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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수거 더 쉽게해주세요"...권익위, 우수안건 선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폐의약품 수거 방법이 우체통을 활용하며 확대되고 있지만, 쉽게 찾아보기 어려워 더 쉬운 수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개선을 추진한다.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 참여로 진행하는 1분기 국민생각함 투표에서 더 쉬운 수거를 위한 ‘폐의약품 처리 기준 마련’을 포함한 5가지 정책을 우수안건으로 선정했다.국민이 제안한 10개 안건을 놓고 투표를 진행했는데 폐의약품 수거 개선은 이 중 5위를 차지했다.국민생각함 1분기 우수안건 투표에서 폐의약품 수거 개선이 선정되며 정책 반영을 추진한다. 폐의약품 수거 개선 제안자는 “처리 방법을 몰라 일반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변기, 하수구 등에 무분별하게 버리면 수생태계 교란이 올 수 있다”면서 “주민센터와 보건소에서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지만 잘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또 최근 우체통을 활용해 수거하고 있는데 주위에서 쉽게 보기 힘들다”고 토로했다.이어 제안자는 “아파트 라인 별로 폐건전지함처럼 폐의약품함을 만드는 것을 건의하려고 했지만, 폐의약품함이 필요함과 동시에 쉬운 처리를 위해선 약국에서 받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처리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약국에 피해가 간다”고 했다.따라서 폐의약품을 더 쉽고 안전하게 수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한 처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우수안건 선정 투표에는 총 2449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 정보제공 강화 ▲초등학교 돌봄 대상 확대 제안 ▲장기입원 환자의 입원 보장 필요 ▲재혼 후 친양자 입양시 성본 선택 제도 ▲폐의약품 처리 위한 기준 마련 등이 1분기 우수안건으로 결정됐다.권익위는 “우수 안건은 정책 반영을 검토할 수 있도록 소관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작년부터 우정사업본부가 폐의약품 수거에 참여하면서 서울과 세종에 이어 우체통 폐의약품 수거 방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또 KT도 ESG활동의 일환으로 부산동래구에서 대리점을 활용한 폐의약품 수거에 나서면서 추가 확대 가능성도 열려있다.2024-04-15 12:01:46정흥준 -
소아 수족구환자 비대면 진료?…의사들 위험성 경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정 대치의 대안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를 놓고 의료계가 제동을 걸었다. 비대면 진료, 특히 영유아의 비대면 진료 위험성을 연일 강조함에 따라 관심이 쏠린다.임현택 대한의사협회 당선인은 15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수족구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수족구병은 드물게 합병증인 뇌염, 폐출혈, 쇼크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대면 진료로도 자칫 놓칠 수 있는 병입니다. 보건복지부 차관 박민수는 위험천만한 비대면 진료를 아이들에게 허용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앞서 13일에는 공유된 글임을 전제로, 18개월 소아가 받은 황당한 비대면 진료를 소개했다. 발열이 동반되는 엉덩이 발진을 보고 비대면 진료상 '면역력이 떨어져 그렇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직접 내원한 결과 구강병변이 없는 수족구병으로 밝혀진 것. 뇌수막염이라는 치명적 합병증이 남을 수 있는 수족구병을 비대면 진료를 통해 '면역력이 떨어져 그렇다'고 진단한 것이다.임 당선인의 글에는 '비대면 진료를 중단해야 한다', '비대면, 특히 소아 비대면은 위험성이 너무 크다', '소아 비대면은 시한폭탄 돌리기'라는 식의 댓글이 달린 상황이다. 내과의사회도 비대면 진료를 '불안정한 진료'로 규정하고, 원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과의사회장에 당선된 이정용 부회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의료 대란으로 정부는 비대면 진료 제한을 병원급 초진까지 완화한 상황이지만, 이는 불안정한 진료로 원천 반대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모든 의료현안이 의대 증원 블랙홀에 빠져 정부와의 소통이 모두 중단됐다. 내과뿐만 아니라 전체 의료계의 의제가 묻힌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문제는 현장에서의 비대면 진료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2월 23일부터 의료취약지 거주자가 아닌 초진환자도 평일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되다 보니 이용건수가 6배 이상 늘었다는 게 관련업계 주장이다.