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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이 금 캐는 광산?" 독점약국 투자펀드도 등장메디컬 상가 독점 보장 약국의 분양가가 수십억대를 호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약국 펀드까지 등장해 주목된다. 최근 온라인에는 자신들을 크라우드 펀딩 전문 회사라고 홍보한 한 업체가 병의원, 약국자리 등의 분양 연결은 물론 약국자리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업체가 직접 홈페이지에 소개한 업무 중 하나는 메디컬센터가 입점하는 상가건물 독점 약국이나 병의원 자리 등을 개인 투자자에 제공해 투자자와 상가 시행사 측을 연결하는 중계다. 업체는 자신들이 직접 선별해 중계한 상가의 경우 "메디컬상가로서의 가치가 보장된 곳인 만큼 약사나 병원장과 좋은 가격으로 매각을 진행 할 수 있게 돼 있다"고 홍보했다. 상가 병의원이 계약을 확정하는 메디컬존 구성 업무가 분양 사업 시작 후 보통 1년에서 1년반 단위로 진행이 되는 만큼 이후 안정적 이자 배당수익과 프리미엄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고도 소개했다. 더불어 독점약국 자리에 한해선 매칭 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업체가 약국 매칭 펀드를 통해 모집된 금액을 약국 상가 매입에 투자하고, 투입된 투자원금과 수익을 약국 매각 후 돌려받는 형태다. 업체 측은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또는 약국 매입을 희망하는 투자자에 3년 후 약국 매입을 제안하고 매각을 통해 투자자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약국매칭 펀드의 경우 연 6%의 임대수입과 연 10%의 프리미엄 수익을 추가로 제공하고, 연 16%의 이익금에서 15.4%의 이자 소득세를 제외한 투자 배당금을 투자자 그룹에 제공한다고도 홍보하고 있다. 현재 이 업체 홈페이지 상에는 실시간으로 약국 펀드 투자 금액이 보고 되고 있고, 게재된 바에 따르면 현재 65억4000만원 상당의 투자금이 확보돼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투자 중인 약국자리 상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미사신도시, 마곡지구, 동탄신도시 등 신규 상가 분양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들이 대부분이다. 또 미사지구의 한 상가 약국자리의 경우 현재 투자금으로 총 10억원이 책정돼 있다. 업체는 이 상품의 경우 연 6%의 기본수익률과 연 20% 예상 프리미엄 수익률까지 총 26%의 수익률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업체 측은 "이 상가의 경우 현재 건강검진센터 입점을 위한 보증금 담보설정, 시행사로부터 수익권을 담보로 투자 안정성을 높였다"면서 "미상환 상황을 대비해 26억원에 달하는 보증금을 추가 비상재원으로 준비하고 있어 투자 안정성을 두배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을 두고 약사들은 처방전을 매개로 한 약국 자리 확보가 일반인들에게는 수익을 위한 투자로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에 씁쓸하다는 반응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약국이 금을 캐는 광산도 아니고 이게 뭔지 모르겠다"면서 "결국은 이렇게투자자들이 투자한 돈과 수익금은 모두 그 자리를 매각하는 약사의 몫이라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2017-08-24 12:15:00김지은 -
서식 벗어난 동물약처방, 인체용전문약 조제 '주의'동물병원의 인체용약 처방을 두고 크고 작은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축주에게 인체용약 처방전 발행을 거부하는 동물병원 사례가 문제가 되는가 하면 동물병원이 약국을 거치지 않고 인체용약 구입을 시도해 동물약국들 반발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법에서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일선 동물약국과 축주 불편은 지속되고 있다. 동물병원이 서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인체용약 처방전을 발행한 사례도 알려졌다. 최근 송파의 한 동물약국은 강아지를 키우는 축주가 가져온 처방전을 보고 의아했다. 축주와 동물 정보는 생략하고 인체용약인 점안액 제품명만 기재돼있었다. 동물용의약품은 수의사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처방전 형식이 별도로 마련돼있다. 여기에는 동물과 소유자 정보 뿐 아니라 동물병원 정보, 성분명과 해당 상품명 까지 상세하게 적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약국이 받은 처방전에는 제품명만 적혀있을 뿐 제반 정보를 알 수 없었다. 약사는 "처방전 정보가 허술한데다 인체용약 전문약이니 이게 급여인지 비급여인지, 축주 앞으로 청구를 해야하는지 문의할 데가 없어 동물약을 전문으로 하는 약국으로 축주를 보냈는데, 그 약국에서도 '이런 처방전은 처음'이라며 축주를 돌려보냈다"며 "나도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축주가 약을 구하느라 불편을 겪는 걸 보니 마음이 씁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동물약 처방전 뿐 아니라 조제에 관련해 명확한 기준이 없어 불거지는 논란이 여전하다. 약사법과 수의사법 상 부딪히는 내용이 적지 않은데다 관할 기관은 보건소가 되기도, 지자체 농림축산 담당 부서가 되기도 한다. 대한동물약국협회 관계자는 "다만 정상적인 처방 서식이 아닌 경우 인체용 전문의약품 처방은 약국이 조제할 수 없다"며 "이 경우, 약국이 처방전을 수용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답했다. 이어 "동물약 개봉 판매 문제, 처방전 발행 문제 등 구체적인 상황에서 법으로 규정되지 않은 혼란들이 여전하다"며 "불편이 약국과 축주에게 전가되고 있다. 개선할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2017-08-24 12:14:55정혜진 -
