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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약-지자체, 약국에 모인 폐의약품 수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이진형)는 지자체와 연계해 약국에 쌓인 폐의약품을 수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약사회는 수년간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화성시 환경사업소 자원순환과와 협력을 통해 지자체 시범사업 형태로 약국을 통해 배출된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진형 회장은 "폐의약품 수거 사업은 그동안 보관 장소가 협소한 회원약국의 애로사항과 부담을 최소화 하고, 화성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지침에 따라 지자체와의 폐의약품 수거사업에 대한 개선방향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시와 함께 시민의 폐의약품 배출 편의 향상 및 적절한 배출을 위해 접근성이 높은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폐의약품 전용 배출 수거함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시 환경사업소 자원순환과는 폐의약품 수거약국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배출된 폐의약품 수거를 진행하게 됐다.2023-11-22 10:11:54강신국 -
은평구약, 기부나눔회 후원금으로 은평천사원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청진, 위원장 윤희경)는 21일 은평천사원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구약사회가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분회 기부나눔회 2023년도 후원금에서 지원된 것이다. 이번 방문에서 우경아 회장과 권청진 부회장은 조성아 원장의 은평천사원 식구들을 향한 극진한 정성과 양육철학,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 최신교육 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분회 회원 약사들이 더 관심을 갖고 후원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우경아 회장, 권청진 여약사담당 부회장, 조성아 은평천사원 원장, 강정민 국장, 원지혜 선임생활지도원이 참석했다.2023-11-22 10:08:08김지은 -
구로구약, 가을 정취 담은 분회 소식지 ‘구로N' 발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 홍보위원회(회장 최흥진, 부회장 김준호, 이사 차정화)는 21일 분회 소식지 구로N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구로구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에게 약사회 활동과 공지사항, 약사 현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식지를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소식지에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정동길 투어 행사 후기, 연수교육 결과 보고, 가로세로 낱말 퀴즈 등의 내용이 실렸다. 소식지 편집을 맡은 차정화 이사는 “소식지 호수가 늘어갈수록 약사회에대한 애정도 커져가는듯 하다”며 “겨울호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2023-11-22 10:03:02김지은 -
구로구약, ‘신장질환자 약물치료’ 시리즈 강의 마무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 학술위원회(회장 최흥진 부회장 심연 이사 송지현)는 지난 16일 줌세미나로 ‘신장질환자의 표준약물치료’ 시리즈 강의를 마무리했다고 ?P혔다. 이화여대 약학대학 김명규 교수가 강사로 나선 이번 강의는 약국에서 만나는 신장질환자의 식사요법, 생활습관개선, 합병증관리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이번 강의 진행을 맡은 송지현 학술이사는 “약국에서 흔하게 만나지는 않지만 세심하게 관리돼야 할 신장질환자의 복약과 상담에 큰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2023-11-22 09:57:08김지은 -
부산시약 첫 복약지도 콘테스트 이경현·최예은 우승[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16일 저녁 7시 30분 약사회관 7층에서 개최한 복약지도 콘테스트에서 이경현·최예은 약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녹내장 환자 중재 및 복약상담’을 주제로 복약지도를 펼쳐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약사라면, 복약지도에 살고 복약지도에 죽는다(복생복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시약사회 복약지도 콘테스트는 약물 정보를 환자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회원 자질향상과 복약지도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경연에 앞서 변정석 회장은 “시약사회가 1962년 창립된 이후 60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는데 복약지도 콘테스트가 개최되는 건 오늘이 처음”이라며 “복약지도의 중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는 상황 속 이제 첫 단추를 끼웠으니 이를 정례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오늘이 초석이 돼 해를 거듭할수록 복약지도 노하우가 공유된다면 회원들의 자질도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변 회장은 “약료 서비스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환자의 눈높이에 맞춘 복약지도와 환자의 생활습관까지 돌보는 토털케어상담, 환자가 주의해야 할 부분들을 짚어 환기시켜주는 복약상담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변 회장은 “한약사 문제, 비대면 진료, 행위별 수가 확대, 지역약료 활성화 등의 현안을 정부와 협의하는 과정에는 회원들의 지지는 물론, 전문화된 복약지도를 통해 우리의 가치를 스스로 높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가 주최하고 보험위원회(위원장 송정숙)와 학술교육위원회(위원장 이향란)가 주관한 콘테스트에는 총 13팀이 지원했다. 