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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여약사대상·여약사봉사대상 후보자 심의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3일 2차 윤리위원회(부회장 박선영, 위원장 김희섭) 회의를 열고 42회 여약사대상 수상 후보자와 제1회 여약사봉사대상 수상후보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 위원들은 각 분회에서 후보로 추천 접수된 약사회원의 인적사항 및 공적내용에 대해 심의했다. 박선영 부회장은 "분회에서 추천된 모든 후보들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훌륭한 분들이라 추천회원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여약사대상과 여약사봉사대상 수상자를 통해 많은 회원 여러분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여약사대상 및 여약사봉사대상 시상식인 오는 9월 10일 2017 세계약사연맹 서울 총회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2017-08-06 23:33:09강신국 -
수원시약, 4개구 보건소와 실무진협의체 가동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지난 3일 장안구보건소에서 시약사회·수원시보건소 실무진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약사회를 위해 개설한 '수원시약국신문고'에 대한 보건소 홈페이지 홍보 방안과 의약품 안전관리 사업 추진도 전담인력과 예산확보 등에 대해 검토하고 논의를 더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약품 판매업소 자율점검,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지원,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및 폐기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한일권 회장은 "앞으로 최고의 건강도시 수원시를 위해 보건소와 약사회가 좀 더 많은 소통과 협조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와 영역 확대가 폭넓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고 말했다. 회의에는 한일권 회장, 조수옥·이영은·강태진·김성남 부회장, 한희용 총무위원장, 이애형 본부장(대약 약바로쓰기운동본부)과 4개구 보건소 의약무관리팀장과 주무관이 참석했다.2017-08-06 22:16:20강신국 -
한 상가 약국만 7개…잠실새내 로컬의원·약국 각축약국 밀집지역 탐방-서울 송파구 신천역 주변 편 서울지역 대표적인 로컬 의원, 약국 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송파구 잠실새내역 일대. 기존 신천역에서 이름이 변경됐듯, 이곳 약국들도 부침과 재편을 거듭하고 있다. 이 지역은 역세권의 풍부한 유동인구와 더불어 인근에 2만여 대단지 아파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단 점에서 지역 중심 상권으로 자리잡았다. 이 지역이 특히 주목받은 이유는 2008년 이후 진행된 잠실주공아파트의 재건축이다. 재건축이 완료되고 인근에 1만5000여 세대 아파트가 차례로 입주하면서 주변으로 대규모 상가들이 건립, 분양 사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신규로 개설된 약국들과 기존에 역세권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약국들이 합쳐지면서 대표적인 로컬 약국 밀집지역이 조성된 것이다. 재건축 이후 9년이 지났지만, 이곳 약국 수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일부 약국이 폐업했지만, 또 신규로 약국이 개업하면서 현재는 잠실새내역 인근 400~500m 안으로 현재 30여개 약국이 포진해 있다. 배후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잠실새내역 출구와 맞닿아 있는 대형 상가에는 한곳당 최대 약국이 7곳 위치해 있는 곳도 있어 이곳 약국 밀집도를 짐작케 하고 있다. 한 상가에 약국 7곳 입점…임대료 800만원대까지 재개발과 함께 건립된 잠실새내역 5, 7번 출구에 위치한 대형 상가는 동일 상가 내 약국만 7곳, 6곳이 입점돼 있다. 2번 출구 쪽 상가도 층약국만 3곳이 위치해 있다. 5번 출구쪽에 있는 파인애플 상가의 경우 층별로 약국과 병원이 포진해 있는데, 의원이 19곳에 약국은 1층부터 5층까지 7곳이다. 한층에 2곳의 약국이 있는 곳도 있다. 7번 출구 방향 잠실리센츠 상가 역시 상황이 다르지 않다. 14곳의 병의원이 위치한 이 상가에는 현재 1층부터 5층까지 2층을 제외하고 각 층마다 6곳의 약국이 포진돼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상가 내 약국 간 경쟁 뿐만 아니라 동일 층 내에서도 보이지 않는 처방전 수용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한층에 두곳의 약국이 입점해 있는 경우는 처방전 수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일부 약국은 문을 닫은 상태였다. 이들 상가의 경우 분양 당시부터 고분양가, 고임대료로 지역 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만큼 여전히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임대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의 말이다. 실제로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 한 상가의 경우 1층 대로변 자리이 경우 12평 기준 보증금 1억에 월 700~800만원대 임대료가, 층이 올라갈수록 300~500만원대까지 임대료가 형성돼 있었다. 상가 한 약국 약사는 "층별로 의원과 약국이 있어 각 층의 처방전을 그 층의 약국이 수용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데, 한층에 두곳 약국이 있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운영이 쉽지 않을 수 있다"며 "개설 초기 약국 간 갈등도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정리된 상태다. 