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절반 "건보료 더 내고 추가혜택 원해"국민 중 절반은 건강보험료를 더 내더라도 추가적인 보험혜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약 80% 국민들은 국내 의료 제도·정책이 잘 갖춰졌다고 평가했다.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20일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한국갤럽을 통해 전화조사로 진행한 '의료정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민들은 우리나라 의료제도·정책이 전반적으로 잘 갖춰졌다고 여기면서도 개별 정책에 대한 부분적 불만과 개선필요성도 체감중이었다. 구체적으로 국민 79.6%는 국내 의료제도에 만족을 표한 반면 17.7%는 잘 갖춰지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국민 건강 관련 국가가 중점으로 관리해야 할 병에대해 국민 35.6%가 암이라고 답했다.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이 뒤를 이어 20.5%를 차지했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9.7%, 암 외 중증질환 7.9%, 치매 3.9%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보제도 평가 결과 만족도는 보통으로 나타났으며 국민 절반이 보험료를 더 지불하더라도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건보제도 만족 비율은 43.3%로 나타난 반면 불만족하거나 보통인 비율은 55.6%로 만족 수준은 보통이었다. 국민 47.7%는 보험료를 더 내더라도 추가혜택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23.9%는 혜택을 줄이고 보험료를 줄여야한다고 상반된 답변을 내놨다. 20.4%는 현재 운영에 만족을 표했다. 보험료 추가 납부군의 경우 현재 금액의 최대 10%~20%를 낼 수 있다는 비율이 32.8%로 가장 많았다. 평균 추가지불의향 비율은 현재 납부액의 18.7% 였다. 연령대 별로는 20대를 제외하고 연령이 낮을 수록 최대 지불의약 비율이 높았다. 생활수준이 높고, 건보제도 만족 수준이 높을수록 최대 지불의향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건보혜택 강화 시 우선 분야로는 암·뇌졸중 등 중증질환 보장 강화가 37.7%로 가장 높았다. 건강관리·검진 수준 향상 31.3%, 입원 시 간변비 지원 23.9%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관련 우선 추진 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의료기관별 중복검사 불편과 부담을 개선해달라는 의견이 28%로 가장 많았다.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 22.4%, 동네의원 기능·역할 강화 20.4% 순서로 중요성이 평가됐다. 동네의원 신뢰와 이용편리성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는 의료수준 향상, 의료장비·시설·환경 개선 강화가 각각 28.5%와 15.7%로 가장 높았다. 야간·공휴일 등 진료시간 확대, 충분한 치료·상담·관리 강화, 상급병원·타 의료기관 연계성 강화도 높은 중요도를 차지했다. 즉 동네의원 신뢰도 향상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서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인적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장비·시설을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을 겸임중인 김연수 진료부원장은 "국민의 83.4%가 국공립병원 지원을 늘려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구체적인 정책개발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17-04-20 14:45:04이정환 -
고양시약, 약국 161곳 유효기간 경과 마약류 폐기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19일 시약사회관에서 유효기간 경과 마약류와 가정내 폐의약품을 접수 후 폐기했다. 먼저 유효기간 경과 마약류는 161개 약국에서 807품목 4만 4359정이 접수됐고 각구 보건소 의약관리 담당 및 마약류 담당자 입회하에 20일 안전하게 폐기됐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약국에서 개별 보건소 방문 폐기시 약국과 보건소 모두 업무량이 증가해 10여년 전 부터 보건소별로 출장 폐기방법을 시행하있다. 또한 시약사회는 127개 약국에서 모아진 가정내 폐의약품 890kg도 폐기했다. 한편 시약사회 사회참여위원회 및 홍보위원회는 가정내 폐의약품 처리과정과 의약품이 함부로 버려졌을 때의 환경문제 등을 지적한 전단지(별첨)를 제작해 지난 고양시 건강박람회장에서 배포한 바 있다. 또한 시약사회는 보건소와 함께 2개월 주기로 가정내 폐의약품을 접수, 폐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은진 회장 "마약류 폐기를 일괄 진행함에 따라 회원 편의를 보장하는 한편 마약류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어 향후 연속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17-04-20 14:02:28강신국 -