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굿닥, 나만의닥터, 닥터나우, 솔닥 등 비대면 진료 플랫폼 4곳의 지난 달 비대면 진료 요청 건수는 15만5599건으로, 일평균 5020건이었다고 밝혔다.규제 완화 전인 지난해 11월 진료 요청건수가 2만3638건, 일평균 787건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6.5배 증가한 셈이다.특히 닥터나우의 경우 진료 요청건수 가운데 소아청소년과가 차지하는 비율이 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한시적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현재 진료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곳은 다름 아닌 중증 및 응급환자를 중점으로 진료하는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수련병원"이라며 "중증 및 응급 질환에는 적용조차 불가능한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어 "중증 및 응급 환자들을 비대면으로 진료해 줄 의사는 당연히 없을 것이지만, 이 조치는 1, 2차 의료기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 받으며 정기적으로 대면 진료 후 처방을 받는 만성질환자들도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게 만들어 만성질환자들을 더욱 위기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비판했다.2024-04-15 11:58:11강혜경 -
캐나다 약사시험 연 2→4회로…문항수 등도 조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캐나다 약사 1차 시험(Evaluation Examination)이 연 2회에서 4회로 늘어나고, 문항수가 조정되는 등 변화가 예고된다.팜스터디(대표 정재훈)는 종전 연 2회 진행되던 약사 1차 시험이 4회로 늘어나는 등 변화가 있는 만큼 캐나다 약사에 관심있는 약사라면, 관련한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팜스터디에 따르면 여름, 겨울 진행되던 시험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연 4회 진행됨에 따라 서류 심사 이후 시험까지 대기시간이 짧아졌다. 올해 시험은 2024년 6월 19·20일 시험에 이어 10월 9일 치러진다.문항수 역시 200문항에서 150문항으로 조정됐으며, 시험 진행 시간도 이전보다 짧아져 3시간 이내로 줄어들 예정이다.팜스터디 측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서류 심사 지원은 일찍 마칠수록 유리하다. 이는 캐나다 약사 시험의 첫 관문인 서류심사(DE)에 소요되는 시간이 전보다 길어졌기 때문"이라며 "시험일자보다 15주 앞서 원서접수가 마감되며, 서류 심사를 마치는 데 3~4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가령 내년 1월 1차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원서 접수를 가급적 4월 내에 마쳐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서류심사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3개월이지만 캐나다 보드에서 서류 보완 요청을 받게 돼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설약대를 졸업한 경우 추가로 커리큘럼 관련 서류를 제출하게 되면 길게는 5개월까지도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것.정재훈 대표는 "2024년 4월말까지 원서 및 구비 서류를 완벽하게 제출 완료해야 2025년 1월 시험에 안정적으로 응시가 가능하다고 보는 이유"라며 "서류 누락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하는 시험에 응시가 불가능해질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서류를 제대로 구비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시험장은 종전과 같이 국내 프로메트릭 센터로 선택이 가능하지만, 시험장에 자리 여유가 없는 경우 원격 감독(리모트 프록터링)하에 집에서 치를 수도 있다.한편 시험은 연이어 응시하는 것은 어려우며 한 차례를 건너뛰는 방식으로 응시가 가능하다. 캐나다 약사시험은 단계별로 각 3회씩 응시할 수 있으며, 3회 불합격시 보드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마지막으로 4회째 응시자격이 주어진다.2024-04-15 09:51:40강혜경 -