상가 분양 이후 약사가 바뀌고 일부 약국 폐업도 있었지만, 약국 수는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500m 내 약국 30곳 밀집…점포 임대료 1000만원대도 재개발로 들어선 신규 상가들이 층약국의 각축지라면, 그 이전부터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던 잠실새내역 3, 4번 출구 라인은 유동인구와 로컬의원 수요를 노린 1층 약국들의 집합지라 할 수 있다. 특히 3번 출구쪽은 역 출구를 시작으로 400~500m내 약국이 7곳 이상 들어서 있다. 역세권과 버스 정류장 위치 등에 따른 풍부한 유동인구와 더불어 크고 작은 상가들에 자리잡은 로컬의원 처방전 수요를 노린 약국들이 대부분이다. 재개발 전부터 자리잡았던 약국 이외에 최근 1~2년 새 추가로 3~4곳 약국이 더 개업했다. 이 라인이 주목받는 이유는 상가 점포들의 높은 임대료.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5만여명으로 추정되는 만큼, 역 출구들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상가 밀집도는 최상이다. 역 출구와 거리가 멀어질수록 임대료는 낮아지지만 역과 가까운 대로변 쪽 상가의 경우 월 임대료 최대 1000만원대까지 형성돼 있다는 게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의 말이다. 따라서 3~4번 출구쪽 대로변 1층 약국들의 경우 한달 평균 500~1000만원대 임대료를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지역 한 약사는 "이곳 2~3곳 약국 빼고는 현재 형성돼 있는 임대료를 감당하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유동인구가 보장되다보니 새로 약국이 더 진입하고는 있지만 너무 밀집돼 있다보니 일부 약국은 경영이 쉽지 않은 형편"이라고 했다. 또 다른 약사는 "워낙 약국 밀집도가 높다보니 역 인근으로 형성된 반회에 30여개 약국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재개발 초기에는 갈등도 있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안정이 된 상태고, 반회 회원 약국들을 중심으로 1년에 한두번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단체톡방을 통해 실시간 소통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말했다.2017-08-05 06:15:00김지은 -
"식약처 허가 모기기피제만 약국 진열·판매하세요"여름 휴가철을 맞아 모기기피제를 비롯한 의약외품 수요가 크게 늘면서 식약처가 약국가 무허가 제품 판매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식약처가 모기기피제 재평가 결과 기허가 제품 중 이카리딘·DEET·PMD 3개 성분 148개 제품에 대해서만 의약외품 허가를 인정한 만큼 약국도 허가품목에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식약처 의약외품정책과는 대한약사회에 "국민의 안전한 의약외품 사용을 위해 효과가 없거나 미입증된 무허가 제품, 의약외품으로 둔갑한 공산품 판매를 제한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송달했다. 무엇보다 여름철 살충제, 해충기피제 등 의약외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만큼 팔찌나 스티커 형태의 무허가 기피제와 효과가 없는데도 의약외품 오인 문구로 홍보중인 공산품 판매금지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했다. 현행 약사법은 의약외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 처럼 광고중인 일반 공산품을 판매하거나 저장·진열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중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최근 모기·진드기 기피제 의약외품 성분 7가지 성분 중 이카리딘과 DEET, PMD 3개만 재평가 기준을 통과시켰다. 식약처는 천연 성분인 정향유(클로브 오일)은 안전성 미입증, 시트로넬라유는 효과 미흡으로 각각 허가를 제한했다. 리나룰과 회향유도 재평가 자료 미제출에 따라 허가를 취소했다. 때문에 약국도 재평가 과정에서 식약처 기준을 통과한 모기·진드기 기피제만을 판매해야 한다. 식약처 의약외품정책과 신경승 과장은 "재평가 결과 기준을 충족시킨 해충 기피제만 약국 취급해야 한다. 특히 향기팔찌 등 일반 공산품인데도 마치 의약외품인 마냥 홍보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런 제품은 효과가 거의 없어 소비자들의 오해만 가중시키고 불필요한 지출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2017-08-05 06:14:53이정환 -
경기도약, 필리핀 해외 의료봉사단 평가간담회 가져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가 3일 필리핀 바세코, 나익 지역에서 진행된 해외의료봉사 평가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4일부터 9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 해외 의료봉사에는 한봉길 고충처리단장, 임용수 총무위원장, 조서연 약사지도위원장, 송정화 여약사총무가 참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약사들은 올해 봉사현장에서 지적된 의약품 및 기자재 수급, 업무 분담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원활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위한 매뉴얼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최광훈 회장은 "경기도약사회를 대표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돌아온 봉사단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추후 봉사활동을 더욱 더 개선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의료혜택을 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7-08-04 17:05:21김지은 -