사퇴압박 받는 조찬휘 회장 '또또또 담화문' 회무자진사퇴 압박과 함께 검찰 고발과 직무정지가처분 송사에 휘말린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담화문 회무'를 이어가고 있다. 조 회장은 24일 담화문을 내어 향후 회무추진 일정과 계획 등을 공개했다. 먼저 조 회장은 "우선 시급한 문제는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에 의한 약사출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대한 정치권과 여론의 공세"라며 "각종 매체를 통해 식약처장이 처한 어려움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운을 뗐다. 조 회장은 "식약처장 개인을 옹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 사태에 있어 식약처라는 정부 부처 수장의 역할과 기능에 있어, 약사 직능이 부적합하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된다"며 "'약사가 뭘 알겠느냐'는 발언은 공인의 입장에서 함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은 "또한 의료계와 보건계는 살충제 계란에 대한 임상적 독성적 의견을 전문적 식견의 판단으로 내놓고 있는 실정"이라며 "약사회는 단편적인 식견이나 선정성에 입각한 의견보다는 이미 구축한 대한약학회와의 MOU를 바탕으로 장기 독성에 관한 진정한 전문가 집단의 입장을 신중하게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9월 국정감사에 임하기전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건강보험제도 및 보건의료제도의 재편과 개혁에 대한 연구를 시급히 마련해 독자적인 약사회의 입장과 판단을 수립해야 한다"며 "30조가 넘는 엄청난 예산이 오가는 이 개혁은 수가구조의 변화를 수반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조 회장은 "약사의 새로운 상대가치 개발과 약사의 복약지도 교육 강화에 따른 정당한 수가 체계의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이 부문에서 어느 정도의 진척을 가져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포퓰리즘적 상비약 확대에 신속히 대처하고 현재 약국가와 유통업계의 골칫거리가 된 반품사태를 하루빨리 진정시키는 한편 고질적인 면허대여 등 약국 적폐의 발본색원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또한 침체된 약국경영을 활성화를 위해 일반약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은 물론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약국취급의 불씨를 되살리는 제도마련에 대한 노력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불과 보름 앞으로 다가온 FIP(세계약사연맹)의 총회와 학술대회를 성공리에 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몇 달 안남은 올해가 이 정부 5년 임기 가운데 약사 직능의 발전과 도약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약사회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저의 입장은 그 어느 때 보다 비장하고 단호한 처신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결코 좌고우면하지 않는 모습으로 회원의 모든 우려를 불식해 가는 한편 직능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굳은 결속과 단합된 힘을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회원 여러분들도 익히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약사회는 지난 2개월간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했다"며 "저를 비롯한 모든 회직자가 다 함께 무거운 공동의 책임 의식 아래 깊은 반성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2017-08-24 12:14:54강신국 -
보건소 문전약국 입찰…감정평가 연임대료 2억원대논산시 보건소 주변 약국자리가 입찰시장에 나왔다. 입찰예정가격은 연간 임대료 기준 1527만원에 감정평가 금액은 2억6000만원대다. 24일 논산시에 따르면 입찰을 시작하는 약국자리는 146.4㎡ 규모로 1층 약국 74.4㎡, 2층부속창고:72㎡를 사용할 수 있고 인근에 논산시보건소가 위치해 있다. 해당약국은 보건소 문전약국이기 때문에 약사들이 우후죽순 경쟁입찰에 참여할 경우 낙찰가는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개 입찰은 24일 마감되며 최종 개찰결과는 25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한편 보건소 주변 약국 공개입찰은 변수가 많다. 천안시청 청사내 1층 로비에 위치한 약국 임대 입찰결과 최저 2440만원(연간 임대료)에 입찰을 시작, 3510만원을 제시한 A약사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바 있다. 천안시청 내 약국 임대료는 계속해서 낮아졌다. 지난 2009년 입찰에서 최저입찰가는 2400만원이었지만 5240만원에 낙찰됐지만 3년새 약국 월 임대료가 436만원에서 292만원으로 144만원이나 하락했다.2017-08-24 12:14:53강신국 -