병원협회, 내달 9일 2024년 인사노무관리 연수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24년 개정 노동법과 정부정책 및 근로감독 방향을 조망해 보는 연수교육이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인사노무관리 연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노무법인 현율 장진나 대표노무사가 '2024년 달라지는 노동관계법률과 노동시장 여건 및 근로감독 방향'을 주제로 강의하며, 오후에는 의료대란 속 병원의 인사·노무이슈, 노사관계 이슈와 대책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연수교육은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을 마쳐야 하며, 선착순 200명 마감 예정이다.협회 관계자는 "자세한 등록절차와 프로그램 등 안내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학술사업국-공지사항(42429번) 또는 교육센터 홈페이지(www.khaedu.or.kr)-정보마당/지원센터-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2024-04-15 09:31:39강혜경 -
신규 허가 의약품 135종은?…약정원, 3월 허가 리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15일 ‘월간 허가 리뷰’ 서비스를 통해 2024년 3월 의약품 신규 허가 현황과 안전성 서하, 허가 변경 이슈 등을 정리, 발표했다.약정원은 3월 한달간 완제의약품 총 135품목이 허가됐고, 259품목 허가가 취하됐다고 밝혔다. 이달에 허가된 의약품 중 전문약은 89품목, 일반약은 46품목이었고, 허가 심사 유형 별로는 자료제출의약품이 67품목, 제네릭의약품 등이 68품목이었다.이달에 허가된 의약품 성분은 메트포르민염산염+리나글립틴 복합제가 49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업체 는 보령, 동국제약이 각각 6품목으로 가장 많은 신규 허가를 받았다.약정원은 지난 3월 한달간 자료제출의약품으로는 총 67품목이 허가됐다고 밝혔다.재조합 DNA 유래 인간화 단클론 항체인 오말리주맙(omalizumab)을 주성분으로 하는 졸레어프리필드시린지주& 9415;(한국노바티스)가 허가됐다. 이 성분의 효능·효과로는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부비동염과 만성특발성 두드러기 추가 유지 치료 등이 있다.또 재조합 인간 성장호르몬 유도체인 소마파시탄(somapacitan)을 주성분으로 하는 소그로야프리필드펜& 9415;(노보노디스크제약)이 허가됐으며, 허가 용량은 5mg/1.5mL, 10mg/1.5mL, 15mg/1.5mL이다.약정원은 지난 3월 한달간 총 17건의 허가변경 명령이 진행됐는데 변경 내용은 용법·용량(18품목), 주의사항(926품목)에 해당했다고 밝혔다. 바클로펜(baclofen) 단일제 품목 허가 갱신 결과 소아에서의 용법·용량이 됐고, 가바펜틴(gabapentin) 성분 제제에 대한 유럽 의약품청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 가바펜틴 남용뿐만이 아닌 오용 가능성까지 주의사항으로 추가됐다.부신피질호르몬제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성분 제제, 메틸프레드니솔론(methylprednisolone) 성분 제제와 히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 성분 제제는 종양용해증후군이 보고되어 해당 내용이 이상반응으로 추가됐다는게 약정원 설명이다.한편 더 자세한 ‘월간 허가 리뷰’에 대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약국 서비스 플랫폼(PIT3000/PM+20) 메인 화면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2024-04-15 09:15:07김지은 -
3월 일반약 매출 화색…영양제·항히스타민제 껑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월 비수기가 끝나고, 일반약 매출 증가가 시작됐다. 물론 올해는 감기 유행이 코로나19가 유행했던 과거 1, 2년 대비 줄어들고, 비가 많이 내리면서 조제매출은 크게 증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일반약 매출은 반등하며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특히 고함량 비타민B군과 함께 봄철 단골품목인 파스류, 항히스타민제, 점안액, 나잘스프레이 등도 본격적인 판매 증가를 보였다. 큰 일교차로 타이레놀과 판콜에스내복액 같은 감기 품목도 흐름을 이어갔다. 케어인사이트가 3월 POS가 설치된 459곳 약국을 대상으로 100위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는 타이레놀정500mg은 3만4136개 판매되며 전 달 대비 판매량이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액은 순위는 지켰으나 판매량이 6.4% 감소했다.판콜, 판피린은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달 4위를 차지했던 판콜에스내복액은 9만2459개 판매되며 전 달 대비 판매량이 4.7% 증가해 3위로 올라섰으며, 3위를 차지했던 판피린큐액은 판매량이 3.3% 감소하며 한 계단 하락했다.지난 달 6위를 차지했던 노스카나겔은 5위를, 5위를 차지했던 애크논크림은 판매가 8.8% 줄어들며 6위를 보였다.비타민B군 영양제도 판매가 증가했다. 7위를 차지한 아로나민골드프리미엄은 판매량이 86.8% 증가하며 8계단 상승했으며, 8위에 이름을 올린 벤포벨S에스정 역시 판매량이 13.1% 증가해 소폭 순위가 증가했다. 아로나민골드는 49위에서 30위로 19계단 상승했다. 판매량이 27.6% 증가한 비맥스제트정도 45위에서 '41위'로 올라섰다.9위를 보인 비판텐연고30g은 판매량이 2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동아D판테놀연고도 판매가 22.2% 늘어나며 28위로 10계단 상승했다.