서울시약, 자선골프대회···약업계 인사 160여명 참석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총무위원회(부회장 박기선·위원장 유성호·임은주)는 지난 18일 경기도 기흥CC에서 심장병 및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대회 골프대회를 열고 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대회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서울시약사회 자문위원들을 비롯한 약사회 및 약업계 주요 인사 등 160명이 참석해 성금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광동제약 최성원 부회장은 대회 후원과 함께 심장병 및 소아암 어린이 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1984년 광동제약의 후원을 받아 현재까지 412명의 국내외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한 바 있다. 심장병 어린이 숫자가 크게 줄어들면서 올해부터는 수술비 지원대상을 소아암 어린이까지 확대하고, 2008년 자선골프대회에 이어 10여년만에 성금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자선골프대회는 1조 4명씩 총 39개조로 편성해 18개홀에서 동시 티업으로 시작했으며,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 결과 강남구약사회와 송파구약사회가 각각 단체전 우승과 준우승을, 곽태수 약사(중랑)가 영예의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임기민 약사(은평)과 김성은 약사(강남)가 우승을, 신남수 한국의약품유통협회 감사와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종환 회장은 "광동제약 고 최수부 회장을 비롯한 최성원 부회장 이하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약업계의 소중한 뜻이 우리 아이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은 "자선 골프대회로 심장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창업주의 정신을 계승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기선 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고액의 치료비와 경제적 사정으로 제대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새 생명을 얻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조찬휘 회장, 문재빈 의장, 이호우 부의장, 권태정·박호현 감사, 한석원 자문위원,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자문위원, 최병원 인천시약사회장,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 김현식 사장,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임맹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양덕숙 약학정보원장, 남수자 FAPA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강남구 ▲단체전 준우승=송파구 ▲메달리스트=곽태수(중랑구) ▲개인전 우승=임기민(은평구)·김성은(강남구) ▲개인전 준우승=신남수(한국의약품유통협회)·한동주(양천구) ▲롱게스트=강의석(대한약사회)·홍순용(약사공론) ▲니얼리스트=정영기(종로구)·조덕원(대한약사회) ▲행운상=이금봉(금천구) ▲베스트드레서상=신성주(강남구) ▲공로상=조찬휘(대한약사회)·최성원(광동제약)·황치엽(한국의약품유통협회)·김수지(대화제약)·권영희(서초)·박경애(크레소티)·박기선(영등포구)2017-04-20 13:45:01강신국 -
강원도약, 올해도 약 바르게 알기 사업자 선정강원도약사회(회장 이경복)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약처 주관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이에 따라 도내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에 대한 의약품 안전사용 및 약물 오남용교육을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철원 5개 분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강원도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사업단(단장 손순주)는 지난 14일 춘천에서, 18일은 원주와 강릉에서 3차에 걸친 자문회의를 갖고 내실 있는 교육 효과와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강릉시약사회(회장 우준기)는 지난 18일과 20일 포남초등학교에서 5학년 2학급을 대상으로 신경순 부회장과 이재형 약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동해시약사회(회장 정수환)는 19일 삼화초등학교 5학년 1학급의 교육을 정수환 회장이 실시했다. 도약사회는 20일, 21일, 27일 3회로 나눠 춘천 동부노인복지관의 15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박은주 회원과 손순주 부회장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약사회 측은 "식약처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사업에 청소년뿐만 아니라 유치원생과 어르신까지 포함시켜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2017-04-20 13:43:21김지은 -