"문재인 케어 대처 미흡"…추무진 회장 사퇴론 부상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문재인 케어 대응미흡을 지적하며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의료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비급여 비상회의 최대집 공동의장(전국의사총연합 대표)은 추 회장 즉각 사퇴와 문재인 케어 전면 철폐를 요구하며 23일 밤부터 의협회관에서 철야 단식시위에 돌입했다. 경상남도의사회 소속 대의원은 내달 16일 열릴 임시총회에서 추 회장 탄핵안 상정에 찬성하는 동의서를 제작, 의사회원들에게 배포하며 불신임 여론에 가세했다. 최 의장은 추무진 회장의 얼굴 사진이 삽입된 사퇴 촉구 피켓과 문재인 케어가 의사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 정책이라는 내용이 담긴 피겟을 제작해 시위중이다. 최 의장은 "30조가 투입되는 문 케어는 의료계 협의 없이 허울좋은 보장성 강화를 주장하며 졸속 공표됐다"며 "비급여 전면 급여화, 건보재정 파탄난다. 의사와 환자의 진료 선택권도 제한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추무진 집행부는 이미 복지부와 문 케어 협상에 들어갔다. 포퓰리즘 정책에 동조한 셈"이라며 "추 회장은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경남의사회 최상림 중앙대의원은 추 회장 탄핵안과 동의서를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탄핵안에는 추 회장의 문재인 케어 대응책을 비난하는 내용과 함께 복지부의 제증명 수수료 상한제 고시에 대한 미온적 대응으로 의사 손실을 유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탄핵안은 지난 2015년 복지부 의·한방 일원화 정책에 아무 대책 없이 찬성해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 사용을 주장하도록 빌미를 제공했다는 내용도 실렸다. 최 대의원은 "추 회장은 문재인 케어가 의사회원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고민하지 않고 섣불리 정책에 공감했고 협의창구를 정부에 제안했다"며 "의사들이 입을 심각한 불이익을 거부할 수 있는 명분을 상실케 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 회장은 의사들의 단합행동마저도 방해하려는 태도를 견지중이다. 추무진 씨가 의협 회장으로서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판단하기 충분해 탄핵안을 올린다"며 "내달 16일 열릴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 탄핵안이 상정되도록 동의해달라"고 했다. 다만 추 회장 탄핵안이 임총 상정될 가능성은 적은 상황이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추 회장과 집행부 평가 관련 안건은 상정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고, 임총 상정에 필요한 동의 정족수를 채우기도 쉽지않은 상황이다.2017-08-24 12:14:53이정환 -
경기마퇴본부, 도교육청과 힐링 건강캠프 진행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최근 '학부모와 함께하는 힐링건강캠프'를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2015년부터 시작한 힐링건강캠프는 경기도교육청 위탁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 서포터즈 등 모두 40명이 참가해 금연동기 강화 및 학부모와 학생간의 감정소통증진에 중심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 가운데 한 학생은 소감문에서 "처음에는 오기 싫었지만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재미있고 유쾌했다. 좋은 서포터즈 형, 누나들을 만나서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함께한 경기도교육청 맹성호 과장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 참여하는 마음가짐 하나만으로도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우리는 모두 성장통을 겪으며 어른이 되는 것처럼 이 순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모두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이항 본부장도 "힐링건강캠프는 단순히 금연 교육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간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 서로를 돌아보는 관계회복 프로그램"이라며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소중한 추억과 행복을 바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7-08-24 11:03:41강신국 -
