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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의약품 사용 위해 약대생 서포터즈 모집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는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환경조성과 국민 건강증진 홍보 활동을 진행할 약대생 서포터즈(가칭 팜타지아)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국민이 의약품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열정을 가진 약대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자기소개서와 학생증 사본을 이메일(bsj1839@hanmail.net)로 제출하면 되고, 선발 결과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약대생 서포터즈에게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이론 교육을 통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받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9월 FIP 서울총회에서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홍보 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며, 자원봉사활동 실적도 인정받을 수 있다. 약바로쓰기운동본부 기획정책단 정창훈 단장은 "FIP 서울총회, 전국약사대회 등 큰 행사를 앞두고 회원과 약대생들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포터즈를 통해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를 전국은 물론 세계로 널리 알려 국민이 중심이 되는, 국민을 위한,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포터즈 모집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여명이다.2017-05-01 06:00:3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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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 '이지메디컴' 대응방안 연일 고심이지메디컴의 입찰 시장 진출에 대해 의약품유통업계가 연일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병원 영업을 주력하는 의약품유통업체가 의약품유통협회 회장단과 회의를 개최하고 이지메디컴에 의한 업권 침해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임맹호)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강북분회(회장 김준현)도 각각 회장단 회의와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대응책 마련에 목소리를 냈다. 의약품유통협회 한 관계자는 "구매대행 업체인 이지메디컴이 의약품유통업권을 침해하는 것은 분명한 문제"라며 협회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다. 이지메디컴은 지난달 인제학원이 실시한 조영제 입찰에 참가해 남양약품과 광림약품을 따돌리고 약 100억원 규모 납품권을 획득했다. 이에 의약품유통업계는 "구매대행 업체인 이지메디컴이 이번 입찰을 통해 의약품유통업계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대병원 등 의약품 입찰을 대행하는 과정에서 수수료 문제로 의약품유통업계와 갈등을 빚던 이지메디컴이 이번 인제학원 조영제 납품권 획득으로 의약품 구매 대행을 넘어서 유통업에 진출했다는 주장이다. 의약품유통업계 관계자는 "의약품 입찰 대행을 넘어서 유통업계 진출 의지까지 드러낸 것"이라며 "이번에 이지메디컴의 업권 침해를 막지 못하면 제 2, 3의 이지메디컴이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2017-04-30 22:23:3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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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국가참조표준 한국인 체열 데이터센터 지정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한국인 체열 데이터센터로 지정되어 28일 현판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현판식에는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과 한국인 체열 데이터센터 장호열 센터장을 비롯해 강병구(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김창근(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센터장)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일산병원 한국인 체열 데이터센터는 적외선 체열촬영기를 이용하여 건강한 한국인의 체표온도 및 평가방법을 표준화 하고 한국인 고유의 체열 데이터의 생산, 분석, 평가를 통해 한국인 체열 데이터의 참조표준을 개발할 예정이다. 