수원시약, 크레소티와 팜오더 자동주문 협약경기도 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지난 17일 수원시약사회관에서 크레소티(대표 박경애)와 ‘팜오더 자동주문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일권 회장은 "회원 약국들의 약품주문에 소요되는 시간을 경감하고 조금 더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한다"며 "약국 주문업무와 재고파악 업무를 시스템으로 단축시켜 업무 경감된 그 시간을 복약지도 등 다른 업무에 집중해 업무 효율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크레소티 관계자는 "지난 달 정식 오픈한 팜오더 자동주문 서비스가 약사님들의 입소문을 통해 벌써 500여 약국에서 이용하고 약국당 월평균 주문 거래 금액이 1000만원에 이른다"며 "약사회 및 도매사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2017-04-20 13:36:50김지은 -
숙명여대 총동문회, 등산대회 갖고 친목 도모숙명여자대학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진선)는 지난 16일 동문들의 친목 도모와 건강을 위해 등산대회를 갖고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참여한 동문 약사들은 서울둘레길 대모산 구간 둘레길 걷기를 진행했다. 김진선 회장은 "봄 산길을 오르며 자연이 주는 정기에 동문 들의 건강이 증진됐으면 한다"며 "모든 동문들이 동반자로서 모교와 동문회가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고, 동문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 우리 동문회가 더윽 발전 할 것을 확신한다& 65279;"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들과& 65279;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 류재하 숙명여대 학장, 한순영 광주지방식약처장 등 110여명의 동문이 참여했다.2017-04-20 13:32:14김지은
-
시도약사회장들 "도매, 병원복지관 약국임대 중단하라"16개 시도약사회장들이 천안 단국대병원 복지관 건물에 약국 임대 추진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 시도지부장 협의회는 20일 성명을 내어 "병원 복지관이 의약품 도매상에 시가보다 월등히 높은 금액으로 매각되면서 이 건물을 매수한 도매상이 건물내에 약국을 임대하려는 의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병원 내 건물을 매각해 약국으로 임대하는 것은 약사법 제 20조 제5항에 규정된 약국개설등록 거부 사유가 명백함에도 도매상이 이러한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시도한다면 분업을 통해 불법이 만연했던 의약품 유통질서를 바로잡고자 한 법규의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복지관 건물을 고가에 매수해 약국으로 불법 임대하는 것은 분업의 근간을 훼손하는 거대자본의 횡포로, 처방약에 대한 불법 커미션을 약국으로 전가시키고, 자본에 의해 운영되는 법인약국 및 의료영리화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협의회는 "약사 사회와 보건의료 환경에 지대한 손실을 줄 것이 자명한 이번 사태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끝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약사회는 천안 단국대병원 복지관 건물 앞에서 1인 시위를 지난 3월 7일부터 7주째 진행하고 있다. 박정래 회장은 "거대 자본의 횡포를 끝가지 저지하기 위해 지역보건소와 도청, 보건복지부에 약국 개설의 부당성을 제기했다"며 "해당 상가내 약국개설불가 방침이 명확히 될 때까지 1인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감사원, 권익위원회, 국세청 등 모든 관계기관에 민원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2017-04-20 13:30:50강신국
-