약국학회, 약물정보 서비스 'Lexi-comp' 무료제공대한약국학회가 약물정보 온라인 서비스 'Lexi-comp'를 학회원들에게 무료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Lexi-comp 온라인은 의약정보 전문 제공사 월터스 크루어가 제공하는 사이트다. 약물정보, 약물상호작용, 노인·소아약물요법, 유사약물비교, 세계 의약품 목록 등 약사들이 활용가능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한국어 번역도 제공된다. 약국학회 정회원은 학회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내달 28일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약국학회는 월터스 크루어와 2달간 회원 이용상황을 모니터하고 추후 무료 사용기한 연장과 가격 할인 방안 등을 상호협의할 방침이다. 강민구 회장은 "방대한 양의 약물정보와 최신 의약정보를 의사, 환자, 소비자에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약사의 필수 역할"이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2017-08-04 15:05:48이정환 -
어이없는 대체조제불가 처방…A약사, 검찰에 민원의료기관들이 별 다른 이유없이 '대체조제 불가 처방전'을 발행하는데 대해 약사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환자나 질환, 의약품 특성에 기인한 구체적인 임상의학적 사유가 있을 때만 대체불가 처방전을 내야하는데 사실상 지켜지고 있지 않는 게 현실이다. 약사들은 이처럼 별 이유없는 대체불가 처방전이 '의료기관과 제약사 간 불법 리베이트'의 산물로 고 검찰 민원과 함께 대한약사회, 지부, 분회에 사례 취합을 요구하고 나섰다. 3일 이같은 처방전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약사들은 약사회 등이 임상적 사유 없이 대체불가 처방전이 발행된 사례를 전국적으로 취합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한 약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대검찰정에 대체불가 처방전과 의료기관 리베이트의 상관성 해결을 위한 민원을 제기했다. 이 약사는 검찰 민원에서 "복지부도 유권해석을 통해 처방전 상 구체적인 임상사유가 적시되지 않은 대체불가 표시를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공개한 바 있다"며 "그런데도 처방전 법정서식을 임의변경해 무리하게 대체불가 처방전을 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대체불가는 병의원-제약사 간 리베이트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며 "불법 대체불가 처방전을 신고할 수 있는 접수창구 마련과 대체불가 처방전을 발행한 의료기관과 의약품 공급 제약사 간 리베이트 가능성을 수사해 불법행위를 적발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이 약사 민원을 충분히 검토해 신속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병원의 대체조제 불가 처방전 남발이 리베이트와 연관가능성이 높아 해결책을 마련하고 리베이트 근절에 힘써달라는 취지의 민원으로 이해된다"며 "해당 민원은 담당 검사에게 배당된 상태다. 검찰은 약사 의견을 경청하고 신속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대체불가 처방전 관련 각 지역 약사회는 개별적으로 처방전 발행 의료기관에 연락해 대체불가 표시를 하지 않도록 대증요법을 쓰고 있고 있는 형편이다. 다만 전국적으로 횡행하는 대체불가를 막기엔 역부족이어서 대한약사회가 사례를 취합, 적극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고 약사들은 말하고 있다.2017-08-04 12:15:00이정환 -
"살만한 이 곳"…하월곡 88번지 '이모약사'의 도전속칭 미아리 텍사스촌에서 건강한약국을 운영하며 이곳 여성들에게 '약사 이모'로 통하는 이미선 약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진행 중인 '펀딩뉴스'에 자신이 약국을 운영하며 겪는 소소한 이야기를 싣는 것인데,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이 약사가 참여하는 펀딩뉴스는 기자가 독자들의 후원을 받아 기사를 생산하는 것으로, 사회현안부터 개인과 단체 이야기 등을 알리고 후원금을 모금해 계속 기사를 생산하고 자신이 기사화 한 단체 등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래도 살만한 하월곡 88번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펀딩뉴스엔 이 지역의 애환과 희망 등이 담겨질 예정이다. 최근 집필한 첫 기사는 '외로운 섬, 하월곡동 88번지를 아시나요?'를 제목으로 지역 소개와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 이 약사의 약국 이야기다. 앞으로 이 약사는 주민들을 만나고 상담하며 겪고 느꼈던 재밌고 감동적 스토리들을 글에 담아낼 계획이다. 기사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지역주민과 집창촌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인 천연화장품, 비누 만들기, 전문상담연계, 긴급의료비, 생활비 지원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원예치료, 생활비 보조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 약사는 오는 9월25일까지 54일간 700만원 후원을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53명이 이 약사의 스토리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첫번째 스토리펀딩에는 1000만원의 후원금이 모여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교육사업 등에 사용됐다. 이 약사는 "많은 분들의 후원을 받으면 약국 옆 공간을 얻어 어려운 주민들의 교육과 쉼터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미선 약사의 스토리펀딩 기사 원문은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25390에서 볼 수 있다.2017-08-04 12:14:55김지은 -