참조표준 기준이 확립되면, 각종 질환에 대한 적외선 체열 영상에 대한 연구가 더 과학적 기반으로 활발하게 될 것이 기대되며, 다양한 질환의 진단, 치료, 효과 등의 지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산병원은 향후 국가 간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하여 공항 등에서의 검역에 사용되는 적외선 체열 촬영기에 정확한 안면온도 데이터를 제시하여, 고열 환자의 검역을 정확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감염예방을 위한 얼굴 온도 표준에 대한 후속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일산병원 연구소장 이자 센터장인 장호열 교수는 "그동안 척추질환, 재활의학과 통증클리닉 등 각 질환별 체열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이루어졌지만 정상인의 온도 분포에 대한 연구와 기본 정보가 부족하여 비교 연구가 이루어지기 힘든 현실 이었다"며 "한국인 체열 데이터센터에서는 건강한 한국인의 체표온도 및 평가방법을 표준화 해 신뢰성 있고 정확한 데이터 생산과 한국인을 대표할 수 있는 체열 참조표준을 공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2017-04-30 19:41:4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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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어린이집 미설치 의료기관·제약사 등 명단공개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실태조사에 불응한 의료기관과 제약사 등 13개소의 명단이 공개됐다.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엠에스디, 다국적 CRO업체 퀸타이즈트랜스내셔널코리아도 포함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지난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직장어린이집 실태조사' 결과 설치의무 미이행 사업장 91개소와 실태조사 불응 사업장 38개소 명단을 발표했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상시 근로자 500명 또는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사업장 단독 또는 공동으로 설치하거나 지역 어린이집에 근로자 자녀 보육을 위탁해야 한다. 공개내용을 보면, 의료기관과 제약관련 업체, 의과대학 등 총 13개소가 이번 미이행 및 조사 불응 사업장 명단에 포함됐다. 먼저 다국적 CRO업체인 퀸타일즈트랜스내셔널코리아, 대전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동강병원, 담우의료재단, 서울백병원, 차의과대학교이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실태조사 불응 사업장에는 한독, 씨제이헬스케어, 한국엠에스디 등 제약사 3개소와 구미차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명단 공개와 상관없이 모든 미이행 사업장과 조사불응 사업장 명단을 지자체에 통보해 이행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후속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2년 연속 명단공표 대상에 포함된 43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조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직장어린이집 설치 확대를 위해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별 컨설팅을 실시하고, 고용보험기금(고용부)을 통해 직장어린이집 설치비(최대 20억원) 및 운영비(최대 640만원)를 보조하는 등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해 미이행 사업장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직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 확대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2017-04-30 18:27:12최은택 -
마포구약, 진로박람회서 약사체험 부스 운영서울 마포구약사회 (회장 안혜란)는 지난 27일 '2017 제5회 마포진로박람회-내가 약사가 된다면' 약사 체험 부스를 진행했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 진로 직업 체험 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마포 관내 중학교 1학년 2300여명이 참여했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약사 체험부스에서는 90여명 학생들이 자동약포장기를 활용한 약 조제 체험을 진행하며 약사의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약사 직능에 대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는 안혜란 회장과 안혜숙, 박일순 부회장, 이경희, 이연경, 김소연 위원장이 참여했다.2017-04-30 17:13:21김지은 -
강남구약, 관내 취약 계층 아동 위해 영양제 전달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문영, 위원장 김은아)는 지난 25일구약사회관에서사회 공헌 사업 일환으로 강남구청 복지정책과 강남구드림스타트 사업에 영양제를 전달했다. 강남구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에 구약사회는 7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강남드림스타트사업은 강남구청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2017-04-30 17:04:47김지은 -
카톡 서비스에 버스 광고…문전약국 '적자생존' 투쟁'카카오 약국 이용하세요. 카톡에 약국 번호 입력하시면 빠른 조제에 무료 상담도 가능합니다.' 서울 한 대학병원 문전약국은 최근 출입구에 대형 광고를 했다. 스마트폰 카카오톡에서 특정 번호를 입력, 약국 이름으로 친구 추가를 하면 병원 진료 후 처방전을 휴대폰으로 찍어 바로 전송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환자가 미리 처방전을 사진으로 보내면 약국에선 그 사진을 참고해 조제를 하고, 환자는 편리한 시간대에 약국을 방문해 약을 찾아가는 구조다. 이 약국은 또 투약 후 환자가 귀가한 후에도 약국명의 카카오톡을 통해 약사와 SNS상으로 상담이 가능하다고도 알렸다. 카카오톡 서비스는 비단 이 약국만의 시스템이 아니다. 