소형 아파트 입주…소아과·ENT 의원·약국 '주목'[현장] 용인 역북지구 의원·약국 분양 현장 병의원과 독점 약국 유치를 위한 소규모 신도시 분양 상가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근린생활 시설 내 상가 분양 사업이 시작된 용인 역북지구에는 상가 1층 독점 약국 자리와 메디컬 층에 입점할 병의원 유치가 한창이다. 이 지역에는 올해 말부터 내년 6월까지 준공을 앞둔 6개 상가가 점포 분양을 진행하고 있고, 추가로 10개 이내 상가가 터를 잡고 점포 계약을 앞두고 있다. 현재 역북지구의 분양 중인 일부 상가는 1층 약국과 의원 입점을 확정하고 추가로 의원을 유치하고 있고, 일부는 약국과 의원을 동시에 분양, 임대 중에 있다. 인근에 입주를 앞두고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신규 아파트 5000여세대 평수가 20평대 미만인 점을 감안하면, 신혼부부나 자녀 1명의 젊은 부부들의 거주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만큼 이곳 상가 분양사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소아과, 이비인후과, 어린이 치과, 피부과 등을 경쟁력 있는 진료과로 내다봤다. ◆용인 역북지구는=용인시 처인구에 개발 중인 역북지구는 처인구 내 가장 먼저 개발이 진행 중인 곳으로, 기존 구도심(김량장동 상권)과 차별화된 도시개발로 상권이 이동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7년 1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4개 아파트 4200여 세대와 원룸 5동이 신규로 입주할 예정이고 기존에 자리잡은 아파트를 합치면 총 7800여 세대가 포진돼 있다. 역북지구 근린생활시설 내 분양 상가 관계자들은 인근에 명지대와 대형 마트가 위치해 상가가 형성되면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역북지구 인근으로는 역삼지구가 개발 중에 있으며, 2018년부터 아파트 등의 분양이 전개될 예정에 있다. 역북지구와 역삼지구 인근으로는 지하철 명지대역과 용인대역 등이 위치하고, 2017년 말 완공 예정으로 신갈우회도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분양 상가, 의원·약국 입점 조건=역북지구에 현재 분양, 임대 사업을 진행 상가는 총 6곳이다. 이곳 중 절반은 1층 독점약국과 의원 일부 분양을 마쳤고, 절반은 최근 막 홍보를 시작했다. 상가 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이곳 상가들의 1층 약국 자리의 경우 독점 계약을 조건으로 총 분양가는 9억 대에 책정돼 있다. 대부분 상가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약국 분양을 시작했다는 A상가의 경우 1층 약국 자리 지정 호수의 분양면적은 28평대, 전용면적은 16.87평에 책정돼 있고, 책정된 분양가는 총 9억원이다. 메디컬층으로 지정한 3층에는 현재 병의원 입점이 확정돼 있지 않은 상태고, 이곳에 진료과가 입점되면 약국 자리 분양가는 최대 5000만원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게 분양사의 말이다. 이곳 상가들 모두 한층 이상을 메디컬 층으로 지정하고 병의원 유치에 힘쓰고 있는 상황. 일부 상가는 소아과, 피부과 입점을 일찌감치 확정하고 현재 다른 진료과를 입점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상가 3층 기준 병의원 입점 조건은 분양면적 30~40평대 기준으로 평당 분양가는 600만원~7000만원대에 책정돼 있다. A상가 분양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 평수가 소형이다 보니 소아과와 이비인후과 소아 치과 등의 문의가 많고, 일부는 선점을 위해 일찍 계약을 마친 상태"라며 "명지대, 용인대 학생들의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피부과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병의원 모시기 먼저, 약국은 후에=그만큼 이곳 상가들은 현재 병의원을 먼저 유치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는 모습이었다. 분양사들은 인근에 용인, 평촌, 수원 병의원들에 상가 홍보 DM을 발송하며 입점을 유도하고 있다. 또 일부 상가는 시행사 차원에서 분양, 입점하는 병의원에 한해 인테리어비를 지원하는 시스템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독점을 조건으로 계약하는 약국에 대한 분양사들의 대우는 달랐다. 약국의 경우 선점을 목적으로 병의원 입점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분양을 진행할 경우 향후 관련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확약서 작성을 요구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계약 조건으로 제시했다. B상가 분양 사무소 관계자는 "시행사에서 약국은 최대한 의원이 1개 진료과 이상 입점이 확정된 후에 계약을 하려고 한다"면서 "의원 입점이 확정되면 약국 분양가는 그만큼 올려서 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2017-04-20 12:15:00김지은 -