타이레놀정500mg 30정은 19위로 9계단 올랐으며, 후시딘연고10g과 5g 모두 판매량이 12.4%, 19.5% 증가해 26위와 33위에 랭크됐다. 마데카솔케어연고10g과 6g 모두 48위에서 '38위'로, 81위에서 '69위'로 순위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잇치페이스트 피톤치드는 27위를 나타냈으며, 이지엔6이브 30캡슐도 3586개 판매돼 10.5%의 판매상승을 보였다. 마그비스피드액과 마그비맥스연질캡슐, 카리토포텐, 치센 등도 순위가 상승했다.파스류도 일제히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케토톱플라스타 34매와 40매는 판매량이 18.1%, 17.2% 증가하며 13위와 14위를 보였다. 31위를 기록한 아렉스대형 역시 판매량이 2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케펨플라스타도 24.7% 판매량이 늘어나며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렉스중형과 조아팝도 판매량과 판매순위가 모두 상승했다.공급이 재개된 어린이 영양제 텐텐츄정의 경우 120정은 전 달 대비 142.0%, 10정은 58.2%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환절기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증가로 지르텍과 코메키나캡슐, 콜대원키즈노스에스시럽이 최대 37.1% 증가하며 각각 43위, 76위, 47위를 나타냈다.점안액의 경우 프렌즈아이드롭점안액 라인이 시장을 리드?다. 쿨하이업과 쿨업, 순업 판매량은 21.6%에서 30.6%를 보였으며, 리안점안액 역시 판매량이 32.6% 증가하며 27계단 오른 72위를 기록했다.나잘스프레이 가운데서는 오트리빈멘톨0.1% 분무제와 코앤나잘스프레이가 각각 61위와 100위에 랭크됐으며, 수급 불안정을 겪었던 스트렙실트로키 허니&레몬은 100위에서 65위로 껑충 뛰었다.반면 베나치오에프액과 광동경옥고, 비맥스메타비, 테라플루 콜드&코프나이트, 광동원탕,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용표우황청심원액, 유한비타민C1000mg, 겔포스엠현탁액, 훼스탈플러스, 소하자임플러스정 등에서는 판매 감소가 나타났다.설 특수로 지난 달 7위를 기록했던 광동경옥고는 판매량이 29.2% 감소하면서 23위로 밀려났으며, 광동우황첨심원 가격 인상 등으로 수요가 증가했던 용표우황청심원액은 판매가 9.6% 감소하며 56위에서 75위로 하락했다.이밖에 100위권 내에 새로 진입한 품목은 겔포스엘 79위, 마그비스피드 더블액션 83위, 탁센연질캡슐 30정 84위, 스티모린에스크림 87위, 콜대원키즈콜드시럽 88위, 비판텐연고 91위, 이지엔6프로연질캡슐 30정 98위 등이다.한편 자세한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4-15 06:00:13강혜경 -
임현택 당선인-의협 비대위, 손 잡았다...갈등 봉합왼쪽부터 손 잡은 임현택 당선인과 김택우 비대위원장(임 당선인 SNS)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대정원 증원 대응책을 놓고 빚어졌던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과 의협 비대위측 간 갈등이 봉합되는 모양새다.임현택 당선인은 14일 의협 비대위 회의에 참석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의협 비대위에 와서 그동안 있었던 오해와 서운했던 점들에 대해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충분히 의견 교환을 통해 잘 풀었고 비대위 위원들도 다같이 박수로 격려해줬다"고 말했다.임 당선인은 "남은 기간 모든 직역이 잘 협력해 이 난국을 잘 풀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임 당선인과 비대위측은 의대정원 문제 대응을 놓고 내홍을 겪은 바 있다.임 당선인 인수위측은 최근 현재 시국이 더욱 엄중해져만 가고 있어 혼선을 정리하고 다원화된 창구를 의협으로 단일화해 조직을 재정비하는 것이 14만 의사회원과 의대생들을 위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라 생각한다며 임현택 당선인이 비대위원장의 책임을 맡아, 14만 의사들과 의대생들의 뜻을 담아내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이에 의협 비대위측은"갑작스럽게 인수위와 당선인이 비대위가 마치 정부와 물밑 협상을 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험한 표현까지 하면서 비대위를 언론을 이용해 공격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그러나 임 당선인과 비대위측이 의대정원 문제에 한 목소리를 내기로 하면서 갈등은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 앉을 것으로 보인다.2024-04-14 20:13:44강신국 -