예선을 통과한 ▲골다공증 상담(이남수, 동래구 부산우리들병원/이영아, 금정구 영남지오영) ▲감기약과 전립선약 복약지도(최정희, 부산진구 희망약국) ▲파킨슨 환자 복약지도(정혜윤·성민정, 동아대병원) ▲골다공증 처방 상담(홍은아, 부산진구 홍약국/김미경, 해운대구 미술관옆약국) ▲녹내장 환자 중재 및 복약상담(이경현·최예은, 사상구 큰사랑약국) ▲와파린 복용 상담(정현미, 부산진구 양정메디칼약국/김선영, 남수영구 건강약국) 등 총 6팀이 본선에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약사와 환자 2인 1조로 팀을 이뤄 실제 상황을 가정해 7분 이내의 역할극을 펼쳤다. 약사들의 열연에 참관한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기도 했다. 심사 결과 이경현·최예은 약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최정희, 정혜윤·성민정 약사가 우수상, 이남수& 8231;이영아, 홍은아& 8231;김미경, 정현미& 8231;김선영 약사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경현·최예은 약사는 처방전 검토 후 문제를 발견하고 의사와 중재해 처방전을 변경하는 처방중재를 통해 환자의 안전한 약물 복용을 이끌어내며 의약분업의 가장 큰 목적이자 약사 직능의 가치를 몸소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정혜윤·성민정 약사는 병원약사답게 환자를 안심시키며 부작용을 설명해 전문약사제도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또 최정희 약사는 환자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소통하며 환자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복약지도를 선보였다. 장려상을 수상한 이남수& 8231;이영아 약사는 복약지도 한 내용을 환자에게 다시 질문하며 복약 이해도를 높였다. 홍은아& 8231;김미경 약사는 환자가 질문하기를 기다리며 환자와 템포를 맞춰줬으며, 정현미& 8231;김선영 약사 역시 환자의 질문을 기다리며 환자가 만족할 때까지 충분한 설명을 이어갔다. 심사는 변정석 회장, 박희정 감사, 박경옥 여약사회장, 류장춘 부회장, 이동훈 분회장협의회장, 추순주 약사윤리·회원고충처리위원장, 이향란 학술교육·미디어컨텐츠위원장이 맡았다. 주제 선정부터 전문성, 환자접근성, 환자이해, 복약지도 구성, 몰입도 등 전반적인 사항을 고려하여 채점이 이뤄졌다. 변정석 회장은 총평을 통해 “고심해서 준비했을 상황들이 흥미를 자아내 몰입도도 높았다. 앞으로 방송매체 등을 통해 약사들의 복약지도가 더욱 주목받아 직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복약지도의 필요성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행된 본선 영상은 시약사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2023-11-22 09:51:2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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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약학교육평가원에 5000만원 재정 기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0일 약학교육 발전을 위한 재정지원금을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사장 김대업, 원장 오정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지원은 지난달 열린 제9차 상임이사회에서 약학교육평가원의 공정한 평가업무 수행 및 약학교육 질 향상을 위해 약사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결정한데 따른 조치다. 전달식에서 최광훈 회장은 “약학대학에 대한 평가인증이 의무화된 만큼 약학교육평가원이 공정하게 평가업무를 수행해야 하고 또 그러기 위해서는 약평원이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약사를 대표하는 대한약사회 재정 지원은 약평원의 독립적 지위 확보를 위한 모든 약사의 한결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대업 약평원 이사장은 "약평원의 재단법인화 과정과 관련 약사법 개정 등에 대한약사회의 역할이 컸고 통합 6년제 시행으로 만들어 가야 할 교육환경 개선에 이번 대한약사회의 기금 지원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재정지원을 결정해준 대한약사회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약사회는 이날 약학교육평가원에 2023년도 재정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대부분의 보건의료단체가 직능인 양성에 있어 공정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재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약사회에서 최미영 부회장, 정일영 정책이사, 최두주 사무총장이, 약학교육평가원에서는 오정미 원장, 장춘곤 부원장 등이 배석했다.2023-11-22 07:56:38김지은 -
감기유행에 6주연속 일반약 판매 증가…올해 최고 수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영상과 영하를 오가는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감기가 유행하면서 일반의약품 매출도 '반짝'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침·감기약 매출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전체 매약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지역 약사는 "감기 환자가 증가하면서 일반약 수요 역시 늘어났다. 병원에 환자가 너무 많거나,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감기약이나 몸살약을 먼저 찾는 분들이 평소 대비 20~30% 가량 늘어났다"며 "감기약 매출이 전체의 상당수를 차지할 만큼 수요가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약국의 감기약 매출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에 따르면 기침·감기약 판매는 6주 연속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1주(10월 8~14일)부터 46주(11월 12~18일)까지 매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판매가 가장 많았던 1월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11월 12~18일의 경우 전 주 대비 판매액이 11.2%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판콜에스가 16.6%로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였으며 판피린큐액이 12.2%로 뒤를 이었다. 