고양시약, 스마트폰 OR코드로 연수교육 출결관리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가 스마트폰 QR코드로 연수교육 출결을 체크한다. 24일 시약사회에 따르면 정기총회, 연수교육 등 다수 회원이 참석하는 교육장에서 지정시간에 동시 입장하는 회원에게 입장 편의를 제공하고 출결 상황 집계 및 공정한 관리를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회원명찰에 바코드를 인쇄하는 방식의 검토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회원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개인고유 QR코드를 생성해 연수교육 입장시에 접수데스크에 마련된 태블릿PC에 인식시키면 간단하게 개인 출입정보가 팜페이 서버에 전송된다. 시약사회측은 팜페이 서버에 전송된 회원의 이수시간을 접수받아 개인별 이수확인 여부를 쉽게 확인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팜페이 개발팀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별도 연수교육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존 팜페이 앱에 탑재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지난 3월부터 팜페이와 기술협약 및 개발추진을 통해 9월 16일 열리는 보충 연수교육부터 '연수교육 출입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한다.2017-08-24 10:51:3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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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26일 병원약학분과와 공동 심포지엄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26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강의실에서 병원약학분과협의회(협의회장 이영희)주관으로 감염약료, 의약정보, 종양약료, 소아약료 4개 병원약학분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먼저 감염약료 분과(위원장 구현준)는 이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의 '침습적 진균감염의 약물요법',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의 'Bata-lactam계 항균제의 이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노지윤 교수의 '폐렴의 약물요법',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최영화 교수의 '요로감염의 약물요법'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의약정보 분과(위원장 안혜림)는 서울아산병원 한혜원 약사의 '정보제공기법과 의약정보원' 강의를 시작으로 고려대 약대 최상은 교수가 '문헌평가 I, II', 성균관대 약대 신주영 교수와 정지은 교수가 각각 '의약통계의 해석과 적용', '약물이상반응'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에 진행될 종양약료 분과(위원장 박애령)는 세브란스병원 고종희 약사와 부산대학교병원 약제부 최은경 약사가 각각 '최신 항암제의 종류 및 임상적 접근'을 주제로 발표하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윤재호 교수가 '조혈모세포이식의 실제-원리 및 합병증', 국립암센터 서정애 약사가 '암치료 보조제 및 암환자의 복약상담'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소아약료 분과(위원장 박근미)는 서울대학교병원 급식영양과 송지영 영양사의 '소아 및 신생아중환자의 경장영양',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박근미 약사의 '신생아 중환자의 영양 지원',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이영주 약사의 '소아환자의 영양지원',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양사미 약사의 '소아 전문약사 업무의 이해&자격 취득 가이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4개 분과는 다학제팀으로서 활동영역을 넓히며 그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분야로, 종양약료 분야는 국내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135명이 배출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영희 협의회장은 "이번 공동 심포지엄이 다학제 팀활동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14일에 진행되는 제8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숙 회장도 "병원약사의 업무는 점차 세분화 및 전문화 되고 있고 다학제 팀 활동 등 업무의 전문성 발휘를 위해 역량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각 분과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17-08-24 10:47:1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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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찾아가는 이유요? 