최근 경쟁이 심한 대형병원 인근 문전약국을 중심으로 카카오톡을 통한 처방전 전송과 약료 상담을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일각에선 환자 개인정보가 담긴 처방전을 SNS 상에서 주고받는 것이 법에 저촉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지만, 사용 약국들에선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약사와 환자간 개인 SNS를 활용해 처방전이 전송되고, 환자가 동의한 만큼 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런 시스템을 이용하는 약국들도 최근들어 약국 외벽이나 내부에 카카오톡 약국을 눈에 띄게 홍보하며 환자를 유치하고 있다. 서울 한 대학병원 문전약국 약사는 "요즘은 젊은층이나 고령 환자들도 거의 모두 스마트폰을 갖고 있고 사용을 한다"면서 "대형 병원이다보니 장기처방 환자가 많아 대기 시간이 긴 경우가 많은데 미리 처방전을 전송하고 볼일을 본 후 약국을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차원이다. 의외로 반응이 괜찮다"고 말했다. 서울, 수도권 대형병원 문전약국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대중교통 광고를 활용하는 약국들도 늘고 있다. 병원 앞을 정거장으로 하는 시내, 마을버스 외부 광고를 이용하는 약국이 있는가 하면 최근에는 버스 안내 방송에 약국 이름을 넣어 홍보하는 곳도 있다. 일부 대형 문전약국은 지하철 통행로에 대형 약국 홍포판을 부착해 광고하거나, 지하철 출구 안내판에 약국 이름과 위치를 함께 넣어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서울의 한 분회장은 "대형 병원 인근에 문전약국들이 워낙 밀집하고 경쟁이 심화되는 데다 대형 병원들도 환자 수가 정체하는 추세라 약국들이 겪는 어려움이 상당하다"면서 "그렇다 보니 생존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구사하는 것 같은데 그 중에는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부분도 있어 우려되는 점도 있다"고 말했다.2017-04-29 06:15:00김지은 -
종근당, 아드바그랍 특허회피…타크로벨서방 청신호종근당이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아드바그랍서방캡슐(타크로리무스수화물)의 제제특허 회피에 성공, 동일성분 제품인 타크로벨서방캡슐 출시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2월 종근당은 국내 제약사 최초로 서방형 타크로리무스수화물 제품인 '타크로벨서방캡슐'을 허가받았다. 이 제품은 기존 속방성 제품(프로그랍, 타크로벨)의 1일2회 용법을 1일1회 용법으로 복용편의성을 개선했다. 기존 아드바그랍서방캡슐과 동일한 용법을 가지고 있었는데, 출시하려면 아드바그랍 제제특허를 회피·무효해야 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아드바그랍의 2019년 만료예정 제제특허를 회피하는데 성공했다.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에서 특허심판원이 지난 26일 종근당 손을 들어준 것. 종근당은 해당특허가 무효라는 심판도 제기해놓은 상황이다. 아드바그랍은 2019년 만료예정 특허 2개뿐만 아니라 2021년 만료예정 특허도 식약처 특허목록에 등재돼 있다. 종근당은 3개 특허 모두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고, 이번에 1개 특허에서 특허회피 심결을 받아낸 것이다. 종근당 타크로벨서방캡슐은 지난 2월 허가받고, 약가 확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특허소송 결과를 놓고 출시시기를 저울질 할 것으로 보인다. 신이식 또는 간이식 후 거부반응을 억제하는 데 사용하는 '타크로리무스' 성분 면역억제제는 속방형 오리지널 프로그랍이 작년 674억원(IMS헬스데이터 기준), 퍼스트제네릭 타크로벨이 341억원의 실적을 올려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서방형 제제인 아드바그랍은 147억원으로 역시 적지 않은 매출을 기록했다. 종근당이 서방형 제제 시장까지 진출한다면 오리지널의 강력한 대항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종근당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2017-04-29 06:14:56이탁순 -
"한글SW 정품 인증하세요"…약국 대응 '이렇게'한글과컴퓨터사가 약국 정품인증 작업에 나섰다. 정품을 사용하지 않아 당황한 약국들을 위해 지역 약사회가 안내에 나섰다. 한글과컴퓨터는 최근 약국을 대상으로 '한글과컴퓨터 SW 저작권 준수 여부 확인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한글과컴퓨터사가 저작권을 가진 SW는 ▲한컴오피스 ▲한컴오피스 한글 ▲한컴오피스 한쇼 ▲한컴오피스 한셀 ▲이지포토 등이다. 이들 SW를 정품으로 사용하고 있는 지 약국에 확인을 요청해 정품 전환율을 높이려는 의도다. 회사는 공문에 구체적으로 ▲한글과컴퓨터사의 SW 사용 및 정품 구매 여부 ▲정품 사용의 경우 제품번호 및 증빙자료 제출 ▲불법사용 및 부족한 소프트웨어의 수량만큼 정품 구입 진행을 명시했다. 아울러 '임의로 COEM 및 가정용 형태 제품을 구매해 (사용해온) 제품을 정당한 사유 없이 포맷·삭제하는 행위는 불법 사용을 은폐하려는 행위나 회신이 없는 경우 (중략) 수사기관을 통해 직접 침해 사실을 확인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공문에 대해 지역약사회에 문의가 이어지자, 약사회들이 법적 자문을 토대로 회원 안내에 나섰다. 결론은 '한글과컴퓨터 측이 만약 확인 차 약국에 방문해도 컴퓨터 조작을 허용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부산시약사회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품라이센스 인증을 거치지 않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고 대행업체를 통해 전화 또는 문서를 발송하여 정품프로그램을 구입하라고 압박하고 있다"며 회원 당부에 나섰다. 시약사회는 "한글과 컴퓨터에서는 협조요청사항이라고 하면서도 여러가지 절차를 통해 SW 정품 구입을 강요하고 수사기관을 언급하며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약은 "한글과 컴퓨터’의 대행업체 직원이 약국을 방문했을 때 그 직원이 프로그램 정품여부 확인을 한다고 하면서 USB를 꽂거나 약국 컴퓨터를 조작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압수수색영장을 가지고 수사관이 동행하지 않은 경우, 약국 컴퓨터 뿐 아니라 약국 집기 등 아무런 곳에도 접근할 수 없다. 특히 컴퓨터는 약국 환자의 개인정보가 보관돼있어 정보가 유출될 경우 더 큰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시약사회는 "최종적으로 정품소프트웨어(가정용 아닌 기업용)를 구매해야 하지만, 지금 당장 연락오는 대행업체 권유에는 응하지 말라"며 "시약사회가 공동구매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2017-04-29 06:14:54정혜진 -