최광훈 회장 "한약사 문제 해결 안 되면 플랜B 가동"[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 안으로 성과를 내겠다며 다짐했던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최 회장은 12일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주요 약사 현안에 대한 대응 상황 등을 밝혔다.지난 1월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 회장은 임기 마지막 해를 맞아 약사회장 선거 당시 ‘해결사’를 자처했던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진일보 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최 회장은 “취임 후부터 지금까지 쉼 없이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찾고 있지만 진전이 더딘 게 사실”이라며 “작년 국정감사에서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호르몬제는 한약사 면허 범위로 보기 어렵다고 한 답변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그간 했던 고민을 바탕으로 식약처, 복지부 등 관계 기관과 적극 대화하고 있고, 일정부분 관계 부처의 무드가 달라진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약사회로서는 최근 한약사가 대형 약국 개설을 넘어 조제를 겸한 약국을 개설하면서 지역 약국가와 갈등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는 점이 부담일 수밖에 없다.약국 개설, 화상투약기, 공공심야약국 신청 등으로 한약사가 약사 직능을 침범하는 상황에서 최근 한약사회, 한국한약학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5년제를 추진하겠다고 나선 점도 약사사회에는 불편한 지점이다.이에 약사회는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기존보다 더 촘촘하면서 확실한 대응 방안을 찾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한약제재 구분이 관계 부처의 비협조로 제대로 추진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플랜B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소위원회와 같은 조직을 구성했으며, 조직 안에도 변호사 2인이 포함돼 있다. 법적으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진전 사항을 당장 밝힐 수는 없지만, 현재의 대응 방안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시 최후의 수단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코로나 이후 지속되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민관협의체에서 약국가가 겪는 어려움과 현실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관련 제약사들과는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해결안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최 회장은 “약 품절 문제를 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회원 약사들이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한 마음”이라며 “약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에 행정적 지원을 요구했고, 국회에도 관련 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의약품 품절 문제는 복합적인 원인이 있기에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며 풀고 있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 법안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기 전 임시국회가 한 번 열릴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때 법사위에 계류 중인 법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최 회장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약사 국회의원이 1명만 배출된 데 대해 아쉬움을 표명하면서도 새로 탄생할 22대 국회 대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언급했다.최 회장은 “이번 총선에서 약사 출신 국회의원이 서영석 의원 1명만 당선된 점은 안타깝게 보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에 약사 출신 인사가 선정되지 못한 부분은 약사사회가 앞으로 심각하게 바라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취임 이후 약사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 소통하며 제도 개선을 노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 국회에서도 약사 현안을 풀기 위한 입법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2024-04-14 19:24:22김지은 -