만족도가 200%니까요"부산시약사회가 지난달 20일 시작해 총 다섯번 남짓 진행한 'BYE 약물 오·남용'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간 의약품 오남용을 막고 안전사용을 알리기 위해 많은 교육이 있어왔음에도 유독 이 사업이 현장에서 환대를 받는 것은 어떤 차별점 때문일까. 사업을 주도하고 참여한 부산시약사회 조건호 총무이사(49, 부산 개금동 하나약국)에게 그 차별점과 현장 반응을 들어봤다. -데일리팜이 지난달 첫 교육을 보도한 이후 네 번의 교육이 더 진행됐다. 7월 20일 보수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섯번 진행됐다. 총 85명의 어르신이 상담을 받았다. 당초 시범사업으로 횟수를 10번 정도 생각했는데, 최근 보도자료에서 밝혔듯 오는 10월까지 32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700여명을 대상으로 하게 됐다. -횟수를 늘린 것은 현장 반응이 그만큼 좋기 때문인가? 그렇다. 기대 이상이다. 어르신들의 만족도나 적극성이 우리 예상을 뛰어넘는다. 체감하기엔 어르신들 만족도가 200%를 넘는다 말해도 무방할 정도다. 현장에 동행하는 공단 관계자들과 그 분위기를 함께 느낀다. '확대해야 할 사업'이라는 공감대가 생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경로당이나 노인정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사업이라 변수가 많을 듯 하다. 지원자를 미리 받아 상담을 하는데도 상담 시간이 길어지기 일쑤다. 다행스러운 건 횟수를 거듭하며 형식을 갖춰가고 있다는 점이다. 공단 측이 테이블과 의자 등을 제공했고, 현수막도 준비했다. 상담에 나서는 약사도 한 명에서 두 명으로 늘려 어르신 한 분 당 할애할 수 있는 상담 시간이 길어졌다. 또 지금은 약사들이 현장에서 가운과 명찰을 갖추고 상담에 임한다. 최근 보도된 사진을 보면 꽤 그럴듯 해졌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찾아가는 경로당 순번을 정했나. 부산시 내 구 별로 골고루 찾아간다는 원칙을 세웠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이 많은 동네를 먼저 가고 있다.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어르신이 상대적으로 많을 것이고 상담이 그만큼 더 필요한 지역이라는 의견 때문이다. -기존 약물상담과 차별점은 무엇인가. 무엇이 어르신들을 흡족하게 한다고 생각하나.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약국은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한정되기에 환자 입장에서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경로당이라는 생활 공간으로 찾아가게 된 것이다. 또 약국과 달리 경로당에서 진행하다 보니 상담 약사들이 '이게 좋다. 드셔야 한다'고 권할 경우 어르신 입장에서 '이 제품을 팔려고 하는건가'라는 불안감을 불식시킬 수 있다. 환자 입장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필요한 정보라고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선입견을 버리기에 약사 말에 더 귀를 기울이시다. -젊은 약사들의 참여도는 어떤가. 개국약사 중심으로 팀을 꾸리는데, 30대 젊은 약사들도 동참하고 있다. 연령대 뿐 아니라 지역별로도 참여 약사를 늘릴 예정이다. 약사회가 검증을 한 후 선발해서 해당 지역에서 약국을 하는 약사가 상담에 나설 수 있게 우선 배치하는 것이다. 지역 분위기를 잘 아는 약사가 경로당을 찾으면 더 좋은 효과를 낼 거라 본다. -예산을 받아 정식 사업이 되길 바란다. 지금 경과를 보면 남은 교육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관계자들도 현장 반응을 보고 '꼭 필요한 사업'이라 느낄 것이라 본다. 부산시가 자랑할 사업으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다른 지역도 벤치마킹해 '찾아가는 상담' 사업이 확산되길 바란다. 약국에서 상담할 때 몰랐던 새로운 환자 니즈를 느낄 수 있다. 약사 개인에게도 좋은 경험이고 계기가 된다. 다른 시도지부 약사회도 관심 가지고 지켜봐달라.2017-08-24 06:15:00정혜진 -
단독하위 10% 약국 하루 조제 7건…그럼 상위 10%는?하루 평균 140건 이상은 조제를 해야 조제건수 상위 20%에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 약국의 하루 평균 조제건수는 212건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올해 상반기(1~5월) 약국 조제건수 10분위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조제건수 중 상위 20%인 4264개 약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청구건수의 43%에 달했다. 반면 최하위 10% 약국의 하루 평균 조제건수는 6.8건에 불과해 상위권 약국들과 격차가 컸다. 전체 약국의 하루 평균 조제건수는 81.8건이었고 약국 2곳 중 1곳은 차등수가 기준인 75건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청구액에서도 상위 20% 약국이 전체 약국 청구액의 59.2%로 독식하고 있었다. 상위 10% 약국의 청구액 점유율은 44.1%에 달했다. 반면 하위 50~100%까지 약국 1만곳의 청구액 점유율은 15.1%에 그쳐 약국 양극화가 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7-08-24 06:14:5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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