"대선후보 금연정책 아쉬워…담배소송 필승하겠다"담배소송 재판부가 세번째 바뀌면서 건강보험공단이 새 전환점을 노리고 있다. 소송이 처음 제기된 2014년 4월 이후 만 3년이 지나면서 현재까지 건강보험공단과 담배회사 간 공방은 지리하게 반복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 상황에서도 건보공단은 각종 빅데이터와 학계 근거자료, 정부의 후방지원까지 합세해 담배회사들을 압박할 근거를 정교하게 쌓고 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28일 낮 담배소송 제12차 변론에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을 찾아, 이 자리에서 만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건보공단의 입장과 새 재판부에 거는 기대 등을 밝혔다. 특히 성 이사장은 "각 유관기관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융합해 보다 강력한 증거를 제시해 새 재판부를 설득하겠다"며, 정의로운 판결과 승소를 기대했다. 대선후보들의 보건의료 공약 가운데 금연정책과 관련한 내용이 눈에 띄는 게 없어서 어쉽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다음은 성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담배소송, 만 3년째다. 이번 12차 변론은 어떤 내용으로 진행되나. = 첫 재판부가 건보공단 담배소송 쟁점을 크게 다섯가지로 정리한 이후 지난 변론까지 담배회사들의 제조물책임에 대한 변론이 진행돼왔다. 쟁점은 건보공단이 담배회사에 직접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는 지 여부와 흡연·폐암 등 질병 발생 간의 인과관계, 담배회사의 제조물책임과 불법행위 책임, 건보공단의 손해 범위 등이었다. 오늘은 재판부가 변경되면서 지난 11차 변론까지 진행된 쟁점들을 되짚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건보공단이 수행한 담배소송 변론을 자평한다면. = 사명감을 갖고 있다. 우리는 진료기록 증거물을 충분히 제출했고 재판부는 이를 모두 정리했다. 우리나라 담배소송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 뿐 아니라 국내외적으로 놀라울정도로 관심을 갖고 격려와 지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발족한 범국민금연폐해 대책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담배 폐해나 소송의 중요성을 인식하시는 분들로 학계와 의료계 단체장 등을 총망라해 구성한 전문가 집단이다. 이들과 계속해서 모임을 갖고 지원을 받고 있다. -최근에 식약처가 담배유해성분을 발표했다. 건보공단의 빅데이터와 융합해 새로운 근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그렇다. 이런 (공신력 있는) 자료를 검토해 서로 융합하고 보충한다면 훨씬 가치 있는 증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이런 자료들을 한층 보완해서 재판부에 제출하고 그 관심을 모아서 반드시 승소하고자 한다. -대선정국이다. 후보들의 보건의료 공약 중 금연과 관련한 뚜렷한 정책이 거의 없는데. = 사실 그 부분은 아쉽다. 다만 이제 국민은 담배를 단순 기호품이 아닌 위협물로 인식하고 있고,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정부 규제정책도 많이 활성화되고 변했다. 앞으로 더 집중해서 대처해야 할 것이다. -임기가 올해 말까지고 공방이 끝없이 이어지는 소송이다. 임기 중에 1심이 마무리될 수 있겠나. = 예단하기 어렵다. 담배소송이 장기화 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재판부가 바뀐 점도 있지만 새 증거가 나와서 공방이 오고 간 영향도 있을 것이다. 예단하긴 어렵지만 재판부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변론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새 재판부에 거는 기대와 앞으로의 계획은. = 그동안 국민들이 우리의 노력에 부응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줬고, 국제적으로도 많이 지원해주고 있다. 내가 담배소송 때마다 법정에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담배로 인해 고생하는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점도 있지만, 더 나아가 미래 세대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굳은 사명을 갖고있다. 사실 제조첨가물을 위시한 담배회사들의 불법행위, 또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을 알고 있는데 노출이 안 되고 있다. 그래서 국제적 전문가를 모셔서 말씀을 듣고 여러차례 심포지엄도 한 바 있다. 새 재판부가 이번 담배소송이 국내외적으로 관심 높은 그야말로 '국민소송'이라는 점을 인식하시고 우리가 제출한 증거를 더 꼼꼼히 살펴주길 기대한다. 아울러 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차원에서 검토하고, 모쪼록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주길 소망한다.2017-04-29 06:14:5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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