이성규 병원협회장 당선인 "의정사태 해결 전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성규 병원협회장 당선인이 의정사태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취임 첫 소감으로 밝혔다.지난 12일 제65차 정기총회에서 42대 회장에 당선된 이 당선인은 "현재 병원계는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우선적으로 의정사태 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존중받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한경쟁을 해소하고 의료전달체계가 바로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서유성, 정영진 감사. 감사에는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영진 강남병원장이 선출됐다.정기총회 개회식 행사에서 진행된 시상행사에서는 JW중외 박애상은 지훈상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에게 돌아갔으며, 봉사상은 이동한 부산고려병원 신경과 과장과 최경희 영등포병원 간호과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총회는 '비전 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 합니다'를 사업목표로 한 2024년 사업계획안과 정부 수탁사업예산 145억여원을 포함한 총 252억2960만원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이성규 당선인의 임기는 2024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년이며, 이 당선인은 현재 의료법인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대한중소병원협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한국병원정책연구원 이사, 전라북도병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의료법인연합회장을 역임했다.2024-04-14 16:16:57강혜경 -
'최저가·무료제공'...선 넘은 출혈경쟁에 약국가 몸살특가 판매와 더불어 일반약 무료 증정까지 도를 넘는 출혈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일반약 저가 공세에 이어 무료제공 논란까지 불거지자 약사들은 가격 경쟁력만 앞세운 일부 약국들의 출혈경쟁을 문제삼고 있다.일부 난매 지역으로 알려진 곳 외에도 신규 약국 개설 후 가격 질서가 무너지는 곳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약국 개설 후 빠르게 자리를 잡기 위한 방법으로 저가공세에 나서면서 문제가 되풀이되는 것이다. 약사들은 약국 과밀집·과포화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이해하고 있지만, 최소한의 상도의를 지키지 않는 방식이라며 비판하고 있다.또 약국 권리금 거래를 목적으로 신규 약국 개설 후 무분별한 저가 공세를 하는 경우도 있다는 지적이다.문제는 지역 약사회가 중재에 나서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가격 질서가 무너지지 않게 협조해달라는 요청이 전부인 실정이다.실제로 서울 일부 대형약국이 저가 판매로 잡음을 내면서 윤리위원회 등을 열며 강경 대응에 나선 적도 있었지만 최근까지도 인근 약국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들로부터 민원이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문제 약국에 방문해서 중재하고 있지만, 사입가 밑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면 더 조치할 수 있는 게 없다. 난매가 약사회 입장에서도 상당히 곤란한 문제”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신규 약국들의 경우 빠르게 자리를 잡으려고 한다. 약국이 어느 정도 자리 잡히면 매매를 하고 또다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약사들도 있다. 그러다 보니 사입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것”이라고 했다.저가 공세로 사람들이 몰리며 올해 초 논란이 됐던 서울 모 약국. 인근 약국들이 폭리를 취한다는 오해와 함께 경영적인 피해를 입기 때문에 ‘약사의 적은 약사’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서울 B약사는 “자신이 근무하던 약국 옆에 약국을 오픈하는 시대다. 과거에는 약국을 개설 할 때 주변 약국들이나 선배들까지 신경 쓰면서 고민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 '치들(치고들어오는) 약국'이란 말이 흔해지지 않았냐”고 했다.B약사는 “기성 약사들이 약국을 자리 잡은 뒤에는 인근 상가들까지 임대하는 방식으로 기득권을 지켜왔다. 고스란히 배워서 젊은 약사들이 따라하고 있고, 오로지 본인 약국과 돈에만 몰두하는 방식으로 약국을 경영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또 다른 서울 C약사도 “가격을 낮추는 건 경쟁력이 될 수 없다. 누구라도 낮출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공멸하게 될 뿐”이라며 “오로지 가격으로만 승부를 보는 건 스스로 전문가라는 걸 부정하는 일이다. 경쟁이 과열되면서 생기는 문제라는 건 이해하지만 다시 한 번씩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2024-04-14 12:20:59정흥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