분회장 119명, 조 회장 연수비 유용 검찰 고발 방침전국 분회장들이 조찬휘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불투명한 약사 연수교육비 처리문제와 관련 검찰 고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이 현직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9월 FIP 행사를 포함해 모든 회무에 협조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4일 전국 분회장협의체(회장 이현수) 소속 분회장 119인은 공동 성명을 내 "조찬휘 회장이 최근 자진사퇴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향후 대한약사회 회무를 거부하는 동시에 검찰 고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분회장들은 "임시총회 이후 재차 배려한 사퇴권고에 대해 조찬휘 회장은 또다시 민의에 등돌리고 거부했다"며 "또 잘못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사죄없이 회원들의 회비로 대회원서신을 보내 자기변명으로 사태를 호도하고, 임원 사표 제출 퍼포먼스는 눈가림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분회장들은 조찬휘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날때까지 오는 9월에 있을 FIP 참여를 포함한 모든 회무 참여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분회장들은 "오늘부터 조찬휘 회장과 집행부가 물러나는 날까지 직접적인 민생회무를 제외한 집행부 회무 참여를 거부한다면서 "FIP를 비롯해 전국약사축구대회 등 민생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행사를 비롯한 조찬휘 집행부가 추진하는 모든 회무가 포함된다"고 전했다. 민초 약사들이 고발한 약사회관 재건축 영업권 관련 건에 더해 약사 연수교육비 유용건에 대한 추가 검찰 고발을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더불어 조찬휘 회장을 비롯한 핵심 측근 임원단의 사퇴도 촉구했다. 분회장들은 "진실규명과 처벌을 위해 연수교육비 유용건을 추가 검찰고발 한다"면서 "더불어 이번 집행부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적절한 관리감독을 촉구하고, 약사사회의 철저한 자정작업을 거쳐 투명한 회계와 교육내용의 고도화로 연수교육을 내실화하는 작업이 후속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분회장협의체 분회장 일동은 전국 약사회원들의 약심을 담아 결연한 의지로 조찬휘 집행부를 퇴진시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강력히 천명한다"며 "조찬휘 회장과 강봉윤 정책위원장, 양덕숙 약학정보원장, 김대원 의약품정책연구소장, 최두주 정책기획실장을 비롯한 집행부 전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2017-08-04 11:41:15김지은 -
법원 "환자 속여 유령성형수술 의사들 7천만원 배상"법원이 유명 성형외과 의사를 내세워 환자를 모집한 뒤 실제 수술은 비성형외과 전문의 등 다른 의사에게 맡기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의사들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환자를 속이고 수술 설명의무를 위반해 부작용을 유발한 불법 의사들에게 수 천만원 손해배상액 지급을 명령했다.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성형 부작용 환자 김 모씨가 G성형외과 의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배소에서 원고 승소와 함께 7377만원 위자료 지급을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유령의사 성형수술 관련 첫 판례다. 이번 판결은 현재 사기죄로 기소돼 1심재판을 진행중인 유령의사들의 형사소송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법원은 G성형외과의 유령수술이 조직적으로 장기간 이뤄진 사실과 환자가 여전히 자신을 수술한 의사가 누구인지 모르고 있는 점 등을 적시하고 위자료 산정에 반영했다. G성형외과의원 운영자이자 의사인 Y씨는 이른바 유명스타 성형외과 의사로 대중 명성을 쌓았다. 하지만 Y씨는 환자가 마취상태에서 누가 실제로 수술하는지 모른다는 점을 악용해 마치 자신이 수술을 집도할 것처럼 상담한 후 수술장에는 치과의사나 이비인후과 의사 등 비성형외과 의사들을 들여보냈다. 환자 김씨도 Y씨를 집도의로 알고 안면윤곽술 계약을 했지만, 실제 수술은 전혀 다른 의사가 진행했으며 수술 후 안면 비대칭과 감각저하 등 부작용이 발생됐다. 이에 김씨는 Y씨 등을 상대로 "환자를 속여 유령성형수술비를 챙긴 것은 사기행위이며 자기결정권 침해"라며 약 1억2663만원 위자료를 청구했다. 법원은 김씨 주장을 수용했다. 법원은 "G성형외과는 마치 Y씨가 수술할 것 처럼 환자를 속이고 마취 후 의식이 없는 틈을 타 성명불상자에게 수술을 시켰다. 환자 기망이자 신체침해"라며 "성형수술 관련 설명의무도 지키지 않아 환자 자기결정권도 침해했다.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성형외과의사회 김선웅 법제이사는 "유령수술은 재산권 침해가 아닌 신체권, 생명권 침해에 해당되며 명백한 불법행위라는 것이 법원 판결문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사기죄로 기소돼 재판중인 형사소송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2017-08-04 11:13:05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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