웅철 자문위원, 이진희 동문 등이 참석했으며 정상전 학장, 윤유석·이효종 학과장 등이 함께 했다.2023-10-30 20:53:39강혜경 -
서울 강동구약, 광릉수목원에서 가족동반 걷기대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29일 포천 소재 광릉 국립수목원에서 '2023 가족동반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총무위원회(부회장 임은주, 위원장 조진영)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회원과 회원 가족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단체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육림호를 거쳐 전나무숲길, 울릉솔송나무숲, 열대온실, 산림박물관 둘레길 일대를 자유롭게 돌며 걷기 대회를 마쳤다. 완주 후에는 갈치조림과 버섯불고기전골 등 중식이 제공됐으며 행운권 추첨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전달됐다. 신민경 회장은 "하루하루 바빴던 일상을 떠나 오랜만에 가족과 함꼐 자연의 품 안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며 "오늘 받은 힐링의 힘으로 내일 다시 힘차게 약국을 여느 에너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23-10-30 20:38:55강혜경 -
지역사회 통합돌봄 약사 배제…국회·정부에 투트랙 대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주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에서 약사가 줄줄이 배제된 가운데 약사회가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약사, 약사 역할 명기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영미 대한약사회 정책홍보수석은 30일 전문언론 기자 브리핑을 통해 최근 마무리된 2023년도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약사 현안과 그에 따른 의미, 그에 따른 추후 약사회 대응 방안 등을 설명했다. 윤 수석은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약사회는 약계 현안에 관련된 진전과 미래 약사 역할을 고려하는 질의와 정부의 답변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정감사 중에는 수년간 시범사업에 머물러 있는 다제약물관리사업의 경우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법제화 필요성에 대한 언급이 나왔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경우도 제도화 필요성이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약사회도 이런 분위기가 형성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약물관리가 핵심인 이들 사업에서 약사의 역할이 명확하게 명기될 수 있도록 국회, 정부와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통합돌봄 시범사업들에서 약사가 배제된 데 대해 정부와 협의 중이며, 내년도 사업에는 약사가 포함되는 방안이 검토되는 등 긍정적 무드가 형성되고 있다고도 밝혔다. 윤 수석은 “현재 국회에 지역사회 통합돌봄 관련 다수 법안이 올라와 있는 상황인데 여기에 약사의 방문, 약물관리 서비스는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해당 법안을 발의한 의원실 등에 이 부분에 대한 보안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약물에 대한 상담 기능이 주가 되는 만큼 약사, 약사의 역할이 입법화 과정에서 빠진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국회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구하고 일정 부분 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윤 수석은 또 “약사가 배제된 형태의 통합돌봄 시범사업들의 경우 지난해 예산이 결정돼 올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도 사업에 대해 현재 복지부와 논의 중에 있고 약사가 배제된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피력하고 있다”며 “내년 사업에는 약사가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강력히 요청 중에 있고, 일정 부분 긍정적 시그널이 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약사회는 이번 국감에서 제기된 약사 현안 중 하나인 비대면진료의 경우 시범사업 문제점과 민간 플랫폼의 폐해에 대한 부분이 지적된 것과 더불어 공공플랫폼, 플랫폼 인증제 도입, 장기 처방 규제책을 고려하겠다는 복지부 의견이 나온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불어 수급불안정, 품절약 관련 사안의 경우도 복지부와 식약처, 심평원이 실무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그 일환으로 심평원이 주도하는 도매 재고정보 공개시스템 개편, 재고정보시스템 일원화 등의 대안이 제시된 점도 고무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번 국감에서는 약계 현안으로 ▲동물용의약품 관리 강화 ▲건기식 개인 간 재판매 허용 반대 ▲한약사 업무범위 구분 ▲마약류 관리체계 강화 필요성 등이 언급됐다. 윤 수석은 “약계 현안들을 포괄적으로 지적함과 동시에 행정부처의 정책 방향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될 수 있도록 진행된 국감이었다”며 “국민건강권 확립을 도모하고 환자를 위한 현장의 정책을 요구, 대안을 제시한 국감으로 평가된다. 국감에서 제기된 내용이 실질적 결실인 제도적 변화로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감에서 약계 현안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며 현실적 정책 대안을 만드는데 애쓰신 보건복지위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이 과정에서 현안과 관련한 의견과 조언, 격려를 보낸 약사 회원들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2023-10-30 18:24:1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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