팜플루콜드연질캡슐 역시 1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침·감기약과 함께 인후질병치료제 판매도 6.2%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소렉신연조엑스가 6.6%, 쎄파렉신캡슐이 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열진통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각각 4.2%와 0.1% 증가했다. 해열진통제 가운데서는 광동원탕이 32.0% 증가하며 저력을 이어갔다. 케어인사이트 측은 "조제건수는 2.0%, 판매건수는 2.3% 증가했다"며 "매출액은 전 주 대비 0.1%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감기환자가 늘면서 약국의 일반약 구매도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샵에 따르면 콘택골드캡슐이 21일 기준 판매 1위로 올라섰으며, 몸살감기약 하이펜정이 8위, 액티피드가 13위에 랭크됐다. 또한 하벤허브에프캡슐과 어린이부루펜시럽, 용각산, 나리스타에스점비액, 한신감치원액(갈근탕), 등도 각각 17위와 25위, 27위, 30위, 41위로 순위권 내에 진입했다. 경기지역 약사는 "이번 감기의 경우 몸살과 기침, 코막힘을 동반하다 보니 종합감기약 지명도가 특히 높다"며 "추웠던 날씨 탓에 따뜻한 쌍화탕이나 핫팩류도 덩달아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2023-11-21 22:28:10강혜경 -
감염병 대응 혁신 플랫폼 구축 위한 3개 기관 MOU[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감염병 대응 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해 3개 공적기관이 MOU를 체결했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K-BIORIA)과 한국화학연구원 감병기술전략센터(SID),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KPEC)는 16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감염병 연구혁신 생태계 기반 구축 강화를 약속했다. 이들 기관은 ▲산·학·연 네트워크 기반 감염병 대응 혁신 생태계 강화 ▲감염병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R&D 협력체계 구축 ▲신·변종 감염병 대응 정기적인 포럼 및 세미나 운영 ▲연구성과 연계, 확산을 위한 연구개발 정보교류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 박미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감염병 연구혁신기관 간 연대를 활성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감염병기술전략센터 최길돈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감염병 기초 원천 기술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연계하고 궁극적으로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 고경철 센터장 역시 "각 기관의 전문성을 토대로 감염병 대응 기술-전략-산업 생태계를 연계하는 플랫폼 구축을 통해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감염병 대응 혁신 플랫폼 세미나'가 진행, 감염병기술전략센터 중장기 발전방향과 추진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SID 최길돈 센터장은 '감염병 기술전략 수립 및 정책지원'과 관련해 센터의 주된 기능인 감염병 핵심기술 로드맵 수립 현황을 발표, 2년 주기로 로드맵 현행화를 검토하고 R&D 기획과 성과공유 및 방역 연계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이사장은 센터의 4대 전략인 R&D와 상용화, 네트워크 및 혁신생태계 고도화를 제시하며 감염병 연구혁신생태계 제반 요소에 대한 조사분석과 더불어 다양한 정보, 주체의 연계 기능을 강조했다. 권선종 아이진 이사는 글로벌 감염병 대응 백신·치료제 개발에 있어 한국의 전략적 위치를 파악하고 틈새시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역량 확보 구축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으며, 홍선우 엠큐렉스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 주기적인 특허동향 분석은 특허회피전략 수립시 매우 도움이 되며 플랫폼 내 산업계 참여 유인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튿날에는 과기정통부 감염병연구 전문인력양성사업 진행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플랫폼 구축 행사를 주도한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 박미영 이사장은 "감염병 대응 혁신플랫폼은 감염병 대응 관련 연구·산업계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관련 주체간 연계를 촉진하기 위해 세미나와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3-11-21 21:53:52강혜경 -
"이웃의 등불"…제26회 유재라봉사상에 최희순 약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 유재라봉사상 수상자에 최희순 약사(85·이화여대 약대)가 선정됐다. 유재라봉사상은 사회봉사의 일념으로 평생을 살고, 자신의 전 재산을 유한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한 유재라 여사(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자녀)의 숭고한 삶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유한재단이 제정한 상으로, 한국여약사회(회장 김순국)는 21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제32회 정기총회 겸 유재라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1970년 근화사약국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서울 중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국민 보건향상과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최희순 약사는, 1976년 삼희약사신협을 창립해 믿음과 나눔을 바탕으로 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협동조합을 만들었으며 애화학교 맹인선교회, 살래시오, 꽃동내, 오순철, 송천한마음센터, 서바오로 호스피스?V너, 옹기장학회, 미라회, 글라라회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 1987년 명동대성당에 '나사렛 어머니숲'을 설립했으며 최근까지도 '아시아 건강 캠페인'을 통해 코피노 장학금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희순 약사는 "평생을 사회봉사와 장학사업에 바친 유재라 여사를 기리는 유재라봉사상이라는 귀한 상을 허락해 주신 심사위원과 한국여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업을 