약사회 선거제도 개선, 처벌규정 강화없인 '하나 마나'후보끼리 과도한 비방과 과열로 얼룩졌던 대한약사회장과 산하 약사회장 제도개선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제도 개선의 윤곽이 잡혔다. 그러나 강력한 처벌규정이 없으면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어 제도 개선 최대 쟁점은 처벌규정 강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윤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장은 19일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지금까지 논의된 주요 결정 내용을 설명했다. 우선 후보자의 약국 개별방문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후보자의 개인홍보물 직접 발송은 금지된다. 아울러 단체전화방 운영, ARS, 모사전송, 문자, 카톡 등 SNS에 의한 선거운동도 하지 못한다. 선거기간 중 연수교육도 허용된다. 후보자를 초청하려면 모든 후보자를 초청하도록 단서를 달았다. 중립의무자에 분회장도 포함되며 선거운동원제도도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예비후보자등록제 도입도 검토됐지만 선거기간이 늘어나 선거비용이 증가되고 과열선거가 될 우려가 있어 도입하지 않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중앙선관위에 필요시 각 후보자에서 추천하는 참관인 1명을 둘 수 있도록 했다. 기타금 반환 득표수도 현행 유효투표의 20% 득표에서 15% 득표로 완화된다. 후보자의 출마자격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분회장 선거제도 역시 개선된다. 현재 분회 선관위 구성은 의장단에서 지부와 같이 의장단, 감사단, 윤리위원장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분회 선거권도 대약과 지부와 같이 2년 연속 신상신고를 한 회원으로 한정된다. 선거운동 기간도 총회 개최 4일전에서 15일 전까지로 늘어난다. 아직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사항은 ▲선거관리규정 위반시 처벌 강화 ▲후보자 개인 홍보 제한 ▲온라인 투표 도입 ▲선거공영제 도입 ▲기부금 양성화 등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12월 위원회 차원의 개선안을 도출하고 내년 1~2월 중앙선관위 검토와 공청회 등을 거친 뒤 3월 대의원총회에 보고 하는게 목표다. 이병윤 위원장은 "회원약사들의 정서에 맞추도록 좌고우면하며 선거제도개선 초안을 도출하겠다"며 "중앙선관위 심의 검토와 필요시 공청회 등을 거쳐 확정안을 만든 뒤 정기총회와 이사회에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브리핑을 듣고 난 뒤 권태정 감사는 "불법선거를 하고도 당선되고 나면 그만인게 현실"이라며 "불법행위가 당선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 어떤 제도 개선도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2017-04-20 12:14:56강신국 -
경희대 경영대학원, 2017 의료경영MBA 모집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제41기 의료경영 MBA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http://khmba.khu.ac.kr)로 지원하면 되고, 합격자 면접은 6월 11일로 예정돼 있다. 강의는 매주 화/수요일 야간에 진행되며, 학생 편의를 위한 주말과정은 전공기초과목이 운영 되고 있다. 의료경영 MBA학과는 ▲경영학기초 ▲의료IT 산업과 의료정책 분야 ▲의료빅테어터 경영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의료브랜드마케팅 ▲의료산업 조직론 ▲의료법, 병원회계와 세무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은 이론과 현장경험을 토대로 한 지식과 현대 사회의 맞는 변화와 역량개발에 대한 교육으로 집중돼 있다. 특히, 성적 우수자를 비롯해 원우회 등을 통한 다양한 장학금 제도도 마련돼 있다. 김용태 경희대 의료경영 MBA학과 주임교수는 "지난 3월 의료경영 MBA 20주년 행사에서 약속한 '변화 속에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작년 중국의료기관 탐방이후 올해 상반기 몽골의료기관탐방 등 지속적인 해외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올 11월에는 일본의 노인요양시설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 의료경영 MBA 과정은 지난 19년간 7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대학원이다.2017-04-20 09:20:04노병철
오늘의 TOP 10
- 1국힘, 후반기 국회 이만희 복지위원장 내정…7개 상임위 수락
- 2노바티스, 한국에 1400억원 투자…방사성치료제 공장 건립
- 3멀어진 K-신약 명예회복…커지는 인보사 임상 발표 의문점
- 453.55%가 얼마지?…기등재약 약가인하 '기준 시점' 초관심
- 5"약국은 처방전만 받는 곳이 아닙니다"…'약국 덕후'의 실험
- 6현대약품, 맞교환 주식 평가손실 75억 추산…자사주의 역설
- 7TG-C가 남긴 과제…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미국 3상 시험대
- 8신풍 파세타주 등 28개 주사제 동등성 확보…재평가 통과
- 9[특별기고] 약국 시장, 외부 자본을 막는 3개의 빗장
- 10제약 MR 교육도 AI 시대…20년 교육 노하우 담은 해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