마치면 내가 알고 가진 바를 취약계층을 위해 베풀어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대학시절 김활란 총장의 교훈이 마음속에 자리매김해 인생의 의무가 됐다. 30여년간 사랑, 봉사, 헌신을 기본 정신으로 한 한국여약사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데 대해 감사하며, 더욱 봉사에 매진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순국 회장은 "유재라 여사는 평생을 장학사업과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봉사했으며 임종시에는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 이런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될 분의 이름을 내건 유재라 봉사상 여약사부문상을 유한재단, 유한양행과 함께 시상하고 있음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사랑의 이정표를 남겨놓고 가신 유재라 여사의 정신을 본받아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신음하고 고통받는 이웃 주민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개회사를 대신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지난 33년간 따뜻한 약손을 실천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우리 나라와 세계 각국에서 사랑, 봉사, 헌신을 이어가며 나날이 스스로의 소명을 더욱 아름답게 승화시켜 온 한국여약사회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해를 거듭할 수록 참된 봉사 실천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 역대 수상자분들의 모범 정신에 감사드리며, 지금 이순간에도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대한민국의 모든 여약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세계적인 혁신신약을 만들고 좋은 품질의 약품을 생산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공동체 발전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오랜 감염병 시대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약손사랑을 전파하는 봉사활동에 매진해 온 한국여약사회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 요구와 도전이 직면해 있지만 항상 준비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결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수상자 명단] ◆감사패: 조욱제(유한양행 대표이사), 남종현(그래미 회장), 박요한(PNL바이오 회장), 이형철(약사공론 사장), 유정사(전 영등포구약사회장) ◆공로패: 이숙연 학술단장, 최미영 부회장, 장인순 부회장, 김희전 자문위원, 김선행 부회장, 한화자 문화단장2023-11-21 18:54:15강혜경 -
"2847명 의대증원 요청"...의료계 "파업 불사" 강력 반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 40개 의대 정원증원 수요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의사단체가 총파업 강행을 천명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1일 "과학적 근거와 충분한 소통 없이 의대정원 정책을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14만 의사들의 총의를 한데 모아 의료계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복지부가 발표한 수요조사 결과를 보면 40개 의대에서 제출한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으로 2030학년도까지는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에 이르고 있다. 의협은 "이해 당사자들의 희망사항만을 담은 정부의 이번 의대정원 수요조사를 졸속·부실·불공정 조사"라며 "비과학적 조사 결과를 의대정원 확대의 근거로 활용하려는 정부의 여론몰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적정 의대정원에 대한 분석은 의사의 수급 및 의료서비스의 질에 미치는 영향, 인구구조 변화, 의료기술 발전, 의료제도의 변화 등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해 종합적이고 신중하게 검토돼야 한다"며 "국가의 의대정원 정책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정책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교육정책으로 의대 증원 여부에 대한 결정과 규모에 대한 분석에는 반드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과학적 근거가 없고 준비되지 않은 주먹구구식 의대정원 확대는 지난 2018년의 실패한 서남 의대들만 전국에 우후죽순 난립하게 할 것"이라며 "정부가 고민하는 의대정원 정책이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함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되새기며, 정치적 외압이나 여론에 굴복하지 말고 진정으로 필수·지역의료를 살리는 길이 무엇인지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협에 이어 전국 의사회장들도 정부의 수요조사 발표를 질타했다. 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같은날 성명을 내어 "신중하고도 과학적으로 진행돼야 할 수요조사는 정치적으로 변질되어 버렸고, 조사된 의대 정원의 수치는 부르는게 값이 되는 투전판이 돼 버렸다"며 "수요조사의 신빙성에 대한 검증은 온데 간데 없고, 온 나라가 혼란과 갈등에 휩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협의회는 이에 정부의 졸속 의대정원 수요조사의 즉각적인 중단과 의대 정원 확대 이전에 인력들이 필수·지역의료로 유입될 수 있는 실효적 방안을 먼저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필수·의료 인력에 대한 적정보상과 법적책임을 완화해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마련하는게 우선"이라며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해 무너지고 있는 필수·지역의료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2023-11-21 18:46:3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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